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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OS 3.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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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아이폰 에어, 배터리 걱정 없다"…근거는?

애플이 올해 처음 선보인 슬림형 아이폰 에어의 배터리 성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슬림형 '아이폰 에어'는 SIM 카드 슬롯을 없애고 eSIM을 적용한 것이 핵심”이라며 "배터리 수명이 아주 훌륭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이폰 에어 내부 구조를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했다"면서 "eSIM 전용 모델로 설계해 SIM이 차지하던 공간을 배터리로 확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쿡은 애플의 이 같은 시도가 "정말 놀라운 혁신이다”고 강조했다. 아이폰 에어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물리적인 SIM 지원을 완전히 중단한 첫 아이폰이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이미 몇 년 전부터 eSIM만 지원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SIM 슬롯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애플은 이번에 초슬림 프레임에 배터리를 장착하기 위해 공간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eSIM으로 전격 전환했다. 다만 팀 쿡의 설명과는 별개로 실제 아이폰 에어의 배터리는 검증이 필요하다고 외신들이 평가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 에어의 배터리가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으나, 실제 사용 환경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면서 향후 테스트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5.09.17 11:11이정현

"벌써부터 아이폰18 소식…다이내믹 아일랜드 줄어든다"

출시까지 아직 1년 이상 남은 애플 아이폰18에 대한 소식이 벌써 전해지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을 인용해 아이폰18 시리즈에 전작보다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화면 내장형 페이스ID는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이폰17 프로에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실제 아이폰17 프로에는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8 시리즈에는 새로운 형태의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등장했다. 맥루머스는 특히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8 시리즈가 아이폰 출시 20주년 기념작이라는 점에서 “사실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반면에 화면 내장형 페이스ID는 아이폰16 프로 때부터 탑재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인스턴트 디지털이 공유한 정보가 정확하다면, 이 기능은 빠르면 아이폰19 프로 모델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중국 웨이보에서 약 1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IT팁스터로 과거에도 ▲아이폰17 프로의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 탑재 ▲아이폰14, 아이폰14 플러스의 옐로우 색상 출시 등을 정확하게 전망한 바 있다. 다만 최근 일부 아이폰17 관련 전망은 빗나간 바 있다.

2025.09.16 15:23이정현

애플, iOS 26 출시…"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적응형 전력 모드 눈길"

애플이 15일(현지시간)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OS) iOS 26을 정식 출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iOS 26에서는 2013년 iOS 7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디자인 개편이 이뤄졌다. 애플은 새 디자인 언어인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를 도입해 메뉴와 버튼, 각종 사용자인터페이스(UI) 요소들을 반투명 처리하고 빛의 굴절 효과를 더해 실제 유리 같은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다만 이 효과가 배터리 소모를 늘릴 수 있어, 애플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적응형 전력 모드'를 새롭게 탑재했다. 적응형 전력 모드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분석해 배터리 소모를 조정한다. 또한 디스플레이 밝기 등 일부 기능을 자동으로 조정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메시지에도 최신 채팅 앱들이 제공하던 기능들이 대거 추가됐다. ▲그룹 채팅 입력 상태 표시 ▲그룹 채팅 시 연락처 내 사람 추가 ▲메시지 일부 선택 ▲그룹 채팅 투표 ▲메시지 창 배경 지정 등이 새롭게 지원된다. 애플은 이번에 인공지능(AI) 기반 통화 기능도 포함시켰다. '통화 스크리닝' 기능은 통화나 문자를 주고받은 기록이 한 번도 없는 번호로부터 전화가 걸려올 때 작동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전화를 건 상대는 아이폰 자체 음성안내에 따라 통화 목적을 먼저 말해야 한다. 이어 아이폰이 이 내용을 화면을 표시하고, 사용자는 전화를 받을지 여부를 결정한다. 또 통화 대기 지원 기능은 대기 중일 때 자동으로 연결을 감지해 알림을 보내주며, 발신자 확인 기능은 수신자의 이름과 통화 목적을 표시해준다. 실시간 번역 기능을 추가해 전화와 메시지 대화를 다른 언어로 전환 가능하다. 페이스타임에서는 통화 중 실시간 번역된 자막이 화면에 나타나며, 전화 통화에서는 오디오가 실시간으로 번역돼 스피커로 들려준다. 에어팟을 사용할 경우 근처에서 다른 언어로 말하는 사람의 말을 번역해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다. 카플레이 역시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을 반영한 새 인터페이스로 바뀌었다. 여기에는 ▲메시지 반응 및 대화 고정 ▲컴팩트한 전화 수신 화면 ▲실시간 활동 위젯이 추가됐으며, 차량 정차 시에는 아이폰 영상을 무선 송출하는 기능도 지원된다. iOS 26은 곧 아이폰16 이하 모델에서도 곧 설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며, 이번에 iOS26 지원 모델에서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은 빠졌다

2025.09.16 09:42이정현

"아이폰17 사전주문, 프로 맥스에 몰려…에어는 시들"

