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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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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크레이더스', 신규 협동 PVE 행사 '공동 경계' 실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에서 신규 행사 '공동 경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동 경계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PvE 행사로, 이용자가 서로 힘을 합쳐 기계 생명체 '아크'에 맞서 싸우는 협동 재미를 담는다. 아크에 피해를 입히는 등 파괴하는 데 기여해 얻은 경험치로 메릿을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메릿으로 슬러거 의상, 레이더 토큰, 비타 스프레이 설계도와 꼬꼬 모자 등 총 21종의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지난해 겨울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기간 한정 환경 조건 '콜드 스냅'을 영구적으로 추가한다. 콜드 스냅 환경에서 외부에 오래 노출될 경우 지속적인 피해를 입는 동상 효과가 적용돼 생존을 위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며, 눈 덮인 환경에서만 등장하는 캔들베리 덤불도 다시 나온다. 아크 레이더스는 공상 과학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출시 약 2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을 돌파했으며,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을, 2025 스팀 어워드에서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2026.02.11 11:05진성우 기자

다쏘시스템이 선정한 글로벌 미래 혁신 발명품은?

다쏘시스템이 올해 국제 학생 디자인 공모전 우승팀으로 전기 없이 돌아가는 범용 유방 펌프 개발팀을 선정했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대 'UJ 우먼 인 테크' 팀을 최종 우승팀으로 뽑았다고 8일 밝혔다. 이 팀은 전기나 전용 부품 없이도 페달 구동 방식으로 작동하는 범용 유방 펌프 랫치를 설계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수상작 랫치는 다양한 종류의 젖병과 호환할 수 있는 구조 시스템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모유를 유축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의료 분야의 지속가능한 과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멕시코 등 9개국 대학에서 선발된 12개 팀이 결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참가 팀들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웰빙 제품, 지속가능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등 4가지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결선 진출 팀들은 '3D익스피리언스 플레이그라운드' 내 교육 존에서 직접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총 1만 달러 규모의 상금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다쏘시스템은 모든 참가자에게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솔리드웍스 라이선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기술 연마를 돕기로 했다. 지난 2011년 인도에서 시작된 아크루티 공모전은 현재 37개국 이상에서 5만 5천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축제로 성장했다. 다쏘시스템은 매년 연례 행사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에서 결선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세계적인 설계 커뮤니티에 이름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칫 제인 다쏘시스템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아크루티는 학생들이 미래 산업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는 우리 비전을 반영한다"며 "에듀 프로그램과 솔리드웍스 스킬포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차세대 혁신가들이 미래 커리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2.08 10:53김미정 기자

넥슨코리아 '아크레이더스', 3차 업데이트 '역풍' 적용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아크 레이더스'에 세 번째 업데이트 '역풍'을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역풍은 새해 첫 번째 무료 업데이트로, 신규 맵 환경과 숙련된 이용자를 위한 매치메이킹 옵션, 장기적인 프로젝트와 신규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먼저 새로운 탐험과 전투의 재미를 제공하는 신규 맵 환경 '새들의 도시'가 추가됐다. 이는 파묻힌 도시(맵) 내 굴뚝에 새들이 둥지를 틀었다는 콘셉트의 특수 환경이다. 이용자는 굴뚝에 숨겨진 둥지를 수색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옥상 주변에는 더 많은 비행형 아크(적)가 등장한다. 신규 매치메이킹 옵션 '솔로 대 스쿼드'가 도입됐다. 1인 파티 이용자 혼자서 스쿼드 대기열에 참가해 다인 팀들과 직접 경쟁하는 모드로, 솔로 이용자에게는 탈출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추가 경험치 보너스(20%)를 제공한다. 또 강력한 아크 무리를 사냥하고 아크 부품을 제출해 5단계 진열장을 완성하는 장기 이용자 프로젝트도 공개됐다. 단계별 완료 보상이 있으며, 모든 단계 완료 시 포효 감정 표현과 인게임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타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공개 파티, 파티장 외 초대 권한, 신규 퀘스트(7종), 신규 상품 등이 추가됐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담은 새해 1차 로드맵을 공개했다. 신규 맵·아크, 무료 배틀패스, 또 한 번의 자발적 초기화 시스템 등을 추후 도입할 예정이다.

2026.01.28 15:00진성우 기자

사이버아크 "노후화 PKI 시스템 문제...안전한 인증 장애"

