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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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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5 슬림' 두께는..."6.X mm"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갤럭시S25 슬림 모델의 두께가 6mm 대 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블로거(@i빙위저우)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슬림 스마트폰의 두께는 6.x MM일 것"이라고 게재했다. 이 블로거는 또 스마트폰 화면의 크기를 묻는 댓글에 대해 "갤럭시S25 슬림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는 6.66인치 일 것"이라고도 답했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S24 모델의 두께인 7.6mm 보다 1mm 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이 블로거가 과거에 밝힌 바에 따르면, 갤럭시 S25 슬림의 스펙은 갤럭시S25 플러스 보다 높지만 갤럭시S25 울트라 보다는 낮다. 지금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슬림 스마트폰의 모델은 'SM-S937B' 이며, 카메라 스팩이 갤럭시S25 보다 개선된 2억 화소 아이소셀(ISOCELL) HP5 센서 카메라가 채용된다. 동시에 ALoP(All Lenses on Prism) 카메라 기술이 탑재돼 이미지 밝기가 향상된다. 앞서 하이퉁인터내서널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가 보고서에서 애플의 아이폰 17 에어의 두께를 6mm 가량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 블로거의 예측이 맞다면 삼성전자와 애플의 6mm 대 슬림형 스마트폰 경쟁이 불가피하다. 지난 13일 보도된 바에 따르면, 아이폰 17 에어는 이미 공식 발표 수 개월 전에 이뤄지는 폭스콘의 신제품 도입 공정(NPI, New Product Introduction)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22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4.12.23 07:36유효정

애플, 인도네시아서 아이폰 다시 판매할 듯…"100억달러 투자"

애플이 인도네시아에서 스마트폰 '아이폰16'을 다시 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 대규모 투자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던 애플이 투자 금액을 100배 늘렸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애플의 초기 투자 금액을 만족하지 않아서다. 지난달 공급업체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서자바 반둥 지역 액세서리·부품 공장에 1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증액한 데 이어 바탐섬에도 '에어태그' 생산 공장을 협력업체와 함께 짓겠다고 나섰다. 에어태그는 소지품이나 자동차, 반려동물 위치를 쉽게 찾도록 붙여놓는 기기로, 애플이 개발한 사물 위치 추적기다. 바탐공장에서 세계 에어태그 생산량의 20%를 맡게 된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인도네시아에서 아이폰16 판매 금지가 풀릴 단계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애플이 '인도네시아산 부품을 40% 쓴다'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지난 10월 아이폰16 판매를 막았다. 블룸버그는 자국에서 제품을 개발하거나 만들도록 강하게 요구한 인도네시아 전략이 애플에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커다란 시장을 놓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연합(UN·유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인도·중국·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인도네시아 인구 2억8천만명보다 많은 3억5천400만대의 휴대전화가 개통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2024.12.20 16:37유혜진

아이폰17 시리즈, 가격 오를까

최근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 시리즈의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고 IT매체 BGR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 가격 인상설은 아이폰14 이후 매년 계속 제기됐다. 하지만 2023년 아이폰15 프로 맥스에서 128GB 모델이 사라지고 256GB 모델이 생기면서 가격이 오른 것 빼고 가격 인상은 없었다. 특정 국가의 환율 변동으로 일부 지역에서 가격이 인상되기도 했으나, 미국에서는 가격이 동일하게 유지됐다. 가격 인상 소문, 시작은? 최근 아이폰17 가격 인상 소식은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를 통해 나왔다. 그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이종욱 수석 연구원의 전망을 전했는데 그는 “올해 아이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초기 예상이 있었지만, 가격은 인상되지 않았다. 그 결과 올해 3분기 이후 애플의 이익률이 감소했다. 때문에 내년에는 아이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갤럭시S25도 가격 인상설….아이폰17도? 주칸로스레브는 삼성 갤럭시S25와 애플 아이폰17 모두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부 국내 매체는 삼성전자가 일부 시장에서 갤럭시S25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원인은 갤럭시S25 시리즈에 자사 엑시노스 칩이 아닌 퀄컴의 비싼 고급 칩이 탑재되면서 부담을 소비자가 지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BGR은 애플이 자체 칩을 개발해 탑재하기 때문에 삼성과 같은 문제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아이폰17 가격을 인상할 경우엔 정체된 판매량 증가세 속에 수익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흥행으로 아이폰 판매량을 크게 늘리지 않고도 아이폰의 평균 판매가격을 높여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 애플이 올해 실제 가격을 올리지 않고 아이폰15 프로 맥스처럼 아이폰17 에어와 아이폰17 프로에 128GB 모델을 없애고 256GB 모델을 도입해 가격을 높일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럴 경우에도 아이폰17 표준 모델은 128GB 모델을 제공하며 가격 799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새로 나올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새롭게 추가되는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17 프로보다 가격이 저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전 보고서에서는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17 프로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나올 것이라고 주장해 전망이 엇갈리는 상태다. 이에 BGR은 아이폰17 에어가 울트라 모델 같은 기기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899달러 아이폰16 플러스와 비슷한 가격이 더 합리적이라고 평했다.

