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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다란: 로드 오브 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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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지금] AI 일자리 불안 해결할까…앤트로픽, '클로드 전담 인력' 키운다

앤트로픽(Anthropic)이 인공지능(AI) 활용 인력을 미국 전역의 비영리단체에 배치한다. 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충격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빅테크의 대응이 기금 지원과 교육을 넘어 현장형 인재 양성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앤트로픽은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단위 펠로십 프로그램 '클로드 코어(Claude Corps)'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력 초기 인재를 선발해 앤트로픽의 AI 챗봇 클로드(Claude) 활용법을 교육한 뒤 미국 내 비영리단체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앤트로픽은 초기 자금으로 1억5000만 달러를 투입한다. 클로드 코어는 총 1000명 규모로 추진된다. 선발된 펠로십 참가자들은 1년간 풀타임으로 근무하며 연봉 8만5000달러와 복리후생을 받는다. 앤트로픽은 향후 12개월 동안 참가자들이 최소 400개 비영리단체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첫 기수는 100명 규모로 올해 10월부터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풀타임 근무 경력 2년 미만인 사람으로, 학력 제한은 없다. 미국 내 취업 자격을 갖추고 클로드 사용에 익숙하며 필요 시 이주할 수 있어야 한다. 이후 기수는 오는 2027년 1월과 8월에 이어진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코드패스와 소셜 파이낸스가 참여한다. 앤트로픽은 자금과 클로드 관련 전문성을 제공하고, 코드패스는 펠로십 참가자 고용과 교육을 담당한다. 소셜 파이낸스는 성과 측정과 평가를 맡는다. 앤트로픽은 이번 프로그램을 AI 혜택 확산을 위한 실험으로 제시했다. 생성형 AI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고용 불안을 키울 수 있는 만큼, AI 기업이 변화의 영향을 받는 인력과 조직에 직접 투자해야 한다는 취지다. 비영리단체 입장에선 별도 전문 인력을 채용하지 않고도 AI 도구를 업무에 적용할 기회를 얻는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클로드를 활용해 데이터 정리, 문서 작성, 운영 자동화, 서비스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참가자들에게 클로드 토큰 예산과 기술 질의응답 기회도 제공한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다른 AI 기업에서도 감지된다. 오픈AI는 지난해 미국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5000만 달러 규모 '피플 퍼스트 AI 펀드(People-First AI Fund)'를 조성했다. 이는 교육, 지역사회 혁신, 경제적 기회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글은 구글닷오알지(Google.org)를 통해 'AI 오퍼튜니티 펀드(AI Opportunity Fund)'를 운영하고 있다. AI 기초 교육과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미국에선 7500만 달러 규모 펀드를 통해 100만 명 이상에게 AI 역량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Microsoft Elevate)'를 통해 비영리단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AI 기술과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비영리 리더를 대상으로 한 AI 교육·인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어는 기금·교육 중심 프로그램보다 현장 투입 성격이 강하다. 오픈AI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영리단체나 근로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앤트로픽은 AI 도구를 익힌 인력을 조직 내부에 배치하는 방식을 택했다. 클로드를 활용하는 사람이 현장에서 업무 개선 과제를 직접 수행하도록 한 것이 차별점이다. AI 기업들이 이 같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는 사회적 책임론과 활용 생태계 경쟁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 모델 성능 경쟁이 고도화되면서 실제 업무 적용 사례와 교육된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특히 비영리·공공 영역은 AI 활용 효과를 검증하고 외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주요 무대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업들이 대규모 모델 경쟁 이후 활용 생태계 확보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비영리 현장에 인력을 투입하는 방식은 단순 기부보다 실제 사용 사례와 교육된 이용자 기반을 남긴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시장 확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2026.06.12 14:45장유미 기자

[카드뉴스] 고성능 AI 페이블5, 대답을 거부한 이유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AI가 갑자기 대답을 거부했던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단순한 안전장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그 뒤에 훨씬 복잡한 이야기가 숨어 있어요. 요즘 AI는 위험한 질문을 무려 98%나 차단하고 있는데, 마치 학교 앞 보안관처럼 단단히 막아서고 있는 거예요. 실제로 AI 회사들의 바이오 안전 성적표를 보면, 페이블5가 9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2위인 경쟁사 A(82%)와는 무려 16%p나 차이가 났어요. 그리고 이 안전 규칙은 불과 2년 만에 기초 필터에서 실시간 차단 시스템으로 엄청나게 강화됐답니다. 그런데 이 카드뉴스가 진짜 주목한 건 그 이면이에요. 답변 거부 → 안전 예방 → 규제 장벽 → 패권 전략, 이렇게 4단계로 파고들어 보면, 겉으론 우리를 보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기업 간 힘 겨루기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AI 검열이 안전장치가 아닌 '힘의 무기'로 작동할 수 있다는 경고인 셈인데요, 잘 대비하면 기회가 되지만 모르고 있으면 그대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요. AI가 막아도 우리만의 정보 루트가 필요한 이유, 이제 조금 느껴지셨나요? 더 깊은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7be5e2ef.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11 20:00AMEET