아이덴티티 보안 리더기업 사이버아크(CyberArk)는 'PKI 보안 동향: 글로벌 트랜드, 도전과제 및 비즈니스 영향 연구(Trends in PKI Security: A Global Study of Trends, Challenges & Business Impact)'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PKI 동향 보고서는 사이버아크가 선도적인 독립 연구 전문업체인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에 의뢰해 진행했다. 세계 약 2천명의 IT 및 보안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개 키 인프라(Public Key Infrastructure, PKI) 관련 보안 현황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노후화한 PKI 시스템이 안전한 인증서 관리의 주요 장애물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60%의 기업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태평양(APAC) 응답자들은 다른 지역보다 PKI가 외부 공격 및 내부자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를 나타냈지만, PKI가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응답자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45%에 머물렀다. APAC 기업 절반 이상이 컨피규레이션 오류로 예기치 않은 서비스 중단을 경험했고, 거의 절반은 만료된 인증서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 이는 가시성과 제어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사이버아크는 진단했다. PKI는 사용자와 디바이스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하는 디지털 인증서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서 머신과 워크로드 아이덴티티가 증가함에 따라 현대적인 아이덴티티 요구 사항이 늘어나면서 인증서의 규모와 복잡성이 전례 없이 증가했다. 기존 PKI 시스템과 급증하는 인증서 수요는 숨겨진 비용 증가 요인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PKI는 안전한 디지털 아이덴티티 확인에 여전히 필수적인 요소지만, 단편적인 접근 방식과 수동적인 인력 주도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기존 시스템으로는 오늘날의 인증서 요구를 따라잡을 수 없다. 현대적이고 자동화된 접근 방식 없이는 인증서 수요와 조직 역량 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져 기업은 자원 부족과 운영 비용 증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기업의 34%는 안전한 PKI 구축의 가장 큰 장애물로 기존 PKI의 비용과 위험을 꼽았다. APAC에서 안전한 PKI 구축을 가로막는 가장 큰 두 가지 장애물은 모든 내부 인증서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없다는 점(39%)과 보안, 컴플라이언스 및 감사 실패(38%)다. 이는 전 세계 기업 중 기존 PKI 구축 비용과 위험을 가장 큰 장벽으로 꼽은 수치(34%)와 대조된다. -기업들은 평균 10만 5천 개 이상의 내부 인증서를 관리하지만, PKI 관리를 전담하는 정규직 직원은 3명에 불과했다. 응답자 60%는 인력 및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PKI 관리를 MSSP(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 관리형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거나 아웃소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동 프로세스로 인한 보안 위험 증폭 수동으로 인증서를 추적하고, 갱신하는 프로세스는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조직에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해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서비스 중단과 보안 침해를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APAC 기업의 거의 3분의 1이 여전히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59%는 외부 인증 기관(Certificate Authority, CA)으로 인한 침해에 대응하지 못했다. -55%는 컨피규레이션 오류로 인해 예기치 않은 서비스 중단을 경험했으며, 49%는 인증서 만료로 인해 서비스 중단을 경험했다. -50%는 사내 전문가 부족으로 인해 실수와 비효율을 경험했다. 사이버아크의 커트 샌드(Kurt Sand) 머신 아이덴티티 부문 보안 총괄은 “머신 아이덴티티의 급속한 증가는 PKI 운영 모델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증가하는 인증서 관리 복잡성은 기존 시스템, 수동 프로세스 및 리소스 제약으로 인해 더욱 가중되고 있다”라며 “인증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인증서 수명이 계속 단축됨에 따라 관리되지 않는 PKI로 인한 재정적, 운영적 영향은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이제 조직이 운영 부담을 줄이고, 전반적인 보안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PKI를 자동화와 현대화해 구축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통합 가시성과 자동화로 PKI 효율성 향상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인 규정 준수 및 보안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화 및 통합 가시성에 투자하는 조직은 운영 부담 감소, 서비스 중단 감소, PKI 컴플라이언스 수준 향상을 경험했다. -APAC 기업의 45%는 자사의 PKI가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절반 미만(48%)은 사이버 공격이나 내부 위협에 대해 PKI가 효과적이라고 신뢰하고 있다. -APAC 응답자 중 더 많은 비율(52%)이 자사의 PKI 인프라가 디바이스 증가 및 워크로드 수요 증가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전 세계 응답자 중에서는 47%만이 동일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AC은 인증서의 수량과 위치를 파악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53%). 또한 APAC 및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49%)은 인증, 암호화 및 데이터 무결성을 위한 안전한 프레임워크를 보장함으로써 외부 공격 및 내부자 위협으로부터 PKI를 보호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포네몬 연구소의 래리 포네몬(Larry Ponemon) 회장이자 설립자는 “PKI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서 신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기업들은 PKI가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증가하는 디바이스 및 워크로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라며 “PKI 효과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기업들이 운영 부담을 줄이고, 보안 강화를 위해 AI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2026.01.22 17:15방은주 기자

인텔, 퀄컴 '아드레노' GPU 설계 주역 에릭 데머스 영입

인텔이 데이터센터·서버용 GPU 전략 타개를 위해 AMD-퀄컴 출신 GPU 전문가 에릭 데머스(Eric Demers)를 영입했다. 에릭 데머스 수석부사장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퀄컴에서 수석부사장(SVP)으로 재직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에 내장되는 모바일용 GPU인 '아드레노(Adreno)'에 깊게 관여한 전문가다. 2020년 이후 AI GPU 시장에서 고전중인 인텔은 조직 개편과 로드맵 수정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용 AI GPU 시장에서 존재감을 회복하지 못했다. GPU 아키텍처 설계와 조직 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통해 기술적 방향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에릭 데머스, 작년 11월 퀄컴 행사에 등장 에릭 데머스는 2000년대 초반부터 ATI(AMD에 피인수), AMD 등을 거치며 그래픽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설계를 도맡은 전문가다. 가장 최근까지 몸담은 곳은 퀄컴으로 2012년 3월부터 지난 주까지 수석부사장(SVP)으로 재직했다. 에릭 데머스는 지난 해 11월 퀄컴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진행한 기술 행사 '스냅드래곤 X 엘리트 딥 다이브' 행사에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익스트림 내장 GPU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14년 전에 퀄컴에 합류해서 3세대 아드레노 GPU를 처음 만들었고 아드레노 X2는 퀄컴이 지금까지 만든 GPU 중 가장 크고 빠른 제품"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주부터 인텔서 수석부사장으로 근무"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RN에 따르면, 에릭 데머스는 이번 주부터 인텔에서 수석부사장으로 AI 처리 성능에 중점을 두고 GPU 엔지니어링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에릭 데머스 수석부사장은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지난 몇 달간 립부 탄 인텔 CEO와 조직 내 몇몇 수장을 만났고 2025년 동안 일어났던 여러 사건 이후에도 CEO에 대한 확신과 긍정적인 전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인텔에서 일하고 지속적인 전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 당분간 원격근무 예정이지만 다친 어깨가 낫는 대로 여러 팀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텔, 최근 수 년간 AI GPU 가속기 분야서 고전 인텔의 AI GPU 가속기 전략은 제품과 조직 모두 현재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2022년 5월 처음 개발 계획을 밝혔던 '팰콘 쇼어'는 CPU와 GPU, 메모리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는 GPU만 조합한 제품으로 퇴보했고 지난 해 2월에는 이마저도 출시를 포기했다. 인텔 로드맵대로라면 올해는 서버용 GPU '재규어 쇼어'를 출시 예정이지만 시제품이나 구체적인 제원 중 어느 것도 드러나지 않았다. 지난 해 10월에는 추론 특화 GPU '크레센트 아일랜드'(Crescent Island)를 공개하고 올해 안에 시제품 공급을 선언했지만 이 역시 불투명하다. 에릭 데머스 구심점으로 AI·GPU 전략 재정비 전망 립부 탄 CEO는 지난 해 3월 취임 이후 데이터센터와 묶여 있던 AI 부문을 독립 조직으로 분리하고 사친 카티를 최고 기술 및 AI 책임자(CTO)로 선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친 카티는 지난 해 11월 오픈AI로 이적했다. 인텔은 에릭 데머스 영입을 통해 엔비디아와 AMD 대비 뒤처진 AI GPU 가속기 전략과 로드맵 등 재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GPU가 수행할 수 있는 여러 분야 중 AI에 중점을 뒀다는 면에서 특히 그렇다. 시장조사업체 무어인사이트 소속 안셸 색 수석 분석가는 "에릭 데머스의 이적은 사람들의 생각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는 임원인 동시에 GPU 구조를 백지 상태부터 시작해 완전히 만들 수 있는 수준의 아키텍트"라고 평가했다. 인텔, 과거에도 엔비디아·AMD 등 경쟁사 임원 영입 인텔은 에릭 데머스 이전에도 AMD와 엔비디아 등 GPU 경쟁사의 임원들을 다수 영입했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애플과 AMD를 거쳐 2017년 11월 인텔로 이적했던 라자 코두리다. 그는 노트북부터 서버까지 커버할 수 있는 그래픽 구조인 Xe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2022년 1월 가속 컴퓨팅 시스템·그래픽 그룹(AXG) 수장까지 올랐다. 라자 코두리는 2023년 초 인텔을 떠난 후 비슷한 커리어 경로를 거친 짐 켈러가 이끄는 RISC-V(리스크파이브) 기반 팹리스인 텐스토렌트 이사회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엔비디아에서 인텔로 이적한 톰 피터슨 그래픽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부문 펠로우는 인텔이 주최하는 여러 행사에서 GPU 관련 기술적인 해설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2026.01.19 16:42권봉석 기자

