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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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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 프로·아이폰18 폴드, 설계 변경된 A20 칩 탑재"

내년 가을 출시될 아이폰18 시리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대한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3일(현지시간) GF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8 프로와 폴더블폰 '아이폰18 폴드'에 A20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프 푸는 새로운 A20 칩이 기존 A18과 곧 출시될 A19 칩에 비해 몇 가지 주요 설계 변경 사항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A20 칩이 TSMC의 2나노 공정으로 제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은 TSMC의 2세대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됐고,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에는 TSMC의 3세대 3나노 공정을 사용한 A19 프로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폴드 모델부터 2나노 공정으로 전환하면 각 칩에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탑재할 수 있어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A20 칩은 A19 칩보다 최대 15% 더 빠르고 최대 30% 더 높은 전력 효율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분석가 궈밍치도 내년에 도입될 A20 칩이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더 주목할 만한 다른 변화도 있다. 제프 푸는 2나노 공정 외에도 A20 칩이 기존 통합 팬아웃(InFo, Integrated Fan-Out) 패키징 기술이 아닌 새로운 웨이퍼레벨멀티칩모듈(WMCM, Wafer-Level Multi-Chip Module) 패키징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WMCM 기술을 적용하면 여러 칩을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해 패키징하면서 CPU나 GPU 등을 함께 조립할 수 있어 전체 패키징 크기가 매우 작으면서도 촘촘한 칩 배열로 성능 저하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패키징 변경은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폴드에 애플 인텔리전스 성능 향상, 배터리 수명 연장, 열 관리 개선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A20 칩의 크기가 이전 칩보다 작아져 아이폰 내부 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2025.06.04 08:59이정현

"애플 아이폰17e 준비 중…출시 전략 변화"

애플이 지난 2월 출시한 아이폰16e의 차기작인 아이폰17e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중국 IT 분석가 인스턴트 디지털은 애플이 아이폰17e 시험 생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SE 시리즈와 달리 매년 출시되는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아이폰17e는 아이폰17 시리즈에 탑재될 A19 칩셋을 사용하고, 새로운 C2 모뎀을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17e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이 향후 아이폰 출시 전략을 바꿀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IT매체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아이폰18 에어, 프로, 프로 맥스, 폴더블 모델은 내년 가을에, 아이폰18과 18e는 2027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아이폰16e가 올해 3월 출시된 것과 같은 패턴으로 e 모델이 정기적으로 출시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나인투파이브맥 측은 "아이폰17e가 출시된다면 SE 시리즈와 달리 정기적인 엔트리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025.06.02 16:36신영빈

"아이폰17, 전작과 동일한 A18칩·8GB 램 탑재"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기본 모델에 이전 모델 아이폰16과 동일한 A18칩과 8GB 램이장착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30일(현지시간) GF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제프 푸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17 모델에 아이폰16 기본 모델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A18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칩이 TSMC의 2세대 3나노 공정인 N3E로 계속 생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슬림형 아이폰17 에어에는 A19칩이, 아이폰17 프로 모델에는 A19 프로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A19 칩, A19 프로 칩은 TSMC의 3세대 3나노 공정인 N3P로 제조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아이폰17에 아이폰16과 동일한 8GB 램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달 애플 전문 분석궈 궈밍치는 아이폰17 에어와 아이폰17 프로 두 모델 모두 12GB 램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애플이 아이폰 17 기본 모델에 8GB 또는 12GB 램을 탑재할 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번 제프 푸의 전망이 정확하다면 애플은 아이폰17 에 8GB 램을 탑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이럴 경우, 올해 나올 아이폰17 기본 모델은 전작과 비교해 비교적 소소한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에는 올해 새롭게 120Hz 디스플레이에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도입된다. 최근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은 아이폰17에 기존 6.1인치 디스플레이가 아닌 더 큰 6.3인치 화면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5.05.31 10:55이정현