2024.12.19 15:54이정현

아이폰17 프로 카메라 확 바뀐다고?…"천만에"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의 카메라 디자인이 확 바뀔 것이란 기존 예상과 상반된 전망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최근 전망과 달리 아이폰17 프로에 수평 카메라 모듈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스턴트디지털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모양은 실제로 바뀌었지만, 트리플 카메라 레이아웃은 현재 알려져 있는 수평 막대 모양이 아닌 여전히 삼각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은 카메라 모듈이 길쭉한 타원형 모양이라고 주장한 최근 중국 공급망에서 흘러나온 소식과는 다른 것이다. 삼각형 모양의 카메라 레이아웃은 아이폰11 프로에서 처음 채택돼 올해 아이폰16 프로까지 이어져왔다. 내년에 아이폰17 프로의 디자인은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달 말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후면에는 “기존 3D 유리가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든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적용될 예정이며, 뒷면 하단 절반은 무선충전 지원을 위해 계속 유리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주로 애플 신제품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 IT 팁스터로, 아이폰14 모델의 옐로 색상 출시와 아이폰15 프로의 공간 영상 기능 등을 정확하게 예측했으나 작년 말 아이패드 에어 출시 전망은 빗나갔다.

2024.12.19 10:12이정현

"애플, 아이폰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 출시 계획 취소"

애플이 아이폰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의 출시를 취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해당 프로젝트를 해체하고 관련 인원들을 다른 프로젝트로 재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구독 서비스는 당초 비싼 아이폰을 구매할 목돈이 부족한 고객이 선불로 기기를 구매하는 대신 월별로 구독료를 나눠 낼 수 있도록 해 더 쉽게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 서비스는 당초 2022년 말 출시될 예정이지만, 소프트웨어 버그와 규제 우려로 서비스 출시 시기가 2023년 이후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애플의 결제 서비스 접근 방식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의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는 '애플페이' 그룹에서 관리했는데, 올해 초 애플은 선구매후결제(BNPL) 서비스인 '애플페이 레이터'(Apple Pay Lter) 서비스도 종료했다.

2024.12.19 10:00이정현

애플, 민주콩고에 반박…"'피 묻은 광물' 안 써"

미국 애플이 아프리카 분쟁 지역에서 채굴하는 이른바 '피 묻은 광물'을 쓴다는 의혹에 반박했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은 애플이 민주콩고 동부 지역에서 불법으로 캔 광물로 스마트폰 '아이폰'을 만든다며 전날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애플 현지 자회사를 형사 고발했다. 민주콩고에서 채굴한 광물의 원산지가 다른 곳으로 탈바꿈돼 애플이 사용하면 애플이 민주콩고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공모하는 셈이라고 민주콩고 측 변호인은 비판했다. 민주콩고 동부 지역에는 탄탈룸·주석·텅스텐이 풍부하다. 이들 광물은 전자기기에 들어간다. 로이터가 인용한 국제연합(UN)과 인권 단체에 따르면 민주콩고 일부 광산은 집단 성폭력과 약탈, 민간인 학살을 일삼는 무장 단체가 운영한다. 애플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성명을 냈다. 애플은 올해 초 민주콩고 갈등이 심해져 공급업체에 여기서 캔 문제의 광물을 쓰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낸 보고서에도 공급망에 있는 광산이나 제련소 등이 민주콩고 무장 단체에 자금이나 혜택을 준 적 없다고 썼다.

