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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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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엔비디아와 AI 추론 클라우드 구축…엣지로 분산

아카마이가 오는 11일 개최하는 'AI&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에서 인공지능(AI) 추론을 중앙 데이터센터에서 글로벌 엣지까지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아카마이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ACC 2025에 참가해 엔비디아와 협력해 구축 중인 '아카마이 인퍼런스 클라우드(Akamai Inference Cloud)'의 비전과 기술 구조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아카마이는 분산 클라우드 플랫폼과 엔비디아 GPU 인프라를 결합해, AI 모델 추론을 글로벌 엣지 네트워크에서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방식을 중심으로 엣지 AI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카마이는 AI 인퍼런스의 핵심을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에서 모델을 추론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기존에는 중앙 데이터센터나 특정 리전의 대형 클라우드에 트래픽을 모아 처리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실시간성이 중요한 서비스에서는 네트워크 지연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아카마이는 전 세계 4천200개 이상으로 알려진 엣지 PoP를 기반으로,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데이터를 처리해 응답 지연을 최소화하는 분산형 추론 방식을 내세운다. 아카마이 인퍼런스 클라우드는 엔비디아 RTX 프로 6천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와 엔비디아 블루필드-3 DPU,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엔비디아 RTX 프로 서버를 아카마이 분산 클라우드 인프라와 결합한 구조다. 아카마이는 이 인프라 위에 엣지 AI 아키텍처를 더해, 코어 데이터센터부터 엣지까지 동일한 환경에서 AI 추론 워크로드를 배치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저지연 실시간 추론은 물론, 모델 보호와 API 보안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아카마이 인퍼런스 클라우드는 크게 GPU 가속 인프라, 엣지 AI 아키텍처, 분산형 AI 서비스 레이어로 구성된다. 기업은 고성능 GPU 인프라 위에 생성형 AI·추천·검색·대화형 에이전트 등을 올리고, 글로벌 엣지 위치를 통해 지역별로 필요한 처리량만큼 유연하게 확장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카마이는 특히 AI 추론이 급격히 늘어나는 피크 시간대에도, 엣지 단으로 부하를 분산해 비용과 성능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활용 분야도 넓게 제시된다. 생성형 AI(GenAI) 영역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콘텐츠 생성, 개별 사용자 맥락에 맞춘 응답 제공을 위해 엣지 추론을 적용할 수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반응 속도가 중요한 매치메이킹, 부정 행위 탐지, NPC(Non-Player Character) AI 등에 엣지 추론을 도입해 지연을 줄이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대규모 동시 접속 환경에서 개인화 추천과 실시간 자막, 요약 생성 등에 적용할 수 있고 보안 영역에서는 '파이어월 포 AI(Firewall for AI)'와 같은 AI 특화 보안 솔루션과 연계해 프롬프트 인젝션, 모델 악용 시도를 탐지·차단하는 구조를 표방한다. 아카마이는 향후 로드맵으로 엣지 AI 게이트웨이와 '서비스형 웹 어셈블리(WaaS)'를 제시했다. 엣지 AI 게이트웨이는 사용자 단말과 백엔드 AI 서비스 사이에서 트래픽을 중계하면서, 요청을 위치·지연·모델 특성에 따라 최적의 인퍼런스 노드로 라우팅하는 관문 역할을 하도록 설계된다. WaaS는 웹어셈블리(WebAssembly) 기반 실행 환경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해, 개발자가 사용 언어와 상관없이 경량 코드를 엣지에서 실행하고 AI 전·후처리 로직을 빠르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념이다. 아카마이 관계자는 "엣지 AI 게이트웨이와 WaaS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의 진화를 계속 이끌어가겠다"며 "이를 통해 고객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AI 추론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ACC 2025는 '효율을 넘어 성과로, AI가 바꾸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이미 검증된 AI·클라우드 활용 사례와 성공·실패 경험을 공유하는 실전형 컨퍼런스로 꾸려진다. 아카마이는 발표 세션과 함께 전시 부스도 운영해 인퍼런스 클라우드와 엣지 AI 데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과 관계자는 ACC 2025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 및 문의를 할 수 있다.