아이폰17 화면 크기, 전작보다 더 커진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표준 모델에 전작 아이폰16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새로운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17 모델의 화면 크기가 기존 6.1인치 아이폰16 보다 커진 6.3인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아이폰17과 아이폰17 프로의 화면 크기는 모두 6.3인치로 똑같아질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7 시리즈의 화면 크기는 ▲ 아이폰17 6.3인치 ▲ 아이폰17 에어 6.6인치 ▲ 아이폰17 프로 6.3인치 ▲ 아이폰17 프로 맥스 6.9인치다. 새로운 화면 크기를 제외하면, 아이폰17 표준 모델은 올해 가장 적은 변화를 가진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에어는 새로운 수평 후면 카메라 모듈을 탑재할 예정이나, 아이폰17의 후면 카메라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기대할 만한 기능도 있다. 아이폰17 모델에 120Hz 화면 주사율, 개선된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5.31 08:23이정현

[영상] "더 무겁고 두꺼워"…아이폰17 프로 맥스, 이렇게 나온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고급형 '아이폰17 프로맥스' 디자인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IT팁스터 마진 부는 유출된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기기 치수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형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더 두껍고 무거워진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매체는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울트라 스타일로 두꺼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기기 두께 8.25mm나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경우 두께가 8.725mm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아이폰17 프로에는 용량이 더 큰 배터리가 내장된다는 소문이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무게도 더 무거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런 변화가 아이폰17 프로 맥스를 '울트라' 모델로 재브랜딩하려는 움직임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 출시되는 슬림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5.6mm이라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하면 많은 이들의 관심은 초박형 아이폰17 에어에 쏠리게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5.30 10:11이정현

갤럭시 vs 아이폰…충성고객 소득 비교해 봤더니

갤럭시 스마트폰과 아이폰 충성고객 중 누가 더 많은 돈을 벌까?” IT매체 폰아레나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기관 CIRP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폰과 애플 아이폰의 충성고객의 소득 범위를 조사한 결과를 보도했다. CIRP는 애플 및 삼성전자의 충성고객을 구별하기 위해 2025년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CIRP는 충성도 높은 고객을 애플 또는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다시 동일 브랜드 스마트폰으로 교체한 사람으로 정의했다. 설문 결과 아이폰 충성고객은 상대적으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에 많았고 중간 소득층은 갤럭시 충성고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갤럭시폰 충성고객 중 약 75%가 약 2만5천 달러 이상 15만 달러 미만을 버는 중간 소득층이었던 반면 아이폰 사용자는 약 67%를 차지했다. 이에 CIRP는 삼성전자가 인기 있는 중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 소득 15만 달러 이상의 최상위 소득층의 경우 아이폰 충성고객은 전체의 약 9%를 차지했고 갤럭시 충성고객의 경우 약 6%를 차지했다. 연 소득 2만 5천 달러 미만의 저소득층에서는 아이폰 충성고객 비중이 24%, 갤럭시 충성고객 비중은 19%였다. 많은 사람들은 애플이 고가의 휴대폰을 판매하기 때문에 아이폰 구매자가 고소득층에 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CIRP는 주택비나 기타 생활비를 부담할 필요가 없는 젊은 사용자들이 아이폰 모델을 많이 구매하기 때문에 아이폰 충성고객 중 저소득층이 많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상태이기 때문에 애플과 삼성 충성고객들은 올해 가격 인상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5.05.29 09:12이정현

