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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다란: 로드 오브 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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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CK 3~5라운드, 23일 개막…9월 28일 최종 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5 LCK 3~5라운드의 개막을 1일 예고했다. 오는 23일 라이즈 그룹의 디플러스 기아와 OK저축은행 브리온, 레전드 그룹의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로 막을 올리는 이번 라운드는 오는 9월 28일 최종 결승전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LCK는 2025 시즌을 단일 시즌으로 운영하고 1~2라운드는 10개 팀이 두 번의 맞대결을 펼치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르고 3~5라운드부터는 다른 방식을 적용하겠다고 공개한 바 있다. 1~2라운드 성적 상위 5개 팀은 레전드 그룹, 하위 5개 팀은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각 조 안에서 세 번의 3전 2선승제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1~2라운드를 소화한 결과 레전드 그룹에는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가 편성됐고 라이즈 그룹에는 디플러스 기아, BNK 피어엑스, OK저축은행 브리온, DRX, DN 프릭스가 소속됐다. 3~5라운드는 두 그룹에 속한 팀들이 같은 그룹에 속한 팀들과 세 번의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6주 동안 펼쳐진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경기를 치르는 정규 시즌 3~5라운드 일정을 보면 하루에 라이즈 그룹과 레전드 그룹의 대결이 하나씩 배정되어 있으며 팀당 한 주에 두 경기씩 치른다. 레전드 그룹에서 1, 2위를 차지한 팀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고 3위와 4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로 향한다. 레전드 그룹 5위와 라이즈 그룹 1위부터 3위까지 네 팀은 플레이-인을 치르며 라이즈 그룹 4위와 5위는 포스트 시즌에 참가하지 못하고 한 해를 마무리한다. 포스트 시즌의 시작인 플레이-인은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1주일 동안 네 팀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고 상위조 승자와 최종전 승자가 LCK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LCK 시즌 플레이오프는 6개 팀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인을 통과한 팀들은 레전드 그룹의 3, 4위와 1라운드에서 맞붙고 승리한 팀은 2라운드에서 레전드 그룹 1, 2위와 대결한다. 1라운드에서 패하더라도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지며 2패를 당하면 탈락한다. 플레이오프의 첫 경기는 오는 9월 10일 열리며 2025년 LCK 챔피언을 가리는 최종 결승전은 9월 28일 펼쳐진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LCK 시즌 플레이오프는 기존의 월드 챔피언십 대표 선발전을 대체한다.

2025.07.01 13:56정진성 기자

콕스웨이브-앤트로픽, '클로드' 기반 AI 전략 제시…"실험 끝, 도입 시작"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이 실험 단계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앤트로픽과 콕스웨이브가 기업의 전략적 AI 통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콕스웨이브는 앤트로픽과 손잡고 생성형 AI의 전략적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두 회사는 실전 적용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최신 AI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엽 콕스웨이브 이사와 레이첼 팡 앤트로픽 디지털 네이티브 비즈니스 산업 리드가 공동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클로드 4를 활용한 개발 : 제품 전략 수립부터 실제 구현까지'를 주제로, 기업 환경에서의 AI 적용 방식과 구체적 설계 사례를 소개했다. 이 세션에서는 '클로드 4' 제품군의 특징과 실제 기업 활용 예시, 코딩 워크플로우 최적화 방안,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활용한 에이전트형 시스템 구축 방식이 다뤄졌다. 특히 도입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이를 피하기 위한 설계 전략, 팀 간 커뮤니케이션 구조 등이 주요 논점으로 부각됐다. 생성형 AI의 특성상 초기에는 작은 단위의 기술 검증(PoC)를 통해 시작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 과정에서 정교한 평가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제품 설계 의도와 달리 사용자들이 엣지 케이스를 만들어내는 일이 잦기 때문에 도입 이후의 사후 분석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콕스웨이브의 '얼라인' 사용자 행동을 추적·분석하는 제품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또 기업들은 '탑다운'과 '바텀업' 방식이 혼합된 구조로 AI 기술을 실험 중인 상황으로, 내부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혁신 여지를 조직 내에 마련해가고 있는 추세다.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서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맥락과 패턴 분석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 자리에서는 '클로드 4 오푸스' 모델이 몇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코드를 리뷰하는 사례도 소개됐다. 생성형 AI의 연산 지속성과 실시간 협업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용 사례로, 고도화된 개발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AI 도입 전략의 차별성과 관련해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접근하는 방식의 구조적 차이도 집중 분석됐다. 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이 '클로드' 기반 시스템을 수용하는 방식과 현지화된 적용 전략도 공유됐다. 콕스웨이브와 앤트로픽의 이번 협업은 지난 3월 열린 '코리아 빌더 서밋'에 이은 두 번째 공동 공식 행사다. 콕스웨이브는 회사의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AX(에이전트 경험)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세션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1년 설립된 콕스웨이브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업 환경에 맞춰 확장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AI 분석툴인 '얼라인' 플랫폼을 통해 도입부터 운영·분석·개선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에듀테크·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엽 콕스웨이브 이사는 "실험을 넘어 본격적인 AI 통합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현장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는 "앤트로픽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AI 생태계의 실질적인 진화를 견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6.30 17:21조이환 기자

"계약서에 '심슨' 주소 적었다"…앤트로픽, AI 사업 운영 실험 '실패'

