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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랜섬웨어 '기승'…한국, 상위 20위 미포함

금전을 노리고 기업 데이터를 탈취해 협박하는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랜섬웨어' 건수가 올해 10월만 해도 벌써 지난해 수준을 뛰어 넘으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심지어 국내 기업 및 기관으로도 랜섬웨어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19일 랜섬웨어 추적 사이트 '랜섬웨어닷라이브'에 따르면 올해 1~10월간 누적된 전 세계 기업 및 기관 대상 주요 랜섬웨어 그룹의 랜섬웨어 공격 건수는 655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6천129건)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19일 기준으로 보면 전 세계 랜섬웨어 공격 건수는 6952건으로 7천건에 육박한다. 전 세계에 걸쳐 랜섬웨어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셈이다. 국가별로 보면 주요 미국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2천957억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캐나다 313건, 독일 281건 등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랜섬웨어 피해 건수 상위 20위 안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올해에만 34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주요 랜섬웨어 그룹이 피해 기업 및 기관의 데이터를 다크웹에 공개한 경우만을 집계한 수치로, 실제 피해 신고를 기준으로 하면 이보다 더 많은 기업 및 기관이 랜섬웨어 피해에 노출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집계한 올해 상반기 기준 랜섬웨어 피해 신고 건수는 82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에는 킬린(Qilin), 아키라(Akira), 건라(Gunra) 등 랜섬웨어 그룹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을 가장 많이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킬린의 경우는 국내 자산운용사 30곳을 대상으로 랜섬웨어를 시도했으며, KT의 자회사 KT알티미디어도 최근 공격을 진행해 내부 데이터를 공개해 30곳이 넘는 국내 피해자를 낳았다. 건라도 SGI서울보증, 화천기계, 삼화세미텍 등 기업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시도했다. 올해 처음 식별된 랜섬웨어 그룹이지만,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두드러진 공격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키라는 주로 미국이나 호주 등 국가의 기업을 타깃으로 하지만,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일부 해외 공장을 공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킬린과 아키라는 올해 가장 많은 공격 시도를 한 랜섬웨어 집단이다. 김근용 오아시스시큐리티 대표는 "아키라는 한국을 잘 공격하지 않는 랜섬웨어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며 "그러나 올해 8월 두산 밥캣을 공격한 사례가 있고, 올해 2월에는 경동나비엔 해외지사를 공격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번 LG에너지솔루션 해외 지사 공격과 관련해 아키라 다크웹 협박 사이트 IP를 추적해 미국 CISA(사이버안보인프라안보국)에 전달해둔 상태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지난 9일 랜섬웨어 공격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등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기관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도 식별됐다. 위협 행위자들이 국내 기업을 노리는 형국에 랜섬웨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보안이 취약한 해외 지사나 협력사를 통한 랜섬웨어 공격을 경계해야 한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한국 본사 대비 보안이 취약한 해외 지사와 같은 곳이 먼저 뚫려 표적이 되는 경우가 있다"며 "한국을 원래 공격하지 않던 랜섬웨어 그룹도 한국 데이터가 돈이 되겠다 싶으면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격을 시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5.11.19 17:49김기찬

랜섬웨어 아키라, 소닉월 취약점 악용해 공격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많은 랜섬웨어 공격을 시도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 그룹 '아키라(akira)'가 최근 과거 발견됐던 취약점을 다시 악용한 공격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따르면 아키라 랜섬웨어 그룹은 지난해 발견된 치명적인 접근 제어 취약점인 CVE-2024-40766을 다시 악용하며 미국의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소닉월(SonicWall) 장비에 무단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랜섬웨어 추적 사이트인 랜섬웨어닷라이브에 따르면 아키라는 올해 들어 누적 공격 건수가 496건으로, 가장 많은 공격을 시도한 랜섬웨어 그룹 '킬린(Qilin·499건)'과 함께 가장 위협적인 랜섬웨어 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아키라는 해당 보안 취약점을 활용해 패치되지 않은 소닉월이 제공하는 SSL VPN의 엔드포인트를 통해 대상 네트워크에 침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아키라는 2024년 9월부터 이 취약점을 가장 먼저 악용한 랜섬웨어 그룹 중 하나로 알려졌다. 앞서 소닉월은 CVE-2024-40766 취약점에 대해 지난해 8월 이미 보안 패치를 배포한 바 있다. 배포 당시에도 이 취약점은 인가되지 않은 리소스 접근을 허용하며, 방화벽이 다운(crash)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취약점이 실제로 악용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소닉월은 로컬 계정 기반의 SSLVPN 사용자들에게 비밀번호를 반드시 변경할 것을 강하게 권고했다. 만약 패치 이후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으면, 공격자가 이미 탈취된 계정을 통해 MFA(다중 인증) 또는 TOTP(일회용 비밀번호) 설정을 구성해 탐지되기 어려운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이 과거 문제가 됐던 VPN 장비에 대한 취약점을 다시금 악용하고 있는 만큼 빠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블리핑컴퓨터는 시스템 관리자들이 소닉월에서 제공한 보안 공지를 참고해 ▲펌웨어를 버전 7.3.0 이상으로 업데이트 ▲소닉월 계정의 비밀번호 재설정 ▲다중 인증(MFA) 활성화 ▲SSLVPN 기본 그룹(Default Group)의 위험 요소 완화 등 즉시 보안 점검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5.09.14 09:27김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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