2024.12.18 14:17유혜진

"아이폰17 프로 맥스, 뒷면 확 바뀌었네"

내년 가을 출시될 아이폰 최상위 모델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렌더링이 등장했다고 IT매체 디지털트렌드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러시아 유튜브 채널 와이사컴(@Wylsacom)이 이날 그 동안 나온 소문을 종합해 공개한 것으로, 후면 디자인이 크게 바뀐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과감한 디자인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현재 아이폰 프로 모델의 디자인은 아이폰11 프로부터 채택됐다. 물론, 공개된 렌더링이 그 동안의 소문을 통해 제작돼 바뀔 가능성이 있으나, 이렇게 이른 시기에 렌더링이 나오는 경우 정확할 경우가 많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영상에서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뒷면은 구글 픽셀9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 아일랜드와 비슷한 수평 트리플 렌즈 카메라 모듈을 갖췄다. 디지털트렌드는 이 디자인에 대해 구글 픽셀9 시리즈와 똑같아 보인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디자인이 정점에 도달한 상태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디자인을 내놓는 것도 어렵다는 점도 인정했다. 애플이 수직형 트리플 렌즈 카메라 모듈을 도입한다면, 삼성 갤럭시 S24 와 매우 비슷해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 수평 카메라 바 디자인의 장점은 기기를 눕혀 아이폰을 사용할 때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렌더링에서 투 톤으로 처리된 후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동안 나온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후면 패널이 알루미늄으로 바뀌고 일부는 유리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2024.12.18 11:02이정현

"화면 펼치면 20인치"…폴더블 아이패드 2028년 나온다

애플이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전통적인 폼 팩터가 아닌 다른 접근 방식을 채택한 폴더블 아이패드를 개발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펼칠 경우 20인치 화면으로 확대되는 대형 아이패드를 개발 중이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지난 몇 년간 이 제품을 개발 중이며 2028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더블 아이패드는 아이패드OS 또는 아이패드OS 변형 운영체제가 탑재되며, 진정한 아이패드-맥 하이브리드 제품은 아니지만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제품의 목표는 화면 주름을 없애는 것이다. 애플은 현재 이 측면에서 진전을 이룬 상태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현재 애플 산업 디자인 그룹 내에 있는 폴더블 아이패드 시제품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 주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100% 화면 주름이 없는 상태는 아니며 이를 완전히 없앨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5년 전 처음 폴더블폰을 출시한 삼성전자도 화면 주름을 완전히 없애진 못한 상태다. 현재 가장 큰 아이패드는 13인치로, 약 20인치에 가까운 대형 화면을 휴대하기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폴더블로 만드는 방법이 유용하다. 물론 이런 제품은 이미 시장에 선보인 적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0년 전 쿠리에(Courier)라는 이름의 비슷한 시제품을 만든 적이 있고, 2019년에도 네오라는 듀얼 스크린 태블릿을 선보였으나 시장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레노버도 작년에 세계 최초로 13.3인치 OLED 듀얼 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 '요가북 9i'를 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애플은 두 개의 스크린이 끊김 없이 하나의 유리조각처럼 보이기 원하기 때문에 이전에 나왔던 제품들과는 다르게 보일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은 폴더블 아이패드 외에도 폴더블폰도 개발 중이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중 폴더블폰을 내놓지 않은 회사는 애플이 유일하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폴더블 아이폰이 아무리 빨라도 2026년 이전에 출시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폴더블 기기 출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재 폴더블 제품의 경우 비싼 가격과 투박한 디자인으로 얼리어답터 집단을 넘어서는 인기를 얻지 못한 상태기 때문이다. 애플이 올해 야심차게 선보인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 '비전 프로' 헤드셋도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애플의 폴더블 기기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태다. 만약 애플이 성공적으로 폴더블 기기를 출시하게 된다면, 이 제품들은 향후 10년 간 애플의 가장 흥미로운 신제품이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했다.

