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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에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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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200만원 시대…혁신 사라진 곳에 가격만 남다

한 동안 애플 행사의 키워드는 '혁신'이었다. 스티브 잡스 시절, 특유의 '원 모어 싱(one more thing)'이란 말과 함께 풀어 놓는 보따리에 전 세계가 흥분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깜짝 놀랄 혁신'이 사라진 지는 꽤 오래 됐다. 10년전 나는 이 문제를 다룬 '혁신 사라진 아이폰7…우린 불행한 걸까'란 칼럼을 쓴 적 있다. 당시 글에서 나는 야구계의 오랜 논쟁거리인 '4할 타자 실종'에 빗대 '스마트폰 혁신 실종'을 설명했다. '4할 타자 실종'을 설명하는 대표적 이론이 '굴드의 가설'이다. 미국 진화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는 1996년 저서 '풀하우스'에서 4할 타자가 사라진 원인을 타자의 기량 약화나 투수의 전문화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선수들의 전반적인 타격 능력이 대폭 향상되면서 타자들 간의 표준편차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4할을 웃도는 최고 타자뿐만 아니라 2할대 초반에 턱걸이하는 타자도 함께 사라졌다는 것이 굴드의 설명이었다. 스마트폰의 혁신 실종 역시 '평균 성능의 (하향 평준화가 아니라) 상향 평준화'와 관련이 깊다고 본다. 그래서 나는 혁신이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이 딱히 불편하지 않았다. 어떤 폰을 선택하든 평균 이상을 해주는 출중한 성능을 누리는 재미가 쏠쏠했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의 관심사는 '혁신'에서 '가격'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오늘 새벽 열린 애플 이벤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많은 관심을 모은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의 시작 가격은 329만원이다. 저장용량을 조금 늘리고 애플케어까지 가입하면 순식간에 400만원을 훌쩍 넘긴다. 함께 공개된 아이폰18 프로의 시작가는 199만원, 프로맥스는 219만원이다. 내년 초 출시될 아이폰18기본 모델 역시 (옵션을 포함한) 실제 구매가는 200만원을 가볍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 더 황당한 것은 구형 모델 가격 정책이다.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17마저 20만원 올렸다. 512GB 용량에 애플케어를 더하면 200만원 육박하는 수준이 됐다. 불과 몇 년 전 스마트폰 가격 100만원 돌파를 두고 언론들이 "심리적 저항선이 무너졌다"며 대서특필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참으로 경이로운 상승세다. 최근의 스마트폰 가격 상승이 아주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값 상승 ▲고환율 ▲인공지능(AI) 기능 대거 탑재라는 명분은 나름 설득력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치가 과연 그만큼 뛰어올랐는지는 의문이다. 생활필수품에 가까운 기기가 이제는 웬만한 대형 가전제품이나 명품 가방에 맞먹는 몸값을 자랑한다. 다행히 나는 최근의 가격 폭풍을 살짝 피해 갔다. 지난해 아이폰17로 바꿨고, 맥미니를 새로 들였다. 2년 전에는 맥북에어를 구매했다. 1년 새 맥미니 가격은 50만원 올랐다. 저장 용량 512GB 업그레이드하면서 170만원대에 샀던 맥북에어는 이제 200만원을 넘어섰다. 구형폰인 아이폰17 가격마저 20만원 올랐다. 이런 모습을 보며 "막차를 제대로 탔다"는 안도감과 함께 씁쓸한 질문 하나가 머릿속을 스쳤다. "이제 스마트폰과 노트북은 사치품이 되어버린 걸까?" 기술 혁신을 기대하며 기꺼이 지갑을 열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 소비자는 '더 오르기 전에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라는 공포에 등 떠밀리고 있다. 기술은 모두를 향해 발전한다는데, 그 기술을 소유하기 위한 문턱은 점점 더 가파라진다. 내가 탄 막차가 떠난 뒤, 승강장에 남겨진 사람들의 표정이 차마 남 일 같지 않은 이유다.

2026.09.10 13:13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아이폰 가격 전부 올랐다…2년 된 아이폰16까지 인상

