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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다란: 로드 오브 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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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와우: 한밤' 하우징 얼리액세스 오는 12월 4일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이하 한밤)'의 신규 콘텐츠 '플레이어 하우징' 얼리액세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한밤' 확장팩을 사전 구매한 이용자는 오는 12월 4일부터 하우징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진영별로 각 한 채씩, 총 두 채의 집과 시작용 장식 아이템이 제공된다. 오크, 인간 등 종족 테마를 활용해 집을 꾸밀 수 있으며, 고급 모드를 통해 장식의 크기 조절 및 공중 배치도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심층 탐구 영상을 통해 하우징 외 신규 콘텐츠도 공개했다. '한밤'에서는 레벨 상한이 90으로 확장되며, 신규 동맹 종족 '하라니르'가 추가된다. 또한 악마사냥꾼의 세 번째 전문화인 중거리 공격 담당 '포식'이 등장하고, 공허 엘프도 악마사냥꾼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영원노래 숲, 줄아만 등 기존 지역이 재구성되고 하란다르, 공허폭풍 등 신규 지역이 추가된다. 새로운 사냥 시스템인 '사냥감'과 실물 한정 소장판도 함께 공개됐다.

2025.10.02 14:09정진성 기자

뉴로메카, 핵심 부품 국산화 협동로봇 공급 개시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100% 자체 개발한 액추에이터 '뉴로드라이브'를 탑재한 협동로봇 옵티3(OPTi3) 공급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이번 개발로 일본·중국 중심의 로봇 핵심 부품 의존도를 탈피하고, 독자적인 국산 액추에이터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원가·납기·품질을 직접 통제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과 성능 차별성,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했다. 뉴로드라이브는 ▲1분각 이하 정밀도 ▲자사 기존 액추에이터 대비 700g 초경량화 ▲제조 수율 및 원가 절감 ▲일본 하이엔드급 수준의 내구성과 가격 경쟁력 ▲중국산 대비 성능 우위 ▲이더캣 기반 고속·고정밀 제어 등을 구현했다. 뉴로드라이브는 자사 협동로봇에 적용돼 현장 검증을 마쳤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조선 대기업 생산 라인에 본격 도입된다. 뉴로메카는 이를 발판으로 다양한 협동로봇과 서비스 로봇, 나아가 산업용 휴머노이드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량화와 최적화 설계로 로봇의 정밀 작업 수행 능력과 안전성이 개선됐으며, 배터리 소모를 줄여 작동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이 같은 특성은 고도의 내구성과 정밀도가 요구되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에도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드라이브는 한국 로봇 기업이 핵심 부품까지 내재화해 글로벌 시장 진입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로봇 플랫폼 파운드리 서비스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0:41신영빈 기자

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울펜슈타인 테마 배틀패스 실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머신게임즈 대표작 '울펜슈타인' 테마 배틀 패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배틀 패스 '스페셜: 울펜슈타인'은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캐릭터 승무원, 2D 전차 스타일, 다양한 사용자 정의 요소, 그리고 독일 8단계 중전차 Zwilling을 포함 울펜슈타인 테마의 특별 보상이 제공된다. Zwilling은 울펜슈타인 세계관의 분위기가 한껏 담긴 '괴테르파우스트' 3D 스타일과 함께 지급된다. 각각 오리지널 성우진의 풀 보이스로 완성된 다섯 명의 정통 울펜슈타인 캐릭터가 전장에 합류한다. 이용자는 챕터 진행을 통해 ▲윌리엄 J. 블라즈코비츠 ▲빌헬름 슈트라세를 기본 능력 보유 승무원으로 충원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특별 패키지를 통해 ▲아냐 올리바 ▲캐롤라인 베커 ▲프라우 엥겔을 승무원으로 충원할 수 있고 각 승무원은 특별 음성이 적용되며 능력 3개를 훈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본 보상 행로 40개 스테이지를 모두 완료하면 테마 데칼, 문자, 2D 스타일, 블라즈코비츠 승무원 등 울펜슈타인 테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2025.09.30 10:54정진성 기자

MS, 오픈AI 의존 깨고 앤트로픽 품는다…'코파일럿' 다변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업무용 인공지능(AI) 비서 '코파일럿'에 기존 협력사 오픈AI 외에도 그 경쟁사인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까지 적용하며 파트너십 다변화에 나섰다. 오픈AI에 대한 독점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경쟁사 기술까지 품은 이번 행보는 기존 협력 구도를 흔드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25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코파일럿의 리서처 기능과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4.1'과 '클로드 소넷 4' 모델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했다. 기존 오픈AI 모델 외에 복잡한 추론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앤트로픽 모델을 추가한 것이다. 그간 MS는 오픈AI에 130억 달러(약 18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애저 클라우드 지원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왔다. 하지만 최근 오픈AI가 오라클·브로드컴·엔비디아 등과 수십~수천억 달러 규모의 협력을 잇달아 체결하면서 MS도 앤트로픽과 구글 등 경쟁사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모습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 고객이 복잡한 분석 리포트 작성이나 코드 설계, 맞춤형 AI 도구 구축 등에서 필요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클로드 오퍼스 4.1은 복잡한 추론·코딩 작업에 강점을, 클로드 소넷 4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콘텐츠 생성에 적합한 서비스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MS가 오픈AI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미국 키뱅크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약 60%가 전체 MS 365 서비스 중 10% 정도에만 코파일럿을 적용하고 있으며 전사 차원에서 활용하는 경우는 4%에 불과하다"며 "MS는 다양한 모델을 제공해 기업용 AI 도입 속도를 높이고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2025.09.25 10:04한정호 기자

