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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엔텍'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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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클로잇, 120억 시리즈A 유치...기업가치 1천500억

아이티센클로잇(대표 이세희)이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가치 1천500억원을 인정받았다. 확보한 자금은 AI·클라우드 역량 강화와 신규 솔루션 확대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아이티센엔텍은 자회사 아이티센클로잇이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X인베스트먼트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아이티센클로잇의 기업가치는 1찬500억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이번 투자금을 클라우드 기술 고도화와 핵심 인재 영입 등에 집중 투입해 AI와 클라우드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스포츠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인프라 등 주요 조직에 우수 인력을 적극 영입하며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아이티센클로잇은 '고객 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최고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역량을 함양한다'는 미션을 내걸고, 기존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자(MSP)들과 차별화된 서비스 중심의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관리(AM)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며, 기술 중심이 아닌 고객 가치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 중이다. 회사는 최근 AI 챗봇 플랫폼 '센 에이아이(CEN AI)'와 VM웨어를 대체할 수 있는 가상화 솔루션 '클로스택(CloStack)'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장하고 있다. '센 에이아이'는 문서,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이며, '클로스택'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해 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여주는 솔루션이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수요 증가에 맞춰 보안 배송 솔루션 '홈넘버'도 출시했다. 이는 실명 대신 11자리 숫자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배송정보 노출에 따른 2차 피해를 방지한다. 현재 홈쇼핑 L사와 편의점 G사 택배 서비스에 적용돼 있으며, 향후 다양한 유통·물류 분야로의 확장이 예상된다. 아이티센클로잇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당사의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주신 LX인베스트먼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AI와 클라우드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09:40남혁우

금융권 IT 시장 개방한 아이티센엔텍…AI 기반 차세대 코어뱅킹 실증

아이티센엔텍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금융 IT 프로젝트의 새로운 레퍼런스를 제시했다. 아이티센엔텍은 국내 한 금융기관과 협력해 코어뱅킹(여신·수신) 영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가정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 산업 특유의 보안성과 안정성 요건, 국내 금융권에서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망분리 환경 하에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역공학 ▲비즈니스 요건 분석·모델링 ▲시스템 설계 ▲코드 생성 ▲산출물 자동화 ▲AI 개발 방법론을 전방위적으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아이티센엔텍은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이 금융권의 엄격한 규제 환경 속에서도 실질적으로 적용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또 망분리 환경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AI 개발·운영 체계를 적용함으로써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티센엔텍 관계자는 "단순 기술 검증 수준을 넘어 실제 금융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AI 프로젝트 모델을 완성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 거버넌스를 내재화한 프로젝트 개발 방법론을 공식화하고 향후 금융권 대형 프로젝트 전반에 AI 기술 적용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수작업 중심 개발 프로세스를 AI 기반 자동화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대규모 IT 개발·운영 과정의 생산성은 물론 시스템 품질과 안정성까지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티센엔텍은 이번 프로젝트가 보수적인 금융 시스템 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금융 IT 시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아이티센엔텍은 AI 기술의 내재화와 전문 인력 확보, 관련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며 AI 중심의 차세대 금융 IT 서비스 리더십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티센엔텍 금융사업본부장 이우철 전무는 "올해는 금융권 SI 프로젝트에 AI 기술이 본격 적용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보안·규제 환경까지 고려한 모범 사례로, 향후 국내 금융 IT 서비스의 패러다임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프로젝트 운영 체계를 통해 IT서비스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6 15:41한정호