2024.12.16 10:58이정현

두께 줄이고 화면 접고…애플, 아이폰 확 바꾼다

애플이 아이폰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대규모 디자인 개편과 포맷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두께 약8mm인 현 아이폰보다 훨씬 얇은 모델을 내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로 알려진 이 모델은 원가 절감을 위해 단순한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가격도 아이폰 프로 모델보다 훨씬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애플은 폴더블 기기도 두 개 준비하고 있다. 노트북용으로 설계된 폴더블 제품의 경우 약 19인치로, 화면을 펼치면 데스크톱 모니터만큼 커질 예정이다. 더 작은 모델은 폴더블 아이폰으로 화면을 펼치면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더 클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두 폴더블 디자인은 수년간 개발 중이었으나 일부 핵심 부품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다. 주요 과제로는 힌지와 폴더블 화면을 보호하는 디스플레이 커버를 개선하는 것이 포함됐다. 제프 푸 홍콩 하이통 인터내셔널 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폴더블폰은 애플의 기준을 충족할 만큼 얇고 가볍거나 에너지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애플이 이 부문에 진출하는 데 속도가 더디다”고 밝혔다. 애플은 화면을 접었을 때 기기 바깥쪽에 화면을 배치하는 등 다른 디자인도 실험했지만 현재는 화면이 안으로 접히는 디자인을 선호한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당초 애플은 시장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대형 폴더블 기기를 먼저 출시하려고 했지만, 이제 폴더블 아이폰이 더 먼저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전했다. 애플 경영진은 폴더블 아이폰을 2026년에 출시하려고 하고 있으나 기술 문제를 해결에 1년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부진한 아이폰 판매 극복 위해 새 디자인 준비” 여전히 애플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아이폰 사업은 2024 회계연도 매출 기준으로 약 1% 미만으로 성장하는 등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 매출이 크게 증가한 때는 2021년으로, 통신사들이 급성장하는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아이폰 구매에 보조금을 지급했을 당시였다. 궈밍치 TF인터내셔널 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 경영진이 “새 디자인이 더 빨리 출시될 수 있도록 밀어 붙였다”라며, “결국은 그들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될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많은 경쟁사들이 폴더블 기기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가 아주 획기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애플이 지난 몇 년간 진행한 아이폰 업그레이드보다 큰 변화를 의미한다. 최근 몇 년간 애플은 아이폰에 개선된 칩과 카메라 등을 탑재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으나, 사용자에게 기기 교체를 유도하기에는 충분치 않았다고 WSJ는 전했다. 클리프 말도나도 시장조사업체 베이스트리트 리서치 분석가는 마지막 대규모 아이폰 재설계는 2017년에 출시된 아이폰X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이 사용자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기 위해 하드웨어 혁신을 모색하는 듯하다"며 "아이폰 16은 지루한 미적 휴대폰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6 08:55이정현

"아이폰17 에어, 폭스콘서 초기 시험 생산 시작"

애플이 최근 아이폰 조립 협력사 폭스콘에서 아이폰17 에어의 초기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고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는 폭스콘에서 신제품소개(NPI) 단계에 들어갔다. NPI란 도면이나 시제품으로만 존재하는 제품을 실제로 만들 수 있도록 상세한 계획을 만들어내는 단계로, 이 단계의 주된 목적은 조립과 관련된 모든 공정들이 예상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가려내는 것이다. 아이폰17 에어는 기존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며 현재 출시된 아이폰 모델보다 상당히 얇은 디자인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는 현재 아이폰16 프로 모델보다 약 2mm 더 얇을 것으로 전해졌다. 크기는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맥스 사이로 예상된다. 애플은 아이폰17 에어에 퀄컴 5G 모뎀 칩이 아닌 애플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5G 모뎀 칩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배터리 수명이나 디스플레이 품질을 희생하지 않고 아이폰 내부 공간을 줄이기 위해 설계 부품과 모뎀 칩을 통합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후면 카메라는 기존 왼쪽 상단에서 기기 중앙으로 위치를 옮길 예정이며 카메라 모듈도 크게 중앙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 아이폰17 에어의 카메라는 단일 4천800만 화소 카메라 탑재될 전망이다. 아이폰17 에어는 내년 가을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프로 모델도 상당한 디자인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2024.12.14 19:52이정현

