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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호주 리치몬드 밸리 BESS 전력망 연결 승인 획득

고려아연(대표 최윤범)이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를 통해 추진 중인 초대형 친환경 에너지 사업 '리치몬드 밸리 태양광·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프로젝트'가 호주 연방정부 환경영향평가 승인에 이어 전력망 연결 승인까지 획득했다.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최근 호주 송전망 사업자인 트랜스그리드와 전력시장 운영기관 AEMO로부터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의 전력망 연결 승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가 호주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결·운영되기 위한 핵심 절차를 통과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개발계획 승인과 환경영향평가 승인에 이어 전력망 연결 승인까지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북동부 리치몬드 밸리 지역 내 머틀 크리크 인근에 2200MWh(저장 용량)·275MW(출력 용량) 규모 장주기 BESS와 함께 200MW급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는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이다. 리치몬드 밸리 BESS는 서울시 일반 가정 약 74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하며, 전기차로 환산하면 약 2만6000대 분량의 배터리를 합한 수준이다. 이는 또한 국내 최대 ESS 프로젝트인 전남 신안군 안좌쏠라시티 ESS 저장 용량(340MWh) 대비 6배 이상이자, 지난 2021년 당시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받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스랜딩 ESS 프로젝트에 공급하기로 했던 1200MWh BESS와 비교해도 2배가량 큰 초대형 프로젝트다. 앞서 아크에너지는 지난해 10월 NSW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획득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호주 연방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부(DCCEEW)로부터 환경영향평가 승인을 받았다. 특히 호주 연방정부는 프로젝트의 환경 영향 최소화 설계와 생태계 복원 계획 등을 인정해 별도의 추가 조건 없이 환경영향평가 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전력망 연결 승인까지 더해지면서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는 개발계획 승인, 연방 환경영향평가 승인, 전력망 연결 승인 등 주요 외부 승인 절차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며 본격적인 투자 및 건설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탈탄소, 친환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도약하려는 최윤범 회장과 고려아연의 ESG 경영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6.06.05 15:49김윤희 기자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2026 로아온 썸머 20일 개최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 올여름 대규모 청사진을 공개하는 온라인 이용자 소통 행사를 연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의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하는 온라인 프리뷰 행사 '2026 로아온 썸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해당 방송에서는 여름 시즌에 새롭게 선보일 신규 클래스와 레이드 등 핵심 콘텐츠가 공개되며, 게임의 현재와 미래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게임 이용자들은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방문해 행사 생방송 알림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 친구 추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도 동일하게 방송 알림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2026.06.04 15:20정진성 기자

넥슨 '아크 레이더스', 韓 PC방 무료화에 순위 급등…이용자 몰렸다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국내 PC방 차트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넥슨닷컴 서비스와 PC방 무료 플레이 혜택을 전격 도입한 직후 지표 반등을 이뤄내며 장기 흥행 청신호를 켰다는 평가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는 최근 PC방 집계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48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일간 4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더로그 기준으로는 35위까지 급등했다. 글로벌 스팀 플랫폼 최고 동시 접속자가 최근 약 6만명대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 추세에 접어든 가운데, 국내 PC방 무료 혜택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PC방 지표 상승이 본격적인 국내 이용자 반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입 장벽이 다소 높은 익스트랙션 장르 특성상, 게임 패키지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도 PC방 환경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접근성이 신규 이용자 유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반등은 넥슨의 발 빠른 플랫폼 확장 전략이 주효했다. 넥슨은 지난 달 21일부터 진행한 PC방 오픈 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같은 달 28일 넥슨닷컴 서비스와 PC방 무료 플레이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이용자는 넥슨 계정 연동을 통해 넥슨닷컴에서 게임을 즐기거나, 전국 PC방에서 구매 부담 없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한 공격적인 프로모션도 반등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달 30일까지 넥슨닷컴에서 '아크 레이더스' 스탠다드 및 디럭스 에디션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다음 달 7일까지 PC방 플레이 시간에 따라 '레이더 티켓'을 지급하고 모니터, 헤드셋 등 현물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같은 기간 PC방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특별 보급 이벤트를 통해 경험치와 필수 재료를 10% 추가 지급하며 일일 접속 보상도 제공한다. '아크 레이더스'는 앞서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탄탄한 게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출시 약 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600만장과 최고 동시접속자 96만명을 달성했으며,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도 39만여개 중 84%가 '매우 긍정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된 기본기에 넥슨닷컴과 PC방 무료 플레이라는 강력한 국내 맞춤형 서비스가 더해진 만큼 향후 지표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넥슨의 공격적인 플랫폼 확장 전략을 업고 국내 슈팅 게임 시장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2026.06.04 11:01정진성 기자

