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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내달 리드텍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유통

서린씨앤아이가 대만 제조사 리드텍과 국내 유통 계약을 맺고 '윈패스트' 브랜드 그래픽카드를 오는 3월부터 국내 유통한다. 리드텍은 1986년 10월 설립된 PC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스마트 의료기기 R&D 전문 업체다. 1999년 엔비디아 리바 TNT2 GPU 기반 그래픽카드를 시작으로 25년간 '윈패스트' 브랜드 그래픽카드를 생산했고 이를 활용한 워크스테이션과 서버, 소프트웨어 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린씨앤아이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Ti/5080/5090 등 GPU 탑재 그래픽카드를 오는 3월부터 국내 시장 공급 예정이다. 대형 냉각팬과 알루미늄 히트싱크, 구리 히트파이프를 적용해 냉각 성능을 높였다. 김태왕 서린씨앤아이 상무는 "리드텍 계약으로 유통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한편 기존 유통 제품과 시너지를 낳을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1 10:28권봉석

시큐아이 "PC 보안 약점 한눈에 확인해 클릭하세요"

시큐아이는 10일 블루맥스(BLUEMAX)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ESP) '내PC지키미'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 사용자는 내PC지키미로 컴퓨터 보안 취약점을 확인하고 바로 이어지는 '개선 버튼'을 눌러 조치하면 된다. 윈도우와 리눅스, 맥OS 등 운영체계에서 작동된다. 각 기업 환경에 알맞은 항목을 관리자가 설정할 수도 있다. 특정 파일과 프로그램 버전, 존재 여부 등을 점검할 수 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블루맥스 ESP는 보안 점수를 기반으로 보안 상태가 취약한 PC 통신을 막고 보안소켓계층 가상사설망(SSL VPN) 사용을 제한한다”며 “외부 공격자가 기업 PC로 중요한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2025.02.10 17:01유혜진

日 세븐일레븐, 편의점·슈퍼 통합 매장 축소 전망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일본 세븐앤아이가 자사 사업 간 시너지를 위해 도입한 편의점·슈퍼마켓 통합 매장 추가 출점을 중단할 것으로 관측됐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쿄 지바현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매장은 일반 매장보다 약 2배 넓은 면적과 2배 이상 많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매장은 세븐앤아이가 소매 슈퍼마켓 체인과 편의점 사업 간의 시너지를 테스트하기 위한 곳으로 오픈 초기에는 월별 매장 매출과 고객 수가 20% 이상 증가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경쟁사인 타 슈퍼마켓과 마주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9월까지 10% 성장률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세븐앤아이는 해당 형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앤아이의 미래 사업 개발 담당 매니저인 케이스케 야마구치는 “빵과 차 제품을 계산대 옆에 두는 것과 같은 일부 아이디어는 다른 매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식료품 제공 범위를 다른 매장으로 확장할지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편의점 사업 수익성 개선을 요구하는 압력이 커지면서 두 사업 부문 간 시너지 창출이 회사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10월 세븐일레븐 사장인 이사카 류이치는 기존 슈퍼마켓과 소매 사업을 분리하기 위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SBI증권의 타나카 사토시 연구원은 “회사 자체의 성장이 최우선 순위이기 때문에 시너지 창출에 얼마나 많은 자원과 의지를 투자할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2025.02.10 10:36김민아

