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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듀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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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줍줍] 내구성 비상 '아이폰 듀오'…스타링크, 美 통신사 겨누다

'글로벌 줍줍'은 정신없이 지나간 한 주,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놓치면 후회할 글로벌 테크·산업 이슈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일요일, 커피 한 잔과 함께 글로벌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보세요. 여러분의 새 한 주를 응원합니다. 각 외신별 '기사 원문 바로가기' 링크는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에서만 활성화 됩니다. [편집자 주] "20번 접었을 뿐인데 쩍"… 베일 벗은 '아이폰 듀오', 힌지 균열 논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정식 출시 직후 힌지 부위 디스플레이 파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기기를 구매한 지 불과 6시간 만에, 20회도 채 접고 펴지 않은 상태에서 화면이 갈라졌다는 호주 소비자의 제보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면 한쪽에 밝은 픽셀 줄이 생기거나 접히는 부위를 따라 패널이 손상된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 개시 직후 배송일이 밀릴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만큼 디스플레이 내구성에 대한 소비자 불안도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애플 측이 파손 기기를 즉각 교체하며 원인 분석에 착수한 가운데, 초기 공정상의 단순 불량인지 힌지 구조 자체의 문제인지는 실제 기기 수령과 사용 후기가 본격적으로 누적되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번도 안 열었는데 쩍"…아이폰 듀오, 힌지 따라 화면 균열] 엔진 자리가 뻥 뚫렸다?… 독일산 3천만원대 괴물 바이크 '노버스 원' 폭스바겐 출신 산업 디자이너가 설립한 독일 전기 바이크 스타트업 노버스(NOVUS)가 차체 중앙을 과감하게 비워낸 파격적인 외관의 '노버스 원'을 공개했습니다. 탄소섬유 소재를 적극 활용해 공차 중량이 121㎏에 불과하지만, 최고 33마력에 430Nm에 달하는 폭발적인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50㎞까지 2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 시속 130㎞를 자랑합니다. 6.2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도심 주행 시 1회 충전으로 최대 150㎞를 달릴 수 있으며, 기어와 클러치가 없는 단순한 구동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다만 2만 1300유로(약 3177만원)부터 시작하는 높은 가격대가 대중화의 걸림돌로 지목되며, 노버스는 오는 2027년 말을 목표로 가격을 낮춘 보급형 모델 '노버스 투'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가운데 뻥 뚫렸는데 시속 130km?…독일산 '3천만원' 전기 바이크의 비밀] 기지국 8만 개 확보 나선 머스크…스타링크, 美 통신 3사에 정면 도전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위성망을 넘어 지상 이동통신 시장까지 진출합니다. 스타링크는 미국 전역에 약 8만 곳의 지상 기지국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통신타워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는 버라이즌·AT&T 등 기존 주요 통신사와 맞먹는 네트워크 규모입니다. 저궤도 위성과 지상 기지국 망을 결합해 기존 이동통신사와 대등하게 경쟁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AI와 자율주행 로봇의 보급 확대로 향후 3~5년 내 데이터 대역폭 수요가 현재보다 1000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며 대규모 인프라 선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초기에 기존 통신망의 '음영 지역 보완재'로 출발했던 위성 서비스가 통신 업계의 핵심 판도를 뒤흔드는 강력한 경쟁자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스타링크, 美이통시장 직접 진출...기지국 8만개 구축 추진] 러닝머신 위에서 9일 동안 550㎞ 완주… 지치지 않는 로봇 '피규어 03'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피규어AI의 차세대 로봇 '피규어03'이 러닝머신 위에서 쉬지 않고 9일 연속으로 걸어 총 550㎞, 약 120만 걸음을 달성했습니다. 로봇의 기계적 한계와 장시간 연속 구동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실험은 산업 현장 투입에 필수적인 하드웨어 신뢰성을 입증하는 테스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피규어03은 초정밀 비전 카메라와 3g의 미세한 힘까지 감지하는 촉각 센서, 무선 유도 충전 규격을 갖춰 대량 양산을 겨냥해 재설계된 기종입니다. 앞서 9일간 약 25만 개의 택배 소포를 쉬지 않고 분류해 낸 데 이어 초장거리 보행 테스트까지 통과하면서, 상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현장에서 인간 수준의 작업 지속성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휴머노이드 로봇, 9일간 러닝머신서 550㎞ 달렸다] "운동하면 늙지 않는다"…근육 속 노화 유전자 'DEAF1' 잠재우는 원리 규명 노화로 인해 근육이 줄어들고 약해지는 현상을 운동으로 억제할 수 있는 분자생물학적 메커니즘이 싱가포르와 영국 공동 연구진을 통해 규명됐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근육 내 'DEAF1'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면서 단백질 생성과 분해의 균형을 깨뜨려 세포 내에 손상된 단백질 찌꺼기가 쌓이고 근육 기능 저하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유전자 조절 단백질 'FOXO'가 활성화돼 DEAF1의 활동을 억제하고, 근육세포가 손상된 단백질을 스스로 청소하는 자정 작용을 회복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연구는 노년층의 근감소증 예방뿐만 아니라, 수술 후 회복 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해 운동 효과를 약물로 모방하는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과학적 근거가 될 전망입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운동하면 근육 속 노화 유전자 '멈칫' 한다]

2026.10.25 08:59백봉삼 기자

"20번도 안 열었는데 쩍"…아이폰 듀오, 힌지 따라 화면 균열

아이폰 듀오에서 힌지 부위를 따라 디스플레이에 균열이 발생하는 사례가 보고됐다. 출시 초기부터 디스플레이 결함 사례가 나오면서 제품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3일(현지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과 맥루머스 포럼에 올라온 사진을 인용해 아이폰 듀오 힌지 부근에서 디스플레이가 파손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고된 결함은 대부분 힌지 부근에서 발생했다. 화면 한쪽에 밝은 픽셀이 일렬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호주에 거주하는 한 아이폰 듀오 사용자는 기기를 20회도 채 열지 않은 상태에서 디스플레이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파손 전까지는 눈에 띄는 외부 손상도 없었다는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용자는 “아이폰 듀오를 구매한 지 약 6시간밖에 지나지 않았고, 기기를 연 횟수도 20회가 채 되지 않았다”며 “친구에게 제품을 보여주려고 펼쳤을 때 내부 화면 아래쪽의 힌지 부근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펼치려 하자 '쩍' 하는 소리가 났고, 화면이 힌지를 따라 갈라졌다”며 “내부 디스플레이나 외부 힌지 어디에도 무언가에 걸리거나 손상된 흔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용자는 애플스토어를 방문해 파손된 제품을 즉시 교체 받았다고 설명했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고장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결함이 발생한 제품을 회수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유사한 문제를 줄이기 위한 제조 공정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도 아이폰 듀오의 디스플레이가 파손된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다만 사진에 담긴 파손 경위는 대부분 알려지지 않았으며,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손상일 가능성도 있다. 제품을 미리 받아본 일부 리뷰어는 내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접고 펼치는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화면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보고된 디스플레이 파손 사례는 전체 판매량에 비해 소수에 그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이폰 듀오가 이날 정식 출시되면서 실제 사용자들의 제품 수령과 사용이 본격화하고 있어, 해당 문제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발생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향후 사용 후기가 늘어나면서 관련 불만이 증가할지도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정상적인 사용 과정에서 발생한 힌지 관련 결함은 애플의 1년 제한 보증 대상에 포함된다. 이날 제품을 수령한 고객은 2주 이내에 반품할 수도 있다.