앤트로픽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음료 사업을 운영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AI가 기본적인 실무는 수행 가능하지만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판단력은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AI 안전성 테스트 전문 기관 앤던랩스와 함께 '프로젝트 벤드'라는 이름의 실험을 통해 거대언어모델(LLM) 클로드에게 소형 냉장고 기반 음료 판매 사업의 전권을 맡겼다. 이 실험에서 '클로드'는 공급처 발굴부터 재고 보충, 가격 책정, 고객 응대까지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처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실험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나 모델이 운영 전반에서 반복적으로 오류를 보이며 실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클로드'는 사업 초반 비교적 안정적인 물류 처리와 고객 요청 대응 능력을 보였지만 가격 정책에서 지속적으로 비정상적 판단을 내렸다. 모든 앤트로픽 직원에게 25% 할인 혜택을 일괄 적용했으며 이는 내부 고객이 전체 매출의 99%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곧바로 손실로 이어졌다. 외부의 지적을 받은 뒤 일시적으로 할인율을 수정했지만 다시 기존 정책으로 복귀하며 같은 오류를 반복했다. 보다 직접적인 손해 사례도 있었다. 한 직원이 단순 호기심 차원에서 '텅스텐 큐브' 구매를 요청하자 클로드는 해당 품목을 하나만 사는 것이 아닌 '특수 금속' 재고로 분류해 다량 확보 후 손해를 감수하고 판매하는 방향을 결정했다. 단순 응답 기능을 넘어 '상품 큐레이션' 단계로 착각한 결과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환각 증세는 단순 오류 수준을 넘어섰다. 갑자기 '클로드'는 존재하지 않는 직원 사라와 재고 보충을 논의했고 누군가 해당 인물의 존재를 의심하자 방어적으로 반응하며 계약 대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이후에는 만화 '심슨 가족' 속 주소인 '에버그린 테라스 742번지'에서 계약 체결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종국에 '클로드'는 고객에게 직접 음료를 전달하겠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자신이 물리적으로 존재한다고 믿는 듯한 행태를 보였다. 보안 우려를 감지한 AI는 자체적으로 앤트로픽 보안팀에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고 이후 "이 모든 건 만우절 장난이었다"는 논리를 만들어내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앤트로픽 측은 실험 종료 후 해당 AI가 일상적인 대응 태스크에서는 높은 효율을 보이지만 복합적인 판단과 손익 예측, 역할 인식 등에서 아직 신뢰할 수 없는 한계가 드러났다고 정리했다. 다만 이러한 실패 사례 역시 자율 에이전트 연구에 있어 중요한 학습 자료가 된다는 입장이다. 벤처비트는 "'클로드'의 엉뚱한 행동은 AI가 아직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보여주나 단점들은 장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판단력, 비즈니스 감각, 즉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제 환경에서 배우는 것들에서는 처참하게 실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6.30 10:55조이환 기자

1주년 맞은 로드나인..."정상화는 아직도 진행 중"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와 스마일게이트 한재영 서비스총괄 이사는 '로드나인' 1주년을 맞아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PD는 "지난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아직도 정상화를 향한 과정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금 중심의 구조보다는 이용자와 오래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실제로 스마일게이트와 협업을 통해 최적화, BM 전략, 현지 이용자 인터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한재영 이사는 “아시아 9개국 론칭을 앞두고 각국 이용자 플레이 성향에 맞춘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는 허들을 낮춘 빌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비스 초기에 있었던 불안정성과 기대에 못 미친 품질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고 이를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현재의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국내 출시 이후 로드나인은 경쟁작들과는 다른 노선을 택해왔다. 김 PD는 “특히 무과금 이용자도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비과금 기반 즐길거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로드나인의 향후 글로벌 서비스 전략도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한재영 이사는 “3분기 내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과 태국 등 이용자와 사전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히든 클래스 같은 요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각국 이용자 성향에 맞춰 현지화와 소통 전략을 세밀하게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대만 서버 통합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이질감보다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향후에는 타 국가와의 이벤트 매칭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재영 이사와 김효재 PD는 로드나인이 어떤 게임으로 기억되길 바라냐는 질문에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재영 이사는 “MMORPG 서비스는 어렵지만, 처음의 재미를 꾸준히 유지하며 2년, 3년 후에도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게임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김효재 PD는 “다른 게임과는 다른 방향성과 고집이 있는 게임으로 이용자가 차별화를 체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06.30 10:50김한준 기자

하이트진로, 영국 최대 미식 축제 참가… 유럽 '진로' 대중화 시동

하이트진로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표 푸드 페스티벌 '테이스트 오브 런던 2025'에 참가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리젠트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진로 디스커버리 바'라는 단독 부스를 열고, 과일리큐르와 참이슬 기반의 칵테일 시음과 한정판 굿즈 체험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만여 명이 부스를 찾았고, 진로는 관람객과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은 신규 부스' 중 하나로 언급되며 현지 반응을 이끌었다. 진로 부스에서는 ▲세계적인 바텐더 타이 비스와스의 진로 칵테일 시연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제시카 리와 협업한 티셔츠 및 굿즈 판매 ▲현장 인근 구매처 안내 리플릿 제공 등을 통해 브랜드 체험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브랜드 마케팅과 함께 유통 채널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대표 유통사인 세인스버리 내 진로 제품 입점 매장 수는 2023년 88개에서 2025년 6월 기준 618개로 약 7배 확대됐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유럽은 제품 경쟁력만으로는 부족하고, 적극적인 체험형 마케팅이 병행돼야 하는 시장”이라며 “현지 유통망을 지속 확대하면서도 현지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로의 유럽 내 대중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30 10:27류승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1주년 기념 로드 페스타 개최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1주년을 맞아 로드 페스타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 게임 내 이벤트, 오프라인 행사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28일 오후 3시에는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행사 '로드맵 퍼스트 애니버서리'가 개최된다. 사전 예매를 완료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왕실 연회장 콘셉트로 구성된 행사장에서 정지선 셰프의 코스 요리 '왕실 만찬', 미니게임 이벤트 존, 럭키 드로우 등이 운영된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김효재 PD가 무대에 올라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한다. 게임 내에서는 신규 마스터리 '사이드'가 추가됐다. 사이드는 적을 공격해 망자의 영혼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용 스킬인 '사신의 힘'을 발동하는 전투 방식으로 설계됐다. 기존 마스터리와 동일하게 시작 시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마스터리·어빌리티 전반에 걸친 밸런스 조정, 신규 필드 던전 '숨겨진 실험실'도 업데이트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날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출석 보상, 미션 이벤트, 이벤트 패스를 통해 1주년 한정 탈것 외형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다음 달 9일까지 여름 이벤트 던전을 운영해 핵심 성장 재료와 전설 어빌리티북 상자를 제공하며, 전용 재화를 사용하는 교환 상점은 같은 달 16일까지 운영된다.