2025.12.02 16:32남혁우 기자

"효율을 넘어 성과로" ACC 2025…실전 AI·클라우드 전략 한자리에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의 도입 효과를 검증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사례와 전략을 제시하는 컨퍼런스가 개최한다. AI·클라우드 기술은 이제 도입 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가 핵심 과제가 됐다. 많은 기업이 개념검증(PoC)과 파일럿을 통해 기술을 검증했지만 실제 매출·비용 절감·운영 효율 같은 눈에 보이는 성과로 이어가는 데서는 여전히 고민이 깊다. 이런 업계의 현실적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지디넷코리아는 다음 달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효율을 넘어 성과로 AI가 바꾸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AI&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기술 소개 중심 행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미 현장에서 검증된 사례와 실패·성공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AI와 클라우드를 조직 전반에 녹여내는 운영 전략, IT 리더 기업들의 레퍼런스, 데이터 활용 모델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전형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올해 ACC 2025는 AI 투자 의사결정, 클라우드 전환 전략,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에이전틱 AI 적용 등 기업이 당장 고민하는 의제를 한 번에 짚어볼 수 있도록 세션 구성이 짜여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구글 클라우드, 삼성SDS, 뉴타닉스 코리아, 아카마이, 알리바바 클라우드, 나무기술, 오픈서베이 등 글로벌·국내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정 벤더의 단일 관점이 아니라 멀티 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에서 AI를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해야 하는지 다양한 해법을 비교·검토할 수 있는 구조다. 기조연설 시작은 구글 클라우드가 맡는다. 구글 클라우드 안영균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총괄은 '구글 클라우드의 에이전틱 AI로 실현되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세션에서는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콜센터·현업 업무 자동화·개인화 서비스 등에서 실제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구글 클라우드가 제시하는 AI 로드맵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AI를 프로젝트 단위가 아닌 플랫폼·아키텍처 관점에서 재정의하려는 기업에게 직접적인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이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운영 안정성은 삼성SDS가 맡아 풀어낸다. 삼성SDS 최정진 그룹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대비 - 클라우드 재해 복구 계획(Cloud Disaster Recovery Plan)'을 주제로 발표한다. 단순 재해 복구를 넘어 ESG와 규제 대응, 비즈니스 연속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클라우드 DR 전략을 다룬다. 클라우드 기반 재해 복구 구조 설계, 여러 리전에 걸친 이중화·다중화 전략, 비용 대비 복원력 최적화 방안 등 실제 설계 시 고민해야 할 요소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술의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분산 클라우드 시대의 AI 플랫폼 전략은 아카마이가 맡는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강상진 상무는 '아카마이 추론 클라우드 - 분산 클라우드 시대의 아카마이의 AI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다.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과 글로벌 트래픽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환경에서 인퍼런스 성능·지연 시간·보안을 어떻게 균형 있게 맞출 것인지가 핵심이다. 세션에서는 아카마이 인퍼런스 클라우드의 핵심 구조와 함께, 에지 인프라를 활용한 분산형 인퍼런스 아키텍처와 실제 적용 사례, 국내 기업이 참고할 수 있는 활용 시나리오를 다룰 예정이다. 정부 정책 방향을 통해 중장기 시장 흐름을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클로징 키노트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기철 인공지능데이터진흥과장이 등장해 '대한민국 AI·클라우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AI·클라우드 산업 육성 전략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 공공·민간 협력 구조, 규제 합리화와 지원 정책의 큰 틀을 공유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 입장에서는 향후 예산·정책 흐름을 미리 읽고, 자사 투자와 사업 전략을 조정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세부 프로그램에서도 인프라부터 데이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전 영역을 폭넓게 다룬다.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바이트플러스, VAST 데이터, HPE, 래블업 등은 데이터 저장·처리 구조와 AI 워크로드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생성형 AI와 고성능 분석 워크로드가 늘어나면서 스토리지·네트워크·컴퓨팅 구조를 어떻게 재편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 발표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 성능과 비용을 함께 고려한 인프라 구성,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애플리케이션·플랫폼 레이어에서는 뉴타닉스 코리아, 알리바바 클라우드, 오두, 나무기술, 오픈서베이 등이 참여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오픈소스 ERP, 데이터 기반 마케팅·리서치, 플랫폼 내재형 AI 등 각 사의 강점을 살린 주제를 선보인다. 단순 기능 나열이 아니라, 실제 고객사의 현업 프로세스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KPI가 어떻게 개선됐는지 등 성과 관점의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AI와 클라우드를 단순 IT 프로젝트가 아닌 비즈니스 혁신 수단으로 보고 있는 기업이라면 주목할 만한 세션들이다. 전시·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행사장에는 퀘스트소프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솔루션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기술·사업 담당자와 구체적인 도입·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발표 세션에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즉석 미팅과 후속 상담으로 이어갈 수 있는 구조다. 이번 ACC 2025는 발표 세션뿐 아니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사전 등록자 대상 경품 혜택도 준비하고 있다. ACC 2025 사전 등록과 상세 프로그램, 참가 방법은 지디넷코리아가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27 09:06남혁우 기자