"애플, 블루투스·와이파이도 자체 설계…아이폰17·애플TV부터"

애플이 2025년부터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연결에 자체 설계한 칩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결합한 애플의 맞춤형 칩은 기존 브로드컴의 부품을 대체해 다른 회사 부품 의존도를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록시마'(Proxima)로 통하는 이 칩은 내년부터 애플 제품에 도입될 예정이다. 제일 먼저 아이폰17, 애플TV, 홈팟 미니에 적용되고, 2026년에는 아이패드와 맥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프록시마는 애플의 다른 자체 설계 칩과 마찬가지로 TSMC에서 생산된다. 애플의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칩은 애플이 현재 개발 중인 5G 모뎀 칩과는 다르지만, 애플은 향후 이 칩을 하나의 단일 부품으로 결합할 예정이다. 애플의 궁극적인 목표는 부품들이 긴밀하게 통합되고 에너지 효율성이 더 높은 무선 설정을 만들어 셀룰러,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기술의 배터리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또, 맞춤형 칩을 사용해 더 얇은 기기와 새로운 웨어러블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브로드컴은 퀄컴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애플에 기기용 부품을 공급해 온 회사지만, 최근 애플은 타 사 부품 의존도를 줄이려고 하고 있다. 내년에 애플은 보급형 아이폰SE 4, 보급형 아이패드, 아이폰17 에어 모델에 맞춤형 5G 모뎀 칩을 채택하면서 퀄컴의 5G 모뎀 칩도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하지만, 애플이 브로드컴 부품을 모두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모뎀에는 브로드컴의 무선 주파수 필터가 계속 사용될 예정이며, 애플은 브로드컴과 협력하여 클라우드 서버 칩을 개발 중이다.

2024.12.13 09:05이정현

"아이폰17 프로, 후면 카메라 타원형으로 바뀐다"

내년 가을 출시될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7 프로'의 카메라 디자인이 확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또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웨이보 사용자 디지털챗스테이션(Digital Chat Station)은 공급망 정보를 인용해 "카메라 배열 세부 사항은 확실치 않으나 (아이폰17 프로의 카메라) 모듈은 길쭉한 타원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주장과 함께 아이폰17 프로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는 또 “내년에 출시될 많은 새 안드로이드폰들도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한 중국 웨이보 사용자는 아이폰17 프로용 프레임 사진을 공개하며 “공급망에 있는 새 아이폰의프레임이다. 초광각 센서는 아마 페이스ID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해당 전망이 사실이라면,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구글 픽셀폰 스타일로 바뀌게 된다. 이는 2019년 9월 아이폰11 출시 후 줄곧 채택해 왔던 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바뀌게 되는 셈이다. 지난 달 IT매체 디인포메이션도 아이폰17 프로의 카메라 모듈 디자인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해당 매체는 아이폰17 프로에는 기존 3D 유리가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든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탑재되며, 후면 하단 절반은 무선충전 지원을 위해 유리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폰17 에어 뒷면에도 가운데에 큰 카메라 모듈이 장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망에 대해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이런 큰 디자인 변화는 내부 구조 설계를 다시 설계하는 것처럼 대대적인 점검을 거쳐야 하며 이를 검증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애플이 정말 그렇게 공격적인 접근방식을 취할까?”하고 의문을 나타냈다.

2024.12.13 08:52이정현

화웨이 최신 폰 뜯어봤더니...구식 7나노 칩 탑재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테크놀로지가 자체 반도체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한계를 겪는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말 선보인 고사양 스마트폰 '메이트70'에 구식 칩이 들어가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나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 연구원이 분해했더니 '메이트70프로플러스'에 들어간 프로세서는 화웨이가 지난해 '메이트60프로'에 썼듯 회로 선폭 7나노미터(1㎚=10억분의 1m) 기술로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화웨이가 설계한 이 '기린9020' 칩을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중신궈지(SMIC)가 생산했다고 전했다. 다만 화웨이는 칩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화웨이가 올해 5나노 기술로 진보할 것이라는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지난해에는 화웨이가 메이트60프로를 공개해 미국 기술 산업계가 놀랐다고 덧붙였다. 테크인사이츠는 화웨이 기술이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에 5년 뒤진다고 평가했다. TSMC는 2018년 7나노 칩을 처음 출시했다. 현재 화웨이 칩 기술은 5년 전 TSMC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회사 ASML의 극자외선(EUV) 생산 기술을 처음 사용했을 때보다 좋지 않다는 지적이다. 알렉산드라 노구에라 테크인사이츠 연구원은 “2019년 TSMC가 7나노 EUV 기술로 설계한 프로세서보다 화웨이 칩이 더 느리고, 더 많은 전력을 쓰며, 수율이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와 SMIC는 중국 첨단 산업의 가장 큰 희망이지만 TSMC와 삼성전자가 내년 2나노 기술로 양산하면 더 뒤처질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그러면서 가장 진보된 칩은 애플 '아이폰'과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에 쓰인다고 언급했다.