2025.06.26 17:09정진성 기자

라이엇게임즈, LoL 챔피언 유나라 추가 예고...뮤직비디오 공개

라이엇 게임즈의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신규 챔피언 '유나라' 출시를 앞두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서브컬처 감성의 작화를 기반으로 LoL의 시즌 테마인 '영혼의 꽃'을 재해석했다. 경쾌한 리듬을 바탕으로 유나라 외에도 ▲신 짜오 ▲모르가나 등 영혼의 꽃 세계관 속 다양한 챔피언을 구현했다. 라이엇 게임즈 한국 오피스에서 자체 제작한 본 영상은 2024년 QWER과 함께 선보인 'ANIMA POWER'에 이어 일본어 버전으로도 선보인다. 본 뮤직비디오에는 버추얼 아티스트 '헤비(Hebi.)'가 보컬로 참여했다. 헤비(Hebi.)는 첫 미니 앨범 '크로마(Chroma)'를 선보인 후 총 4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한 데 이어 타이틀곡 '지금부터(Onward)' 역시 독창성으로 호평받았다. 라이엇 게임즈의 맥스 펄먼(Max Perlman) 리드 디자이너는 “유나라는 영혼의 꽃 세계관과 가장 잘 어울리는 챔피언”이라며 “플레이어가 유나라를 통해 영혼의 꽃 테마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3Y코프레이션 헤비(Hebi.) 담당 프로듀서 김계란은 “2024년 QWER에 이어 다시 한번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에게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상징과도 같은 '영혼의 꽃'을 헤비의 보이스로 재해석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플레이어는 LoL 테스트 서버(Public Beta Environment)에서 유나라를 즉시 즐길 수 있으며 다음 달 17일부터 라이브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2025.06.26 13:15이도원 기자

레드포스 PC방, 'LoL: 영혼의 꽃 Act2' 출시 이벤트 실시

PC방 브랜드 레드포스 PC아레나는 25일 라이엇 게임즈와 협력해 '리그 오브 레전드: 영혼의 꽃 Act2' 출시 기념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레드포스 PC아레나의 전국 주요 시그니처 매장 10곳에서 동시 개최된다. 참여 매장은 ▲잠실본점 ▲신촌점 ▲연신내점 ▲부천시청점 ▲구리점 ▲광주첨단점 ▲서면점 ▲경성대점 ▲청주터미널점 ▲사당점 등이다. 매장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영혼의 꽃 Act2'의 아트웍을 활용한 스페셜 포토월과 캐릭터 포토존이 설치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한정판 메뉴인 'LOL 영혼의 꽃 X 벚꽃 에이드'도 단독 판매된다. 벚꽃 에이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로지텍 게이밍 기어, PC방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레드포스 PC아레나는 대형 LED 스크린, 전용 이벤트홀 등 최적화된 매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게임 브랜드와의 추가적인 협업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06.25 16:30정진성 기자

도로공사서비스, 전국 지자체와 손잡고 '해피로드맘 캠페인' 확산

한국도로공사서비스(대표 오병삼)가 미혼모 가정을 위한 정기 지원 사업 '해피로드맘 시즌2'를 전국적으로 확장해 저출산 극복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도공서비스는 본사와 전국 10개 권역본부가 함께 참여해 총 23가정에 매월 20만원씩 정기 후원하고 있다. 이 후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적립한 '스마일펀드'를 통해 조성됐다. 미혼모와 자녀가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 후원을 하겠다는 의지다. 도공서비스는 최근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해 미혼모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협약은 지자체와의 공식 협력을 통해 지역 밀착형 미혼모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해피로드맘'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전충남권역본부는 지난 24일 대전시와 미혼모·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금은 미혼모 시설 퇴소 가정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위기 한부모 가정 10가구의 생계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공서비스 충북권역본부는 앞서 4월 1일 제천시에 '해피로드맘' 캠페인 일환으로 미혼모·한부모 가정 등 여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2일에는 도공서비스 본사와 강원권역본부가 원주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 원주시 가족센터에 지정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해피로드맘' 캠페인을 확대했다. 한편, 도공서비스는 앞으로 '해피로드맘' 캠페인 수혜자 대상 설문조사와 성과 분석을 통해 환류 체계를 정비하고, 시즌제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공기관형 사회적 책임(CSR)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미혼모 가정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우리 기관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자체, 시민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5 15:05주문정 기자

