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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 클라우드 박스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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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더존비즈온, 전국서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더존비즈온, 전국에서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 개최 더존비즈온이 오는 16일부터 닷새간 전국 15개 주요 지역에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를 개최한다. '모든 직원이 알아야 할 AI 연말정산 : 원(ONE) AI로 원(願)하는 답(答)을 찾다'를 주제로 연말정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행사는 수원, 화성, 대전, 창원, 부산을 시작으로 ▲17일 서울, 성남, 천안, 광주, 부산 ▲18일 인천, 전주, 대구 ▲19일 서울, 안양, 안산 ▲20일 서울, 울산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총 32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선착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더존비즈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파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 프로모션 진행 파수가 외부 협업 SaaS 솔루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Wrapsody eCo Cloud)'의 보안성 및 UX를 개선하고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업 및 기관뿐 아니라 개인도 사용이 가능한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이번 프로모션과 업데이트를 통해 SaaS 기반의 외부 협업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파수는 개인 사용자로 회원가입만 해도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사용 후기를 작성하거나 도입 상담을 진행한 경우에도 선착순으로 치킨 쿠폰을 선물한다. 또 회원 가입 후 한달 내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를 사내에 도입하는 경우 결제 금액의 50%를 크레딧으로 제공해 다음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포레스터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리더 선정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최근 포레스터웨이브의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2024년 4분기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이는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업체 중 처음으로 리더로 선정된 사례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선정을 자사의 심층적인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와 전략, 글로벌 입지, 글로벌 고객에게 폭넓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포레스터 보고서에서 평가한 9개 글로벌 벤더의 4개 리더 업체 중 하나로, 현재 제공 중인 솔루션 및 전략 부문에서 2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슈퍼브에이아이, AWS '올해의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 수상 슈퍼브에이아이가 '2024 지역&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드'에서 '올해의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아마존웹서비스 리인벤트 2024'의 일환으로 개최된 AWS 파트너 어워드는 전문성, 혁신, 협력을 비즈니스 모델에 도입한 다양한 AWS 파트너 중에서 한 해 동안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한 업체를 선정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ML옵스 분야에서의 E2E(End-to-End)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및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사이냅소프트, '사이냅 문서뷰어 2025'로 GS인증 1등급 획득 사이냅소프트가 신제품인 '사이냅 문서뷰어 2025'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일 출시된 '사이냅 문서뷰어 2025'는 최신 버전인 MS 오피스 2024와 아래아한글 2024를 지원한다. 또 변환결과 삭제 설정, 열람횟수 제한 등 보안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GS인증은 우수 소프트웨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산 소프트웨어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제도다. 국제적 수준의 시험과 평가를 통해 인증서를 부여하며 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룸엑스, CSAP SaaS 표준등급 받아 카테노이드의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Loomex)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카테노이드 '룸엑스'가 받은 CSAP 인증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평가·인증제로, 정부 및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민간 사업자는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룸엑스는 동영상, 이미지, 음원 등 다양한 미디어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이다. 오는 2025년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의 자동 요약 및 데이터 분석, 인물검색 등 신규 기능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탤런트리, '클리브' 정식 출시 탤런트리가 비즈니스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AI 전환 종합 솔루션 '클리브(Cleave)'를 정식 출시했다. '클리브'는 흩어진 데이터 통합부터 AI 도입까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적으로 한 종합 서비스로 외부 AI 사용 없이 기업 내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해 보안 유지 하에 업무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리브는 ▲전사 비즈니스 데이터 관리 시스템 ▲데이터 취합 및 리포트 자동화 ▲ 금융, 헬스케어, 물류, 생산 업무 관련 주요 의사결정 지원과 같이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자동화 및 최적의 의사결정 도구를 서비스한다.