[유미's 픽] 자체 개발 AI 쓰는 삼성, 국내외 '中 딥시크 금지령'에 평온한 까닭은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금지령이 국내외서 정부·기업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 LG 등 일부 그룹사들은 평온함을 유지하고 있다. 이미 외부 거대언어모델(LLM) 활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자체 LLM을 바탕으로 임직원 전용 AI 플랫폼을 운영하는 탓에 크게 우려하지 않는 눈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말부터 업무를 위해 자체 개발한 LLM '가우스'를 임직원들에게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오픈AI나 구글, 네이버, KT 같은 LLM이라기 보다 중소형 언어모델(sLLM) 기반의 생성형 AI 모델로, 서비스 용도에 따라 ▲콤팩트 ▲밸런스드 ▲슈프림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가우스' 쓰는 삼성전자, 딥시크·챗GPT 접속 불가…전략 변화 예고 가우스는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코드아이가 대표적인 예다. 코드아이는 사내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지원하는 삼성 가우스 모델의 코딩 어시스턴트 서비스다. 최근에는 '가우스2' 모델로 업그레이드돼 DX부문의 사업부 및 일부 해외 연구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삼성 가우스 포탈은 가우스의 대화형 AI 서비스로, 문서 요약 ▲번역 ▲메일 작성 등 DX부문 직원들의 다양한 사무 업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해외 법인으로 서비스가 확대됐다. 하지만 삼성전자 직원들은 사내에서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 외부 생성형 AI는 사용할 수 없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직원들이 지난 2023년 3월 소프트웨어 소스코드의 오류를 확인하고 회의 내용을 요약하는 등의 업무를 위해 챗GPT에 소스코드, 회의 내용 등을 입력했다가 문제가 발생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같은 해 5월부터 회사 내부 기기를 통한 외부 생성형 AI 사용을 금지했다. 다만 최근 '사법리스크' 족쇄를 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4일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만난 직후부터 기조 변화는 감지되고 있다. 사업비 730조원 규모의 미국 AI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오픈AI, 소프트뱅크그룹이 참여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도 함께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오픈AI의 '챗GPT'를 사내에 활용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다. 일각에선 이 회장과 샘 알트먼 CEO의 만남 후 삼성전자 경영진들이 DS 사업부에서 '가우스'와 함께 외부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주장했다. 외부 AI를 활용해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결함 예측, 수율 개선을 추진, 불량률과 다운타임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관측했다. 일단 사측은 이와 관련해 결정된 것이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일로 삼성전자 리서치센터가 개발해 온 '가우스' 프로젝트 투자가 우선 순위에 밀렸다는 주장이 있지만, 보안 문제 등을 생각하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며 "개별 사용이 아닌 가우스를 기반으로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외부 LLM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삼성전자가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中에 기밀샐라"…각국 정부·기업 '딥시크 공포' 확산 그러나 이용자의 개인정보나 연결된 기업 정보 등을 중국 정부로 유출할 수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딥시크는 삼성전자의 외부 AI 활용 방안 검토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각국 정부와 국내외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현재 딥시크 금지령을 내린 곳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산업부, 외교부, 국방부,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여성가족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선관위 등 대부분의 정부 부처가 포함됐다. 경찰청도 업무용 PC에서 딥시크 도메인 접근을 차단했고, 한국거래소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권도 고객 정보 유출을 우려해 딥시크 이용을 금지했다. 대부분의 증권사도 마찬가지다. 기업들도 딥시크 때문에 난리가 났다. 네이버와 카카오,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은 연이어 임직원들의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거나 이용 자제를 권고했다. 한화그룹도 재계 그룹사 중 처음으로 사내 업무 전산망 및 PC 등의 기기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기로 했다. 이는 딥시크가 이용자의 개인정보나 연결된 기업 정보 등을 중국 정부로 유출할 수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어서다. 중국 기업은 중국 법에 따라 중국 당국이 원할 때 언제든지 개인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있다. 실제 지난 2017년 제정된 중국 국가정보법 제7조에 따르면 모든 조직과 시민은 국가 정보 업무를 지원하고 협력해야 한다. 같은 해 시행된 사이버보안법에는 기업이 수집한 데이터를 정부가 필요할 때 제공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에 2021년 시행된 데이터보안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중국 내에서 운영하는 기업은 보유한 데이터를 중국 정부가 요구할 경우 제공해야 한다. 또 중국 내 개인 데이터는 중국 내에 저장해야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실제 중국 소셜미디어(SNS)인 '틱톡'의 직원들이 지난 2022년 미국 기자들의 위치 데이터를 불법으로 추적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미국 타임지는 지난 2019년에는 내부 검열 지침에 따라 천안문 사건이나 티베트 독립운동 같은 중국 정부에 민감한 주제와 영상을 삭제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업계에선 딥시크를 통해서도 중국 정부에 중요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딥시크가 중국 국영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소유의 컴퓨터 인프라와 연결되는 코드가 발견됐다는 점도 이 같은 주장에 더 힘을 싣는다. 앞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는 지난 2019년 차이나모바일과 중국 정부가 연계돼 있다고 보고, 국가 안보에 대한 '상당한 우려'를 이유로 차이나모바일의 미국 내 사업 운영권 허가를 거부한 바 있다. 딥시크 약관에서도 불안 요소는 많다. 딥시크는 서버를 중국에 두며 사용자의 프로필,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 또는 음성, 프롬프트, 업로드된 파일, 피드백, 채팅 기록 및 기타 콘텐츠를 수집할 수 있다. 이에 하정우 네이버 퓨처 AI 센터장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약관을 공유하며 "(딥시크가) 수집하는 정보가 매우 광범위하다"며 "미리 주지하고 고려해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우려 속에 딥시크 차단 조치가 딥시크로 AI 시장 내 타격을 입은 오픈AI의 수장 샘 알트먼 CEO의 방한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 볼 요소다. 해외 각국 정부에선 이미 발 빠르게 조치를 취해왔던 상황이지만, 국내에선 알트먼 CEO가 한국에 온 지난 4일부터 딥시크의 보안 문제가 급부상하며 정부와 기업들이 차단 조치에 나섰다. 알트먼 CEO는 한국에서 약 18시간 동안 머물며 이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에 이어 GS그룹, 코오롱그룹 등 재계 3·4세들 10여 명을 만난 바 있다. 그러나 해외 일부 국가에선 일찌감치 딥시크 금지령이 내려졌다. 호주, 일본, 대만, 미국 텍사스주 등은 정부 소유 기기에서의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고 미국 국방부도 딥시크 사용을 막았다. 이탈리아는 아예 앱 마켓에서 전면 차단했고 영국과 유럽연합(EU) 소속 국가들은 딥시크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불편한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다만 정부 차원의 공식 반응 대신 관영 매체를 통해 딥시크 사용을 중단한 국가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베이징 우정통신대 인간·기계 상호작용 및 인지공학연구소의 리우웨이 소장은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주위 움직임은 기술적 우려가 아니라 이념적 차별에 의해 명백히 주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韓 일부 기업들, 외부 LLM 개별 활용 차단…보안성 ↑ 우리나라 기업들도 반(反) 딥시크 행렬에 점차 동참하고 있다. SK, 롯데, 신세계 등 주요 그룹사들뿐 아니라 KT, 네이버, 카카오 등 ICT 기업들도 잇따라 딥시크 접속 차단에 나섰다. 실제 LG유플러스는 사내망에 "딥시크를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한다"며 "딥시크의 보안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직원 개인 PC를 이용해서도 딥시크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고 권고했다. 신세계그룹은 사내 정보 유출 가능성을 우려해 기존에도 생성형AI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접속을 제한했다. 업무 연관성이 있을 경우만 예외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최근 공지를 통해 딥시크에 대해선 예외를 두지 않고 차단하겠다고 공지했다. 다만 삼성전자처럼 내부적으로 생성형 AI를 자체 개발해 활용하는 곳들은 딥시크에 대한 경계심이 덜한 상황이다. LG그룹의 경우 LG AI 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최신 AI 모델인 '엑사원 3.5'를 공개한 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용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사내 보안 환경 내에서 내부 데이터 유출 걱정 없이 무료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챗엑사원' 안에서만 '챗GPT', '제미나이' 등 일부 외부 LLM을 접속할 수 있다. 딥시크는 제외다. 롯데그룹도 자체 생성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통해서만 임직원들이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3', '빙챗' 등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딥시크 도입은 현재 검토 중으로,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말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사내 AI 챗봇 'H챗'을 일부 계열사에서 활용 중이다. 'H챗'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오픈AI' 서비스가 기반으로, 향후 오픈AI 외에 구글 젬마, 앤트로픽 클로드 등 다양한 LLM이 연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딥시크 사용에 대해선 지난 7일 임직원들에게 공문을 통해 막겠다는 지침을 전달했다. 이는 다른 계열사들에게도 해당되며 조만간 해외 사업장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딥시크의 보안을 우려해 정부에서 공문을 보내는 것은 '챗GPT' 이후 처음"이라며 "딥시크가 저비용, 고성능을 앞세워 AI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긴 했지만, 중국산 AI 모델에 대한 불신이 큰 만큼 정부뿐 아니라 기업들도 이를 활용하는 게 꺼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체 LLM이나 AI 플랫폼이 없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관련 지침이 없어 이번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기도 했다"며 "딥시크 여파가 각 기업들의 AI 활용과 관련된 보안 정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5.02.08 10:00장유미

