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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OS 3.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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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프로→에어팟·애플워치 충전, 가능해진다"

애플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프로에 역방향 무선충전 기능을 새롭게 추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은 “아이폰17 프로가 역방향 충전 기능을 테스트했다”며, “이 기능이 실제로 출시된다면 애플의 큰 혁신 디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또 다른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자털도 애플이 역방향 무선충전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아이폰17 프로를 사용해 에어팟, 애플워치나 다른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그 동안 아이폰에 역방향 무선 충전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수년간 있었지만, 올해는 이 기능이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몇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우선 애플이 아이폰17 프로와 이번에 새롭게 나오는 아이폰17 에어를 차별화할 더 많은 이유가 필요하다는 점, 또 올해 나오는 아이폰17 시리즈의 후면 로고 위치가 아래로 바뀔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이유가 역방향 무선 충전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iOS26에 배터리 관련 새로운 기능이 대거 추가될 예정인데 역방향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되면 더 강력한 배터리 기능을 체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8.26 08:30이정현

LG 스마트TV로 명화부터 게임 일러스트까지 구독

LG전자가 미술 작품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LG Gallery+)'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웹(web)OS 서비스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고 25일 밝혔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LG TV를 디지털 액자로 활용, 미술·게임 등의 좋아하는 콘텐츠를 감상하고 이를 통해 나만의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4천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영국 내셔널 갤러리 런던,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등 글로벌 주요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의 감동을 LG TV를 통해 느낄 수 있다. 웹OS, 고객 목소리 반영...미술부터 게임까지 구현 특히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클래식한 미술 작품 외에도 게임과 영화 등 다양한 이미지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고객 심층 인터뷰에서 명화뿐 아니라 게임 일러스트나 영화 포스터·좋아하는 캐릭터 등을 TV에서 감상하고 싶다는 고객의 니즈를 확인, 유럽 최대 게임사 유비소프트(Ubisoft) 등과도 협업했다. 게임 '어쌔신 크리드'의 광활한 풍경,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액션 장면 등으로도 TV 화면을 장식할 수 있다. AI로 상상 속 이미지를 구현해 TV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객 취향에 맞춰 운영되는 큐레이션, 작품과 어울리는 음악을 골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BGM 기능 등으로 즐길 거리를 더했다. 기기를 켜놓고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거나, 아예 껐을 때도 원하는 콘텐츠로 스크린세이버와 AOD(Always On Display)를 설정할 수 있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최근 한국,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20개국 등 23개 국가에 출시됐다. 2023년 이후 출시된 UHD 이상 TV와 2022년 출시된 OLED/8K TV를 대상으로 모델·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하고 있다. LG webOS의 자체 결제 시스템 웹OS 페이를 통해 정기 구독할 수 있다. 웹OS 페이 홈페이지에서 결제 수단을 한 번 등록하면 이후에는 TV 리모콘으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되는 쉽고 편리한 방식이다. 아직 LG 갤러리 플러스를 정식 출시하지 않은 150여개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100여개의 무료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웹OS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상뿐 아니라 아트, 게임 등으로 콘텐츠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엑스박스(Xbox)와 파트너십을 맺고 웹OS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서비스를 추가해 게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바 있다. LG 웹O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하는 '2025 CES 혁신상' 사이버보안 부문과 영국 IT전문매체 AV포럼(AVForums)의 '베스트 스마트 시스템상' 등을 잇따라 수상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받고 있다. 조병하 LG전자 MS사업본부 웹OS플랫폼사업센터장(전무)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아트, 게임 등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webOS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5 10:54전화평

애플, 아이폰17 에어용 범퍼 케이스 출시할까

애플이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인 슬림형 '아이폰17 에어'의 내구성을 고려해 범퍼 케이스를 출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의 엑스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마크 거먼은 엑스를 통해 “애플이 올해 출시될 더 얇은 아이폰을 위해 가장자리를 감싸지만, 뒷면은 덮지 않는 새로운 케이스를 검토하거나 테스트해봤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2010년 출시된 아이폰4의 범퍼 케이스와 유사한 개념”이라고 밝혔다. 아이폰17 에어는 초박형 디자인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기기 두께 때문에 일반 케이스 사용을 꺼릴 수 있다. 범퍼 케이스는 지나치게 두껍지 않으면서도 낙하와 긁힘으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해 주기 때문에 적절한 타협안이 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애플은 아이폰4의 안테나게이트 문제로 고객들에게 무료로 아이폰4 범퍼 케이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 케이스는 사용자의 손이 아이폰4의 안테나를 가리는 것을 막아 통신 신호 수신이 불안정해지는 것을 막아줬다. IT매체 디인포메이션 웨인 마는 이전에 애플이 이동 중에도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아이폰17 에어 배터리 케이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7 시리즈와 관련 액세서리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8.25 10:49이정현