아이폰17 에어, 갤럭시S25 엣지 뛰어넘을까

최근 삼성전자의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가 출시된 가운데, 올 가을 출시될 애플의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17 에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7일(현지시간) 출시를 앞둔 아이폰17 에어와 갤럭시S25 엣지를 비교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아이폰17 에어, 두께·가격에서 유리...카메라 사양은 떨어져 지금까지 나온 소문을 바탕으로 아이폰17 에어와 갤럭시S25 엣지의 화면 크기는 6.9인치와 6.7인치로 아이폰17 에어가 조금 더 크다. 큰 화면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큰 화면에 얇은 두께가 적용되면 체감상 더 얇게 느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아이폰17 에어가 좀더 유리할 것으로 분석됐다. 두께는 아이폰17 에어는 5.5m, 갤럭시S25 엣지는 5.8mm로, 약 0.3mm 아이폰이 더 얇다. 이는 갤S25 엣지보다 약 5% 더 얇고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약 40% 더 얇은 것이다. 기기 무게는 아이폰17 에어는 145g으로 갤S25 엣지(164g)보다 가벼울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는 아이폰17 에어는 단일 후면 카메라, 갤럭시S25 엣지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아이폰17 에어는 플래십폰에 속하기 때문에 단일 카메라는 이는 판매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밝혔다. 배터리의 경우 아이폰17 에어는 2천800mAh 배터리로 갤S25 엣지(3천900mAh)보다 작다. 물론 애플이 배터리 최적화나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실제 2천438mAh 배터리를 갖춘 아이폰13 미니의 경우,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괜찮은 성능을 보이기도 했다. 가격도 소폭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은 999달러로 예상돼 갤S25 엣지(약 1천99달러)보다 약 100달러 저렴할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 얼리어답터 등 일부 고객 대상 제품” 하지만, 제품 사양은 사양일 뿐 일부 사용자들은 제품 구매에 사양 외에 브랜드 등 다른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 가격이 크게 저렴하지도 않고 특히 얇거나 크기가 작지도 않은 '아이폰16e'를 예를 들 수 있다. 아이폰16e는 표준 아이폰16 대신 구매할 이유가 그리 많지 않으나 애플은 이 모델을 출시했고 사람들은 실제로 아이폰16e를 구매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아이폰17 에어 출시 때도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특히 아이폰17 에어는 아이폰16e보다 마케팅으로 강조할 요소들이 더 많이 있다. 이 모든 요소를 종합했을 때 현재까지 아이폰17 에어가 갤럭시S25 엣지보다 더 인상적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더 잘 팔릴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하지만, 마케팅에 휘둘리지 않는 현명한 소비자라면, 아이폰17 에어, 갤25 엣지보다는 기존 제품이나 폴더블폰을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는 슬림형폰을 구매한다 해도 케이스를 사용해야 하고 그럴 경우 얇은 두께로 인한 장점이 상쇄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얇은 두께를 얻기 위해 비싼 가격, 더 작은 배터리, 카메라 등 희생해야 하는 점이 너무 많다. 이 제품은 기술 애호가, 얼리 어답터,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일반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전통적인 모델을 구입하기로 결정할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2025.05.28 10:38이정현

"애플, 아이폰에 2억 화소 카메라 테스트 중"

애플이 아이폰에 2억 화소 카메라 센서를 테스트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7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에 2억 화소 카메라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어떤 아이폰 모델에 2억 화소 카메라가 적용될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올 가을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17 프로에는 4천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상태라 2억 화소 카메라 적용은 올해 적용될 가능성은 낮다. 나인투파이브맥은 해당 카메라가 내년에 적용된다면 초고가 모델인 신형 폴더블 아이폰이 타겟 모델이 될 수 있으며, 그보다 더 늦게 적용된다면 2027년에 나올 20주년 기념 아이폰 프로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수년 간 아이폰 카메라에 화소 수를 높이는데 더딘 행보를 보여왔다. 최근 적용된 4천800만 화소 카메라는 다른 경쟁사보다 몇 년 더 늦게 이루어진 것으로, 삼성전자의 경우 이미 2억 화소 카메라를 2년 전인 갤럭시S23 울트라에 처음 적용했다. 아이폰에 2억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면 더욱 디테일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화소 수가 높아지면 사진 해상도도 높아져, 이미지 품질 저하 없이 더 크게 잘라내거나 인쇄할 수 있다. 하지만, 화소 수가 높아지면 이미지에 노이즈가 더 많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이 이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지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5.28 08:25이정현

"애플,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아이폰 디자인 바꾼다"

애플이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대대적인 아이폰 디자인 변경을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IT매체 기즈모차이나는 2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공급망 정보를 통해 향후 3년간 애플 아이폰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아이폰은 후면 카메라 모듈이 재설계 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술을 탑재하고 2027년에는 추가로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을 통해 화면에 노치나 구멍이 없는 풀스크린 아이폰을 완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치 없는 아이폰에 대한 소문은 꽤 오랫동안 나왔으나, 이번처럼 명확한 일정을 들은 것은 처음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현재 UDC 기술은 아직 갈 길이 먼 상태다. 많은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은 수년 간 이 기술을 실험해 왔지만, UDC 이미지 품질은 아직 기존 카메라의 이미지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다. 때문에 애플이 2027년 출시되는 아이폰19에 UDC를 탑재하더라도 여전히 장단점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기즈모차이나는 예상했다.