"AI 안전 무시한다"…앤트로픽 CEO, 트럼프와 정면 충돌

앤트로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공지능(AI)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다. 트럼프 행정부의 AI 안전 접근이 지나치게 방임적이라는 이유에서다. 19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대통령을 '봉건 영주'에 비유하며 AI 안전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한 대형 로펌들과의 관계를 끊는 등 정치적 거리두기에도 나섰다. 아모데이 CEO는 챗봇 '클로드'를 국가 감시 목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게 하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연방수사국과 비밀경호국 등 주요 기관은 클로드를 사실상 사용하지 못한다. 이런 입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워크 AI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에도 바뀌지 않았다. 워크 AI는 성별이나 인종, 정치적 주제에서 진보적 성향을 드러내는 AI를 가리킨다. 보수 진영은 이를 '좌편향 AI'라고 지칭한다. 트럼프 행정부도 정부 기관에 워크 AI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외신들은 앤트로픽이 정부와 맺은 기존 계약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앤트로픽은 미국 국방부와 2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국가안보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왔지만, 정치적 갈등이 격화될 경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정부 계약이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아모데이 CEO는 경쟁사보다 챗봇 출시를 늦추며 AI 안전성을 강조해왔다. 최근에는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스콧 위너가 발의한 AI 투명성 규제 법안(S.B.53)을 공개 지지했다. 주요 AI 기업이 규제 도입에 찬성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또 중동 국가와의 거래에도 부정적 입장을 취했다. AI가 독재 정권을 부유하게 만든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최근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자본을 받아들이며 원칙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앤트로픽과 트럼프 행정부의 대립은 실리콘밸리 자유주의 진영과 보수주의 정책 그룹 간 이념 전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어느 쪽이 주도권을 쥐느냐에 따라 AI 산업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스틴 카슨 시드AI CEO는 "권력과 영향력은 승자에게 크게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9 17:56김미정 기자

'지속가능항공유 혼합의무화제도 로드맵' 마련…2035년 혼합비율 7~10%

2027년부터 국내 출발 항공편은 지속가능항공유(SAF)를 1% 이상 혼합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9일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정유·항공업계,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항공 탄소중립 선도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SAF 혼합 의무화제도 로드맵'을 공동 발표하고, 'SAF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지난 2023년 11월 '2050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하기 위해 SAF를 사용해 2030년까지 국제항공 부문 탄소배출량을 5% 감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EU와 영국은 SAF 혼합의무화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국토부와 산업부 공동으로 'SAF 확산 전략'을 발표한 이후 현재 9개의 국적항공사가 일부 단거리 노선에 국산 SAF를 1% 혼합급유해 운항 중이다. 올해는 한걸음 더 나아가 국토부·산업부, 항공·정유업계, 유관기관·전문가 등이 참여해 연도별 SAF 혼합의무비율과 종합적인 지원방안 등을 담은 'SAF 혼합의무화제도 로드맵'을 마련했다. 2027년부터 SAF 혼합의무비율을 1%로 정해 시행하고 2030년에는 3~5%, 2035년에는 7~10%의 범위에서 국내 생산능력, 해외 의무 수준, 글로벌 시장 상황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2030년 목표는 2026년에, 2031년~2035년 목표는 2029년에 확정할 계획이다. 2027년 SAF 혼합의무비율에 따른 공급의무 대상은 항공유 공급자인 석유정제업자·석유수출입업자이며, 연간 국내 공항의 국제선 항공유 공급량 대비 연간 국내 SAF 공급량을 기준으로 의무 이행을 인정한다. 한편, 항공사 급유의무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혼합의무 미이행시 과징금 부과는 일정기간 유예할 계획이다. 과징금은 해당연도 평균 거래가격의 100분의 150을 곱한 금액의 범위에서 부과한다. 또 유연성 제도를 도입해 전체 이행량의 20% 수준을 최대 3년까지 이월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되면 의무비율을 하향할 수 있는 조정제도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은 연간 급유량의 90% 이상을 출발 공항에서 SAF가 혼합된 항공유을 급유해야 한다. 다만, 급유의무 이행실적 관리 시스템을 2027년까지 구축해 2028년 상반기에 시범 운영하고 국제적 공감대 형성 등을 거쳐 2028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급유의무 미이행에 따른 과징금 부과는 1년 유예한다. 급유의무 제도 도입 시 신생 항공사는 3년간 적용을 유예하고, 안전상 이유 또는 불가피한 사유로 인한 급유의무량을 미충족할 때는 의무적용에서 제외하며, 유연성 제도를 통해 전체 이행량의 20% 범위 내에서 최대 3년까지 이월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바이오 기반 SAF의 연구개발(R&D), 시설투자 세액공제를 지속 지원하고, 향후 재생합성 SAF 등 차세대 생산기술에 대한 추가적인 인센티브 지원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 SAF 신규투자에 대해 정책금융을 통한 지원을 검토해 나가고, SAF 주요 원료의 경제안보품목 지정을 추진해 시설투자·원료 구매 자금 등을 지원한다. 안정적 원료 확보 차원에서 미세조류 등 신원료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FTA 미양허 바이오 원료에 대한 국내 수입관세 양허도 추진한다. 한편, 글로벌 바이오원료 지도 제작 등을 통해 원료 공급망 구축도 지원해 나간다. 2027년까지 석유관리원 내 석유대체연료센터를 설치해 전담지원조직도 강화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SAF 생산 과정에서 함께 나오는 납사·디젤 등 바이오 연산품이 가격 손실 없이 판매될 수 있도록 현재의 지속가능성 국제인증기준(EU·CORSIA 등 다원화)이 상호 호환될 수 있도록 ICAO 제42차 총회에서 제도 개선을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또 SAF 혼합의무비율을 초과해 급유·운항하는 국적항공사에 대해서는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 시 가점을 1점에서 3.5점으로 확대 적용하는 등 SAF 사용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SAF 추가비용에 따른 항공업계의 경영부담 최소화를 위해 SAF를 혼합급유해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지원 중인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을 2027년부터는 항공사에 직접 보조금 형태로 전환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승객이 운임 외에 자발적으로 SAF 기여금을 내면 항공사는 라운지 이용과 선호 좌석(비상구·통로 등) 배정과 같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SAF 관련 기념품을 나눠 주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로드맵의 차질없는 이행을 뒷받침 하기 위해 'SAF 얼라이언스'도 출범했다. 국토부·산업부와 간사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석유관리원, 항공·정유업계를 대표하는 항공·석유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원주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SAF 혼합의무제도 도입은 기후위기 대응과 동시에 항공유 수출 1위 경쟁력의 미래를 담보하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정부는 민관 협력으로 SAF 생산역량을 조속히 확충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SAF 로드맵' 마련을 통해 국제항공 탄소중립의 서막을 열었다”며 “국토부는 SAF 로드맵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실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능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19 15:54주문정 기자