"폴더블 아이폰, 카메라 4개·터치ID 탑재"...추가 기능은?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에 카메라 4개가 탑재되고 페이스ID 대신 터치ID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폴더블 아이폰의 카메라가 ▲전면 카메라 1개 ▲내부 카메라 1개 ▲후면 카메라 2개로 구성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최신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보급형 아이패드 모델에 적용된 터치ID 전원 버튼이 폴더블 아이폰에도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폴더블 아이폰은 통신 연결을 위해 애플의 2세대 C2 모뎀을 사용하나 물리적인 심(SIM) 카드 슬롯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계획이 변경될 수 있으나 현재 애플이 폴더블폰의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테스트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폴더블 아이폰이 책처럼 펼치고 화면을 펼치면 내부 화면이 커지는 인폴딩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이전에 폴더블 아이폰이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가질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삼성 갤럭시Z폴드 7은 8인치 내부 화면과 6.5인치 외부 화면을 갖추고 있다. 궈밍치는 폴더블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Z폴드 8에 주름 없는 내부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플과 삼성이 레이저로 가공된 금속 디스플레이 플레이트를 사용해 화면을 구부릴 때 발생하는 응력을 분산시켜 해당 기술을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최근 디스플레이 패널 위에 터치 센서를 덧붙이는 '온셀(On-Cell)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터치 센서 전극을 디스플레이 내부에 증착하는 '인셀(In-Cell) 디스플레이' 기술로 전환했으며, 이러한 변화가 폴더블 아이폰의 주름을 덜 눈에 띄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5.08.25 08:50이정현

애플 발표 전인데 사전예약...아이폰17, 단통법 폐지 시장 달굴까

아이폰17 시리즈 출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부 유통 채널이 사전예약 준비에 돌입했다. 스마트폰 사전예약은 대게 신제품 발표 이후 시작되는데, 이례적으로 이른 시점에 가입자 유치 경쟁 예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다만 제조사의 장려금이 없는 애플 아이폰의 지원금 규모가 소비자 기대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부 온라인 이동통신 유통망이 애플의 신제품 발표와 통신사의 출시 예고와 지원금 정책이 공개되기 전부터 사전예약 경쟁에 나섰다. KT의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알림신청'을 통한 신제품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폰17 시리즈는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블7에 이어 단통법 폐지 이후 두 번째로 출시되는 전략 스마트폰에 꼽힌다. 특히 애플이 1년에 한 차례만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고,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일시적으로 통신 가입자 이동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이 가입자 이탈 방어를 위해 마케팅 경쟁에 나설 수 있다. 통신 3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향후 새 아이폰이 출시될 경우 시장 경쟁이 단기적으로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다. 통신사들이 제조사와 관계를 고려해 판매 경쟁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은 실질적으로 개통이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빠르면 일주일 이내에도 지원금이 추가로 투입되는 상황들이 만들어진다”며 “이번 시리즈 판매 성과에 따라 다음 시리즈 배정 물량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달리 통신사들의 마케팅 여력이 부족해 치열한 경쟁에 나서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SK텔레콤 침해사고 이후 경쟁사들이 가입자 유치를 위해 보조금 재원을 쏟아부었고,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특히 마케팅 비용 집행이 늘어나며 비용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애플은 제조사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통신사 마케팅 비용만으로 고가의 지원금이 형성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2025.08.20 16:22진성우

