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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다란: 로드 오브 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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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월드 오브 워쉽x블루 아카이브 협업 콘텐츠 업데이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15일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과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콜라보레이션(협업)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워쉽의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는 지난 5일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와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 모바일에 추가된 이후 15일부터 월드 오브 워쉽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자요이 노노미,오쿠소라 아야네, 타카나시 호시노,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쿠로미 세리카 등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 캐릭터 함장 5명이 새롭게 등장한다. 모든 블루 아카이브 함장들은 고유 음성이 제공되며 해당 함장으로 전투에 참여하면 고유의 배경 음악이 재생된다. 이와 함께 이자요이 노노미에 영감을 받은 독일 전함 BA Tirpitz, 오쿠소라 아야네에 영감을 받은 일본 순양함 BA Takahashi, 타카나시 호시노에 영감을 받은 미국 전함 BA Montana 등 프리미엄 군함 3척도 선보인다. 신규 프리미엄 군함에는 블루 아카이브를 테마로 한 스킨이 포함되어 있다. 플레이어들은 두 상징적인 프랜차이즈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는 보급 화물을 통해 4개의 새로운 깃발과 1개의 패치, 기본 패치 등 테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3주간 매주 한 종류씩 블루 아카이브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고 패키지 구매시 제공되는 블루 아카이브 토큰을 확보하면 진행도에 따라 마스터 시바 패치, 마스터 시바 기념 깃발, 기술 점수 10점 보유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쿠로미 세리카 함장 등의 보상이 제공된다.

2024.08.14 12:54이도원

국표원, 롤러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표준화 로드맵' 마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 지원을 위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표준화 로드맵'을 만들었다. 국표원은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4 디스플레이 표준화 국제포럼을 14일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은 지난 5월 발표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의 일환이다. 로드맵은 작년부터 디스플레이 표준포럼, 전문위원회, 산·학·연 간담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됐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신시장 주도권 확보에 필수적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 소재·부품 등이 중점 표준화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표원은 2027년까지 우리기업의 우수기술을 국제표준으로 8종 제안하고, 시험평가 등 기업지원을 위한 국가표준 11종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국제표준에 대한 대상은 기업수요를 바탕으로 발굴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분야에서 롤러블 디스플레이 형태변화 및 AR·VR용 디스플레이 성능평가 등 3종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분야에서 디스플레이 동적 및 광학적 특성 측정 등 3종 ▲소재·부품 분야에서 초박형 유리의 기계적 특성 측정 등 2종의 우리나라 선도 기술이 포함됐다. 아울러 포럼에서 한·미·독 3국의 참석 전문가들은 디스플레이와 신기술 융합을 중점으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측정법, 확장현실(XR) 디스플레이 성능표준을 소개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표준화 동향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는 산업대전환 시대에 우리의 중요한 미래 먹거리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가 디스플레이 표준 선도국으로서 국제표준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로드맵 이행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8.14 11:00이나리

해상풍력 경쟁입찰 산업경제효과 등에 가점…입찰 2분기로 앞당겨

매년 4분기에 하던 풍력 경쟁입찰이 내년부터 2분기로 앞당겨진다. 또 입찰평가는 2단계 평가를 도입해 비가격지표(산업경제효과, 거점·유지보수)를 신설하고 가점이 주어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남호 제2차관 주재로 '해상풍력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 발표에 따른 두 번째 실행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2030년 국내 풍력 설비 보급은 18.3GW에 이를 것으로 전망(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돼 앞으로 규모 있는 해상풍력 경쟁입찰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산업생태계 조성, 가격경쟁 간 균형 있는 해상풍력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매년 4분기에 시행해 온 풍력 경쟁입찰을 2분기로 앞당기고, 입찰수요를 고려해 필요시 4분기에 추가 공고한다. 산업부는 올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2년간 약 7~8GW 수준의 물량에 대해 해상풍력 입찰 공고한다. 입찰 평가는 2단계 평가를 도입한다. 1차 평가에서 비가격지표로 공고물량의 120%~150% 범위에서 선정하고, 2차 평가에서 가격경쟁을 추가해 1차 점수(비가격지표)와 2차 점수(가격지표)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최종 선정한다. 이와 함께 산업경제효과(안보·공공 포함), 거점·유지보수 등 비가격지표 배점을 40점에서 50점으로 확대한다. 거점·유지보수, 안보·공공역할 부분에는 가점을 준다. 기존 고정식 해상풍력과 함께 올해에는 부유식 해상풍력 별도 입찰시장을 신설하고, 신재생 공급의무화(RPS) 제도 개편 추진에 맞춰 공공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참여사업 목표 비중을 제시하며, 2025년 상반기에는 공공주도형 별도 입찰시장 신설을 추진한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이번 로드맵 발표를 통해 안정적인 입찰물량을 사전에 제시해 국내외 기업의 해상풍력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항만·선박 등 관련 기반시설 구축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간과 공공이 힘을 합쳐 재생에너지 보급에 속도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10월 2024년도 풍력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며, 9월 중 설명회를 개최해 세부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4.08.08 15:01주문정