2024.12.12 15:53유혜진

아이폰17 에어, 얼마나 더 얇아질까

애플이 내년 새롭게 선보일 아이폰17 에어는 아이폰16 프로에 비해 2mm 이상 얇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자체 개발한 5G 모뎀 칩을 아이폰17 에어에 채택해 두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 자체 개발 모뎀을 사용해 배터리,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 시스템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아이폰16 프로보다 약 2mm 얇은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17 에어에 자체 맞춤 설계한 5G 모뎀 칩을 장착할 전망이다. 해당 칩은 퀄컴의 5G 모뎀 칩보다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아이폰 내부 공간을 줄이기 위해 다른 설계 부품과 칩을 통합하는 데 집중했고 공간 절약을 통해 배터리 수명, 카메라나 디스플레이 품질을 희생하지 않고도 더 얇아진 아이폰17 에어를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16 프로의 두께가 8.25mm이므로 두께가 2mm 더 얇다면 아이폰 17 에어의 두께는 약 6.25mm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제품은 아이폰6으로 두께가 6.9mm였다. 이전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는 5~6mm 사이, 여러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따르면 6mm 이하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아이폰17 에어는 6.6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에 단일 렌즈 후면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이 자체 설계한 모뎀 칩은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SE 4와 저가형 아이패드, 아이폰17 에어에 탑재될 전망이다. 이후 애플이 점점 더 강력한 모뎀 칩을 도입하면서 현재 사용 중인 퀄컴 모뎀 칩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애플이 모뎀 칩 디자인을 개선하면서 향후 폴더블 아이폰과 같은 새로운 디자인이 가능하게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했다.

2024.12.09 10:01이정현

"애플 5G 모뎀, 아이폰SE4·아이폰17 에어에 탑재"

애플이 5년 이상 개발해 온 5G 모뎀 칩을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SE4, 아이폰17 에어와 함께 일부 저가형 아이패드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은 2027년까지 자체 개발한 5G 모뎀 칩이 퀄컴 기술을 추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퀄컴 모뎀 칩보다 느린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첫 번째 5G 모뎀은 초고속 mmWave 5G 표준을 지원하지 않으며 듀얼 SIM, 듀얼 대기 기능만 지원된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미 전 세계 수백 명의 직원에게 새로운 모뎀을 탑재한 기기를 배포, 비밀리에 테스트를 하고 있다. 애플은 저가형 제품에 이 칩을 테스트하면서 위험을 완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따라서 지금 당장은 아이폰17 프로 같은 플래그십 모델에는 사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5G 모뎀 시제품은 과도한 발열이나 전력 소비 같은 초기 문제는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칩은 퀄컴 제품에 비해 ▲전력 소비량 감소 ▲셀룰러 네트워크 스캐닝 개선 ▲향상된 위성 연결 등의 강점이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애플은 자체 설계한 이 모뎀을 아이폰 칩 제조사 TSMC에서 제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2026년과 2027년에 고급 후속 모뎀을 출시해 퀄컴 칩을 완전히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에는 전체 아이폰18 시리즈와 하이엔드 아이패드에 추가될 예정이며 mmWave 지원, 초당 6기가비트 다운로드 속도 등을 특징으로 하며, 2027년에는 내장형 위성 지원 기능을 갖추고 퀄컴의 성능을 뛰어넘는 세 번째 모뎀을 출시하는 것이 애플의 목표다.