800억 규모 '4대 보험 통합 시스템'…아이티센엔텍, 우선협상자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디지털 전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통합징수 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아이티센엔텍이 맡을 전망이다. 13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아이티센의 IT서비스 계열사인 아이티센엔텍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주한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통합징수 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있다. 총 794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의 징수 업무를 전산으로 통합 처리하는 시스템을 최신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전면 재설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현재 4대 사회보험의 통합 징수 기능을 수행 중이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은 구축 이후 장기간 운영되면서 구조 유연성이 떨어지고 다양한 제도 변경이나 행정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공단은 클라우드 환경에 기반하고 보안이 강화되며 유연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한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 아이티센엔텍은 이번 입찰에서 기술능력 평가와 가격 평가를 종합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단순한 응찰 참여를 넘어 계약 전 최종 협상 권한을 부여받은 사실상의 수주 1순위 업체다. 향후 공단과의 협상을 통해 세부 사업 일정, 조직 구성, 계약 조건 등을 조율한 뒤 정식 계약 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총 910일, 약 2년 반에 걸쳐 진행된다. 시스템 설계부터 구축, 시험 운영, 안정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아키텍처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능별 독립 운영이 가능해지고, 향후 제도 변경이나 행정 수요 변화에도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는 이 외에도 보안 체계 고도화, 데이터 품질 향상, 사용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개선이 포함돼 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요구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기관과 연계되는 시스템 특성상 강화된 보안 설계는 전체 시스템의 신뢰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민원 처리의 모바일화, 전자 민원 간소화, 웹 접근성 개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개선도 주요 목표로 제시됐다. 공단은 이번 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징수 행정의 효율성과 정책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시스템 오류나 중복 업무를 줄이고 민원 처리 시간 단축과 연계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실행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이번 사업은 공고 초기 일부 조항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다. 초기 제안요청서에는 '타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경우 수정도 사업자가 수행해야 한다', '제안요청서에 명시되지 않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기능은 추가로 개발해야 한다'는 문구가 포함돼 과업 범위를 불명확하게 하고, 사업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전가한다는 업계의 지적이 제기됐다. 당시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사실상의 포괄 수의계약이라고 비판하며 '사업자가 예상하지 못한 범위까지도 책임져야 하는 구조'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공단은 재공고를 통해 제안요청서에 명시된 범위 내에서만 사업자가 책임진다', '타 시스템 수정은 별도 협의' 등의 문구로 조정했다. 한 관련 업계 임원은 "이번 통합징수 시스템 사업은 단순 시스템 구축을 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징수 기반을 디지털 행정의 대표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우선협상 계약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경우 4대 사회보험 징수의 안정성과 행정 연계성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06.13 17:10남혁우

공공사업 휩쓰는 아이티센엔텍…연이은 수주 행진에 실적 기대감 '고조'

아이티센엔텍이 대형 공공 정보화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올 2분기 호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티센엔텍은 4월과 지난달 100억원 이상의 공공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아이티센엔텍이 2분기 수주한 공공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제1차 정보자원 통합구축 HW' ▲한국고용정보원의 '2025~2026 고용정보망 통합 유지관리 및 운영지원 사업' ▲교육부의 '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 및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 1차 사업' 등이 있다. 각 사업은 약 319억원, 371억원, 185억원으로 최근 아이티센엔텍은 주요 대형 공공사업을 지속적으로 선점하고 있다. 100억원 미만의 공공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아이티센엔텍은 40억원 규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5년도 소상공인 손실보상시스템 운영 유지관리 용역' 사업과 96억원 규모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5년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사업'도 수주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티센엔텍이 최근 굵직한 대형 공공사업을 여럿 수주하고 있어 올 하반기 발주될 시스템 통합(SI) 사업도 빠르게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 수주 효과로 아이티센엔텍이 1분기에 이어 이번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이티센그룹의 지난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아이티센엔텍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119억원, 영업손실 5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5%가량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줄이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익이 2373% 늘어난 34억원, 당기순이익은 226% 증가한 45억원을 달성하며 큰 실적 개선을 이뤘다. 아이티센엔텍은 사업 역량을 지속 강화하며 대형 사업의 수익성 증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에는 공공 AI 사업 경쟁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기관 특화 AI 솔루션 공동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튜닙, NHN, 베슬AI, 사이오닉AI 등의 전문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장기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또 공공뿐만 아니라 금융과 교육 부문 등 정보화 분야 전반에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행보를 바탕으로 아이티센엔텍은 아이티센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아이티센엔텍은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대한 모멘텀도 있는 상황"이라며 "아이티센엔텍은 대형 시중은행이 다수 참가한 컨소시엄으로 안정적 금융 지원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소호은행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티센엔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사업 참여를 통해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기업가치 극대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2 16:27한정호