AI 봇 트래픽 1년 새 300%↑…"데이터 분석 왜곡 가능성"

인공지능(AI) 봇이 웹사이트 운영과 데이터 분석을 왜곡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가 발표한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AI 봇 활동이 지난 1년 동안 3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보고서는 '2025 디지털 사기 및 악용 보고서' 기반으로 AI가 웹 기반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AI 봇이 수십억 건의 요청을 생성하며 웹사이트 트래픽과 분석 데이터를 왜곡하고 있다고 봤다. 실제 아카마이 플랫폼에서 전체 봇 트래픽의 약 1%를 차지하지만 증가 속도는 가파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무단 콘텐츠 스크래핑이 확산되며 광고 수익 감소, 데이터 품질 저하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퍼블리싱 업계는 AI 봇 트리거의 63%를 차지했으며, 커머스 분야에서는 두 달간 250억 건 이상의 봇 요청이 기록됐다. 헬스케어 산업에서도 90% 이상이 스크래핑성 활동으로 확인됐다. AI 기술의 확산은 악성 행위자의 공격 접근성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는 AI를 활용한 가짜 문서와 이미지 생성이 피싱 캠페인, 신원 사기, 사회공학적 공격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아카마이는 이런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 웹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API, 거대언어모델(LLM)을 대상으로 한 OWASP 상위 10대 프레임워크에 부합하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접근 제어 실패, 인젝션, 데이터 노출 등 취약점을 기업의 리스크 허용 수준에 맞춰 방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을 돕는다. 이 외에도 보고서에는 탐지 회피 기법 분석, 금융권 사이버 복원력 기고문, 지역별 공격 데이터, AI 스크래퍼 봇 유형, 규제 준수와 AI 보안 전략 간 균형 유지 가이드라인 등이 포함됐다. 루페시 초크시 아카마이 애플리케이션 보안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AI 봇의 부상은 더 이상 보안팀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과제가 됐다"며 "기업은 안전한 AI 도입과 리스크 관리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 구축에 지금 즉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05 13:41김미정 기자

아카마이, 코어에서 엣지까지 AI 추론 확장…'인퍼런스 클라우드' 공개

아카마이가 인공지능(AI) 추론 기능을 중앙 데이터센터에서 인터넷 엣지까지 확장해 AI가 작동하는 위치와 방식을 새롭게 정의했다. 아카마이는 코어 데이터센터에서 인터넷 엣지까지 추론을 확장해 AI의 활용 영역과 방식을 재정의하는 플랫폼인 '아카마이 인퍼런스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와 디바이스에 가까운 엣지에서 지능적이고 에이전틱한 AI 추론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아카마이의 전 세계 분산 아키텍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엔비디아 블랙웰 AI 인프라를 결합해 저지연·고확장·실시간 AI 처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카마이는 AI 추론을 글로벌 규모로 구현할 수 있는 분산형 AI 클라우드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아카마이에 따르면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과 스마트 에이전트, 실시간 의사결정 시스템 등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 근접성이 핵심이다. 인퍼런스 클라우드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AI 연산을 데이터 생성 지점에 가깝게 배치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 블루필드-3 DPU,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전 세계 4천200개 이상의 엣지 네트워크와 연동된다. 아카마이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AI 팩토리를 엣지로 확장해 스마트 커머스, 실시간 금융 의사결정, 자율주행·산업용 로봇 등 피지컬 AI 영역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엣지에서의 실시간 추론과 데이터 분산 처리를 통해 지연을 최소화하고 보다 빠르고 안전한 AI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는 목표다. 아카마이는 현재 전 세계 20개 지역을 대상으로 인퍼런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톰 레이튼 아카마이 최고경영자(CEO)는 "AI 추론 성능 확장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엔비디아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아카마이 인퍼런스 클라우드는 AI 의사결정 기능을 전 세계 수천 지점에 배치해 더 빠르고 스마트하며 안전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9 17:16한정호 기자