로드나인, 구글 매출 2위·애플 매출 1위…주간 모바일게임 순위는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 '로드나인'이 8월 1주차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위(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등 3개 앱마켓 인앱결제 매출 합산치 차트)를 기록했다. 4일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중인 로드나인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주간 매출순위 2위와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게임은 동시접속자 수 15만 명을 넘어섰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톱5를 유지하는 등 단기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이용자가 몰리면서 10개의 신규서버를 오픈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했다. 최근 7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한 리니지M은 일간순이용자, 매출 순위 등 다양한 지표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관측되고 있다. 6월 19일 실시한 '에피소드 제로' 업데이트는 신규 서버 조기 마감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는 8월 1주차 원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달 30일부터 3주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3주년 기념 페스 캐릭터로 게헨나 선도부 소속의 '히나(드레스)'가 새롭게 등장하며 이용자 레벨 상한 상향, 신규 임무 지역 오픈, 100회 무료 모집, 보상 3배 캠페인 등 다채로운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2024.08.04 09:57강한결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동접자 15만 돌파...새 서버 추가로 인기 굳히기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중인 신작 '로드나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동시접속자 수 15만 명을 넘어섰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톱5를 유지하는 등 단기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로드나인'에 이용자가 몰리자 새 서버를 오픈하는 등 플레이 편의성 강화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당 신작이 스마일게이트의 핵심 흥행 타이틀로 자리매김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3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올클래스(ALLCLASS)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에 신규 월드 및 서버를 추가했다. 새로 추가된 월드는 마레크이며, 10개 서버를 새로 오픈했다. 이는 쾌적한 플레이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 기존 이용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 이용자가 대거 유입될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로드나인'은 지난 달 12일 출시된 따끈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누적 다운로드 200만을 기록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15만 명을 돌파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비스 약 3주째 구글 매출 톱5를 유지하고 있어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정착 선물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일까지 마레크 월드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은 접속 즉시 게임 내 재화 및 다양한 성장 재료를 포함한 신규 월드 정착 지원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로드나인은 고퀄리티 비주얼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을 갖췄다. 이 게임은 현재 PC 및 모바일 기기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동접자 15만을 넘어선 로드나인에 새 서버를 추가했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 제공을 위한 결정"이라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03 10:00이도원

컴투스 서머너즈 워, '주술회전' 컬래버로 10주년에도 글로벌 인기 급상승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일 '서머너즈 워'에서 실시한 '주술회전' 컬래버레이션이 세계 각지 게임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31일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과 협업을 실시하고, 컬래버 캐릭터 5종과 컬래버 던전, 이벤트 본부 및 미니게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전 세계 2.3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와 TV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의 만남에 아시아는 물론, 아메리카와 유럽까지 게임·애니메이션 팬들의 호응이 뜨겁다. 컬래버 캐릭터와 던전 등이 '서머너즈 워'의 플레이 묘미와 원작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다. 실제로 '서머너즈 워'는 업데이트 당일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등 10여 개 주요 지역 애플 앱 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순위 TOP10에 오르고, 프랑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매출 순위 9위에 오르는 등, 동서양을 아우른 흥행 파워를 보여줬다. 각 IP(지식 재산권)의 본고장인 한국과 일본에서도 애플 게임 매출이 각각 수십여 계단 급상승한 13위, 16위를 차지하며 컬래버 시너지를 입증했다. 글로벌 일일 유저 수(DAU)와 다운로드 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역시 업데이트 전일 대비 현재까지 각각 170%, 180%까지 증가하며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각각 무려 약 1420%, 440%까지 오르며 다른 지역 대비 더욱 큰 증가폭을 기록해 현지 IP와의 컬래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 스팀에서도 순위가 급등했다. 업데이트 당일 스팀 글로벌 통합 매출 차트 14위를 차지했으며, 일본과 프랑스에서 1위, 벨기에, 스위스 2위, 독일 4위 등 주요 10여 개 지역 TOP10을 기록했다. 매년 게임과 진행해오던 컬래버가 올해 '서머너즈 워' 1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애니메이션과 진행되자 커뮤니티에서는 “만화 캐릭터가 등장하니 신선하다“, “컬래버 캐릭터가 수집욕을 자극한다“ 등의 의견이 이어지는 등 유저 반응이 더욱 폭발적이다. 컴투스는 이번 협업 기간 동안 '서머너즈 워'만의 전략 플레이 묘미와 '주술회전' 세계관을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유저들이 더욱 재미있게 컬래버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매출 30억 달러를 기록하고, 95개 지역 게임 매출 1위, 158개 지역 게임 매출 TOP10을 달성하며 흥행 중인 컴투스 대표 메가 히트작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대형 IP 컬래버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전개하며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글로벌 유저들의 성원에 화답한다는 계획이다.