아이티센엔텍, 185억원 규모 교육부 AI 사업 수주…공교육 IT 주도권 확보 '박차'

올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아이티센엔텍이 대형 공공 인공지능(AI) 사업을 수주하며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티센엔텍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이 추진하는 185억원 규모의 '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 및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 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등 정부의 주요 교육 정책에 발맞춰 추진되는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의 핵심 과제다. 주사업자로 선정된 아이티센엔텍은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학력 진단 및 통합 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습자 중심의 공교육 혁신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MST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시스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CBT 시스템 ▲학습·심리·정서 콘텐츠를 포함한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AI 기반 자동 채점 적용 및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기술검증(PoC) 수행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통합 인프라 및 연계 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디지털 학습 진단 환경을 고도화한다. 특히 기존 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미래형 학습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진단 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티센엔텍은 평가관리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고 학습자 개인의 성취 수준에 기반한 정밀한 진단과 피드백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교사, 학부모, 교육 당국을 위한 학습관리체계(LMS)와 시도교육청 간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 포털도 함께 구현함으로써 교육 서비스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이티센엔텍은 지난해 341억원 규모의 AI 맞춤형교수학습 플랫폼 1차 구축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 및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 1차 사업을 수행하며 공교육 분야 1등 IT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아이티센엔텍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우리의 AI 기술력과 공교육 분야 사업 수행 역량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 진단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공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2:12한정호

아이티센엔텍, 국내 AI 4개사와 'AI 동맹'…공공 AI 시장 공략 박차

아이티센엔텍(대표 신장호)이 국내 주요 인공지능(AI) 기술 기업들과 손잡고 공공기관 특화 AI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아이티센엔텍은 튜닙, NHN, 베슬AI, 사이오닉AI 등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 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온프레미스형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이번 MOU 체결로 다섯 기업은 공공, 금융, 교육 등 보안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PoC(개념검증)부터 실제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행정 혁신과 디지털 전환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티센엔텍은 전체 사업 기획과 브랜딩, 제안서 작성, 시스템 통합(SI) 등을 총괄하며, 각 협력사는 고유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솔루션 개발을 맡는다. 베슬AI는 AI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MLOps 체계를 지원하고, 사이오닉AI는 실시간 정보 검색 기반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통해 신뢰성 높은 AI 응답을 제공한다. 또 NHN은 업무 특화 AI 모델의 파인튜닝 및 정밀 검증을 담당해 응답 품질을 높이고, 튜닙은 AI 윤리 기준과 보안 통제를 반영한 '가드레일(Guardrail)' 기술을 개발해 안전한 AI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 개발되는 AI 솔루션은 각 기관의 업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구조로 설계된다. 민원 문서 자동 작성, 정책 자료 분석, 법령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중심으로 구축된다. 특히 SaaS 환경 도입이 어려운 폐쇄망 상황에서도 AI 기반 자동화가 가능해,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책 추진과도 긴밀히 연결될 전망이다. 각 사는 단기 기술 협력에 그치지 않고, 공공 부문 전용 AI 브랜드를 함께 구축하고 공동 제안 및 입찰, 본사업 수행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 분야를 넘어 민간 영역까지 확장 가능한 기술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각 기업 대표들도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AI를 구현해 공공 영역에서 실질적 활용을 앞당기겠다"고 밝혔고, 고석현 사이오닉AI 대표는 "생성형 AI의 가치를 공공에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록규 NHN AI기술랩장은 "다양한 PoC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성 높은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정책·윤리까지 고려한 AI 구축 의지를 드러냈다. 박규병 튜닙 대표는 "공공이 요구하는 윤리성과 안전성을 갖춘 AI 구현에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술의 결합을 넘어, 공공 시장에서 실질적 AI 활용을 견인하는 출발점"이라며 "AI 생태계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실효적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6 11:04남혁우

아이티센,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적자자회사, AI 데이터센터로 반전"