2026.10.24 09: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듀오, 스타화이트·256GB 인기...초도 물량 부족

애플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에서 스타화이트 색상과 256GB 모델에 수요가 집중됐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모두 같은 선호도를 보인 가운데 초도 물량 부족으로 예약 순서에 따라 개통이 진행되고 있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가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에서 스타화이트가 나이트스카이보다 높은 선택률을 기록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스타화이트와 나이트스카이 선택 비율이 각각 7대 3으로 나타났다. 저장 용량은 3사 모두 256GB, 512GB, 1TB, 2TB 순으로 수요가 많았다. 아이폰 듀오는 가장 저렴한 256GB 모델도 329만원에 달하는 고가 제품으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저용량 모델에 예약이 몰렸다. SK텔레콤에서는 예약자 10명 중 6명이 256GB 또는 512GB를 선택했다. LG유플러스는 두 용량의 선택 비율이 90%에 달했다. KT는 사전예약을 3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256GB와 512GB 모델의 1·2차 물량이 예약 시작 1분 만에 소진됐다고 밝혔다. 초도 물량 부족에 순차 개통, 일부 가입자 대기 불가피 이통 3사는 이날부터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아이폰 듀오 정식 개통을 시작했다. 다만 초기 공급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 예약 순서와 추가 입고 일정에 따라 개통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후순위 예약자는 실제 단말기를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이폰 듀오 공급 일정에 맞춰 배송을 순차 진행하고 추가 입고 물량을 지속 확보해 가입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통3사 최대 45만원 지원…구독·요금 할인 제공 이통 3사는 정식 개통에 맞춰 지원금과 구독 서비스, 온라인 전용 요금 할인 등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공통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달라지며, 3사 모두 월 10만원 이상 고가 요금제에 최대 45만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아이폰 듀오 개통 가입자에게 T우주 구글AI플러스 400GB 2개월 구독권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6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KT는 직영 온라인몰 KT다이렉트샵에서 선택약정 25% 할인에 더해 다이렉트샵 전용 요금 할인 7%를 적용한다. LG유플러스는 너겟49·59·65·69 등 온라인 전용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세컨드 디바이스 월정액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오프라인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KT는 광화문 KT 온마음점에, LG유플러스는 강남 일상비일상의틈에 아이폰 듀오를 전시해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2026.10.23 15:14홍지후 기자

아이폰 듀오가 갤럭시Z폴드8 판매량 늘렸나

애플이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한 이후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8' 판매량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Z폴드 8 시리즈 판매 실적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달 한 국내 매체는 아이폰 듀오 공개 이후 일주일 동안 갤럭시Z폴드8의 국내 판매량이 전주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삼성전자도 22일 뉴스룸을 통해 유럽에서 갤럭시Z폴드8 시리즈가 기록적인 판매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갤럭시Z폴드8과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8은 8월 7일 출시 이후 9주 동안 유럽에서 전작인 갤럭시Z폴드7보다 판매량이 45% 증가했다. 지난 9월에는 유럽 주요 시장에서 구글 검색량은 260% 급증했다. 특히 9월 6일부터 12일까지 검색량은 4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작인 갤럭시Z폴드7은 단일 모델로 출시된 반면, 갤럭시Z폴드8은 일반 모델과 울트라 모델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어 두 제품군의 판매량을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신제품 라인업이 확대된 만큼 판매량 증가가 어느 정도 예상되는 측면도 있다. 그러나 폰아레나는 판매량이 45% 증가한 것은 단순한 성장세를 넘어 삼성전자의 초기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갤럭시Z폴드8이 7월 말 출시된 데 이어 애플이 9월 초 아이폰 듀오를 공개한 점에 주목했다. 아이폰 듀오의 등장이 갤럭시Z폴드8의 온라인 인지도와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 오히려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에서도 갤럭시Z폴드8과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판매량이 전작보다 약 30%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의 판매 증가율인 45%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부품 비용과 제품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시장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두 모델이 거둔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고 폰아레나는 평가했다.