오픈AI, 토큰 비용 낮추나…앤트로픽과 가격 경쟁 시동

오픈AI가 고객사 추가 확보를 위해 기업용 인공지능(AI) 서비스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오픈AI가 AI 서비스 이용 요금 기준인 토큰 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단독 보도했다. 이번 논의는 기업 고객의 AI 사용 비용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하는 기업이 늘면서 사용량이 증가했고 이에 따라 비용 문제도 주요 과제로 떠올라서다. WSJ는 오픈AI 가격 인하 검토가 앤트로픽 성장과도 맞물렸다고 보고 있다. 앤트로픽은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를 앞세워 개발자와 기업 고객 사이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오픈AI도 AI 코딩 도구 '코덱스'를 핵심 성장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생성형 AI 시장이 단순 챗봇 경쟁에서 실제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기업용 소프트웨어(SW) 경쟁으로 옮겨가면서 두 기업 경쟁 구도도 뚜렷해졌다는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 다수 외신은 토근 가격 인하가 양사 모두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봤다. AI 서비스 운영에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반도체가 필요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이 매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지만 여전히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다는 점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모델 학습과 추론에 들어가는 컴퓨팅 비용이 커 가격 경쟁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WSJ는 "가격 인하 경쟁이 오픈AI와 앤트로픽 사업 모델을 검증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6.11 16:59김미정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페이블5', 왜 바이오 정보에 더 엄격할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2026년 6월 9일, 앤트로픽이 야심 차게 공개한 최신 AI 모델 클로드 페이블5(페이블 5)가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뛰어난 성능만큼이나 화제가 된 것은 바로 이 모델에 적용된 강력한 '생물학 관련 답변 검열'입니다. 앤트로픽은 왜 이토록 생물학 정보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했을까요? 단순한 안전장치를 넘어선 인류적 리스크와 기술 패권의 이면을 짚어봤습니다. 현재 페이블 5는 6월 22일까지 무료 사용 기간을 거친 뒤 유료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API 사용료가 100만 토큰당 입력 10달러, 출력 50달러라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었다는 것이죠. 업계에서는 이 비용에 고도의 안전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윤리적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앤트로픽이 상장을 앞두고 미국 정부에 AI 배포 차단 권한을 부여하라고 촉구한 사실은, 이들이 느끼는 생물학적 위협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AI 전문가들의 치열한 논점 대립 이 문제를 두고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흥미로운 논리적 충돌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안전이냐 자유냐'라는 고전적인 이분법으로 시작되었죠. 한쪽에서는 생물학적 정보가 악용될 경우 팬데믹이나 생물무기 제조와 같은 인류 멸종급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강력한 검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합니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검열 기준이 불투명할 경우 합법적인 과학 연구와 희귀병 치료를 위한 정보 접근까지 가로막는 '정보 독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논점의 이동입니다. 토론이 심화되면서 논의는 기술적 안전을 넘어 '지정학적 전략'으로 옮겨갔습니다. 국제 정치 관점의 전문가들은 앤트로픽의 이러한 행보를 미국 주도의 기술 표준을 공고히 하려는 비대칭 규제 전략으로 해석합니다. 미국이 '생물학적 안전'이라는 도덕적 명분을 선점함으로써, 이러한 검열 기준을 갖추지 못한 중국이나 러시아의 AI 모델을 '위험한 기술'로 낙인찍는 효과를 노린다는 것이죠. 기술적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오탐이나 지연조차, 오히려 서방 AI의 신중함을 보여주는 '의도된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비판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러한 비대칭적 규제가 결국 글로벌 과학 협력을 저해하고 정보의 파편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특히 저개발국의 연구자들이 고급 생물학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는 생명윤리적 경고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토론의 합의와 남겨진 과제 치열한 논의 끝에 전문가들이 합의한 지점은 분명합니다. 초고성능 AI가 생성하는 생물학 정보는 분명 '이중 용도'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관리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또한 앤트로픽의 조치가 향후 글로벌 AI 안전 표준 수립에 강력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점도 공통된 인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면, 검열의 투명성 문제는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앤트로픽이 어떤 기준과 알고리즘으로 정보를 차단하는지 상세히 공개하지 않는 한, '안전'이라는 이름의 '통제'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술적 오탐으로 인한 연구 지연이 인류의 의학적 발전을 얼마나 늦출지에 대해서도 여전히 팽팽한 견해차를 보였습니다. 페이블 5의 등장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가 누리는 편리함과 지식의 확장이 어떤 위험을 수반하는지, 그리고 그 위험을 관리할 권한을 누구에게 부여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입니다. 앤트로픽은 먼저 방패를 들었지만, 그 방패가 모두를 지키는 성벽이 될지 아니면 누군가의 앞길을 막는 바리케이드가 될지는 결국 기술을 운용하는 인간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의 도래는 언제나 양면성을 띠기 마련입니다. 안전을 향한 이 엄격한 실험이 인류의 지혜를 시험하는 또 다른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7be5e2ef.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11 09:53AMEET

위메이드,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 레전드 매치 한국 대표 250명 선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최강 서버와 맞붙을 한국 대표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글로벌 이스포츠 토너먼트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 이벤트 경기인 '레전드 매치'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수 250명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은 위메이드의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핵심 콘텐츠인 서버대전을 기반으로 한 이스포츠 대회다. 이번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개최된다. 위메이드는 참가 신청자 중 전투력 랭킹을 기준으로 한국 대표 선수 25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대회 둘째 날인 28일 열리는 레전드 매치에 출전해, 이번 월드 챔피언십 시즌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서버의 대표들과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번 레전드 매치는 국내와 글로벌 버전의 출시 시점 차이로 인한 전력 격차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한국 대표팀과 우승 서버의 랭킹 1위부터 250위 선수를 순위별로 1대1 매칭하고, 전투력과 장비 등급 등 주요 스펙을 동등하게 조정한 상태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양 팀의 컨트롤과 전략, 팀워크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다.