'아이멤버' 앞세운 롯데이노베이트, AI 대외 사업 확대 본격화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의 대외 사업을 본격화하며 매출 확대를 노린다. 최근 삼성SDS, LG CNS, SK C&C 등 경쟁사들이 기업 고객을 겨냥해 생성형 AI 제품 강화에 나선 만큼, 롯데도 이를 통한 수익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그간 유통, 화학, 식품, 호텔 등 롯데 전 그룹사에서 사용했던 '아이멤버'를 앞세워 금융,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아이멤버'는 다양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시켜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안전한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서 번역 및 요약 ▲코드 생성 ▲커스텀 챗봇 ▲회의록 자동 생성 등 업무에 적합한 기능을 고도화해 높은 업무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자체 보안 알고리즘을 적용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 내부 정보 유출 문제를 원천 차단해 기업의 보안 걱정을 줄였다. 앞서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12월 '아이멤버'를 대외 서비스가 가능한 SaaS(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뿐만 아니라 타 기업에서도 '아이멤버'의 우수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최근에는 통합 IT 솔루션 기업 '에티버스'와의 계약을 체결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이멤버'는 이달 중 'AI 보고서 생성'이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주제만 입력하면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탐색하고, 문서 초안 작성에서부터 목차 및 표지 이미지 생성, AI 기반 수정 작업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문서 작성 시간을 대폭 단축해 업무 생선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높은 그룹 내부거래 비중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내부거래 비중은 63.4%다. 롯데이노베이트는 AI 외에도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토대로 오는 2028년까지 매출 연평균 성장률 1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향후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아이멤버'의 지속적인 고도화 및 개선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07 10:59장유미