인텔, 아크 G3 기반 휴대형 게임PC로 10억 게이머 정조준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2029년까지 전 세계 게이머 수가 1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중 약 35%는 PC와 콘솔 등 여러 기기를 넘나드는 이용자로 추산된다." 1일(현지시간) 오전 대만 타이베이 험블하우스 내 브리핑룸에서 톰 피터슨 인텔 펠로우가 이렇게 강조했다. 인텔은 지난 주 휴대형 게임PC에 특화된 시스템반도체(SoC)인 '아크 G3' 2종을 발표했다. 이어 31일에는 대만 PC 제조사 MSI와 함께 아크 G3 기반 제품 중 하나인 '클로8 EX AI+'를 공개했다. 이날 톰 피터슨 펠로우는 "인텔이 과거 ATX와 같은 PC 플랫폼 표준을 구축한 것처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휴대형 게임PC 시장에서도 새 폼팩터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크 G3, 휴대형 게임PC 위해 맞춤형 설계 적용 휴대형 게임PC는 높은 성능과 긴 배터리 지속시간, 소형화된 통합 설계외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까다로운 분야다. 인텔이 공개한 아크 G3는 이런 요구사항에 맞춰 GPU 성능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한 첫 맞춤형 SoC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아크 G3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를 바탕으로 했지만 기존 CPU 중심 설계와 다른 방식을 적용했다. 과거와 달리 GPU 안에 CPU가 들어간 첫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아크 G3는 배터리 지속시간 확보를 위해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수를 2개로 줄이고 저전력·고성능 E(에피션트) 코어 8개, 초저전력 LP-E코어 4개로 구성된 CPU에 Xe3 12코어 GPU를 더했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그대로 가져왔지만 휴대형 게임PC의 특성에 맞도록 코어 수와 최대 연결 가능 모니터, 전력 관리 구조 등도 조절했다. XeSS 프레임 생성과 전력 최적화로 배터리 효율 극대화 인텔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스택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대표 기술은 AI 기반 업스케일링 및 프레임 생성 기술인 XeSS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멀티프레임생성(MFG) 기능을 이용하면 한 프레임을 그릴 에너지로 한번에 네 프레임을 생성해 전력 효율을 높인다. 여기에 저지연 기술을 결합해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CPU 성능 최적화를 위한 지능형 바이어스 컨트롤(IBC) 기술도 투입했다. 아크 G3에 탑재된 최신 버전은 E코어를 우선 활용하고 P코어는 완전히 끄며 GPU에 더 많은 전력을 배분한다. 프레임 제어 기술은 초당 프레임을 30프레임 수준으로 제한해 전력 사용량 4W 수준가지 낮춘다. 충전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배터리로 긴 시간 게임을 실행해야 하는 경우 유용하다. "Xe 생태계 확대와 휴대형 게임PC 시장에 지속 투자" 톰 피터슨 펠로우는 "Xe GPU를 지원하는 게임은 현재 3000개 이상이며, 아크 GPU를 500개 이상 게임 개발사에 제공했다. 또 최신 게임 출시 시기에 맞춰 제공된 데이제로 드라이버는 200종이며 XeSS를 지원하는 게임도 4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톰 피터슨 펠로우 또 AI 기반 프레임 생성 기술이 이용자에게 많은 이득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멀티프레임생성(MFG) 기술은 전력 소모를 1/4 수준으로 줄이는 등 성능 향상과 배터리 지속 시간 모두를 향상시킬 것이다." 작년 4분기부터 이어진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으로 PC 등 제품의 가격도 크게 상승했다. 인텔은 아크 G3의 CPU와 GPU 코어 수를 달리해 두 개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실제 제품의 가격 차이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휴대형 게임PC는 여전히 시작 단계 제품이며 인텔은 이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쟈할 것이다. 또 향후 메모리 공급 상황이 개선되면 두 프로세서 사이 가격 차이도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6.01 13:29권봉석 기자