2026.10.23 14:1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듀오 써보니…외신들의 평가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 리뷰가 공개되면서 사용 후기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아이폰 듀오는 한국에서는 23일 공식 출시된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최근 주요 외신들이 공개한 아이폰 듀오 리뷰를 종합해 보도했다. 더버지는 아이폰 듀오에 대해 "가격이 비싸고 여러 면에서 타협이 필요하지만, 흥미로운 1세대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더버지의 닐레이 파텔과 엘리슨 존슨 기자는 아이폰 듀오에 대해 “비싸고 타협점이 많으며, 사용하기가 매우 불편할 수도 있다”며 “듀오에서 일반 아이폰으로 바꿔 작업할 때 오히려 안도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때로는 아이폰이 필요한 기능만 수행하면 충분하다”며 “애플이 아이폰을 바꾸는 데 그토록 소극적이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아이폰 듀오의 독특한 디자인과 새로운 시도에는 높은 점수를 줬다. “듀오가 가진 위험 요소와 독특함은 얼리어답터용 기기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 재미를 선사한다”며 “제품 자체는 미완성이지만, 아이디어는 충분히 완성도가 높아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예측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첫 맥북 에어를 떠올리게 한다”며 “당시에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애플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뒤 이를 발전시켜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었고, 결국 업계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A20 프로 칩 성능 호평…갤Z폴드8과 비교 IT매체 기즈모도는 아이폰 듀오에 탑재된 A20 프로 칩의 성능을 높게 평가했다.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를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폰 듀오에서도 전반적인 성능 저하를 거의 체감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이폰 듀오는 아이폰18 프로와 동일한 A20 프로 칩을 탑재했다. 이 칩은 6코어 CPU와 7코어 GPU, 듀얼 16코어 뉴럴 엔진으로 구성된다. 아이폰 듀오에 탑재된 증기 챔버는 아이폰18 프로만큼 크지는 않지만,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보다 지속적인 성능이 최대 35% 향상됐다. 여러 CPU와 GPU 코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작업에서도 지연이나 성능 저하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설명이다. 긱벤치7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도 이 같은 성능이 확인됐다. 아이폰 듀오와 아이폰18 프로는 3회 테스트 평균 기준으로 싱글코어 4002점, 멀티코어 1만728점을 기록해 거의 동일한 성능을 보였다. GPU 테스트 점수 역시 두 제품 모두 6만608점으로 비슷했다. 기즈모도는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8에도 동일한 CPU•GPU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갤럭시Z폴드8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칩은 싱글코어 3112점, 멀티코어 1만438점을 기록했다. 멀티코어 성능은 아이폰 듀오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싱글코어 점수는 낮았다. GPU 테스트 점수는 1만7331점으로 아이폰 듀오보다 크게 낮았다. 해당 매체는 이를 바탕으로 갤럭시Z폴드8의 싱글코어 성능이 22%, GPU 성능이 71% 낮다고 분석했다. 앱 호환성은 과제…커버 디스플레이 “답답하지 않아” 와이어드는 아이폰 듀오의 내부 디스플레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상당수 서드파티 앱이 업데이트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iOS의 내비게이션 요소를 오른쪽 사이드바로 옮긴 설계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일부 앱에서는 화면 공간이 지나치게 많이 낭비됐다는 것이다. 다만 넓어진 화면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설계된 앱에서는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씨넷의 아브라르 알히티 기자는 5.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에 대해 “작지만 답답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일반 바 형태 스마트폰에서 하던 작업 대부분을 작은 화면에서도 편안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키보드도 화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만큼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타이핑이 편리했다고 덧붙였다. 보다 많은 작업이 필요할 때는 아이폰 듀오를 펼쳐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 구글 문서 작업부터 유튜브 시청, 스트리밍, 사진 앱 탐색, 멀티태스킹까지 다양한 작업에 유용했다고 씨넷은 평가했다. 무광 디스플레이도 장점으로 꼽혔다. 눈의 피로를 줄여 야외에서도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화면 아래에 내장된 페이스타임 카메라는 사용하지 않을 때 거의 보이지 않아 화면 하단에 검은 구멍이 드러나지 않고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터치ID 적응 필요…배터리는 13시간 20분 나인투파이브맥은 페이스ID 대신 터치ID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꼽았다. 기존 얼굴 인식 방식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지문 인식 방식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일부 사용자에게는 오히려 기능이 퇴보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폰 듀오는 애플워치를 이용한 잠금 해제도 지원한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애플워치를 착용한 상태에서 아이폰 듀오의 잠금 화면을 위로 쓸어 올리는 것만으로 기기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경쟁 제품과 비교해 중간 수준으로 나타났다. 톰스가이드는 5G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화면 밝기를 150니트로 설정한 상태에서 웹 서핑을 진행하며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될 때까지 테스트했다. 그 결과 아이폰 듀오는 13시간 20분 동안 작동했다. 같은 테스트에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8은 10시간 6분,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17시간 31분을 기록했다. 아이폰 듀오는 갤럭시Z폴드8보다 오래 작동했지만, 아이폰18 프로 맥스에는 미치지 못했다.

2026.10.23 09: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듀오2, 페이스ID 탑재하나…애플 시제품 테스트

애플의 2세대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2'에 페이스ID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22일(현지시간) 파워온 팟캐스트를 통해 아이폰 듀오2 시제품에 외부 디스플레이 아래에 화면 아래 얼굴 인식 기술이 적용된 상태라고 밝혔다. 거먼은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얼굴 인증 기능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 가을 출시 예정인 후속 모델에 탑재할 하드웨어를 시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기능이 실제 제품에 적용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세대 아이폰 듀오는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측면 버튼에 터치ID 센서를 내장해 지문으로 사용자를 인증한다. 이는 얇은 기기 두께로 인해 페이스ID 구현에 필요한 부품을 탑재할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소식은 거먼이 앞서 전망한 차기 아이폰 듀오의 업그레이드 계획에 구체성을 더한다. 그는 지난 9월 소형 부품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애플이 3세대 아이폰 듀오에 페이스ID와 전용 망원 카메라를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이 향후 모델에 액션 버튼을 탑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모델에는 액션 버튼이 빠져 있다. 한편, 1세대 아이폰 듀오는 23일 출시되며, 가격은 1999달러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고가는 329만원부터다.

2026.10.23 08: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아이폰 듀오 핵심소재 미국산 티타늄 쓴다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에 사용되는 티타늄을 미국에서 조달하기 위해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폰18 프로의 가변 조리개 카메라 핵심 소재도 미국에서 생산한다. 반도체와 강화유리 등 주요 부품의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해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애플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제조 프로그램(AMP)의 일환으로 펜실베이니아주 소재 티타늄 제조업체 페리먼컴퍼니와 향후 3년간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델라웨어주에 본사를 둔 큐니티일렉트로닉스와의 협력도 확대한다. 페리먼은 아이폰 듀오를 비롯한 애플 제품에 사용되는 5등급 티타늄의 용해와 단조, 압연 공정을 담당한다. 생산 소재에는 최소 80%의 재활용 원료가 사용된다. 애플은 티타늄이 아이폰 듀오 외장재의 내구성을 높이는 핵심 소재라고 설명했다. 아이폰 듀오의 초기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회사의 공식 발표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아이폰 듀오는 주문 접수 직후 온라인 배송 예정일이 2027년 1월까지 밀렸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3일이다. 다만 애플은 이번 티타늄 공급 계약이 초기 물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애플은 아이폰18 프로의 가변 조리개 카메라 시스템에 사용되는 첨단 소재도 미국에서 생산한다. 큐니티일렉트로닉스가 관련 소재 공급을 담당하며, 가변 조리개 기술은 촬영 환경에 따라 카메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데 활용된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와 아이폰18 프로에는 무선통신 반도체부터 기기 핵심 기능을 구동하는 실리콘 칩까지 미국 12개 이상 주의 기업이 생산한 부품 약 100개가 사용된다. 사비 칸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미국에서 최신 아이폰 제품군에 사용되는 첨단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기존 미국 제조 협력사들의 생산도 확대된다. TSMC의 애리조나 공장은 올해 애플 제품용 반도체 1억개 이상을 생산할 예정이다. 아이폰뿐 아니라 아이패드와 애플워치에 사용되는 반도체도 포함된다. 코닝은 켄터키주 해로즈버그 공장에서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사용되는 커버 유리를 생산한다. 애플은 올해 말까지 전 세계에 판매되는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커버 유리 전량을 이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브로드컴은 미국산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코히런트는 텍사스주 셔먼 공장에서 아이폰의 얼굴인식 기능 등에 사용되는 레이저 기술을 공급한다. 반도체 후공정 기업 앰코테크놀로지는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공급망 확대는 애플이 지난해 발표한 4년간 6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과 맞물려 있다. 애플은 AMP를 통해 첨단 소재부터 반도체 제조 패키징까지 미국 내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2026.10.21 08:46박수형 기자