굿모닝아이텍-이지이노베이션스코리아, VDI 모니터링 솔루션 사업 협력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이지이노베이션스코리아(eG Innovations Korea)와 VDI 모니터링 공동사업 확대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 체결로 영업 파이프라인 확대,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진행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해 양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속적인 사업 성장 기회도 모색한다. 굿모닝아이텍이 앞으로 공급할 '이지엔터프라이즈 솔루션(eG Enterprise)'은 VDI 환경에서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성능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요 특징은 ▲통합 성능 모니터링 ▲VDI 성능 모니터링 ▲클라우드 모니터링 ▲SAP 모니터링 이다. 이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원인 분석이 가능하며, 장애 대응에 대한 반복 작업 및 전문가 의존성 감소로 최대 50%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VDI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술 협력과 사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지이노베이션스코리아와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이노베이션스코리아 김현찬 지사장은 “다수 고객사와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굿모닝아이텍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양사 간 더 큰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며 “디지털 업무 환경 속에서 최고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23:09방은주

시큐센, 양자컴퓨팅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 해킹 막는다

시큐센이 양자컴퓨터 발전에 따라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시큐센은 양자내성 기반 상호인증 및 구간암호 솔루션 '아이익스텐션 PQC(iEnxection PQC)'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큐센은 양자내성암호(PQC)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미국 NIST PQC 표준 알고리즘 구현을 완료하고, 2023년 하반기에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보안 솔루션 '앱아이언스위트(AppIronSuite)'를 출시하기도 했다. 신규 솔루션 출시로 시큐센은 블록체인 웹3 알고리즘을 대체할 수 있는 양자내성 알고리즘 적용 노드와 탈중앙화 앱(DApp)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부터는 웹3 금융서비스 전문업체와 해당 기술 적용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시큐센 정상곤 기술연구소장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 양자내성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기존 암호체계에서 양자내성암호체계로의 고도화가 필요한 기관 및 업체에 관련 기술 이전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2:04남혁우

SKIET, 각형 LFP 배터리 분리막 공급 계약 체결…2914억 규모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중장기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2천914억원 가량으로, 지난 2023년 매출 대비 44.9%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분리막을 해외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대상은 비밀 유지 조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SKIET는 이번 계약에 따라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분리막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파우치형 및 원통형 배터리용 분리막을 공급한 데 이어 배터리 폼팩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된 셈이다. 회사는 지난 2023년 6월과 7월에도 북미 지역 대상으로 분리막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5.02.05 19:09김윤희

"아이코스 연매출 말보로 추월...목표는 담배 연기 없는 미래"

“말보로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를 키워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런 영광을 뒤로 하고 말보로를 박물관으로 보내겠다.” 5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필립모리스 신제품 출시 간담회에서 윤희경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윤 대표는 “아이코스의 연간 순매출은 이미 말보로를 넘었다”며 “성인 흡연자 5명 중 1명은 비연소 제품을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는 만큼, 아이코스는 일반 담배를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저력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사가 발표한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예열 상태와 잔여 용량 등을 알 수 있게 하고, 최대 8분 동안 기기를 일시 정지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7일부터 사전구매가 시작되며 13일부터 공식 판매된다. 바실리스 가젤리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동아시아, 호주 및 글로벌 면세사업부 총괄 사장은 “담배 회사에 기대하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겠느냐”며 “답은 명확하다. 자사 제품이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30년까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총 순매출의 3분의2 이상을 비연소 제품에서 창출하겠다”는 바실리스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담배가 사라진 세계에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필립모리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오겠다는 의도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KT&G가 약 46%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필립모리스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무르고 있다. 윤 대표는 “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분명 중요하다”며 “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를 출시하며 기존에는 없던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만들어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05 16:19류승현

한국필립모리스, 일시정지 되는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 출시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IQOS ILUMA i)'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홀더에 장착된 터치 스크린을 통해 기기의 예열 상태, 잔여 사용 시간과 잔여 사용 횟수 등을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홀더의 터치스크린을 밀어내려 최대 8분간 기기 사용을 일시 정지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다시 위로 밀어 올리면 사용을 재개할 수 있다. 일루마 i 시리즈는 일시정지 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1회 충전만으로 최대 3회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개개인의 사용 패턴과 흡입 속도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최대 6분간 4회까지 추가 흡입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코스 일루마 i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 I' 두 가지로, 오는 13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공식 판매처 ▲편의점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 이에 앞서 7일부터는 전국 9개 직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 구매가 시작된다. 일루마 i 프라임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2만9천원이며, 일루마 i는 8만9천원으로 책정됐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성인 흡연자들에게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5 11:43류승현