MSI, 인텔 아크 G3 탑재 게임PC '클로8 EX AI+' 공개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대만 PC 제조사 MSI가 31일(현지시간) 인텔 아크 G3 시스템반도체(SoC) 탑재 휴대형 게임PC, '클로8 EX AI+'를 공개하고 오는 6월 23일부터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로8 EX AI+는 아크 G3 익스트림(12C CPU/12C GPU) SoC와 8인치 풀HD(1920×1200 화소) 120Hz 터치스크린과 80Whr 배터리를 내장했다. x86 기반 프로세서의 가장 큰 장점인 호환성을 살려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PC 게임을 구동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앱플레이어'가 기본 탑재된다. 오는 6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아크 G3 제성능 발휘 위해 냉각 솔루션 재설계" 31일 오전 대만 타이베이 소재 MSI 본사에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MSI 관계자는 "클로8 EX AI+는 작년 코어 울트라 시리즈2(루나레이크)를 탑재한 클로8 AI+를 기반으로 성능과 조각감, 업그레이드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크 G3 익스트림은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는 플랫폼이며 이를 위해 풍압을 놓이고 공기 흐름을 개선하는 등 내부 냉각 솔루션을 재설계했다. CPU에 지속적인 부하를 주는 벤치마크 프로그램 '시네벤치 R23' 100회 연속 재생시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이스틱과 버튼, 방향키도 개선됐다.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보다 자연스러운 각도로 본체를 잡고 조작할 수 있도록 각도를 조절했고 손바닥이 닿는 곳에는 레이저로 미세한 홈을 파 미끄러짐 현상을 완화했다. 진동 모터 리니어 모터로 교체, SSD 규격도 개선 게임 내 반응을 촉각으로 전달하는 진동 모터는 보다 정교한 진동을 전달하고 작동 소음과 전력 소모를 줄인 리니어 모터로 교체됐다. MSI 관계자는 "새로운 AI 모델과 모터 제어용 IC, 소프트웨어 알고리듬을 활용해 몰입감을 주는 'HD햅틱'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내장 SSD는 PCI 익스프레스 4.0 규격, M.2 2280 규격 제품으로 교체됐다. MSI 관계자는 "뒷면을 열고 쉽게 저장장치를 교체할 수 있어 업그레이드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단 낸드 플래시메모리와 컨트롤러 등 주요 부품이 단면에 부착된 제품만 쓸 수 있다. "아크 G3, 제약조건 많은 환경 위해 최적화" 니쉬 닐랄로조난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제품 관리 디렉터는 "휴대형 게임PC는 강력한 성능과 발열 관리, 인체공학 설계와 배터리 지속시간, 소프트웨어 등 많은 면에서 일반적인 PC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크 G3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를 기반으로 이런 제약조건이 많은 환경에 맞도록 설계됐다. 전력 효율이 높은 E코어를 탑재하는 한편 GPU에 전력을 더 배분해 성능을 높이는 한편 AI 기반 XeSS로 초당 프레임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니쉬 닐랄로조난 디렉터는 "휴대형 게임PC는 CPU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MSI는 인텔 기반 휴대형 게임PC 초기부터 협업한 파트너로 세대를 거듭하며 얻은 피드백을 제품에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외부 모니터 연결해 PC처럼 활용... "권장가 230만원 전망" MSI가 이날 참석한 기자단 대상으로 진행한 시연에서는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 등을 활용해 4K 외부 모니터로 콘솔 게임기 수준의 프레임을 소화할 수 있음을 보였다. 또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 데스크톱 PC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MSI 관계자는 "현재 드라이버 등 최적화를 진행중이며 최대 작동시간은 답하기 어렵다. 그러나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내구 게이밍 모드'를 활용하면 전력 소모를 평균 8W까지 낮추며 작동 시간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MSI는 오는 6월 23일부터 주요 국가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크 G3 익스트림 SoC와 LPDDR5X 32GB 메모리, 1TB SSD를 탑재한 제품 가격은 1500달러(약 230만원)로 책정됐다. 여기에 부가세 등을 더하면 국내 판매가는 최저 250만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MSI 관계자는 "메모리, SSD 등 거의 모든 구성 요소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각 지역 별로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5.31 15:45권봉석 기자

엠바크스튜디오 '아크 레이더스', 노르딕 게임 어워드 3관왕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2026 노르딕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노르딕 게임상'을 수상했다. 28일(현지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아크 레이더스는 대상을 포함해 '최고 기술상'과 '최고 오디오상'을 동시에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이다. 올해의 노르딕 게임상 부문에는 아크 레이더스 외에도 배틀필드 6, 듄: 어웨이큰, 스플릿 픽션, 마이 윈터 카 등 노르딕 지역 유력 개발사들의 신작들이 후보로 올라 경쟁을 펼쳤다. 노르딕 게임 어워드는 북유럽 지역에서 개발된 우수한 게임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2026.05.30 21:00진성우 기자

아크데이타 "AI반도체 시대, 제조데이터 경쟁 본격화"

AI 반도체 시장 확대와 공정 자동화에 따라 제조 현장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인프라 수요가 늘고 있다. 주요 제조기업들은 생산 효율과 품질 안정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및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며 제조실행시스템(MES), 전사적자원관리(ERP), 데이터웨어하우스(DW), 분석 플랫폼 간 실시간 데이터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특히 반도체 제조 환경은 수많은 설비가 실시간으로 연결돼 있어 데이터 지연 및 정합성 문제가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과거 제조 시스템은 생산 데이터와 분석 데이터를 분리해 일괄 처리(Batch) 방식으로 전송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AI 기반 공정 최적화 요구가 커지고 있고, 오라클(Oracle), 티베로(Tibero),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등 이기종 데이터베이스(DB)가 혼재하면서 데이터를 즉시 연계하는 기술 중요성이 부각했다. 이에, DB 로그를 기반으로 변경된 데이터를 실시간 감지해 타 시스템으로 전달하는 변경 데이터 캡처(CDC, Change Data Capture) 기술이 주요 데이터 연계 방식으로 채택되고 있다. CDC는 운영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크데이타(ARKDATA)는 자사 CDC 솔루션 'AFC(Ark for CDC)'를 통해 운영 DB의 변경 데이터를 DW, 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환경으로 전송하는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제조업계는 단일 인터페이스 구조를 넘어 시스템 간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하는 카프카(Kafka) 기반의 이벤트 구동 아키텍처(Event Driven Architecture) 도입도 확대하는 추세다. DB 간 단순 복제를 넘어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연계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아크데이타 측은 AFC가 오라클 및 티베로의 변경 데이터를 카프카 환경으로 연계해 대규모 트랜잭션 데이터를 AI 분석 플랫폼이나 데이터 레이크 등으로 지연 없이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계는 AI 공정 최적화와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 도입을 본격화함에 따라 기존 추출·변환·적재(ETL) 구조에서 CDC 기반 실시간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반도체 시장을 중심으로 실시간 데이터 연계 사업 확대를 계획 중인 채영우 아크데이타 대표는 “제조 경쟁력은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달려 있다”며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와 스트리밍 기술은 차세대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6.05.29 21:31방은주 기자