2025.05.27 16:19이정현

"트럼프, 팀 쿡 중동 동행 거절에 격노→아이폰 25% 관세 보복"

애플이 '25% 관세' 경고를 받은 것은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움을 샀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26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부 미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된 아이폰에 25%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팀 쿡이 중동 순방길에 동행하지 않은 데 따른 보복 조치일 가능성이 많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동 3개국을 순방했다. 순방을 앞두고 미국 백악관이 여러 미국 기업 CEO들에게 동행을 권유했는데, 팀 쿡이 동행을 거절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팀 쿡이 순방 수행을 거절했다는 소식에 크게 화를 냈다. 실제로 트럼프는 순방 기간 동안 팀 쿡 CEO를 여러 차례 비난했다. 트럼프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행사에 여러 기업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언급하며 "팀 쿡은 여기 없지만, 당신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는 샘 알트먼 오픈AI CEO를 비롯해 AMD, 블랙록, 시티그룹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카타르 방문 중 "팀 쿡과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결국 트럼프는 23일 자신의 트루스소셜를 통해 "애플이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에 아이폰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하도록 압박해 왔다. 하지만 지난 23일의 위협은 전략적 움직임이라기보다는 표적 처벌에 가까웠다는 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이로써 애플은 지난 4월 중국산 제품에 대한 145% 관세 부과를 간신히 피한 이후 이제 새로운 관세 부과에 직면하게 된 상황이다. 최근의 분위기 변화로 애플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가 급속히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팀 쿡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외교관 행세를 하며, 중요한 순간에 모습을 드러내고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플을 백악관의 표적에서 벗어나게 했다. NYT는 팀 쿡이 오랜 기간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장 사랑 받는 기업 경영자 중 한 명이었으나, 이제 백악관의 최대 표적 중 한 명이 됐다고 지적했다.

2025.05.27 08:57이정현

소형 OLED 1분기 출하량 2.4억대 '분기 사상 최고치'

스마트폰에 주로 활용되는 소형 OLED 출하량이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의 '2Q25 소형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에 따르면 올 1분기 소형 OLED 출하량은 2억4천300만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10.7% 증가했으며, 역대 1분기 출하량 중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14.3%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의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중국 기업들 중에서는 비전옥스가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전분기 대비 출하량은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2.9%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도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3.3% 상승했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향 OLED 패널 출하량 확대로, 올해에는 전년 대비 10% 이상 많은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가파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BOE는 애플의 아이폰17 프로용 패널 승인을 받기 위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통과 시 올해 약 5천만대의 아이폰용 패널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아이폰17 시리즈에 전부 LTPO 패널이 적용돼 패널 평균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한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애플향 패널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지난해 대비 높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5.23 09:06장경윤

20주년 기념 아이폰 어떻게 나올까…루머 총정리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2027년 대대적인 변화를 줄 계획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그 동안 나온 정보를 종합해 2027년에 출시될 20주년 아이폰의 주요 변화를 전망해 최근 보도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구멍이 없는 풀스크린 아이폰이다. 애플은 그 동안 개발해왔던 풀스크린 아이폰을 2027년 가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 디자인 20주년 기념 아이폰은 눈에 띄는 프레임이나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를 갖춘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최근 한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20주년 아이폰에 베젤이 없는 풀스크린을 구현하기 위해 4면 벤딩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기기의 네 모서리를 모두 덮는 랩어라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의 경우, 티타늄이나 알루미늄 프레임을 탑재한 현재 아이폰보다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애플이 내구성이 더 강화된 유리 소재를 개발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또, 애플은 곡면 디스플레이와 화면 컷아웃이 없는 유리 소재의 아이폰을 구상 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화면 내장형 페이스ID와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 카메라 기술 구현도 필요하다. ■ 배터리 애플은 2027년형 아이폰 모델에 기존 배터리보다 더 많은 리튬 이온을 저장할 수 있는 실리콘 양극 배터리 기술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배터리를 키우지 않고도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램 애플이 20주년 아이폰에 첨단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을 적용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를 위해 애플이 '모바일 고대역폭 메모리(HBM)'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왔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신호 전달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 메모리다. 스마트폰에서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전력 소비와 램 다이의 물리적 공간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높은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름 기존 아이폰 명칭대로 할 경우 이름을 붙일 경우 2027년 출시될 아이폰은 '아이폰19'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애플은 과거 10주년 아이폰 출시를 기념해 고급형 모델명을 '아이폰X'으로 바꿔 출시한 적이 있다. 애플이 20주년 고급형 아이폰의 이름을 바꿔 출시할 가능성이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이름으로 불릴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애플이 계획 중인 20주년 아이폰은 아이폰 프로 모델을 대체할 수도 아니면 함께 판매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애플이 2026년에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아이폰 라인업에 또 다른 제품을 추가하는 것은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맥루머스는 평했다.