2024.12.10 10:35장유미

[인터뷰] "AI만을 위한 보안책 없어…美 클라우드법 우려 해소 노력"

[라스베이거스(미국)=김미정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속 보안 분야는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전통적 보안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신기술로 AI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해외 기업들의 클라우드법(Cloud Act)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고, 물리·논리적 접근을 통한 데이터센터 보안 강화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AWS 마크 라이랜드 아마존 보안 총괄 책임은 최근 기자와 만나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보안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라이랜드 책임은 13년 동안 아마존에서 근무했다. 그동안 클라우드 제품을 비롯한 데이터센터, 데이터베이스(DB), AI 솔루션에 들어가는 보안을 총괄해 왔다. "AI만을 위한 보안 없다…전통·최신 기술 합쳐야" 마크 라이랜드 책임은 생성형 AI만을 위한 뾰족한 보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통적인 보안 방식과 최신 보안 방식을 결합하는 게 최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통적인 보안으로 시스템 최소 접근 권한과 데이터 암호화, 기밀 컴퓨팅 등 기존 검증된 보안 조치가 생성형 AI 시스템에도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적 보안 운영 시스템은 AI 시스템에 내장된 자원을 보호하고 새로운 형태의 AI 오용을 방지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AI로 AI를 점검하는 상호 검증을 할 수 있어 AI의 잠재적 약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랜드는 전통적 방식뿐 아니라 AI를 이용한 생성형 AI 보안에도 힘쓴다고 했다. 우선 AI로 생성된 이미지뿐 아니라 음성, 동영상에도 워터마크를 삽입하려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이를 통해 AI가 생성한 결과물임을 시스템이 감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AI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는 AI를 이용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시스템 버그와 보안 취약점을 최소화하고 있다. AWS 레드팀이 AI 모델 배포 전후로 지속적인 공격 시도를 모의 실험함으로써 약점을 찾아내고 내·외부 전문가와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테스트를 확장하는 접근법도 이뤄지고 있다. 그는 "이같은 보안 조치는 아마존이 최근 출시한 '아마존 노바' 에도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라이랜드는 생성형 AI 보안을 100% 막을 방법은 아직 없다고 주장했다. AI가 공격·방어 양면에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는 AI를 통한 이점이 피해보다 더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AI를 통한 사이버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해외 기업 '클라우드 액트' 우려..."누구도 데이터 못 봐" AWS는 미국의 '클라우드법(Cloud Act)'으로 인한 해외 고객사 우려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클라우드법은 미국 정부가 법 집행 목적으로 미국 기업이 해외 서버에 보관 중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이다. 이를 통해 미국 정부는 해외 정부·기업에 데이터 접근을 요청할 수 있다. 한국을 비롯한 해외 기업들은 미국 클라우드법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라이랜드 책임은 "한국을 비롯한 모든 국가·기업이 이런 이슈에 걱정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기술적·정책적으로 이런 우려는 있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AWS 고객 데이터를 받더라도 이를 바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AWS가 미국 정부에 암호화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지만 이를 해독할 수 있는 기술은 미국 정부뿐 아니라 AWS 내부에도 없다는 이유에서다. 라이랜드 책임은 "AWS 클라우드는 고객 데이터 암호화·관리 아키텍처로 구성됐다"며 "미국 정부가 데이터를 받아도 이를 해독할 수 없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라이랜드는 AWS가 6개월마다 투명성 보고서 발행을 통해서도 이슈 해결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AWS는 미국 정부가 요청한 외국 기업·정부 데이터 접근 요청 건수를 보고서로 공개한다. 현재까지 해당 요구 사례는 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클라우드법 문제를 정부 대 정부 차원의 외교적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라이랜드 책임은 "미국 정부가 외국 기업·정부 데이터 접근을 요구할 때 해당 국가에 직접 요청하도록 합의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데이터센터 보안 강화…'가드듀티'에 AI 탑재 AWS는 데이터센터 보안 강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물리·논리적 접근을 분리하는 아키텍처 설계법과 AI를 통한 이상징후 탐지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랜드 총괄은 AWS가 데이터센터 설립 초기부터 고객 데이터 보호를 위한 '다단계 보안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데이터센터는 외곽 경비부터 게이트, 건물 가장자리, 내부 복도 진입 시 생체 인증을 거치는 물리적 접근 통제로 이뤄졌다"며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타사보다 철저하다"고 강조했다. AWS 데이터센터는 논리적 접근 방식도 핵심 요소로 꼽힌다. 우선 데이터센터에서 근무하는 운영 인력은 장비 운용에 필요한 접근 권한만 갖고 있다. 시스템 내 별도 소프트웨어(SW)나 서비스에 대한 논리적 접근 권한은 없다. 해당 인력은 데이터센터와 떨어진 사무실에서 근무한다. 이를 통해 단순 장비 위치나 형태만 알고는 고객 데이터를 특정하거나 불법 접근을 할 수 없다. 라이랜드 책임은 물리·논리적 접근뿐 아니라 AI를 활용한 이상행동 탐지·경보 기술 강화에도 힘썼다고 강조했다. 