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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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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증빙 검토 AI가 맡는다…아이티센코어, 내부통제 효율화

아이티센코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업 내부통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 업무를 줄이고 리스크 관리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강화한다. 아이티센코어는 지난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내부통제 운영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60개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업 내부통제 업무는 관리해야 할 데이터와 통제 활동이 늘면서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내부회계 운영평가 과정에선 대량의 증빙자료 확인과 모집단 검증, 통제 수행 여부 점검 등에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투입된다. 최근에는 이같은 반복 업무를 줄이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내부통제 업무에 적용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에선 정승환 삼정KPMG 상무가 고도화된 내부통제 방안을 주제로 변화하는 내부통제 환경과 기업이 준비해야 할 방향을 소개했다. 아이티센코어는 자체 개발한 'AI를 활용한 리스크모니터링 시스템'도 시연했다. 기업 업무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거래와 위험 징후를 탐지하고 AI를 활용해 소명 요청을 자동 작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광학문자인식(OCR)을 활용한 증빙문서 분석과 적합도 산출, 다차원 분석을 통한 시나리오 위험 예측 등 실제 내부통제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방식도 공유했다. 내부회계 운영평가 업무에 AI를 적용한 '내부회계 AI평가 시스템'도 공개했다. AI 기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활용한 증빙 자동화와 OCR 기반 증빙자료 분석, 증빙자료 하이라이트 기능 등을 지원한다. 감사인 대응에 필요한 'WTT(Walk Through Test)' 조서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기존 평가자가 직접 처리했던 반복 업무를 AI가 지원해 내부통제 담당자가 판단과 검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체 개발 AI 에이전트 '에이전트고 ICM'도 활용한다. 증빙파일 자동 수집과 전처리부터 검색증강생성(RAG)을 활용한 평가 결과 및 정확성 향상, AI 모델·버전 지정과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계 관리 등을 지원한다. 기업 AI 도입 과정에서 필요한 운영·보안 기능도 갖췄다. AI 사용에 따른 토큰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암호화와 민감정보 차단 등을 통해 내부통제 업무에서 AI를 활용할 때 고려해야 할 보안 요소를 관리하는 구조다. 김완호 아이티센코어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선 AI가 내부통제 담당자의 판단을 대체하기보다, 반복적인 데이터 확인과 증빙 검토 업무를 지원하고 평가자가 보다 중요한 판단과 검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리스크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21 15:36한정호 기자

아이티센씨티에스, 아이티센글로벌 대상 50억원 CB 발행…재무부담 낮춘다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최대주주 아이티센글로벌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기존 은행 차입금 상환에 나선다. 연 4.65% 금리로 빌린 100억원 가운데 절반을 표면이자율 0%·만기이자율 2%인 CB 발행 자금으로 갚아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목적이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 아이티센글로벌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티센글로벌이 전액 인수하며 납입일은 오는 16일이다. 이번 CB 발행 목적은 기존 금융권 차입금 상환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지난 6월 27일 KB국민은행으로부터 연 4.65% 금리에 100억원을 차입했다. 만기는 내년 6월 27일이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번 CB로 조달하는 50억원 전액을 해당 국민은행 일반자금대출 일부를 갚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 투자나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CB 발행보다는 기존 차입 구조를 조정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번 CB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다. 만기일은 2028년 9월 16일이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전자등록금액의 104.04%를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 기존 국민은행 차입금의 이자율이 연 4.65%인 점을 고려하면 회사 입장에선 자금 조달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외부 투자자가 아닌 모기업이자 최대주주인 아이티센글로벌이 CB 전액을 인수한다. 회사 측은 외부 투자자에 의존하지 않고 최대주주가 직접 자금을 투입해 차입금 상환과 재무구조 개선에 참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대주주가 직접 CB를 인수하면서 향후 주식 전환에 따른 시장 매물 출회 부담도 상대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를 통해 잠재적인 오버행 리스크를 줄이고 주가 수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B의 전환가액은 주당 6109원이다.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보통주 81만 8464주가 발행되며 현재 발행주식 총수의 6.76%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9월 16일부터 2028년 8월 16일까지다. 다만 최대주주 대상 CB 발행에 따른 지분 변동 가능성에 대해선 전환 여부가 향후 전환조건과 주가 등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인 만큼, 현재 단계에서 전환을 전제로 한 지분 변동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번 차입금 상환을 계기로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마련해 본업 경쟁력과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5094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매출이익과 영업이익 등 수익성 지표가 개선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티센씨티에스 관계자는 "회사의 차입금 상환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목적"이라며 "조달금액이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되는 만큼 신규 자금의 외부 유출이나 특정 투자 목적이 아니라 금융부채를 줄이고, 향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재무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해 기존 주주들의 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9.01 15:03한정호 기자

AI 확산에 보안 위협도 커졌다…아이티센그룹, '에이전트고 가드' 출격

아이티센그룹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기업용 AI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이티센그룹은 AI 가드레일 통합 보안 솔루션 '에이전트고 가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아이티센그룹은 지난 1월 계열사 아이티센클로잇을 통해 여러 AI 에이전트를 한 곳에서 관리·연결하고 실제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멀티 AI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에이전트고 2026'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에이전트고 가드는 에이전트고 2026과 별도로 도입할 수 있는 독립형 보안 플랫폼이다. 기업이 기존에 구축한 AI 에이전트와 검색증강생성(RAG) 환경에도 연동할 수 있어 AI 인프라 구성과 관계없이 보안 계층을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도입이 확산되면서 프롬프트 인젝션과 민감정보 유출, 지능적 탈옥 등 새로운 보안 위협도 함께 커지고 있다. 에이전트고 가드는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통제하기 위해 AI 시스템과의 상호작용을 관리하는 다층 방어 체계를 적용했다. 사내 애플리케이션과 RAG, 에이전트 워크플로에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연동해 보안 기능을 적용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금칙어·정규식 필터링부터 자연어 기반 문맥 분석,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가드레일까지 다단계 탐지 체계를 갖췄다. 여러 차례 대화를 반복하며 방어 체계를 점진적으로 무력화하는 '에코 챔버' 공격과 지능적인 우회·탈옥 시도를 세션 단위로 실시간 식별·차단한다. 민감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정보유출방지(DLP) 기능도 탑재했다. 금융결제원 CMS 계좌번호 체계 17종과 국토교통부 차량번호 정규식을 지원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대분류 15종과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유럽연합(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기준을 준수하는 자연어 처리 모델을 활용해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를 비식별화한다.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기 전 보안 정책을 검증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사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가상의 샌드박스 환경에서 보안 정책과 공격 시나리오를 검증하고 오탐과 미탐을 고려해 정책 수치를 조정할 수 있다. 감사 추적과 실시간 알림 기능도 지원한다. 모든 호출 로그를 AES-256 및 크로스사이트스크립팅(xss) 방지 처리해 저장하고 관리자가 로그를 열람할 경우 사유를 입력하도록 했다. 설정된 탐지 임계치를 기준으로 이상이 발생하면 담당자에게 이메일 알림도 발송한다. 에이전트고 가드는 퍼블릭 클라우드뿐 아니라 폐쇄망 내 도커와 쿠버네티스 환경에도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사 에이전트 플랫폼뿐 아니라 타사 플랫폼과도 연동할 수 있어 기존 AI 에이전트를 운영하는 기업도 별도 시스템 개편 없이 보안 계층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티센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내부 AI 서비스와 RAG 기반 업무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기업·기관을 비롯해 컴플라이언스 준수가 중요한 금융·공공 분야를 공략할 계획이다. 정승모 아이티센글로벌 AI이노베이션센터장은 "에이전트고 가드는 AI의 비윤리적·혐오적 표현, 프롬프트 인젝션, 기밀 유출, 환각 현상으로 인한 거짓 정보를 사전에 통제하는 엔터프라이즈 AI의 핵심 방어선"이라며 "기업들이 리스크 없이 안전하게 AI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1 14:42한정호 기자