인텔, 휴대형 게임PC용 새 프로세서 '아크 G3' 공개

인텔이 28일(현지시간) 휴대형 게임PC용 새 프로세서 '아크 G3'를 공개했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내장 CPU와 Xe3 GPU IP를 바탕으로 휴대형 게임기에 맞도록 최적화한 제품이다. 올 초 CES 2026에서 진행된 코어 울트라 시리즈3 출시 행사 당시 댄 로저스 인텔 PC 제품 마케팅 총괄은 "코어 울트라 시리즈3의 Xe3 GPU 성능 향상을 고려하면 노트북 이후 플랫폼 확장을 고려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인텔이 공개한 아크 G3는 Xe3 GPU의 성능과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의 전력 효율성을 살려 외부에서도 장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크 G3는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2개, 저전력·고효율 E(에피션트) 코어 8개, LP E코어 4개 등 총 14개 코어 CPU 기반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Xe3 12코어 B390 GPU를 더한 '아크 G3 익스트림', Xe3 10코어 B370 GPU를 더한 '아크 G3'등 총 2개 모델이 공급된다. Xe3 GPU가 지원하는 AI 기반 업스케일링 'XeSS', AI 기반 프레임 생성 기능 등을 지원한다. 두 프로세서 모두 원하는 상황에 맞게 작동 모드를 최고성능, 균형, 배터리 등 3개 모드 중 선택해 쓸 수 있다. 와이파이7 R2(802.11be), 각종 컨트롤러와 헤드셋 연결을 위한 블루투스 6.0과 외부 저장장치 등 연결을 위한 썬더볼트4를 지원한다. 인텔은 새 게임 출시에 맞춰 당일(데이제로) 최신 그래픽 드라이버를 지원하며, 게임 최초 로딩시 필요한 그래픽 데이터(셰이더) 다운로드를 제공한다. 전체화면과 컨트롤러에 최적화된 'X박스 모드'도 지원한다. 댄 로저스 총괄은 "아크 G시리즈 프로세서는 수년에 걸친 집중적인 혁신과 게이밍에 대한 깊은 헌신의 결과물이다. 타협 없는 PC 성능을 손에 잡히는 크기로 제공하면서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콘솔 수준의 접근성과 즉각적인 사용 경험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크 G시리즈는 첨단 그래픽 기술인 XeSS 3와 더 긴 배터리 작동시간을 가능하게 하는 전력 효율성을 통해, 다른 제품들이 타협을 선택하는 상황에서도 게이머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점을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2024년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기반 '클로 A1M'을 출시한 MSI를 시작으로 원X플레이어, 에이서 등 주요 PC 제조사가 아크 G3 기반 휴대형 게임PC를 출시 예정이다. 인텔은 "다음 주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는 '컴퓨텍스 2026' 기간 중 주요 제조사와 함께 아크 G3 프로세서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5.29 07:00권봉석 기자

넥슨, '아크 레이더스' PC방 무료 서비스 개시

넥슨이 글로벌 흥행작을 국내 플랫폼과 PC방 환경에 정식 출시하며 국내 이용자층 공략과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넥슨닷컴 서비스 및 PC방 무료 플레이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식 서비스는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PC방 오픈 베타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국내 이용자들은 넥슨 계정을 통해 게임을 구매한 후 넥슨닷컴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특히 PC방 환경에서는 제품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무료로 게임 전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넓혔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 대상의 다채로운 혜택과 대규모 경품 증정 행사도 개시된다. 넥슨은 다음 달 30일까지 넥슨닷컴을 통해 패키지 에디션 2종을 각각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오는 7월 7일까지 PC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플레이 시간당 전용 응모권을 지급해 모니터, 아이패드, 헤드셋 등 고가의 현물 경품 획득 기회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PC방 이용자에게 경험치 및 재료 추가 획득 혜택을 주는 특별 보급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피드백 및 디스코드 채널 연계 행사 등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모션도 동시에 전개된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약 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600만장을 돌파하고 글로벌 주요 시상식 5관왕을 달성하는 등 게임성과 흥행력을 두루 입증한 바 있다.

2026.05.28 16:15정진성 기자

넥슨 '아크 레이더스', 넥슨닷컴 및 PC방 서비스 사전예약 실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아크 레이더스'의 넥슨닷컴 및 PC방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넥슨닷컴 서비스와 PC방 무료 플레이가 정식으로 도입된다. 이에 따라 국내 이용자는 넥슨 계정을 통해 게임을 구매하고 전용 런처인 넥슨 플러그로 접속할 수 있다. 넥슨 계정 이용 시에도 글로벌 원빌드와 동일한 환경에서 매치메이킹이 이뤄지며, 타 플랫폼과의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오픈 베타 기간에는 PC방에서 넥슨 계정으로 접속할 경우 게임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정식 오픈 시 사용할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응모권 3장을 지급한다. 해당 서비스를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21일부터 진행되는 '꼬꼬의 PC방 특별 보급 이벤트'를 통해 PC방 접속 시 경험치와 재료 10% 추가 획득 혜택을 제공하며, 플레이 시간에 따라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출석체크와 미션 수행을 통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과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타이틀이다. 주요 게임 시상식 5관왕을 비롯해 오픈크리틱 비평가 추천 지수 93%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판매량 1400만장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6.05.14 17:10진성우 기자