네오위즈, 美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SF RPG 신작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미국 게임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Wolfeye Studios)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 소재의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디스아너드(Dishonored)', FPS 게임 '프레이(Prey)'로 알려진 아케인 스튜디오(Arkane Studios)의 창립자 라파엘 콜란토니오(Raphael Colantonio)와 줄리언 로비(Julien Roby)가 2018년 새롭게 설립한 개발 스튜디오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신작은 레트로 공상과학(Sci-fi) RPG다. 1900년대 미국 콜로라도에서 펼쳐지는 몰입감 있는 1인칭 시뮬레이션과 강한 인터랙션 및 내러티브가 특징이다. PC·콘솔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을 확보하고, 개발사와 긴밀히 협업해 IP 프랜차이즈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역량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뛰어난 내러티브와 개발력을 겸비한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네오위즈 IP 프랜차이즈화에 힘을 실어줄 전략적 파트너사”라며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매력적인 이야기의 PC·콘솔 신작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라파엘 콜란토니오 울프아이 스튜디오 공동창업자는 “네오위즈는 스토리 기반 액션 RPG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최적의 퍼블리셔”라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위즈는 IP 프랜차이즈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해외 개발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와 '자카자네'에 이은 네오위즈의 세 번째 파트너사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IP 확보 및 프랜차이즈화를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삼고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간다는 포부다.

2025.02.05 11:10이도원

허블, 희귀한 은하 충돌 포착…"거대 은하 중심부에 청색 은하 관통"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허블 우주 망원경이 화살을 맞추는 '과녁'(bullseye)과 닮은 은하의 이미지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연구에 참여한 미국 예일대학 박사과정 이마드 파샤는 “우연한 발견이었다"며, “지상 기반의 영상을 관측하다 여러 개의 명확한 고리가 있는 은하를 발견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사진에서 보이는 특이한 패턴은 사진 왼쪽 중앙에 보이는 작은 청색 왜성 은하가 우리 은하의 두 배 크기인 'LEDA 1313424' 거대 원형 은하와 충돌하면서 형성됐다. 은하 충돌은 우주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한 은하가 다른 은하의 중심으로 직접 통과하는 일은 드문 일이다. 작은 푸른 은하가 거대 은하에 충돌하면서 바위를 연못에 던졌을 때 생기는 잔물결처럼 8개의 고리를 남겼다. 또, 이 충돌은 은하 LEDA 1313424에 새로운 별 형성을 촉발시켰다. 작은 은하가 통과하면서 가스가 바깥쪽으로 방출돼 먼지와 섞여 새로운 별을 형성하고 고리가 밝게 빛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허블이 포착한 8개의 고리는 지금까지 관측된 것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천문학자들은 이전에 유사한 충돌에서 최대 3개의 고리를 감지한 바 있다. 연구진은 실제로 모두 9개의 고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매우 특별한 순간에 과녁을 포착했다"며, "충돌 후 은하가 이렇게 많은 고리를 가질 수 있는 매우 좁은 창문이 있기 때문"이라고 해당 연구 공동저자인 예일 대학 피터 G. 반 도쿰 교수는 설명했다. '불스아이 은하'라고 불리는 이 은하는 고리가 충돌 지점에서 확장된다는 과거 계산 모델의 예측을 뒷받침한다. 파샤는 "은하계를 직접 내려다보면, 고리 모양이 원형으로 보이며 고리는 중앙에 모여 있고, 멀어질수록 점점 더 간격이 멀어진다”고 설명했다. 반 도쿰 교수는 향후 NASA 차세대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 망원경이 과학 작업을 시작하면 이은하처럼 흥미로운 물체를 훨씬 더 쉽게 발견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2025.02.05 10:23이정현