현재 AWS는 '가드듀티(GuardDuty)' 기술로 AI 기반 이상행동 탐지와 경보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비정상적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조회 패턴, 갑작스런 중앙처리장치(CPU) 사용량 변화, API 호출 위치 불일치 등을 가드듀티로 실시간 감지할 수 있다. 최근 AWS는 다양한 로그와 이벤트를 종합 분석할 수 있는 복합 모델까지 가드듀티에 넣었다. 예를 들어 DNS 이상행동 이후 일정 시간 간격으로 발생하는 API 호출, 클라우드트레인 로그 이상 등을 AI로 파악해 공격 패턴 여부를 판단한다. 그동안 전문가가 직접 분석해야 했던 요소였다. 라이랜드 책임은 "가드듀티는 경고를 '람다' 등 자동화 도구와 연계해 즉각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보안 전문가는 최종 경고 분석, 의사결정에만 집중하면 돼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0 09:52김미정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인프라 자동화 리더 선정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이 포레스터 리서치가 진행한 평가에서 10개 부문 최고 점수를 받았다. 레드햇은 2024년 '포레스터 웨이브(Forrester Wave)' 보고서에서 4분기 인프라 자동화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 자동화 플랫폼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각 공급업체를 조사, 분석 및 평가해 점수를 매겼다. 레드햇과 다른 상위 10개 공급업체는 현재 제품과 전략이라는 두 가지 범주로 분류된 26개 기준에 따라 포레스터 웨이브에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레드햇은 인프라 프로비저닝, 구성 관리, 구성 관리 데이터베이스(CMDB)와의 통합, 인트라툴 분석, 지원 배포 옵션, 커뮤니티 에코시스템, 커뮤니티 참여, 비전, 혁신 및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포함한 10개 기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데이터센터부터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까지 복잡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대규모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기 위한 미션 크리티컬 자동화 솔루션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IT 환경에서 조직은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에 포함된 자동화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일상적인 운영을 원활하게 진행하면서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로 혁신하는 데 필요한 복원력과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 포레스터는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다양한 사용 사례를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이벤트 중심 자동화로 확장하여 사람의 개입을 줄이고 각 시나리오에 대한 코드 작성 부담을 줄인다"고 말했다. 레드햇 사티시 발라크리쉬난 앤서블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광범위한 기능과 심도 있는 기술 에코시스템, 자동화가 IT 관리를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결합하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IT 자동화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식은 고객이 검증된 단일 솔루션으로 전체 자산에 걸쳐 복잡한 워크플로를 조율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고객이 전사적인 자동화를 구축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수동 작업에서 리소스를 확보하고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며 비용 절감을 통해 기업이 AI 및 기타 비즈니스 크리티컬 이니셔티브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4.12.09 17:16남혁우

"AWS도 인정했다"…현대오토에버, MSP 사업 확대 나설까

현대오토에버가 외부에서 핵심 인재를 영입한 후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의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AWS Premier Tier Partner)' 자격까지 획득하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Managed Service Provider)로 영역 확대에 본격 나섰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4(AWS re:Invent 2024) 행사장에서 'AWS 프리미어 티어 서비스 파트너' 인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오토에버는 클라우드 사업에서의 전략적 목표와 AWS와의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AWS는 풍부한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각 지역별, 분야별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사업자를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로 선정하고 있다.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는 심층적인 클라우드 기술 전문 지식과 다수의 고객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조직 내 AWS 기술 인증을 받은 전문가가 다수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AWS, 구글 클라우드, VM웨어, 오라클 등을 거친 양승도 상무를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으로 영입해 주목 받기도 했다. 이를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Cloud Service Provider) 사업과 MSP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현대자동차그룹 MSP 물량만 전담하고 있는 상태로, 향후 그룹 외 MSP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도 점차 드러내는 분위기다. 