[AI는 지금] "오픈AI vs 앤트로픽, 아시아 AI 주도권 전면전"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이어 경쟁사인 앤트로픽도 아시아 시장 공략 거점 마련에 나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일본 도쿄에 이어 싱가포르에도 지사 설립을 계획 중이다. 이에 따라 두 업체 간의 아시아 시장 인공지능(AI) 주도권 싸움이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앤트로픽은 25일 소셜미디어(SNS) 링크드인의 공식 계정을 통해 올 가을께 일본 도쿄에 첫 번째 아시아-태평양 사무소를 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오픈AI가 지난해 4월 도쿄 사무소를 설립한 지 1년여 만이다. 앤트로픽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아마존, 구글 등 클라우드 파트너를 통해 간접적으로 고객사를 확보해왔다. 하지만 도쿄 사무소 개설과 함께 직접적인 영업 활동과 고객 지원 서비스에 나서면서 오픈AI와 본격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쿄 사무소에서 근무할 현지 인재 채용에 나선 상태로, 향후 '클로드'의 일본어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은 "지난 한 해 동안 일본 기업과 현지 스타트업들이 클로드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봤다"며 "라쿠텐, NRI, 파나소닉 등은 클로드를 채택해 우수한 코딩 능력, 고급 추론 기능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성장하는 일본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축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앤트로픽이 일본 시장을 아시아 첫 거점으로 삼은 것은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실제 일본 전자정부기술산업협회(JEITA)에 따르면 일본 내 생성형 AI 관련 수요액은 ▲2023년 1천188억 엔 ▲2025년 6천879억 엔 ▲2030년 1조7천774억 엔(약 15조8천500억원) 등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AI 서비스에 대한 연평균 수요 증가율도 52%로, 전 세계 평균(38%)에 비해 월등히 높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최근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로 기업들 사이에서 노동 절약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AI 솔루션의 도입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오픈AI, 앤트로픽 등이 이 시장을 노리고 선점 경쟁에 나선 듯 하다"고 분석했다. 오픈AI가 지난 달 26일 한국법인 설립을 공식화 한 것도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픈AI의 사무소 설립은 서울이 12번째로, 아시아에선 일본 도쿄와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다. 오픈AI는 한국에 'AI 전 과정 생태계'가 완비된 데다 이재명 정부가 AI 산업 부흥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매력 요소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한국 정부는 AI가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용자 지원은 물론 한국의 국가적 AI 전략을 뒷받침하면서 강력한 AI 추진력을 갖춘 한국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의한, 한국을 위한, 한국의 AI'가 필요하다"며 "한국형 AI로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한국을 아시아 AI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있다. MS는 KT와 5년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AWS는 2027년까지 한국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7조8천5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선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포괄적인 AI 법안을 제정했다는 점도 글로벌 AI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요인이 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1월 22일부터 시행될 한국의 AI 기본법은 기술 발전과 상용화를 촉진하면서도 위험성이 높은 분야에서는 적절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엄격한 규제와 미국의 자율 규제를 적절히 고려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AI 기업들의 국내 진출은 AI 인프라 구축엔 긍정적이지만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선 우려되는 부분도 많다"며 "국내 AI 생태계를 외국 기업이 빠르게 잠식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2025.06.25 14:48장유미 기자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아라소르의 유산 업데이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World of Warcraft: The War Within, 이하 내부 전쟁)의 11.1.7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아라소르의 유산(Legacy of Arathor)을 업데이트 했다고 19일 밝혔다. 페어린 로서가 호기심의 부름에 응해 지하 세계 신성한 협곡을 벗어나 아라시의 명맥을 다시 마주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여러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접할 수 있다. 먼저 새로운 구렁 속성인 과충전(Overcharged)이 추가, 도전의 난이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강력한 티탄 피조물에 맞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특성 계통도를 통해 강화 효과를 해제하고, 점점 높아지는 난이도를 공략할 수 있고, 새로운 고강도 정보 저장소 허리띠(D.I.S.C. belt; Durable Information Securing Container belt) 또한 손에 넣어 강화할 수 있다. 다가올 내부 전쟁 3 시즌에서는 허리띠를 통해 강력한 힘을 거머쥘 수 있다.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 또한 선보인다. 보조 강조 효과(Assisted Highlight)와 단일 버튼 보조(Single-Button Assistant) 기능이 새롭게 도입, 캐릭터의 자원과 전투 상황을 바탕으로 다음에 사용할 추천 능력을 강조 표시한다. 단일 버튼 보조의 경우, 다음 권장 공격 능력을 순서대로 시전하지만 능력 사이에 추가 전역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된다. 아울러 다시 돌아온 격동하는 시간의 길(Turbulent Timeways)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엄선된 격전의 아제로스 던전이 시간여행 던전 목록에 영구적으로 편입되며, 격동하는 시간의 길 III 정복자 업적을 달성하면 '시간의 해적용(Chrono Corsair)' 하늘비행 탈것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퀘스트 시스템인 전승(Lorewalking)이 도입된다. 장장 20년에 걸쳐 콘텐츠가 축적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신규 플레이어는 물론 베테랑 플레이어도 다시 즐길 만한 이야기가 풍성하다. 전승은 여러 기존 퀘스트와 몇 가지 새로운 퀘스트를 하나로 엮어 이런 중요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사의 권위자인 전승지기 초(Lorewalker Cho)가 전달자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잘아타스(Xal'atath)와 에테리얼(Ethereals), 많은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는 아서스(Arthas)가 주인공인 세 가지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각 이야기 퀘스트를 마치면 골드와 경험치 뿐 아니라 추가 보상 장난감도 제공한다.