애플, 이벤트 초대장 앱 '애플 인바이츠' 출시…유료 구독 강화

애플이 4일(현지시간) 이벤트 초대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보낼 수 있는 새로운 앱 '애플 인바이츠'(Apple Invites)를 출시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사용자는 생일, 졸업, 집들이 등의 이벤트 초대장을 만들어 앱을 통해 연락처에 있는 지인들에게 보내고 답장과 게스트 목록을 관리할 수 있다. 애플 인바이츠는 웹 사이트를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참석 여부에 회신하기 위해서 아이폰이 꼭 필요하지 않으나, 초대장을 보내려면 유료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 플러스' 구독이 필요하다. 아이클라우드 플러스는 저장공간 50GB에 대해 월 1달러에 과금하고 최대 월 38달러의 구독료를 내면 애플 TV, 애플 뮤직, 게임, 피트니스 수업, 뉴스 이용이 가능한 유료 서비스다. 애플은 아이클라우드 플러스의 구독자 수를 공개하지 않는다. 애플은 지난 주에 구독자가 10억 명이라고 밝혔으나, 이 수치에는 아이클라우드 플러스 구독 외에도 앱스토어를 통한 앱 구독이 포함된다. 이번 애플 인바이츠 출시는 약 23억 5천만 대의 애플 활성 기기 기반으로 새로운 유료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애플 서비스 전략의 최신 사례다. 해당 서비스는 2020년 설립된 이벤트 초대장 앱 스타트업 '파티풀'(Partiful)과 유사해 경쟁이 예상된다. 파티풀은 4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애플 인바이츠가 '카피캣'이라는 농담을 올리며, 자사 제품은 플랫폼에 구애 받고 사용자 또는 초대받은 사람의 휴대전화 종류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애플 인바이츠에는 애플의 AI 소프트웨어 제품군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포함되어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초대장 이미지를 생성하고 쓰기 도구를 활용해 초대장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게스트 목록과 사진 앨범이나 재생 목록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2025.02.05 08:32이정현

아이지넷 코스닥 입성…인슈어테크 플랫폼 국내 1호 상장사

아이지넷(대표 김창균, 김지태)이 사업모델 특례 상장 및 국내 인슈어테크 1호 기업으로 데뷔했다. 아이지넷은 국내 인슈어테크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고 4일 밝혔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4년 설립된 아이지넷은 2019년 인공지능 기반 보험진단 앱 '보닥'을 출시한 후, 2021년 마이데이터 본허가 승인을 기점으로 초개인화 보험 진단 및 추천 서비스 고도화를 구현했다. 보닥으로 검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기업용 보험솔루션(마이리얼플랜, 클락패스)까지 확장하며, 보험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아이지넷의 경쟁력은 ▲데이터 정제기술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 ▲개인별 맞춤 상품 설계 및 진단용 자동화 AI 엔진 ▲초개인화 서비스 구현 ▲높은 고객 만족도 기반 데이터 선순환 생태계 구축 등으로 요약된다. 인슈어테크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보험사와 고객의 윈-윈 구조를 완성해 플랫폼 사업화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2021년 37억원에서 2023년 130억원으로 연평균 성장률 86%를 달성했으며, 2024년 3분기에는 171 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이지넷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바탕으로 '보험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A(법인보험대리점)파트너십 다변화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를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GA로부터 총 매출액의 15~25%의 수수료 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계약유지율 13개월차 기준 98%(업계평균 84%), 13% 대의 계약전환율 달성, 불완전판매율 0%에 수렴하는 등 시장내 압도적인 성과를 입증시키고 있다. 더 나아가, 국내외 다수의 GA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실적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를 통해 성장 가속화도 주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아이지넷은 국내 장기성보험 비대면 판매 시장 개척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5년 내 베트남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슈어테크 기업 메디치과 MOU를 체결했으며, 서비스 개시를 위한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메디치 덕 안 대표이사는 아이지넷의 상장기념식에도 직접 참석하며 회사와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아이지넷 김지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아이지넷은 국내 인슈어테크를 넘어서서 글로벌한 인슈어테크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며 "임직원, 투자자, 그리고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상장 소감을 전했다.

2025.02.04 18:11남혁우

오리온, 왕고래밥·아이셔 츄잉캔디 가격 내렸다

오리온이 왕고래밥과 아이셔 츄잉캔디 등 2개 제품의 가격을 100원 인하했다. 회사는 아이셔 츄잉캔디의 판매 가격을 1천원에서 900원으로, 왕고래밥 가격을 1천200원에서 1천100원으로 100원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24일부로 2개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며 "이번 건을 포함해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23개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거나 가격 변동 없이 제품 양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2025.02.03 17:09류승현

