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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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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프로 출시 첫날 '가격역전'...228만원 갤Z8폴드가 더 쌌다

“아이폰18 프로는 지원금이 최대 85만원 정도예요. 갤럭시Z8폴드는 한 달 전보다 조건이 훨씬 좋아져서 출고가에서 120만원 넘게 빠집니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개통이 시작된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아이폰 신제품을 보러 온 소비자들로 매장이 붐비는 가운데 판매점에서는 아이폰보다 갤럭시Z8폴드의 가격 경쟁력을 강조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날 상가 내 판매점 5곳을 둘러본 결과 아이폰18 프로에는 최대 85만원의 지원금이 제시됐다. 공통지원금 45만원에 번호이동 추가지원금 40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최대 지원금을 적용하면 출고가 199만원인 아이폰18 프로 256GB의 단말 구매가는 115만원이다. 조건은 24개월 약정과 월 10만원대 고가 요금제 6개월 사용이다. 이후에는 월 4만~5만원대 요금제로 낮출 수 있었다. 처음부터 낮은 요금제를 선택하면 받을 수 있는 지원금도 줄었다. 같은 통신사를 유지하는 기기변경보다는 번호이동 조건이 유리했다. 번호이동 때 받을 수 있는 추가지원금은 최대 40만원이었지만 기기변경은 25만원으로 15만원 차이가 났다. 프로맥스는 더 비싼데 지원금 19만원 적어 아이폰18 프로맥스는 출고가가 더 높지만 지원금은 오히려 적었다. 256GB 모델 출고가는 219만원으로 프로보다 20만원 비싼데, 공통지원금 26만원과 추가지원금 40만원을 합친 최대 지원금은 66만원이었다. 아이폰18 프로보다 19만원 적은 수준이다. 이를 적용한 단말 구매가는 153만원이다. “프로보다 비싼데 왜 지원금은 더 적냐”고 묻자 한 판매점 직원은 “프로맥스를 사야 하는 사람은 가격이 높아도 살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다음 달 나올 329만원짜리 아이폰 듀오도 기기 값에 비례해 지원금이 책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듀오 가격을 묻자 이 직원은 오히려 갤럭시Z8폴드를 권했다. 그는 “아이폰 듀오는 최대 지원금을 적용받아도 200만원 중후반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폴더블폰을 구매하려는 거라면 지금 가격이 많이 내려간 폴드도 괜찮다”고 말했다. 228만원 갤Z8폴드가 108만원, 아이폰 프로보다 싸졌다 여러 판매점에서 확인한 갤럭시Z8폴드 지원금은 아이폰18 프로보다 컸다. 같은 수준의 고가 요금제와 번호이동 조건을 적용하면 공통지원금 50만원에 추가지원금 70만원을 더해 최대 1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출시 초기 30만원 안팎이던 추가지원금이 두 배 이상 높아졌다는 게 판매점 설명이다. 갤럭시Z8폴드 256GB 출고가는 228만원이다. 아이폰18 프로 256GB보다 29만원 비싸지만 최대 지원금을 적용한 단말 구매가는 108만원으로 떨어진다. 출고가가 더 비싼 갤럭시Z8폴드가 유통 현장에서는 아이폰18 프로보다 오히려 7만원 싸진 셈이다. 아직 아이폰 듀오의 국내 지원금이 확정되지 않아 실제 구매가격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판매점에서는 329만원에 이르는 출고가를 고려하면 최대 지원금이 붙더라도 갤럭시Z8폴드와 상당한 가격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 차이는 폴더블폰을 기다리던 일부 소비자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 공개 이후 일주일간 국내 갤럭시Z8폴드 판매량은 직전 주보다 약 10% 늘었다. 업계에서는 두 제품의 가격 차이뿐 아니라 아이폰 듀오를 실제로 받기까지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하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 듀오가 갤럭시Z8폴드보다 두껍고 무겁다는 점 역시 일부 대기 수요가 갤럭시Z8폴드로 이동한 배경으로 꼽힌다.

2026.09.19 07:21홍지후 기자

삼성, 두 번 접는 폰 조기 출시설…"아이폰 듀오 대응"

삼성전자가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에 대응하기 위해 두 번 접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2'의 출시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나인투파이브구글,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애플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갤럭시Z 트라이폴드2와 슬라이드형 스마트폰 조기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세대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지고 내구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1세대와 같은 2899달러(약 400만원)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첫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1월 미국 시장에도 선보였다. 하지만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를 중단했다. 복잡한 폴더블 구조와 높은 생산 비용으로 인해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대중적인 제품이라기보다 삼성의 폴더블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에 가까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웨이 역시 3단 접이식 스마트폰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고 있다. 화웨이는 '메이트 XT 2 얼티밋'을 선보이며 안쪽으로 접히는 힌지 구조와 10.2인치 디스플레이, 향상된 내구성 등을 내세웠다. 이는 제조사들이 여전히 3단 폴더블 폼팩터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애플이 아이폰 듀오를 앞세워 폴더블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삼성전자가 그 동안 다양한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실험해 왔다는 점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트렌드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2가 전작보다 얇고 가벼우며 내구성까지 개선된다면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 될 수 있지만, 가격이 2899달러로 유지되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가 갤Z 트라이폴드 2를 통해 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주류 제품으로 안착시킬 수 있을지는 가격 경쟁력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전작이 첨단 기술을 주류 시장에 적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 만큼, 가격이 충분히 낮아지지 않는다면 2세대 제품 역시 틈새 제품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2026.09.15 14: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갤럭시Z폴드8도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 되네