데스크톱 PC용 그래픽카드, 올해는 정체 국면

올해 데스크톱 PC용 GPU 시장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GPU 공급사가 AI, 데이터센터, 서버용 가속기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우선순위를 옮기며 일반 소비자용 그래픽카드는 후순위로 밀려났다. 엔비디아, AMD는 올해 CES 2026에서 PC용 그래픽카드 새 제품이나 파생 제품을 공개하지 않았다. 인텔은 2024년 말 아크 B570/B580 GPU에 이어 성능을 높인 B770 GPU를 내부에서 테스트하고 있지만 출시가 현실화 될지는 미지수다. 엔비디아, 올해 일반 소비자용 GPU 전무 엔비디아는 일반 소비자용 GPU 출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작동 클록을 높이고 메모리 탑재량을 늘린 '슈퍼' 시리즈를 추가 출시했다. 이는 제품 수명을 연장하고 경쟁사 대응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통적인 전략이었다. 그러나 올해 CES에서는 신제품 출시가 없었다. 엔비디아가 CES 기간 중 PC용 새 GPU를 공개하지 못한 것은 2020년 이후 6년만에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새 GPU 대신 DLSS 4.5 등 AI 기반으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하드웨어 교체 없이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 개선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AMD, 서버용 AI GPU 가속기 'MI455X'만 공개 AMD는 지난 해 3월 3세대 레이트레이싱 가속기와 2세대 AI 가속기를 내장한 라데온 RX 9070·9070 XT를 공개했다. 올해 CES 2026 기조연설에서는 서버용 인스팅트 MI455X AI GPU 가속기만 공개됐다. 인스팅트 MI455X는 연산에 특화된 AMD GPU 아키텍처인 CDNA 기반으로 설계됐다.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추론 작업을 처리하는 고대역폭 메모리 및 병렬 처리 성능을 MI355X 대비 최대 10배 강화했다. AMD 역시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CPU·GPU 실리콘 생산을 대만 TSMC에 위탁하고 있다. 생산 우선 순위를 인스팅트 GPU와 서버용 에픽 프로세서로 돌리면서 PC용 GPU 우선 순위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인텔, '아크 B770' 물밑에서 꾸준히 테스트 인텔은 2024년 말 출시한 아크 B570/580 GPU 대비 더 많은 코어를 내는 고성능 제품인 아크 B770 GPU 출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지난 해 6월 PCI-SIG가 관리하는 기기 고유 ID에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기기 3개를 신규 등록했고 이들 기기 중 하나가 현재 출시된 제품 대비 고성능인 BMG-G31 GPU로 추정됐다. 각종 선적 자료에서 B770 관련 언급이 등장한 데 이어 최근 인텔 아크용 드라이버에서 BMG-G31 관련 펌웨어도 발견됐다. 정황상 인텔이 실제 제품을 내부에서 계속 테스트하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실제 제품화 여부는 미지수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조립 PC 시장도 영향 올해 데스크톱 PC용 GPU 시장은 신제품 부족과 세대 교체 지연으로 인해 전반적인 정체가 예상된다. 여기에 작년 말부터 시작된 D램·SSD 가격 상승으로 데스크톱 PC용 그래픽카드 주요 수요처인 조립PC 시장 위축도 우려되고 있다. 데스크톱 GPU 분야에서는 기존 제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중심의 제한적인 변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단기간 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보다는 현 세대 제품을 활용하는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2026.01.13 17:17권봉석 기자

넥슨 '아크레이더스', 글로벌 판매량 1천240만장 돌파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누적 판매량 1천240만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정식 출시 약 2개월 만이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30일 출시 후 빠른 속도로 1천만장이 판매됐으며, 1월 초에는 누적 판매량 1천240만장을 달성했다. PC·콘솔 등 전 플랫폼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수 96만명을 돌파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 10주간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 제품'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게임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다양한 글로벌 게임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으로 꼽히는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최대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주관하는 '2025 스팀 어워드'에서는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부문에 올랐다. 앞서 넥슨은 엠바크 스튜디오 인수 후 7년간 장기적인 협업과 전폭적인 개발 지원을 이어온 바 있다. 2018년 초기 투자를 시작으로 엠바크 스튜디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뒤 단기 성과보다는 완성도와 지속성을 우선하는 개발 기조를 유지해왔다. 엠바크 스튜디오 독립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한편, 넥슨 글로벌 퍼블리싱과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서구권과 아시아 시장을 아우르는 신규 IP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가 아크 레이더스에 보내준 높은 몰입과 꾸준한 호응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출시 이후 달성해온 기록은 넥슨 차세대 블록버스터 IP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엠바크 스튜디오와 장기적인 협업으로 이뤄낸 이번 성과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자 기반을 확장해온 글로벌 횡적 IP 성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스튜디오 대표는 "이용자 여러분 성원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출시 초기부터 함께해온 레이더 커뮤니티에 깊이 감사드리며 긴밀한 소통을 통해 게임 방향성을 함께 정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6.01.13 13:20진성우 기자