2024.08.02 16:15강한결

컴투스 서머너즈 워, '주술회전'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주술회전'과 글로벌 1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고죠 사토루, ▲양면 스쿠나 등 '주술회전' 주요 컬래버 캐릭터 5종이 추가된다. 하나미, 다곤, 죠고 등 '주술회전' 속 특급 주령이 특급 주령이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는 컬래버 던전도 열린다. 양면 스쿠나를 제외한 컬래버 캐릭터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스테이지 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천공의 섬에는 이벤트 본부 '주술 고등전문학교'가 생성된다. 본부에서는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는 '주술사 임무', '서머너즈 워' 보스들이 연속 등장하는 미니게임 '보스 러시' 등에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소환사 X' 라이벌로 컬래버 몬스터가 등장하고, 채팅창에서 사용 가능한 이모티콘 10종이 추가됐다. 풍성한 보상과 함께 이번 협업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념 이벤트 4종도 전개된다. ▲태생 5성 양면 스쿠나를 획득할 수 있는 '양면 스쿠나 지급 이벤트', ▲'주술회전 소환서'가 지급되는 '컬래버 기념 주술사 상점 이벤트', ▲빠른 육성 기회를 제공하는 '주술회전 스킬 연구소 이벤트', ▲'콜라보 기념! 신비의 소환서 보너스 이벤트' 등이 협업 기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양면 스쿠나 지급 이벤트'에서는 주술 훈련장, 주술회전 기념상, 컬래버 이모티콘, 주술회전 소환서 등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2024.07.31 11:24강한결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신규 월드 마레크 추가 예고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ALLCLASS)'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신규 서버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다음 달 2일 오후 6시에 오픈되는 로드나인의 신규 월드명은 '마레크'로 결정됐으며, 기존 월드의 서버군과 같은 10개가 될 예정이다. 로드나인은 지난 12일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200만을 기록하고,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게임은 현재까지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꾸준한 이용자가 유입되고 있어,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서버를 추가해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욱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 이용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신규 서비스 오픈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서버 오픈 이후 로드나인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호문(펫)'은 물론 각종 성장 재화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로드나인 사업총괄인 스마일게이트 한재영 이사는 “로드나인 출시 이후 이용자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로드나인 특유의 높은 자유도의 육성 및 전투 시스템으로 장르 본연의 함께하는 즐거움을 살린 점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요인인 것 같다”며 “이용자들에게 더욱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고자 지속적인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로드나인은 고퀄리티 비주얼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을 갖췄고,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2024.07.31 11:18강한결