아이폰18서 카메라 컨트롤 버튼 사라질까

애플이 작년 아이폰16에 도입했던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향후 아이폰에서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웨이보 사용자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애플이 공급업체에 카메라 컨트롤 버튼에 필요한 부품 주문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해당 버튼의 사용률이 높지 않고 애플이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망에 대해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해당 소식을 전한 유출자가 과거 정확한 예측을 했던 적이 없고 정보 출처를 밝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폰17 시리즈가 아직 출시되지 않았고,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애플이 그런 결정을 내리기에 아직 이르다는 게 외신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하지만, 카메라 컨트롤 버튼은 애플 팬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사용감과 고급 카메라 컨트롤 기능은 칭찬받았지만, 화면 컨트롤과 함께 사용하기에는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 과거 이어폰 잭 제거나, 노치 디자인 등 애플이 채택하면 다른 업체들도 모두 따라하던 경향도 카메라 컨트롤 버튼은 덜했다. 물론, 아이폰16 출시 후 리얼미, 오포, 누비아 등의 중국 제조사들이 이를 따라했으나 일부에 그치며 전체 업계로 번지지 않았다. 폰아레나는 이는 카메라 컨트롤 버튼의 인기와 애플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며, 음량 버튼과 잠금 버튼 외에 물리적 버튼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평했다.

2025.08.20 15:02이정현

아이폰17서 가죽 대체 케이스 부활할까

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17 시리즈와 함께 프리미엄 가죽 대체 케이스를 다시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마진 부를 인용해 과거 논란이 돼 단종됐던 파인우븐 케이스에 이어 가죽을 대체하는 새로운 패브릭 소재 케이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진 부는 관련 사진을 공개하며 새 케이스는 ▲그린 ▲오렌지 ▲블루 ▲퍼플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소재는 파인우븐 케이스에 비해 더욱 풍부하고 눈에 띄는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긁힘과 일상적인 마모에 대한 내구성도 강화됐다. 고무처럼 부드럽고 그립감이 좋은 질감을 특징으로 하지만, 실용성을 중시해 이전 모델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은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5 시리즈와 함께 출시됐던 파인우븐 케이스는 가죽을 대체할 친환경 소재로 소개됐으나 쉽게 긁히고 내구성이 약하며 59달러(약 8만원)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느낌이 부족해 비판을 받은 후 단종됐다. 애플은 2030년까지 글로벌 공급망 전체는 물론, 모든 기기에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아이폰 케이스와 애플워치에 사용하던 가죽 사용을 전면 중단했다.

2025.08.20 10:09이정현

"아이폰보다 AI 서버가 더 벌었다”…폭스콘, 역사 바꾼 매출 반전

애플의 최대 협력사인 폭스콘이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스마트폰보다 서버 부문에서 더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19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콘의 올해 2분기 매출에서 클라우드·네트워킹 제품 비중은 41%로, 35%를 기록한 스마트폰 사업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지난 1분기만 해도 스마트폰 비중이 40%, 서버가 34%를 차지했으나 AI 서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판도가 뒤집힌 것이다. 폭스콘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로, 애플 아이폰을 비롯해 컴퓨터·로봇·전기차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 중이다. 최근에는 엔비디아의 최대 서버 공급사로 자리 잡았으며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서버 매출 급성장을 이끌었다. 회사 측은 2분기 매출이 1조8천억 대만 달러(약 84조원)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444억 대만 달러(약 1조4천800억원)에 달했다. 폭스콘은 미국 내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1년간 대만 증시 공시 기준으로만 약 1억5천만 달러(약 2천억원)를 투입했으며 실제 투자 규모는 이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위스콘신·텍사스·오하이오·캘리포니아 등지에서 서버 조립·생산 능력을 확충 중이다. 회사 측은 "소버린 AI의 등장이 각국이 자체 AI를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키우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버 현지 생산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시 양 폭스콘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AI 서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하고 2분기보다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며 "정부 기관 주문도 늘고 있어 AI 서버 조립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19 13:41한정호

"아이폰17e에 다이내믹 아일랜드 적용…디자인도 바뀐다"

애플의 차기 보급형 '아이폰17e'에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공급망 정보를 인용해 아이폰17e가 새로운 디자인에 다이내믹 디스플레이, A19 칩을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아이폰16e의 경우 아이폰13, 아이폰14와 유사하게 화면 상단에 노치 디자인을 갖췄고 A18 칩이 탑재됐다. 그 밖에 아이폰17e는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60Hz 화면 주사율 ▲전면 1천200만 화소 카메라 ▲페이스ID ▲후면 4천800만 화소 카메라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아이폰17e의 가장 큰 장점은 여전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폰16e는 2022년 출시된 아이폰14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아이폰17e는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눈에 띄게 더 둥근 프레임을 갖춘 2023년 아이폰15를 기반으로 할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17e의 출시 시기는 내년 초가 예상되고 있다.