애플이 최근 공개한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에서 가장 눈길을 끈 기능 중 하나는 독특한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이었다. 기기를 펼칠 때 외부 디스플레이의 화면이 내부 대화면 양쪽으로 자연스럽게 확대·연결되는 듯한 연출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삼성 '갤럭시Z폴드8' 사용자가 자신의 기기를 사용해 애플 특유의 화면 애니메이션 효과를 구현한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용자가 갤럭시Z폴드8에서 아이폰 듀오의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을 12시간 만에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을 올린 레딧 사용자(@moomanjohnny)는 갤럭시Z폴드8에 탑재된 힌지 센서가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을 구동할 수 있을 만큼 정밀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는 힌지 센서에서 감지한 각도 데이터를 양쪽 화면에 동시 재생되는 전환 효과와 연동해, 아이폰 듀오와 유사한 화면 연출을 만들어냈다. 일반 사용자가 단시간에 이 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폰아레나는 갤럭시Z폴드8에 이미 필요한 하드웨어 요소가 모두 갖춰져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는 이미 2020년 안드로이드 11부터 힌지 각도를 감지하는 기능을 지원해 왔다. 시스템이 폴더블 기기의 펼침 정도를 도(°) 단위 데이터로 제공하고, 구글 역시 개발자 가이드를 통해 이 데이터를 기기 움직임에 맞춘 애니메이션 구동에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결국 센서, 디스플레이, 그래픽 도구가 이미 고스란히 내장되어 있었던 셈이다. 매체는 “이는 하드웨어 한계라기보다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우선순위에 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번에 구현된 방식에는 명확한 기술적 한계도 존재한다. 실제 홈 화면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앱이 사전에 캡처한 두 장의 화면 이미지를 기반으로 기기가 열릴 때 블러(흐림) 효과를 주며 전환하는 약간의 눈속임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면을 절반 정도 접으면 시간이 다르게 표시되기도 한다. 영상을 올린 작성자 역시 “이 효과가 처음 1분 정도는 멋있어 보이지만 금세 피로감을 준다”며 “정면에서 볼 때만 착시 효과가 유지되고 시야각이 조금만 틀어져도 어색해진다”고 설명했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이러한 시도를 계기로 향후 완성도 높은 화면 전환 효과를 정식 구현해주길 기대한다”며 “제조사의 공식 업데이트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구현에 나서는 사용자들의 시도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2026.09.11 13:0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듀오, 직접 써보니…"갤Z폴드8과 뭐가 달랐나"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함께 첫 번째 폴더블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IT매체 씨넷은 10일(현지시간) 애플파크에서 아이폰 듀오를 직접 사용해 본 후 눈에 띄는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아이폰 듀오는 여권 크기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췄다. 내부에는 7.6인치 디스플레이, 외부에는 5.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크기는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춘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8과 비슷하며, 손에 쥐었을 때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고 씨넷은 전했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펼쳤을 때 두께가 5.2㎜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다. 접었을 때는 11.3㎜이며,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해 무게는 254g이다. 나노 텍스처 디스플레이 인상적…화면 주름도 거의 안 보여 삼성 폴더블폰과의 주요 차이점 중 하나는 아이폰 듀오 내부 디스플레이에 무광 나노 텍스처 마감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이 마감은 화면 반사를 줄이는 동시에 접히는 부분이 눈에 덜 띄도록 한다. 씨넷은 나노 텍스처 디스플레이의 촉감이 만족스러웠으며, 화면이 켜져 있을 때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반사 방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Z폴드8보다도 화면의 접히는 부분이 덜 느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갤럭시Z폴드8의 모서리가 비교적 각진 형태인 반면 아이폰 듀오는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다. 어떤 디자인을 선호할지는 개인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이폰 듀오의 또 다른 차별점은 휴대폰을 펼칠 때 커버 화면의 콘텐츠가 즉시 메인 디스플레이로 전환된다는 점이다. 반면 갤럭시Z폴드8은 기기를 펼칠 때 일정 각도 이상 열어야 커버 화면의 콘텐츠가 메인 디스플레이로 전환된다. 씨넷은 이 기능이 아이폰 듀오를 더욱 세련되게 보이게 하는 요소라고 평가하면서도, 실제 사용자 경험에서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낼지는 확신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아이폰 듀오는 최대 2개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또, 볼륨 버튼은 아이폰 듀오를 가로 방향으로 잡았을 때 상단에 위치한다. 덕분에 측면의 잠금 버튼 및 카메라 제어 버튼과 복잡하게 배치되지 않지만, 새로운 버튼 위치에 익숙해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씨넷은 설명했다. IP68 방수·방진 기능 지원…터치ID 지원은 아쉬워 커버 디스플레이에는 애플의 세라믹 실드2가, 후면에는 세라믹 실드가 적용됐다. 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이는 높은 내구성을 갖춘 구글 픽셀11 프로 폴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애플은 티타늄 플레이트가 아이폰 듀오의 내구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의 힌지는 100개 이상의 부품으로 구성돼 부드러운 개폐가 가능하다. 씨넷은 실제로 디스플레이를 여러 차례 펼치고 접어본 결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이폰 듀오는 애플 펜슬과 호환된다. 이는 S펜을 지원하지 않는 갤럭시Z폴드8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다만 생체 인증 방식으로 페이스 ID 대신 터치 ID를 지원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혔다. 특히 높은 가격대를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고 씨넷은 평가했다. 카메라 아이폰 듀오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4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Z폴드8과 마찬가지로 별도 망원 카메라는 빠졌다. 돌비 비전을 활용한 초당 120프레임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돌비 비전 HDR 기반 4K 타임랩스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페이스타임의 듀얼 캡처 기능을 이용하면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촬영 시에는 휴대폰을 펼친 상태에서 커버 화면에 듀오 프리뷰를 띄울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후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피사체가 사진에 어떻게 담길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키드 큐(Kid Cue)' 기능은 커버 화면에 피너츠 애니메이션을 표시해 아이들의 시선을 카메라 쪽으로 유도한다. 이는 구글 픽셀 폴더블폰의 '메이드 유 룩(Made You Look)' 기능과 유사하다. 배터리 수명 애플은 아이폰 듀오가 내부 디스플레이 사용 시 최대 31시간, 외부 디스플레이 사용 시 최대 44시간의 동영상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두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에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씨넷은 갤럭시Z폴드8의 커버 디스플레이와 내부 디스플레이를 실제 사용하면서 두 화면을 오가는 패턴을 고려하면 아이폰 듀오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약 24시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선 충전의 경우 60W 이상의 어댑터를 사용하면 약 20분 만에 배터리를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무선 충전은 맥세이프 또는 Qi2 충전기를 이용하면 약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새로운 폴더블폰 경쟁 애플은 아이폰 듀오를 앞세워 삼성전자, 구글, 모토로라를 비롯해 아너, 오포,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 폴더블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분석가들은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이 현재 틈새시장에 머물고 있는 폴더블폰 시장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12%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가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애플이 2027년까지 1천700만 대 이상의 폴더블 아이폰을 출하해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4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IDC 기기 부문 부사장인 프란시스코 헤로니모는 "아이폰 듀오는 이번 행사의 전략적 핵심 제품이며, 애플이 디자인, 생태계 통합 및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통해 지금까지 선택이 까다로웠던 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직접적인 시험대"라고 밝혔다.