2025.05.20 17:17이정현

접을 수 있는 '아이폰 폴드' 주요 사양 나왔다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폴드'의 주요 사양 정보가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9일(이하 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이 공개한 아이폰 폴드의 디스플레이 정보 등 사양 정보를 보도했다. 그는 폴더블 아이폰의 내부 디스플레이의 종횡비가 14.1:10, 외부 디스플레이의 종횡비가 14.6:10이라고 밝혔다. 이를 삼성 갤럭시Z폴드 6과 비교하면 내부 디스플레이 종횡비 20.9:18을 지닌 갤Z폴드 6에 비해 화면이 짧고 넓은 편이다. 또, 그는 아이폰 폴드가 폴더블 태블릿 크기의 화면에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를 탑재하고, 페이스ID를 대체하기 위해 측면에 터치ID 지문 센서가 지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아이폰 폴드의 외부 화면 크기가 5.49인치이며 1422x2088 해상도를 지원할 것이며, 내부 화면은 1920 x 2713 해상도의 7.76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19일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2026년 말 출시예정인 폴더블폰 아이폰의 가격이 2천 달러(약 278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폴더블폰 시장은 오랫동안 애플이 시장에 진입하기를 기다려 왔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시장에 내놓기 전까지는 폴더블폰 시장이 틈새시장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 같은 전망은 향후 1~2년 안에 확실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5.05.20 08:33이정현

아이폰17 에어 배터리, 갤S25 엣지보다 작다고?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슬림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의 주요 사양 정보가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최근 국내 IT팁스터 란즈크는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17 에어가 ▲두께 5.5 mm ▲무게 145 g 내외 ▲배터리 용량 2천800mAh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2천800mAh 배터리다. 이는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S25 엣지의 3천900mAh 배터리보다 훨씬 작다.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삼성과 애플 모두 슬림형 스마트폰의 얇은 두께를 위해 배터리 수명을 희생하는 것을 개의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는 5.5mm로 갤럭시S25 엣지의 5.8mm보다 더 얇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애플이 아이폰17 에어를 위해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키는 '고밀도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폰아레나는 이에 대해 애플이 고밀도 배터리 탑재보다 아이폰17 에어의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해 별도 케이스를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는 애플이 이어폰 잭을 제거한 다음 USB-C 동글을 판매한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하지만, 슬림형 스마트폰에 추가 배터리를 통해 별도 케이스를 사용하게 된다면 슬림폰의 장점이 무의미해지는 셈이라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아이폰17 에어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를 훈련시켜 아이폰 앱의 사용을 최적화하는 모델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배터리 최적화를 달성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의 지금까지의 성과를 고려하면 이 기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폰아레나의 전망이다.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S25 엣지는 출시 후 배터리 용량 등에서 회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지금까지 아이폰17 에어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종합해 볼 때 아이폰17 에어도 이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5.05.19 13:34이정현

폴더블 아이폰, 펀치홀 카메라 탑재 유력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폴드'의 외부 디스플레이에 펀치 홀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또 다시 나왔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최근 보도했다. IT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최근 웨이보를 통해 “폴더블 아이폰이 바깥쪽 디스플레이에 '홀 스크린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화면에 기존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자인을 버리고 왼쪽 상단에 작은 구멍을 뚫은 펀치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애플이 사용자 인증을 위한 페이스ID 센서를 디스플레이 아래로 옮기면서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아이폰 라인업의 디자인 일관성을 위해 아이폰 폴드에도 아이폰18 프로와 같이 왼쪽 상단에 화면 구멍을 뚫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5.17 09:52이정현