2024.12.07 11:30이정현

"아이폰SE4, 예상보다 더 큰 인기 얻을 것"

애플이 내년 초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보급형 아이폰SE4 성공을 점치는 기사가 나왔다. IT매체 디지털트랜드는 4일(현지시간) '아이폰SE 4,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이슈가 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차기 아이폰SE가 애플에게 매우 중요한 제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SE 4, 큰 폭의 개선 기대” 내년 초 출시되는 아이폰SE4는 그 동안 아이폰SE 시리즈가 채택했던 홈 버튼을 버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구형 아이폰 디자인에서 탈피한다는 의미다. 더 커진 6.1인치 화면에 디스플레이도 LCD에서 OLED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이며 홈 버튼이 사라지면서 노치 디자인을 채택할 전망이다. 일부 보고서에서는 아이폰SE4가 액션 버튼과 USB-C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9년 애플이 인텔의 모뎀 사업을 인수하면서부터 개발해왔던 자체 5G 모뎀 칩을 채택하는 최초의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단일 카메라로 유지되나 기존 1천200만 화소가 아닌 4천800만 화소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형 프로세서가 아닌 아이폰16에 탑재된 A18 칩을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애플은 아이폰에 새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단계별로 추가하는 전략을 택했다. 처음에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16 출시와 함께 나올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출시가 지연되면서 iOS 18.1 버전부터 단계별로 출시되기 시작했다. 또, 애플의 AI 기능 출시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쓸 수 있는 아이폰이 제한돼 있다는 문제가 있다. 현재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아이폰16 시리즈에서만 애플 인텔리전스를 쓸 수 있다. 하지만 아이폰SE 4에 애플 인텔리전스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아이폰SE 4 출시가 더 많은 사람에게 애플표 AI를 경험하게 하는 데 큰 발판이 될 예정이다. 때문에 오랫동안 구형 아이폰을 쓰던 사람들이 저렴한 새 아이폰으로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더 커진 상황이다. 아이폰SE 2은 플래그십 아이폰이 필요 없는 사람에게 훌륭한 선택이었으나 2022년 출시된 아이폰SE 3는 전작에 비해 메리트가 떨어졌다. 이유는 5년 된 아이폰 디자인을 사용했고, 5G 기능 추가 외에는 개선 사항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디지털트랜드는 “아이폰SE 4가 출시되면 애플이 좋은 기회를 잡을 것”이라며, “가격이 약간 오른다고 해도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애플에게는 중요한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이폰SE 4가 그 동안 나온 전망대로 확 바뀐 디자인에 주요 사양을 갖춘다면 내년에 가장 중요한 스마트폰 출시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2.05 14:35이정현

中 아이폰16 AI 적용 늦어진다…애플-바이두 '삐걱'

중국에서는 아이폰16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을 사용하는 시기가 늦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4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중국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바이두 AI 모델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곤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인용한 관계자에 따르면 두 회사 엔지니어들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바이두의 초거대 모델을 수정하고 있다. 문제는 모델의 제시어를 이해하고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일상적 시나리오에 정확하게 응답하는 데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16 시리즈에 AI 기능을 적용할 계획인 가운데 적용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3월 중국 언론 커촹반르바오에 따르면, 바이두는 애플이 올해 발표한 아이폰 16, 맥 시스템과 iOS에 AI 기능을 제공하기로 했다. 애플은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 AI 초거대 모델들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최종적으로 바이두를 낙점했다. 애플이 바이두 측에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방식의 비용 계산을 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애플은 중국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중국산 아이폰 등 기기에 중국산 초거대 모델을 이용한 AI 기능 구현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지만 단 시간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게 되면서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12일 바이두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바이두의 자연어처리 모델인 '어니봇'을 주축으로 한 AI 초거대 모델의 하루 평균 서비스 건수는 15억 건을 넘어섰다. 이는 5월 공개된 2억 건에 비해 7.5배 상승한 것으로 AI 수요가 확대되면서 초거대 모델 애플리케이션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024.12.05 08:39유효정

아이폰17 프로에 디스플레이 신기술 적용될까

애플이 내년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3일(현지시간)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를 인용해 아이폰17 프로의 디스플레이 정보를 보도했다. 주칸로스레브는 엑스를 통해 “아이폰17 프로 시리즈에 '저유전체(Low-Dielectric) TEE'이라는 신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라며, “저유전체 TEE는 기존 디스플레이 기술에 비해 배터리 효율을 개선하고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극대화하며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기술이 아이폰16 프로에 적용됐던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패널과 다를 것이라고 밝힌 것이라 이전 전망과는 배치된다. 지난 10월 한 국내 매체는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7 모든 모델에 저전력 디스플레이 기술인 LTPO 패널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다. 때문에 이 소식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평했다.