오프라인 매장 축소…K뷰티 로드숍 부활 채비

과거 K-뷰티를 이끌던 1세대 화장품 로드숍이 부활하고 있다. 실적이 부진한 오프라인 가맹점을 줄여 비용을 효율화하고, 해외 시장 확대로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다. 화장품 로드숍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천7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2천479억원) 대비 1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00억원에서 114억원으로 14.2% 늘었다. 토니모리도 최근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천511억원으로 전년(1천267억원) 대비 19.3% 늘었고 영업이익은 9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네이처리퍼블릭과 클리오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00%, 88.8% 늘었다.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는 2017년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한 차례 휘청였고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대확산)으로 오프라인 시장이 위축되면서 불황에 빠지기 시작했다. 2020년 주요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매출 증감률은 ▲에이블씨엔씨 –27.2% ▲토니모리 –34% ▲네이처리퍼블릭 –27.1% 등으로 나타났다. 부진하던 이들이 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은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해 부진한 점포를 정리하면서다. 대표적인 사례가 클리오다. 클리오는 지난 2018년 오프라인 매장인 '클럽클리오' 축소를 선언했고 2022년 완전 철수했다. 클리오 매출은 2018년 1천874억원에서 지난해 3천306억원으로 76.4% 늘어나며 같은 기간 주요 로드숍 브랜드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3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클리오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관광객이 줄면서 효율이 낮은 매장을 철수하게 된 것”이라며 “임대료 등 고정 비용이 사라지고 온라인 채널을 육성하면서 손익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 역시 가맹점 수를 2018년 267개에서 2023년 91개로 66% 축소했다. 이에 오프라인 매장(가맹점+직영점)에서 발생하던 매출 비중은 2018년 66.9%에서 지난해 21.4%로 줄었다. 가맹점에서 2.8%, 직영점에서는 18.6% 각각 발생했다. 반면 온라인과 수출 매출 비중은 늘었다. 2018년 9.7%에 그쳤던 온라인 매출 비중은 지난해 17.9%로 늘어났고 수출은 55.8%로 절반 이상을 벌어들였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힘을 주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등에 진출해 있다. 일본 사업은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에서 3년 연속 베스트 셀러로 선정됐고 일본 3대 버라이어티숍인 로프트, 프라자, 도큐핸즈 등 드럭스토어 8천개 소매점에 입점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18년 18.4%(432억원)에서 지난해 36.9%(531억원)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최근에는 미국 코스트코 매장 200곳에 입점했다. 지난달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미국 코스트코 입점까지 유통망을 확장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현지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드숍 실적이 개선되며 증권가의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26일 종가 기준) 주요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주가 상승률은 ▲에이블씨앤씨 19.2% ▲토니모리 126.6% ▲클리오 16.1% 등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토니모리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도익 대비 32%, 영업이익은 9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클리오에 대해서도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토니모리에 대해 “브랜드 사업 본업도, 자회사 메가코스의 ODM부문도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며 이익체력이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리오는 미국, 일본, 동남아 등 지속적으로 해외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카테고리 측면에서는 스킨케어 비중을 높임으로써 브랜드 포트폴리오 안정화, 이익 체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7.29 16:58김민아

스마일게이트, 퍼블리싱 게임 사업 청신호...로드나인 장기흥행 주목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신작 '로드나인'이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이 게임은 기존 MMORPG 인기작과 경쟁해 단기간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사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부문이 선보인 MMORPG '로드나인'이 출시 2주째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로드나인'은 지난 12일에 출시된 따끈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엿새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특히 이 게임은 MMORPG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엔씨소프트의 대표 흥행 타이틀인 리니지M과 어깨를 나란히 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로드나인'은 '리니지M'과 구글 매출 1~2위 경쟁이 치열하다. '로드나인'이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MMORPG 특유의 재미에 확률형 아이템 과금 부담을 낮췄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스마일게이트 측이 서비스 초반 접속 등 문제 해결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도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로스나인'이 흥행하면서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부문의 퍼블리싱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도 있다. 자체 개발작 뿐 아니라 퍼블리싱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면서 향후 사업 다각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라인업으로는 엔픽셀이 개발 중인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과 반다이남코가 제작한 '블루프로토콜'이 있다. 이 중 '이클립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여기에 이 회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스마일게이트RPG의 차기작 '로스트아크모바일'과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도 담금질이 한창이다. '로스트아크모바일'은 PC 게임 원작 '로스트아크'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 MMORPG 장르라면,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수집형RPG로 요약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 측이 로드나인 흥행으로 퍼블리싱 사업 역량을 보여줬다. 로드나인 흥행이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사업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며 "이 회사가 자체 개발작과 함께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추가 성장을 이끌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9 10:39이도원