아이티센그룹이 올해 1분기 전 계열사의 고른 성장을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 적자 전환한 자회사는 신규 프로젝트를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아이티센글로벌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천366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성장한 수치로 한국금거래소,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등 웹3 사업 부문과 아이티센엔텍 등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을 통해 달성했다는 평가다. 연결 영업익은 전년 대비 약 772% 상승한 338억원이며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약 1천400% 늘어난 262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별도 기준 매출은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0% 증가했으며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억원, 1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웹3 사업 부문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웹3 사업으로 '센골드' 및 '금방금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오프라인 금 거래 1위 기업인 한국금거래소의 실물 금을 디지털화해 소액 투자 및 개인 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또 2022년 디지털 자산 관련 블록체인 기술 기업 비피엠지(BPMG)와 함께 '크레더'를 설립했다. 크레더를 통해 실물연계자산(RWA) 플랫폼인 '골드스테이션'을 출시하고 금 기반 토큰 'GPC'를 발행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대표는 "수익성 위주로 개편한 IT 서비스 사업 부문의 성장과 웹3 사업부문의 호조에 따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웹3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IT서비스 사업의 고른 성장을 통해 올해도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더욱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티센엔텍, 대형 프로젝트 수주 효과…1분기 흑자전환 성공 아이티센엔텍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119억원, 영업손실 5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5%가량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도 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공공·금융·교육·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해 역대 1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더 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3% 증가한 603억원, 영업이익은 2373% 늘어난 34억원, 당기순이익도 226% 증가한 45억원을 올렸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5%를 돌파하며 안정적인 사업 수행 환경에 수익성까지 높아져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아이티센엔텍의 실적 개선에는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대형 프로젝트들의 수익성 증가가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부터 신규 수주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수자원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 수행 효율성을 극대화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가정보원 등에서 발주한 100억원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함에 따라 실적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이티센엔텍은 현대전에서 디지털화된 지휘·통제 체계의 핵심인 'C4I' 개발 및 구축, 링크-22, JTDLS 등 전술 데이터 링크 개발 사업,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KCTC 체계 개발 등 방산 사업을 다년간 진행하고 있다. 연결 자회사인 아이티센클로잇의 성장도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아이티센엔텍(당시 쌍용정보통신)에서 물적 분할해 설립된 클라우드 전문기업인 아이티센클로잇은 1분기 매출 491억원, 영업손실 41억원, 당기순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264억원이 증가하는 등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성장을 위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로, 향후 손익적인 측면이 안정화되면 아이티센엔텍의 실적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는 "지난해부터 신규 금융사업인 HUG 프로젝트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등 수익성 위주의 대형 사업 수주 결과가 실적에 반영되며 역대 1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현재의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IR 활동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적자전환' 아이티센씨티에스…"신성장 동력은 AI 데이터센터" 반면 자회사 아이티센씨티에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천10억원, 영업손실 77억원, 당기순손실 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이 늘면서 적자전환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00억원 감소한 408억원이며,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각각 54억원, 32억원이다. 지난해 일회성 매출이었던 관세청 시스템 매출이 제외되면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비록 1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지난 4월 증권사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수주 등 신규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올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인 아이티센엔텍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최근 IT 서비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관련 사업에서의 수혜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추진하는 안산 초지동 데이터센터 사업에 'MEP(기계·전력·수배전)' 시스템 사업자로 참여하면서 데이터센터 사업 실적을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티센씨티에스는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도 전망하고 있다. 권창완 아이티센씨티에스 대표는 "일회성 매출인 관세청 시스템 매출이 제외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지만, AI 데이터센터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6 15:54한정호