아이폰17 시리즈 첫 주말 사전 예약 물량이 전작인 아이폰16을 넘어섰다고 나인투파이브맥,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엑스를 통해 “아이폰17 라인업의 첫 주말 사전 주문 수요가 아이폰16을 웃돌았다”며, “프로 맥스, 프로, 표준 모델의 2025년 3분기 생산 계획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늘었고, 예상 배송 지연 기간은 약 1주일 정도만 더 길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는 세 모델 모두 사전 주문 수요가 더 강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여전히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2025년 3분기 생산량은 이전 모델 대비 약 60% 증가했으나, 배송 대기 시간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아이폰 에어의 경우 출시 재고가 비교적 여유 있는 편이라며, 지난 해 아이폰16 플러스보다 수요가 약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 플러스 대신 초슬림 모델인 아이폰 에어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애플은 3분기 아이폰 에어 생산 계획을 대체 모델인 아이폰16 플러스보다 3배 늘렸다. 궈밍치는 "에어는 애플이 그 동안 내놓지 않았던 새로운 모델이기 때문에 실제 수요를 평가하려면 장기적인 판매 추이를 관찰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아이폰 에어의 경우 eSIM 전용 모델로 출시돼 중국에서 출시되지 않는다는 점도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2025.09.16 08:39이정현

아이패드 프로·맥북 프로 'M5 모델'은 언제 나올까

애플이 지난 주 아이폰17 시리즈 등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내년 초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4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의 올해 신제품 출시 계획과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제품들을 보도했다. 올해 : M5 아이패드 프로·M5 비전 프로·에어태그 2 등 올해 안에 M5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될 전망이다. 신형 M5 칩이 탑재돼 성능과 효율이 개선되며, 전면 카메라가 2개 장착돼 세로·가로 촬영과 영상 통화가 모두 가능해진다. 비전 프로 헤드셋도 M5 칩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착용감을 개선한 헤드 스트랩과 스페이스 블랙 모델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위치 추적 정밀도가 가오하된 에어태그2(U2 칩 탑재, 최대 3배 긴 추적범위) ▲더 빨라진 애플TV(A17 프로 칩, 와이파이7 지원 N1칩 탑재) ▲ 새로운 컬러옵션이 추가된 홈팟 미니 등의 연내 출시가 예상된다. 특히 신형 애플TV는 내년에 출시될 새로운 시리 음성 비서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 봄 : M5 맥북 프로·아이폰17e 유력 매년 10월 출시되던 맥북 프로는 이번에는 새해 초로 밀렸다. M5 맥북 프로는 디자인 변화보다는 성능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몇 개월 내에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또는 프로 디스플레이 XDR의 업데이트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27인치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후속 모델이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내년 3월에는 보급형 아이폰 17e(A19 칩 탑재)와 오랫동안 소문이 나왔던 스마트 홈 허브 제품도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올해 신제품을 출시할 때 별도 행사를 개최할 지 아니면 보도자료를 통해서 출시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만약 M5 칩이 올해 안에 출시될 경우, 애플이 별도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5.09.15 16:40이정현

"아이폰17부터 갤럭시S26까지"…대형 카메라 모듈이 뜬다

대형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고 IT 매체 폰아레나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에어에서 가로로 길게 확장된 후면 카메라 모듈을 선보였다. 이 디자인은 앞으로 삼성전자, 소니 등 다른 제조사들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소니의 합류 최근 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십 갤럭시S26 시리즈 역시 디자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갤럭시S26 엣지는 아이폰17 프로와 매우 유사한 후면 카메라 모듈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6 엣지의 두께는 5.5mm로, 애플의 슬림형 모델인 아이폰 에어보다 0.1mm 가량 더 얇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4천200mAh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한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 에어처럼 대형 카메라 모듈에 여러 부품을 집약해 기기 두께를 얇게 만드는 설계 방식을 채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공개된 소니 엑스페리아 신제품도 아이폰17 프로와 유사한 수평 후면 카메라 바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향후 출시될 모델에도 이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수평형 카메라 모듈 디자인은 구글 픽셀폰에서 처음 도입됐다. 이후, 아이폰17 프로가 채택하면서 더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경쟁사들이 잇따라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스마트폰 업계 전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게 해당 매체의 평가다.

2025.09.15 15:58이정현

애플, iOS 26 베일 벗는다…"사용자 경험 싹 바꿀 것"