[인터뷰] IT서비스 기업 아이티센클로잇, 당구에 꽂힌 이유는?

아이티센클로잇이 35년 이상 쌓아온 스포츠 IT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B2C 스포츠테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첫 번째 종목으로 당구를 낙점하고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경기 분석·교육 서비스부터 프리미엄 공간과 플랫폼 사업까지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최규삼 아이티센클로잇 스포츠테크사업부장 상무는 지난 19일 경기 과천시 아이티센타워에서 열린 그룹 인터뷰에서 "스포츠 종목별 B2C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종목별로 사업을 확대해 스포츠테크 허브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이티센클로잇은 국제 스포츠대회 IT 시장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 중이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국내외 종합 스포츠대회에서 경기운영관리(GMS), 경기장 결과처리(OVR), 경기결과배포(RDS) 등 시스템을 구축·운영해왔다. 관련 사업을 이어온 기간만 35년 이상이다. 기존 사업이 대규모 국제대회와 B2B·B2G 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번 당구 사업은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B2C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시장 규모와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보고 여러 스포츠 가운데 당구를 첫 사업으로 선택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에는 약 2만 개의 당구장이 운영되고 하루 이용 인구는 약 120만 명에 달한다. 반면 다른 인기 스포츠와 비교해 AI와 데이터 등 I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경쟁은 아직 초기 단계라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이에 아이티센클로잇은 국내 당구 스코어보드·디지털 플랫폼 기업 큐스코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큐스코는 세계당구연맹(UMB)과 대한당구연맹(KBF)의 공식 스코어링 시스템 사업자로, 당구 플랫폼 '큐니'와 당구장 프랜차이즈 '큐스코파크' 등을 운영 중이다. 회사는 일회성 투자에 그치지 않고 큐스코의 사업 규모를 기존보다 2~3배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당구에서 구축한 사업 모델을 탁구 등 다른 생활체육 종목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 상무는 "당구 시장은 국내 이용자도 많고 글로벌에서도 저변이 넓은 반면 IT 기업 간 경쟁은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다"며 "큐스코가 국내외 연맹의 스코어보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어 IT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가 함께한다면 이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I·AR로 당구 초보자 끌어들인다 양사가 우선적으로 공을 들이는 분야는 AI·AR 기반 서비스다. 당구대 위 공의 움직임과 타격 경로를 AI로 분석하고 AR을 이용해 예상 경로나 가이드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를 레슨뿐 아니라 게임 요소와 결합해 기존 당구 동호인은 물론 경험이 적은 이용자까지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딥러닝 기반 실시간 스트로크·궤적 분석과 당구대에 직접 투사하는 AR 콘텐츠 등이 핵심 개발 기술로 꼽힌다. 박정규 큐스코 대표는 "AI와 AR은 당구 숙련자에게는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이드와 교육 자료가 되고 초보자에게는 당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재가 될 것"이라며 "단계별로 수행하는 게임 요소까지 넣어 당구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기술 개발을 진행 중으로 오는 10월 일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단순한 당구 레슨 보조를 넘어 경기 자체를 디지털화한다는 계획이다. 최 상무는 경기 중 선수의 예상 타격 경로와 AI 분석 데이터를 방송 화면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코어까지 자동 인식하는 구조를 설계해 국제대회에 적용하는 것도 목표다. 박 대표는 "올해까지 기술 성공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내년에는 자동 득점 예상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데이터를 충분히 학습시키면 당구 고숙련자가 판단하는 수준까지 구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아이티센타워 1층 기술 테스트베드 '센큐라운지' 론칭 이같은 기술을 실제 공간에 구현하는 테스트베드는 아이티센타워 1층 '센큐라운지'에 마련됐다. 아이티센클로잇은 큐스코와 협력해 프리미엄 당구 브랜드 '센큐'를 별도 론칭하고 과천 사옥 로비에 쇼룸 형태의 체험 공간을 구축했다. 현재 임직원 복지와 기술 테스트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센큐라운지에는 당구대와 스코어보드, 대형 디스플레이 등이 설치돼있다. 현재 AI·AR 기능이 모두 적용된 것은 아니지만 양사는 이 공간에서 개발 중인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티센클로잇뿐만 아니라 아이티센그룹 계열사들의 기술 역량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할 방침이다. 센큐라운지는 기존 큐스코가 운영 중인 큐스코파크보다 한 단계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된다. 3쿠션 중심의 헤비 유저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중대와 포켓볼, 카페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젊은층과 가족 단위 이용자까지 끌어들이는 복합 공간을 만든다는 목표다. 박 대표는 "센큐라운지의 주 목적은 새로운 당구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기존 헤비 유저에게 더 좋은 프리미엄 당구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반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당구 성공 모델, 글로벌·타 종목 확산 양사는 플랫폼 사업도 확대한다. 아이티센클로잇이 보유한 스포츠 대회 운영 플랫폼 '센스포'와 큐스코의 '큐니'를 연계해 장기적으로 하나의 슈퍼앱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AI 레슨과 개인화 리포트, 게임 콘텐츠뿐 아니라 용품 유통과 결제, 금융 서비스까지 하나의 플랫폼에 담는 방식이다. 글로벌 시장에선 아이티센클로잇이 국제 스포츠대회 사업을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튀르키예와 베트남 등 3쿠션 중심의 캐롬 당구 시장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스누커 시장 등이 주요 공략 대상이다. 큐스코의 스코어링 시스템과 아이티센클로잇의 경기 운영 플랫폼을 결합해 해외 당구대회 운영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아이티센클로잇은 당구를 스포츠테크 B2C 사업 모델을 검증하는 첫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당구에서 프리미엄 공간과 프랜차이즈, AI·AR, 플랫폼을 결합한 모델을 완성한 뒤 탁구를 비롯한 다른 종목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청사진이다. 최 상무는 "그룹 대부분의 계열사가 IT 역량을 보유한 만큼 AI를 비롯한 각 회사의 AI 등 다양한 기술을 스포츠 사업에 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구에서 이러한 기술과 B2C 사업 모델을 검증하고 이를 단일 플랫폼으로 정형화해 다른 스포츠 종목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23 09:16한정호 기자