이곳은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과 협업을 맺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MSP로서 ▲SW개발환경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해외 경로탐색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 ▲보이스홈 플랫폼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진행한 프로젝트 횟수 ▲정기적인 매출 ▲제조업과 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사례 확보 ▲높은 고객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증 받아 이번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자격 획득을 통해 AWS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앞으로 앱 현대화(AM, application Modernization) 등 최신 기술을 고객사에 빠르게 적용하고 고객사별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 미주법인은 올 상반기 AWS SPP(AWS Solution Provider Program)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AWS SPP는 MSP가 AWS 서비스를 최종 고객에게 재판매하고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이다. 현대오토에버는 미국 현지에서 AWS 클라우드를 활용해 ▲딜러 영업관리 어플리케이션 ▲EV(Electric Vehicle) 충전 서비스 ▲차량 관제 데이터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미주 법인을 포함해 해외 주요 권역 법인을 비롯한 현대자동차그룹의 클라우드 활용 역량을 더 높은 단계로 향상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 양승도 상무는 "AWS와의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커넥티드 카(CCS, Connected Car Service) ▲통합된 사용자 앱 경험(CCI, Customer Channel Integration) ▲스마트팩토리 영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09 16:58장유미

"일상에 동화되는 AI"…MS가 주목한 2025년 트렌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25년 주목해야 할 인공지능(AI) 트렌드 6가지를 공개하며 AI가 이끌어갈 혁신과 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올해는 전 세계 조직이 AI를 본격 도입하기 시작한 해로 평가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의뢰로 진행된 IDC 2024 AI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조직의 AI 도입률은 지난해 55%에서 올해 75%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의 변화에 따라 2025년이 AI가 일상과 업무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9일 밝혔다. AI는 높은 자율성을 기반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며 일상을 단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과학, 의료 등 인류가 직면한 주요 과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AI의 논리적 사고와 데이터 처리 능력의 고도화를 통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한 6가지 주요 AI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더 유용하고 유능해질 AI 모델 첫번째, AI 모델은 더 많은 일을 더 잘 수행할 것이다. 이 AI 모델들은 과학, 코딩, 수학, 법률 및 의학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문서 작성부터 코딩 같은 복잡한 업무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의 추론 능력도 향상될 전망이다. 고급 추론 AI 모델인 오픈AI o1은 인간이 생각하는 방식과 유사한 논리적 과정을 거쳐 복잡한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데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데이터 선별과 후속 학습도 AI 모델 발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형언어모델 파이(Phi)는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 성능과 추론 능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오르카(Orca) 및 오르카2(Orca 2) 모델은 합성 데이터를 활용한 학습으로 대형언어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구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에세 카마르 AI 프론티어 랩 매니징 디렉터는 "AI 모델 훈련 방법과 AI 에이전트 간의 상호작용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이제 개인과 조직은 필요와 상황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거나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 형태를 변화시킬 AI 에이전트의 활약 기대 두번째는 개인화된 차세대 AI 에이전트의 활약이다. 에이전트가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에서 나아가, 복잡하고 전문적인 작업까지 수행하며 조직의 업무 환경과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AI 에이전트는 메모리, 추론, 멀티모달 기술의 발전을 통해 더욱 정교하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조직의 재고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이를 관리자에게 알리고, 적합한 공급 업체를 추천하거나, 직접 주문을 실행해 업무가 중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누구나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스튜디오는 코딩 없이도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애저 AI 파운드리는 복잡한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는 고급 AI 에이전트 설계를 지원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사용자와 협력하며 응답하는 프롬프트 기반 AI 에이전트에서,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프로세스를 조율하는 완전 자율형 AI 에이전트까지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찰스 라마나(Charles Lamanna)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비즈니스 및 산업 부문 부사장은 "우리가 필요에 따라 앱을 활용하고 있는 것처럼, AI 에이전트는 다양한 산업군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해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조직을 