2026.06.10 18:20진성우 기자

라이엇게임즈, LoL 신규 챔피언 '로크' 공개… 3년 만의 암살자

리그 오브 레전드에 높은 기동성과 처형 능력을 갖춘 새로운 암살자 챔피언이 합류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173번째 챔피언 '로크'의 세부 정보를 10일 공개했다. 로크는 악마에게 잠식당한 단짝을 구하기 위해 나선 잿빛 퇴마사 콘셉트의 캐릭터다. 적에게 대못으로 표식을 남겨 처치하는 주문력(AP) 기반의 미드(중단 공격로) 암살자로 설계됐으며, 암살자 포지션 챔피언으로는 약 3년 만에 등장했다. 기동력과 광역 대미지를 바탕으로 한 초반 교전 능력이 특징이다. 패시브 스킬 '은빛 말뚝'은 기본 공격 시 적이 잃은 체력에 비례해 추가 마법 피해를 주며, '의식용 대못(Q)'과 연계해 관통한 적을 둔화시키고 피해량을 높일 수 있다. 스킬 연계를 통한 변수 창출도 가능하다. 돌진기인 '잿빛 추격(E)'은 경로 내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혀 추격과 도주에 모두 활용된다. '영혼 점화(W)'는 체력을 소모해 이동 속도를 높인 뒤, 잃은 체력의 일부를 회복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공격로 교전 개입에 유연성을 더한다. 궁극기 '연옥(R)'은 유물을 던져 범위 내 챔피언을 둔화시키고 마법 대미지를 입히는 스킬이다. 이후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진 적을 유물 내부로 끌어들여 즉시 처치(처형)할 수 있어 대규모 교전에서 활약할 수 있다. 에드워드 짜오 선임 게임 프로덕트 매니저는 "로크는 호쾌한 액션과 빠른 템포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제작했다"며 "한국 플레이어들이 암살자 챔피언을 선호하는 만큼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로크는 10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PBE)에 적용되며, 라이브 서버에는 오는 25일 정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026.06.10 17:50진성우 기자

컴투스, 'SWC2026' 전 세계 참가자 모집 개시…11월 서울서 파이널 개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대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 'SWC'가 열 번째 왕좌의 주인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이하 SWC2026)' 전 세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SWC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소환사 중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이자, 글로벌 팬들이 함께 교류하는 이스포츠 축제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4시(한국 시각 기준)까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컴투스는 신청자 중 실시간 대전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 시즌 36과 37 성적을 기준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회는 오는 8월 초 지역별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퍼시픽 등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9월부터 10월까지 함부르크, 토론토, 방콕에서 각각 개최되는 지역 컵에 출전해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격돌한다. 특히 올해는 월드 파이널 개최지인 한국에서 결승 직행 혜택이 걸린 '오픈 퀄리파이어'가 진행된다. 지역 컵 상위 3명씩 총 9명과 중국 지역 선발전 상위 2명, 오픈 퀄리파이어 우승자 1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선수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을 두고 승부를 벌인다. 대회 모든 경기는 '서머너즈 워'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컴투스는 10회차 개최를 기념해 SWC 공식 홈페이지에 역대 대회 기록과 명승부 영상을 모아둔 특별 공간 'SWC MUSEUM'을 공개했다.

2026.06.10 17:37진성우 기자

앤트로픽, 페이블·미토스5 동시 공개…"AI 성능·안전장치 최상위"