2026.09.11 08:3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베일 벗은 아이폰 듀오…갤럭시Z폴드8과 비교했더니

애플이 베일 속에 가려졌던 '아이폰 듀오'를 공개하며 삼성과의 폴더블폰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8'과 비교하면서 아이폰 듀오의 5가지 장점을 소개했다. 1.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을 처음 도입했다. 2021년 출시한 갤럭시Z폴드3에 UDC 기술을 적용해 전면 카메라를 화면 아래에 배치, 깔끔한 태블릿 디자인을 구현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2025년 출시한 갤럭시Z폴드7에서 UDC를 없앴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 듀오 내부 디스플레이에 UDC를 탑재했다. 삼성이 이미 선보인 기술인 만큼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삼성이 UDC를 다시 도입하기 전까지 아이폰 듀오의 상대적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디지털트렌드가 분석했다. 2. 애플 펜슬 지원 책처럼 접히는 폴더블폰은 펼치면 작은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어 스타일러스 펜과 궁합이 좋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S펜을 폴더블폰의 주요 기능으로 내세워 왔지만, 갤럭시Z폴드7부터 스타일러스 지원을 제외했다. 반면 아이폰 듀오는 내부와 외부 디스플레이 모두에서 애플 펜슬 입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케치나 문서 주석, 필기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3. 경첩 보호하는 방진 성능 갤럭시Z폴드8은 IP48 등급을 지원한다. IP4X는 1mm를 초과하는 고형 이물질 침투를 막을 수 있는 수준이다. 수치만 보면 준수한 방진 성능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폴더블폰은 힌지 주변으로 미세 먼지나 이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장기적인 내구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이폰 듀오는 이보다 높은 IP68 등급을 획득해 먼지와 물에 대한 보호 성능을 강화했다. 특히 폴더블폰의 힌지 구조까지 고려하면 높은 방진 성능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4. 별도 액세서리 없이 자석 충전 갤럭시Z폴드8은 20W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Qi2 규격을 준수한다. 하지만 자석식 충전 기능이 기본 내장된 것은 아니다. 자석을 이용한 충전을 위해서는 별도 자석 케이스나 액세서리가 필요하다. 반면 애플은 듀얼 배터리 구조와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도 아이폰 듀오에 맥세이프 호환성을 구현했다. 별도 케이스 없이도 자석을 이용해 충전 액세서리를 부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5. 무광택 나노텍스처 디스플레이 아이폰 듀오는 화면의 반사와 눈부심을 줄이고 부드러운 무광택 표면을 구현한 '나노텍스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갤럭시Z폴드8의 내부 디스플레이에도 무광택 마감이 적용됐지만, 애플의 나노텍스처와는 구현 방식이 다르다. 아이폰 듀오의 나노텍스처 마감은 특수 폴리머 소재를 활용해 극도로 얇은 10개 레이어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그 동안 맥 제품에도 나노텍스처 마감을 적용해 왔다. 다만 맥에 적용된 나노텍스처 글래스는 유리 표면을 나노미터 수준으로 식각해 미세한 구조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아이폰 듀오의 디스플레이와는 제조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두 폴더블폰 모두 화면의 반사를 줄이는 무광택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지만, 실제 밝기와 가독성, 색상 표현 등은 직접 비교해 봐야 공정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디지털트렌드는 전했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 삼성전자의 오랜 폴더블폰 개발 경험을 분석해 기존 제품에서 나타났던 문제를 피하는 방향으로 아이폰 듀오를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앞서 언급된 장점들이 실제 사용 환경에서 얼마나 유용한지는 제품 출시 후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6.09.10 14: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와이드 폴더블폰' 경쟁 뜨겁다…삼성·애플 이어 샤오미도 참전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8을 출시하고 애플도 다음달 첫 폴더블폰 '아이폰 울트라'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샤오미까지 가세하면서 와이드형 폴더블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보에 공개된 샤오미의 차세대 폴더블폰 '샤오미18 폴드'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품은 정식 양산 모델이 아닌 엔지니어링 시제품으로 추정된다. 다만 샤오미가 앞서 유출된 샤오미18 폴드 이미지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췄다. 샤오미18 폴드는 삼성 갤럭시Z폴드8과 마찬가지로 기존 폴더블폰보다 전체적인 형태가 짧고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펼쳤을 때 내부 디스플레이가 가로로 넓게 펼쳐지는 형태로, 폴드형 폴더블폰보다 태블릿에 가까운 화면 비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화웨이의 '푸라 X'와도 유사한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공개된 시제품은 짙은 붉은색 계열의 색상을 적용했는데, 이는 최근 아이폰18 프로의 대표 색상으로 거론되는 '다크 체리'와 유사해 눈길을 끈다. 