자사주 모은 신장호 노력 통했나…지난해 주총서 '반성문' 읊던 이 기업, 멍에 벗었다

3년 연속 감사보고서를 늦게 제출해 지난해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됐던 아이티센엔텍(옛 쌍용정보통신)이 올해 멍에를 벗고 기업 신뢰도 회복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가 꾸준히 자사주를 사들이며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아이티센엔텍은 최근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음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아이티센엔텍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을 받아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주주총회에선 "3년 연속 감사보고서를 늦게 제출한 것을 인정한다"며 "민첩하게 따라잡을 수 있는 내부 시스템 구축을 미처 못했고, 결과적으로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었다"고 해명했다. 또 지난 1년 동안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신 대표는 지난해 6월, 올해 3월 각각 자사주 8만 주, 4만 주를 취득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그 결과 아이티센엔텍은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음으로써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입증했다. 또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탈피함에 따라 아이티센엔텍은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이티센엔텍은 수익성 위주의 사업 개편을 통해 연결 기준 매출 4천418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이러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자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대하고, 주력 부문인 공공 사업 외에도 금융·엔터프라이즈 사업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또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주주 친화적인 경영 전략에도 힘을 실을 방침이다. 아이티센엔텍 관계자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이 해소된 만큼 안정적이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1:47장유미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 자사주 4만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아이티센엔텍의 신장호 대표가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하면서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에 나섰다. 아이티센엔텍은 신장호 대표가 자사주 4만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신 대표의 자사주 취득이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자 책임경영을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티센엔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천418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 12%, 118% 증가한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 아이티센그룹에 편입된 이후로 4년 연속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공공 사업에 편향된 매출 구성이 엔터프라이즈, 금융 등 신규 시장으로 확대 및 다변화되면서 이익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가능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2024년도에 이어 2025년도에도 지속 성장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회사가치가 저평가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할 예정"이라며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를 통해 투자주의 환기종목을 해소함으로서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기업과 주주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14:04남혁우

수익성 위주 사업 개편 성공…아이티센엔텍, 2024년 매출 4천418억 달성

아이티센엔텍(대표 신장호)이 지난해 수익성 위주 사업 개편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아이티센엔텍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4천418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2% 성장한 수치로 공공, 금융, 교육, 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거두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118% 상승한 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58억 증가했다. 별도 기준의 경우 더 큰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전년 대비 매출은 8% 증가한 2천803억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161억원, 당기순이익은 113% 증가한 173억원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교육행정 데이터 통합 관리시스템 물적기반 구축 사업 ▲국민건강보험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사업 ▲HUG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 수익성 위주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도 국토지리정보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수주, 삼성SDS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차세대 지방행정 공통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등 활발한 수주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는 "수익성 위주의 사업 개편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해 기쁘다"며 "올해도 이 같은 사업 기조를 이어 나가고자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디지털 포트폴리오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공공 외 사업 부문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 것"이라며 "내부회계시스템 강화를 통해 환기 종목을 탈피하고 시장 신뢰를 회복하여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27 18:35남혁우

아이티센, 2024년 매출 4조9천618억…역대 최대 성과

아이티센(대표 강진모)이 지난해 계열사의 고른 성장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아이티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9천61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6% 성장한 수치로 한국금거래소, 콤텍시스템, 아이티센엔텍 등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을 통해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92% 상승한 586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사업 환경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신기술 및 솔루션 기반 사업 확대 ▲인프라 위주 사업에서 탈피한 애플리케이션 운영 사업 확대 ▲데이터 활용이 용이한 플랫폼 서비스 확대 등 비즈니스 개선 방향을 수립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웹(Web)3.0 시대에 맞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도 원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아이티센이 컨소시엄 대표사로 있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난해 출범 이후 BWB 2024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디지털자산 플랫폼 '비단(BDAN)'의 베타 버전도 공개했다. 디지털자산 거래 생태계 및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슈퍼블록, 비인크립토, 서틱 등 다양한 기업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비단' 정식 버전을 출시하고 원자재를 비롯한 디지털 자산거래를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센이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한국금거래소 역시 금값 상승 등에 따라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집권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25년 2월 들어 온스당 2천9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최고 시세가 경신되고 있다. 금 가격 상승에 따라 시장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으며, 금값의 고공행진은 25년에도 지속 이어질 전망이다. 그로 인해 한국금거래소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아이티센의 25년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총괄회장은 "수익성 위주로 진행한 IT 사업 부문의 성장과 웹3.0 금 거래 플랫폼 사업 부문 호조에 따라 24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2025년에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플랫폼 정식 오픈, 웹3.0 등 신성장사업의 결실이 하나씩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티센은 주력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시장 변화에 걸맞은 서비스 개발과 비즈니스 전환을 신속하게 실행해 24년 성장세를 계속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이러한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18:20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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