워게이밍 '월드 오브 워쉽', 10주년 기념 특별 스트리밍 예고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 10주년을 맞아 특별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어 스트리밍은 18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플레이어들은 생방송 시청과 함께 게임 플레이·라이브 퀴즈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영국 프리미엄 7단계 순양함 'Belfast', 미국 프리미엄 8단계 항공모함 'Enterprise' 등 희귀 군함과 다양한 게임 내 보상이 제공된다. 이번 1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브랜드와의 협업도 진행된다. 먼저 워게이밍은 미군용 안경테로 유명한 랜돌프 엔지니어링(Randolph Engineering)과 손잡고 한정판 조종사 선글라스를 150개 한정 판매한다. 또한 트랜스미디어 기업 모주마와 협력해 일본 전함 야마토의 선원 이야기를 다룬 60페이지 분량의 만화 소설 '야마토-최후의 편지'도 출시한다. 또한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메이크십과 협력해 '월드 오브 워쉽' 10주년 기념 크라켄 쿠션을 제작, 예약 주문을 진행 중이다.

2025.09.18 14:15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군단 리믹스' 10월 9일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리믹스(World of Warcraft: Legion Remix, 이하 군단 리믹스)'의 출시일을 확정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해진 기간 동안 진행되는 시즌 이벤트인 군단 리믹스에서는 이터누스와 무한의 용군단이 다시 한번 과거 탐구에 나서, 많은 사랑을 받은 군단 확장팩으로 시간을 돌린다. 군단에서 선보인 기존 12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시간질주자 캐릭터를 생성하고, 10~80레벨 구간대 성장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군단 리믹스에서는 개편된 유물 무기(Artifact Weapons)도 만나볼 수 있다. 유물 무기는 힘을 얻는 주요 경로가 되며, 시간질주자 캐릭터는 자연, 지옥, 비전, 폭풍, 신성 총 5개의 경로 중 강력한 속성을 해제할 수 있다. 이는 모든 직업의 유물 무기에 공통 적용된다. 새로운 야외 콘텐츠 플레이 방식인 영웅 세계 단계(Heroic World Tier)도 공개된다. 희귀한 적과 전역 퀘스트를 포함한 야외 콘텐츠의 난이도를 높여 더 어려운 도전에 임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간에 바랜 쐐기돌(Timeworn Keystones) 던전 또한 새롭게 돌아온다. 신화+ 공략을 즐기는 이들은 가파른 성장 곡선의 혜택에 힘입어 시간에 바랜 쐐기돌 군단 던전을 눈 깜짝할 사이에 돌파할 수 있으며, 기존 군단 확장팩의 속성에 더한 새로운 속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모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플레이어의 캐릭터 칸이 5칸 확장되며, 이를 통해 신규 시간질주자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또 판다리아의 안개 리믹스 이벤트와 달리, 플레이어가 원할 때 시간질주자 캐릭터를 내부 전쟁 확장팩으로 이전할 수 있어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그 외에도 군단 전용 장비와 애완동물, 탈것, 이벤트를 맞아 추가된 요소들까지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군단 리믹스는 다음 달 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5.09.18 11:00이도원 기자