애플이 모바일과 패드, 데스크톱을 비롯한 전체 운영체제(OS)를 업그레이드해 사용자 경험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15일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iOS 26과 아이패드OS 26을 동시 배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된 후 석 달간 베타 과정을 거친 이번 버전은 아이폰11 시리즈 이후 모델과 아이패드11부터 최신 프로 라인업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iOS 26 핵심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다. 아이콘과 메뉴 전반이 반투명 처리돼 주변 빛과 색상을 반사하고 굴절시키는 식으로 작동한다. 잠금화면 시계와 앨범 아트도 화면 전체를 활용한다. 제어센터와 패스코드 화면에는 애니메이션 효과도 새로 들어갔다. 메시지 앱에는 그룹 투표와 배경 설정 기능이 추가됐다. 낯선 문자 발신자는 자동 분류된다. 전화 앱에서는 발신 목적을 먼저 확인하는 '콜 스크리닝'과 상담원 연결 대기를 대신 처리하는 '홀드 어시스트'가 탑재됐다. 또 실시간 번역을 통해 전화와 메시지 대화를 다른 언어로 전환 가능하다. 아이폰 배터리 관리 방식도 업그레이드됐다. 아이폰15 프로 이상 기기는 '적응형 전원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이는 필요 시 성능과 밝기를 자동 조정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기능이다. 음악 앱에는 '오토믹스' 기능이 탑재돼 곡을 DJ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아이폰에는 맥의 '프리뷰' 앱이 처음으로 기본 탑재돼 PDF와 이미지 편집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플레이는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을 반영한 새 인터페이스로 구성됐다. 메시지 반응을 비롯한 대화 고정, 컴팩트한 전화 수신 화면, 실시간 활동 위젯이 추가됐다. 차량 정차 시 아이폰 영상을 무선 송출하는 기능도 들어갔다. 애플은 아이패드OS 26가 더 근본적 변화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맥과 유사한 윈도잉 시스템을 도입해 앱 창을 자유롭게 띄우고 배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새로운 메뉴 바와 도크의 폴더 고정 기능이 추가돼 멀티태스킹 한계를 지적받던 태블릿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아이패드11은 A16 바이오닉 칩과 6GB 메모리를 탑재해 새 기능을 지원한다. 프로 모델에서는 성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 잠금화면과 홈 화면 전반도 리퀴드 글래스로 재구성됐다. 애플은 기존 명명 규칙을 바꿔 iOS 19 대신 iOS 26으로 바로 넘어갔다. 외신은 이를 자동차 모델명과 같은 연도 기반 체계로 해석했다. 엔가젯은 "애플은 모든 OS를 일관되게 26 시리즈로 정리해 플랫폼 통합을 꾀했다"고 평가했다.

2025.09.15 15:49김미정

아이폰17, 中서 돌풍…"전작보다 3배 인기 있다"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17 시리즈가 공식 출시를 앞두고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PC가이드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이날 엑스를 통해 “현재까지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아이폰17 시리즈의 사전 주문량은 아이폰16 시리즈의 3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아이스유니버스의 이전 게시물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JD닷컴에서는 500만 명 이상이 아이폰17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JD닷컴의 예약은 9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마감되며, 이는 중국에서 실제 아이폰17의 공식 사전 예약이 시작되기 불과 30분 전이다. 이는 아이폰17의 초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번에 특히 주목되는 점은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가 eSIM 전용 모델로만 출시된다는 점이다. 애플은 이미 몇 세대 동안 미국에서 eSIM 전용 아이폰을 판매해 왔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물리적인 SIM 카드 슬롯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이번 아이폰 에어는 중국에서도 eSIM 모델로만 판매될 예정이며, 현지 통신사 지원 부족으로 아이폰17 판매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25.09.12 14:03이정현

통신 3사, 아이폰17 사전예약 개시...공식 출시 19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애플 신제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19일로 예정돼 있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 신제품으로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 ▲아이폰 에어 ▲아이폰17을 선보였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 플러스 모델 대신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강점으로 내세운 에어 모델을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 iCloud 무료 3개월 구독·Lucky 1717·T 즉시보상 SK텔레콤은 사전예약 이용자를 위해 아이클라우드 플러스(iCloud+) 200GB(월 구독료 4천400원)를 3개월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8일까지 사전예약 후 10월31일까지 개통한 이용자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결제 수단을 '휴대폰 결제'로 설정하면 익월부터 3개월간 이용 요금이 자동 할인된다. 이미 아이클라우드 플러스를 사용 중인 이용자라도 지불 방법만 휴대폰 결제로 변경하면 별도 신청 없이 적용된다. 또한 추첨 이벤트 'Lucky 1717'도 마련했다. 10월 31일까지 개통한 이용자 가운데 1천717명을 추첨해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에어팟 맥스 포함) ▲애플페이 티머니 충전 쿠폰 ▲200만 원 상당 여행 지원금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새로운 보상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T 즉시보상'은 아이폰17 구매 시 단말 출고가의 최대 70%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월 이용료는 1만8천100원이며,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후 24개월 사용 후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면, 단말 가격의 최대 20%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추가 제공한다. 반납 시 A등급뿐 아니라 B~D등급 기기까지 수용해 가입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5GX 프리미엄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이용자는 'T 즉시보상' 월 이용료를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이 상품은 9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KT, 첫날 도착·애플워치 제공·미리 보상 프로그램 KT는 첫날 도착 보장, 각종 선착순 사은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첫날 도착 보장 서비스를 운영해 사전예약 이용자가 19일 출시 당일 바로 단말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이폰 17과 함께 공개되는 아이폰 에어를 예약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는 256GB에서 512GB로 무료 용량 업그레이드, 선착순 3천명에게는 에어태그를 증정한다. 아이폰17 시리즈와 애플워치SE3를 동시에 구매하는 이용자에게는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선착순 500명까지는 애플워치SE3를 할부원금 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KT는 디바이스 초이스 프로모션을 10월까지 운영한다. 아이폰17 구매 이용자가 스페셜·프리미엄 요금제와 디바이스 초이스에 가입하면, ▲에어팟 프로 2세대(USB-C)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아이패드 11세대 Wi-Fi 128GB 모델을 최대 100% 할인받을 수 있다. 단말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미리 보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이폰17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를 보상받아 초기 구매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지원금과 기존 단말 반납 보상을 함께 적용해 체감 프로모션을 키웠다. 미리 보상 가입자에게는 분실·파손 보장 보험(최대 60만원)도 제공된다. 24개월 뒤에는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새 아이폰으로 기기 변경이 가능해, 중고폰 처분에 대한 번거로움과 부담까지 덜 수 있다. LG유플러스, 70% 보상패스·에어팟4 지원·현장 이벤트 LG유플러스는 단말 반납 보상과 애플 디바이스 할인, 현장 이벤트 등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7 구매 이용자를 대상으로 '70% 보상패스'를 운영한다. 해당 상품에 가입한 이용자는 24개월 후 기기를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7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신규 단말 할부금이나 통신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파손 단말도 반납이 가능하다(분실·도난 제외). 월 이용료는 1만9천250원이며, 프로모션은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아이폰17과 함께 에어팟 4를 개통하면 24개월 할부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월 10만5천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고 '애플 디바이스팩'을 선택해야 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별도의 할부 수수료(연 5.9%)는 청구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라이브 커머스 채널 '유플러스LIVE'를 통해 아이폰17 기능과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사전예약 첫날부터 총 11회 방송을 진행하며, 12일 오후 9시에는 크리에이터 조나단, 13일 오전 9시에는 개그맨 이재율이 출연해 분위기를 띄운다. 유플러스LIVE를 통해 사전예약한 이용자에게는 에어태그·어댑터 등 애플 정품 액세서리가 증정된다. 출시일부터 10월19일까지 강남 MZ 핫플레이스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차민영 작가의 작품과 함께 아이폰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또한 20일까지 진행되는 '유플WEEK' 현장 프로모션에서는 전국 매장 방문 이용자에게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아이폰17을 예약한 이용자는 버터버터 소금빵 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 예약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민 스마트워치(15명)와 샥즈 이어폰(1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2025.09.12 13:22진성우