샤오미는 앞서 자체 개발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엑스링(XRing) O3'를 공개하면서 해당 칩을 샤오미18 폴드에 탑재하고 9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스링 O3는 TSMC의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되는 샤오미의 플래그십 모바일 칩이다. 특히 폴더블폰 시장은 그 동안 위아래로 접는 플립형과 책처럼 펼치는 폴드형 제품이 양분해 왔지만, 최근에는 폴드형 가운데서도 가로 폭을 넓힌 '와이드형' 제품이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애플과 샤오미까지 비슷한 형태의 폴더블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와이드형 폴더블폰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6.08.28 14:4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갤럭시Z폴드8 넘어설까…아이폰 울트라, 흥행 걸림돌 3가지

애플이 다음 달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품의 디자인과 생산 차질, 높은 가격 등이 흥행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 울트라가 2026년 애플의 실패작이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특히 생산 문제와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8'을 뛰어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비대칭 디자인에 카메라 위치도 변수 최근 공개된 아이폰 울트라 렌더링과 화면 보호필름 이미지에 따르면 제품 전면은 한쪽 모서리가 각지고 반대쪽은 둥근 비대칭 형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오른쪽에는 디스플레이의 둥근 모서리가 적용되는 반면, 왼쪽은 힌지로 이어지는 각진 형태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구글 '픽셀11 프로 폴드'와 유사한 디자인이다. 전면 카메라의 위치도 독특하다. 외부 카메라는 오른쪽 상단, 내부 카메라는 왼쪽 상단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이 같은 카메라 배치가 독특한 셀카 촬영 경험과 함께 사용자들의 불만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요소 자체가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지만, 경쟁 제품인 갤럭시Z폴드8과 비교하면 아이폰 울트라의 디자인이 다소 투박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갤럭시Z폴드8은 조화로운 외관과 중앙에 배치된 카메라 등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폰아레나는 설명했다. 생산 차질로 글로벌 출시 지연 가능성 생산 문제도 아이폰 울트라의 흥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혔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문은 수개월 전부터 이어져 왔다. 최근에는 제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 국가별로 수개월에 걸쳐 순차 출시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폰 울트라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먼저 출시된 뒤 수개월에 걸쳐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 경우 삼성전자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분석했다.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전까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 선두 자리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광범위한 글로벌 판매망을 바탕으로 폴더블폰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화웨이, 오포, 아너 등 중국 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를 선보였지만 중국 외 시장에서는 판매가 제한적이었던 만큼,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Z폴드8보다 비싼 가격도 부담 가격 경쟁력 역시 아이폰 울트라의 약점으로 지목됐다. 애플 충성 고객을 중심으로 출시 초기에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지만, 초기 구매 열기가 식은 이후에는 가격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갤럭시Z폴드8 256GB 모델의 가격은 약 1900달러(약 270만원) 수준인 반면, 아이폰 울트라의 시작 가격은 2000~2300달러(약 283만원~326만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대 400달러(약 56만원)에 달하는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셈이다.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이 정도 가격 차이가 삼성 폴더블폰으로 갈아탈 만큼 큰 요인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iOS 생태계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은 소비자라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폰아레나는 가격뿐 아니라 갤럭시Z폴드8의 디자인과 상대적으로 손쉬운 구매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판매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26.08.18 08:4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폴드, 생산난제 해결…9월 출시 유력"