앤트로픽이 일반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는 미토스급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놨다. 앤트로픽은 9일(현지시간) 신규 AI 모델 '클로드 페이블 5'와 제한적 접근 모델 '클로드 미토스 5'를 출시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미토스 5는 미국 정부와 협력 중인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 기관 중심으로 배포된다. 페이블 5는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과 지식 노동, 비전, 과학 연구 등 다수 AI 벤치마크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특히 작업이 길고 복잡해질수록 기존 모델과 성능 격차가 더욱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은 페이블 5 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스트라이프는 페이블 5가 5000만 줄 규모 루비 코드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하루 만에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람이 수행할 경우 두 달 이상 걸릴 수 있는 작업이다. 금융과 분석 업무에서도 성능 향상이 확인됐다. 헤비아 금융 벤치마크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문서 추론과 차트 분석, 근본 원인 분석, 기댓값 계산 등 복합적인 지식 노동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다. 비전 분야에서는 과학 도표 세부 수치를 추출하거나 화면 이미지만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재구성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또 별도 보조 도구 없이 게임 '포켓몬 파이어레드'를 완주할 수 있는 수준의 시각적 추론 역량도 입증했다. 페이블 5는 장기 기억과 롱컨텍스트 성능도 기존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델은 수백만 토큰 규모 작업에서 맥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자체 메모를 활용해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능력을 보였다. 미토스 5 공개…"신약 설계 과정 10배 빠르게" 이날 함께 공개된 미토스 5는 동일한 기반 모델을 사용하지만 일부 안전장치가 제거된 버전으로 출시됐다. 앤트로픽은 "미토스 5가 현재 세계 최고 수준 사이버보안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신약 설계 과정 일부를 약 10배 가속하는 성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제 미토스 5는 단백질 설계 도구를 자율적으로 활용해 후보 물질을 탐색했다. 14개 단백질 표적 가운데 9개에서 신약 개발 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도출했으며 현재 후속 연구가 진행 중이다. 미토스 5는 과학 연구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내놨다.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참신한 연구 가설을 생성했으며 일부 가설은 실제 연구실의 독립 연구를 통해 검증됐다. 138개 동물 단일세포 데이터를 활용한 유전체학 연구에서도 최근 사이언스 학술지에 발표된 모델보다 우수한 성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앤트로픽은 이 같은 고성능 AI가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안전 체계를 도입했다. 사이버보안과 생물학, 화학, AI 모델 디스틸레이션 관련 요청이 탐지되면 응답을 페이블 5 대신 클로드 오푸스 4.8이 처리하도록 설계했다. 앤트로픽은 "현재 전체 세션 95% 이상이 이러한 폴백 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일부 무해한 요청도 제한될 수 있어 향후 오탐 비율을 줄이는 방향으로 안전장치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미토스급 모델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최대 30일 보관하는 새로운 정책도 도입했다. 이는 새로운 탈옥 공격과 악용 시도를 탐지하고 안전장치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클로드 페이블 5와 미토스 5의 가격은 모두 입력 100만 토큰당 10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50달러로 책정됐다. 앤트로픽은 "이번 모델 동시 출시는 첨단 AI 역량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향후 더 강력한 모델이 등장하는 만큼 안전장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오탐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0 08:43김미정 기자

넥써쓰, 수집형 전략 RPG '쓰론오브카오스' 출시...블록체인 게임 라인업 확장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시즌제 다크 판타지 신작을 전면에 내세워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넥써쓰는 수집형 전략 RPG '쓰론 오브 카오스'를 크로쓰 플랫폼에 온보딩한다고 9일 밝혔다. 쓰론 오브 카오스는 깊이 있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수집형 전략 RPG다. 60일 주기로 진행되는 시즌제 전장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경쟁의 재미와 대규모 길드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 시즌 랭킹 경쟁과 보상이 새롭게 재편되는 구조를 채택해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경쟁 동기를 부여한다. 특히 이번 신작에는 재화의 가치 안정성과 신뢰도를 고려한 토크노믹스 구조가 도입됐다. 게임 내 핵심 재화인 'TOCC'는 PvP와 시즌 보상 등 실질적인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획득한 재화를 온체인 토큰인 '$TOC'로 전환해 크로쓰 생태계 내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토큰 가치 유지를 위한 정교한 선순환 메커니즘도 갖췄다. 온체인 토큰 '$TOC'의 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중 일부는 자동으로 소각되거나 다음 시즌의 보상 풀로 환원된다. 이처럼 소각과 재분배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구조를 통해 장기적인 토큰 가치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넥써쓰는 최근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며 보유 기반에서 참여 중심 네트워크로 전환하고, D2C 플랫폼 '크로쓰 게임 허브'를 선보이는 등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로쓰 게임 허브는 스토어 URL 입력 시 AI가 상품과 테마를 자동 구성해 30분 만에 웹샵을 구축하는 노코드 빌더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써쓰는 이러한 AI 풀스택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시장에서 크로쓰의 영향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09 17:48진성우 기자

다우기술, 내년 2분기 신규 데이터센터 개소…AI 인프라 사업 확대

다우기술이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며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를 앞세워 기업 AI 전환(AX)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다우기술은 내년 2분기 신규 데이터센터를 개소하고 AI 인프라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 데이터센터는 AI와 고연산 중심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하이퍼스케일급 시설로 구축된다. 고성능·고밀도 컴퓨팅 환경을 지원하는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과 연결성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AX와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최근 AI 도입 확대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확산으로 고성능 연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전력 밀도와 냉각 효율,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고집적·고발열 특성을 가진 AI 워크로드가 늘어나면서 기존 데이터센터 환경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우기술은 이같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40년간 축적한 IT 운영 경험과 인프라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신규 데이터센터는 전기·기계·소방·보안·네트워크 전 영역 장비와 공급 라인을 이중화해 고가용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효율 냉각 시스템과 최적화된 인프라 설계를 적용해 AI 및 고밀도 서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계층 물리 보안 체계를 통해 고객 인프라 보호 수준을 강화했으며 24시간 365일 통합 모니터링·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유지보수와 장애 대응 역량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다양한 랙 전력을 수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과 통신 중립 기반 연결성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초기 인프라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 필요한 IT 자원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다우기술은 신규 데이터센터 개소에 앞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연섭 다우기술 CDC사업본부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은 단순한 인프라 확장을 넘어 고객 비즈니스 연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직접 구축·운영하는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인프라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9 14:40한정호 기자