아이폰 듀오 기본 앱 살펴보니…"아이패드 닮았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 출시를 앞두고 제품에서 실행되는 애플 기본 앱의 스크린샷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0일(현지시간) 앱스토어에 공개된 아이폰 듀오용 애플 기본 앱의 스크린샷을 보도했다. 애플이 마케팅 자료를 통해 일부 앱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아이폰 듀오에서 다양한 앱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아이폰 듀오용 애플 기본 앱 상당수는 아이패드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화면을 가로로 펼쳤을 때 사이드바를 통해 메뉴를 탐색할 수 있으며, 일부 앱은 넓은 화면을 활용해 콘텐츠를 전체 화면으로 표시한다. 일부 앱은 사이드바를 넘어 두 가지 보기 방식을 제공한다. 연락처 앱은 이름 목록과 연락처 정보 편집 화면을 나란히 배치한다. 시리 앱에는 일반적인 사이드바 대신 왼쪽에 대화 목록을 타일 형태로 표시하고, 오른쪽에는 선택한 대화의 전체 내용을 보여주는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아이폰 듀오는 기기를 펼치거나 접은 상태 모두에서 화면 우측 가장자리에 세로형 도크와 내비게이션 바를 배치한다. 다만 기기를 펼친 상태에서 세로 방향으로 들면 내비게이션 바가 화면 하단으로 이동한다. 애플이 공개한 스크린샷에는 세로 방향으로 펼친 앱이 많지 않지만, 세로 보기 역시 지원된다. 애플은 키보드를 사용하는 앱이나 사파리에서 웹을 탐색할 때 세로 방향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홈 화면은 독특한 구성을 갖췄다. 디스플레이 왼쪽에는 위젯과 당일 일정이 표시되고, 오른쪽에는 앱 아이콘이 배치된다. 상태 표시줄은 오른쪽 상단에 위치하며, 손전등과 카메라 등 잠금 화면에서 사용하는 아이콘은 오른쪽 하단에 표시된다. 앱스토어에 공개된 스크린샷 대부분은 아이폰 듀오를 가로로 펼친 모습을 담고 있다. 일부 이미지에서는 작은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앱이 어떻게 표시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앱은 기기를 펼치거나 접을 때뿐 아니라 화면 방향을 바꿀 때도 빠르게 전환된다. 애플은 사용자가 기기를 어떤 형태로 사용하든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탐색 버튼의 위치를 최대한 동일하게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폰 듀오는 단순히 화면을 펼치거나 접는 것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스크린샷에서는 기기를 노트북처럼 비스듬히 세워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텐트처럼 세워 외부 디스플레이를 바라보는 방식이 소개됐다. 기기를 부분적으로 펼쳐 책처럼 들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스크린샷에는 두 개의 앱을 나란히 실행하거나 하나의 앱을 여러 창으로 띄우는 모습은 담기지 않았으나 이 같은 멀티태스킹 기능도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듀오가 출시되면 기기의 넓은 화면과 다양한 사용 형태에 맞춘 타사 앱 업데이트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6.10.21 08: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듀오, 매장에서 못 산다…한국·일본 현장 구매 제한

애플이 한국과 일본에서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현장 구매를 제한한다고 공지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한국과 일본애플스토어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 듀오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현장 구매가 불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두 국가에서는 온라인으로 제품을 주문한 뒤 배송받거나, 온라인 주문 후 매장에서 픽업하는 방식으로 구매해야 한다. 이 때문에 아이폰 듀오 출시일인 23일에도 한국과 일본 애플스토어에서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판매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맥루머스는 이런 조치가 공급 부족과 아시아 지역에서 애플이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되팔이 방지 정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이 정책이 다른 국가에도 적용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이폰 듀오 사전 예약은 지난 16일 시작됐다. 예약 개시 후 불과 30분 만에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제품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 25일로 밀리는 등 공급 부족 조짐이 나타났다. 애플은 같은 날 "아이폰 듀오 수요가 엄청나게 많다”며 “주문을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이폰 듀오는 오는 23일부터 전 세계 애플스토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 출시 당일 매장 방문 구매가 가능한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일부 매체는 애플이 일부 애플스토어 매니저들에게 출시 당일 매장 방문 구매를 자제하도록 고객들에게 안내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는 애플 전체에 적용되는 공식 지침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역시 매장 방문 구매 제한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맥루머스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출시 초기 아이폰 듀오의 매장 재고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2026.10.20 09: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듀오' 공급난 심각…"애플, 알면서 서둘러 출시"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공급 부족 사태를 빚으면서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시간) 애플이 제조상의 문제로 아이폰 듀오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것을 미리 알고도 출시를 강행했다며, 이는 수요를 충족하기보다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데 급급한 결정이었다고 비판했다. 이로 인해 제품 출시를 기다려 온 얼리 어답터들의 실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더 큰 문제는 애플이 사전 주문을 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출시 당일 매장에 얼마나 많은 재고를 확보할 수 있을지, 혹은 재고가 아예 없을 지조차 안내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지적했다. 현재 애플 온라인스토어에서 아이폰 듀오를 사전 주문하면 내년 1월 말께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는 오랫동안 공급망 관리 역량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온 애플에 실망스러운 상황이다. 애플은 과거에도 신제품 출시 초기 공급 부족을 겪은 적이 있지만, 새 아이폰을 받기까지 약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것은 사실상 전례 없는 일이라고 거먼은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당초 아이폰 듀오를 미국과 중국에서 먼저 출시한 뒤 다른 지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결국 출시 대상 지역을 70개국 이상으로 늘리면서 한정된 초기 물량을 더 많은 시장에 분산하게 됐다. 애플이 생산 제약을 알고도 글로벌 출시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이는 심각한 판단 착오로 보인다며 이를 '중대한 실수'라는 게 그의 지적이다. 다만 공급 부족이 애플에 잠재적인 이점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아이폰 듀오를 구매하려던 고객들이 제품을 구하지 못해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를 선택하면서 프로 모델 판매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고객은 아이폰 듀오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찾았다가 재고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다른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폴더블 디자인과 마케팅 효과를 직접 확인한 뒤 가격이 절반 수준인 일반 프로 모델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있다. 거먼은 이러한 상황이 아이폰18 프로 모델 판매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아이폰 듀오의 출시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수십 년간 공급망 관리 역량을 핵심 경쟁 우위로 삼아 온 애플로서는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라는 평가다.