넥슨 엠바크 스튜디오, '아크 레이더스' AI 논란 정면돌파…"인력 대체 아닌 효율 중심"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신작 '아크 레이더스' 인공지능(AI) 활용 논란에 대해 기존의 개발 철학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제기된 AI 활용 비판 여론이 AI 기술 활용에 대한 방향성을 바꾸지는 않는다는 계획이다. 버질 왓킨스엠바크 스튜디오 아트 디렉터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AI를 비롯한 모든 도구의 활용 기준은 과거에 불가능했던 일을 가능하게 하거나 게임에 부가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논란이 된 음성 합성(TTS) 기술과 관련해 "당시 내부 역량으로는 캐릭터 음성을 모두 구현할 여력이 없었으나, 이 기술 덕분에 목소리가 있는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유형의 AI나 관련 도구에 무분별하게 문을 열겠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AI 활용 범위에 대한 신중한 태도도 덧붙였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신기술 탐구가 소규모 팀으로도 방대한 규모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한 핵심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왓킨스 디렉터는 "현재의 팀 규모로 지금과 같은 거대한 스케일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스스로 도구를 만들고 신기술을 탐색하는 과정을 이어갈 것"이라며 "물론 외부에서 제기되는 우려의 목소리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스튜디오 대표 역시 AI 활용이 인적 투자를 줄이기 위한 수단이 아님을 분명히 한 바 있다. 그는 최근의 비판에 대해 "게임 산업은 결국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산업"이라며 AI 기술이 인력을 대체하기보다는 창의적 업무를 돕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2026.01.13 10:41정진성 기자

인텔, 아크 B390 성능 공개 "노트북용 별도 GPU 필요없다"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이 AI PC용으로 올해부터 본격 공급하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프로세서 중 '코어 울트라 X9/X7'에는 Xe3 코어 12개로 구성된 고성능 GPU '아크 B390'이 내장된다. 아크 B390은 전 세대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내장 Xe2 GPU 대비 게임 성능은 최대 77%, AI 추론 성능은 최대 50% 이상 높아졌다. AI를 활용한 게임 화면 업스케일 'XeSS 3', AI를 활용한 프레임 생성 기능도 지원한다. 지난 해 10월 열린 '인텔 테크투어 US' 행사 기간 중 톰 피터슨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소프트웨어 펠로우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내장 GPU는 게임 구동을 위해 탑재하던 보급형 외장 GPU 필요성을 줄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이버펑크:2077, 1080p 해상도에서 최대 190 프레임 인텔은 6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엑스포 내 별도 행사장에서 아크 B390 GPU의 게임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코어 울트라 X9 388H(16코어 CPU, Xe3 12코어 GPU)와 32GB 메모리를 탑제한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프로5 시제품이 배치됐고 게임 25종이 미리 설치된 상태다. 최대 화면 해상도는 2560×1600 화소다. 테스트용 PC에 설치된 게임 '사이버펑크:2077'에서 그래픽 품질은 '높음', 화면 해상도는 2560×1600 화소로 설정하고 내장 벤치마크를 실행한 결과는 초당 19.06 프레임이다. 게임을 원활하게 실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저해상도 화면을 AI로 고해상도 변환하는 XeSS 기능을 활성화하고(품질) 같은 벤치마크를 다시 실행하자 초당 51.12 프레임까지 상승했다. 해상도를 1920×1080 화소로 낮추면 평균 프레임은 118.60 프레임으로 높아진다. 원활하게 게임을 실행하는 데 무리 없는 수준이다. 아크 GPU 드라이버는 AI를 활용한 프레임 생성을 2배에서 4배까지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했다. 이를 이용해 프레임 생성을 4배로 설정한 후 같은 벤치마크를 실행하면 초당 평균 프레임은 193.17 프레임까지 상승한다. 외장 GPU 없이 초당 100 프레임 이상 소화 가능 인텔은 이날 CPU 성능 측정에 주로 쓰이는 시네벤치, GPU 성능을 측정하는 3D마크 등 다른 벤치마크 프로그램은 이달 말 이후 출시될 실제 제품으로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의 배터리 지속시간이나 응용프로그램 실행 성능, AI 처리 성능 등은 각 제조사 제품이 정식 출시된 뒤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날 살펴본 GPU 성능은 노트북 분야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AI 기반 업스케일과 프레임 생성(FG) 기능을 활용한다면 AMD나 엔비디아 등 제조사의 GPU를 별도로 달지 않아도 초당 100 프레임 이상으로 게임을 구동할 수 있다. 이날 톰 피터슨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소프트웨어 펠로우는 "아크 B390를 45W 상태에서 구동하면 노트북용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GPU(60W)의 성능에 근접한다. 프로세서 통합 GPU와 외장 GPU 사이 성능 차이가 빠르게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1.11 08:04권봉석 기자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OST 앨범 'Dear Friends' 정식 발매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스트아크 OST 앨범 'Dear Friends'를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가수 효린이 참여했다. 이번 앨범 제목이자 타이틀곡인 Dear Friends는 이날 정오부터 ▲멜론 ▲플로 ▲지니 ▲바이브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Dear Friends는 지난해 12월에 업데이트된 카제로스와의 최후 결전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에피소드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에 처음 등장한 곡이다. 로스트아크 1부 여정의 마침표를 표현한다. 로스트아크를 대표하는 캐릭터 '아만' 서사를 담아 억압된 운명에서 벗어나 흘리는 눈물과 간절한 염원, 소중한 친구를 향한 그리운 감정을 담아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해 12월 31일과 이달 7일에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Dear Friends 원곡과 영문 버전, 반주 버전인 'Inst' 음원을 순차 공개했다. 아울러 이번 음원 수익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2026.01.09 18:00진성우 기자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배터리는 더 오래, AI는 더 빠르게"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이 5일(이하 현지시간) CES 2026에서 공개한 AI PC용 새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는 120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GPU '아크 B390', 50 TOPS급 NPU 5를 내장해 전작 대비 AI 처리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CPU를 구성하는 컴퓨트 타일(반도체 조각)은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쿠거코브', 저전력·고효율 E(에피션트) 코어 '다크몬트', LP E코어 '스카이몬트'로 구성됐다. 1.8나노급 미세 공정 '인텔 18A'를 활용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했다. 인텔은 5일과 6일 양일간 국내외 기자단을 대상으로 코어 울트라 시리즈3의 각종 기능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각종 시연에서 인텔은 코어 울트라 시리즈3가 배터리 효율·AI 가속·그래픽 처리·무선 연결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AI PC 플랫폼임을 강조했다. 배터리 구동시 저전력 LP E코어로 소모 전력 절감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컴퓨트 타일 안에 대기시나 높은 성능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다크몬트' LP E코어 4개를 추가했다. LP E코어를 활용하면 배터리 지속시간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인텔은 어댑터를 뺀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탑재 PC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엑셀, 파워포인트, 10개 탭이 열린 브라우저와 동영상 재생을 LP E코어 4개로만 처리하는 시연을 공개했다. NPU 활용해 동영상 편집 시간 단축 인텔은 주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와 함께 코어 울트라 시리즈3의 신경망처리장치(NPU)와 GPU를 최대한 활용하는 AI 기능 확충에 나서고 있다. 시연장에서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달리는 선수의 영상에서 주황색 상의 일부분만 선택해 파란색으로 바꿨다. 현장의 인텔 관계자는 "과거에는 이런 작업을 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는 이런 작업에 NPU를 활용해 클릭 한 번으로 상의 일부분만 쉽게 선택하고 편집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GPU 성능 향상으로 초당 200프레임 구현 코어 울트라 시리즈3 상위 제품에 내장되는 GPU '아크 B390'은 최신 아키텍처인 Xe3 적용, 캐시 메모리 확대 등으로 클록당 명령어 처리(IPC) 성능을 크게 높였다. 전 세대 대비 게임 성능은 최대 77%, AI 추론 성능은 최대 50% 이상 향상됐다 여기에 AI가 저해상도 이미지를 업스케일(SR)하는 'XeSS', GPU가 만든 프레임 한 장으로 최대 3장을 자동 생성하는 AI 프레임 생성(FG) 기능을 더했다. 휴대성을 강조한 소형·경량 노트북에서도 GPU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 인텔 설명이다. 인텔은 시연장에서 '배틀필드6' 게임을 구동해 아크 B390 GPU의 성능을 시연했다. 1920×1080 해상도에서 XeSS 3와 AI 프레임 생성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초당 190-200 프레임을 넘나드는 성능을 보여줬다. 와이파이7 탑재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 속도 향상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현행 와이파이 최신 규격인 와이파이7(802.11be)을 통합했다. 와이파이7과 블루투스6 등 PC의 무선 연결을 구성하는 상당 부분을 플랫폼 제어 타일에 직접 통합해 처리 속도를 높이는 한편 전력 소모를 최소화했다. 시연장에서는 와이파이7을 지원하는 고성능 유무선공유기인 에이수스 ROG 랩처 GT-BE19000AI에 연결된 PC로 용량 5GB 동영상을 복사했다. 측정된 순간 전송 속도는 3.71Gbps(391MB/s)이며 약 13초만에 파일 복사가 끝났다. 이달 말부터 200개 이상 AI PC 신제품 순차 출시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주요 PC 제조사의 200개 이상 AI PC 신제품에 탑재된다. 이미 지난 6일부터 각 나라 유통망별로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27일부터 갤럭시북6 프로·울트라 판매에 들어간다. 립부 탄 인텔 CEO는 4일 정식 출시 행사에서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탑재 PC는 개발자와 콘텐츠 제작자, 엔지니어에게 성능과 전력 효율 면에서 큰 도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진화한 PC의 다음 단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07 19:02권봉석 기자