아이티센엔텍, AI 보험 계리 분석 플랫폼 '넥스큐센' 출시…손해율 산출·검증 자동화

아이티센엔텍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험사의 계리 분석과 리스크 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며 보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이티센엔텍은 서울보험계리법인과 협력해 개발한 보험 계리 분석 솔루션 '넥스큐센(NExQ.cen)'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신경험위험률과 최적가정손해율 산출, AI 기반 진단, 시나리오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금융당국은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손해율 등 주요 계리가정의 산출 과정과 의사결정 절차에 대한 문서화 및 사후 검증 기준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에서는 계리 업무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결과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넥스큐센은 상품과 담보, 위험률 코드 매핑부터 기초 데이터 검증, 산출 조건 설정, 결과 생성 및 검증 이력 관리까지 계리 업무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복적인 수작업과 엑셀 중심 검증 업무를 줄이고, 동일한 데이터와 조건 적용 시 동일한 결과를 재현할 수 있도록 해 추적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AI 진단 기능을 통해 단순 수치 제공을 넘어 결과 해석까지 지원한다. 최적가정손해율 산출 결과에 대해 전년 대비 변동 원인과 과거 추세 대비 이상 수준, 상품·담보별 주요 영향 요인, 추가 검토가 필요한 데이터 항목 등을 자동 분석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계리 담당자는 결과 검증과 보고 자료 작성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시나리오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사용자는 기준 시나리오와 대안 시나리오를 구분해 가정값과 보정 기준, 적용 기간, 산출 조건 등을 버전별로 관리할 수 있으며, 손해율 변화가 보험료와 준비금, 리스크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험사는 단일 결과 확인을 넘어 가정 변경에 따른 민감도와 향후 손해율 전망까지 검토할 수 있게 된다. 서울보험계리법인은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신경험위험률과 최적가정손해율 관련 업무 로직 검증과 자문을 담당했다. 양사는 향후 고객사 구축 사업과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이티센엔텍은 그동안 K-ICS 시스템과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운영리스크 관리 시스템 등을 금융권에 공급하며 축적한 데이터 관리 및 보고 자동화 역량을 이번 플랫폼에 적용했다. 회사는 앞으로 현금흐름 추정(Cashflow Projection), 자산부채관리(ALM), AI 기반 보험 분석 기능까지 확대해 보험사의 핵심 분석 업무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영 아이티센엔텍 금융사업부 상무는 "넥스큐센은 보험계리 전문기관의 검증된 업무 노하우와 아이티센엔텍의 금융 IT 구축 경험, AI 분석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이라며 "보험사가 산출 결과를 보다 신속하게 도출하고 결과의 의미까지 해석할 수 있는 디지털 계리·리스크 관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8 17:20남혁우 기자

[ZD SW 투데이] 갤럭시코퍼레이션, 저스피스재단 5억원 기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갤럭시코퍼레이션, 저스피스재단 5억원 기부 저스피스재단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의 생일인 오는 18일 서울 갤럭시로봇파크에서 청년 예술가 50인을 후원하는 '저스페이스 데이 50(JUSPEACE DAY 50)'을 개최한다. 저스페이스 데이 50은 신진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청년 예술가 50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이들의 작품은 갤럭시로봇파크 곳곳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일부 작품은 자선경매가 진행되며 수익금은 다시 미래세대 예술가를 위한 공익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저스페이스 데이 50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5억원을 청년 예술가에게 후원한다. ◆큐빅, 중기부 '2026 글로벌 TIPS' 선정 큐빅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 글로벌 TIPS'에 최종 서정됐다. 큐빅은 기업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전환하고 AI 실행에 사용된 데이터와 결과를 추적, 검증, 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레디 데이터 플랫폼 '신타이탄(Syntitan)'을 개발하고 있다. 신타이탄은 가트너의 에이전틱 AI 관련 보고서 두 건에 기술 제공기업으로 등재된 데 이어 이번 글로벌 TIPS 선정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큐빅은 이를 계기로 신타이탄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티센클로잇,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 프리미엄 파트너 참여 아이티센클로잇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와 정보·통신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파트너로 나선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150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앞서 대회통합관리시스템(GIMS)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시스템 구축·운영을 넘어 공식 후원사로 역할을 넓히게 됐다. ◆핑거, AI 에이전트용 '파로스 MCP' 공개 핑거는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파로스 ERP'의 데이터와 기능을 AI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로스 MCP'를 공개했다. 이를통해 AI 에이전트는 자연어 지시만으로 파로스 ERP에 담긴 회계 전표, 재무제표, 거래처, 증빙 등의 데이터를 직접 조회·가공·분석할수 있다. 사용자가 ERP 화면에서데이터를 내려 받아 엑셀로 옮겨 가공해야 했던 작업도 AI가 ERP와 직접 연결되면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나무에이엑스·코코링크, AI 서버·운영 플랫폼 통합 사업 맞손 나무에이엑스가 코코링크와 국산 AI 인프라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코링크의 고밀도 AI 서버와 나무에이엑스의 GPU 자원 및 AI 모델 운영 기술을 결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국산 AI 서버 어플라이언스를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국산 AI 서버 어플라이언스 공동 기획·공급, 에이전틱 AI 플랫폼 분야 기술 연계 △국산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공동 대응에 협력한다.