2026.10.19 11: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아이폰 듀오 수요 이례적"...내년 최대 2500만대 전망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의 사전예약 수요가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월가에서는 2027년 판매량이 최대 2500만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와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듀오 예악 직후 언론 대상으로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의 사전예약 수요는 그야말로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혁신적인 신제품을 가능한 한 빨리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온라인 주문을 계속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이 신제품의 초기 수요에 대해 직접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것은 눈에 띄는 부분이나 구체적 비교 수치는 내놓지 않았다. 월가에서는 기존 아이폰 이용자의 교체 수요와 폴더블 제품의 판매 잠재력을 근거로 향후 실적을 추정하고 있다. 댄 아이브스 “내년 최대 2500만대 판매 가능” 애플과 테슬라 등 미국 기술주 분석으로 유명한 월가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아이폰 듀오의 초기 반응이 예상보다 강하다고 평가했다. 아이브스는 오랫동안 미국 투자은행 웨드부시증권에서 기술주 분석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투자 리서치업체 요크빌아이브스에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CBS뉴스가 인용한 투자 보고서에서 “아이폰듀오의 사전예약이 시작됐고 초기 반응은 견조하다”며 “애플의 첫 폴더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출시 초기부터 공급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앞으로 몇 분기 동안 아이폰 듀오 판매량이 약 1000만대에 이르고, 2027년에는 최대 2500만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는 기존 아이폰 이용자의 교체 수요다. 아이브스는 오랫동안 아이폰을 교체하지 않은 이용자가 상당수인 만큼 새로운 폴더블 제품이 구매를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1400만대 전망 웃돌 수도...고가 제품 비중 확대 기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아누라그 라나와 조시 크리스텐슨도 아이폰 듀오 판매량이 기존 전망치를 넘어설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애플의 2027 회계연도 아이폰듀오 판매량을 1400만대, 매출액을 280억 달러로 추정해 왔는데 사전예약 초기 반응을 고려하면 실제 판매 실적이 이를 웃돌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특히 아이폰 프로와 프로 맥스 이용자가 폴더블 제품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아이폰 듀오의 시작 가격인 1999달러는 기존 고급형 아이폰보다 높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는 프로와 프로 맥스 이용자가 아이폰 듀오 기본형으로 이동하면 기기당 판매가격이 각각 82%, 67%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판매 대수 증가뿐 아니라 고가 제품 비중 확대가 애플의 아이폰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두 기관의 전망치는 집계 기간이 서로 다르다. 아이브스의 2500만대 전망은 2027년 판매량을 대상으로 하지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1400만대는 애플의 2027 회계연도가 기준이다. 또한 두 전망 모두 애플이 공개한 예약 실적이 아니라 분석가들이 제시한 예상치다. 실제 수요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판매 대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026.10.18 08:40박수형 기자

[글로벌 줍줍] 테슬라·애플 '역대급 혁신'...룰루레몬 '시스루 논란'

'글로벌 줍줍'은 정신없이 지나간 한 주,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놓치면 후회할 글로벌 테크·산업 이슈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일요일 아침, 커피 한 잔과 함께 글로벌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보세요. 여러분의 새 한 주를 응원합니다. 각 외신별 '기사 원문 바로가기' 링크는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에서만 활성화 됩니다. [편집자 주] 속 비치는 굴욕 또다시…룰루레몬, 원단 개발팀 해고 칼바람 요가복으로 잘 알려진 룰루레몬이 연이은 '시스루 논란'에 결국 칼을 빼들었습니다. 원단 비침 현상으로 신제품 판매를 잇달아 중단한 데 이어, 원자재 개발팀 직원 7명을 해고하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재배치의 일환으로, 룰루레몬은 대만 타이베이와 베트남 호찌민 등 생산 현장 인근에서 근무할 개발 인력을 새로 채용 중입니다. 과거 2013년 대규모 리콜부터 최근까지 반복되는 품질 리스크를 이번 현지 밀착 개편으로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속 비치는 레깅스' 논란 룰루레몬…개발 직원 해고] "키 4m에 500㎏ 번쩍"…SF 영화 찢고 나온 초대형 휴머노이드 '네오1' 키 4m에 달하는 거구로 양팔 합쳐 500㎏의 짐을 가뿐히 들어 올리는 거대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1'이 공개됐습니다. 중국 칭화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네오드라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이 로봇은 고출력 소형 유압 액추에이터와 정밀 제어용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동계가 핵심입니다.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면서도 반복 위치 정밀도 오차가 ±0.005㎜에 불과해 고난도 중공업 조립 현장에 최적화됐다는 평가입니다. 개발진은 일반 공장을 넘어 충격과 방사능에 견뎌야 하는 원자력 시설, 극한의 수중 및 광산 환경 투입까지 목표로 삼고 있어 산업용 로봇의 체급 한계를 크게 넓힐지 기대를 모읍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500㎏ 짐도 번쩍"…4m 초대형 휴머노이드 로봇 등장] 41g 가벼운 무게에 젠틀몬스터 감성까지…베일 벗은 '갤럭시 글래스' 삼성전자가 하반기 선보일 첫 스마트 안경 '갤럭시 글래스'의 디자인과 상세 스펙이 유출됐습니다. 일반 뿔테 안경 수준인 약 41g의 초경량 무게를 구현한 데다, 젠틀몬스터(16개 모델) 및 워비 파커(3개 스타일)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스마트 글래스의 투박함을 벗고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매력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기기 내부에는 퀄컴 AR1 칩셋과 1200만 화소 카메라, 최대 9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를 담았습니다. 구글의 차세대 안드로이드 XR OS와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탑재되어 음성 통화, 길 안내, 시각 검색 등을 자연스럽게 지원하며, 이르면 다음 달 전격 출시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삼성 첫 스마트 안경 '갤럭시글래스', 이렇게 나온다] 0.81초 만에 시속 97㎞ 찍고 공중 도약…머스크의 광기 품은 차세대 로드스터 테슬라가 자동차와 로켓의 경계를 허문 차세대 로드스터를 시험 현장에서 깜짝 시연했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97㎞까지 단 0.81초 만에 도달하는 압도적인 가속 성능을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냉각 가스 추진기를 내뿜어 차량 5대를 뛰어넘는 고난도 공중 도약 퍼포먼스까지 선보였습니다. 차량 하부의 강력한 공기 흡입 시스템 덕분에 수직 경사면에 거꾸로 매달려 멈춰 서는 기묘한 기술도 공개됐습니다. 머스크 CEO는 내연기관 스포츠카를 압도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2028년 생산을 예고했으나, 고가의 비행·추진 패키지 가격과 일반 도로 주행의 법적 승인 여부는 여전히 뜨거운 논쟁거리입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공중 도약에 차량 5대 뛰어넘기"…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 예약 몇 분 만에 "내년에 만나요"…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품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되며 배송일이 내년으로 밀려났습니다. 사전 예약 오픈 몇 분 만에 미국 온라인 스토어 기준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 25일로 표기되는 등 역대급 구매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이 지적해 온 폴더블 패널의 제조 수율 문제로 초기 물량이 극히 제한된 것이 주원인으로 꼽힙니다. 공급 부족이 가시화되자 이베이 등 글로벌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정가를 훌쩍 뛰어넘는 최대 5000달러(약 669만원)에 웃돈 거래가 등장하는 등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몇 분 만에 "내년 배송"]