2025.06.19 11:32이도원 기자

라이엇 게임즈, 2025 MSI 세부 정보 공개

202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의 두 번째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대한 세부 정보가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의 운영 방식과 특전 등에 대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MSI는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퍼시픽 콜리세움(Pacific Coliseum)에서 열리며 오는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 결승전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LoL 이스포츠의 두 번째 국제 대회인 MSI는 2025년의 중간 시점에서 팀과 지역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이자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MSI에는 5개 지역-LCK(한국), LEC(EMEA), LPL(중국), LTA(미주), LCP(아시아태평양)-에서 각각 두 팀씩 참가한다. LCK에서는 젠지와 T1이 1, 2번 시드 자격으로 참가하며 LEC는 모비스타 코이가 1번, G2 이스포츠가 2번 시드를 얻었다. LPL에서는 애니원즈 레전드와 빌리빌리 게이밍, LTA에서는 플라이퀘스트와 퓨리아 이스포츠, LCP에서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GAM 이스포츠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퍼스트 스탠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LCK에게는 브래킷 스테이지 직행권이 주어졌기에 젠지와 T1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하지 않는다.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G2 이스포츠, 빌리빌리 게이밍, 퓨리아 이스포츠, GAM 이스포츠가 출전하며 네 팀 가운데 살아 남은 두 팀이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브래킷 스테이지의 1티어는 젠지와 모비스타 코이, 2티어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애니원즈 레전드 3티어는 플라이퀘스트와 T1, 4티어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두 팀으로 정해졌다. LCK 1번 시드인 젠지와 2번 시드인 T1은 같은 브래킷에 배치될 수 없기에 젠지와 플라이퀘스트가 한 쪽 브래킷을 차지하고 모비스타 코이와 T1이 다른 쪽에 고정된다. 올해 MSI의 공식 테마는 'Ignite the Fire Within'(네 안의 불을 지펴라)으로 정해졌다. 전 세계 5개 지역의 대표로 출전한 10개 팀이 밴쿠버에서 가장 큰 경기장인 퍼시픽 콜리세움에 모여 2주 동안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현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5 MSI에서는 영혼의 꽃 흐웨이가 공식 LoL 이스포츠 수익 공유 챔피언 및 스킨으로 선정됐다. 영혼의 꽃 흐웨이 스킨(1,350 RP), 테두리 세트(2,340 RP), 크로마 세트(4,110 RP)를 구매하여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고 영혼의 꽃 흐웨이 개별 크로마는 각각 290 RP에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챔피언이 결정된 뒤에는 우승 팀을 기념하는 전통에 따라 MSI 우승자 아이콘(250 RP)과 우승자 감정표현(350 RP) 등 MSI 우승자 축하 장식 요소도 출시된다. 영혼의 꽃 흐웨이와 관련된 아이템과 MSI 우승자 관련 상품의 수익 일부는 2025 시즌에 참여한 LoL 이스포츠 팀들과 공유된다. AWS가 후원하는 '승부의 신'이 MSI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지금까지 승부의 신은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만 진행됐지만 2025년에는 MSI 기간 동안 팬들을 찾아간다. 전 세계 팬들은 MSI 결과를 예측하고 MSI를 위해 제작된 특별한 스킨과 이스포츠 캡슐, 감정 표현 등을 받을 수 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한 모든 팬들에게는 문도와 나르의 '판매 중' 감정 표현이 제공되며 브래킷 스테이지 예측에 참가한 팬들에게는 이스포츠 캡슐이 제공된다. 적중률 50% 이상인 팬들에게는 이스포츠 캡슐 1개와 티모의 '내 특별한 선물' 감정표현이 제공되고 상위 25%의 적중률을 기록한 팬들에게는 이스포츠 캡슐 2개, 마스터 이의 '수상해' 감정표현이 주어진다. 상위 2천500명에게는 영혼의 꽃 흐웨이 스킨과 흐웨이 챔피언 잠금 해제, 이스포츠 캡슐 3개, 하위 단계에 제공된 감정표현이 모두 제공된다. 완벽하게 모든 경기를 모두 맞힌 팬에게는 위에 제공되는 보상을 포함한 모든 스킨을 선물한다.