2026.08.14 17:22남혁우 기자

아이티센씨티에스, 상반기 흑자전환…AI 인프라 성과 가시화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올해 상반기 본업 수익성 개선과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힘입어 흑자전환을 이뤘다. AI 조직 신설과 주요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095억원, 매출총이익 616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기록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33.9% 늘어난 616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도 10.0%에서 12.1%로 상승했다. 수익성 개선도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69억원의 영업손실에서 103억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54억원의 순손실에서 50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회사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본업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순이익 증가는 지분법이익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연결 지분법이익은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억원 증가했다. 특히 실물자산 유통망을 보유한 한국금거래소 모회사 KGE홀딩스 관련 지분법이익이 397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회사는 AI·IT 인프라 사업 성장과 별개로 투자수익까지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미래 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별도 기준 실적도 개선됐다. 상반기 별도 매출은 1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76억원에서 126억원으로 66.2% 늘었으며 매출총이익률도 7.1%에서 9.5%로 상승했다. 영업손실은 67억원에서 31억원으로 줄었고 당기순손실도 37억원에서 17억원으로 감소했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하반기 성장동력으로 AI 인프라 사업을 제시했다. 회사는 AX 사업 확대를 위해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상반기 AX 사업에서 1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AI 인프라 구축 경험을 축적했다. 이를 통해 AI 인프라 컨설팅과 구축, 운영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인프라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상욱 아이티센씨티에스 대표는 "올해 상반기는 기존 네트워크·운영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AX 사업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해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본격화했다"며 "하반기에는 고성능 네트워크, AI 스토리지, 광트랜시버, AI 데이터센터 등 풀스택 AI 인프라 역량을 고도화해 AI 인프라 전 영역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피지컬 AI 등 실제 산업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AX를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14 14:38한정호 기자

아이티센엔텍, 상반기 영업익 16배 급증…수익성 혁신 성과 가시화

아이티센엔텍이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 매출 확대를 넘어 원가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 체질 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아이티센엔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747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9억원 수준에서 153억원으로 급증했다. 증가율은 1562.6%에 달한다. 당기순이익도 1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별도 기준 실적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매출은 1,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었고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78.7% 증가했다. 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상반기 5.6%에서 올해 8.5%로 상승했다. 4개 분기 연속 8%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유지보수 사업 확대와 운영 효율화가 자리하고 있다. 통합지방재정재해복구시스템, KCTC 과학화전투훈련체계 성능개량 사업 등 안정적인 유지보수 프로젝트 규모가 확대된 데다 수주 잔고 증가에 따른 인력 운영 최적화와 프로젝트 원가 관리 강화가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회사는 최근 수년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체질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아이티센그룹 편입 이후 사업 기반을 확대해 온 아이티센엔텍은 2021년 연결 매출 2,426억원에서 지난해 5,720억원으로 성장하며 4년 만에 2배 이상 규모를 키웠다. 연평균 성장률은 23.9%에 달한다. 수익성 지표 역시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2~3% 수준에 머물렀던 연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6%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5.6%까지 확대됐다. 단순한 매출 성장에 의존하지 않고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질적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개발 생산성 혁신 sLLM(소형언어모델) 솔루션인 '인텔리센 코드(IntelliCEN CODE)'가 주요 대형 프로젝트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실질적인 수행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인텔리센 코드는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SDLC) 전 과정에 적용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답변의 신뢰도를 높이는 '깊게 생각(Thinking)' 모드와 데이터 검증이 가능한 'RAG 화이트박스' 기술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부 연동이 필요 없는 로컬 구축 방식으로 공공·금융권의 엄격한 보안 요건도 동시에 충족한다. 회사는 하반기 RAG 화이트박스 기술 고도화와 깊게 생각모드 적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공·금융 DX 현장의 생산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AI 전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연결 자회사인 아이티센클로잇과의 사업적 시너지도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전략적인 원가관리와 클라우드 수행 효율화를 통해 2분기 들어 영업이익 1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상반기 연결 이익 성장에 힘을 보탰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자체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고(AgentGo)'를 중심으로 제약·제조·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업무 자동화 과제를 추진 중이며, 아이티센엔텍은 이러한 클로잇의 AI 에이전트 역량을 자사의 공공·금융 고객 기반과 연계해 지능형 업무 자동화 시장 공략에도 함께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는 "이번 상반기 실적은 2020년 그룹 편입 이후 지속해 온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과 원가 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인텔리센 코드 고도화와 자회사 시너지를 바탕으로 AI·AX 사업 기반을 착실히 다지며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3 16:51남혁우 기자