'클라우드-통합보안서비스-글로벌'로 수산아이앤티 2.0 시대 연다

“기존 경계 기반 보안 모델에서 나아가 클라우드 보안과 통합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합니다.” 수산아이앤티가 네트워크를 넘어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와 통합 보안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또, 올해를 글로벌 보안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았다. 2024년 1월 취임한 정은아 대표는 지난 한해 수산아이앤티의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면서 '클라우드-통합보안서비스-글로벌'을 3대 키워드로 잡았다. 정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로스쿨 석사, 서울대 MBA를 마친 후 2008년 9월부터 수산중공업 경영기획실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2010년 5월 수산아이앤티에 합류해 경영기획실 전무이사 및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하며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했다. “국내 시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클라우드 환경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복잡한 인프라 환경을 노린 사이버 위협은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은 단일 시스템 방어에서 통합적인 보안 체계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많은 기업과 기관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과정에서 기존보다 더 많은 데이터 유출과 접근 관리 이슈, 네트워크 보안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 독보적인 트래픽 분석 기술력을 클라우드까지 확장 수산아이앤티는 트래픽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네트워크 전문 보안기업이다. 유해 정보 사이트를 차단하고 안전한 접속을 제공하는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수산아이앤티는 인터넷의 암호화된 SSL 트래픽을 복호화해 가시성을 확보하는 분야에서 국내 1위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SSL 가시성 솔루션 'ePrism SSL VA'는 누적 고객사가 1600여곳에 달한다. 2024년에만 300여건을 수주했다. 대표적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전, 광주, 공주, 대구)에 모두 수산아이앤티의 SSL 가시성 솔루션 'ePrism SSL VA'이 들어갔다. 정 대표는 공공 네트워크의 중심이자 국가 보안의 상징적인 곳에 수산아이앤티의 제품이 선택된 만큼 그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수산아이앤티는 트래픽 분석 기술을 클라우드까지 확장한다. 정 대표는 “변화하는 인프라 환경에 맞춰 지난 3년간 클라우드 보안제품을 개발하는데 집중했다”면서 “SSL암복호화 기능을 클라우드 네이티브화해 플랫폼화하고 그 위에 보안 기능을 쌓는 형식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국내 주요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와 아마존에 수산아이앤티 제품이 등록됐다. 그는 “기존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형태로 전환(SaaS)한 것은 물론이고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아키텍쳐(ZTNA)를 적용했다”면서 “SaaS를 통제하는 보안 게이트웨이 'eWalker SSG' 개발도 완료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eWalker SSG는 SSL 가시성 기능과 유해사이트 차단, NDLP의 필수 기능을 합친 통합형 보안 솔루션이다. SaaS에 접근 시 사용자 인증 기능과 사이트 허용 및 차단 등 사용자에 따른 권한 부여로 서비스 로깅 및 차단을 한다. 생성형 AI 등 신기술의 안전한 활용도 가능하여 공공기관 업무 환경 개선이 가능하다. ■ 클라우드와 글로벌 확장에 '포커스' 정 대표는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발표로 공공과 기업의 인터넷, AI, 클라우드 등 허용범위가 넓어졌다”면서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암호화와 접근제어, 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 등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수산아이앤티는 올해를 해외 진출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 대표는 “1월 독일 네옥스 네트워크(NEOX NETWORKS)와 주문자개발제품(ODM)을 계약하는 등 유럽과 중동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면서 “유럽에서 요청한 기술을 개발했고 안전성을 인정받아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공공기관 중 보안운영센터(SOC)를 설립하는 곳이 많아 SSL 암복호화 장비 수출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수산아이앤티는 올해 새로운 통합 보안서비스 영역도 진출 예정이다. 고객의 보안 관리 부담을 줄이고 위협 탐지와 분석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다.

2025.02.03 17:07김인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박연정 前굿센 대표 신임 전무 선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박연정 전 굿센(現 아이티센코어) 대표이사를 신임 전무에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신임 전무는 1995년 LG CNS에 시스템 엔지니어로 입사 후 공공사업본부 교통신사업팀· 마케팅팀 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 '씨티카'를 운영하는 LG CNS 자회사 에버온 대표이사로 전기차 충전솔루션 개발 및 국내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등을 지휘했다. 2017년부터 아이티센그룹 그룹기획실을 이끌었으며, 2019년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기업 굿센의 대표이사로 선임, 소프트웨어(SW) 업계 대표 여성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에는 KOSA 산하 ESG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되어 산업계에 ESG경영 인식전환 확산을 주도하고 국내 최초의 IT·SW산업 특화 ESG경영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여했다. KOSA는 "신임 박 전무는 인재개발본부장으로서 새롭게 출범한 SW·AI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재 양성과 채용 생태계 구축을 이끌어갈 예정이다"며 "30여년간 대기업 IT서비스부터 SW전문기업까지 산업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SW산업의 인재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KOSA는 이번 임원인사와 함께 인재개발본부 팀장급 인사도 단행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인재개발본부 ▲인재개발팀장 전용성 ▲미래인재양성팀장 장재현

2025.02.03 12:15남혁우

"애플, 아이클라우드 기반 행사·초대 서비스 출시"

애플이 이번 주에 아이클라우드 기반 행사·초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서비스의 코드명은 결혼식 등 특별 행사 때 뿌리는 색종이 조각인 '콘페티'(Confetti)다. 이 서비스는 사람들을 파티나 행사 및 회의에 초대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은 수년 동안 캘린더 앱을 개편하려고 노력해 왔으며, 해당 서비스는 캘린더 앱 개편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또, 이 서비스에 대한 세부 정보는 아직 부족하지만 지난 월요일 출시를 시작한 iOS 18.3과 관련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클라우드와 리마인더스(Reminders)와 같은 다른 애플 서비스와 연결돼 애플이 이벤트 관련 작업을 관리하기 위한 포괄적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해당 서비스의 출시 시점이 흥미롭다고 밝혔다. 또, 애플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AI와 관련 없는 다른 기능을 도입해 이런 비판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려고 할 수 있으며 경쟁사들이 제공하는 기능을 애플의 핵심 제품에 적용해 제품을 강화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가 될 수 있다고 평했다.