2024.12.04 11:20이정현

아이폰 음량 버튼에도 액션 버튼 적용될까

앞으로 아이폰의 음량 버튼이 아이폰15 프로 모델에 적용된 액션 버튼과 유사하게 바뀔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이 '설정 가능한 입력 영역을 구성하기 위한 장치, 방법 및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라는 제목의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했다고 페이턴틀리애플 등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특허에서 애플은 아이폰의 음량 버튼 두 개를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자유롭게 설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액션 버튼으로 바꿨다. 만약 애플이 이를 아이폰에 적용한다면, 아이폰 좌측에만 세 개의 다른 액션 버튼이 자리하게 되는 셈이다. 아이폰의 액션 버튼을 사용하면 특정 앱을 쉽게 열고 손전등을 켜고 무음모드 전환, 알림을 끄는 등 사용자가 지정한 기능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해당 특허 문서에서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등에서 액션버튼을 사용하는 이미지가 제시됐다. 이는 애플이 액션 버튼을 아이폰 외의 다른 제품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애플이 올해 아이폰16 시리즈에 새로 카메라 버튼을 추가했다며, 향후 여러 개의 액션 버튼을 아이폰에 출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물론, 모든 특허 기술이 제품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에 이런 변화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4.12.03 14:01이정현

"폴더블폰 시장, 내년까지 정체…아이폰 나오면 바뀔 것"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정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2일(현지시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전망하는 보고서를 내놨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DSCC, 올해 5% 상승·내년에는 4% 하락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40% 이상 성장했다. 하지만 올해는 성장세가 꺾이면서 5% 상승에 머문 뒤 2025년에는 4%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폴더블 디스플레이 수요는 2천200만 개에서 정체된 상태다.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38% 감소했으며, 향후 5분기 중 4분기도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 이유로 시장 선두주자인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6과 구형 폴더블폰 채택이 예상보다 더딘 점이 꼽혔다. 올해 출시된 갤Z플립 6의 패널 출하량은 전작 갤Z플립 5 패널 출하량 보다 10%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패널 수요도 한국과 유럽에 집중되어 있으며 미국과 중국시장에 채택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의 지난 2분기 폴더블 패널 출하 역시 좋지 못했다.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이 2분기 30%에서 3분기 13%로 떨어진 상태다. 그 이유로 메이트X6, 포켓3가 늦게 출시돼 패널 출하가 지연됐고 메이트XT 패널 출하가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때문에 올해 화웨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수요는 예상보다 20% 이상 하향 조정됐다. 이런 감소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의 올 한 해 폴더블 패널 출하량이 90% 이상 성장하고 시장 점유율도 18%에서 33%로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이 미국의 첨단 프로세서와 반도체 장비 수입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화웨이가 폴더블폰 출하량과 모델 수를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DSCC는 밝혔다. 또, 삼성과 화웨이에 맞설 제3의 기업이 등장하지 않은 점도 폴더블폰 시장 정체의 이유로 꼽혔다. 내년 삼성의 폴더블폰 수요는 20% 이상 성장해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나 판매량은 2022년과 2023년 수준 이하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6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되면 시장 판도 바뀔 것” DSCC는 애플이 출시할 폴더블 아이폰이 폴더블폰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했다. 폴더블 아이폰은 2026년 후반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DSCC는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2026년이 폴더블폰 시장의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DSCC는 애플이 플래그십폰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폴더블폰 시장에서도 상당한 성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분석하며 폼 팩터, 기능, 사용 사례, 내구성 등이 개선되면 폴더블폰 시장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2026년 폴더블폰 시장은 30% 이상 성장하고 2027년과 2028년에도 20% 이상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12.03 10:21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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