"태존자 본격 등장"…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고통의 마녀 세르카'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규 그림자 레이드 '고통의 마녀 세르카'를 업데이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1부 엔딩 스토리인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이후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태초부터 존재한 자가 등장할 예정이다. 빙결의 사제 '시안'을 추모하기 위해 슈샤이어에 온 모험가(이용자)는 빙결의 성소를 급습한 태초부터 존재한 자인 '고통의 마녀 세르카'와 마주하게 된다. 이번 전투가 진행되는 빙결의 성소는 시리우스 신을 모시는 고요하고 신성한 장소였으나, 황혼과 '세르카'의 등장으로 인해 끔찍한 학살의 현장으로 변모하게 됐다. 각 관문별 특징을 살펴보면, 1관문에서는 타인의 고통을 통해 쾌락과 희열을 느끼는 '세르카'가 10가지의 고문 기구를 활용해 모험가들과 전투를 펼친다. 이어지는 2관문에서는 어둠과 피를 이용하는 '코르부스 툴 라크'가 등장하며, 모험가들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전투가 진행된다. 이번 신규 레이드 '그림자 레이드'는 각 관문별 전투 시간이 단축돼 모험가들은 짧은 시간 내에 밀도 있는 전투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대난투 시스템'이 추가돼 기존 '무력화 게이지'가 대난투를 발생시키는 게이지로 변경되었다. 패턴 공략과 같은 몬스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도 게이지 감소가 가능하고 게이지 조건이 충족될 경우 전용 공간으로 이동하여 전투를 이어가게 된다. 이와 함께 '브레이브 하트' 시스템이 적용돼 1인당 부활 횟수가 고정됐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파티별로 부활 횟수를 공유한다. '태초부터 존재한 자'의 힘을 담아 배틀 아이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그림자 스킬도 추가된다. 그림자 레이드 고통의 마녀 '세르카'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계승된 의지' 퀘스트를 완료해야 하며 아이템 레벨은 노말 난이도 1710, 하드 난이도 1730, 나이트메어 난이도 1740 이상부터 도전이 가능하다. 특히 하드 난이도 이상 클리어 시, 신규 장비 계승에 필요한 재료와 재련 20단계 이후의 추가 성장을 지원하는 한계 해방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더하여 신규 콘텐츠 '혼돈의 균열'과 '할의 모래시계'도 추가됐다. '혼돈의 균열'은 기존 일일 콘텐츠인 쿠르잔 전선과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다. 모험가들은 몬스터 처치에 따라 진행도가 증가하며, 100%에 도달할 경우 클리어할 수 있다. '혼돈의 균열'은 1인 플레이로 진행되며 '공명의 기운'과 휴식 보너스를 사용해 입장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젬, 유물 각인서, 위대한 운명의 돌파석, 운명의 파괴석, 운명의 수호석 결정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주 1회 입장 가능한 '할의 모래시계'는 1인에서 최대 4인 파티를 이뤄 진행할 수 있으며, 하나의 방에서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보스들과 연이어 전투를 치르는 방식이다. 콘텐츠 공략을 완료하게 될 경우 보석, 유물 각인서, 용암의 숨결, 빙하의 숨결, 위대한 운명의 돌파석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디언 토벌 시스템을 개편하고 카오스 게이트의 콘텐츠 구간을 확장하는 등 게임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6.01.07 17:18정진성 기자