2025.08.19 08:25이정현

"아이폰17 프로, 티타늄 대신 알루미늄 몸체 탑재한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17 프로가 기기 전면에 티타늄 소재가 아닌 알루미늄 섀시가 쓰일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국내 IT팁스터 란즈크(@yuex1122)가 공개한 아이폰17 프로의 알루미늄 본체 섀시 사진을 보도했다. 그는 사진을 공개하며 “아이폰17 프로의 카메라 범프 영역은 유리 처리가 아니라 통짜 알루미늄 구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공개된 사진에서 또 흥미로운 점은 카메라와 맥세이프 무선 충전 코일을 위한 컷 아웃이 후면을 감싸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올해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소재가 유리가 아닌 다른 식의 코팅이 적용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이 전망이 사실이라면, 이는 금속 휴대폰의 부활을 의미하며 지난 10년간 업계를 지배해 온 유리디자인의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설명했다. 물론 이 이미지들은 모형 또는 모형용 금속 주형이나 케이스일 가능성도 있다. 마지막 금속 소재의 케이스를 지닌 아이폰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인 2016년 아이폰7 시리즈였다. 최근 스마트폰에 무선 충전이 보편화되고 금속이 충전 코일에 간섭을 일으키면서 금속 소재로 뒷면을 감싼 스마트폰은 나오지 않는 경향이 있다. 구글은 픽셀5에서 금속 섀시에 구멍을 뚫고 후면을 폴리머 소재로 덮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에공개된 사진에서도 애플이 아이폰17 프로에 비슷한 방식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또, 알루미늄 소재의 경우 휘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는 더 단단한 항공 등급 알루미늄을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알루미늄 소재의 장점은 유리와 달리 떨어뜨려도 산산이 조각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긁히거나 움푹 패일 수는 있지만, 유리 뒷면이 깨진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손상이 적으며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다.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의 출시 시기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9월 9일 공개돼 9월 12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고 9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8.16 11:57이정현

[영상] "'스카이 블루' 아이폰17 에어, 이렇게 나온다"

다음 달 공개될 예정인 슬림형 '아이폰17 에어'의 스카이 블루 모델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마진 부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스카이 블루 색상의 아이폰17 에어 모형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아이폰17 에어를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으며, 실제 색상이 어떨지도 짐작할 수 있다. 적용된 스카이 블루는 밝은 파스텔톤의 파란 색이다. 마진 부는 아이폰16 프로의 데저트 티타늄 모델과 아이폰17 에어 모형을 비교해서 보여줬는데 이를 통해 아이폰17 에어의 얇은 두께를 체감할 수 있다. 아이폰17 에어의 색상은 ▲블랙 ▲실버 ▲라이트 골드 ▲라이트 블루 색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에 공개된 은은한 라이트 블루(또는 스카이 블루) 색상이 아이폰17 에어의 대표 색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화면은 6.6인치로 6.3인치 아이폰17 프로와 6.9인치 아이폰17 프로 맥스 사이에 위치하게 될 예정이다. 얇은 기기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특징이며 이를 위해 배터리 용량과 다른 모델에 비해 적고 후면 카메라와 스피커도 하나만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슬림형 스마트폰은 배터리 용량이나 냉각 성능 면에서 타협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애플이 디자인과 성능 간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 주목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5.08.14 09:12이정현