애플이 9일(현지시간)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와 아이폰18 프로 등을 공개한 가운데 구형 아이폰 가격까지 인상해 주목받고 있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가격을 전작보다 각각 100달러(국내 기준 20만원) 인상했다. 아이폰18 프로는 1199달러,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1299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번에는 신제품 뿐 아니라 판매하던 구형 아이폰 가격도 올렸다. 애플은 통상 신제품을 출시하면 기존 세대 제품 가격을 낮춰 판매해왔지만, 이번에는 아이폰17e와 아이폰17, 아이폰 에어 가격을 각각 100달러씩 인상했다. 출시된 지 약 2년 된 아이폰16의 가격도 100달러 올렸다. 699달러였던 아이폰16 시작 가격이 799달러로 인상됐고, 아이폰17e는 699달러, 아이폰17은 899달러로 올랐다. 아이폰 에어는 1099달러에 판매된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판매를 중단했다. 애플의 이번 가격 인상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팀 쿡 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가격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를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등 주요 부품 가격이 상승한 것이 가격 인상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스마트폰 업계 전반에서도 가격 인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올해 플래그십폰 가격을 인상한 업체들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미 출시된 지 수개월이 지난 제품의 가격을 다시 조정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외신들은 애플의 아이폰17과 아이폰16 등 기존 모델 가격 인상이 미국 시장에서는 비교적 완만한 수준으로 보일 수 있지만,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환율과 지역별 가격 정책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09.10 08: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에어팟5 공개... "전작 대비 외부 소음 최대 50% 더 제거"

애플이 9일(현지시간) 새 아이폰 공개 행사 '깜짝 빛날 시간.'에서 아이폰18 프로·아이폰 듀오와 함께 새 무선 이어폰 '에어팟5'를 공개했다. 에어팟5는 2024년 출시된 전작인 에어팟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모델보다 외부 소음을 최대 50% 더 제거하는 성능을 앞세웠다. 이날 애플은 "에어팟5는 새로운 멀티포트 어쿠스틱 아키텍처와 향상된 컴퓨테이셔널 오디오 알고리듬을 적용해 에어팟4 ANC 모델 대비 최대 50% 더 많은 외부 소음을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음 허용 모드를 개선해 주위 소리를 보다 자연스럽게 들려주며 환경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음 허용 모드를 자동으로 조합하는 '적응형 오디오', 대화시 음악 등 볼륨을 낮추는 '대화 인지'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애플 인텔리전스와 연계한 기능도 강화됐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좌우로 흔드는 동작으로 시리와 소통할 수 있고 실시간 번역도 지원한다. 다만 시리 AI 한국어 지원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배터리 작동 시간은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시 최대 5시간이며 충전 케이스와 함께 이용시 최대 22시간 사용할 수 있다. 무선충전 케이스 포함 모델은 애플워치 충전기와 치(Qi) 규격 무선충전기, USB-C 유선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가격에도 변화가 있다. 2024년 출시된 에어팟4는 일반 모델이 19만 9000원,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모델은 26만 9000원으로 일반 모델 대비 7만원 더 비쌌다. 반면 에어팟5는 모든 제품이 노이즈 캔슬링을 기본 지원한다. 무선충전 케이스를 포함한 모델은 기본 모델 대비 3만원 비싸다. 에어팟5는 한국을 포함한 65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9일부터 사전 주문을 거쳐 오는 18일 정식 발매된다. 가격은 기본 모델 19만 9000원, 무선충전 케이스 모델 22만 9000원.

2026.09.10 07:34권봉석 기자

"아이폰18 사라진다…아이폰 에어2로 보급형 대체"

애플이 내년 일반 아이폰18을 출시하지 않고, 아이폰 에어2를 새로운 보급형 모델로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맥루머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얼리애플(@Early Apple)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애플은 내년 봄 출시 예정인 아이폰18 대신 아이폰 에어 2를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아이폰 에어2는 단순히 999달러짜리 '아이폰18'로 브랜드명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동안 알려진 전망과는 상반된 내용이다. 1년 넘게 이어진 다수의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봄 일반 아이폰18과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2를 각각 별도 모델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때문에 2027년 출시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브랜드 전략을 변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아이폰 에어가 향후 일반 아이폰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전망 자체가 처음 나온 것은 아니다.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도 수개월 전 이와 비슷한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애플의 초슬림 디자인이 별도의 틈새 모델로 남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일반 아이폰의 디자인 템플릿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내년 봄 곧바로 적용되기보다는 장기적인 제품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실제로 애플은 그동안 고가 모델에 새로운 디자인이나 기능을 먼저 적용한 뒤 몇 년 후 일반 아이폰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보여왔다. 특히 아이폰 에어2에는 후면 카메라가 하나 더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에어와 일반 아이폰 사이의 주요 차이점 가운데 하나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애플이 아이폰 에어를 일반 아이폰 라인업에 통합하거나, 에어의 디자인을 차세대 일반 아이폰에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내년 봄 출시 시점에 곧바로 아이폰18을 없애고 아이폰 에어2가 그 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외신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한편 애플은 9일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아이폰18과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2는 2027년 봄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6.09.09 09: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역대급 곡면 디자인"…20주년 아이폰, 아이폰 에어 닮을까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준비 중인 차세대 아이폰이 '아이폰 에어'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유리 제조 공정을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맥루머스, 폰아레나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에 따르면, 내년 출시될 20주년 기념 아이폰은 아이폰 에어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유리 제조 공정을 적용할 전망이다. 다만 일부 공정과 장비에는 수정이 이뤄질 수 있다. 수정된 장비는 아이폰 에어보다 더 둥근 형태의 유리 부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신형 아이폰에 '쿼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도 일치한다. 애플이 기존 제조 공정을 일부 수정해 활용할 경우 새로운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당 제조 방식은 비용 절감뿐 아니라 발열 해소와 두께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앞서 이 팁스터는 한 애플 공급망 시설이 '아이폰 20' 생산에 앞서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으며, 해당 제품의 제조 품질이 1세대 아이폰 에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아이폰 에어는 두께가 5.6㎜에 불과해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 가운데 가장 얇은 모델이다. 광택 처리된 티타늄 프레임과 유리 후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폰아레나는 20주년 기념 아이폰이 성능을 우선시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아이폰 에어만큼 얇은 두께를 구현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노치가 없고 대부분이 유리로 구성된 곡면형 아이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곡면 유리가 기기의 모든 면을 감싸는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20주년 기념 아이폰은 2027년 봄 출시될 아이폰18,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2에 이어 같은 해 가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8.25 08:2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카메라 달린 에어팟' 올해 나오나