넥슨, 1분기 영업익 5426억원…단일 분기 '역대 최대'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4201억원(엔화 1522억 엔, 1분기 기준 환율 100엔 당 932.8원), 영업이익 5426억원(엔화 582억 엔), 순이익 5338억원(엔화 572억 엔)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40% 증가했고, 순이익은 118% 증가하며 모두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넥슨은 지난 3월 '캐피털 마켓 브리핑(CMB 2026)'에서 공개한 글로벌 시장 공략의 방향성을 1분기 실적으로 뒷받침했다. 북미·유럽과 동남아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출 구조를 한층 다변화했다. 북미·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지역 성과…아크레이더스 누적 1600만장 판매 1분기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를 주축으로 기존 한국과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북미·유럽과 동남아 등 주요 글로벌 지역으로 성장 기반을 넓혔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글로벌 론칭한 '메이플 키우기'와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PC 원작의 핵심 경험을 모바일 캐주얼 장르와 UGC(사용자 제작 플랫폼)로 이식하며 해외 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 IP의 저변을 확장했다. '메이플 키우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규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며 북미·유럽과 동남아 등 기타 지역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대만 지역 춘절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했다. 기존 PC 원작도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을 뒷받침했다. PC '메이플스토리'는 국내에서 설 연휴와 출시 23주년 기념 업데이트 효과로 전망치를 상회했고, 서구권에서도 현지화 전략에 기반한 겨울 업데이트 성과로 해외 '메이플스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이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아크 레이더스'는 1분기 460만장을 추가 판매하며 출시 6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600만장을 돌파했다. 절반이 넘는 이용자들이 100시간 이상을 플레이하며 높은 참여도를 유지했고, 영국 'BAFTA 게임 어워드' 멀티플레이어 부문 수상을 포함해 글로벌 게임 시상식 5관왕을 달성했다. '아크 레이더스'의 서구권 흥행에 힘입어 1분기 넥슨의 PC·콘솔 매출이 단일 분기 기준 1조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의 동반 성과로 북미·유럽 지역과 동남아 등 기타 지역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0%, 111% 증가하며, 모두 단일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1분기 넥슨의 해외 매출은 중국 지역 성장 모멘텀 부재에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증가했고, 국내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은 62%를 기록했다. 핵심 프랜차이즈의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신작 IP로 중장기 성장 기반 확대 'FC' 프랜차이즈와 중국 PC '던전앤파이터'도 넥슨의 단일 분기 최대 실적 달성에 힘을 보탰다. 'FC' 프랜차이즈는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와 설 연휴 대규모 접속 보상 이벤트으로 전망치를 상회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중국 PC '던전앤파이터'도 1월 춘절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지속했다. 넥슨은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FC'와 '던전앤파이터' 두 핵심 프랜차이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파트너십 연장 소식을 공개했다. 먼저 EA와 한국 내 'FC' 프랜차이즈 퍼블리싱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텐센트와는 중국 내 PC '던전앤파이터' 퍼블리싱 계약을 10년 연장했다. 중국 수백만 이용자에게 장기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PC 원작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프랜차이즈의 재도약을 위해 '메이플스토리'에서 검증한 IP 확장 전략을 이식해 성장 모멘텀 회복에 나선다. 연내 출시를 확정한 모바일 방치형 게임 ▲'던전앤파이터 키우기'를 시작으로, 원작의 클래식 경험을 재현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클래식',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블록버스터 '오버워치' PC 버전의 연내 한국 서비스를 목표로 한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올 하반기 대만과 일본 서비스를 통해 '마비노기'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아울러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와 MMORPG '프로젝트 T' 등 신규 퍼블리싱 타이틀도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월 글로벌 클로즈 알파 테스트에서 동시 접속자 3만 7000명을 기록한 익스트랙션 서바이벌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중장기적으로 '마비노기 영웅전' IP 기반의 ▲PC·콘솔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멀티플레이어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 '듀랑고 월드' ▲액션 어드벤처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자체 개발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흥행으로 1분기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탄탄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CMB 2026에서 제시한 혁신 이니셔티브를 통해 수익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5.14 16:03정진성 기자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코어 수 늘리고 가성비 강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프로세서는 코어 수를 늘리고 작동 클록을 높여 게임과 다중작업 성능을 개선했다. 제한된 예산으로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 대비 성능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진행된 '인텔 데스크톱 퍼포먼스 워크샵' 행사에서 주민규 인텔코리아 한국 채널영업본부장(전무)이 이렇게 강조했다. 인텔은 지난 3월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와 워크스테이션용 GPU인 아크 프로 B70/B65를 출시한 바 있다. 인텔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국내 IT·게임 전문기자 대상으로 이들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실제 시연도 진행했다.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가성비 강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는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대신 저전력·고효율 E코어 4개를 확대했다. 게임 이외에 스트리밍, 영상 제작, 소셜미디어 업로드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때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주민규 전무는 "현재 메모리와 SSD, 그래픽카드 등 PC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 가격이 크게 상승해 데스크톱 PC 구매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실적인 예산으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인텔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는 P코어 작동 클록을,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는 E코어 작동 클록을 각각 100MHz씩 향상시켰다. 내부 다이 사이 통신 속도를 최대 900MHz 높여 지연시간을 줄이고 DDR5 메모리 지원 속도도 7200MHz까지 높였다. 주 전무는 "과거에는 기존 제품 대비 개선점이 있는 제품에 대해 '리프레시'라는 명칭을 적용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플러스'라는 명칭을 썼는데 각종 최적화 기술 등이 추가된 것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전 세대 대비 최대 39% 가량 성능 향상"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는 E코어를 늘려 멀티코어(다중작업) 성능과 반응 속도 개선에 중점을 뒀다. 전 세대 대비 게임 성능 향상 폭은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가 최대 39%,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는 최대 24% 수준이다. 주 전무는 "인텔 자체 테스트 결과 시네벤치, 블렌더 등 다중작업 환경에서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는 AMD 라이젠 7 9700X 대비 80% 이상,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는 라이젠 5 9600X 대비 90% 이상 성능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인텔코리아가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와 라이젠 9 9900X 프로세서 대상으로 수행한 벤치마크에서는 다중작업과 게임 등에서 적게는 8%, 많게는 32% 가량 우위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주 전무는 "CPU 성능은 클록 당 명령어 처리 수(IPC)에 좌우된다. 새로 도입된 '인텔 바이너리 최적화 기술(IBOT)'을 이용하면 명령어 실행 방식을 최적화해 더 많은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크 프로 B70, 32GB 메모리 탑재 가성비 GPU" 인텔은 올해 워크스테이션용 GPU 시장에 아크 프로 B390과 아크 프로 B70/B65를 투입하고 있다. 아크 프로 B390은 Xe3 GPU 12코어로 구성된 제품이며 1월 출시된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에 내장된다. 아크 프로 B70/B65는 각각 Xe2 GPU 32/24코어, GDDR6 32/24GB 메모리를 탑재해 중소규모 기업과 개발자가 대형 언어모델(LLM)을 로컬 환경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다. 아크 프로 B70 기준 AI 연산 성능은 최대 367 INT8 TOPS(초당 1조 회 연산) 수준이다. 주 전무는 "현재 워크스테이션 비중은 노트북 형태(모바일) 제품이 60%, 전통적인 데스크톱 형태가 40% 가량이다. 노트북용 CPU/GPU의 성능이 높아지고 휴대성을 개선하면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수요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2GB 메모리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용 GPU 중 1천달러(약 149만원) 이하에서 도입할 수 있는 제품은 현재 아크 프로 B70이 유일하다. GDDR7 24GB 메모리를 탑재한 엔비디아 RTX 프로 4000 GPU와 비교할 때 응답 속도와 달러 당 토큰 등에서 우위"라고 설명했다. 시네벤치 R23 성능비교 시연도 현장 진행 인텔코리아는 이날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와 AMD 라이젠 9 9900X를 이용한 벤치마크도 진행했다. CPU 코어만으로 3D 화면을 구성하며 속도와 소요 시간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시네벤치 R23'이 활용됐다. 시네벤치는 코어 수가 많을 수록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특성을 지녔다. 현장 벤치마크에서 AMD 라이젠 9 9900X(12코어)는 30826점, 코어 울트라7 270K(P8+E16)는 39865점을 기록했다. 시연을 진행한 조민성 인텔코리아 상무는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는 P코어 기본 성능이 높아 한 체급 높은 라이젠 9 9900X와도 충분히 비교 가능한 수준이다. 3D 화면을 구성하는 '블렌더' 역시 최대 23% 더 높은 성능을 낸다"고 설명했다.