'관세 직격탄' 애플, 아이폰17 가격 얼마나 올릴까

'트럼프 관세' 직격탄을 맞은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 가격을 인살할 것이란 전망이 여러 군데에서 나온 상태다. 애플이 아이폰 생산을 위해 부품을 여러 국가에서 수입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그 동안 나온 아이폰17 시리즈 가격 인상 가능성을 분석한 기사를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GF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7 시리즈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고, 지난 5월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아이폰17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모두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달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은 아이폰17 프로 가격이 50달러 오를 예정이라며, 대신 기본 용량이 128GB에서 256GB로 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7월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아이폰17 라인업이 전체적으로 50달러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CNBC는 아이폰 가격이 17~18%,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터리서치는 30% 인상을 예상했다. 맥루머스는 그 동안 나온 아이폰17 가격 인상에 대한 전망은 다소 오래돼 지금 상황과 동떨어져 있다고 밝히며, 가장 구체적인 루머는 아이폰17 전체 라인업이 약 50달러 오를 것이라는 제프리스의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애플 제품, 반도체 관세서 예외 적용될 수도” 지난 4월 중국, 인도, 베트남 등에 높은 상호 관세 정책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애플이 막대한 관세를 물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이후 관세 인상이 연기되면서 협상이 진행됐고 현재 애플은 최소한의 관세만 부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이번 달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칩과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미국에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거나 건설을 약속한 기업은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미국 1천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애플 제품에 대한 관세 예외 적용을 시사한 바 있다. 앞서 트럼프 1기 미중 무역전쟁 당시에도 중국에 공장을 둔 애플의 제품에는 관세 예외를 적용했었다. 다른 관세 영향은? 애플이 반도체 관련 관세를 면제받아도 다른 관세는 납부해야 한다. 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초 시행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20% 펜타닐 관세와 면제 대상이 아닌 제품에 대한 관세가 포함된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7월 실적 발표 자리에서 애플이 지난 분기 관세로 8억 달러의 비용을 지출했고 3분기에는 11억 달러의 관세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추정치는 현재 관세 상황에 변화가 없고 추가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계산된 것이다. 아이폰17 가격은 어떻게 될까? 2024년 4분기 아이폰 매출은 460억 달러였다. 같은 기간 관세 지출 비용 11억 달러를 적용하면 관세는 아이폰 매출의 약 2.4%를 차지하게 된다. 이를 메우려면 애플은 아이폰 한 대당 20달러의 비용을 인상하면 된다. 소문대로 아이폰17 프로의 가격을 50달러 인상하면 애플이 모든 기기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도 비용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분석했다. 물론 이는 관세가 변동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계산된 것이며, 잠재적인 부품 비용 상승도 고려하지 않은 수치다. 애플이 일부 관세를 면제받는다고 해서 애플 공급사들이 관세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 동안 나온 전망들을 종합해 봤을 때 애플이 지난 5년간 기본 아이폰 모델 가격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도 기본 모델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부 모델의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또, 애플이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을 조정할 가능성도 거론됐다. 이 제품은 완전히 새로운 기기이고 비교할 기존 모델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은 899달러로, 아이폰16 플러스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5.08.13 09:46이정현

"아이폰17 프로, 안테나 위치 바꾼다…수신율·신호 안정성 때문"

애플이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프로의 안테나 위치를 후면 카메라 모듈 근처로 옮길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1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마진 부의 전망을 인용해 애플이 수신율과 신호 안정성을 위해 아이폰17 프로의 안테나 위치를 바꿀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아이폰의 안테나는 기기 프레임에 통합돼 있다. 하지만, 안테나가 사용자의 손에 가려질 수 있기 때문에 5G 및 와이파이 신호를 방해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기기에 케이스를 씌우기 때문에 이 역시도 통신 신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애플이 후면 카메라 모듈 주변으로 안테나 위치를 바꾸는 결정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디자인 변화는 애플워치 울트라에서 이미 사용됐던 방법이다. 이를 통해 아이폰17 프로는 5G mmWave, 차세대 와이파이를 위한 향상된 무선 성능을 제공하고 스트리밍 및 데이터 전송 지연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기 파손을 줄이고 측면 프레임 디자인이 더 깔끔해지며 배터리 및 열 시스템과 같은 부품을 위한 내부 공간이 최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마진 부는 밝혔다.