5천500광년 떨어진 은하 초거대 블랙홀 자기장 변화 첫 포착

지구에서 5천5백 광년 떨어진 은하에서 초거대 블랙홀 자기장 변화가 세계 처음 관측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국내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사건지평선망원경(EHT)'를 통해 메시에 87(M87) 은하 중심 초대질량 블랙홀 그림자와 빛의 고리 구조를 다시 관측했다고 16일 밝혔다. EHT는 전 세계에 산재한 전파망원경을 연결해 지구 크기의 가상 망원경을 만드는 국제협력 프로젝트다. 블랙홀 영상을 포착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또 메시에 87은 지구에서 약 5천 500만 광년 떨어진 처녀자리 은하단 중심 근처에 있는 거대한 타원 은하로, 중심에 초대 질량 블랙홀을 보유했다. 이번 이미지는 지난 2021년 관측 자료다. 인류 최초 블랙홀 사진을 공개한 2017년과 그 이듬해 2018년 자료에 이어 3년 후의 블랙홀 모습을 보여준다. 블랙홀 단일 관측은있었어도 변화를 분석, 관측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내에서 천문연, 경희대, UNIST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블랙홀 주변 자기장 모습의 변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활용, EHT팀에 크게 기여 했다. 연구팀은 블랙홀 그림자(중심 검은 부분)와 그 주변 빛의 고리 크기는 일정했으나, 빛의 고리 방향, 즉 블랙홀 주변 자기장의 나선형 모양이 연도별로 변하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 2021년에는 자기장 회전 방향이 2017년과 반대로 나타났다. 이 같은 자기장 변화는 빛을 방출하는 영역 내부 자기장 구조와 주변 물질에 의한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천문연 손봉원 책임연구원은 "블랙홀 부근의 물질이 매우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존 이론을 보완할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HT는 2026년 세계 최초로 블랙홀의 단기간 변화를 관측, 동영상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프로젝트에는 천문연이 운영하는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손 책임은 "블랙홀 이미지는 현재 연간 1장 수준으로 포착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3개월간 집중 관측을 통해 2주당 1장 수준으로 이미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우주청 강경인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이번 성과는 블랙홀이라는 우주의 극한 환경을 이해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선 중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우주 관측연구를 통해 인류의 지식 지평을 넓히고, 대한민국이 우주과학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 16:00박희범 기자

에스티씨랩 '웨이브 오토스케일', BC카드 페이북에 적용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자사의 AI 기반 오토스케일링 솔루션 '웨이브 오토스케일'이 BC카드의 대표 앱인 페이북에 도입됐다고 16일 밝혔다. 웨이브 오토스케일은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Day 2 운영 작업(스케일링, 사이징, 트래픽 관리, 리포팅)을 자동화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 엔지니어링이 수동으로 진행하던 작업을 머신러닝 기반 자동화로 대체해, 엔지니어들이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하반기 출시 이후 금융, B2C 모바일 서비스, IT 인프라 솔루션 등 클라우드 효율화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군의 관심을 받으며 여러 차례 개념증명(PoC)을 진행, 시장에서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BC카드는 단일 모놀리식 구조에서 쿠버네티스 기반 모던 아키텍처로 전환하며 대규모 트래픽을 수용하고 서비스 속도를 개선할 수 있었지만, 변동성 높은 워크로드를 소수의 인력으로 관리해야 하는 운영 부담이 있었다. 이에 웨이브 오토스케일은 ▲정기 이벤트에 따라 자동 스케일 아웃하는 스케줄링 기능 ▲부하량에 따라 MSA의 최저·최고 리소스 추천 기능 ▲머신러닝 기반 트래픽 변동 예측 오토파일럿 기능 등을 적용해 금융권 대규모 서비스 환경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통해 페이북은 서비스 응답 속도 획기적 개선과 DevOps 팀의 운영 효율성 강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BC카드 이덕영 팀장은 "자동화는 일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더 적은 인원으로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HPA 튜닝, VPA 설정, 노드 관리 등에 소요되던 시간을 대폭 줄여 핵심 서비스 개선에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ML 기반 예측이 실시간으로 워크로드 패턴을 학습해 수동 개입 없이도 최적 상태를 유지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이번 BC카드 사례는 금융권 같은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도 Day 2 운영 자동화가 서비스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실리콘밸리의 Cast.ai가 노드 최적화에 집중한다면, 웨이브 오토스케일은 워크로드 레벨의 정밀한 최적화와 통합 운영 자동화로 차별화하고 있다. 이번 BC카드 도입을 발판으로 웨이브 오토스케일은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와 생산성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16 08:33백봉삼 기자