출시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던 아이폰 폴드가 예정대로 올 가을 나올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이 첫 폴더블 폰인 아이폰 폴드 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올 가을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3일(현지시간) 애플 관련 주요 IT 정보 유출자인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을 인용 보도했다. 피스드 포커스 디지털은 이날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글을 통해 “애플이 폴더블폰 프로젝트 초기에 생산 문제를 겪었지만 지금은 모든 장벽을 해소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문제는 제조 공정이 소규모 테스트 물량에서 대규모 양산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에 따르면 애플이 중대한 설계 변경 없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애플은 최종 양산 모델을 올초 계획했던 것과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은 “앞으로 출시될 제품을 분해해 보면 이런 전망이 맞다는 사실이 증명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 공급망 업체들의 최근 보고를 종합하면 아이폰 폴드는 예정대로 올해 9월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6.08.04 10:01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올해 폴더블폰 시장 21% 성장…애플, 단숨에 2위로"

올해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 가을 첫 출시할 애플이 단숨에 점유율 25%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40%에서 2026년 32%로 하락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시장 선두 자리는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은 25%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4%로 예상되는 화웨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2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화웨이의 점유율은 지난해 30%에서 24%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토로라도 12%에서 8%로, 아너는 7%에서 3%로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관측됐다.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2026년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를 이끄는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북(Book)형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AI 기능이 단순한 채팅 기반 상호작용을 넘어 일상적인 업무 환경으로 확대되면서 책처럼 넓게 펼쳐지는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질 수 있다"며 "문서 요약, 콘텐츠 편집, 일정 관리, 앱 간 정보 이동 등의 작업은 넓은 화면과 유연한 레이아웃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가로 폭이 넓어진 폴드 모델을 통해 폴더블폰이 AI 기반 생산성을 보다 실용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보고서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8 시리즈를 공개한 직후 발표됐다. 삼성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에도 적용될 것으로 거론되는 가로 폭이 넓은 여권형 디자인을 채택한 갤럭시Z폴드8을 선보였다. 다만 삼성 모바일 제품 책임자인 드류 블랙카드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조안나 스턴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과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지적은 우연의 일치”라고 밝혔다고 전해졌다.

2026.07.24 08:2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울트라, 갤Z폴드8보다 두껍고 무겁다"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8과, 애플 첫 폴더블폰으로 알려진 '아이폰 울트라'(가칭)가 잇따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두 제품의 크기와 무게를 비교한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2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Z폴드8이 아이폰 울트라보다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최근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아이폰 울트라 모형 사진을 공개하며 "아이폰 울트라는 갤럭시Z폴드8보다 약간 더 두꺼워 보이지만, 판매량은 갤럭시Z폴드8을 확실히 뛰어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8은 접었을 때 가로 81.9㎜, 세로 123.9㎜, 두께 9.7㎜이며, 펼쳤을 때는 가로 161.4㎜, 두께 4.5㎜ 수준이다. 반면 아이폰 울트라는 접었을 때 120.6×83.8×9.6㎜, 펼쳤을 때는 120.6×167.6×4.8㎜ 크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아이폰 울트라는 갤럭시Z폴드8보다 세로 길이는 다소 짧지만 가로 폭은 더 넓고, 펼쳤을 때 두께도 소폭 두꺼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두께 차이가 크지 않아 실제 사용성이나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두 제품의 차이가 가장 크게 드러나는 부분은 무게다. 갤럭시Z폴드8은 약 201g으로 비교적 가벼운 반면, 아이폰 울트라는 약 255g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약 54g 더 무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장시간 한 손으로 사용하거나 휴대할 때 체감 차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6.07.13 10:4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울트라, 나오자마자 품귀"…왜?