아카마이, AI 트래픽으로 돈 버는 생태계 만든다

아카마이가 퍼블리셔 콘텐츠·소유자에게 인공지능(AI) 봇 트래픽을 수익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카마이는 톨빗, 스카이파이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퍼블리셔·콘텐츠 소유자에게 이같은 옵션을 공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아카마이는 매일 1천500억 건 이상의 봇 요청을 처리하는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AI 기반 스크래핑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콘텐츠 보호와 합법적인 AI 트래픽을 활용한 수익화 전략을 동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톨빗은 웹사이트 운영자가 AI 트래픽 가격과 정책을 설정해 데이터 이용에 따라 과금할 수 있게 돕는다. 아카마이 탐지 기능을 통해 더 많은 AI 봇이 톨빗 페이월로 유도될 수 있다. 스카이파이어와의 파트너십은 AI 봇 생태계에 신원 검증과 토큰화를 결합했다. AI 에이전트가 콘텐츠에 접근할 때 에이전트 식별(KYA) 기능으로 인증된 신원을 제공하고, 웹사이트 운영자는 신뢰 기반으로 유료 접근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은 콘텐츠 보호와 동시에 합법적인 AI 트래픽을 활용한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다. 전자상거래나 금융 서비스에서도 정상적인 봇 트래픽을 식별해 불필요한 차단을 줄이고 투명한 보상 구조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루벤 코 아카마이 아태지역 보안 기술 및 전략 부략 디렉터는 "AI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퍼블리셔에게 기회와 과제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며 "톨빗과 스카이파이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원치 않는 스크래퍼 차단부터 합법적인 AI 트래픽 수익화까지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24 16:09김미정 기자

아카마이,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통합…등급 체계·인센티브 강화

아카마이가 전 세계 파트너 생태계를 하나로 묶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아카마이는 기존 파트너 구조를 대체하는 '아카마이 파트너 커넥트'를 19일 밝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판매와 유통, 기술 솔루션 지원, 서비스, 추천 등 모든 파트너 유형을 단일 프레임워크에 포함한다. 파트너 커넥트 구조는 전략적 솔루션과 연계된 보상 체계와 현지화된 등급제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파트너가 교육 자료 기술 지원 도입 툴에 간소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카마이는 이번 개편으로 각 지역 팀이 파트너 비즈니스 모델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격 기준 역시 분권화해 시장 성숙도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다. 주요 혜택에는 거래량 기반 할인 유지 클라우드 파트너 전용 계약 지원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참여 기회 제공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파트너가 참여와 확장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저스틴 그리피스 인피니게이트 영국 지사장은 "새로운 아카마이 파트너 프로그램은 다양한 혜택과 예측 가능한 재무 보상 체계 그리고 성장과 성공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공한다"며 "이 프로그램 도입은 유통과 파트너를 통한 성장을 위한 아카마이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고 밝혔다.

2025.09.19 14:43김미정 기자

"AI 툴 사용 안전하게"…아카마이, 통합 보안 체계 구축 '시동'

아카마이가 추가 장비 없이 모든 기기·위치에서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과 인공지능(AI) 툴을 사용할 수 있게 돕는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아카마이는 세라픽시큐리티 손잡고 엔터프라이즈 제로 트러스트 시큐리티 제품 포트폴리오에 시큐어 엔터프라이즈 브라우저(SEB) 기능을 통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아카마이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솔루션과 브라우저 보안을 결합한 통합 보안 체계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업들은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AI) 도입 속에서 다양한 기기와 위치에서 사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툴에 접속해야 한다. 동시에 악성 프롬프트 등 신종 AI 위협과 데이터 유출을 막아야 하는 과제도 직면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아카마이는 세라픽 기술을 활용해 무거운 인프라나 복잡한 프록시 없이도 모든 디바이스에서 접근 제어와 브라우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 SSE 모델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단순화된 보안 대안을 마련했다. 두 기업은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EAA)와 SEB 기능을 결합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AI 툴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보안 체계를 구현한다. 설치가 필요 없는 디바이스 점검과 데이터 유출 방지 기능도 제공돼 관리 효율성은 더욱 강화된다. 아카마이는 단일 정책과 단일 대시보드를 통해 SSE 구성요소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위치에 상관없이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일란 예수아 세라픽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은 관리되지 않는 브라우저와 위험한 AI 툴이 기존 네트워크 보안이 커버하지 못하는 취약점을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며 "아카마이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사용자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자신 있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퍼 울프 아카마이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 담당 수석 부사장은 "세라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레거시 SSE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며 "ZTNA 솔루션과 시큐어 엔터프라이즈 브라우저 결합으로 모든 디바이스에서 보다 간편하게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16 20:27김미정 기자