인텔, AI PC용 1.8나노 CPU '코어 울트라 시리즈3' 정식 출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은 지난 1년간 아키텍처, 반도체 공정, 패키징,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동 최적화 전반에서 기술적 한계를 확장했다. 또 2025년 말까지 '인텔 18A'(Intel 18A) 공정 기반 첫 제품을 출하하겠다는 약속도 초과 달성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엑스포에서 진행된 코어 울트라 시리즈3 출시 행사에서 립부 탄 인텔 CEO가 이렇게 강조했다. 그가 전세계 취재진 앞에 공식 등장한 것은 작년 3월 '인텔 파운드리 다이렉트 커넥트' 행사 이후 처음이다. 이날 인텔은 2023년 이후 내 놓은 AI PC용 세 번째 제품인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프로세서를 정식 출시했다. 핵심인 CPU 타일(조각)은 2026년 현재 인텔이 보유한 반도체 생산 공정 중 가장 미세하다고 평가받는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된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오늘 발표할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탑재 PC는 개발자와 콘텐츠 제작자, 엔지니어에게 성능과 전력 효율 면에서 큰 도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진화한 PC의 다음 단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신 공정 적용해 전력 효율 극대화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인텔 18A 공정의 양대 요소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리본펫 트랜지스터와 반도체 후면 전력 전달 기술 '파워비아'를 적용한 첫 상용 제품이다. 짐 존슨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부사장)은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전 세대 대비 전력 효율은 15%, 트랜지스터 밀도는 최대 30%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상위급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X9 388H는 전 세대(코어 울트라9 288V) 대비 같은 전력에서 최대 60% 더 높은 성능을 내며 넷플릭스 연속 재생은 최대 27시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GPU 내장으로 게임 실행시 성능 강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중 '코어 울트라 X9/X7'에는 Xe3 코어 12개로 구성된 고성능 GPU가 탑재된다. 댄 로저스 인텔 PC 제품 마케팅 총괄은 "이들 두 제품에 탑재된 12코어 GPU에 '인텔 아크 B390'이라는 이름이 부여됐다. 전 세대 대비 게임 성능은 최대 77%, AI 추론 성능은 최대 50% 이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크 B390은 프로세서 내장 GPU 중 최초로 AI 기반 다중 프레임 생성(FG) 기능을 지원하며 고사양 게임에서도 초당 120프레임 이상의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텔은 '배틀필드6' 개발사인 EA와 협업 내용도 공개했다. 인텔은 게임 개발 초기 단계부터 테스트와 그래픽 드라이버 지원과 함께 하이브리드 CPU(P코어 + E코어)와 각종 AI 기술 최적화 등을 진행했다. 최대 180 TOPS급 AI 처리 성능 갖춰 AI는 코어 울트라 시리즈3의 핵심 키워드다. CPU, GPU, NPU를 모두 활용해 플랫폼 기준 최대 180 TOPS(1초당 1조 번 연산)의 AI 성능을 제공하며, GPU 단독으로도 120 TOPS를 지원한다. 짐 존슨 총괄은 "메모리 96GB 탑재시 최대 700억 매개변수(패러미터) 규모의 대형 언어 모델(LLM)을 로컬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줌 등 주요 소프트웨어 파트너들과 협력해 AI PC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텔은 클라우드와 로컬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전략도 제시했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는 "AI 기반 '코멧' 웹브라우저는 검색과 상호작용을 가능한 한 로컬 환경에서 처리하며 이는 성능과 프라이버시, 보안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PC 경계 넘어 엣지용 프로세서도 공급... 27일부터 제품 판매 인텔은 코어 울트라 시리즈3 출시와 함께 임베디드 및 산업용 인증을 획득한 엣지용 프로세서도 시장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로보틱스, 스마트 시티 등 PC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 AI 기반 비전 분석과 자동화 수요를 지원할 예정이다. 짐 존슨 총괄은 "코어 울트라 시리즈 3는 성능, 전력 효율, 그래픽, AI를 모두 아우르는 가장 광범위한 AI PC 플랫폼이며 올해 PC와 엣지 컴퓨팅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주요 PC 제조사의 200개 이상 AI PC 신제품에 탑재된다. 각 나라 유통망별로 6일(해당 국가 시각)부터 예약을 시작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27일부터 갤럭시북6 프로·울트라 판매에 들어간다. LG전자, 델테크놀로지스, 레노버 등 국내외 기타 제조사도 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다.