애플이 올 가을 공개할 예정인 폴더블폰 '아이폰 울트라'(가칭) 초기 공급량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5일(현지시간)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아이폰 울트라가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와 마찬가지로 출시가 한두 달 가량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펼쳤을 때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펼친 상태두께는 5㎜ 미만으로 아이폰 에어보다도 얇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2300~2500달러 수준으로 전망됐다. 다만 초기 공급량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궈밍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업계 조사 결과 폴더블 아이폰의 2026년 하반기 출하량은 700만~800만 대, 3분기 출하량은 50만~100만 대로 전체 하반기 출하량의 약 1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2026년 3분기 예상 출하량은 약 2000만~2200만 대로 폴더블 아이폰을 크게 웃돌며, 공식 출시를 위한 초기 재고도 이미 충분히 확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연말까지 폴더블 아이폰을 최대 800만 대 생산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3분기 공급 물량은 최대 100만 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아이폰X 당시처럼 9월 공개 이후 실제 출시는 한두 달 가량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설령 9월에 출시되더라도 공급 물량이 워낙 적어 초기에 제품을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궈밍치의 분석이다. 그는 초기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돌면서 배송 대기 기간이 4~6주 이상으로 길어질 수 있으며, 적어도 12월까지는 제품을 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높은 희소성으로 인해 일부 시장에서는 아이폰 울트라가 정가보다 50~100% 높은 가격에 재판매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2026.07.06 08: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폴드가 폴더블폰 가격상승 견인…올 평균가 18% 뛴다"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 상승을 이끄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이 2026년 폴더블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을 끌어올리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폴더블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1485달러(약 229만원)로 전망됐다. 이는 2025년 대비 18%, 2024년 대비 29% 상승한 수준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이런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애플의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폴드'(가칭)가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책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평균 판매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반면, 조개껍데기처럼 접히는 클램쉘형 모델의 평균 가격은 2024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두 가지 주요 폴더블 폼팩터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클램쉘형 폴더블은 더 많은 브랜드의 시장 진입과 생산 규모 확대에 따라 가격이 낮아지면서 프리미엄 바(Bar)형 스마트폰과의 가격 격차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책 형태의 폴더블은 ▲더 큰 디스플레이 ▲개선된 힌지 ▲대용량 배터리 ▲향상된 카메라 ▲생산성 중심 기능 등을 앞세워 고급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 제품들의 출하량 비중이 확대되면서 폴더블 시장 전체 평균 판매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격대별 출하량 비중도 고가 제품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1600~2000달러(약 246만~308만원) 가격대 폴더블폰 점유율은 2025년 30%에서 2026년 58%로 약 2배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2000달러 이상 초고가 모델의 비중은 같은 기간 3%에서 2%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이폰 폴드는 시장에서 가장 비싼 제품군에 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최근 아이폰 폴드의 평균 판매가격을 2500달러(약 385만원)로 예상했으며, 일부 고급 사양 모델은 3000달러(약 462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폴더블 시장 진출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유지하면서 평균 판매가격 상승 추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연속성과 앱 지원, 생산성 기능에 대한 관심도 높여 폴더블 기기를 스마트폰 시장의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3 08: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폴드, 폴더블폰 29% 점유…삼성 이어 2위"

애플의 첫 접는 폰인 아이폰 폴드가 출시와 함께 폴더블폰 시장의 30% 가량을 점유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 가을 출시가 유력한 아이폰 폴드는 올해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2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애플인사이드가 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예상대로라면 애플은 화웨이(24%)를 제치고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이 매체가 전했다. 카운터포인트가 예상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31%였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아이폰 폴드가 폴더블폰 시장 경쟁에 불을 붙이면서 평균판매가격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삼성의 갤럭시Z 트리폴드나 화웨이 메이트 XT 같은 트리폴드 폰은 아직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힘들 것이라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전망했다. 아이폰 폴드용 OLED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로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1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22%를 기록했다. 이 같은 점유율은 지난 해 같은 기간 15%에 비해 7%P 상승한 것이다.

2026.07.02 10:20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갤럭시Z폴드8 와이드, 그립감 놀랍네"…화면 보호필름 봤더니

삼성전자가 올 여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 와이드'의 화면 보호 필름 이미지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갤럭시Z폴드8 와이드의 화면 보호 필름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제품의 전체적인 외형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공개된 보호 필름 사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8 와이드는 갤럭시Z폴드8보다 가로 폭이 넓고 세로 길이는 짧은 형태를 하고 있다. 전면 상단에는 펀치홀 카메라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보도에서는 실제 카메라 홀 크기가 사진보다 훨씬 작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매체는 이를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8 시리즈에 도입하는 새로운 혁신 요소 중 하나로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갤럭시Z폴드8 와이드가 폴드8 일반 모델에 비해 내부 하드웨어 사양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한 소식통은 내부 테스트 결과를 인용해 “그립감과 사용 경험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최근 화웨이 역시 가로형 비율을 강조한 폴더블폰 '퓨라X 맥스'를 선보였으며, 올 가을에는 애플도 유사한 형태의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Z폴드8 와이드는 화웨이 퓨라X 맥스와 비교했을 때 가로는 비슷하지만 세로 길이는 조금 더 긴 형태로 보인다. 또 퓨라X 맥스가 둥근 모서리를 채택한 반면, 삼성 제품은 갤럭시S24 울트라를 연상시키는 각진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디자인은 갤럭시Z폴드7에서도 확인된 바 있으며, 폴드8 시리즈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은 부드러운 곡선형 모서리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공개된 보호 필름 이미지 위에 실제 화면을 입힌 편집 사진도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서는 전면 펀치홀 카메라가 제거된 상태로 표현됐다. 다만 실제 제품의 베젤은 보호 필름 이미지보다 더 두꺼울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플래그십 갤럭시 S 시리즈는 물론 중급형 갤럭시 A 시리즈와 비교해도 외부 디스플레이 베젤이 상대적으로 두껍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폰아레나는 “이번 이미지 공개를 통해 갤럭시Z폴드8 와이드에서 콘텐츠가 어떤 방식으로 표시될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며, “소프트웨어 완성도가 뒷받침될 경우 일부 소비자들은 기존 폴더블폰보다 폴드8 와이드를 더 선호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7월 갤럭시Z폴드8, 갤럭시Z폴드8 와이드, 갤럭시Z플립8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5.26 08: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영상] "너무 특이해"…폴더블 아이폰 모형 만져 본 유튜버 반응