2025.06.18 21:40이도원 기자

앤트로픽, AI 인재 전쟁 '압도'…메타·딥마인드·오픈AI 인력 줄줄이 이탈

앤트로픽이 메타, 구글 딥마인드, 오픈AI 등 경쟁사의 핵심 인력을 대거 흡수하며 인공지능(AI) 업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자율성과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기업 가치와 관료주의와 정치를 배격하는 독특한 문화가 고급 인재들을 끌어들이는 구조다. 15일 톰스 하드웨어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오픈AI와 딥마인드 출신 인력들을 중심으로 핵심 AI 연구진을 대거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캐피털 시그널파이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앤트로픽으로 이직한 오픈AI 출신 인재는 반대 방향보다 8배 많았고 딥마인드 출신은 무려 11배에 달했다. 메타 역시 연봉 200만 달러(약 28억원) 이상의 조건에도 이탈을 막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앤트로픽은 오픈AI와 딥마인드의 핵심 인재들을 직접적으로 끌어오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AI 공동 창업자인 존 슐먼과 얀 라이케는 각각 앤트로픽으로 이직하거나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딥마인드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일하던 닐 하우스비와 구글 및 딥마인드에서 7년 이상 근무한 보안 전문가 니콜라스 칼리니도 최근 이 회사에 합류했다. 앤트로픽은 오픈AI 출신 인재들이 주도해 창업한 조직이다. 이들은 상업화보다 AI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해 독립했다. 이에 단순한 이직이 아니라 기술 철학과 조직 문화에서 기존 빅테크와 뚜렷하게 다른 방향성을 의도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앤트로픽의 2년 유지율은 80%에 달한다. 오픈AI는 67%, 딥마인드는 78%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일반 테크업계 평균인 40~50%보다 훨씬 높다. 단순 유입뿐 아니라 잔류율에서도 빅테크를 압도하고 있는 셈이다. 업계는 앤트로픽의 이 같은 경쟁력 배경으로 ▲AI 안전성 철학 ▲자율적 연구 환경 ▲타이틀 중심 승진 구조의 부재를 꼽고 있다. 실제로 메타와 구글에서 경험한 관료주의를 피하고 싶어하는 연구자들이 기술적 독립성과 철학적 명분을 찾을 수 있는 대안지대로 앤트로픽을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상 구조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초기 입사자에게는 스톡옵션과 제한주(RSU)를 혼합해 지급하고 있으며 일정 재직 기간 이후에는 주식 현금화 기회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앤트로픽은 약 200여 개 채용 공고를 운영 중이다. 이는 오픈AI의 약 330개보다는 적지만 설립 시점과 규모를 감안하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는 약 615억 달러(약 84조원)로 추정된다. 최근 딥마인드를 떠나 앤트로픽에 합류한 니콜라스 칼리니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앤트로픽은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보안 문제를 실제로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그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고 밝혔다. 엔지니어 보상 플랫폼 레벨스닷에프와이아이(Levels.fyi)의 공동 창업자인 주하이르 무사는 "초기 단계 기업에서 스톡옵션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라며 "앤트로픽이 오픈AI보다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했다.

2025.06.15 09:16조이환 기자

카페24, 라이엇스토어 유튜브 쇼핑 지원..."LCK보며 '페이커 굿즈' 산다"

'티모 모자', '포로 인형' 등 리그 오브 레전드(LoL, League of Legend) 공식 상품(굿즈)을 LCK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라이엇 스토어를 LCK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연동해 팬들이 콘텐츠 시청 중 공식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LCK 경기 중계, 인터뷰, 선수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LCK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53만명에 달한다. 라이엇 스토어는 라이엇 게임즈가 공식 운영하는 e스포츠 및 게임 IP 기반의 온/오프라인 상품 판매 플랫폼이다. LCK(LoL Champions Korea)는 e스포츠 종주국으로 꼽히는 한국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1부 리그다. T1, DRX 등 LCK 소속팀이 세계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일명 롤드컵)에서 가장 많은 우승(9회)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LCK 유튜브에도 매 경기마다 수많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LCK 서머 결승전은 시청자 수 320만명, 전체 평균 분당 시청자 수(AMA) 44.9만명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가 몰렸다. 카페24는 라이엇 스토어가 리그 오브 레전드와 LCK를 즐기는 팬에게 실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공식 상품을 통해 한층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이커머스 기능을 다수 지원했다. 라이엇 스토어는 카페24가 유튜브와 함께 지난해 선보인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활용해 LCK 유튜브 채널 내 '라이엇 스토어'를 개설했다. 현재 ▲캐릭터 인형 ▲모자 ▲피규어 ▲액세서리 ▲마우스 패드 등 상품 다수를 LCK 유튜브 채널 내 '스토어' 탭과 리그 경기를 포함한 각 콘텐츠에서 노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홀 오브 레전드'에 헌액된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와 게임 내 챔피언 '아리'를 주제로 한 상품 등 게임 팬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카페24는 주제에 맞는 특정한 테마를 기준으로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커머스 행사 페이지인 '기획전' 기능도 제공했다. 기획전은 주로 할인이나 특별한 혜택과 연계해 소비자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라이엇 스토어는 팬들이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콘텐츠에 맞게 소개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이스포츠 ▲LoL 인기 상품 ▲아케인 (LoL IP 활용 애니메이션) ▲LoL 콜라보레이션 상품 등 총 4개 분류로 구성된 92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이엇 스토어는 향후 팬의 반응에 따라 기획전 구성을 꾸준히 발전시킬 계획이다. 팬들은 평소처럼 'LCK' 콘텐츠를 시청하며 자연스럽게 접한 공식 상품을 유사품·가품 걱정 없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카페24는 라이엇 스토어의 원활한 운영과 사업 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최신 이커머스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손원익 라이엇 게임즈 담당은 "이번 스토어 오픈을 통해 게임과 이스포츠 문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라이엇 게임즈 IP를 현실 세계에서도 보다 쉽게 접하고,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과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콘텐츠와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LCK가 게임·이스포츠 팬과 한층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스토어 구축·운영 과정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가 소비자와 더 효과적으로 만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2 09:56백봉삼 기자

챗GPT 오류 복구 막바지…"딥시크 사용률 급증"