2026.05.13 15:12권봉석 기자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이용자와 함께하는 아바타 콘테스트 개최

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호)는 MMORPG '로스트아크' 이용자와 함께 하는 '2026 아바타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이용자가 직접 작품을 창작하고 응모하는 방식 대신 개발사가 디자인한 아바타 작품을 심사하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클래스 구분 없이 남자 아바타 6종, 여자 아바타 6종 중 최종 우승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대1 심사와 최종 투표를 거쳐 두단계로 진행된다. 1대1 심사에서는 아바타 성별 당 3번의 심사를 진행해 결승 투표에 진출할 작품을 선정한다. 이용자는 심사에 나온 원화 중 마음에 드는 원화를 선택해 별점 및 평가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이번 심사 및 투표는 아이템 레벨 1680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대1 심사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결승 투표는 5월20일부터 27일까지다. 이후 최종 우승작은 결승 투표 종료 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2026.05.07 18:24진성우 기자

넥슨 '아크 레이더스', 중국 외자 판호 획득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서비스 허가권인 외자 판호를 발급받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는 신규 외자 판호 발급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명단에는 넥슨 아크 레이더스가 '호광렵인(弧光猎人)'이라는 이름으로 포함됐다. 아크 레이더스의 중국 현지 서비스는 텐센트가 맡아 진행한다. 이번에 승인된 판호는 클라이언트(PC) 플랫폼 대상이다. 정식 서비스 일정 등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정식 출시된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지난 2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400만장, 최고 동시 접속자 수 96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6.04.30 11:50정진성 기자

인텔 "아크 프로 B70·B65, 추론 특화 GPU 시장 현실적 선택지"