[영상] 초슬림 아이폰 에어, 힘줘 꺾어 봤더니

애플이 생방송에서 아이폰 에어의 내구성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폰을 구부리는 장면을 직접 시연해 화제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과 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아이폰17 공개 행사 직후 IT매체와 인터뷰에서 아이폰 에어의 내구성을 직접 시연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스위악 부사장은 IT 매체 톰스가이드와 인터뷰 도중 마크 스푸나우 편집장에게 아이폰 에어를 건네며 구부려 보라고 요청했다. 스푸나우는 "온 힘을 다해 꺾어봤지만, 5.64mm 두께의 얇은 폰이 약간 휘었을 뿐 부러지지 않았다"며, 아이폰 에어가 굽힘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IT매체 테크라이더 랜스 울라노프도 내구성 테스트에 참여했지만, 그 역시 아이폰 에어를 구부릴 수 없었다. 기기가 약간 휘었으나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왔다. 조스위악 부사장은 "그 부분은 의도된 설계"라고 설명했다. 6.5인치 아이폰 에어는 5등급 티타늄 프레임을 채택했으며, 아이폰17 프로가 알루미늄으로 전환되면서 애플의 유일한 티타늄 아이폰이 됐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 발표 당시, 티타늄 프레임이 “엄격한 굽힘 테스트 요건을 충족한다”고 강조했다. 아이폰의 휘어짐은 2014년 아이폰6 출시 이후 꾸준히 주목 받아왔다.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는 주머니 속에서 쉽게 휘어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른바 '벤드게이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존 터너스 부사장은 얇고 가벼운 아이폰을 설계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결합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재 개발의 진전과 후면의 세라믹 실드를 통해 속이 빈 카메라 구조를 만들 수 있었다. 아이폰 에어 내부를 살펴보면, 거의 모든 부품이 상단과 범프 구조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애플 실리콘의 효율성까지 더해져야 했다. 이 모든 요소들이 맞물려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임원들은 테크레이더와 아이폰17 프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애플은 아이폰17 프로를 가장 '프로'다운 아이폰으로 만들기 위해 배터리 수명, 카메라 기술, 내구성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또, 티타늄에서 알루미늄으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 터너스는 "알루미늄에는 부인할 수 없는 두 가지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맞춤형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했는데, 이는 티타늄보다 열전도율이 20배 뛰어나 열을 더 잘 분산시킬 수 있다. 또, 알루미늄은 티타늄보다 가벼워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09.12 08:53이정현