애플이 올 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의 모형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 유튜브 채널 언박스테라피(Unbox Therapy)는 최근 중국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아이폰 울트라 모형을 살펴본 영상을 공개했다고 맥월드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공개된 모형은 기존에 유출된 CAD 이미지와 각종 루머 속 디자인과 상당히 유사해 실제 제품 디자인과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맥월드는 “애플 하드웨어는 방대한 공급망을 거치기 때문에 출시 전 정보가 유출되는 사례가 흔하다”고 설명했다. 모형을 제공한 업체는 아이폰 액세서리 제조사이거나 애플 공급망과 연관된 업체로 추정된다. 다만 해당 매체는 해당 정보가 부정확할 가능성도 있으며, 애플이 출시 직전 디자인을 변경할 경우 실제 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언박스테라피는 공개된 모형을 살펴보며 “이상하다”, “너무 특이하다”, “뭉툭하다”, “생각보다 짧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존 스마트폰과는 다른 독특한 형태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러한 디자인에는 실용적인 이유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해당 유튜버는 기기 높이가 낮아 주머니에 넣기 편하고, 펼쳤을 때 무게중심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사용감이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메라 모듈 역시 상당히 큰 크기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애플이 고성능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하는 동시에 기기의 균형감을 유지하기 위해 전체 높이를 줄인 것으로 추정했다. 또 기기의 가장 얇은 부분 두께는 약 11㎜ 수준이지만, 카메라 돌출부까지 포함하면 최대 16.6㎜에 달해 테이블 위에 완전히 평평하게 놓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언박스테라피는 “애플은 접힌 상태보다 펼친 상태의 사용 경험에 더 집중한 것처럼 보인다”며 “기기를 펼쳤을 때 비로소 진정한 매력이 드러난다”고 평가했다. 아이폰 울트라는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함께 오는 9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5.07 14: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더블 아이폰에 카메라 제어 버튼 탑재"...실효성 있나

애플이 올 가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에 '카메라 제어 버튼'이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1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측면에 일반 아이폰과 유사한 카메라 제어 버튼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초슬림 모델인 '아이폰 에어(두께 5.6㎜)'보다 얇은 디자인을 구현할 전망이며, 얇은 두께에 카메라 제어 버튼을 넣기 위해 페이스ID를 터치ID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내부 공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롭게 추가될 카메라 제어 버튼은 기기를 펼쳤을 때 우측 상단 측면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한 손으로도 보다 손쉽게 촬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폴더블폰의 경우, 화면을 펼친 상태에서 사진 촬영이나 영상 녹화를 진행할 때 두 손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애플은 이러한 불편을 개선해 기기를 접지 않거나 두 손을 모두 사용하지 않고도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확대·축소, 촬영 등 주요 기능 역시 해당 버튼을 통해 직관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폰아레나 “카메라보다 내부 디스플레이 품질·힌지 완성도가 중요” 해당 버튼이 폴더블 아이폰을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IT매체 폰아레나는 회의적인 평가를 내놨다. 본질적으로 카메라 성능보다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소비와 생산성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군이라는 점에서, 카메라 경험 강화가 핵심 구매 요인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또 폴더블폰이 고가 제품인 만큼 일부 사용자에게는 과시적 소비의 성격도 있으며, 사용 경험 측면에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태블릿 역시 사진·영상 촬영보다는 콘텐츠 소비 중심 기기로, 카메라 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클램셸 형태를 제외한 대부분의 폴더블폰 경쟁력은 내부 디스플레이 품질과 힌지 완성도에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화면을 펼쳤을 때 두 배로 확장되는 디스플레이는 사진 감상과 앱 활용, 메뉴 탐색 등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와 함께 내구성과 폴더블 구조에 최적화된 iOS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카메라 성능 역시 중요 요소이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폴더블폰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는 아니라는 평가다.

2026.04.22 09: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더블 아이폰, 올 가을 출시…생산 지연에도 계획 유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폴드(가칭)' 생산 일정이 예정보다 다소 지연됐지만, 올 가을 출시 계획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폴더블 아이폰의 생산이 약 1~2개월 가량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애플이 협력업체에 공식적인 출시 연기 통보를 하지는 않았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는 애플이 여전히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만 전체 일정이 보다 촉박해졌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당초 애플은 오는 6월부터 아이폰 폴드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8월 초로 일정이 연기된 상태다. 일부에서는 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EVT)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한 것이 원인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런 문제가 최종 출시 일정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이다.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해당 제품의 출시가 2027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반면 블룸버그 통신은 아이폰 폴드가 2026년 9월, 차세대 아이폰 18 프로와 비슷한 시기에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지타임스는 테스트 단계에서 일부 지연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애플이 양산 과정에서 이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 폴드는 양산에 앞서 디자인 검증 테스트(DVT)와 생산 검증 테스트(PVT) 등을 거쳐야 한다. 다만 양산 일정이 늦어질 경우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초기 공급 물량이 제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과거 아이폰 신제품 역시 출시 초기 생산 차질 소문이 이어질 경우, 사전 예약 단계에서 빠른 품절 사태로 이어진 사례가 반복돼 왔다. 한편 아이폰 폴드의 예상 가격은 2000~2500달러(약 296만원~37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접었을 때는 약 5.5인치, 펼쳤을 때는 약 7.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4.14 08: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폴드' 베일 벗었다…폴더블 아이폰 첫 번째 모형 사진 공개