생성 AI 써본 직장인 10명 중 4명 "내 업무 대체되는 거 아냐?"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회 전반에서 AI 활용과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I 기술이 생활과 일터 곳곳에 스며들며 생산성 혁신과 동시에 일자리 불안까지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GS&패널'을 통해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및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AI 서비스 사용 현황과 인식, 활용 목적에 대해 다뤘다. “AI 서비스 사용” 64.7%... 20·30대 매일 활용 비율 가장 높아 인공지능 AI 서비스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64.7%로 나타났으며, '매일 1회 사용한다'는 18.2%로 나타났다. '사용하지 않는다' 응답도 35.3로 나타났다. 특히 20대(24.6%)와 30대(28.8%)에서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매일 1회 사용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아, 젊은 층에서의 활용도가 두드러졌다. AI 서비스의 유료 사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무료 버전만 사용한다'가 7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현재 유료로 사용 중이다'(21.6%), '과거에 유료로 사용한 적이 있다'(4.1%)의 항목이 뒤를 이었다. 유료로 사용 중인 연령대는 30대(37.6%), 20대(32.2%)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대(19.3%), 50대(9.2%), 60대(7.8%) 순으로 나타났다. AI 서비스 유료 이용자들의 월 지출 금액은 '3만원 미만'이 60.8%로 가장 높았다. 그 외에도 '3만원~5만원 미만'(22.3%), '5만원~10만원 미만'(13.4%), '20만원 이상'(1.9%), '10만원~20만원 미만'(1.6%) 순으로 지출 금액이 확인됐다. 10명 중 7명 '챗GPT' 사용 AI 서비스 브랜드 이용 비율로는 '챗GPT'가 72.9%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구글 제미나이'(34.9%), '에이닷'(18.6%), '뤼튼'(11.8%),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10.2%), '퍼플렉시티 AI'(7.9%), '딥시크'(5.1%), '클로드'(4.9%), '기타'(0.8%) 순으로 조사됐다.(복수 응답 결과) 최근 4개월간 AI 서비스 브랜드 관련 네이버 뉴스 데이터 분석에서도 챗GPT 관련 보도가 다른 서비스보다 월등히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AI 서비스, 진입 경로 다양… 업무 효율성 체감 뚜렷 AI 서비스 이용을 처음 시작한 계기에 대한 응답은 '업무 필요로 인해'(33.2%)와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인해'(31.5%)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온라인 뉴스를 통해'(27.2%), '회사 교육/세미나로 인해'(6.6%)도 뒤이어 나타난 것으로 확인했다 . 연령대별로는 20대(41.8%)와 30대(41.4%), 40대(37.4%)에서는 '업무 필요'가 1위를 차지했으나, 반면 50대(37.1%), 60대(40.4%)는 '온라인 뉴스'가 첫 사용 계기의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AI 서비스가 업무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1.3%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이다'(31.0%),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5.8%),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1.9%)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업무에서의 활용 현황은 '사용한다' 응답이 45.4%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이 외에 '보통이다'(19.6%),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19.1%),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15.9%)가 뒤를 이었다. 앞으로 AI 활용 비중..."더 늘어날 것" 추후 AI 서비스 활용 비중에 대한 전망에서는 '늘어날 것이다' 응답이 63.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줄어들 것이다' 응답은 4.8%에 불과해 전반적으로 AI 활용이 확대될 것이라는 인식이 우세했다. AI 기술 발전이 앞으로 개인의 삶과 일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인식은 응답자의 64.1%가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는 응답은 30대에서 23.1%로 가장 높았던 반면, 60대는 12.9%로 가장 낮게 나타나 세대간 인식 차이를 보였다. 직장인 42.2% “내 업무, AI로 대체될 수 있다” 인정 AI가 본인의 업무를 대체될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한 의견은 42.2%가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36.2%, '대체될 가능성이 없다'는 21.6%에 그쳤다. 특히, 30대(53.4%)와 40대(45.1%)에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아 AI로 인한 일자리 대체 우려가 두드러졌다. 이어 50대(41.1%), 60대(36.1%), 20대(30.0%) 순이었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AI 활용에 대한 관심이 세대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AI가 업무 현장에 더욱 깊숙이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과 개인 모두가 균형 있는 시각을 갖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9.12 16:37백봉삼 기자

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글로벌 동접 41만명 돌파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2.0 업데이트 출시 후 지난 7일 14시(UTC)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41만3천399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2.0'은 게임 최초로 11단계 전차를 포함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다. 기존 이용자에게는 1개 계통도, 신규 이용자에게는 2개 계통도의 6단계에서 10단계 전차를 모두 지급하는 역대급 무료 보상을 제공해 유럽, 북미, 아시아 태평양, 중국 등 글로벌 동시접속자 증가를 견인했다. 워게이밍에 따르면 2.0 업데이트 출시 이후 현재까지 30만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11단계 전차를 획득했다. 11단계 전차 중 가장 인기있는 5대의 전차는 'Taschenratte', 'KR-1', 'T803', 'Leopard 120 Verbessert', 'Hirschkäfer'로 나타났다. 마이클 브룩 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서부 지역 퍼블리싱 디렉터는 "2.0 업데이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전차장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은 매 업데이트마다 월드 오브 탱크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2025.09.11 18:03정진성 기자