2026.10.18 08:26백봉삼 기자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몇 분 만에 "내년 배송"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가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불과 몇 분 만에 배송 예정일이 내년으로 밀렸다. 맥루머스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부 국가에서 아이폰 듀오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직후 배송 일정이 크게 늦춰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전 예약 시작 직후 주문을 마친 일부 고객은 오는 23일 제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태평양 표준시 기준 오전 5시 30분 현재 미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아이폰 듀오 전 모델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 25일로 변경됐다. 한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한국 시간 17일 오전 12시 20분 기준 아이폰 듀오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 22일로 표시됐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제조상의 문제로 아이폰 듀오의 생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급량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IT 유튜브 채널 맥스 테크(Max Tech)를 운영하는 바딤 유리예프도 엑스(X)를 통해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몇 분 만에 애플 온라인 스토어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으로 변경되자, 아이폰 듀오가 이베이에서 최대 5000달러에 재판매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6.10.17 10: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공급량 허덕이는 아이폰듀오...이통사, 차수별 순차 개통 불가피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의 초도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사전예약 신청자에게 단말기를 차수별로 순차 개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전예약 기간에 구매를 신청하더라도 실제 제품 수령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는 뜻이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확보한 아이폰 듀오 초도 물량은 기존에 출시해왔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사들은 일반적으로 사전예약 판매에서 실제 확보한 단말기보다 많은 예약을 받는다. 통신사별 중복 신청이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전예약 건수가 모두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다만 아이폰 듀오는 초기 공급량 자체가 제한적인 만큼 예약 접수 순서에 따라 물량을 나눠 배정하는 차수별 판매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아이폰이 처음 도입된 2009년 11월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다. 당시 애플 스마트폰을 단독 출시한 KT가 아이폰3GS 사전예약을 시작하자 몇 시간 만에 수만 명이 몰리면서 1차 예약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글로벌 공급 부족까지 겹치자 KT는 예약 접수 순서에 따라 수십 차례의 물량을 나눠 배정했다. 1차 예약자는 출시 당일 개통했지만 이후 예약자는 추가 물량이 들어오는 시점에 맞춰 단말기를 수령했다. 예약 판매 수일 만에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서면서 일부 구매자는 단말기를 받기까지 몇 주를 기다려야 했다. 아이폰 듀오 역시 차수별 판매가 시작되면 추가 공급 일정에 따라 대기 기간이 수개월까지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통신사 한 관계자는 “사전예약은 통신사별 중복 신청이 가능해 예약 물량이 곧바로 판매량으로 이어지지는 않아 실수요에 맞게 판매량을 조율할 예정”이라면서도 “초도 물량 완판 시 추가 입고 물량을 지속 확보해 가입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7 07:00홍지후 기자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품귀 조짐...이통 3사 지원 경쟁 시작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이 16일 시작된다. 최저 출고가가 329만원에 달하는 고가 제품인 가운데 초기 공급 물량이 일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기 품절 가능성이 제기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단말 지원금과 온라인몰 할인, 중고폰 추가 보상 등을 앞세워 사전예약 고객 확보에 나선다. 이통 3사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3일 오전 8시다. 아이폰 듀오는 애플의 첫 폴더블폰으로 A20 프로 칩을 탑재했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7.6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5.4인치다. 색상은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두 가지이며, 저장용량은 256GB부터 2TB까지다. 출고가는 256GB 모델 329만원부터 2TB 모델 509만원까지다. 이통 3사는 모두 월 10만원 이상 요금제에 45만원, 9만원대 요금제에 40만원 등 요금제에 따라 공통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정식 출시일인 23일 최종 확정된다. "다른 플래그십의 10분의 1"…초기 공급 부족에 품절 우려 아이폰 듀오는 초기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이라는 상징성에 비해 공급 규모가 작아 사전예약 초기부터 물량 확보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다른 플래그십 단말보다 10분의 1 정도 수준으로 물량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초기 공급 물량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진짜 사고 싶다면 사전예약을 해야 살 수 있을 것”이라며 “사전예약 기간에도 초반에 예약을 빨리 해둬야 안전할 듯하다”고 말했다. 다만 초기 공급 물량이 적다는 사실만으로 실제 품절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300만원을 웃도는 가격이 구매 수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도 변수다. SKT, 최대 221만원 할인…KT·LG유플러스도 중고폰 보상 SK텔레콤은 온라인 직영몰 T다이렉트샵에서 럭키 룰렛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한다. 중고폰 반납 보상과 제휴카드 할부 구매 혜택을 함께 적용하면 조건에 따라 최대 221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고폰 반납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존 보상금 외에 최대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T다이렉트샵 구매자에게는 아이폰 듀오 힌지 보호 패키지와 올리브영·무신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카카오플러스 채널 친구 추가 고객에게는 3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T멤버십 앱의 '클럽 아이폰 듀오'에서는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전예약 후 11월 3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아웃백 베이비 백 립 쿠폰과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KT는 온라인몰 KT다이렉트샵에서 전용 7% 요금 할인으로 최대 21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 명의 현대·삼성·BC카드로 결제하면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최대 10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중고폰 반납 고객에게는 기존 단말 시세에 최대 20만원을 추가 보상한다. KT가 제시한 온라인몰 할인 혜택은 최대 134만원이다. 제휴카드 2장을 이용하고 카드별 전월 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24개월간 요금 또는 단말 대금에서 최대 약 129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KT 할부 플러스 KB국민카드 최대 10만원,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 5만원의 혜택을 더하면 최대 약 14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초이스 더블 디바이스 가입자가 에어팟 프로3을 선택하면 24개월 할부 기준 월 할부금 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공식온라인스토어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단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나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2·24·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5%를 최대 7만원까지 돌려주고, 제휴카드 결제 조건을 충족하면 3만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중고폰 반납 고객에게는 기존 보상가에 최대 18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중고폰 보상 서비스 '셀로'를 이용하면 네이버페이 15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알림 신청자에게 제공된 코드를 적용하면 3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통 3사가 제시한 최대 할인액은 제휴카드 사용 실적과 중고폰 반납 기종, 요금제 등 적용 조건이 서로 달라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 특히 일부 혜택은 24개월에 걸쳐 제공되는 만큼 실제 구매 부담을 따질 때는 할인 조건과 유지 기간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10.16 11:01홍지후 기자