5.6mm 아이폰 에어, 애플 차세대 폼팩터의 서막인가

애플이 공개한 초슬림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가 단순한 신제품을 넘어 애플 하드웨어 혁신의 새로운 시작점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 속에 담긴 내부 아키텍처는 향후 증강 현실(AR) 글라스는 물론, 폴더블 아이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술적 기반으로 평가된다. 아이폰 에어는 5.6mm라는 역대 가장 얇은 두께를 구현하면서도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을 유지했다. 이번 제품의 핵심은 초슬림 디자인 뒤에 숨어 있는 내부 아키텍처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의 후면 대부분을 배터리 공간으로 할당했고, 카메라와 스피커, 애플 실리콘 칩 같은 주요 부품은 상단의 작은 '플래토' 영역에 집중 배치했다. 이렇게 배치 방식을 바꾸면서 기기 두께는 극도로 줄였고, 동시에 배터리 공간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얻었다. 얇아졌지만 배터리 성능을 상당 부분 보존한 비결이다. 이 같은 접근은 스마트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작은 공간 안에 부품을 효율적으로 집약해야 하는 스마트 안경 같은 웨어러블 기기와 맞닿아 있다. 안경테처럼 가늘고 가벼운 구조에 카메라, 마이크, 센서, 칩을 모두 넣으려면 결국 부품을 한정된 영역에 모으고, 나머지 부분은 배터리로 채워야 한다. 플래토의 설계는 그 가능성을 미리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최근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르면 내년 스마트 안경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폰 에어는 단순히 초슬림 스마트폰이 아니라, 애플이 곧 선보일 AR 글라스의 방향성을 시사하는 신호탄일지도 모른다. 폴더블폰으로의 진화 과정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폴더블 기기의 가장 큰 난제 중 하나는 접었을 때 두께가 지나치게 두꺼워지는 문제다. 아이폰 에어처럼 초슬림화를 구현할 수 있어야만, 접힌 상태에서도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얇은 폴더블 아이폰을 만들 수 있다. 이번 초슬림 설계가 애플의 폴더블 전략과도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이폰 에어는 결국 얇고 가볍지만 성능은 줄지 않는 기기를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곧 애플이 AR 글라스, 폴더블폰 등 차세대 폼팩터로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전조라고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 에어는 애플이 차세대 하드웨어 혁신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험 무대"라며 "스마트폰 초슬림화가 AR 글라스와 폴더블 기기로 이어지면서 모바일 기기의 패러다임 전환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2 08:48신영빈

이마트,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 시작...18개월 무이자 할부

이마트가 전국 에이스토어 74개점에서 오는 18일까지 아이폰17 시리즈 등 애플 신제품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행사카드로 구매시, 18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와 약 7만 5천원 상당의 정품 케이스를 100원에 특가로 판매한다. 또,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앱 응모 이벤트를 통해 총 1만 5천명에게 1만원의 e머니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아이폰17 시리즈 제품 픽업 고객에게는 애플케어플러스 20% 할인도 제공한다. 이마트와 현대카드가 협업한 '가전 캐시백' 혜택 역시 주목할 만하다. '가전 캐시백'은 현대카드로 50만원 이상의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월 쇼핑약정 금액을 달성하면 최대 3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제도다. 이마트는 이번 아이폰 신제품에도 가전 캐시백 제도를 적용,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아가실 수 있게 했다. 이마트는 이번 아이폰17 사전예약 행사에 맞춰 고객과의 접점을 대폭 확대해 보다 더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했다. 먼저, 편의성을 극대화한 이마트앱 신규 서비스 '디지털 그랩'이 아이폰 17 행사를 지원한다. 디지털 그랩은 이마트앱에서 디지털 가전 주문 및 결제 후 원하는 이마트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디지털 그랩을 통해 고객들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사전 예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특히, 이마트 에이스토어가 아니더라도 이마트/트레이더스 전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마트 에브리데이 모바일 앱 '이마일', 이마트24 전용 모바일 앱에서도 아이폰 17 사전예약 참여가 가능하다. 이마트 엄기호 디지털가전 바이어는 “이마트가 아이폰 17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 오랫동안 신제품을 기다려 온 고객들의 기대를 부응하기 위해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 에이스토어는 애플의 공식 리셀러 매장으로서, 애플 관련 상품과 이벤트를 가장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고객 맞춤 체험형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2 08:40안희정

아이폰도 자급제로 알뜰하게…U+유모바일, 최대 30만원 프로모션 제공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9월 한달간 아이폰 자급제 이용자 대상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U+유모바일은 아이폰 이용 행태에 최적화된 '아이핏 맥스' 요금제를 기반으로 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아이핏 맥스는 고용량 데이터를 선호하는 아이폰 가입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15GB+/100분(2만6천550원) ▲71GB+/통화기본(3만4천300원) ▲100GB+/통화기본(3만9천490원) ▲5G 125GB+/통화기본(4만3천400원) ▲5G 180GB+/통화기본(5만1천800원)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3~10Mbps의 속도 제한(QoS)으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올해 아이핏 맥스 요금제의 구성은 한층 확대됐다. 아이핏 맥스 요금제 5종에 가입하는 고객은 매월 쿠팡이츠 상품권 5천원과 5천원 할인권을 받아 12개월간 총 12만원 상당의 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회사는 배달 플랫폼을 자주 이용하고 자급제 아이폰 이용 비중이 높은 20~30대 고객층의 생활 패턴에 맞춘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9월 한 달간 아이핏 맥스 요금제를 사용하며 U+유모바일에서 아이폰 단말로 휴대폰 정보 등록(확정기변)을 완료한 가입자는 아이폰 전 기종을 대상으로 매월 1만원씩 12개월간 쿠팡캐시를 받아 총 12만원의 단말 할부금 절감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휴대폰 정보 등록은 U+유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 역시 U+유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영수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자급제 플래그십 단말과 알뜰폰 요금제의 결합은 최신 단말을 가장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아이폰17 출시와 함께 마련한 혜택이 가입자들의 체감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자급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11 18:13진성우