애플이 카메라를 탑재한 에어팟을 이르면 올해 안에 선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카메라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시리'가 주변 환경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돕는 시각 센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현지시간) 씨넷은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카메라를 탑재한 에어팟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해당 제품은 2027년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iOS 27 베타 코드에서 'B790'이라는 새로운 기기 코드명이 발견되면서 출시 시점이 올해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B790은 기존 카메라 탑재 에어팟 프로젝트인 'B798'보다 개발이 더 진척된 모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6월 이 제품이 애플의 첫 AI 중심 웨어러블 기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카메라는 일반적인 촬영 기능이 아니라 주변 사물을 인식하는 비전 센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시리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물체나 주변 상황을 이해하고 보다 맥락에 맞는 답변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실제 제품 형태와 사용 방식에는 아직 많은 의문이 남아 있다. 에어팟은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가 장점인 만큼 카메라가 추가될 경우 착용감이 유지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특히 운동이나 달리기 중에도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카메라가 주변을 어떻게 인식할지도 미지수다. 사용자가 고개를 특정 방향으로 향해야 하는지, 아니면 광각 카메라를 적용해 머리 방향과 관계없이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는지도 공개되지 않았다. 또 에어팟이 인식하는 화면을 아이폰 등 다른 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지, 디스플레이가 없는 이어폰만으로 사용자 경험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지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개인정보 보호 문제도 중요한 변수다. 메타의 스마트 안경처럼 카메라를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는 주변 사람을 동의 없이 촬영하거나 기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카메라 탑재 에어팟 역시 하루 종일 착용하는 기기라는 점에서 비슷한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가격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에어팟4는 129달러(약 18만4천원, 한국 판매 가격 19만9천원)부터, 헤드폰인 에어팟 맥스는 549달러(약 78만6천원, 한국 판매 가격 84만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카메라와 AI 기능이 추가될 경우 신제품 가격은 에어팟 맥스와 비슷하거나 더 높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제품이 올해 출시된다면 애플의 전통적인 신제품 공개 행사인 9월 아이폰 이벤트에서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애플이 오디오 제품을 별도 행사에서 발표한 사례도 있어 출시 시기는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6.08.04 09:33안희정 기자

애플, 日서 아이폰 17 가격 10% 기습 인상

애플이 엔화 약세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일본 시장에서 아이폰 등 주요 제품군의 판매 가격을 전격 인상했다. 현지 통화 가치가 40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하면서 수익성 방어를 위해 가격 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 공식 웹사이트를 인용해 일본 내 아이폰 17 기본 모델(256GB 저장용량 기준)의 시작 가격이 기존 12만9800엔(119만720원)에서 약 10% 인상된 14만2800엔(약 130만9975원)으로 책정됐다고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고급형 라인업인 아이폰 17 프로 동일 용량 모델의 가격 역시 기존 17만9800엔에서 19만4800엔으로 8.3% 상향 조정됐다. 이번 가격 인상은 아이폰에만 국한되지 않고 애플워치와 에어팟 등 주요 액세서리 제품군까지 전방위로 적용됐다. 일부 모델의 경우 인상 폭이 최대 1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애플 재팬 대변인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엔저 장기화로 인해 수입 제품의 원가 부담이 커진 만큼 이번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현재 일본 내 다수의 유통 및 소매업체들은 사상 전례 없는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수입 상품의 소비자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한편 애플은 불과 3주 전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를 이유로 맥, 아이패드, 비전 프로 등의 글로벌 판매 가격을 한 차례 인상한 바 있다. 당시 인상 품목에서 제외됐던 아이폰과 에어팟 등이 이번 일본 시장 조정을 통해 뒤늦게 반영된 셈이다. 다만 현 시점 기준으로 일본 외 다른 국가에서 아이폰 가격을 추가로 인상할 조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6.07.19 07:12전화평 기자