아이폰 듀오, 벤치마크서 갤Z폴드8·픽셀11 프로 폴드 제쳤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경쟁 제품인 갤럭시Z폴드8이나 픽셀11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결과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5일(현지시간) 아이폰 듀오의 긱벤치7 벤치마크 결과를 보도했다.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아이폰19.4로 표기)는 싱글코어 3986점, 멀티코어 1만1067점을 기록했다. 싱글코어 점수는 웹 브라우징처럼 하나의 CPU 코어를 활용하는 작업 처리 성능을 나타낸다. 멀티코어 점수는 영상 편집 등 여러 코어를 동시에 활용하는 작업의 처리 성능을 보여주는 지표다. 아이폰 듀오에는 애플의 A20 프로와 12GB 램(RAM)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경쟁 제품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삼성 갤럭시Z 폴드8은 싱글코어 3567점, 멀티코어 9811점으로 아이폰 듀오보다 낮았다. 갤럭시Z 폴드8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기반 갤럭시 전용 칩셋이 탑재됐다. 구글의 인폴딩 폴더블폰인 픽셀11 프로 폴드는 싱글코어 2285점, 멀티코어 6434점을 기록했다. 해당 제품에는 구글의 텐서 G6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애플은 자체 설계 칩의 성능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이번 벤치마크에서 아이폰 듀오가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도 A20 프로의 성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폰아레나는 아이폰 듀오가 실제 출시 후에도 경쟁 제품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준다면, 1999달러(약 329만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일부 덜 수 있을 것으로 평했다.

2026.10.16 08: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듀오, 수리비 최대 247만원…갤Z폴드8과 비교하면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의 보증 제외 예상 수리비 내역이 공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적용되는 수리비다. 공개 내역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 수리비는 최대 1499달러(약 247만원)에 달한다. 이 항목은 기타 손상 항목 예상 수리비다.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 수리비는 손상 유형에 따라 ▲기타 손상 1499달러(약 246만 9000원) ▲내부 디스플레이 파손 999달러(약 164만 9000원) ▲외부 디스플레이 파손 379달러(약 55만 9000원) ▲외부 디스플레이·후면 유리 동시 파손 509달러(약 75만 9000원) ▲후면 유리 파손 199달러(약 29만9000원) ▲배터리 교체 229달러(약 34만9000원) ▲후면 카메라 손상 229달러(약 33만9000원) 등이다. 커버 레이어만 손상된 경우에는 49달러(약 7만9000원)에 교체할 수 있다. 이는 아이폰 듀오의 시작 가격이 1999달러(국내 가격 329만원)라는 점을 고려하면 수리비 부담이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내부 디스플레이를 교체하는 데만 제품 가격의 절반에 가까운 비용이 드는 만큼, 구매 시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여부를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면 수리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내부 디스플레이 수리 비용은 99달러(약 12만원), 외부 디스플레이와 후면 유리 수리 비용은 각각 29달러(약 4만원)다. 커버 레이어 교체 비용은 19달러(약 2만9000원)이며, 배터리는 보장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 비용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손상에는 99달러(약 12만원)의 본인부담금이 적용된다. 다만 다만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비용도 만만치 않다. 아이폰 듀오의 2년 고정 요금제는 399달러(약 54만9000원)다. 폰아레나는 높은 수리비를 고려하면 배터리 교체 등 일부 수리만으로도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Z폴드8와 비교하면 아이폰 듀오의 수리비를 삼성 폴더블폰과 비교하면 가격 차이가 두드러진다. 갤럭시Z폴드8 울트라와 갤럭시Z폴드8의 수리비를 기준으로 보면, 내부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부터 차이가 난다. 최고 사양 모델인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내부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은 639달러(약 103만원)로, 아이폰 듀오보다 크게 저렴하다. 더 저렴한 갤럭시Z폴드8의 내부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은 579달러(약 77만3500원)다. 배터리 교체 비용도 차이가 있다.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배터리 교체 비용은 약 14만2000원으로, 아이폰 듀오의 예상 교체 비용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밖의 주요 수리 항목에서도 삼성전자 폴더블폰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크게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10.15 10: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힌지 속에 이런 비밀이…애플 '아이폰 듀오'의 냉각 기술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힌지 내부에 흥미로운 열 관리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엔지니어들은 기기 구조가 촘촘하게 맞물린 아이폰 듀오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발한 방식을 고안해 냈다는 게 애플 측의 설명이다. 댄 머레이 애플 실리콘 엔지니어링 부사장과 바나프셰 바라바디 열 제품 설계 수석 매니저는 최근 PC맥과 인터뷰에서 아이폰 듀오의 내부 설계와 A20 프로 칩의 발열 제어 기술을 소개했다. 힌지 내부에 통과시킨 유연한 흑연 냉각 파이프 아이폰 듀오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에 탑재된 A20 프로 칩은 스마트폰용 애플 실리콘 중 최초로 2나노(nm) 공정을 적용한 프로세서다. 바라바디 매니저는 "열 설계팀과 기계 설계팀 협업으로 탄생한 이 부품은 전체 설계 중 가장 고난도의 기술 과제였다”며 "반복되는 힌지 작동에도 열전도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유연한 소재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반으로 접히는 초박형 구조 내부에 고성능 칩을 탑재하기 위해 연구진은 새로운 냉각 솔루션을 개발했다. 기기 양쪽으로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자 힌지 내부를 통과하는 유연한 흑연 냉각 파이프를 적용한 것이다. 이 파이프는 수십만 번 접고 펴는 반복 동작에도 견디도록 설계됐다. 폼 위에 금속을 덧씌운 '메탈 오버 폼' 증기 챔버 두 번째 핵심 요소는 증기 챔버에 도입된 신소재다. 애플은 이를 '메탈 오버 폼(Metal Over Foam)'이라 부르며, 써멀 페이스트처럼 프로세서와 증기 챔버를 정밀하게 연결해 주는 열전달 소재 역할을 한다. 바라바디 매니저는 “우리는 이를 '메탈 오버 폼'이라고 부른다. 시스템온칩(SoC)와 증기 챔버 사이에 직접적인 열적·기계적 결합을 형성해 열 방출 효과가 뛰어나다. 시스템의 엄격한 기계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최적의 소재 특성을 확보하는 데 수개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런 애플 엔지니어들의 설명대로라면, 아이폰 듀오가 발열로 인해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 A20 프로 칩 내부에 두 번째 디스플레이 엔진 탑재 아이폰 듀오의 강력한 냉각 시스템은 새로 탑재된 하드웨어 특성과도 직결되어 있다. A20 프로 칩 내부에 두 번째 디스플레이 엔진이 내장되면서 방열 대책이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내부 플렉서블 스크린과 외부 커버 스크린을 동시에 구동하기 위한 구조다. 댄 머레이 부사장은 “내·외부 디스플레이의 동시 작동을 지원하기 위해 두 번째 디스플레이 엔진을 추가했다”며 “향상된 CPU·GPU 성능을 바탕으로 양쪽 화면 모두에서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내부 디스플레이의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타임 카메라 작동도 함께 지원한다”고 전했다. 애플은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의 정확한 화소수를 공식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200만~800만 화소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알려진 주요 사양으로는 f/1.8 조리개, 1080p(30/60fps) 동영상 촬영, 센터 스테이지, 자동 광학 이미지 손떨림 보정 등이 있다. 일단 아이폰 듀오는 초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플 CEO에게 우선 배정을 요청하는가 하면, 접고 펴는 과정의 화면 애니메이션이 화제가 되어 갤럭시Z폴드 8 등 타사 기기 유저들 사이에서도 적용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애플은 초기 안드로이드 폴더블폰들의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앱•게임 개발자용 최적화 가이드라인도 선제적으로 공개했다. 아이폰 듀오 가격은 1999달러(국내 출고가 329만원)부터 시작한다. 폰아레나는 절대적인 가격은 높지만, 최근 진행 중인 메모리 단가 상승 기조를 감안하면 납득할 수 있는 구성이라는 평가를 덧붙였다. 사전 예약은 10월 16일 시작되며, 정식 출시는 10월 23일이다.