아이티센글로벌, 상반기 매출 5조 5천억원 돌파…역대 최대 반기 실적

아이티센글로벌이 금 거래 플랫폼과 인공지능(AI) 중심 IT서비스 사업 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갱신했다. 하반기에는 증권형 토큰(STO)과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을 본격화하며 웹3 기반 미래금융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누계 매출 5조 58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2%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5억원으로 9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98억원으로 153% 늘었다. 이번 실적은 한국금거래소·아이티센씨티에스·아이티센엔텍 등 웹3와 IT서비스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성과로 풀이된다. 전 사업 부문이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새로 썼다. 다만 올해 1분기에는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국제 금시세 하락으로 금 관련 수요가 다소 위축됐다. 회사는 최근 금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된 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하반기 성장 동력으로 웹3 사업을 제시했다. 우선 수익증권 투자중개업 인가와 STO 예비인가를 추진하는 등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을 기초자산으로 한 토큰 발행과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상장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실물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자산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현재 추진 중인 웹3 사업에서 올해 하반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인허가 및 거래소 상장 등 일부 사업은 관계 기관 심사와 관련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STO 사업 추진 체계를 갖춘 갤럭시아에프엔 지분도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갤럭시아에프엔은 디지털 금융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로, 모회사로부터 STO 사업 추진 체계를 이관받은 바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향후 갤럭시아에프엔의 STO 사업 역량과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실물자산 디지털화 역량을 결합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금 등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RWA와 금 기반 STO 사업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IT서비스 부문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AI와 솔루션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 부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시스템 통합(SI)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지능형 업무 환경 구축과 고객 맞춤형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IT 인프라를 제공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고객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대표는 "올해 상반기 한국금거래소를 중심으로 한 금 거래 플랫폼 사업과 AI·솔루션 중심 IT서비스 사업이 성장을 견인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며 "이는 금 거래 플랫폼과 IT서비스 사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웹3 사업의 가시적 진척과 RWA 기반 미래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엔 금·은 토큰 발행,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상장, STO 관련 인허가 추진, K골드(KGLD)를 통한 금 기반 디지털 자산 시장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웹3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RWA 기반 미래금융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8.13 16:30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아이티센클로잇,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AWS 클라우드 등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아이티센클로잇,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AWS 클라우드 등록 아이티센클로잇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IaaS 및 클라우드 지원서비스 등록을 완료했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공공기관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은 복잡한 입찰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수의계약이나 카탈로그 계약을 통해 아이티센클로잇의 전문적인 AWS 인프라 구축 및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알서포트, 구마모토 지진 피해 기업·기관 원격 솔루션 무상 제공 알서포트가 2026년 구마모토 지진 피해 지역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원격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알서포트는 2020년 구마모토현의 기록적 폭우 당시에도 지역 교육기관에 원격 솔루션을 무상 지원하고 일부 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재건을 도운 바 있다. 이번 지진 피해 지원은 6년 전 구마모토와의 인연을 다시 이어가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빠른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규모 재해 발생 시 교통망 마비와 사무실 파손 등으로 임직원 출근이 어려워지고, 현장 상황 파악과 복구 대응에도 차질이 생긴다. 알서포트는 이러한 상황에서 원격 접속, 원격 지원, 화상회의 기술이 기업과 기관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과 지원 기관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 ◆스마트인재개발원, 2026 미래내일 일경험 운영…청년 100명 기업 실무 참여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통합지원센터로 참여하는 '2026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대상 현장 실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0명 규모로 진행된다. 부릉,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IT, 경영사무, 광고·마케팅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청년은 기업 배치에 앞서 선수교육과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약 10주 동안 기업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키넥시스 후원 연구, 빠르게 확산되는 AI 도입과 책임성 간 격차 조명 키넥시스가 후원한 IDC 인포브리프(IDC InfoBrief) '공급망 AI에 책임성 부여하기'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전 세계 9개 시장의 공급망 리더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IDC 인포브리프에 따르면 AI 도입은 거의 보편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만이 AI 기반 기능을 전혀 보유하지 않았으며 자신을 AI 리더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12%에 불과했다. 절반 이상인 52%는 AI 기반 의사결정에 대한 신뢰를 더 빠른 도입을 가로막는 주요 장벽으로 꼽았으며, AI 계획 거버넌스가 운영 전반에 완전히 내재화됐다고 답한 비율은 12%에 그쳤다. ◆위로드엑스, 기업 AI 업무를 하나의 실행 구조로 연결하는 '엑스오라' 공개 위로드엑스는 기업과 기관이 다양한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실행 플랫폼 '엑스오라(XORA)'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XORA는 AI가 생성한 결과뿐 아니라 결과의 근거가 되는 원본 자료와 적용 기준, 실행 과정, 변경 이력을 함께 관리한다. 이를 통해 담당자는 결과가 어떤 정보와 과정을 기반으로 생성됐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변경된 정보에 대한 재분석과 비교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문서를 AI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도 적용했다. 문서를 구조화하고 의미 기반 검색을 수행하며, 검색 결과를 원문과 연결해 담당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AI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2026.08.12 16:47남혁우 기자

아이티센클로잇, 구글클라우드 AI 인증 2종 획득…AX 사업 확대

아이티센클로잇이 구글클라우드의 최상위 AI 기술 인증을 확보하며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나선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구축 등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부터 엔터프라이즈 AI 구축까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이티센클로잇은 구글클라우드로부터 'AI 컴피턴시'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컴피턴시'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구글클라우드 컴피턴시는 특정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공식 인증하는 최상위 기술 인증 프로그램이다. 아이티센클로잇은 구글클라우드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파트너'에 이어 AI 분야 인증까지 확보하며 엔터프라이즈 AI와 생성형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AI 컴피턴시는 머신러닝(ML)과 AI 아키텍처 설계, '버텍스 AI' 활용,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에서 기술 기준을 충족한 파트너에게 부여된다. 기업별 요구사항에 맞춘 AI 솔루션 설계와 구축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컴피턴시는 구글의 생성형 AI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기술 전문성과 고객 구축 사례를 검증하는 인증이다. 기업 생산성 향상과 업무 자동화,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현 등 실질적인 AI 전환 역량을 갖춘 파트너에게 부여된다. 아이티센클로잇은 그동안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클라우드와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의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과 데이터 격리, 기존 시스템 연계 문제를 지원해왔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구글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도입 전략 수립부터 맞춤형 LLM 구축, AI 에이전트 구현까지 엔드투엔드 AI 서비스를 확대하며 기업 고객 대상 AX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상철 아이티센클로잇 DX사업본부장은 "이번 구글클라우드 AI 및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컴피턴시 동시 취득은 우리가 축적해온 AI 기술 역량과 실행력이 글로벌 차원에서 엄격히 검증받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글클라우드와의 긴밀한 기술 협업을 통해 기업 고객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AI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상의 AX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05 10:23한정호 기자

아이티센글로벌, 갤럭시아에프엔 지분 93% 인수…STO·RWA 주도권 재편 본격화

아이티센글로벌이 갤럭시아머니트리로부터 갤럭시아에프엔 지분 93.27%를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토큰증권(STO) 관련 사업 법인의 지배력이 이동한 만큼, 향후 사업 재편과 역할 분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달 30일 갤럭시아에프엔 주식 27만7000주를 아이티센글로벌에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13억8500만원, 주당 가격은 5000원이다. 이번 거래로 아이티센글로벌은 갤럭시아에프엔 지분 93.27%를 확보했고 갤럭시아머니트리 지분율은 100%에서 6.73%로 낮아졌다. 공시상 확인되는 핵심은 최대주주 변경이다. 기존에는 갤럭시아머니트리가 갤럭시아에프엔 지분 100%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거래 이후 아이티센글로벌이 사실상 경영권을 쥐는 구조로 바뀌었다. 단순 투자보다는 사업 주도권 재편 성격이 짙다는 해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거래를 STO 사업 확대의 사전 정지 작업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준비해 온 디지털 금융 역량과 아이티센 측의 실물자산·IT 기반을 결합하려는 시도라는 관측이다. 특히 아이티센그룹이 금 등 실물자산 사업 기반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실물연계자산(RWA)이나 금 기반 STO 사업으로 확장할 가능성에도 시선이 모인다. 다만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사업 구조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이티센 측은 세부 사업 모델과 운영 방식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아이티센 관계자는"이전부터 갤럭시아 측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고, 금융·결제 분야 강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 모델을 가져갈지는 후속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8.04 16:46남혁우 기자