애플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인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폴드(가칭)'의 모형 사진이 공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7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소니 딕슨이 공개한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모형 사진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형은 그 동안 제기된 세 제품의 디자인 루머와 대체로 일치하는 모습이다. 아이폰 모형은 실제 기기를 대신해 테스트 목적으로 제작되며, 특히 액세서리 제조사들이 신제품 발표 이전에 케이스 등 주변기기를 대량 생산하는 데 활용된다.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소폭 축소된 점을 제외하면 전작과 큰 차이가 없는 외형을 유지했다. 반면 폴더블 아이폰은 가로로 긴 완전히 새로운 폼팩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기는 가로 배열의 듀얼 카메라와 상단에 배치된 볼륨 버튼 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아이폰에서는 볼 수 없던 변화도 확인된다. 우선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18 프로처럼 유니바디 디자인을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무선 충전을 위한 별도의 유리 삽입 구조도 확인되지 않는다. 후면과 카메라 모듈 사이에 경계가 없는 점을 고려할 때, 아이폰 에어처럼 기기 후면 전체가 유리 소재로 구성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카메라 모듈은 아이폰 에어와 달리 기기 전체 너비를 가로지르지 않고, 후면의 약 4분의 3 지점까지만 확장된 형태를 보인다. 이른바 '아이폰 폴드'는 아이패드와 유사한 4:3 화면비의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초슬림 4.5mm 두께의 티타늄 프레임, 주름을 최소화한 디스플레이, 터치ID 적용 등이 거론되며, 출고가는 약 2000달러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은 올 가을 출시가 예상되지만, 폴더블 모델의 경우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6.04.08 08:2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폴드' 시험 생산 돌입…7월 양산 전망

애플의 주요 제조 협력사인 폭스콘이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폴드(가칭)' 시험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현지시간) 중국 IT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 생산은 본격적인 양산에 앞선 초기 검증 단계로, 테스트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오는 7월부터 대량 생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 폴드를 9월로 예상되는 아이폰18 프로 모델과 동시에 출시하지 않고 12월로 일정이 늦출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애플은 9월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 폴드를 함께 공개한 뒤, 실제 출시 시점은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폴드는 애플이 선보이는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접었을 때 약 5.5인치, 펼쳤을 때 약 7.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가로•세로 비율 4:3의 화면비를 채택해 기존 폴더블폰보다 가로 폭이 넓고 세로 길이는 짧은 형태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외형은 아이패드와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두께는 화면을 펼쳤을 때 약 4.5mm 수준으로, 초슬림 설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카메라는 트리플이 아닌 듀얼 카메라 구성이 유력하며, 내부 공간 제약으로 인해 페이스ID 대신 측면 버튼형 터치ID가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와 함께 애플은 폴더블 기기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디스플레이 주름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해, 화면을 펼쳤을 때 중앙의 접힘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는 완성도를 구현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6.04.07 08: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더블 아이폰 디자인 윤곽…3가지 디자인 특징은

애플이 올해 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폴드'의 윤곽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그 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아이폰 폴드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 가지 주요 디자인 특징을 소개했다. 1. 전면 카메라 펀치형 컷아웃 첫 번째는 전면 카메라의 펀치홀 적용이다. 그 동안 애플은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디자인을 유지해왔으나, 아이폰 폴드에서는 상단 중앙에 단일 카메라 홀을 배치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는 기존 아이폰과 달리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 ID가 탑재되지 않을 가능성과 관련이 있다. 기기 두께 제약으로 페이스ID 관련 부품을 수용하기 어려운 만큼, 대신 지문인식 방식인 터치 ID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 독특한 디스플레이 크기 유출된 CAD 도면에 따르면 전면 디스플레이는 기존 아이폰보다 더 넓고, 내부 디스플레이는 길이는 다소 짧지만 폭이 넓은 형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 스마트폰보다는 작은 책이나 노트에 가까운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부 화면은 아이패드 미니와 유사한 비율을 지니면서도, 폴더블 특유의 새로운 사용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3. 버튼이 없는 왼쪽 측면 최근 아이폰은 음소거 스위치 대신 액션 버튼을 도입하는 등 물리 버튼 구성이 변화해왔는데, 아이폰 폴드에서는 왼쪽 측면에 버튼이 전혀 없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힌지 구조의 안정성과 내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로 해석된다. 일부 분석에 따르면 메인보드를 오른쪽에 배치하면서 버튼 연결 케이블을 왼쪽으로 확장하는 설계를 피하려는 의도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변화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초기에는 적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아이폰 폴드가 애플의 첫 폴더블 제품으로서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두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4.04 13: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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