2026.10.14 11: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영국 낫싱 CEO "아이폰 듀오, 돈 낭비"

낫싱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칼 페이가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비판해 주목받고 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칼 페이는 2020년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를 공동 창업한 인물이다. 이후 투명한 소재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앞세운 스마트폰으로 주목받은 낫싱을 설립했다. 페이 CEO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을 통해 아이폰 듀오를 '돈 낭비'라고 평가했다. 아이폰 듀오가 아이폰18 프로보다 훨씬 비싸지만, 오히려 일부 기능은 부족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특히 아이폰 듀오에 망원 카메라와 얼굴 인식 기능이 없고, 전면 카메라 성능도 아쉽다고 지적했다. 아이폰18 프로의 시작 가격이 1199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이보다 비싼 가격을 지불하면서도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이라는 주장이다. 페이 CEO는 소비자들이 아이폰 듀오의 힌지 설계나 디자인 자체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오히려 제품 공개 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삼성 갤럭시Z폴드8에 적용된 아이폰 듀오의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 효과와 관련 사용자 경험(UX)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는 설명이다. 이는 폴더블폰의 UX 혁신이 소비자에게 기대만큼 큰 차별점으로 다가오지 않을 수 있으며, 경쟁사도 비교적 쉽게 모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다만 영상 말미에는 애플에 대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처음 진출한 기업은 아니지만, 제품의 세부 요소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기업인 만큼 높은 가격을 책정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이러한 작은 디테일을 알아보고 높이 평가할 때 애플이 '전설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폰아레나는 얼굴 인식 기능이 없더라도 지문 인식으로 대체할 수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망원 카메라가 빠진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구글 픽셀 11 프로 폴드에는 모두 망원 카메라가 탑재됐다.

2026.10.13 14: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아이폰 듀오' 출시 코앞…생산 차질에 흥행 변수

올해 최대 기대 스마트폰 중 하나로 꼽혔던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마침내 이달 말 공식 출시된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출시를 앞둔 아이폰 듀오가 초반부터 매끄러운 행보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재고 부족이다. 애플 전문 분석가인 블룸버그통신의 마크 거먼은 아이폰 듀오 출시 직후 심각한 물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1일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아이폰 듀오를 구매하려면 미리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초기 공급량이 예상 수요를 크게 밑돌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약 시작 직후부터 배송 지연 사태가 뻔하다는 이유에서다. 예상보다 이른 출시…여전한 수율 불안 사실 아이폰 듀오 생산 제약 문제는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11월 말 출시설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애플이 초기 물량을 일부 확보하면서 10월 출시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달간 폴더블 아이폰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는 보도는 끊이지 않았다. 단일 부품이나 특정 공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9월 중순 기준 아이폰 듀오의 최종 조립 수율은 60%를 약간 웃도는 수준에 불과하다. 수율이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 최대 1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애플의 엄격한 품질 기준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일부 공급업체들은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애플이 기준을 완화해주길 기다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단계별 출시 강행…초기 흥행 이후가 관건 애플은 생산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지 못했음에도 계획대로 출시를 강행하는 모양새다. 오는 10월 23일 70여 개국에서 1차 출시를 진행한 뒤, 10월 30일 28개국에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과 국내 사전 예약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듀오가 출시 초기에 높은 판매량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폰아레나는 "초기 흥행이 성공하더라도 폴더블폰이 장기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출시를 애플의 실패로 보기는 어렵지만, 초기 열풍이 한풀 꺾인 이후 시장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6.10.13 08: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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