"아크 프로 B70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는 온프레미스(On-Premise) AI를 구축할 수 있는 성능과 32GB 대용량 메모리를 갖췄습니다.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무로 확산되는 현 시점에서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 21일 서울 여의도 인텔코리아에서 만난 주민규 인텔코리아 한국 채널영업본부장(전무)가 이렇게 강조했다. 인텔은 지난 3월 말 AI 추론 수요를 겨냥한 워크스테이션용 GPU '아크 프로 B70/B65'를 출시했다. GDDR6 32GB 메모리를 탑재해 중소규모 기업과 개발자가 대형 언어모델(LLM)을 로컬 환경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32GB 메모리로 클라우드 없이 대용량 LLM 구동" 아크 프로 B70은 Xe2 코어 32개와 32GB 메모리 기반으로 대용량 AI 모델을 분할 없이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연산 성능은 최대 367 INT8 TOPS(초당 1조 회 연산) 수준이다. 현재 시중에서 32GB 메모리를 탑재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이 500만원을 웃도는 반면, 아크 프로 B70은 949달러(약 140만원) 수준이다. 200억 개 이상 매개변수를 가진 모델도 로컬 GPU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다. 메모리 용량과 비용 효율을 중시하는 환경을 겨냥했다. 주민규 본부장은 "보안 규제로 클라우드 활용이 제한된 기업이나 기관에서 관심이 높다"며 "비용 부담을 낮추려는 중소규모 조직에도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추론 특화 GPU 시장 선점 노린다" 주 본부장은 아크 프로 B70/B65를 소비자용이 아닌 '추론 특화 GPU'로 규정했다. 그는 "현재 AI 시장은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 운영 단계의 추론 수요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수 기업이 참여하는 성장 초기 시장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들이 AI를 실험 단계에서 실제 적용 단계로 전환하면서, 추론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수요를 겨냥해 선제적으로 제품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AI 도입 초기 설치 장벽 낮추는 SW도 준비" 온프레미스 AI 확산의 걸림돌로는 초기 구축 난이도가 꼽힌다. 현재는 비개발자가 로컬 환경에서 AI를 실행하기까지 복잡한 설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에이전틱 AI 소프트웨어 '오픈클로'도 윈도 환경에서 최소 5단계를 거쳐야 구동된다. 주 본부장은 "AI 활용의 확산은 초기 진입 장벽을 얼마나 낮추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인텔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협력사와 함께 클릭 한 번으로 AI 실행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설치 도구를 준비 중이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근시일 내 배포될 예정이다. "안정적 드라이버 지원으로 제품 수명·활용 범위 확장" 인텔은 아크 GPU 출시 이후 드라이버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게임 출시와 동시에 대응하는 '데이제로'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월 2~3회 업데이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펄어비스 신작 게임 '붉은사막'이 아크 GPU에서 실행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자 약 10일 만에 수정 드라이버를 배포하기도 했다. 신규 장비 도입 후 장기간 운영되는 기업 환경에서는 드라이버 업데이트의 중요성이 더 크다. AI 모델과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 본부장은 "제품 수명주기 동안 일관된 드라이버 지원은 필수"라며 "시장 점유율과 무관하게 지원을 지속하는 것이 인텔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방향성 다른 소비자·기업 만족 위해 노력" 인텔은 2022년 이후 아크 GPU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데스크톱용 A770·A750을 시작으로 B580/B570을 출시했고, 워크스테이션용으로는 A60, B60/B50, B70/B65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주 본부장은 "인텔은 일반 소비자 시장과 전문가용 시장 모두 중요하게 보고 있다. 일반 소비자용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전체적인 시장 규모는 기업용 시장이 크다. 어느 시장에 더 중점을 둔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일반 소비자가 원하는 게임 성능과 기업·개발자가 요구하는 추론 성능은 기술적으로 차이가 있다"며 "두 시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인텔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6.04.22 08:49권봉석 기자

넥슨 '아크레이더스', 글로벌 시상식 BAFTA서 '멀티플레이어' 부문 수상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시상식 BAFTA 게임 어워드에서 '멀티플레이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 중 하나다. 전 세계 게임 전문가 및 업계 종사자가 게임성, 기술력, 예술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은 온라인, 소셜, 오프라인 전반을 아우르며 뛰어난 멀티플레이 및 커뮤니티 경험을 선사한 게임에 수여되는 상으로, 역대 수상작으로는 '헬다이버즈2',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잇 테이크스 투' 등이 있다. 이번 수상으로 아크 레이더스는 앞선 더 게임 어워드(TGA), 스팀 어워드, D.I.C.E 어워드, NAVGTR 어워드에 이어 글로벌 게임 시상식 5관왕을 달성했다. 알렉산더 그론달 총괄 프로듀서는 "아크 레이더스가 이용자와 비평가, 업계 동료 모두로부터 인정받은 것에 엠바크 팀 전체가 감사한 마음"이라며 "게임을 예술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가치를 존중하는 BAFTA와 같은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 비평가 추천 지수 93%로 마이티 뱃지를 획득했다.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는 38만여 개 중 85%가 긍정으로 '매우 긍정적' 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작품은 출시 약 3개월 만에 글로벌 1400만장 이상 판매했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96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2026.04.20 17:48진성우 기자