아이티센씨티에스, 공공 SMR 플랫폼 개발 슈퍼컴 구축…풀스택 AI 입증

아이티센씨티에스가 공공 슈퍼컴퓨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인공지능(AI)·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 기술력을 입증했다. 엔비디아 H200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자체 AI 운영 플랫폼을 결합해 풀스택 AI 인프라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SMR 가상 원자로 플랫폼(V-SMR)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 구축 프로젝트에 대규모 GPU 클러스터 플랫폼 도입과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참여하는 대형 융합 프로젝트다. 사업은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엔비디아 H200 기반 GPU 클러스터를 활용해 SMR 핵심 기술인 고신뢰도 원자로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대규모 병렬 연산이 필요한 연구 환경에 맞춰 GPU 서버뿐 아니라 고속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관리 서버, 작업 스케줄러, 모니터링 체계 등을 통합한 HPC 인프라를 구축했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번 구축을 통해 원자로 고신뢰도 해석과 신속 해석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SMR 설계 검증과 안전성 평가를 지원해 국내 SMR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인프라 구축과 함께 연구 환경에 최적화한 AI 인프라 운영관리 체계도 구현했다. 오픈소스 기반 작업 스케줄러와 관리·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연구원 운영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 작업 제출부터 GPU 자원 배분, 사용 현황 확인, 장애 대응까지 지원하는 HPC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자체 개발한 AI 운영 플랫폼도 적용했다. 플랫폼은 중앙처리장치(CPU)와 GPU, 스토리지, 기반 설비의 사용량과 전력 소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워크로드 변화에 따라 자원을 동적으로 재분배한다. 또 장애 발생 시 자동 복구 기능을 제공해 AI 전문 운영 인력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HPC 인프라 운영을 지원한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공공 연구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AI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관리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인프라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남영수 아이티센씨티에스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가 단순 하드웨어 공급업체를 넘어 고객 AI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풀스택 서비스 파트너임을 증명한 사례"라며 "검증된 인프라 기술력과 자체 운영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공공기관이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AI 인프라 서비스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4 12:25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NIPA, 2026 오픈소스 아카데미 발대식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26 오픈소스 아카데미 발대식' 개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6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내·외 오픈소스 프로젝트 기여 활동에 참여할 국내 개발자들을 본격 지원한다. 본 아카데미는 국내 개발자가 글로벌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실제 개발 과정에 참여하여 코드 개발, 기능 개선, 문서화, 오류 수정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여(컨트리뷰션)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국내 대표 오픈소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깃허브 기반 글로벌 협업 환경에서 이슈 분석, 코드 리뷰, 협업 및 검토 요청, 기술 토론 등 오픈소스 개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동과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UN AI 행사 피날레 장식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한 AI 포 굿 글로벌 서밋(AI for Good Global Summit) 2026 피날레 무대에서 메인 키노트와 K-POP 휴머노이드 로봇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오늘, 내일, 모레–AI의 미래는 인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 최 대표는 "AI는 더 똑똑해지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사랑과 기억, 감성을 지키는 기술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설 말미에는 "AI에 영혼을 불어넣자(Let's Give AI a Soul)"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기술 중심의 AI를 넘어 인간성과 문화, 감성을 아우르는 AI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티센피엔에스, 아메리칸 바이너리·알씨케이와 PQC 시장 공략 '맞손' 아이티센피엔에스(ITCEN PNS)는 미국 양자내성암호(PQC) 전문기업 아메리칸 바이너리, 디지털 트윈 솔루션 프로바이더 알씨케이(RCK)와 함께 국내외 PQC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티센피엔에스가 보유한 KPQC 알고리즘 기술 및 보안 컨설팅 역량, 아메리칸 바이너리의 PQC 전용 VPN 솔루션, 그리고 국내 공식 파트너인 알씨케이의 사업화 역량과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공공, 금융, 국방, 통신 등 고신뢰 산업군을 대상으로 양자안전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공동 공략할 계획이다. 향후 3사는 국내 주요 산업군 고객을 대상으로 PQC 기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제안, 기술검증(PoC) 및 적용 컨설팅을 공동 진행한다. 나아가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공공·기업 시장으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양자안전 네트워크 보안 및 제로트러스트 2.0 대응 모델을 함께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위베어소프트, 원콜에 API 관리 솔루션 'API넥스' 공급 원콜은 위베어소프트의 API 관리 솔루션 API넥스(APINEX)를 도입해 오픈 API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구축은 3개월 만에 커스터마이징, 개발, 테스트까지 완료되었으며, 원콜은 실시간 운송 데이터, 배차 현황, 정산 정보 등 핵심 서비스를 외부 파트너와 개발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연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원콜은 하루 평균 10만 건 이상의 화물 오더를 처리하고, 일 운송료 규모가 1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화물 운송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7만여 명의 화물 기사가 활동하며, 물류·유통·보험 등 연관 산업과의 협업 확대를 위해 오픈 API 전략을 추진해 왔다. 또한 보안 강화를 위해 위베어소프트의 SSL 인증서 관리 솔루션 서트베어(CertBear) 도입도 결정했다. 짧아지는 SSL 인증서 유효기간에 맞춰 인증서 관리 자동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도입을 확정했다. ◆ 비즈뿌리오, 알림톡 전용 '이미지 메이커' 출시 비즈뿌리오를 운영하는 다우기술은 카카오톡 알림톡에 포함되는 이미지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이미지 메이커'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메이커는 다른 외부 디자인 툴을 이용하지 않고도 비즈뿌리오 서비스 내부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별도의 학습이 필요 없을 만큼 직관적인 구성으로 알림톡의 목적에 맞는 배송 출발 안내, 결제 완료 등 텍스트를 입력한 뒤 화면에 제공되는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콘 중 하나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2026.07.13 16:52남혁우 기자