2025.08.12 08:46이정현

아이폰17 에어, 다른 모델과 화면 크기 비교했더니

애플이 다음 달 새롭게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17 에어의 화면 크기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마진 부는 곧 공개될 애플 아이폰17 시리즈의 화면 보호 필름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몇 년 간 애플은 아이폰의 화면 크기를 크게 바꾸지 않았고 플러스와 프로 맥스 모델의 화면 크기를 동일하게 유지해왔다. 작년에 나온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델의 경우, 베젤 두께를 줄여 일반 모델보다 약간 더 큰 디스플레이를 제공했다. 올해는 플러스 모델 대신 슬림형 모델인 아이폰17 에어가 출시되며 큰 변화가 예상된다. 아이폰17 에어 모델은 아이폰14, 아이폰15, 아이폰16 모델의 6.7인치보다 작은 6.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며, 아이폰17 일반 모델은 전작과 동일한 6.1인치 디스플레이를 계속 사용한다.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도 이전 모델의 6.3, 6.9인치 디스플레이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의 화면은 6.6인치로 6.3인치 아이폰17 프로와 6.9인치 아이폰17 프로 맥스 사이에 위치하게 될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의 큰 단점은 싱글 카메라 시스템과 배터리 수명이 꼽히고 있다.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트리플 카메라에 비해 카메라 렌즈 수가 적고 배터리 용량도 3천mAh 미만일 것으로 알려지며 프로 모델에 비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플이 에어 모델의 배터리 수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팩을 다시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2025.08.11 08:24이정현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中, 벌써 아이폰17 에어 짝퉁 등장

아직 공개되지도 않은 애플의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17 에어'를 닮은 스마트폰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IT매체 wccftech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벤 게스킨은 최근 자신의 엑스에 “중국 인피닉스(Infinix)가 아이폰 콘셉트를 보고 그대로 따라 한 것 같다”며 스마트폰 사진을 올렸다. 이에 유명 IT 팁스터 맥스 잼버(Max Jambor)는 “아이폰17 에어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으나, 중국은 이미 아이폰17 에어를 모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에서 인피닉스의 로고가 붙여있는 스마트폰이 지금까지 알려진 아이폰17 에어의 디자인과 묘하게 닮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매체는 아직 애플이 공식적으로 아이폰17 에어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 제조사들이 그 동안 공개된 정보만을 토대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놀랍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현재의 기술 환경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인피닉스의 이런 행보는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특히 저 예산 시장에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디자인을 선보이는 대담한 사업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이런 디자인 모방은 단기적으로 주목을 끄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진정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독창성과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2025.08.08 14:52이정현

삼성전자, 애플에 이미지센서 첫 공급…美 오스틴 팹서 양산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 파운드리 팹에서 애플의 차세대 이미지센서를 양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이미지센서를 애플에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간 일본 소니가 독점해 온 공급망 구도를 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현지시간) 애플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팹에서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신기술 기반의 반도체 생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애플이 미국 내 1천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설명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애플은 "이 기술을 미국에 먼저 도입함으로써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소비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반도체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언급한 반도체는 CIS(CMOS 이미지센서)로 분석된다. CIS는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전기적인 영상 신호로 바꿔 주는 시스템 반도체로, 스마트폰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그간 애플은 일본 소니로부터 CIS를 전량 수급해 왔다. 그러나 내년, 혹은 내후년께 양산되는 차세대 아이폰부터는 CIS 공급망이 소니와 삼성전자로 이원화될 전망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지난해부터 CIS 공급과 관련해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당장의 공급량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이르면 내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고객사와 관련된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2025.08.07 08:23장경윤

"아이폰17 프로, 더 비싸진다...기본 용량 늘리고 50달러 인상"

올 가을 출시될 애플 아이폰17 프로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나인투파이브맥, 맥루머스 등 외신들은 6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의 전망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7 프로의 기본 스토리지 용량을 올리면서 가격을 50달러(약 7만원) 가량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 시리즈가 9월 9일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아이폰17 프로는 가격 인상과 함께 기본 스토리지 용량이 기존 128GB에서 256GB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아이폰17의 가격은 799달러, 아이폰17 에어는 949달러, 아이폰17 프로는 1천49달러,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1천249달러다. 지난 달 투자은행 제프리스 분석가는 애플이 부품 비용 상승과 중국 관세를 상쇄하기 위해 아이폰 17 라인업 전체에 걸쳐 50달러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 경우 아이폰17의 가격은 849달러, 아이폰17 에어는 949달러, 아이폰17 프로는 1천49달러,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가격은 1천249달러다. 작년에 애플은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기본 용량을 128GB에서 256GB으로 올리면서 가격을 기존 1천99달러에서 1천199달러로 올린 바 있다. 이를 종합해 볼 때 애플이 올해 아이폰17 프로의 용량을 늘리고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아이폰 라인업을 간소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지난 5월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애플이 아이폰17 모델의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WSJ는 애플이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보다는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 변경을 가격 인상과 연계해 소비자 부담을 정당화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8.07 08:20이정현