TDK "실리콘 음극 배터리 조기 양산"…아이폰 17 에어 탑재되나

일본 스마트폰 부품사 TDK가 내달 말까지 3세대 실리콘 음극 배터리 출하를 시작한다. 당초 목표 시점이던 9월에서 한 분기 가량 출하 계획을 앞당긴 것이다. 15일(미국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이토 노보루 TDK 최고경영자(CEO)는 사업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TDK는 기존 흑연 음극 대신 실리콘 음극을 채택해 자사 리튬이온 배터리팩 대비 에너지 용량을 15% 늘렸다고 밝혔다. 조기 양산을 통해 올해 출시될 슬림형 스마트폰에 이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오는 9월 슬림형 폰 '아이폰 17 에어' 출시를 앞두고 있어 탑재 가능성이 점쳐지는 대목이다. 지난 1월 사이토 노보루 CEO는 온디바이스 AI로 인한 전력 사용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실리콘 음극 배터리를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TDK는 애플과 삼성 모두 고객사로 두고 있다. TDK는 실리콘 음극 배터리를 모든 고객사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이 오는 23일 자사 슬림형 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식 출시하는 등 양사 슬림형 폰 경쟁이 올해 본격화될 가운데 실리콘 음극 배터리가 적극 활용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사이토 CEO는 내년에도 차세대 실리콘 음극 배터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6 10:08김윤희

"아이폰18 프로, 화면 내장 페이스ID 탑재"

풀스크린 아이폰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애플이 내년 출시될 아이폰18 프로에 화면 내장형 페이스ID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OLED 소재 업체 OTI 루미오닉스의 마이클 헬란더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SID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우리 회사 소재를 사용한 언더 패널 페이스ID가 탑재된 휴대폰이 2026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OTI 루미오닉스는 애플과 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협력하고 있다고 알려진 업체다. 이 업체는 OLED 디스플레이용 핵심 재료에 대한 연구개발 및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 소식은 유명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이 처음 전했다. 로스 영은 “아이폰18 프로가언더패널 페이스ID를 탑재할 것이며, 다른 브랜드와 모델들도 이를 따를 것임을 시사한다"고 전망했다. 이번 달 초 IT매체 디인포메이션도 내년 출시 아이폰18 프로에 화면 내장형 페이스ID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아이폰18 프로에는 전면 카메라를 위해 화면 왼쪽 상단에 작은 구멍만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여러 곳에서 똑 같은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고, 그 동안 신뢰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관련 정보를 전했던 로스 영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18 프로의 디스플레이가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2025.05.16 08:22이정현

"아이폰17 에어, 미니·플러스처럼 사라질 수도"