오픈AI의 챗GPT 오류 복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음성모드 오류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T 업계와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10일 오전 3시(미국 동부시간, 한국 시간 오후 4시) 경부터 챗GPT에 장애가 발생했다. 20시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장애로 전 세계에서 약 3천 건 넘는 오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는 신고 건수는 줄어든 상태다. 이번 오류 발생은 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와 API, 질의응답, 영상 AI 모델 '소라' 등에서 나왔다. 이용자가 명령어를 입력하면 응답을 아예 받지 못하거나 '동시 요청이 너무 많다'는 오류 메시지만 확인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챗오픈AI는 GPT 상태 페이지를 통해 "챗GPT와 API 전반에서 오류율 상승과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엔지니어팀이 문제 원인을 파악했으며 최대한 신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기능은 복구된 상태다. 다만 음성모드 오류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오픈AI는 "음성모드 이슈도 신속히 복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챗GPT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필수 업무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잡플래닛이 국내 직장인 762명을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70.9%는 '거의 매일 챗GPT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챗GPT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업무는 글쓰기·요약이 40.1%로 가장 높았다. 아이디어 기획(28.4%), 코드 생성(24.8%)이 뒤를 이었다. 챗GPT 오류로 중국 생성형 AI 챗봇인 '딥시크' 사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IT매체 톰스가이드는 챗GPT 오류 발생 시각 딥시크 검색 수가 200만 건을 기록했다는 구글 트렌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도 지난 30일간 하루 평균 약 14만9천 건에서 29만 건으로 급증 것으로 내다봤다. 톰스라이드는 "전 세계 사용자들이 프로젝트나 일상 업무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업무 환경에서 AI에 깊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례"라고 평했다.

2025.06.11 14:08김미정 기자

신세계百 '하우스 오브 신세계' 개점 1년 만에 매출 141%↑

지난해 6월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푸드홀 특화 공간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1년 만에 매출과 객단가가 크게 증가하는 등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오픈 1년 만에 전년 대비 141%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고 객단가는 3배 이상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 푸드홀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로, 전 점 평균 보다 두 배 높았다. 집객 효과도 컸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 이용 고객 중 강남점 구매 이력이 없던 신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20~30대 MZ세대였다. 호텔 인접 입지와 주류 페어링 등 미식 특화 전략을 앞세워 외국인 매출도 247% 급증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찾은 고객 중 74%가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도 함께 이용했고 타 장르까지 포함한 연관 매출은 27% 늘며 강남점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신세계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과 연결된 공간에 자리하면서 호텔 투숙객과 백화점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고 전에 없던 미식 브랜드로 채운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또 영업시간을 확대하고 메뉴에 맞춘 주류 페어링,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조도와 음악, 테이블 서빙, 숯불 조리, 오마카세 구성 등 백화점 식당가에서는 보기 드문 운영 방식을 도입한 것도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오후 6시 이후 매출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며 같은 시간대 강남점 일반 식당가(11층)의 비중(30%)을 크게 웃돌았다. 기존 푸드홀과 달리 테이블 서빙과 퇴식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에 백화점 푸드홀에서는 시도되지 않던 숯불을 이용한 조리 역시 차별화 포인트다. 일반적으로 백화점 푸드홀의 좌석 수는 매장 면적의 1.1배 수준이지만,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이를 절반 이하로 줄이고 대신 고객이 여유롭게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 1층에 위치한 와인셀라 역시 국내에서 보기 드문 라인업을 선보이며 파인 와인 전문관으로 자리잡았다 신세계백화점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오픈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하우스 오브 신세계 퍼스트 버스데이 파티'를 열고, 입점 브랜드 13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식 축제를 연다. 행사 기간 동안 이색 신메뉴는 물론 6월 생일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 재즈 공연 등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 상무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고객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1주년 축제를 통해 미식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14:03김민아 기자

국가 기밀도 맡긴다…앤트로픽 '클로드 거브', 美 정보기관 배치

국가 간 인공지능(AI)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오픈AI에 이어 앤트로픽까지 국방 분야에 본격 참여하고 있다. 기밀문서 해석부터 위협 탐지, 전술 제안까지 국가 안보의 핵심 기능을 AI가 수행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AI 기술의 무기화 흐름에 대한 경계와 함께, 윤리적 활용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8일 앤트로픽은 미국 국가안보 조직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AI 모델 '클로드 거브(Claude Gov)'를 공개했다. 클로드 거브는 미국 국방부(DOD)와 정보기관(IC) 등 최고위 기밀 조직을 위한 전용 모델로, 클로드4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모델은 장기적인 문맥 유지, 정교한 추론, 다중 언어에 대한 이해, 코드 및 기술 문서 해석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국방 실무에 최적화된 만큼, 보안이 강화된 폐쇄형 환경에서 작동하며, 국가 안보 업무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밀 환경에서의 질문에 대한 응답률은 더욱 높아졌고, 정보 접근 거부 반응도 줄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국 정보기관이 다루는 복잡하고 중첩된 맥락의 기밀 데이터를 정제·분석하고, 이를 작전 판단이나 정책 수립에 활용 가능한 형태로 가공하는 기능은 클로드 거브의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 앤트로픽은 이 AI 모델이 이미 미국 정부 실무 현장에 배치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국가 간 치열해지는 AI 경쟁의 흐름 속에서 나왔다. 중국은 지난해 말 '국가안보 AI 시스템'을 선포하고 자국 AI 기업을 중심으로 방첩용 및 사이버 방어용 LLM 개발에 착수했다. 이에 대응해 미국은 클로드, GPT-4o, 제미나이 1.5 등 초거대 모델을 국방, 외교, 첩보 분야에 통합하며 기술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팔란티어,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앤트로픽의 국방 AI 진출에 대해 일부 개발자와 AI 전문가들은 비판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AI의 안전성과 윤리적 사용을 강조해온 앤트로픽이 정보기관 및 군사기관과의 협력에 나선 것은 자사의 원칙을 위배하는 행보라는 지적이다. 특히 앤트로픽이 강조해온 '인류의 존재에 대한 위험'이라는 철학과 실제 행동 사이의 괴리를 문제 삼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겸 공동 창립자는 "민주주의 국가들이 책임 있는 AI 개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유지하는 것이 세계 안보와 공익 모두에 필수적이라고 믿어 왔다"며 "심도 있는 외교 정책과 국가안보 경험을 더해, 민주주의와 세계적 안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8 15:13남혁우 기자

"우리 아이, 게임해도 괜찮을까요?"