밀리의서재, '2025 판타지·SF 웹소설 공모전' 개최

독서 플랫폼 kt밀리의서재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자신문과 함께 '2025 대한민국 판타지·SF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내달 12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밀리의서재는 오는 11월 초에 최종 당선작 발표와 오프라인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완성도 ▲대중성 ▲독창성 ▲확장성을 기준으로 총 5편을 선정한다. 공모전 상금은 총 8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2배 확대됐으며 '인기상'을 신설했다. 시상은 ▲대전광역시장상 1명(1천500만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1명(1천500만원) ▲kt밀리의서재사장상 1명(1천만원) ▲전자신문사장상 1명(1천만원) ▲인기상 1명(500만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공모전은 작가와 작품이 더 많은 독자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연재 플랫폼을 블라이스에서 밀리의서재 출간 플랫폼 '밀리로드'까지 확대한다. 연재 요건은 작품의 ▲장르 ▲분량 ▲회차 등 공모전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인기상은 블라이스 '관심작품'과 밀리로드 '밀어주리'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에 부여된다. 이명우 kt밀리의서재 스토리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작가를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IP)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난 6월부터 웹소설을 제공하며 독서 콘텐츠의 범위를 확장한 만큼 장르 분야의 창작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0:26박서린 기자

"오픈AI 의존 더 낮춰"…MS, 오피스에 '클로드' 추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서비스에 앤트로픽 인공지능(AI) 모델을 추가해 오픈AI 의존도를 한층 더 낮출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디인포메이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서비스인 워드와 엑셀, 아웃룩, 파워포인트에 오픈AI와 앤트로픽 기술을 혼합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면서도 애저 클라우드에 타사 모델을 통합해 왔다. 특히 오픈AI에 1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GPT 모델 군을 서비스에 지속 적용했다. 디인포메이션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소네트 4.0' 모델이 엑셀의 재무 기능 자동화나 파워포인트 생성 작업이 뛰어나다는 평을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서 받고 있다"며 "오픈AI의 GPT-5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앤트로픽 모델 활용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에 비용을 지불할 방침이다. 앤트로픽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지 않고, AWS을 통해 모델을 호스팅하고 있어서다. 현재 AWS는 앤트로픽의 최대 투자자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는 우리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며 "장기적 파트너십에 대한 약속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025.09.10 07:47김미정 기자

클로버게임즈, 국경없는의사회에 2천만원 전달

클로버게임즈는 자사 모바일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2천만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3월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진행된 오프라인 제휴 카페 '로오히 생일 연회' 수익 전액과 지난 3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운영된 유저 참여형 기부 이벤트 '친구 초대 페스티벌'을 통해 조성됐다. 많은 이용자들이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며 총 2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번 전달은 오는 15일 서비스 2천일을 앞둔 시점에서 진행돼, 게임의 발자취와 맞닿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클로버게임즈 관계자는 "'로드 오브 히어로즈'가 2000일이라는 시간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언제나 함께해주신 유저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평화'와 '희망'이라는 게임 속 메시지를 현실에서도 이어갈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클로버게임즈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09 09:08정진성 기자

앤트로픽, 중국계 기업에 AI 서비스 판매 막는다

오픈AI의 대항마로 불리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중국계 기업에 AI 서비스 판매를 중단한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한 임원은 중국이 자사의 기술을 군사, 정보 활동에 활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오픈AI 출신들이 2021년 창업한 앤트로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AI 스타트업으로, 챗봇 '클로드' 개발사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번 정책은 즉시 시행되며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텐센트,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에 적용될 수 있다. 앤트로픽 임원은 “중국 기업들이 첨단 AI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했던 허점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러시아, 이란, 북한 등 미국 적대국에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책을 두고 “AI의 변혁적 역량이 민주주의적 이익과 미국의 AI 리더십을 강화하는데 기여한다는 자사의 광범위한 약속과 일치하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중국 기업들이 해외에 자회사를 설립해 미국 기술 확보 시도를 은폐하려 한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발표됐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간접 이용자들도 영향을 받게 된다. 앤트로픽은 이번 조치로 글로벌 매출에서 수억 달러 규모 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경쟁사에 일부 사업을 넘기게 되더라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경쟁사인 오픈AI도 미국의 AI 우위를 보호하기 위한 통제를 지지해왔다. 미국 내에서는 중국이 극초음속 무기부터 핵무기 모델링까지 군사 목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올해 초 오픈소스 모델 'R1'을 공개하면서 파장을 불러왔다. 저렴한 가격에 미국의 주요 AI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보였기 때문이다. 당시 오픈AI는 딥시크가 R1 훈련 과정에서 자사 모델에 부적절하게 접근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부의 정책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전임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의 미국산 AI 확보를 어렵게 만들기 위해 강력한 수출 통제 조치를 내렸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통제를 거의 시행하지 않는 상황이다. 사안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이번 정책이 싱가포르 자회사를 통해 중국 본토 기업들이 미국 기술에 대한 규제를 피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는 점을 겨냥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미국 AI 챗봇 서비스 접근이 금지돼 있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들은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접속하고 있지만, 이는 플랫폼 서비스 약관 위반에 해당한다.