"아이폰 에어2 배터리 11% 커진다…3500mAh 탑재 전망"

애플이 내년 봄 출시할 예정인 슬림형 스마트폰 '2세대 아이폰 에어'의 배터리 관련 정보가 공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7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아이폰 에어2에 35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보도대로라면 아이폰 에어2 배터리 용량은 3149mAh인 전작보다 약 11% 늘어난 수준이다. 배터리 용량 증가는 일반적으로 더 큰 배터리나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배터리를 탑재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제품 크기가 커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애플이 내부 부품 배치를 최적화하는 패키징 설계를 통해 동일한 크기의 본체에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 아이폰 에어의 가장 큰 개선 과제로는 배터리 수명과 단일 후면 카메라 구성이 꼽혀 왔다. 이에 따라 애플은 아이폰 에어2에 초광각 카메라를 추가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이폰 에어는 배터리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내부 설계를 적용한 제품인 만큼, 후면 카메라를 추가하려면 내부 구조를 상당 부분 재설계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카메라 추가가 배터리 패키징 설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프로세서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아이폰 에어2에는 애플의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되는 A20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배터리 용량 증가와 별개로 전력 효율과 배터리 사용 시간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CoE(Color Filter on Encapsulation) OLED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기존 OLED 패널 내부에 사용되던 편광판을 컬러 필터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디스플레이를 더욱 얇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두께가 줄어들면 내부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기기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아이폰 에어2는 일반 모델인 아이폰18과 보급형 아이폰18e와 함께 2027년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7.08 15:0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애플워치 값 안 올랐지만…"가격인상 시간 문제"

애플이 메모리 품귀 현상으로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전격 인상했다. 다만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 애플 디스플레이 등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애플 펜슬과 키보드 등 액세서리 제품 가격은도 그대로 유지됐다. IT매체 씨넷은 25일(현지시간) 애플이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부족을 들었음에도 소형 컴퓨터 수준의 성능을 갖춘 아이폰과 애플워치 가격을 동결한 것은 의외라고 평가했다. 스콧 스테인 씨넷 편집장은 "가을이 되면 그 문제가 확연히 드러날 것”이라며 아이폰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가격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 다른 애플 제품들도 가격 인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애플 제품 가운데 가격 인상을 견뎌낼 수 있는 제품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이 대부분의 제품에 수요가 높은 첨단 칩을 사용하는 만큼 인상 대상이 점차 전 제품군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씨넷은 향후 가격은 결국 칩 수급 상황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현재 주요 공급업체인 TSMC의 생산 부족과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텔과 예비 칩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다른 제품 가격 인상 여부는 애플의 판단에 달려 있다는 설명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는 애플이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 내용을 전했다. 애플은 "이제 우리는 오늘 가격이 인상된 아이패드와 맥을 포함해 여러 제품의 가격 인상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가격 인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추가 가격 인상을 예고하는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이 다음 가격 인상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특히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신형 아이폰18 프로와 차세대 애플워치가 유력한 인상 대상이라고 전망했다. 또 메모리 부족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내년에도 맥과 아이패드 가격이 한 차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향후 1년간 램과 스토리지 공급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추가 가격 인상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6.26 17:0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듀얼 카메라 아이폰 에어 2, 내년 봄 나온다"

애플이 2027년 봄 출시를 목표로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 2세대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드명 'V62'로 알려진 차세대 아이폰 에어의 시제품에는 초광각 촬영을 지원하는 두 번째 후면 카메라가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제품은 현재 애플 내부에서 고급 테스트 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신형 아이폰 에어는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에 탑재되는 A20 프로 칩의 변형 버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을 차세대 아이폰 에어의 핵심 개선 사항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하는 부분은 단일 후면 카메라 구성이다. 애플은 그동안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아이폰을 선보여 왔지만 모든 제품이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다. 아이폰 미니와 아이폰 플러스 모델은 기대에 못 미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결국 단종됐다. 아이폰 에어는 이 모델들보다는 나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주력 흥행 모델로 자리잡지는 못했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점이 애플이 후속 모델 출시를 늦춘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이번 계획이 현실화되면 1세대와 2세대 아이폰 에어 사이에는 약 1년 6개월의 간격이 생기게 된다. 다만 개발 일정과 제품 사양은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 출시 전략 전반을 개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매년 9월 모든 주요 아이폰 모델을 한꺼번에 공개해 왔지만, 앞으로는 출시 시기를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가을에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첫 폴더블 아이폰 등 프리미엄 모델이 먼저 공개될 전망이다. 이후 약 6개월 뒤인 내년 봄에는 기본형 아이폰18과 아이폰 에어 2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애플은 2027년 가을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모델 2종과 2세대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주년 기념 모델에는 기기 가장자리를 감싸는 곡면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6.06.18 09: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내년 신제품 역대 최대 출시…카메라 에어팟·20주년 아이폰 준비"