"아이폰 에어는 잡스 비전 구현한 제품"…애플, 디자인 철학 공개

"아이폰 에어는 스티브 잡스가 언급했던 일체형 유리 디자인에 한 걸음 다가선 제품이다." 애플 산업디자인 담당 임원이 신제품 행사 직후 인터뷰에서 아이폰 에어의 디자인 철학을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몰리 앤더슨 애플 산업 디자인 부사장은 "우리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것은 놀라울 정도로 얇은 아이폰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폰 에어가 스티브 잡스의 비전에 가깝게 구현된 제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소비자들이 아이폰17 프로와 에어 사이에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면서 "프로는 아름답고 놀라운 제품이다. 하지만 아이폰 에어의 가벼움, 스타일리시함, 무게를 덜어준다는 점은 색다른 경험"이라고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역시 “한쪽만 고르지 않겠다”며, “대신 '공중을 떠다니고 싶을 때'는 아이폰 에어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더슨 부사장은 이어 스마트폰을 단순히 들고 다니는 기기가 아닌 웨어러블처럼 '착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춰 애플은 아이폰 에어를 어깨에 걸고 다닐 수 있는 크로스바디 스트랩 형태 액세서리와 새 케이스도 선보였다. 젊은 세대는 이미 스트랩이나 액세서리를 활용해 아이폰을 실제로 착용해 온 만큼 애플도 이 흐름에 동참한 것으로 해석된다. 팀 쿡 애플 CEO는 아이폰 공개 행사에서 “어떤 물건이 당신의 일부가 된다면, 그 물건은 당신의 스타일을 반영해야 한다”며,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라며 앤더슨과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 WSJ는 이제 애플이 아이폰을 옷, 액세서리와 같이 사용자의 취향과 개성을 더 뚜렷하게 드러내는역할을 해야 한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셈이라고 평했다.

2025.09.11 17:04이정현

KT엠모바일 "아이폰17 자급제 손님, 알뜰폰 요금제로 모실게요"

KT엠모바일은 아이폰17 공식 출시를 맞아 자급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37만원 상당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9월 신규 가입자에게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프로모션이 제공되며, 아이폰17 자급제 가입자에는 17만원 상당의 프로모션이 추가로 주어진다. 아이폰17 추첨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다이렉트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시 알림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출시 알림 신청 후 30일까지 1만 5천원 이상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고 10월 내 휴대폰을 등록하면, 신규 가입 이벤트와 함께 최대 37만원의 프로모션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렉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주현 KT엠모바일 영업혁신실장은 “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자급제와 알뜰폰 요금제 조합은 여전히 합리적인 선택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폰17 자급제 고객들이 KT엠모바일의 다양한 요금제와 편리한 서비스를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3:28진성우

날씬해진 아이폰 에어, 직접 만져봤더니…

애플이 9일(현지시간)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초슬림 '아이폰 에어'를 공개했다. IT매체 씨넷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공개된 아이폰 에어를 직접 체험한 후 후기를 같은 날 전했다. 아브라르 알히티 기자는 아이폰 에어를 직접 만져본 후 "정말 얇고 가벼워서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두께 5.6mm, 무게는 165g에 불과해 이 매력은 직접 만져봐야 봐야 알 수 있다”라며, "외관만큼 내부 설계도 세련됐을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더버지 역시 아이폰 에어를 손에 쥐어 본 후 “정말 가벼웠다”고 평가했다. 또 후면에 길게 뻗은 카메라 모듈 덕분에 스마트폰을 바닥에 두고 화면을 탭할 때 흔들림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뒷면은 무광처리가 되어 있으나 블랙 모델은 지문이 꽤 묻어났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은 한 손에 아이폰 에어를, 다른 한 손에는 아이폰16 프로 맥스를 든 모습이 담겼다. 두 기기의 차이는 확연했고 아이폰 에어는 아이폰16 프로와 비교해 놀라울 만큼 가볍고 매끄럽게 느껴진다. 씨넷은 “올해 초 나왔던 삼성 갤럭시S25 엣지처럼,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도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며, “충분히 튼튼해 보이며, 향후 뒷주머니 테스트를 통해 얼마나 잘 버틸 수 있을지 확인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999달러(국내 출시가 159만원), 견고하고 가벼운 티타늄 프레임을 채택하고 애플의 세라믹 실드가 앞·뒷면을 모두 덮고 있다. 빛 반사 방지 디스플레이와 최대 3천 니트의 화면 밝기 덕분에 밝은 햇빛 아래에서도 화면을 더 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씨넷은 아이폰 에어가 갤럭시S25 엣지 등 다른 슬림형폰과 경쟁할 잠재력을 갖췄다며, 더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 슬림형폰이 더 주목 받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 분석가 나빌라 포팔은 "오늘의 주인공은 아이폰 에어"라고 밝혔다. 또 "전략적 디자인 개편의 첫 단계이자, 내년 출시될 폴더블 아이폰으로 가는 길을 여는 포석이기도 하다"면서 "대중적인 판매량을 이끌어내지는 못할 수 있으나, 애초에 그게 목적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능보다 가볍고 세련된 기기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며, 애플의 사용자층과 소비자 기반을 확장시킬 것이다. 얇고 매력적인 새로운 아이폰 에어를 기다려 온 소비자들이 많다"고 평가했다. 아이폰 에어는 6.5인치 화면을 탑재해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편이다. 기본형 아이폰17과 마찬가지로 120Hz 가변 주사율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탑재,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화면을 켜지 않고도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동안 프로 모델에만 120Hz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던 점을 생각하면 반가운 변화라고 씨넷은 전했다. 또, A19 프로 칩, 와이파이 7, 블루투스 6를 위한 애플의 N1 칩, 올해 초 아이폰16E에 탑재된 C1 모뎀의 업데이트 모뎀 칩 C1X이 탑재됐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에 대해 "역대 가장 가장 전력 효율이 높은 아이폰"이라고 소개하며,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iOS26의 적응형 전력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 성능을 자동으로 조절,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은 슬림형폰의 주요 단점으로 꼽힌다. 카메라는 후면에 4천800만 화소 퓨전 카메라가 탑재돼 2배 망원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전면에는 가로·세로 모드 모두를 지원하는 1천8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가 장착됐다. 씨넷은 카메라를 사용해 본 결과, 카메라 프레임에 많은 인물들이 들어오자 세로 모드에서 가로 모드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2025.09.10 11:07이정현