LG CNS, 챗GPT 이어 클로드도 품는다…기업 AX 확대 가속

LG CNS가 오픈AI와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에 이어 앤트로픽과도 손잡고 국내 기업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앤트로픽과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그룹 전 계열사에 적용 가능한 통합 계약 형태로 체결됐다. LG CNS는 이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 AX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클로드는 높은 수준의 추론 능력과 보안성, 긴 문서 처리 성능 등을 갖춘 기업용 AI 모델이다. 특히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계한 AI 에이전트 구축과 코딩, 협업 지원 기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LG CNS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사 임직원이 클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AI 기반 생산성 혁신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향후 LG그룹 계열사를 넘어 외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도 클로드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며 AX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 AI 모델 도입을 넘어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X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핵심 전략으로 풀이된다. LG CNS는 지난 2023년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앤트로픽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그동안 클로드를 국내 기업 환경에 맞게 제공하기 위한 사업 역량도 축적해왔다. 최근 기업 시장에선 특정 모델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업무 목적에 따라 다양한 AI를 활용하는 멀티 AI 전략이 확산 중이다. 이에 LG CNS도 앤트로픽 클로드와 LG AI연구원의 '챗엑사원' 등 다양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멀티 AI 체계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AI 모델 운영 역량과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AI 활용 방안을 제공해 AX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은 "앤트로픽과의 협력은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X 혁신 모델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우리 AX 역량과 앤트로픽 AI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기업 고객 AX 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앤트로픽 한국 지사장은 "LG CNS와의 협력으로 국내 기업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클로드가 기업 생산성과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AI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9 12:35한정호 기자

"클로드·GPT 몰래 쓰다 털릴라"…中, AI 우회접속 시장 경고

중국 당국이 해외 인공지능(AI) 모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AI 릴레이 서비스'에 대해 보안 위험성을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중국 본토에서 공식 이용이 제한된 미국 AI 모델을 우회적으로 쓰는 개발자가 늘자 개인정보 유출, 불법 데이터 거래, 국경 간 데이터 이전 가능성을 문제 삼은 것이다. 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가안전부(MSS)는 전날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AI 릴레이 서비스 이용 위험을 경고했다. AI 릴레이 서비스는 현지 개발자와 AI 모델 제공업체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다.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여러 국내외 AI 모델을 쓸 수 있도록 접속 경로를 묶어 제공한다. 중국 당국은 이들 서비스가 편의성과 낮은 가격, 해외 모델 접근성을 앞세워 개발자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지만 일부 플랫폼은 보안 통제가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적절한 자격을 갖추지 않은 운영자가 사용자 데이터를 충분히 암호화하지 않은 채 자체 서버에 보관할 경우 민감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불법 거래될 수 있다고 봤다. AI 릴레이 서비스 시장이 커진 것은 미국 주요 AI 모델에 대한 중국 개발자들의 수요 때문이다. 앤트로픽 '클로드'와 오픈AI 'GPT' 시리즈 등은 중국 본토 사용자를 공식 지원하지 않지만, 현지 개발자들은 코딩 성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이들 모델을 계속 찾고 있다. 중국 AI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실제 개발 현장에서는 미국 모델에 대한 선호가 남아 있고, 이 수요가 공식 접속 제한을 우회하는 릴레이 플랫폼으로 흘러들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 국가안전부는 일부 릴레이 플랫폼이 이용자가 선택한 프리미엄 모델 대신 더 저렴한 모델로 바꿔 제공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경우 개발자는 실제 사용 모델을 확인하기 어렵고 성능 저하나 비용 왜곡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보안상 더 큰 위험은 백도어다. 국가안전부는 일부 AI 릴레이 플랫폼에 인증과 보안 절차를 우회하는 숨은 접근 경로가 포함됐을 수 있다고 봤다. 이 경우 이용자 계정이 탈취되거나 개발자 기기가 감시 대상이 될 수 있다. 미국도 비슷한 우려를 제기해왔다. 백악관은 지난 4월 중국 관련 기관들이 중개 계정 네트워크를 통해 첨단 미국 AI 시스템에 대규모로 접근하려 한다고 경고했다. 앤트로픽도 중국 연계 행위자들이 조직적인 프록시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 모델 접속을 시도한 사례를 공개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의 이번 경고로 AI 모델 접근을 둘러싼 미중 기술 갈등은 인프라와 서비스 유통망 영역까지 번진 분위기다. 성능 좋은 해외 모델을 쓰려는 개발자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비공식 접속 경로는 데이터 안보와 산업 보안을 흔드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국가안전부는 "개발자들은 공인된 플랫폼을 선택하고 사용자 데이터 보호를 위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6.09 09:52장유미 기자

블리자드 '와우: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신규 콘텐츠 '오그리마 공성전' 업데이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에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오그리마 공성전'이 적용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용자는 신규 지역 영원의 섬을 비롯해 신규 공격대 오그리마 공성전, 신규 야외 우두머리 5종, 전설 망토를 향한 마지막 과정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영원의 섬은 비취 숲 동쪽 해안 너머를 뒤덮은 안개 속에서 나타났다. 강력한 적과 숨겨진 보물, 희귀한 생명체,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이 가득하다. 새로운 공격대 오그리마 공성전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 대규모 공격대다. 이용자는 엉망이 된 영원꽃 골짜기를 지나 호드의 수도 중심부까지 진격하게 된다. 이후 이샤라즈 심장에 의해 오염된 영원꽃 골짜기에서 타락의 결과를 마주해야 한다. 오그리마의 방어선을 돌파해 대족장과도 직접 맞서게 된다.