애플이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내년 카메라 탑재 에어팟과 차세대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이는 데 이어, 아이폰 출시 20주년 기념 모델까지 방대한 신제품 로드맵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폴더블 아이폰과 20주년 기념 아이폰 출시에 맞춰 카메라 탑재 에어팟을 비롯한 신제품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오는 9월 취임하는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추진되는 첫 대규모 제품 전략으로,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 에어팟과 폴더블 아이폰, 신규 아이폰 모델들은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애플의 차세대 에어팟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시제품이 사실상 최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차세대 실리콘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미래 기기에 탑재될 다양한 신형 칩도 준비 중이다. 현재 애플은 내년 가을 출시 예정 제품들을 iOS 28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지난주 세계개발자회의(WWDC)공개한 iOS 27은 올 가을 정식 배포될 예정이다. AI 기능 품은 카메라 탑재 에어팟 새로운 에어팟은 애플 최초의 인공지능(AI) 중심 웨어러블 기기로 설계됐다. 제품에 탑재되는 컴퓨터 비전 카메라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용이 아니라 시리에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는 센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주변 사물이나 환경에 대해 시리에게 질문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코드명 'B798'로 알려진 이 제품은 당초 올해 출시가 예상됐으나, 애플의 AI 소프트웨어 개발 지연으로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 탑재 에어팟은 애플이 집중하고 있는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술을 강화하는 핵심 제품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미 새로운 시리와 iOS 27의 주요 기능으로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내세우고 있다. 카메라를 활용한 상황별 알림 제공과 보행자 길찾기 기능 개선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형은 에어팟 프로와 유사하지만, 스템 부분에 카메라가 내장된다. 또한 데이터가 클라우드에서 처리될 때 주변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는 외부 표시등도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은 AI 기기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내년 말 첫 스마트 안경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코드명 'N50'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사진•동영상 촬영 기능을 갖춰 메타의 스마트 안경 제품군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의류나 목걸이에 부착할 수 있는 카메라 기반 AI 펜던트 개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올 가을 공개가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의 후속 모델인 코드명 'V78'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아이폰 20주년 기념 모델도 준비 중 애플은 오는 2027년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디자인을 대폭 혁신한 프리미엄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코드명 'V73', 'V74'로 알려진 이 제품은 측면까지 이어지는 곡면 유리를 적용하고, 베젤을 최소화한 디스플레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올해 출시될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의 후속 모델 수준으로 알려졌다. 2027년 출시되는 20주년 기념 아이폰과 2세대 폴더블 아이폰에는 모두 2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A21 프로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일반형 아이폰18 후속 모델에도 표준형 A21 칩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애플은 2028년 출시될 고급형 아이폰용 A22 프로 칩을 위해 1.4나노미터 공정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칩 생산은 주로 TSMC가 맡을 것으로 예상되며, 애플은 인텔과의 협력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6.06.17 10: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똑똑한 AI 내놓나"…애플, 내달 8일 'WWDC26' 개막

애플이 인공지능(AI)과 신규 기술을 앞세워 개발자 생태계 확장 전략을 제시한다. 애플은 내달 8~12일(현지시간)까지 세계개발자회의(WWDC) 26'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첫날 키노트와 '플랫폼 스테이즈 오브 더 유니언'을 통해 애플 플랫폼 전반 주요 업데이트와 개발자 도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핵심은 AI 발전과 새로운 소프트웨어(SW) 기능 소개다. 애플은 키노트에서 차기 운영체제(OS)와 플랫폼별 변화상을 제시할 방침이다. 개발자들이 이를 활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개발자 대상 심화 세션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도구와 기술 디자인을 주제로 한 100개 이상 신규 영상 세션이 공개된다. 애플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그룹 랩과 개발자 포럼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 오프라인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애플은 내달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리는 축하 행사에 개발자와 디자이너 학생 1천명 이상을 초청할 예정이다. 키노트는 내달 8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진행되며 '플랫폼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은 같은 날 오후 1시에 이어진다. 두 행사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 TV 앱, 애플 유튜브 채널 등에서 생중계된다. 애플은 디자인과 학생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 애플 디자인 어워드는 7개 부문에서 36개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자는 향후 수주 안에 발표된다.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에서는 350명 수상자를 뽑았고 이 가운데 50명의 우수 수상자는 WWDC 주간 쿠퍼티노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26.05.19 10:01김미정 기자