메타·엔트로픽·미스트랄, AI 新무기 내놔도 오픈AI 못 넘는다…이유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오픈AI를 겨냥해 메타와 엔트로픽, 미스트랄 등이 잇따라 최신 모델을 선보이며 AI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각 업체들은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4o'나 'GPT-4'를 기준으로 성능을 비교하며 자사 모델의 경쟁력을 알리고 있지만 오픈AI를 뛰어넘기엔 기술적 한계가 여전하다는 평가다. 26일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은 지난 24일 최신 AI 모델인 '라지(Large) 2'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1천230억 개(123B)의 매개변수로 12만8천 토큰의 컨텍스트 창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전날 출시한 메타의 '라마 3.1' 모델과 동등한 성능을 가졌다고 주장했지만, '라마 3.1' 중 가장 큰 모델(450B)에 비해 매개변수는 3분의 1도 안된다. 다만 전작에 비해선 추론뿐 아니라 코드 생성, 수학 등 전반에 걸쳐 성능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급 다국어 기능도 제공되는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힌디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등 12개 언어와 80개의 코딩 언어를 지원한다. 또 고급 함수 호출 및 검색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고 AI의 큰 단점으로 꼽히는 '할루시네이션(환각 증상)'도 최소화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도 지난 23일 거대언어모델(LLM) 라마 3 시리즈 중 상위 버전인 '라마 3.1'을 출시했다. 지난 4월 '라마 3'을 선보인 이후 3개월여만으로, 405B와 8B, 70B 등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또 라마 3.1'은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 1만6천 개를 기반으로 훈련됐다. 운영 비용은 오픈AI 'GPT-4o'에 비해 절반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에는 앤트로픽도 차세대 LLM '클로드3'를 내놨다. 오픈AI의 GPT-4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은 '클로드3'는 성능과 속도에 따라 '오푸스', '소네트', '하이쿠'로 나뉜다. 이 중 가장 지능적인 '오푸스'는 대학원 수준의 전문 추론, 기초 수학 등 AI 성능 테스트에서 오픈AI의 GPT-4를 능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각 업체들이 오픈AI AI 모델을 기준으로 삼고 최신 버전을 내놓지만 'GPT'를 넘기엔 여전히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오픈AI와 달리 '멀티모달(Multi modal)'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아서다. 멀티모달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인식할 수 있는 AI 모델 방식이다. 기존 AI는 대부분의 정보를 텍스트로 배우고 처리했지만, 멀티모달 AI는 여러 가지 정보를 한꺼번에 받아들여 더 정확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 탓에 현재로선 오픈AI와 겨룰 수 있는 경쟁사는 구글이 거의 유일하다. 구글은 올해 2월 멀티모달 AI 모델 '제미나이 1.5 프로'를 공개한 데 이어 5월 중순께 제미나이 탑재 검색 엔진을 정식 출시했다. 이에 맞서 오픈AI도 지난 5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LMM) 'GPT-4o'를 공개했다. '음성 모드'가 지원되는 것이 특징으로, 텍스트로 대화를 나누던 기존 모델과 달리 실시간 음성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고 사용자가 답변 중간에 끼어들어도 대화를 계속할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최근에는 챗GPT 소형 모델인 'GPT-4o 미니'를 공개하며 멀티모달 AI의 소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지와 동영상을 제공해주고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했던 'GPT-4o'와는 달리 텍스트와 이미지 인식 기능만 지원된다. 가격은 일반 모델인 GPT-3.5 터보보다도 60% 저렴하지만, 성능은 최신 모델인 'GPT-4o' 수준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GPT-4o 미니'는 지난해 10월까지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미지·비디오·오디오 입출력은 향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크크런치는 "미스트랄 라지 2와 메타 라마 3.1 버전에도 없는 것이 바로 '멀티모달' 기능"이라며 "오픈AI는 멀티모달 AI 시스템과 관련해 경쟁사보다 훨씬 앞서 있고 일부 스타트업들이 이를 구축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분석했다.

2024.07.26 09:27장유미

WOW 개발자 500명, 노동조합 결성

500명이 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개발자가 노동조합을 결성했다고 영국 게임산업매체 게임 인더스트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500여명의 WOW 개발자들은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노동자 연합(WoWGG-CWA) 산하에서 WOW 게임 제작자 길드를 결성했다. 이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최초의 전면적 노동조합이다. WOW 제작자 조합은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최초로 정식 노동조합이 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소유 스튜디오에서는 가장 큰 노동조합으로 올라섰다. WOW 노조 대변인은 "WOW에서 우리가 이룬 것은 시작일 뿐 이다. 우리는 노조를 통해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모든 상처를 치유할 준비가 됐다. 함께라면 같은 노조의 모든 직함을 포함하여 전체 티어 세트 보너스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CWA 조직 담당 수석 이사인 톰 스미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하기로 한 결정은 비디오 게임 노동자를 조직하는 산업 전체의 더 광범위한 운동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마이크소프트 대변인은 외신에 "우리는 직원들이 직장에서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계속해서 지지하고 있으며, 단체 교섭 협정을 위해 노력하면서 CWA와 성의 있는 협상을 진행할 것"라고 밝혔다.

