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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미타주 디지털 프로젝트 한국서 출발..."원화 대체 아닌 확장”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을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전시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아트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트웍스는 '찬란한 에르미타주 전' 개막을 앞두고 28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시 구성과 향후 협력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에르미타주 박물관이 소장한 회화 20점과 조각 8점을 디지털 방식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유민석 아트웍스 대표는 “이번 전시는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VIP 대상 쇼케이스로 먼저 소개된 적은 있지만, 공식 전시로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대형 미술관으로 과거 궁전으로 쓰였던 역사적 건물을 현재 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소장 작품은 300만 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유 대표는 “한 작품을 1분씩만 보더라도 전체를 보는 데 6년 이상 걸린다”며 에르미타주의 방대한 소장 규모를 소개했다. 전시는 문화비축기지라는 공간적 특성도 함께 활용한다. 문화비축기지는 과거 석유를 비축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 보안시설로 운영되다 현재는 문화공간으로 전환된 장소다. 유민석 대표는 “에르미타주는 세계 3대 미술관이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낯선 이름이기도 하다”며 “석유를 담던 공간이라는 문화비축기지의 특성이 기존 전시장과 달라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초입에서는 에르미타주 박물관 외관을 축소한 구조물과 함께 박물관의 역사를 해석한 영상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후 관람객은 에르미타주 내부 전시 공간을 순차적으로 경험하고, 각 공간의 의미와 이야기를 음성 해설로 접하게 된다. 핵심 콘텐츠는 초정밀 스캐닝 기술로 구현한 에르미타주 대표 소장품이다. 유 대표는 “보존가들도 보지 못했던 그림의 섬세한 부분까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실제 원화를 가까이 봐도 알아차리기 어려운 붓질과 시간의 흔적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 쓰인 스캐닝 기술은 러시아 측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유 대표는 “러시아가 우주과학 기술이 발전해 있고, 우주선 외관을 스캐닝하던 기술을 작품 스캐닝에 활용하고 있다”며 “회화는 작은 붓자국의 두께까지 표현하고, 조각은 외부뿐 아니라 내부 구조까지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디지털 전시가 원화를 대체하려는 시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유 대표는 “디지털 프로젝트는 원화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원화의 가치를 더 잘 알리기 위한 새로운 예술의 확장 효과”라며 “전시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고 그림 속 이야기를 전달해 보다 많은 사람이 원화에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노력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작품 선정은 한국 측이 아닌 에르미타주 측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유 대표는 “에르미타주가 자신들을 대표할 수 있는 회화 20점과 미켈란젤로 등 작가의 조각 작품 8점을 선정했다”며 “유럽과 에르미타주의 기준으로 가장 유명한 작품 28점이 한국에 소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트웍스는 이번 전시를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한·러 문화협력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유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에르미타주 한국 디지털 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 문화포럼에서 공식 발표했고, 이번 전시는 그 다음 단계의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향후에는 한국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한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 유 대표는 “이번 콘텐츠에는 한국 기술이 개입되지 않았지만, 다음부터는 한국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한국에서 보여주며 러시아 미술관에도 소개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콘텐츠 제작 기술이 함께 들어간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르미타주를 한국 미술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도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유 대표는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콘텐츠가 세계에 소개됐고 한류 붐이 절정에 달했다”며 “에르미타주 역시 위대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에르미타주 전시를 한국에 소개하고, 반대로 한국 아티스트를 에르미타주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찬란한 에르미타주 전'은 오는 30일부터 관람객을 맞는다. 아트웍스는 전시와 별도로 에르미타주의 역사와 브랜드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홍보관은 전시와는 다른 성격의 공간”이라며 “에르미타주의 역사와 브랜드를 이해하고 한국에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6.04.28 16:32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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