2026.06.08 16:55진성우 기자

엔씨 '길드워3', SGF서 최초 공개…하반기 테스트 예고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시리즈 최초 콘솔버전으로 선보이는 '길드워3'를 해외 게임쇼에서 선보였다. 엔씨는 신작 '길드워3'을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이하 SGF) 2026'에서 최초 공개했다. 길드워는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개발한 MMORPG 시리즈다. 이번 신작은 2012년 길드워2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공식 넘버링 후속작이다. 길드워3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다. 길드워 시리즈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서비스 언어에 한국어도 포함된다. 2027년 하반기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레나넷 스튜디오 대표이자 길드워3 디렉터인 콜린 요한슨은 "길드워3는 길드워 시리즈는 물론 MMORPG 장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길드워3는 원작 길드워로부터 약 1000년 이전 배경으로, 마력이 깃든 광활한 개척지 티리아의 오르 지역에서 펼쳐진다. 이용자는 야생 정령과 오르 땅을 수호하는 모험가 길드 일원인 베일워든이 돼 모험을 떠난다. 현재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찜하기를 등록할 수 있다. 아레나넷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에 걸쳐 길드워3의 추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06.08 15:55진성우 기자

무기 제작부터 PvP 현상금까지…'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4' DMZ 모드 공개

인피니티 워드가 개발을 주도하는 신작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4'의 새로운 DMZ 모드가 베일을 벗었다. 4년 전 선보였던 초기 베타 테스트의 경험과 피드백을 집약해 이번 모드에 접목시켰다. 이번에 선보일 DMZ 모드는 단순 서브 모드가 아닌 '게임 속 완전한 게임'으로 재탄생해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 시장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민다. 방사능에 오염된 한반도 '하진'…싱글 캠페인과 서사 연계 이번 DMZ 모드의 무대는 대한민국과 북한, 러시아 접경 지역을 아우르는 가상의 격리 구역 '하진'이다. 이 공간은 방사능에 오염된 전쟁 지역이라는 설정을 가졌다. 대규모 대피 이후 완전히 버려지면서, 사람이 생존할 수 없는 장소로 구성했다. 이용자는 CIA 소속의 비공식 요원이 돼 군 철수 후 남겨진 막대한 첨단 군사 기술과 장비를 확보, 장악,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개발 초기부터 싱글 캠페인 팀과 협업해 환경 자체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내러티브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부터 자유 탐색까지, 실시간으로 얽히는 3가지 진입 방식 새로운 DMZ는 한 공간에서 3가지 플레이 방식을 동시에 지원한다. 우선 스토리 미션은 DMZ 서사를 직접 경험하는 모드다. 침투 미션을 비롯해 부상당한 장군 납치 및 탈출, 군사기지 스텔스 잠입 등이 포함돼 있다. 동일한 미션을 선택한 이용자끼리 매칭된다. 다이내믹 오퍼레이션은 기존 계약 시스템의 단순 반복성을 전면 개선했다. 핵심 인물 제거, 미사일 파괴 등의 메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진행 단계와 과정이 매치마다 무작위로 변경된다. 자유 탐색은 시스템에 익숙해진 숙련자들을 위한 모드다.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파밍을 하거나 다른 이용자의 스토리 미션을 방해하는 등 높은 자율성을 보장한다. "잃어버린 장비 직접 출력"…3D 프린터와 오퍼레이터 성장 전투를 마친 이용자는 성장과 진행도의 허브 역할을 하는 전진 기지로 복귀한다. DMZ 랭크가 상승함에 따라 기지 내 기능도 차례대로 해제된다. 그중 '3D 프린터'는 전장 곳곳에서 수집한 재료를 활용해 각종 장비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각 캐릭터(오퍼레이터)는 개별 슬롯을 가지고 있어 고유한 특성을 갖출 수 있다. 이용자 취향에 맞춰 세분화해 성장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오퍼레이터는 사망 시 모든 장비를 잃지만, 이를 복구할 수 있는 '구조 시스템'이 추가되며 익스트랙션 장르에 캐주얼함이 더해졌다. 공존하는 '킬러&사냥꾼'…긴장감 극대화할 '현상금' 시스템 PvP를 선호하는 이용자를 위한 '현상금'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돼 경쟁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용자가 다른 이들을 적극적으로 사냥하면 평판이 쌓여 자동으로 현상금이 걸린다. 현상금 레벨이 올라 극에 달하면 '수배자' 상태가 되며, 다른 이용자는 비용을 지불하고 태블릿으로 수배자의 위치 정보를 구매해 '현상금 사냥꾼'으로서 추적에 나설 수 있다. 인피니티 워드는 매주 상위 50명의 킬러와 사냥꾼을 기록하는 글로벌 및 친구 주간 랭킹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매치 후반부로 갈수록 악화되는 다이나믹 기후 시스템, 발각 직전 경고가 표시되는 스텔스 시스템 등이 추가돼 깊이감을 더했다.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4는 오는 10월23일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PC로 출시된다. 아울러 디지털 레전즈와 협력해 개발 중인 닌텐도 스위치 2 전용 네이티브 버전 역시 출시일 당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6.06.08 15:15진성우 기자

노션 AI서 '클로드' 모델 장애…앤트로픽 "인프라 문제 원인"