슬림형 스마트폰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주요 키워드다. 현재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제품은 오포 파인드 N5이지만 곧 중국 아너가 더 얇은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올 여름 화면을 펼쳤을 때 4.21mm 두께의 갤럭시Z폴드 7를 선보이며 이 타이틀을 빼앗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또, 삼성은 최근 두께 5.8mm에 불과한 갤럭시S25 엣지를 공개했고 애플 역시 올 가을 두께 5.4mm 아이폰17 에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7 에어가 과거 미니, 플러스 모델처럼 큰 인기를 얻고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를 14일(현지시간) 실었다. 배터리·카메라 사양, 표준 모델에 비해 떨어질 전망 지금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는 얇은 두께를 위해 배터리와 카메라에서 큰 타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수명이 표준 아이폰 모델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iOS19와 인공지능(AI) 기술로 배터리 최적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블룸버그는 애플이 iOS19에 AI 기반 배터리 관리 모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능은 AI가 사용자의 기기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전력 절약을 위해 조정을 하는 방식으로, 올 가을 iOS19와 함께 아이폰17 라인업에 적용될 예정이지만 아이폰17 에어가 가장 큰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아이폰17 에어의 후면 카메라의 경우 599달러짜리 아이폰16e와 비슷한 4천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때문에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이 기존 플러스 모델과 같은 가격으로 나올 경우 판매가 어려울 것이라는 게 폰아레나의 지적이다.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 이후 매년 4개의 아이폰 라인업을 고수하고 있다. 처음에는 작은 아이폰 미니가 나왔으나 아이폰14 시리즈부터 플러스 모델이 뒤를 이었고 올해는 아이폰17 에어가 나올 예정이다. "배터리·카메라 희생시키는 절충안, 그 동안 잘 안 먹혀" 해당 매체는 애플의 과거를 돌아봤을 때 배터리와 카메라를 희생시키는 절충안은 결코 대중에게 잘 먹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3 미니의 경우, 5.4인치의 컴팩트 디자인이 장점이었으나 배터리 성능이 좋지 못했다. 아이폰13 미니의 배터리는 2천406mAh, 아이폰13은 3천227mAh 배터리가 장착돼 차이를 보였고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100달러에 불과했다. 이에 아이폰 미니가 고객의 외면을 받았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이후 애플은 6.7인치 화면을 가진 큰 플러스 모델을 도입했다. 하지만, 플러스 모델 역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이유는 일반 모델에 비해 큰 화면과 약간 더 나은 배터리를 갖추고 가격은 100달러 가량 더 비쌌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00달러를 더 내고 더 나은 카메라와 배터리, 고급 기능을 갖춘 프로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선호했다. "디자인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고객, 일부에 불과해" 폰아레나는 아이폰17 에어도 과거 아이폰 미니, 플러스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했다. 슬림한 디자인은 디자인·얇은 두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배터리·카메라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필할 수 있으나 그런 사람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결국 고객 반응은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에어의 가격이 플러스 모델과 같고 제공하는 기능이 표준 아이폰 모델보다 적다면,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아이폰 에어를 건너뛸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금까지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은 플러스 모델보다 저렴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향후 애플이 더 적은 공간에 더 많은 전력을 담을 수 있는 실리콘 카본 배터리 등의 기술을 채택하기 전까지 얇은 스마트폰은 잠깐 유행됐다 사라질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2025.05.15 15:06이정현

"뇌파로 아이폰 제어"…애플, 아이폰에 마인드 컨트롤 기능 추가

애플이 뇌에 칩을 이식해 뇌 신호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제공하기 위해 뇌신경 스타트업 싱크론(Synchron)과 협력했다. 싱크론은 '스텐드로드(Stentrode)'라는 이식형 BCI 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스텐트로드는 근위축성 측색경화증(ALS) 같은 심각한 운동 장애가 있는 사용자의 뇌에 임플란트 장치를 이식하고 뇌 운동 피질 위쪽에 위치한 혈관에서 감지되는 신경 신호를 이용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장치에는 16개의 전극이 있으며 개두술 없이 칩을 이식해 사용자의 뇌 활동을 감지할 수 있다. 스텐트로드가 수집한 신경 신호는 사용자가 인터페이스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명령으로 변환된다. 다만, 싱크론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로 현재 마우스처럼 자유롭게 커서를 움직이거나 빠른 조작은 어렵고 화면 탐색과 아이콘 선택 정도만 가능한 수준이다. 싱크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용 기기 면제 규정에 따라 2019년부터 환자 10명에게 스텐트로드를 이식했다. 이번 실험에 참가한 미국 펜실베이니아 거주 ALS 환자는 생각만으로 비전 프로와 다른 애플 기기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기존 입력 방식보다 속도가 느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스텐트로드 임플란트 장치를 아이폰 등과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표준을 개발 중이다. 2014년 애플은 보청기와 애플 기기 간의 원활한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표준인 '메이드 포 아이폰(Made for iPhone)' 보청기 프로토콜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애플은 싱크론과의 협력을 통해 BCI 분야에서도 유사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전용 산업 표준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은 이 새로운 표준을 2025년 후반에 출시할 계획이다. 싱크론의 스텐트로드는 일론 머스크의 뇌신경 기업 뉴럴링크가 개발 중인 N1과는 상당히 다르다. 뉴럴링크의 N1 칩은 직접 두개골을 열고 뇌에 칩을 이식하는 고침습적 수술이 필요하다. 칩에는 1천 개 이상의 전극이 포함돼 있어 고해상도의 신경 신호를 수집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생각만으로 컴퓨터 화면에서 커서를 움직이거나 사용자의 생각을 파악해 문자를 입력하는 등 더욱 복잡한 제어가 가능하다.