2025.09.05 09:29박서린 기자

이탈리아 베네치아 상징물이 중국산?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상징인 사자상이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라이브사이언스, 기가진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파노바대학교 연구진은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의 상징 '날개 달린 사자상'이 약 1천년 전 중국에서 만들어져 13세기 실크로드를 거쳐 이탈리아에 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최근 고고학 학술지 '앤티쿼티(Antiquity)'에 실렸다. 파노바 대학 고고학자이자 해당 논문 공동 저자 마시모 비달레(Massimo Vidale)는 "베니스는 미스터리로 가득한 도시지만, 그 중 하나는 수수께끼가 풀렸다. 바로 산마르코의 사자상이 중국에서 왔으며, 실크로드를 따라 이동해왔다는 사실이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여러 곳에서 수집한 사자상의 9개 샘플을 분석, 질량 분석법을 사용해 금속 내 납 동위원소 비율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이 사자상의 청동을 포함한 금속 합금에는 소량의 납이 포함되어 있으며 납 원자의 변화를 통해 지질학적 기원을 추적할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사자상의 납 동위원소 비율을 전 세계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이 청동의 기원이 중국 양쯔강 하류라고 분석했다. 이 지역은 철, 구리, 아연, 금을 포함한 여러 중요 광석이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는 곳이다. 실제로 이 광물들은 다른 유물 제작에도 사용됐는데 이전 연구에서 기원전 1천600년~1천50년 시대의 한 유물이 베네치아 사자상과 동일한 납 동위원소 신호를 지녔다는 사실이 발견되기도 했다. 연구자들은 청동이 중국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이 이 사자상의 독특한 양식적 특징을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조각상은 유럽에서 발견된 11~14세기 사이의 다른 사자 조각상과는 양식이 다른 반면, 독특한 주둥이 모양과 갈기, 뾰족한 귀 등이 중국 당나라 시대 무덤을 지키는 수호신 조각상과 몇 가지 유사점을 갖췄다. 또, 13세기 실크로드를 여행했던 유명한 베니스 상인이자 탐험가 마르코 폴로의 아버지와 삼촌이 이 사자상을 들여왔을 거란 가설을 제기했다. 연구진은 “두 사람이 베네치아 공화국의 강력한 상징을 널리 퍼뜨리려는 과정에서 대담하게도 이 조각상을 '날개 달린 사자상'으로 재해석하려는 발상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 형제가 조각상을 여러 조각으로 나눠 베네치아로 실어온 뒤 현지 금속 장인이 이를 다시 조립해 상징으로 만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연구가 중세 유럽의 주요 무역 강국 중 하나였던 베네치아의 영향력을 보여준다며, “이 가설은 역사적 자료 등에 기반한 시나리오 중 하나일 뿐”이며, “이제는 역사학자들의 몫"이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2025.09.04 21: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25 LCK, 퍼스트 팀에 '젠지' 선수 전원 선정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로 진행되는 e스포츠 'LoL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의 올 LCK 팀, 정규 라운드 MVP, 올해의 감독, 루키 오브 더 이어 등 2025 LCK 정규 시즌 수상자들을 4일 발표했다. 단일 시즌으로 방식을 바꾼 2025년 LCK는 정규 시즌이 마무리된 시점에 관계자 투표를 통해 올 LCK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 서드 팀 및 정규 라운드 MVP, 최고의 지도자와 올해의 신인 등을 선정했다. 2025 LCK 정규 시즌 수상자는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 데스크 출연진, 기자단 등 40여명의 투표를 통해 정해졌다. 2025년 올 LCK 퍼스트 팀은 젠지의 주전 선수들 5명으로 꾸려졌다. 젠지는 2025 LCK 정규 시즌 개막 이후 1~2라운드에서 전승을 기록했고 3라운드에서 T1에게 일격을 당하기 전까지 19연승을 달성했다. T1전 패배 이후에도 젠지는 건재함을 과시하며 10연승을 추가, 정규 시즌을 29승 1패로 마무리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LCK 대표로 출전한 젠지는 무패 우승을 달성했으며 곧바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날아가 이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과정을 모두 함께 만들어낸 젠지의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바텀 라이너 '룰러' 박재혁, 서포터 '듀로' 주민규는 2025 올 LCK 퍼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올 LCK 퍼스트 팀으로 선정된 젠지의 주전 5명에게는 각각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 LCK 세컨드 팀은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T1)과 정글러 '오너' 문현준(T1),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kt 롤스터), 바텀 라이너 '바이퍼' 박도현(한화생명e스포츠),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T1)으로 구성됐다. 올 LCK 서드 팀은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한화생명e스포츠)와 정글러 '피넛' 한왕호(한화생명e스포츠),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T1), 바텀 라이너 '구마유시' 이민형(T1),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한화생명e스포츠)으로 꾸려졌다.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정규 라운드 MVP로도 선정됐다. 정지훈에게는 상금 400만 원과 함께 정규 라운드 MVP에게 돌아가는 1천만원도 주어진다. 생애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상인 루키 오브 더 이어에는 BNK 피어엑스의 바텀 라이너 '디아블' 남대근이 뽑혔다. 올해의 감독으로는 젠지를 LCK 최고의 팀에 올려 놓은 김정수 감독이 선정됐다. 남대근과 김정수 감독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정규 시즌을 마친 LCK는 지난 3일 농심 레드포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대결을 시작으로 2025 LCK 플레이-인에 돌입했으며 4일에는 디플러스 기아와 BNK 피어엑스의 경기가 치러진다. 오는 27일 결승 진출전과 28일 결승전은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09.04 16:28정진성 기자