아태지역 데이터 유출 사고 절반, 랜섬웨어서 나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데이터 유출 사고 절반 이상이 랜섬웨어에서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아카마이가 발표한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들이 기존 이중 갈취 방식에서 더 나아가 디도스 공격, 외부 이해관계자 압박을 포함한 '4중 갈취' 수법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는 의료, 법률 등 핵심 산업을 정밀 타깃으로 삼는 랜섬웨어 조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 락빗(LockBit)과 블랙캣, CL0P뿐 아니라 신규 그룹인 어비스로커, 아키라 등이 활동하며 수천만 건 민감 정보를 탈취하고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랜섬허브, 플레이, 아누비스 등 하이브리드 공격 그룹이 중소기업, 의료기관, 교육기관을 노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호주의 체외수정(IVF0 클리닉과 복수 병원들이 최근 피해 사례로 보고됐다. 보고서는 각국 불균형한 규제 환경 역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매출 기준 과징금, 인도는 형사 처벌 가능성이 있는 반면 일본은 금전적 제재 규정이 없다. 이러한 차이는 공격자들이 규제 갈취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든 셈이다. 아카마이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와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핵심 대응책으로 제시했다. 내부 이동을 차단하고 접근을 최소화하는 구조가 공격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와 거대언어모델(LLM)이 랜섬웨어 공격 기술 장벽을 낮추고 있다는 경고도 담겼다. 누구나 손쉽게 악성코드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며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암호화폐 탈취 역시 여전히 랜섬웨어 수익원 한 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릭복 악성코드는 전 세계에서 7억2천만 달러(약 9천964억원)이상을 갈취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영리기관과 교육기관이 주요 피해 대상이 된 것도 자원 부족 탓으로 분석됐다. 루벤 코 아카마이 아태지역 보안 기술 및 전략 디렉터는 "아태 지역의 디지털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공격 표면 역시 그만큼 확장되고 있다"며 "보안 체계 재점검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통해 대응 전략을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8.04 14:28김미정 기자

"AI 공격 막는 맞춤형 방패"…아카마이, 'AI 방화벽' 공개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을 내놨다. 아카마이는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 API를 보호하는 'AI 방화벽(Firewall for AI)'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AI 방화벽은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인바운드 쿼리와 아웃바운드 응답의 보안 취약점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보안 솔루션이다. 적응형 보안 규칙을 활용해 프롬프트 주입과 모델 악용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차단한다. 데이터 유출과 모델 조작을 방지하는 다층 보안 체계도 갖췄다. 사용 기업은 솔루션을 아카마이 엣지와 리버스 프록시, REST API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배포할 수 있어 기존 보안 프레임워크에 통합 가능하다. 또 AI가 생성한 응답 결과물을 필터링해 유해 콘텐츠와 환각 현상, 무단 데이터 유출을 막을 수도 있다. 아카마이는 기존 API 보안 플랫폼을 강화한 'API LLM 디스커버리' 기능도 공개했다. 이 기능은 LLM 기반 API 엔드포인트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무단 접근과 오남용에 대응하는 보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자동 업데이트한다. 아카마이 루페시 초크시 애플리케이션 보안 담당 수석 부사장은 "AI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를 적극 도입하려는 시점에서 이제 AI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 방화벽은 보안과 성능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기업의 AI 모델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고 밝혔다.

2025.05.07 10:33김미정 기자

아카마이, 분산 인프라 보안 강화한 솔루션 출시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가 분산된 인프라 환경에서 일관된 보안 구축을 돕는 하이브리드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아카마이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기능을 강화한 '앱 & API 프로텍터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멀티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독립형 등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도 아카마이의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WAAP) 기능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번 솔루션은 분산된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가시성을 확보하고 보안 정책을 표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엣지와 비엣지 환경을 모두 통합 관리해 보안 운영 오버헤드를 줄일 수 있다. 데브옵스 팀의 멀티 클라우드 배포 효율도 개선할 수 있다. 앱 & API 프로텍터 하이브리드는 애플리케이션과 API, 마이크로서비스, 워크로드를 점점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복원력과 확장성이 뛰어나며 보안 관리도 간편해 어떤 인프라에서도 핵심 자산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전환을 진행 중인 기업들이 기존 보안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전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 일관된 보안을 적용하려는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아카마이 루페시 초크시 애플리케이션 보안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복잡해지는 인프라 환경에서 일관된 보안을 제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솔루션은 보안 운영을 단순화해 보안 팀이 통제력을 유지하면서도 비즈니스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2025.04.14 10:27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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