누가 더 얇을까?…삼성·애플, 초슬림 스마트폰 경쟁 본격화

스마트폰 시장에 초슬림 경쟁이 불붙고 있다. 삼성전자가 앞서 두께 5.8mm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애플도 5.6mm 신제품을 공개하며 전면전을 선언했다. 양사 모두 초슬림과 내구성, 성능의 균형을 앞세워 시장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들 전략이 맞물리면서 향후 프리미엄 시장에서 두께·경량화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 갤럭시 S25 엣지는 두께 5.8mm, 무게 163g으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모델이다. 티타늄 프레임과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내구성을 확보하면서도,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애플이 새롭게 선보인 아이폰 에어는 두께 5.6mm으로 갤럭시 S25 엣지보다도 더 얇다. 다만 무게는 165g으로 약간 더 무겁다. 애플은 티타늄 소재와 세라믹 실드 2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초슬림 구조에도 불구하고 6.5인치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A19 프로 칩셋을 탑재했다. 슬림해진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두 제품은 카메라 성능에서 타협하지 않았다. 갤럭시 S25 엣지는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초광각, 접사 AF 기능을 제공하며, 나이토그래피와 AI 기반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아이폰 에어는 48MP 메인 카메라와 18MP 전면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를 탑재해 촬영 경험을 혁신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온디바이스 AI 경험을 대폭 강화했다. 삼성은 '갤럭시 AI'를 통해 실시간 비주얼 AI와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지원하며, 애플은 iOS 26 기반 '애플 인텔리전스'를 앞세워 번역·문서 작성·지능형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과 애플이 잇따라 초슬림 전략을 내놓은 배경에는 포화 상태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부진이라는 어려움이 있다. 혁신적인 성능 향상만으로는 소비자들의 교체 수요를 자극하기 어려운 만큼, 차별화된 디자인과 휴대성을 앞세운 전략이 필요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S25 엣지와 아이폰 에어는 모두 초슬림이라는 명확한 콘셉트로 시장에 메시지를 던졌다"며 "앞으로 두께 경쟁은 성능, 배터리, 내구성과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9.10 10:09신영빈

아이폰17, 기본 저장용량 128GB→256GB로 상향

아이폰17 전 모델의 기본 저장 용량이 256GB로 상향 조정됐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제품 행사를 열고 아이폰17 시리즈와 아이폰 에어, 애플워치11과 애플워치 울트라3, 에어팟3 프로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사상 첫 슬림형 모델인 아이폰 에어였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17을 비롯한 전 모델의 기본 저장 용량을 2배로 상향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사실상 인하 효과가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기본형인 아이폰17은 256GB와 512GB 두 개 모델로 구성됐다. 반면 아이폰 에어와 아이폰17 프로와 256GB, 512GB 외에도 1TB 모델이 추가됐다.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2TB까지 4개 모델로 구성됐다. 2TB 모델 출시설은 아이폰14 프로 출시 때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계속 미뤄지다가 이번에 아이폰17 프로 맥스에서 처음 현실화 됐다.