2026.01.06 17:06권봉석 기자

넥슨 '아크레이더스', 매칭 시스템 개편 덕?… 동접자 40만 재돌파

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흥행 가도에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출시 초기 이후 다소 주춤했던 동시 접속자 수가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다시 40만명 선을 회복하며 장기 흥행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서비스하고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 스팀 동시접속자 수가 반등했다. 스팀 지표를 보면 '아크 레이더스'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지난해 11월 16일 48만1천96명으로 확인됐다. 이후 같은 달 30만명대를 유지하며 안정기에 접어드는 듯했으나, 지난해 12월 말부터 다시 이용자가 몰리기 시작했다. 현재는 40만명대로 회복한 상태다. 이러한 수치 변화는 게임 내 매칭 시스템 개편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매칭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중순 적용됐으며, 이용자 숙련도뿐만 아니라 개인 '플레이 성향'과 팀 단위(솔로·듀오·스쿼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알려졌다. 패트릭 소더룬드 엠바크 스튜디오 대표는 최근 외신 인터뷰를 통해 "이용자가 PvE(환경과의 전투)와 PvP(이용자 간 전투) 중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는지, 즉 플레이 성향에 따라 매칭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며 "PvE를 선호하고 타 이용자와 충돌을 최소화하고 싶은 이용자라면, 비슷한 성향 플레이어들과 더 자주 매칭되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아크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30일 정식 출시된 이후 출시 2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고, 전 플랫폼 통합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상업적으로도 흥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2025 스팀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고, 더 게임 어워드(TGA) 2025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6.01.06 11:47진성우 기자

아크포인트,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특화 블록체인 '아크 레일' 공개

블록체인 기업 아크포인트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에 특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크 레일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아크 레일은 국내 금융기관, 결제대행업체, 커머스 플랫폼 등이 규제 환경을 고려한 스테이블코인 개념검증(PoC)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및 정산 실험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규제 환경과 비용 문제로 인해 기업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의 개념검증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아크 레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구조를 채택하고, 정책 및 권한 설정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즈 구조, 기업 친화적인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아크 레일은 탈중앙화금융이나 트레이딩 중심의 블록체인이 아닌, 소액 결제 및 정산에 적합한 수수료 모델을 채택했다. 기본 가스비를 낮게 유지하는 동시에, 트랜잭션당 최대 수수료 상한을 프로토콜 차원에서 설정해, 피크 트래픽 상황에서도 수수료를 안정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맹점이 이용자를 대신해 가스비를 부담하는 '스폰서십 모델'을 지원함으로써, 최종 이용자는 가스비 개념을 인지하지 않고도 기존 결제망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아크 레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컴플라이언스 요소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다. 이 네트워크는 ▲트랜잭션 허가 기능 ▲감사 가능한 트랜잭션 로그 ▲리스크 플래그 및 모니터링 구조 등을 제공해, 금융기관과 결제 사업자가 요구하는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네트워크 차원에서 충족시킨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별도의 복잡한 오프체인 시스템 없이도, 체인 자체만으로 내부 통제, 감사, 리스크 관리를 구현할 수 있다. 아크포인트 성종헌 프로덕트 리드는 “아크 레일은 단순한 퍼블릭 블록체인이 아니라, 기업과 규제 환경을 전제로 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레일”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복잡한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없이도, 미국 와이오밍주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등 해외 사례와 유사한 환경에서 개념검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6:39김한준 기자

넥슨 '아크레이더스', 2025 스팀 어워드 '혁신상' 수상

넥슨 신작 '아크레이더스'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게이머 직접 뽑은 2025년 최고 혁신 게임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벨브는 4일 플랫폼 이용자 투표로 진행된 '2025 스팀 어워드' 부문별 수상작을 공식 발표했다. 넥슨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한 익스트랙션 슈터 아크레이더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신선한 관점과 창의적인 실험을 통해 게이머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작품에 수여된다. 특히 이번 수상은 실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한 투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크레이더스는 혁신상 수상 외에도 '올해의 게임' 부문에서 최종 후보 5개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은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차지했다. 같은 후보로는 '킹덤 컴: 딜리버런스 II',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등이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더 게임 어워드(TGA) 2025'에서 선정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이은 쾌거다. 아크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30일 정식 출시된 이후 출시 2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고, 전 플랫폼 통합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상업적으로도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6.01.04 11:30진성우 기자

'원 스마일게이트' 새해 대항해 시작…글로벌 IP 명가 향한 승부수

스마일게이트가 새해를 기점으로 통합법인 경영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1일 출범하는 통합법인은 그동안 홀딩스, 엔터테인먼트, RPG로 나뉜 조직 경계를 허물고 단일 체제로 전환하는 게 골자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이번 개편은 단순 법인 합병을 넘어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중장기 전략 실천 단계로 풀이된다. 이번 조직 개편 배경으로는 의사결정 속도 확보가 꼽힌다. 지주사와 자회사로 구분된 구조는 급격한 이용자 트렌드와 기술 전환 시기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통합법인 전환을 통해 일관성 있는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신속한 실행력을 갖춰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자원 결집을 통한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 요소다. '크로스파이어'와 '로스트아크' 등 초대형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각 조직 역량을 하나로 모아 리소스 최적화를 추진한다. 특히 개발 영역은 경영지원 고도화 지원 아래 본연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이는 AAA급 신작 개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포함해,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등 차기 캐시카우가 될 작품들의 준비가 한창이다. AAA급 뿐만 아니라 인디게임 등 게임 생태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 인디', '비버롹스' 등을 통해 가장 활발한 인디게임 씬 지원을 진행하는 기업 중 하나다. 조직 내부 체질 개선 가능성도 점쳐진다. 스마일게이트는 통합법인 출범을 계기로 임직원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성과 창출에 유리한 생태계를 가꿀 계획이다. 단순 시스템 통제가 아닌 구성원 자율성과 주도성을 발휘하게 돕는 토양을 조성해 내적 동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는 “법인 통합을 통해 명확한 비전과 사업 전략 아래 모든 역량과 자원을 결집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메가 가치를 발굴하고 혁신을 통해 IP 명가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01 09:03정진성 기자