2025.05.14 08:43이정현

갤럭시S25 엣지, 아이폰17 에어와 비교했더니

삼성전자가 13일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를 공개하며 슬림형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갤럭시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과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 갤럭시S25 엣지와 올 가을 출시될 애플의 슬림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의 주요 사양을 비교하는 기사를 최근 실었다.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아직 제품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그 동안 시장에 나온 정보를 토대로 분석된 것이다. ■ 디자인·크기 갤럭시S25 엣지의 화면 크기는 6.7인치,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이와 비슷한 6.6인치 또는 6.7인치의 큰 화면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슬림형 구조로 무게도 가벼워져 갤S25 엣지의 무게는 163g으로 크기가 훨씬 작은 갤럭시S25와 동일하며 갤S25 플러스보다 15% 가볍다. 아이폰17 에어도 이와 비슷한 무게를 자랑할 것으로 전망된다. ■ 두께 두께의 경우 갤S25 엣지는 5.8mm, 플러스나 울트라 모델보다 약 25% 더 얇아졌다.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두께가 5.5mm라는 소식이 나와 있어 두께는 갤S25 엣지보다 더 얇아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 제품들이 가장 얇은 스마트폰은 아니다. 2018년 모토로라는 두께가 5.2mm에 불과한 모토 Z를 선보인 적이 있고 그 밖에도 중국 브랜드에서도 초박형 모델을 몇 개 선보인 바 있다. 갤럭시S25 엣지와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를 최근에 출시된 초박형 폴더블폰과 비교하면 그렇게 얇지 않은 편이다. 현재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제품은 오포 파인드 N5로, 화면을 펴면 두께가 4.2mm에 불과하다. ■ 내구성 기기 두께와 관련해 눈 여겨 봐야 할 점은 내구성이다. 과거 애플은 아이폰6 플러스가 쉽게 구부려지는 '밴드 게이트' 이슈를 경험한 바 있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최근 내구성이 뛰어난 슬림형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한 바 있고, 삼성과 애플 모두 내구성에 신경을 쓸 것으로 예상돼 밴드 게이트와 같은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25 엣지는 IP68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며, 아이폰17 에어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 디스플레이 6.7인치 갤럭시S25 엣지의 디스플레이는 화면 밝기 2천600니트를 지원하며,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3천니트 화면 밝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프로 모델이 아닌 아이폰 모델 처음으로 120Hz 프로모션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이미 수년간 이 기술을 갤럭시폰에 제공해 왔다. ■ 성능 갤럭시S25 엣지에는 다른 갤럭시S25 모델과 마찬가지로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이 탑재됐다.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애플의 곧 출시될 A19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갤S25 엣지의 램 용량은 12GB으로, 아이폰17 에어의 예상 8GB 램보다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갤S25 엣지의 기본모델은 256GB부터 아이폰17 에어는 128GB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 카메라 슬림형 스마트폰의 경우 두께를 줄이기 위해 배터리와 카메라의 희생이 필요하다. 갤S25 엣지에는 카메라가 2개만 탑재돼 망원 카메라가 없는 플래그십 모델이 됐고 아이폰17 에어에는 후면 카메라가 하나만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5 엣지에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와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고 아이폰17 에어에는 4천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사용자들이 줄어든 카메라에 어떻게 반응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폰아레나는 초광각 카메라가 많이 쓰일지는 미지수이고, 망원 카메라가 더 나은 선택일 것으로 보이나 두 제품 모두 망원 카메라가 없다고 밝혔다. ■ 배터리 슬림형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일까? 3천900mAh 배터리가 탑재된 갤S25 엣지는 일반 갤럭시S25의 4천mAh 배터리보다 용량이 작다. 아이폰17 에어의 배터리 용량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갤S25 엣지보다 더 작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갤S25 엣지가 24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갤럭시S25의 29시간, 갤S25 플러스의 30시간보다 줄어든 수치다. 이 수치가 실제 배터리 수명을 대변해 주지는 않기 때문에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갤럭시S25 엣지, 아이폰17 에어 모두 배터리 수명이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폰아레나는 이 두 제품이 배터리 크기가 작고 카메라 개수도 부족하나 그 동안의 똑같은 모습의 스마트폰 디자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두 제품 모두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안드로이드와 iOS 중 어떤 걸 선호하는지에 따라 반응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2025.05.13 11:14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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