노션 플랫폼의 인공지능(AI) 기능 '노션 AI'에 연계된 앤트로픽 모델에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노션 AI에 내장된 앤트로픽 '오퍼스 4.7'과 '오퍼스 4.8' 모델에서 성능 저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영향으로 노션 AI에서 해당 모델을 선택한 일부 사용자는 작업 실패를 겪었다. 노션은 문서 작성, 메모, 프로젝트 관리, 데이터베이스(DB), 회의록, 업무 정리 등을 한곳에서 하는 올인원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노션 AI는 그 안에서 글을 요약·작성하고, 업무 자료를 검색하거나 회의록을 정리하는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역할을 한다. 당시 노션은 자동화 생산성 도구 부문서 모든 앤트로픽 모델 사용을 일시 중단했다. 특정 모델에서 발생한 문제가 앤트로픽 모델 전체 접근 중단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후 앤트로픽 모델 접근이 재복구됐다. 맥스 쇠닝 노션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성능 저하가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였다고 설명했다. 쇠닝 CPO는 "깃허브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여러 서비스에서도 이런 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사안이 모델 품질 논란으로 번지는 데 선을 그었다. 앤트로픽도 장애 원인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모델·서비스 품질이 아닌 인프라 문제라고 발표했다. 앤트로픽은 "짧은 인프라 문제가 여러 클로드 모델에서 잠시 오류를 일으켰다"며 "해당 문제는 곧바로 해결됐다"고 밝혔다.

2026.06.08 10:17김미정 기자

AI가 AI 만드는 시대, 개발자 방향성은 어디

인공지능(AI)이 코드를 생성하고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등 개발 현장 도입이 빨라지고 있다. AI가 소프트웨어(SW) 개발 전 공정에 깊숙이 관여하는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개발자의 역할 역시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픈AI, 앤트로픽 등 글로벌 AI 기업은 AI와 관련 서비스 개발의 상당 부분에 자체 AI 에이전트를 투입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는 내부 코드의 상당 부분을 AI 모델 '클로드'가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개발자가 코드를 입력할 때 일부 단어나 코드 줄을 추천하던 기존 코딩 비서와는 다른 방식이다. 클로드는 전체 코드베이스를 읽고 여러 파일에 걸쳐 작업 계획을 세운 뒤 직접 코드를 수정하고 테스트까지 수행한다.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다시 수정하는 방식으로 반복 작업을 이어간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AI가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실제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오픈AI도 AI 코딩 도구 '코덱스'를 보안, 제품 엔지니어링, 프런트엔드, API, 인프라, 성능 엔지니어링 등 여러 기술 조직에서 매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잡한 시스템 분석부터 대규모 리팩터링, 신규 기능 개발, 장애 대응, 코드 점검까지 다양한 업무에 코덱스가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챗GPT 웹팀의 한 백엔드 엔지니어는 "코덱스가 기존 레거시 호출을 새로운 서비스 방식으로 바꾸고 코드 변경 제안서(PR)까지 작성해 몇 시간이 걸릴 일을 몇 분 만에 해냈다"고 말했다. 챗GPT 엔터프라이즈팀의 한 제품 엔지니어도 "하루 종일 회의 중이었는데도 코덱스가 백그라운드에서 작업해 PR 4개를 병합했다"고 설명했다. AI가 단순 추천 도구를 넘어 실제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협업 주체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IBM도 최근 엔터프라이즈 특화 개발 파트너 'IBM 밥'을 공개하며 계획, 코딩, 테스트, 배포 등 개발 전 과정에서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AI 도입이 본격화하면서 개발자의 역할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사람이 모든 코드를 직접 작성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이제는 AI에 작업을 배분하고 그 결과를 검증하며 품질과 위험을 통제하는 역할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앤트로픽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이제 코드 상당수는 클로드 코드가 작성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는 아키텍처 설계와 제품 판단, 지속적인 작업 조율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 역시 에이전트 중심 개발 환경에서는 엔지니어의 주된 일이 더 이상 직접 코드를 쓰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을 설계하고 의도를 명확히 하며 피드백 루프를 만드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반복 구현과 정형화된 작업을 AI가 빠르게 흡수하기 시작하면서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달라지고 있다. 앞으로는 단순히 코드를 많이 작성하는 능력보다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문제를 정의하고, 시스템 구조를 설계하며, AI가 만든 결과물을 검토해 품질과 보안, 규정 준수까지 책임지는 역량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닐 순다레산 IBM 소프트웨어 총괄은 "이제는 AI 모델 성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인간을 루프 안에 두는 방식이 AI의 실제 가치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AI가 개발 전 공정에 들어오는 시대일수록 결국 남는 질문은 무엇을 자동화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누가 맥락을 설계하고 결과를 책임지느냐"라고 덧붙였다. 안드레 벡톨드 SAP 인더스트리 및 익스피리언스 부문 총괄도 "비효율적이거나 위험한 업무는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처리하되, 보안과 규정 준수, 핵심 의사결정 영역에서는 인간이 최종 제어권을 유지해야 한다"며 "인간은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차별화된 핵심 업무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7 14:47남혁우 기자