2025.02.03 11:06이정현

"어디쯤 오시나"...아이쉐어링, 귀성길 가족 위치 간편하게 알려준다

무료 위치확인 앱 아이쉐어링을 제공하는 아이쉐어링소프트(대표 조해경)는 최장 9일의 설 연휴 기간 아이쉐어링의 위치 확인 기능을 활용해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로 길어지는 자녀 등 가족의 위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민족 대이동이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 정체로 몸살을 앓는다. 귀성객뿐만 아니라 고향에서 자녀들을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언제쯤 도착할지 지금은 어디쯤인지 궁금하기 마련이다. 아이쉐어링을 활용하면 자녀가 어느 휴게소에 머물러 있는지, 혹은 고속도로에서 정체 상황에 처해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쉐어링 관계자는 "운전자의 속도까지 확인할 수 있어 도로 상황에 따라 원활히 이동 중인지, 아니면 정체 구간에서 멈춰 있는지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속도로 운전 시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귀성길 아이쉐어링의 위치 확인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다. 조해경 아이쉐어링 대표는 "GPS와 와이파이, 통신사 기지국등의 위치 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하고 안정적인 위치 추적 기술에 기반한 아이쉐어링을 활용하면 고속도로 위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면서 "게다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귀성길 상황을 모든 가족이 부담 없이 안전을 확인할 수 있어 명절 가족들 사이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쉐어링은 전세계 5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위치공유앱이다. 2015년 서비스 출시 이후 200여개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다.

2025.01.24 15:38백봉삼

메이아이, 연평균 매출 200%↑..."매장 성과 분석 AI 솔루션 '매쉬' 덕"

영상처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메이아이(대표 박준혁)가 2019년 설립 이래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영상처리 AI 솔루션 '매쉬'를 운영하는 메이아이는 창립 이후 5년간 연평균 20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자체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공간의 방문객 분석에 대한 수요를 검증하고 수익화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메이아이는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차별화된 기술력 ▲효율적인 오퍼레이팅 역량 ▲팝업 플랜 출시 등을 꼽았다. 내부 테스트 결과, 자체 개발한 재식별화 기술은 최신 학계 모델(66%)을 능가하는 92%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매쉬가 분석한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 대시보드 '매쉬보드(mAsh Board)'의 2024년 이용자는 전년 대비 약 270% 증가, 월별 체류 시간도 전년 대비 약 200% 상승했다. 또 매쉬는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해 오프라인 매장의 인기 구역, 이탈 고객 등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이아이의 AI 엔진은 하루 평균 약 1만9천시간 이상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2020년 말부터 처리한 영상의 누적 시간은 1천만 시간에 달한다. 메이아이는 매장 내 CCTV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 '오프라인의 디지털화'에 주력한 기업이다. 다양한 업종·업태의 오프라인 매장을 다년간 분석하며 쌓아 온 오퍼레이팅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특히 SK쉴더스, 에스원 등 국내 주요 보안 업체와 협력해 추가 장비 구매와 시공 없이도 기설치된 CCTV에 매쉬를 즉시 도입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팝업스토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의 마케팅 성과를 측정하는 '팝업 플랜'을 출시, ▲LG전자의 디스플레이 전시 ▲이노션의 현대자동차 신차 홍보 등 다양한 행사에서 효율성을 입증했다. 메이아이 관계자는 팝업 플랜 출시 이후 단기 행사 분석 문의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이아이는 지난해 달성한 성과를 원동력 삼아 올해는 시장 선두주자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본격적인 기업 규모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다수의 글로벌 박람회 참여와 글로벌 IR 프로그램 참여, 국내 고객사의 해외 거점을 분석하며 마련한 발판으로 매쉬의 해외 도입 사례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준혁 메이아이 대표는 "2024년은 메이아이가 기술 혁신과 시장 확장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해, 기존 CCTV 인프라를 활용한 공간 운영 해법과 팝업스토어 특화 솔루션으로 해외 진출 기반을 구축했다"며 "2025년에도 데이터 기반의 오프라인 공간 혁신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5:49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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