2024.07.25 08:44강한결

"오픈AI 'GPT-4o' 넘는다"…新무기 내놓은 메타, AI 지배력 강화할까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자사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라마(Llama)3.1'을 앞세워 AI 초격차 전쟁에서 우위를 잡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24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 4월 '라마 3'를 선보인 이후 3개월여만에 '라마 3.1'을 새롭게 선보였다. '라마'는 메타의 거대언어모델(LLM) 이름이다. 이번 일로 메타는 최근 'GPT-4o(포오)'를 선보인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비롯해 '제미나이'를 앞세운 구글, '클로드 3.5 소네트'로 무장한 앤스로픽 등과 AI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라마 3.1'이 이전 버전보다 더 많은 데이터로 학습돼 성능이 크게 향상된 덕분에 강력한 AI 모델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메타 측은 "라마3.1이 AI 모델 평가 테스트인 대규모 다중작업 언어 이해(MMLU)의 여러 평가 항목에서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4o(포오)', 앤스로픽의 '클로드 3.5 소네트'를 능가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모델은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가장 큰 버전인 '라마 3.1 405B'은 AI의 데이터 처리 능력과 연관되는 매개변수(파라미터)가 4천50억 개에 달한다. GPT-3의 1천750억 개를 2배 이상 능가하는 규모다. 메타는 매개변수가 70억 개인 소형 모델 '라마3.1 8B'와 함께 700억 개인 중형 모델 '라마 3.1 70B'도 선보였다. 이 소형 모델들은 챗봇과 소프트웨어 코딩 AI를 작동시키는 데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이번 '라마 3.1'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 소스로 제공키로 했다. 오픈AI나 구글이 자사 AI 모델을 비공개로 유지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일각에선 메타의 이런 움직임이 더 많은 사용자 기반을 확보해 업계 표준 지위를 획득함으로써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했다. 다만 '라마 3.1'이 멀티모달 모델이 아닌 만큼 이미지를 이해하거나 입력할 수 없다는 것을 두고 아쉬워 했다. 메타는 "라마 3.1이 오픈AI의 GPT-4o 운영 비용의 약 절반밖에 들지 않는다"며 "이 모델을 많은 개발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 엔비디아 등 20여 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라마 3.1'은 현재 상용 중인 AI 칩으로는 가장 최신인 엔비디아의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6천 개를 기반으로 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라마 3.1'의 개발 비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H100' 칩이 1개당 3만∼4만 달러에 이르는 점에서 칩 구매에만 수억 달러(수천억원)가 소요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라마 3.1'은 가장 진보된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내년부터는 향후 출시될 라마 모델이 업계에서 가장 진보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24 09:18장유미

'워프레임' 개발 디지털익스트림즈 "대형 게임사, 서비스 포기 너무 빨라"

루트슈터 장르 '워프레임' 제작사인 디지털 익스트림즈의 스티브 싱클레어 대표가 대형 게임사들의 퍼블리싱 태도를 비판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싱클레어 대표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라이브 서비스 분야의 대기업들이 출시에 실패한 뒤 곧바로 타이틀을 포기하는 추세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싱클레어 대표는 "대형 게임사들은 게임 출시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그들은 끈기 있게 행동할 재정적 방법이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시스템을 반복하거나 기술을 구축하거나 커뮤니티를 시작하는데 수 년을 투자하면서, 운영 비용이 높기 때문에 영업익이 줄어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떠나게 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부연했다. 외신은 일렉트로닉 아츠(EA)의 녹아웃시티, 플레티넘 게임즈의 바빌론즈 폴, EA의 엔썸 등이 출시 이후 빠르게 중단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2013년 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한 워프레임은 현재까지도 루트슈터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7.23 08:56강한결

라이엇게임즈 LoL, 여름 맞이 동물특공대 콘텐츠 출시

라이엇 게임즈는 PC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에 여름을 맞아 '동물특공대' 콘텐츠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물특공대' 캠페인은 신규 모드 '집중포화'를 비롯해 새로운 챔피언과 스킨 등을 즐길 수 있는 LoL의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다. 이 중 집중포화는 다음 달 20일 오후 3시 59분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콘텐츠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캠페인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집중포화에서 ▲5분 이상 생존 ▲1회/3회 승리 ▲2인 이상 사전 구성 팀으로 승리하거나 ▲PC방에서 승리하면 게이밍 노트북/키보드, 애플 에어팟 3세대,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소환사의 협곡(일반 또는 랭크 게임)을 ▲한 번만 플레이해도 보상을 받으며 ▲1회 승리 ▲2인 이상 사전 구성 팀으로 승리 ▲PC방에서 승리 시 동일한 보상을 얻는다. 모든 이벤트는 다음 달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플레이어가 친구와 함께 신규 모드 및 소환사의 협곡을 즐길 수 있도록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레이어가 초대 코드를 생성한 후 생성한 초대 코드로 친구가 등록을 완료하면 본인과 친구 모두 ▲마법공학 상자와 열쇠를 얻는다(계정당 1회 제공).