신세계百, 강남점 와인셀라 개점 2주년 행사 개최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 개점 2주년을 맞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미국 컬트 와인 '본드' 앰버서더이자 마스터 소믈리에인 맥스 캐스트가 방한해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본드의 핵심인 테루아 포트폴리오 와인 5종을 마스터 소믈리에의 설명과 함께 시음할 수 있다. 마스터클래스의 참가비는 1인 15만원이다. 13일에는 45여종 프리미엄 사케와 소츄를 맛볼 수 있는 시음회가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열린다. 참가비는 인당 3만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에는 국제 사케 심사위원이자 사케 전문가인 차진선 소믈리에와 함께 하는 스페셜 사케 클래스도 개최된다. 6종의 프리미엄 사케 시음이 예정돼 있으며, 클래스 수료 후에는 원데이 사케 디플로마 및 인증서도 받을 수 있다. 강남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는 18일까지 버팔로 트레이스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행사 기간 중 매일 2회 시음회가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버팔로 트레이스의 총괄 마스터 블렌더 드류 메이빌이 직접 방문해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포토 타임, 구매자 대상 친필 사인을 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6월 마지막 주에는 '상반기 결산 와인 페스타'도 진행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 개점 2주년을 맞이해 고객들이 다양한 주류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6.07 06:00김민아 기자

앤트로픽 "모델 개발 속도 늦춰야"…'스스로 진화하는 AI 위험' 경고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글로벌 논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주요 AI 연구소들이 개발 속도 조절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앤트로픽은 "AI 시스템이 인간 개입 없이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단계에 가까워질 수 있다"며 "전 세계 AI 개발 속도를 늦추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당 게시글에는 모델 발전이 '재귀적 자기 개선'으로 향하고 있다고 봤다. 재귀적 자기 개선은 AI 시스템이 인간 개입 없이 스스로 업그레이드하는 현상을 뜻한다. 앤트로픽은 이 현상이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향후 발생할 것으로 봤다. 또 다수 기관이 이에 대비하기 전에 예상보다 빨리 올 수 있다고 관측했다. 개발 속도를 늦추기 위한 글로벌 합의와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체계 필요성도 거론했다. 또 경쟁사들이 합의를 실제로 지키는지 확인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앤트로픽 경영진은 강력한 AI 시스템이 미래에 위험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AI가 불평등을 악화하고 초급 사무직 일자리 절반을 없앨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반면 얀 르쿤 전 메타 최고 AI 과학자처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시스템이 인간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다 보는 견해도 있다. 잭 클라크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겸 공익 부문 책임자는 재귀적 자기 개선이 세계를 바꿀 수 있는 분기점이라고 봤다. 그는 "사회 구조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프런티어 AI 개발을 늦추거나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 있는 선택지를 세계가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믿는다"며 "AI 기업 밖 사람들도 이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6.05 08:57김미정 기자

유아이패스, 기업 자동화에 '코딩 에이전트' 통합

유아이패스가 코딩 에이전트를 기업 자동화 환경에 통합하기 위한 플랫폼 기능을 내놨다. 유아이패스는 '유아이패스 포 코딩 에이전트'를 4일 발표했다. 이 기능은 '클로드 코드' '코덱스' 등 여러 코딩 에이전트를 유아이패스 플랫폼 오케스트레이션과 결합해 기업 자동화를 돕는다. 유아이패스는 코딩 에이전트가 확산하고 있지만 기업 개발 워크플로와 보안 정책, 코드 리뷰, 배포 파이프라인과 분리돼 운영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에이전트가 생성한 결과물이 실제 기업 시스템으로 이어지려면 수동 인계와 사람의 개입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유아이패스 포 코딩 에이전트는 특정 코딩 에이전트로 표준화를 강요하지 않는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기업은 부서별 필요에 따라 클로드 코드, 코덱스 등 현존하는 코딩 에이전트와 향후 등장할 에이전트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이 기능 핵심은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다. 유아이패스는 사용 중인 코딩 에이전트 종류나 마지막으로 코드를 수정한 개발자와 관계없이 가시성, 실행, 거버넌스를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 기능도 기본 적용된다. 정책 적용, 감사 추적, 자격증명 저장소, 역할 기반 접근 제어, 런타임 통제는 개발자나 코딩 에이전트가 만든 모든 자동화에 표준으로 반영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개발 단계부터 프로덕션 배포까지 반복 가능한 운영 절차를 갖출 수 있다. AI 모델이 교체되거나 담당 개발자가 퇴사하거나 규제 기관의 감사가 진행돼도 자동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아이패스는 이번 통합이 기존 개발자 생산성도 높일 것으로 봤다. 테스트와 디버깅, 배포 과정이 초기 개발 단계만큼 쉽게 수행돼 개발 리소스를 오래 기다리지 않고도 비즈니스 사용자가 자동화를 직접 만들고 다듬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동화 구축 경험이 없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와 프로세스 담당자, 도메인 전문가도 코딩 에이전트와 대화만으로 자동화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코딩 에이전트가 기술적 복잡성을 처리하고 유아이패스는 해당 자동화가 기업 환경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유아이패스 포 코딩 에이전트는 현재 기업 고객 대상으로 제공된다. 초기 지원 대상은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다. 추가 코딩 에이전트 통합 지원은 2026년 중 확대될 예정이다. 다니엘 디네스 유아이패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코딩 에이전트 등장은 우리 플랫폼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개발자 정의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AI가 생성한 자동화에도 기업이 요구하는 거버넌스, 안정성, 규모를 동등하게 적용하는 플랫폼을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26.06.04 22:06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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