"마비부터 아크까지" 넥슨, 신구 IP 시너지 '눈길'…'7조 시대' 체질 개선 본격화

넥슨이 올해 업계 최초 2년 연속 연매출 4조 원 달성 대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4분기 매출 전망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62% 성장을 관측함에 따라 역대 최대 실적 경신 가능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올해 행보는 단순 매출 증대를 넘어 사업 구조 근본 혁신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넥슨 핵심 프랜차이즈 IP 종적·횡적 확장은 시장 지배력 강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마비노기'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기존 IP 성공적인 확정전략과 더불어, '아크레이더스' 등 플랫폼과 장르를 넘나드는 시도 성공까지 넥슨 성장을 견인했다. 연초 선보인 신작들은 IP의 핵심 경험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재미를 창출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협동과 교류라는 MMORPG 근본 가치에 집중해 세대 통합을 이끌었고, '카잔'은 압도적인 액션성과 완성도 높은 보스전으로 해외 평가단 찬사를 받으며 '던전앤파이터' IP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마비노기 모바일'은 전투와 과금 위주에서 벗어나 생활 및 커뮤니티 콘텐츠를 강화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접근은 관계와 경험을 중시하는 Z세대 취향과 맞아떨어지며 전체 이용자 66% 이상을 10대와 20대로 채우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토대로 '마비노기 모바일'은 이미 3천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현재도 양대 모바일 마켓 매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PC를 통한 자체 결제 비중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넥슨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할 전망이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난 달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서비스 22주년 맞은 '메이플스토리' 역시 최근 겨울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지난 21일 기준 PC방 점유율 45.07%를 기록하며 한 때 부동의 1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제치고 전체 순위 정상에 등극했다. 동일 IP 기반 신작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는 출시 45일 만에 매출 1억 달러(약 1448억원)를 돌파하며 단일 IP 가용 범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규 IP 분야에서도 글로벌 약진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2주 만에 글로벌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고 전 플랫폼 최고 동시접속자 70만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현장에서 "넥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달성했다"고 언급하며 성과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도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넥슨이 국내 시장 한계를 넘어 글로벌 PC·콘솔 시장 주요 플레이어로 도약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넥슨 '빅앤리틀' 전략이 2027년 연매출 7조원 목표 달성을 앞당기는 발판이 될 것으로 관측한다. 대형 IP 저력 극대화와 창의 시도 공존은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넥슨은 차세대 주자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프로젝트 오버킬',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다수 파이프라인을 가동하며 글로벌 무대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 이러한 외형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며 일본 증시 상장 모회사 넥슨재팬 시가총액은 최근 3조 1000억 엔(약 29조 원)을 넘어섰다. 강력한 자체 IP 기반 플랫폼 다각화와 글로벌 유저 취향 정조준은 향후 넥슨이 글로벌 초일류 게임사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2025.12.29 11:06정진성 기자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 RPG는 MMORPG '로스트아크'의 겨울 업데이트로 신규 에피소드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를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카제로스'와의 최후의 결전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로스트아크 1부 여정을 마무리한다. 빛이 인도한 여정의 끝에서 발동되는 '아크'와 그로 인해 드러나는 비밀을 주요 서사로, '아만'과 '카제로스'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요 무대인 '압그룬테'는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가 혼돈의 별 '페트라니아'에서 처음 발을 디딘 장소다. 혼돈을 잠재우고 질서의 규칙을 세운 공간으로 설정됐다. 이와 함께 일곱 개의 아크가 모두 모인 '트리시온'도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한다. 해당 에피소드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아이템 레벨 1천680을 달성하고, 림레이크 월드 퀘스트 '이어지는 사명'과 '에피소드: 운명의 궤적'을 완료해야 한다. 연말 시즌을 맞이해 내년 1월 5일까지 핫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 매일 1시간 접속 시 날짜별 보상이 지급된다. 주요 보상으로는 '비상의 돌 각인 지정 키트 상자', '정련된 혼돈의 돌 선택 상자', '쿠르잔 전선 공명의 기운 회복 비약', '전설~희귀 카드 팩' 등 성장 관련 아이템이 포함됐다. 아울러 내년 1월 7일까지 '누군가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 이벤트도 운영한다. 일일 퀘스트 형태로 진행되며, 하루에 한 개의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5일차 최종 보상으로는 '영웅 젬 선택 상자', '젬 가공 초기화권', '전설 카드 팩', '윈터 행운의 상자' 등이 제공된다.

2025.12.24 13:44진성우 기자

열분해·폐섬유 분리 등…롯데케미칼, 순환경제 벤처 6곳 성과 공유

롯데케미칼이 폐플라스틱 재생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순환경제 생태계 확장을 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6일 오후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루프 소셜(Project LOOP Social') 4기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를 비롯해 임팩트스퀘어, 롯데벤처스, TBT파트너스 등의 기업이 참석했으며,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 벤처투자 등 일반 참여자도 함께했다. '프로젝트 루프 2025 : 드라이빙 그린 트랜스포메이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소셜 벤처 4기 6개사 성과를 공유하고, 부스를 통해 회사와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네트워킹 및 우수 기업 시상이 이어졌다. 참여 기업인 '에이트테크'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융합으로 폐플라스틱 선별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켰고, 현장 데이터 기반 AI 비전과 정밀 로봇 제어로 공장 자동화를 지원하며 통합 솔루션 체계를 구축했다. '파운드오브제'는 재활용 플라스틱 거래의 불투명성과 품질 기준 문제를 해결하고, 소재 유통∙검증∙제안을 디지털화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인 '소재모아'를 론칭했다. '리플라'는 특정 플라스틱 재질만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미생물 기술을 바탕으로, 복합 재질 플라스틱에서 단일 재질의 순도를 향상시켜 물리적 선별 한계를 극복했다. '포어시스'는 해양 폐기물 수거∙전처리∙자원화까지 전 주기 솔루션을 제공하고, 섬유형 폐플라스틱을 고품질 재생 원료로 전환하며 엔지니어링 역량을 접목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했다. '텍스타일리'는 고분자 표적 추출 기술로 혼합 폐섬유에서 단일 소재를 선택적으로 분리시키고, 해당 원료를 의류·패션 소재로 재활용해 순환 구조를 실현했다. 마지막으로 '아크론에코'는 초음파·전기 가열 기반 연속 열분해 기술로 폐플라스틱의 고효율 자원화를 이뤄내고, 고함량 나프타 확보로 재활용 효율과 경제성도 극대화시켰다. 이들 6개 기업 중 지속 가능성, 자원 순환 기여도, 확장 가능성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포어시스'가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및 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으며, '텍스타일리'는 롯데케미칼 총괄대표상 및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프로젝트 루프 4기 참여사들의 열정과 실행력이 자원 선순환 생태계 확장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며 “모든 참여 기업이 순환경제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 루프 소셜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재생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자원 선순환 프로세스를 확장하는 활동이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 소셜 벤처 기업 8개사와 함께 프로젝트 루프 소셜 시범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4기 정식 사업을 포함해 총 25개 기업을 지원했다.

2025.12.17 12:13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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