SRT 승차권 '애플페이'로도 결제 가능해져

SRT 운영사 에스알(SR·대표 이종국)은 내·외국 이용객의 승차권 결제 편의성 강화를 위해 7일부터 역 창구에서 사용가능한 '애플페이' 결제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애플페이 도입으로 아이폰·애플워치 사용자도 삼성페이처럼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에스알은 오프라인 매체에서 결제수단으로 신용카드·체크카드·삼성페이를 제공하고 있다. 애플페이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이용객도 환전 없이 애플 기기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어 외국인 고객의 SRT 예매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에스알은 기대했다. 이종국 에스알 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결제 수요를 반영해 더 쉽고 빠른 예매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더욱 편리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6 15:05주문정

"아이폰17 시리즈, 9월 9일 공개 유력"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아이폰17 시리즈'를 오는 9월 9일(현지시간) 공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독일 IT매체 아이폰티커(iphone-ticker.de)는 독일 모바일폰 공급업체 내부 정보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7 행사를 9월 9일 화요일에 개최할 것이라고 5일 보도했다. 이 시점은 지난 달 블룸버그 마크 거먼이 예측한 시기와도 일치한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오는 9월 둘째 주인 9일이나 10일 아이폰17을 공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 애플이 9월 9일 아이폰17을 공개할 경우 사전 예약은 사흘 뒤인 9월 12일 시작될 전망이다. 정식 출시일은 9월 19일이 유력하다고 외신들은 전망했다. 올해 애플 신제품 행사에서는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발표될 예정이며, 스마트워치 제품인 애플워치SE 3, 애플워치11, 애플워치 울트라 3와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3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행사를 열기 약 일주일 전에 언론사에 초대장을 보내기 때문에 빠르면 9월 2일에는 정확한 행사일자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5.08.06 08:10이정현

윈도10 지원 종료 D-70…기업들 "아직 전환 준비 안 됐다"

윈도 11 점유율이 윈도10을 앞서며 격차를 벌리고 있지만 여전히 수천만 대의 PC가 윈도10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0월 14일 윈도10에 대한 무료 표준 지원이 종료될 예정임에도 호환성 문제 등으로 인해 기업과 개인 사용자 모두 쉽사리 윈도11로 옮겨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5일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의 통계에 따르면 윈도우 11은 데스크톱 운영체제(OS) 시장에서 53.5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세계 사용자의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윈도10은 42.88%로 하락해 두 OS가 거의 비슷한 점유율을 보였던 지난달과 비교해 확연한 격차가 생겼다. 문제는 MS가 윈도 11을 차세대 OS로 밀어붙이고 있지만 하드웨어(HW) 호환성 제약은 여전히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윈도우 10이 정상적으로 구동되던 많은 PC들이 TPM 2.0이나 특정 CPU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윈도11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다수의 기업이 아직도 윈도 10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랜스위퍼의 토머스 매켄지 제품 전략 디렉터는 "기업들은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실행이 훨씬 어려운 문제"라며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이나 오래된 HW로 인해 마이그레이션 경로가 복잡해지고 특히 헬스케어나 제조업처럼 기기 교체 주기가 긴 산업군은 리스크가 크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차선책은 MS의 '연장 보안 업데이트(ESU)' 프로그램이다. 이는 OS의 공식 지원 종료 이후에도 일정 기간 보안 업데이트를 유료로 제공하는 제도다. 소비자용 윈도10 사용자에게는 ESU가 1년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MS 리워드 포인트를 사용하거나 윈도 백업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에 설정을 동기화해야 한다. 또 MS 365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에게는 아직까지 같은 혜택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매켄지 디렉터는 "ESU는 일시적인 완충 장치일 뿐 전략이 아니다"라며 "대부분의 IT 리더는 이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윈도 11 전환 작업은 오는 10월 이후에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이 끝난다고 해서 당장 모든 시스템을 전환할 수는 없기에 향후 몇 년간은 윈도 10이 기업 환경에서 주요 OS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매켄지 디렉터는 "과거 윈도우 7 종료 당시에도 MS 365 고객에게 ESU는 유료로 제공됐고 예외는 애저 가상 데스크톱 사용자뿐이었다"며 "윈도 10에 대해서도 MS가 무료 ESU를 제공할 가능성은 낮기에 정책 변경을 기대하기보다는 현재 기준에 맞춰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5 14:36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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