2024.07.22 11:59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스마일게이트, 신작 개발에 퍼블리싱 동시 힘준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 사업에 동시 힘을 주고 있다. 투트랙 사업 전략이다. 이 같은 사업 전략이 스마일게이트의 추가 성장을 이끌고,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지가 관전 포인트다. 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측은 신작 자체 개발과 함께 퍼블리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크로스파이어'와 '테일즈런너', '에픽세븐', '로스트아크' 등을 선보여 매출 1조 규모로 성장한 국내 대표 게임사다. 이중 '로스트아크'는 국내 뿐 아닌 해외에서도 인기작 반열에 올라 스마일게이트 대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력 강화에 꾸준히 노력을 해왔고, 이어 더해 퍼블리싱 사업에서도 일부 성과를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부문이 선보인 MMORPG '로드나인'은 출시 이후 일주일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상태다.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로드나인'은 지난 12일 출시된 따끈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MMMORPG 고유의 게임성에 더해 편의성과 과금 부담을 낮춰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출시 초반 이용자가 많이 몰려 접속 장애가 있었지만, 이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적극 대응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출시 준비 중인 자체 개발작으로는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모바일'과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있다. MMORPG 장르인 '로스트아크모바일'은 '로스트아크'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흥행 기대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2023에 출품돼 원작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만큼 출시일 확정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에픽세븐'에 이어 선보이는 수집형RPG 장르로 요약된다. 이 게임은 기존 RPG 재미에 로그라이크 방식을 융합한 신작으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 출시를 앞두고 한국, 일본, 북미, 대만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 상태다. 퍼블리싱 라인업 중 기대작으로는 엔픽셀이 개발하고 있는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 있다. 이 게임은 지형의 높낮이와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 요소를 도입한 MMORPG 장르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과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내년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사업 운영 및 성공 노하우를 접목시켜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에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 측은 자체 개발 뿐 아니라 퍼블리싱 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라며 "최근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부문이 선보인 퍼블리싱작 로드나인의 경우 단기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상황이다. 이 같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21 09:05이도원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일주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올클래스 MMORPG '로드나인'이 출시 일주일 만에 양대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9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로드나인은 매출 순위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올랐다. 출시 첫날 서비스 이슈로 긴급 점검을 진행했지만, 현재 평점은 5점 만점에 4.2점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MMORPG이다. 게임의 유저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 출시에 앞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히, 스트리머 전용 서버를 분리해 이용자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고, 과금모델(BM) 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앞서 진행한 게임의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통해 60개 전체 서버 등록 모두 조기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2024.07.19 09:23강한결