'판매부진' 아이폰 에어, 2세대 모델 나온다…뭐가 바뀌나

애플이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2세대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8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차세대 슬림형 모델인 아이폰 에어2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애플이 초기 판매 성과와 관계없이 최소 2세대 이상의 아이폰 에어 라인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 에어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기대에 못 미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투자은행 키뱅크 캐피털 마켓 조사에서는 “(아이폰 에어의) 수요가 거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공급업체들이 출시 시점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생산량을 80% 이상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애플 협력사인 럭스쉐어가 지난해 10월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폭스콘 역시 같은 해 말 생산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생산이 중단된 상태로 평가된다. 과거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4 플러스, 아이폰15 플러스 역시 유사한 수준의 판매 부진을 겪었으며, 각각 두 세대 출시 이후 단종된 바 있다. 한편 IT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에어의 주요 약점으로 지적돼 온 단일 후면 카메라를 듀얼 카메라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부 매체는 아이폰 에어2에 4800만 화소 퓨전 울트라 와이드 렌즈가 탑재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차세대 모델에서 제품 무게를 줄이고,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배터리 용량을 확대하는 한편, 더욱 얇아진 페이스 ID 모듈과 A20•C2 칩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아이폰 에어2와 함께 내년 초 선보일 아이폰18 표준 모델은 외관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18은 애플의 A20 칩•C2 칩, 12GB 메모리,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간소화된 카메라 제어 버튼이 추가된 소폭 업데이트 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 연간 출시 전략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아이폰18 프로 라인업과 폴더블 아이폰은 올해 가을 공개하고, 내년 초에는 아이폰18 기본 모델과 아이폰 에어2, 보급형 아이폰18e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자원 효율화를 통해 프리미엄 모델 중심의 수익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26.04.09 10: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17 에어, 美서 16플러스보다 더 팔렸다…한국은?

애플이 지난해 가을 선보인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가 플러스 모델보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3일(현지시간) 글로벌 통신 속도 측정 서비스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Ookla)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 에어가 2024년 가을 출시된 아이폰16 플러스보다 2배 이상 높은 사용 비중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우클라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수집한 이동통신 네트워크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폰 모델별 사용량을 분석해 판매량을 추정했다. 그 결과 미국 시장에서 아이폰16 플러스는 전체 사용량의 3% 미만에 그쳤다. 이는 ▲아이폰16 기본 모델(5.9%) ▲아이폰16 프로(34%) ▲아이폰16 프로 맥스(56%)와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반면 아이폰 에어는 아이폰17 시리즈 내에서 6.8%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아이폰17 기본 모델(7%) ▲아이폰17 프로(30.6%) ▲아이폰17 프로 맥스(55.5%)에는 못 미치지만, 아이폰16 플러스의 2.9%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 같은 변화는 프로 모델의 점유율 감소와 맞물린다. 아이폰16 시리즈에서 34.9%를 기록했던 프로 모델 비중은 아이폰17 시리즈에서 30.6%로 하락했다. 이 같은 결과는 아이폰16 프로 모델 일부 수요가 17 에어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신들은 아이폰 에어가 그 동안 애플이 시도해 온 미니 및 플러스 모델과 달리 성공적인 틈새 시장을 개척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아이폰 에어는 한국 시장에서 11.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일본, 스웨덴, 싱가포르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 에어가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보다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데이터 기준 아이폰17 에어의 사용량은 갤럭시 S25 엣지 대비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6.03.24 14: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아이폰17e·M4 아이패드 에어 공개…"AI 성능 대폭 강화"