아이티센그룹, ESG 경영 성과 공개…지속가능경영 공시 체계 고도화

아이티센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구체적으로 담은 두 번째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공시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아이티센그룹은 1일 2025년 경영 성과를 기반으로 작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ESG 경영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추진한 실제 성과와 개선 활동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ESG 평가 기준과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확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정량 지표와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데이터센터 저탄소 운영체계 구축과 탄소배출 저감 활동 고도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기업 활동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분석을 처음 실시하는 등 환경 리스크 관리 범위를 확대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전사 차원의 인권영향평가를 최초로 시행해 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상생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그룹 차원의 '리스크관리 규정'을 새롭게 제정했다. 이를 통해 재무·비재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거버넌스 기반을 마련했으며, 주주 권익 보호와 이사회 전문성·독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했다. 보고서의 정보 공개 범위도 확대했다. 아이티센글로벌, 아이티센씨티에스, 아이티센엔텍, 아이티센피엔에스, 아이티센코어, 아이티센클로잇 등 그룹 내 6개 법인의 ESG 관련 정량 데이터를 별도로 공개했으며, 각 법인 대표 메시지를 새롭게 수록해 계열사별 책임 경영 방향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GRI Standards 2021'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SASB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 지표와 KSSB, K-ESG 가이드라인을 반영했다. 또한 AA1000AS Moderate Level Type1 기준에 따른 외부 전문기관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이와 함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아이티센씨티에스의 지속가능성 정보를 별도로 정리한 KSSB 보고서도 함께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에 맞춰 기후변화와 인적자원 관련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 체계 구축 단계를 넘어 실제 성과를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평가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법인별 데이터 공개와 대표 메시지 신설을 통해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01 17:12남혁우 기자

아이티센글로벌, 웹3 상용화 속도…"3분기 금 코인 발행"

아이티센글로벌이 금 기반 실물연계자산(RWA)과 토큰증권(STO), 스테이블코인을 아우르는 웹3 사업을 본격 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린다.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금 50톤 온체인화 프로젝트와 금 코인 발행,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며 차세대 디지털 자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목표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주요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함께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 웹3 사업이 로드맵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며 실질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5년 내 실물 금 50톤을 온체인 자산으로 발행해 10조원 규모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핵심 사업인 금 기반 RWA 토큰 '케이골드(KGLD)'는 온체인 예치와 담보대출 등 금융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으며 최근 대형 결제대행사(PG)와의 개념검증(PoC)도 완료했다. 회사는 금 코인과 은 코인 관련 상표권 출원도 마쳤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3분기 내 금 코인 발행을 추진하고 국내외 거래소 상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토큰증권(STO) 사업도 확대 중이다. 한국금거래소가 보유한 국내 최대 금 유통망과 보관 인프라를 활용해 STO 전용 인프라를 고도화 중이며 금뿐 아니라 희귀금속과 원자재 등 다양한 실물자산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규제 준수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 기관 협력도 병행 중이다. 스테이블코인 사업 역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일본 스테이블코인 기업 JPYC, 미쓰이물산과 협력해 엔화·금·원화를 연결하는 결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 부회장사로 참여해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정책 논의와 실물경제 활용 모델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 측은 이같은 사업 추진 배경으로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꼽았다. 아이티센글로벌은 특수목적법인(SPC) 케이지이홀딩스를 통해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지분을 각각 67.3% 보유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웹3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티센글로벌 관계자는 "올해는 그동안 준비해 온 웹3 전략이 실무적으로 꽃을 피우는 해"라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금 코인, STO, 스테이블코인 등 전 영역에서 독보적인 RWA 인프라를 구축해 회사 핵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6.18 14:30한정호 기자

내부회계관리도 AI가 본다…아이티센코어, '자동평가' 서비스 출시

아이티센코어가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며 기업 감사·리스크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반복적인 증빙 검토와 문서화 작업을 AI로 자동화해 평가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부담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아이티센코어는 자사 내부회계관리솔루션 '마이크로ICM'에 AI 기반 자동평가를 적용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상장사와 대기업들은 내부회계평가 과정에서 대량의 증빙자료를 검토하고 모집단과 증빙 간 일치 여부를 확인한 뒤 이를 문서화하는 데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평가 대상 통제활동과 증빙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실무 부담도 커지는 상황이다. 아이티센코어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AI 자동평가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내부회계평가 과정에서 수행되는 모집단 검증부터 증빙 제출 및 검토, 통제활동 평가까지 AI가 자동으로 검증·분석하고 평가 의견을 제시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특히 광학문자인식(OCR) 기술과 생성형 AI,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결합해 PDF·이미지·엑셀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매·매출·자금·인사 등 주요 프로세스 전표와 계약서, 거래명세서 등을 AI가 자동 분석한 뒤 모집단과 비교 검증하며 기업별 평가 기준과 통제 목적에 맞춘 맞춤형 검증도 지원한다. 기존 AI 기반 문서 요약 수준을 넘어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평가 절차에 특화된 전용 로직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평가자는 검증 결과와 근거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반복 업무를 줄이고 고위험 영역에 대한 심층 분석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아이티센코어는 향후 내부회계관리제도 솔루션을 기반으로 리스크 모니터링과 준법경영 관리 등 다양한 영역으로 AI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평가 자동화를 넘어 기업 전반의 디지털 감사 및 리스크 관리 체계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아이티센코어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은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AI 자동평가 서비스가 평가자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평가 품질 향상과 철저한 감사 대응을 지원하는 새로운 평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7 10:49한정호 기자

아이티센글로벌, AI·웹3 유망 스타트업 키운다…오픈 이노베이션 시동

아이티센글로벌이 실리콘밸리 벤처 네트워크와 손잡고 인공지능(AI)·웹3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해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아이티센글로벌은 AI·웹3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2026 아이티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 팀 드레이퍼가 이끄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AI와 웹3를 비롯해 클라우드·보안·기업간거래(B2B) 솔루션 분야 기술 기업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와 사업 협력,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이티센글로벌을 중심으로 아이티센엔텍·아이티센씨티에스·아이티센클로잇·아이티센피엔에스·크레더 등 그룹 주요 계열사 5곳이 참여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그룹 계열사와 공동 사업화 및 기술 검증(PoC),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최근 아이티센그룹은 시스템통합(SI) 중심 사업 구조에서 AI와 자체 솔루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외부 혁신 기술을 그룹 사업과 접목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최종 선정되는 10개사 내외 스타트업에는 아이티센글로벌의 투자 검토 기회와 함께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가 보유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전 세계 벤처투자자와 연결된 드레이퍼 벤처 네트워크를 활용한 클럽딜 투자 기회도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 기업들은 그룹 계열사들과 단계별 기술 검증과 사업화 과정을 진행하며 실제 시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받게 된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를 고도화하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글로벌 신사업 포트폴리오 구축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이티센글로벌 관계자는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네트워크인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적·사업적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2:45한정호 기자