VR 게임 '모스' 개발사 폴리아크, 30명 정리해고 단행

VR 퍼즐 어드벤처 게임 '모스'로 알려진 미국 시애틀 소재 개발사 폴리아크 게임즈가 전사적인 정리해고를 단행했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리아크 측은 주요 프로젝트 취소 이후 추가적인 자금 조달에 실패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이번 구조조정으로 총 30명의 직원이 해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폴리아크는 링크드인을 통해 "회사 규모를 크게 줄이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우리가 이룩한 성과의 의미 있는 부분을 차지했던 많은 재능 있는 사람들과 작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향을 받은 모든 분의 창의성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공헌은 앞으로도 우리의 문화와 우리가 만드는 게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리아크 게임즈는 번지 출신 개발자인 탐 암스트롱, 대니 불라, 크리스 앨더슨이 지난 2015년 설립한 회사다. 2016년 모스 개발을 위해 350만 달러(약 53억원)를 모금했으며, 2020년에는 증강현실(AR) 분야 확장을 위해 900만 달러(약 136억 1700만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구조조정은 최근 VR 산업 전반에 불어닥친 인력 감축 기조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메타는 리얼리티 랩스의 인력을 10% 감축하며 트위스티드 픽셀 게임즈, 산자루 게임즈, 아머처 스튜디오를 폐쇄했으며 최근에도 700여개의 직책을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

2026.04.02 09:47정진성 기자

에픽게임즈스토어, '2026 봄맞이 세일' 마련...인기 타이틀 최대 80% 할인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2026 봄맞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AAA급 대작부터 다양한 인디 게임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세일에는 주요 글로벌 인기 타이틀이 대거 포함됐다. 역대 가장 거대한 규모로 돌아온 1인칭 슈팅 게임 '보더랜드4(30%)'를 비롯해 미래 지구에서 자원을 수집하고 생존을 이어가는 멀티 게임 '아크레이더스(20%)', 자유로운 도시 탐험과 다양한 임무를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게임 'GTA5 인핸스드(50%)', 사실감 있는 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드6(20%)' 등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보더랜드4'를 오는 9월 13일 이전에 구매하는 플레이어에게는 '포트나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매드 목시 번들'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개성 넘치는 인디 게임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착시 현상을 이용해 길을 만들어가는 '모뉴먼트밸리2(65%)', 'NODE: 안타리가 남긴 마지막 호의(40%)', '바이페드2(40%)' 등 다양한 타이틀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세일 기간 동안 에픽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게임이나 애드온을 구매하면 일정 비율의 금액이 에픽 리워드로 적립된다. 적립된 리워드는 이후 다른 콘텐츠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친구에게 게임을 선물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2026.03.31 11:59이도원 기자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새 어비스 던전 '지평의 성당'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는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신규 어비스 던전 '지평의 성당'을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평의 성당은 지난 11일 업데이트된 신규 에피소드 '카다룸 제도'의 스토리 속에서 신성 제국 세이크리아의 권위와 신앙을 상징하는 곳이다. 모험가들은 지평의 성당 최상층인 종탑에서 펼쳐지는 '황혼의 대주교 아르세노스'와의 전투를 시네마틱 연출이 결합된 어비스 던전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던전은 2개의 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4명까지 파티를 이루어 도전할 수 있다. 보스 아르세노스가 거대한 종을 무기로 사용하는 만큼 '음파'와 '소리굽쇠'의 특징이 담긴 다양한 전투 패턴이 등장한다. 전반적으로 정교한 공략이 필요한 복잡한 전투 패턴보다 모험가의 조작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전투로 구성돼 있다. 또한 난이도를 기존처럼 '노말' '하드' 등으로 나누지 않고 입장 가능 레벨에 따라 3단계로만 구분했으며 전투 중 사망하더라도 횟수의 제한 없이 부활이 가능하도록 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모험가들은 입장을 위해 카다룸 제도 메인 퀘스트 '증명의 날'을 완료해야 하며 입장 아이템 레벨은 1단계 1700, 2단계 1720, 3단계 1750부터다. 지평의 성당을 클리어 한 모험가는 다양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귀속 골드와 교환 재화인 '은총의 파편', 성장 시스템 '아크 그리드' 육성을 위한 '아크 그리드 코어'가 지급된다. 은총의 파편을 소모해 어비스 던전 제작소에서 '고대 코어 선택 상자', '유물 코어 선택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혼돈의 균열, 가디언 토벌 등 게임 내 다양한 전투 콘텐츠에 아이템 레벨 1750을 달성한 모험가들을 위한 단계가 새롭게 추가되어 해당 레벨대 모험가들은 한층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2026.03.18 15:14이도원 기자

넥슨 엠바크스튜디오, AI 목소리 일부 재녹음...전문 성우 기용

'아크 레이더스' 개발사인 엠바크 스튜디오가 인공지능(AI)으로 제작했던 일부 음성 대사를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교체했다. 16일(현지시간) 게임스팟에 따르면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 겸 넥슨 회장)는 최근 외신 인터뷰를 통해 아크 레이더스의 일부 AI 생성 음성을 성우의 녹음본으로 재작업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전문 배우와 AI 사이에는 분명한 품질 차이가 존재하며, 전문 배우가 AI보다 더 나은 결과물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직후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수 50만명에 육박하는 성적을 거두었으나, AI 기반 텍스트 음성 변환(TTS)을 활용한 캐릭터 음성이 몰입감을 해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엠바크 스튜디오 측은 배우들에게 적절한 비용을 지불하고 AI 학습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스튜디오는 몰입도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부수적인 대사에만 AI를 제한적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이용자들의 불만이 지속되자 성우의 목소리를 재녹음했다. 쇠더룬드 CEO는 업데이트 과정에서 성우들과의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조치가 게임 내 모든 AI 음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쇠더룬드 CEO가 '일부' 음성을 교체했다고 언급한 만큼, 효율성 차원에서 특정 영역의 AI TTS 활용은 유지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2026.03.16 10:39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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