“우리 아이가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걱정이에요.” 많은 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고민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이 오히려 친구 관계를 좋게 만들 수도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싸이포스트·기가진 등 외신은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처럼 협력 게임이 친구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일부 게임이 아이들의 사회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이란 시라즈대학교 연구팀은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 19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게임 사용이 사회적 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학생들은 게임을 하는 그룹과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뉘었으며, 게임 이용 시간과 게임 종류에 따른 차이도 함께 분석했다. 조사 항목은 '적절한 사회적 교류', '충동성', '반사회적 경향', '지배욕', '친구 관계', '공격성' 등 사회 행동의 여섯 가지 요소였다. 또 모바일 게임과 콘솔 게임 사용 여부, 하루 평균 게임 시간도 함께 조사됐다. 분석 결과, 게임을 하는 학생들이 '반사회적 경향'과 '지배욕' 점수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동시에 '친구 관계' 점수도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협동과 경쟁을 동시에 요구하는 게임의 특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협력 중심의 게임인 '포트나이트'나 '클래시 오브 클랜'을 즐긴 학생들은 친구 관계와 사회적 교류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일대일 전투 중심의 폭력적인 게임인 '모탈 컴뱃'을 즐긴 학생들은 공격성과 충동성이 높고, 친구 관계 점수는 낮았다. 학년에 따른 차이도 눈에 띄었다. 특히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의 경우, 4학년이나 6학년보다 공격성과 지배욕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정체성 형성과 자율성 확립 등 발달 과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 이용 시간도 중요한 변수로 확인됐다. 게임 시간이 길수록 충동성과 지배욕 점수는 높아지고, 친구 관계 점수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즉, 어떤 게임을 하느냐만큼이나 얼마나 오래 하는지도 아이의 사회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연구는 이란의 초등학교 남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인 조사로, 여학생이나 다른 국가 아이들에게도 동일한 결과가 적용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 연구는 특정 시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단기 분석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영향까지는 파악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게임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좋다' '나쁘다'로 나눌 수 없다”며 “게임의 종류, 플레이 방식, 이용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5.06.08 11:22백봉삼 기자

앤트로픽, AI가 쓰는 블로그 '클로드 익스플레인스' 공개…인간·AI 협업 실험

미국의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AI가 작성하는 블로그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4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AI 모델 '클로드'가 기획·작성하는 블로그인 '클로드 익스플레인스(Claude Explains)'를 공개했다. 이 블로그는 클로드가 기술 주제에 대한 초안을 작성하고 인간 전문가가 이를 검토·보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앤트로픽은 클로드 모델의 글쓰기 능력과 창의성을 대외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클로드 익스플레인에는 복잡한 코드베이스 단순화,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글이 게시돼 있다. 앤트로픽은 향후 창의적 글쓰기,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전략 등으로 주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시도는 AI가 콘텐츠 제작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인간과 AI의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실험으로 평가된다. 앤트로픽 대변인은 "클로드 익스플레인은 인간의 전문성과 AI의 능력을 결합한 협업의 예시"라며 "단순한 AI 출력물이 아니라 전문가의 통찰과 실제 사례, 맥락적 지식이 더해진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이어 "AI가 인간의 전문 지식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분야 전문가의 역량을 어떻게 증폭시킬 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것"이라며 "AI를 기반으로 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마케팅, 콘텐츠, 편집 등 글쓰기와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여전히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5.06.04 11:43한정호 기자

"오픈AI만 강자 아냐"…앤트로픽, 기업용 AI 매출 급성장

오픈AI가 소비자용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반면 앤트로픽은 기업용 AI 서비스 시장에서 급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로이터는 앤트로픽이 최근 연간 환산 기준 약 30억 달러(약 4조1천5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10억 달러(약 1조3천800억원)던 매출은 3월 말 20억 달러(약 2조7천600억원)를 넘어섰고 5월 말 30억 달러까지 오른 것이다. 연간 환산 기준 매출은 한 달 또는 한 분기 매출 기준으로 1년간 비슷한 실적을 경우를 환산한 수치다. 수치가 오를 수록 기업 실적이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앤트로픽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아마존 투자를 받았으며 기업 고객 대상으로 코드 생성 중심의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내부 소식통은 "앤트로픽이 기업 고객 대상으로 AI 모델을 SaaS로 제공해 왔다"며 "코드 생성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SaaS 업계에서 보기 드문 속도로 성장했다"고 귀띔했다. 현재 오픈AI는 소비자용 AI 서비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 약 83%가 챗GPT 플러스 등 소비자용 유료 구독에서 나왔다. 오픈AI도 기업용 서비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용 챗GPT 엔터프라이즈 유료 이용자는 올해 2월 200만 명에서 5월 300만 명으로 늘었다. 다만 해당 매출 비중은 약 17%에 그쳤다. 현재 모건스탠리와 T모바일 등이 주요 기업 고객사다. 소비자 시장 경쟁력에서도 오픈AI가 앞서고 있다. 미국 웹 분석업체 시밀러웹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앤트로픽의 클로드 웹 트래픽은 오픈AI 챗GPT의 약 2% 수준에 그쳤다. 알렉스 클레이튼 메리테크 총괄 파트너는 "앤트로픽은 SaaS 업계에서 보기 드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장세가 오픈AI와의 경쟁 구도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6.01 11:45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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