아이티센, 에이전틱 AI '세니 3.0' 전사 도입…업무 생산성 30% 높였다

아이티센그룹이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전사 업무 환경에 도입하며 AI 전환(AX)에 박차를 가한다. 업무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AI 내재화를 통해 IT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이티센그룹은 자체 개발한 업무 맞춤형 AI 비서 '세니(CENI)'를 고도화한 '세니 3.0'을 전사 도입하고 에이전틱 AI 기반 업무 혁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세니 3.0 도입 이후 전사 행정 및 업무 관리 효율성이 기존 대비 3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고도화는 단순 질의응답 중심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여러 시스템과 연계해 작업을 처리하는 에이전틱 AI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니는 인사·행정·재무·법무·시장분석 등 총 25개 직무별 AI 에이전트로 구성됐다. 사내 협업 포털과 마이크로소프트(MS) 365 플랫폼과 연동되며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을 입력하면 호스트 에이전트가 이를 해석해 각 전문 에이전트에 업무를 분배하고 결과를 통합 제공하는 방식이다. 실제 업무 효율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차원 스케줄링 기능을 활용한 회의 일정 조율과 메일 작성 시간은 평균 10분에서 1분으로 줄었으며 대화형 HR 에이전트를 통한 휴가 신청과 증빙서류 발급 업무도 평균 15분에서 1분으로 단축됐다. 또 스피치 투 텍스트(STT) 기반 회의록 작성과 요약 업무는 60분에서 5분으로 줄었고 계약서 내 리스크 검토 시간 역시 평균 45분에서 7분 수준으로 감소했다. 아울러 실시간 웹 검색 기반 시장 동향 분석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한 사내 지식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 지식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니 3.0은 아이티센그룹이 올해 1월 공개한 멀티 AI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에이전트고 2026'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핵심 모듈인 '에이전트고 가드'는 AI가 AI를 감시하는 구조를 적용해 악의적인 입력과 보안 위협을 차단하고 답변 근거를 제시해 생성형 AI의 환각 현상(할루시네이션) 위험을 줄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함께 제공되는 자연어 기반 AI 코딩 도구 '에이전트고 코더'는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설정과 개발 환경 구성, 반복적인 코드 작성 업무를 자동화한다. 전문 개발자뿐 아니라 비개발자도 자연어 명령만으로 필요한 업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티센그룹은 현재 에이전트고 코더를 내부 업무 자동화 개발에 활용 중이다. 나아가 자체 AI 전환 방법론인 '아이티센 AI-DLC'를 기반으로 외부 프로젝트에도 순차 적용해 사업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기식 아이티센그룹 AI이노베이션센터장은 "세니 3.0 전사 도입은 단순히 업무 속도를 높이는 일회성 성과를 넘어 임직원들이 반복적인 행정 업무 부담을 덜고 전략적인 핵심 과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AI를 통한 업무 효율화와 최적화된 자원 관리를 통해 장기적인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고 고도화된 기술 역량을 토대로 AX 기반 IT서비스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8 11:36한정호 기자

정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착수..."연내 국민 체감형 서비스 공개"

정부가 국민 생활 편의를 위해 공공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시동 걸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협업 부처와 사업수행기업이 참여하는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합동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는 국민 효능감이 높은 분야에 AI 서비스를 신속히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심의를 거쳐 과제를 선정했고 이후 공모를 통해 국내 AI 기업을 수행기관으로 정했다. 참여 기업은 아일리스프런티어를 비롯한 아이티센엔텍, 에이펫스이에스씨, 이투온, 올포랜드, 업스테이지, 포티투마루, 씨에스리, 비아이매트릭스, 엑셈, 지엠티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 소비와 생활 편의, 공공행정 효율, 안전 강화에 초점 맞췄다. 농축산물 소비정보, 국세상담, 아동·청소년 위기대응, 국가유산 해설, 소상공인 창업·경영 컨설팅, 인체적용제품 안전정보, 치안 민원, 인허가 사전진단, 보이스피싱 대응, 해양 위험 분석 등이 포함됐다. 연내에는 AI 에이전트 기반 농축산물 알뜰 소비정보 플랫폼, AI 국세상담 시스템, 아동·청소년 위기대응, AI 기반 국가유산 해설 솔루션 등 4개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개시된다. 정부는 서비스 개시 이후 기능을 계속 고도화한다. 농축산물 알뜰 소비정보 플랫폼은 농산물 가격 동향 분석, 소비자 위치 기반 최적 구매처 추천, 대체 식재료 추천 등을 제공한다. AI 국세상담 시스템은 납세자에게 개인화된 전화·챗봇 상담을 제공해 상담 편의를 높이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아동·청소년 위기대응 분야는 두 갈래로 추진된다. 하나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자동 수집·분석하는 솔루션이고, 다른 하나는 SNS 등 온라인에서 우울, 가출, 폭력 등 위기 징후를 AI로 분석해 상담 연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국가유산 해설 솔루션은 시간, 공간, 언어 제약 없이 이용자 관심사와 지식수준에 맞춘 AI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상공인 AI 창업·경영 컨설팅 솔루션은 주변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종 추천, 제품 제안, 사업장 운영 방법 등을 개인화해 제시한다. 인체적용제품 AI 안전 지킴이 솔루션은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인체적용제품의 성분과 안전정보 질의응답을 제공한다. AI 기반 모두의 경찰관은 치안 특화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대국민 민원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토 분야에서는 토지와 건축물 정보를 기반으로 인허가 절차와 사전진단을 제공하는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가 추진된다. 보이스피싱 분야에서는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민간과 공유해 탐지·차단 기능을 고도화하는 공동 대응 플랫폼이 개발된다. 해양 안전 분야에서는 항공 채증영상을 기반으로 밀입국, 불법어선 등 불법 행위를 판단하고, 조난자 수색과 오염물질 식별을 지원하는 AI가 개발된다. 정부는 모두의 경찰관, 소상공인 AI 창업·경영 컨설팅 솔루션 등 나머지 6개 프로젝트도 2027년 상반기 내 국민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는 AI 3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국내 AI 생태계 발전만큼 전국민이 일상에서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정책의 축"이라고 강조했다.

2026.06.05 14:02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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