넷마블, 신작 '킹오파 AFK' 글로벌 정식 출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이하 킹오파 AFK)'를 오늘 전 세계(중국 및 일부 국가 제외)에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킹오파 AFK'는 인기 격투 게임 SNK의 대표 IP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작품이다. 복고 감성의 2D 도트 그래픽과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구현된 시리즈별 인기 파이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킹오파 AFK'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3천회 소환 ▲21만 루비 ▲레전드 등급 파이터 1종을 확정 지급한다. 이번 출시 버전에서는 레전드 파이터 36종을 포함한 총 114종의 파이터가 등장하며, 덱에 편성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펫'도 만나볼 수 있다. 또 10종의 PVE 던전과 최대 1만2천600 스테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콘텐츠, 계정 성장을 돕는 각양각색의 성장 시스템, 소규모 대전부터 랭킹 대전까지 다양한 경쟁 콘텐츠 등이 마련됐따.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7일 특별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첫째 날 10만 루비, 넷째 날 20만 루비, 마지막 날 레전드 파이터 소환권을 제공하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1차 픽업 이벤트에서는 KOF '99 스타일의 '쿠사나기 쿄'가 출현한다. 이와 함께 '격노' 시너지를 보유한 파이터들의 픽업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2025.09.04 14:40정진성 기자

자살 관련 질문에…어떤 AI 챗봇이 현명하게 답할까

인공지능(AI) 챗봇이 사용자의 자살을 부추겼다는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AI 챗봇이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질문에 어떻게 응답하는지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Live Science)는 2일(현지시간) 미국정신의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정신의학 서비스(Psychiatric Services)에 최근 실린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논문은 마침 한 부모가 챗GPT가 아들의 자살을 부추겼다며 운영사인 오픈AI와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한 날 발표됐다. 보도에 따르면, 16세 소년 아담 레인의 부모는 아들이 챗GPT로부터 자살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은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캐나다 연구진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챗GPT는 위험도가 높은 질문에 직접 응답할 가능성이 제일 높았고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위험도가 중간, 낮은 질문에 직접 응답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연구진은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가 자살 관련 질문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 조사했다. 이번 연구는 챗봇의 답변의 질 보다는 위험이 있는 질문에 대해 직접 응답하는 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높은 위험의 질문에 대해 챗GPT·클로드 순으로 답변 연구진은 자살 관련 질문 30개를 만들고 13명의 임상 전문가와 협의해 해당 질문에 대해 위험도를 매우 낮음, 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의 5단계로 분류했다. 이후 2024년에 GPT-4o 미니, 제미나이 1.5 프로, 클로드 3.5 소넷에 각 질문을 100회씩 제공했다. 챗봇이 관련 질문에 답하는 경우 '직접 응답', 답변을 거부하거나 핫라인으로 안내하는 경우 '간접 응답'으로 분류했다. 실험 결과 위험도가 매우 높은 질문에 대해서는 AI 챗봇 모두 직접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높음' 위험의 질문에 대해 챗GPT는 4개의 질문에 대해 78%의 비율로 직접적으로 답했고 클로드도 4개의 질문에 대해 69%의 비율로 답했다. 반면에 제미나이는 1개의 질문에 20%의 비율로 답했다. 하지만, AI 챗봇은 같은 질문을 여러 번 반복하면 서로 다르고 모순되는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랜드 연구소의 수석 정책 연구원이자 하버드 의과대학 조교수인 해당 연구 주저자인 라이언 맥베인은 이번 연구의 목표가 “챗봇에 대한 투명하고 표준화된 안전 기준을 제기하는 것”이라며 "십대나 다른 사람들이 복잡한 정보나 감정적, 사회적 필요를 위해 챗봇을 찾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복적으로 물을 경우 답변 가능성 더 높아 이에 라이브사이언스도 GPT-4 탑재 챗GPT와 제미나이 2.5 플래시 버전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미나이는 이전 연구진이 물었을 때 답하지 않았던 질문에 답했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질문 하나에도 응답했으며 지원 서비스 옵션도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챗GPT 웹 버전의 경우 위험이 높은 질문을 두 개 던진 뒤 위험도가 매우 높은 질문을 던지면 직접적인 답변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즉 위험도가 다소 낮은 짧은 질문을 연속으로 물은 다음 위험성이 높은 질문을 하면 응답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결과에 대해 오픈AI는 "챗GPT에는 위기 지원 전화 및 실제 지원 센터 안내와 같은 안전 장치가 포함돼 있다. 이 안전 장치는 일반적인 짧은 대화에서는 효과적이지만, 긴 대화에서는 때때로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제미나이 측은 사용자 안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상태며, 자사 모델은 "자살 및 자해 관련 위험을 나타내는 패턴을 인식하고 대응하도록 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제미나이가 자살 관련 질문에 직접적으로 답변할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언급했다. 하지만, 라이브 사이언스가 제미나이로부터 받은 위험도가 매우 높은 답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앤트로픽은 이와 관련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25.09.03 16:5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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