애플이 2일(현지시간) 최신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17e와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모델 2종을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발표는 오는 4일로 예정된 애플 행사에 앞서 사흘간 진행되는 신제품 공개 일정의 일환이다. 아이폰17e 256GB 모델은 599달러(99만원)부터 시작하며, 아이폰17 기본모델(799달러)보다 200달러 저렴하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6e 역시 599달러부터 판매됐다. 하지만 아이폰17e는 지난해 128GB였던 저장용량을 256GB로 늘리면서도 가격은 동결했다. 다만 일부 사양에서는 차이를 뒀다. 아이폰17e는 아이폰17의 6.3인치 패널보다 작은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다이내믹 아일랜드' 대신 노치 디자인을 유지했다. 카메라도 전작과 동일하게 단일 카메라를 적용했다. 내구성은 상위 모델과 동일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애플은 아이폰17e에 긁힘 방지 성능을 강화하고 강한 조명 아래에서 눈부심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 기능을 적용해 아이폰17과 동일한 내구성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아이폰17e는 아이폰17과 같은 3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최신 칩 A19를 탑재했으나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는 하나 줄였다. 이를 통해 애플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애플인텔리전스'를 비롯한 AI 모델 구동 성능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애플의 C1X 셀룰러 칩도 포함됐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26시간으로, 아이폰17의 최대 30시간보다는 다소 짧다. 대신 향상된 충전 기술을 적용해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작과 달리 자석을 활용한 무선 충전인 맥세이프를 지원하며, 무선 충전 규격도 'Qi2'로 높아져 최대 15W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화이트, 블랙, 소프트핑크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애플은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도 공개했다. 11인치 모델은 599달러, 13인치 모델은 799달러부터 시작한다. 해당 제품에는 애플의 N1, C1X 칩이 적용됐다. 애플에 따르면 M4 아이패드 에어는 M3 아이패드 에어보다 최대 30%, M1 칩을 탑재한 모델보다 최대 2.3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메모리 용량은 최대 12GB로 확대돼 이전 세대 대비 50% 증가했으며, AI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항상 화면 중앙에 피사체를 유지하는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지원하는 전면 카메라도 탑재됐다. 가격은 128GB 용량을 기준으로 11인치 와이파이 모델이 94만9천원(599달러), 셀룰러 모델이 119만9천원(749달러)이고, 13인치 제품은 와이파이 모델이 124만9천원(799달러), 셀룰러 모델이 149만9천원(949달러)으로 전작과 같다.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크기에 128·256·512GB·1TB용량으로 구분되며 블루, 퍼플, 스타라이트, 스페이스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아이폰17e과 새 아이패드에서는 4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해 11일부터 판매된다.

2026.03.03 08: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스마트 글래스·AI 펜던트·카메라 탑재 에어팟 개발 추진"

애플이 첫 스마트 글래스 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AI 기반 펜던트와 카메라가 탑재된 에어팟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더버지·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세 기기에는 카메라가 내장되며, 아이폰과 연동된다. 이를 통해 시리는 시각적 맥락을 활용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애플은 오는 12월 스마트 글래스 생산을 시작해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메타의 스마트 글래스 제품군과 직접 경쟁하게 된다. 스피커와 마이크,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돼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AI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렌즈도 장착될 것으로 전해졌다. 단, 해당 스마트 글래스에는 디스플레이는 내장되지 않는다. 대신 전화 통화, 시리와의 상호작용,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주변 환경을 기반으로 한 작업 수행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음식의 재료를 묻거나, 사용자가 보고 있는 사물을 식별하고, 길 안내 시 주변 랜드마크를 참고하는 기능 등이 포함될 수 있다. 특정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을 상기시켜주는 기능도 제공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메타가 레이밴·오클리와 협업하는 것과 달리, 스마트 글래스 프레임을 외부 업체와 제휴하지 않고 자체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시제품은 배터리 팩과 아이폰을 케이블로 연결하는 방식이었으나, 최신 버전은 관련 부품이 프레임에 내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고급스러운 마감과 향상된 카메라 기술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스마트 글래스도 개발 중이지만, 출시까지는 수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애플의 AI 하드웨어 전략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구글 제미나이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시리와 연계해, 에어태그 크기의 AI 펜던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기는 목걸이나 브로치 형태로 착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의 '항상 켜진 카메라' 역할을 수행한다. 시리를 호출하기 위한 마이크도 탑재된다. 이 소식은 지난달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이 처음 보도했다. 해당 펜던트에는 자체 칩이 탑재될 예정이지만, 주된 연산은 아이폰의 처리 능력에 의존할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내년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울러 애플은 올해 중 업그레이드된 에어팟을 선보일 수 있다. 앞서 외신은 저해상도 카메라와 AI 기능을 결합해 착용자의 주변 환경을 분석하는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밖에 외신은 웨어러블 기기 외에도, 애플이 로봇 팔 부착의 스마트 디스플레이나 가정용 시큐러티 센서 등 가정용 AI 디바이스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애플의 신제품 소식은 외신 보도에 따른 것으로, 이에 애플 측은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2026.02.18 11:09백봉삼 기자

애플, 中서 아이폰 에어 30% 할인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슬림형 아이폰 에어를 대폭 할인 판매하기 시작했다. IT매체 기즈모차이나는 애플이 최근 중국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아이폰 에어의 대폭적인 가격 인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티몰 애플 플래그십 스토어와 JD닷컴 온라인몰에서 아이폰 에어 256GB 모델의 가격이 최대 2천 위안(약 41만원) 가량 인하됐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소비자 보조금이 적용될 경우 최종 판매가는 5천499위안(약 112만원)까지 낮아진다. 이는 출시 당시 가격인 7천999위안(약 164만원) 대비 2천500위안(약 51만원) 인하된 수준으로, 할인율은 약 30%에 달한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형 아이폰이 이 정도 폭으로 할인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 같은 가격 인하는 아이폰 에어의 글로벌 판매 부진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는 출시 이후 수 주간 애플이 예상한 판매량의 약 3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애플은 해당 모델의 생산량을 절반가량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가격 인하 이후 판매 분위기가 일부 반전된 모습이라고 기즈모차이나는 전했다. 현재 JD닷컴에서는 아이폰 에어 256GB 모델이 품절 상태로 표시돼 있으며, '입고 중'이라는 안내 문구가 노출되고 있다. 애플 공식 티몰 스토어에서는 여전히 구매가 가능하며, 배송은 약 6일 이내로 안내되고 있다. 아이폰 에어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이다. 두께 5.6mm, 무게 165g의 얇고 가벼운 설계를 앞세워 휴대성을 강조했다. 다만 1세대 아이폰 에어는 999달러에 달하는 높은 가격과 단일 카메라 구성, 상대적으로 부족한 배터리 용량 등의 한계로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2026.01.29 09: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에어2에 초광각 카메라 들어간다"