2025.09.10 09:21김익현

48MP 카메라·A19칩 '아이폰17 프로'…128GB 사라지고 2TB 등장

애플이 카메라 성능을 강화한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프로 맥스를 공개했다. 올해 후면 디자인도 상당 부분 바뀌었고 가격도 인상됐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아이폰17 시리즈와 아이폰 에어, 애플워치11과 애플워치 울트라3, 에어팟3 프로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폰17 프로 라인업에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A19 프로 칩이 탑재됐다. 새로 도입된 베이퍼 챔버 냉각 시스템과 항공우주 등급 알루미늄 유니바디 구조가 결합해 발열을 줄이고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전작 대비 최대 40% 향상된 지속 성능을 발휘하며, 대규모 언어 모델 구동·영상 편집·AAA급 게임 플레이까지 무리 없이 지원한다. 후면에는 48MP 퓨전 3배열(메인·초광각·신형 망원) 카메라가 탑재됐다. 신형 망원 카메라는 더 커진 센서를 적용해 저조도와 밝은 환경 모두에서 디테일을 살렸으며, 100mm 4배 광학 줌과 200mm 8배 광학급 줌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18MP 센터 스테이지로 진화해 세로로 들고도 가로 촬영이 가능하고, 전·후면 동시 촬영 기능도 제공한다. 영상 제작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기존 돌비 비전 HDR과 프로레스 로그에 더해 업계 최초로 프로레스 RAW와 젠락을 지원한다. 아이폰을 전문 영화 제작 현장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17 프로는 6.3인치, 프로 맥스는 6.9인치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최대 120Hz 프로모션, 3천니트 야외 밝기, 2배 향상된 야외 대비, 상시표시(AOD)를 지원한다. 전·후면 모두 세라믹 실드가 적용돼 긁힘 방지 성능도 강화됐다. 올해는 128GB 모델이 사라지고 256GB가 기본이 되면서, 시작 가격이 179만원으로 올랐다. 전작 아이폰 16 프로는 128GB 모델이 155만원, 256GB 170만원에서 시작했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엔트리 가격은 최소 24만원 상승했다. 프로 맥스도 199만원부터 시작하며, 최초로 2TB 모델이 추가됐다. 2TB 모델 가격은 319만원이다. 색상은 아이폰17 프로17프로 맥스 모두 코스믹 오렌지, 딥 블루, 실버 3가지로 출시된다. 오는 12일 오후 9시부터 예약 주문을 받고, 19일부터 한국 포함 1차 출시국에서 공식 출시된다.

2025.09.10 09:13신영빈

애플, 초슬림 '아이폰 에어' 공개…"두께 5.6mm"

애플이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했다. 역대 아이폰 중 가장 두께가 얇은 '아이폰 에어'도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아이폰17 시리즈와 아이폰 에어, 애플워치11과 애플워치 울트라3, 에어팟3 프로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기존 아이폰 시리즈는 기본 모델과 플러스, 고급 모델인 프로와 프로 맥스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플러스 모델이 사라진 대신 '아이폰 에어'라는 모델이 등장했다. 아이폰 에어의 두께는 불과 5.6mm다.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출시한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 5.8mm보다도 얇다. 무게는 165g으로 엣지보다 2g 무겁다. 얇아진 두께만큼 내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외관은 항공우주 등급의 그레이드 5 티타늄으로 마감됐고, 전면에는 세라믹 실드 2, 후면에는 아이폰 최초로 세라믹 실드를 적용해 긁힘과 충격에 강해졌다. 디스플레이는 6.5인치 슈퍼 레티나 XDR로, 120Hz 프로모션과 야외 최대 3천 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이는 아이폰 17과 같은 수준의 화면 사양이지만 더 얇고 가벼운 폼팩터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내부에는 새롭게 설계된 아키텍처가 적용됐는데, 카메라와 칩, 스피커를 '플래토'라는 정밀 가공된 공간에 배치해 배터리 공간을 확보했다. 덕분에 초슬림 디자인임에도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지속 시간을 구현했다. 성능 면에서는 A19 프로 칩을 탑재해 아이폰 17에 쓰인 A19보다 한 단계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N1 무선 칩과 C1X 셀룰러 모뎀까지 더해져 무선 연결과 통신 속도, 전력 효율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C1X는 이전 세대 대비 속도를 두 배 높이면서도 전력 소모를 줄여, 애플이 칩 설계를 통신 부문까지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메라 시스템도 대폭 강화됐다. 후면에는 48MP 퓨전 메인 카메라가 들어가 28mm와 35mm 초점거리, 2배 망원 등 네 가지 화각을 구현할 수 있으며, 저조도 성능도 크게 개선됐다. 전면에는 18MP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가 탑재돼 기기를 세로로 든 채로도 가로 셀피를 찍을 수 있고, AI가 자동으로 화각을 확장해 단체 사진도 손쉽게 담을 수 있다. 전·후면을 동시에 녹화하는 듀얼 캡처 기능도 지원해 콘텐츠 제작 활용도가 높다. 아이폰 에어는 전 세계 모든 모델이 eSIM 전용으로 출시된다. 저장 용량은 256GB부터 시작하며,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 클라우드 화이트, 라이트 골드, 스카이 블루 네 가지다. 아이폰 에어는 '더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모델'이라는 차별화를 분명히 한다. 아이폰 17이 새로워진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A19 칩으로 성능 향상을 꾀했다면, 아이폰 에어는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얇고 가벼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 라인업을 재편하면서 사용자 선택지를 더 세분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무게와 두께에 민감한 사용자, 패션 액세서리처럼 스마트폰을 활용하려는 소비층을 겨냥한 것이다. 가격은 999달러, 국내에서는 159만원부터 시작한다. 오는 12일부터 예약 주문, 19일부터 공식 출시된다.

2025.09.10 08:41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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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호 왜 하필 자정에 쏠까..."이유는 KAI 때문"

AI 시대, 'HR의 현재와 미래' 바로 짚고 전망한다

美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일자리 증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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