쯔양 울린 사이버렉카...방심위 대책, 사실 없다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일명 '사이버렉카'와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인터넷상 불법 콘텐츠를 심의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대책 마련에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현재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콘텐츠는 통신심의규정에 따라 '시정요구' 정도만 가능해 합당한 처벌은 힘들 전망이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최근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사이버렉카 유튜버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지만, 5기 방심위 임기가 끝나 당분간 관련 논의는 답보 상태일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렉카 논란 커지자 방심위원장 '슬쩍' 언급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쯔양 사태로 인해 사이버렉카 처벌과 대책 마련 관련해 국민적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류희림 방심위원장 또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지만, 내부에선 별다른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10일 일부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유튜버 쯔양을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음성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후 쯔양 측은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데이트 폭력과 협박, 갈취를 당해왔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증거 자료를 공개하며 이들을 고소했다. 수사기관도 엄정 수사를 지시하고 나섰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15일 쯔양을 협박하거나 타 유튜버들을 공갈한 혐의를 받는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에 대해 엄정 수사를 직접 지시했다. 또 이 총장은 수익 창출을 위해 의도적으로 허위 콘텐츠를 게시하거나 반복적으로 지속해 범행한 경우, 피해자를 협박·공갈한 경우 적극적으로 구속해 수사하라고도 했다. 아울러 단순 명예훼손 및 모욕 사건의 경우에도 인격권 침해, 사생활 노출 등 피해가 큰 경우 원칙적으로 정식 재판에 넘기며 죄질에 부합하는 중형을 구형하라고 지시했다. 방심위원장도 한마디 보탰다. 류희림 위원장은 지난 11일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로 돈을 버는 유튜버들에 대한 대책도 방심위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심위, 심의와 시정요구만 가능…대책 마련 힘들어 다만 일각에서는 방심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이 기관장으로서 다소 무책임한 발언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방심위에서는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통해 유통되는 정보 중 명예훼손, 모욕, 초상권 침해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악성 콘텐츠를 심의하고 있는데, 이같은 콘텐츠가 발견돼도 관련법상 '시정요구' 정도만 가능해서다. 또 쯔양 사태 관련해서 심의가 이뤄진다고 하면 민원이나 모니터링에 의존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이와 관련된 안건이 상정될 계획도 없는 상태다. 방심위 관계자는 "불법 게시물의 경우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심의를 하게 되는데, 쯔양 관련 민원이 들어왔는지는 개인정보 이슈로 확인해줄 수 없다"며 "추후 관련 안건이 상정될지도 모르는 상태"라고 말했다. 실제 18일 오전에 진행됐던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도 쯔양 사태와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 이날은 5기 방심위의 마지막 회의였던 만큼, 당분간 사이버렉카와 관련된 대책 마련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방심위 관계자는 "6기 방심위가 언제 꾸려질지 알 수 없고, 꾸려진다고 하더라도 사이버렉카 관련 논의가 진행될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도 방심위 대책마련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는 상태다. 유럽에서는 디지털서비스법(DSA)이 만들어져 온라인상 허위 정보 규제가 가능하지만, 국내에선 법적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고 이같은 법안이 상정된다 해도 자칫 과잉 규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인기 유튜버 쯔양이 겪은 사생활 침해와 허위 사실 유포는 단순한 온라인 괴롭힘을 넘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유튜브와 방송통신위원회, 방심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지만 뚜렷한 대안은 없는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사이버렉카 논란은 지속돼 왔지만 콘텐츠 관련 제재가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철저한 수사와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4.07.18 18:50안희정

'오픈AI 대항마' 앤트로픽, 안드로이드용 '클로드' 앱으로 '챗GPT' 넘을까

'오픈AI 라이벌'로 불리는 앤트로픽이 '클로드3' 기반 iOS 앱을 내놓은지 2개월여 만에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하며 '챗GPT' 추격에 나선다. 18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지난 17일 중간급 모델인 '클로드 3.5 소네트'를 기반으로 한 챗봇을 안드로이드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이는 지난 5월 출시된 iOS 앱 버전과 동일하다. '클로드 3.5 소네트'는 '클로드 3 오퍼스' 대비 2배 속도로 작동하지만, 비용은 5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사용자는 앱에 사진이나 파일을 업로드해 이미지와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고 실시간 언어 번역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앱은 웹 버전과 동기화돼 웹 브라우저에서 시작된 채팅을 모바일에서도 계속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모바일 사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면 '클로드'가 설명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이미지 분석 기능인 '클로드 비전'도 이번에 추가했다. 안드로이드용 앱에선 앤트로픽 프로 및 팀 구독을 통해 특정 고급 기능을 유료로 사용할 수 있다. 팀 플랜은 최소 5명의 사용자를 포함하는 그룹에게 사용자당 월 30달러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 요금제를 사용하는 개인 사용자는 월 2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업계에선 앤트로픽이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를 기점으로 오픈AI의 '챗GPT'를 추격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클로드 iOS용 앱은 지난 5월 출시 후 첫 주에 15만7천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나, '챗GPT'가 출시 후 5일간 48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에 비해 저조했다. 클로드 iOS용 앱은 전체 다운로드 국가 중 미국이 50%로 가장 많았고 일본(11%), 영국(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챗GPT'를 비롯해 구글 '제미나이' 등 경쟁사들의 제품이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데다 '클로드'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점이 불리한 듯 하다"면서도 "'챗GPT'가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 후 다운로드 건 수가 크게 늘어났다는 사례를 비춰볼 때 '클로드'도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4.07.18 09:06장유미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사흘 만에 매출 상위권…구글 2위·애플 1위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올클래스 MMORPG '로드나인'이 출시 사흘만에 구글 최고매출 2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게임매출 1위를 기록한 상황이다. 15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로드나인은 매출 순위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2위,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올랐다. 출시 첫날 서비스 이슈로 긴급 점검을 진행했지만, 현재 평점은 5점 만점에 4.2점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MMORPG이다. 게임의 유저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 출시에 앞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히, 스트리머 전용 서버를 분리해 이용자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고, 과금모델(BM) 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앞서 진행한 게임의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통해 60개 전체 서버 등록 모두 조기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2024.07.15 15:08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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