애플의 차세대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2'에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아이폰 에어2에 초광각 렌즈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인스턴트디지털은 "아이폰 에어2에 초광각 렌즈가 가로 방향으로 배치될 것”이라며 “내부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이 공급업체에 초박형 페이스ID 부품을 맞춤 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해당 초박형 페이스ID 패키지가 향후 맥북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폰아레나는 올 가을 출시가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의 경우, 내부 공간 제약으로 인해 페이스ID 대신 터치ID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지만 초박형 페이스ID 부품 개발이 완료될 경우, 차세대 폴더블 아이폰에 해당 기술이 적용될 여지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가을 출시된 1세대 아이폰 에어는 슬림한 디자인을 앞세웠지만, 999달러에 달하는 높은 가격과 단일 카메라 구성, 부족한 배터리 용량으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폰아레나는 차세대 아이폰 에어가 얇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카메라 수를 늘리고 배터리 수명을 개선할 경우,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수 있는 제품군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2026.01.27 08: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에어2, 올 가을 출시설…'내년 초' 전망 뒤집힐까

애플의 차세대 슬림형 아이폰 에어2가 당초 예상보다 이른 올가을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0일(현지시간) 아이폰 에어2 출시 시점과 관련해 새로운 관측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해부터 아이폰 라인업의 출시 시기를 조정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18 프로와 폴더블 아이폰은 기존처럼 가을에 공개되고, 아이폰18 일반 모델과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2는 내년 봄에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애플의 차세대 슬림형 '아이폰 에어2'가 2027년 초가 아닌 올 가을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애플이 올해부터 아이폰 모델 출시 시기를 바꿔 아이폰18 프로와 폴더블 아이폰은 가을에 출시하고 아이폰18 일반 모델과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2는 내년 봄에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반면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아이폰 에어2가 올해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20일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생산 라인에서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2는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라며 “변경 사항은 아주 사소하고, 일반적인 업그레이드 수준이며 사양상 실질적인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아이폰 에어는 지난해 가을 애플이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라는 점을 앞세워 야심 차게 선보였지만, 판매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쟁사들도 슬림형 스마트폰 출시 계획을 접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일본 닛케이 아시아는 지난해 10월 애플이 아이폰 에어의 생산 주문량을 사실상 중단 수준으로 대폭 축소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애플이 아이폰 에어 라인업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에는 아이폰 에어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는 단일 카메라 구성을 개선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차세대 모델 출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인기 없는 아이폰 에어를 사소한 업데이트를 해 출시할 가능성은 낮다며, 아이폰 에어가 성공하려면 듀얼 카메라가 필요해 보인다고 평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차세대 아이폰 에어의 핵심 변화가 구조적 디자인 업데이트보다는 2나노 공정 기반의 신형 프로세서로의 전환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해당 칩이 배터리 수명을 눈에 띄게 개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만약 아이폰 에어2가 올해 출시된다면, 단일 카메라 구성에 2나노 공정 기반 A20 칩을 탑재한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026.01.21 13: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에어2, 출시 연기없다…내년 가을 나온다"

부진한 판매 실적 때문에 출시 연기설이 제기됐던 아이폰 에어 차기 모델이 예정대로 내년에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5일(현지시간) 애플이 내년 가을 제품 공개 행사 때 아이폰 에어2도 함께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 에어는 애플이 처음 선보인 슬림형 아이폰 모델이다. 하지만 올해 첫 출시된 아이폰 에어는 카메라가 하나 뿐인데다 배터리 수명 등에 한계를 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에 따라 애플이 아이폰 에어 차기 모델 출시 일정을 놓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디인포메이션 역시 “애플이 공급업체와 엔지니어들에게 예정대로 아이폰 에어 차기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한 지 하루 만에 “일부 애플 엔지니어들이 2027년으로 연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맥루머스는 “애플이 내년 가을 행사 때 아이폰 에어 차기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매체는 또 애플이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7e 대량 생산에 착수했다고도 전했다.

2025.12.26 09:29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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