관리하는 방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일상을 지원하는 AI 역할 확장 AI가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확장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은 AI 동반자로서, 사용자가 하루 일과를 우선 순위에 따라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개인 정보와 데이터 보안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일상에서 코파일럿을 더욱 밀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하루를 시작하며 코파일럿 데일리의 음성을 통해 최신 뉴스와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파일럿 비전은 사용자가 접속한 웹페이지를 분석해 관련 질문에 답하거나 다음 단계를 제안하는 등 보다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코파일럿은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예를 들어, 새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해 어울리는 가구를 추천하고, 효율적인 배치 방안을 제시해 사용자의 공간을 더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시작 단계이며, 앞으로 AI는 정서 지능의 고도화를 통해 보다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제공할 전망이다.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구축 필요성 증대 에너지 자원 효율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노력이 증가할 전망이다.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처리량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약 9배 증가했음에도 전력 소비량은 단 10% 증가에 그쳤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MD, 인텔, 엔비디아 등과 협력해 반도체 칩 애저 마이아와 코발트 그리고 대규모 AI 시스템 냉각을 위한 액체 냉각 열교환기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결과다. 향후 몇 년 내에는 냉각에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워터-프리 데이터센터가 도입될 예정이다. 동시에 초고효율 액체 냉각 기술인 콜드 플레이트(Cold plates)의 사용도 확대된다. 이러한 기술들은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핵심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저탄소 건축 자재를 도입해 데이터센터 설계를 친환경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철강, 콘크리트 대체 소재, 교차 적층 목재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와 함께 풍력, 지열, 원자력 및 태양광 등 무탄소 에너지원에도 적극 투자하며,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 워터 포지티브, 제로 웨이스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실행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크 러시노비치 애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25년 이후에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그리고 자원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이 더욱 중요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전체 인프라의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스트와 맞춤화를 통한 책임 있는 AI 구축 다섯 번째는 AI의 위험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기준의 강화다. 2025년에는 책임 있는 AI를 구현하기 위해 '테스트'와 '맞춤화'에 대한 기준이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포괄적인 테스트 체계는 외부의 정교한 위협을 탐지하고, AI가 생성하는 부정확한 응답(환각)과 같은 내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모델이 직면할 수 있는 위협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지속하며, 더욱 안전한 AI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모델의 안전성이 높아질수록 테스트와 측정 기준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맞춤화와 제어는 미래 AI 응용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은 콘텐츠 필터링과 작업에 적합한 가드레일 설정 등 AI 활용 방식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게임사는 직원이 볼 수 있는 폭력 콘텐츠의 종류를 제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업무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를 설정할 수 있는 맞춤형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사라 버드(Sarah Bird) 마이크로소프트 책임 있는 AI 최고 제품 책임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안전한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목표로 엄격하고 포괄적인 테스트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학적 혁신을 가속화하는 AI AI가 과학 연구에 미치는 영향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미 AI는 슈퍼컴퓨팅과 일기 예보 같은 분야의 연구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자연 과학,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 신약 연구 및 건강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MSR)는 생체 분자 과학 문제를 해결할 생체분자 역학 시뮬레이션을 개발했다. AI2BMD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단백질 설계, 효소 공학, 신약 개발 등의 분야에서 전례 없는 속도와 정밀도로 문제를 해결하며 생물 의학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2025년에는 AI가 지속 가능한 소재 설계와 신약 개발 같은 인류의 공동 과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과학 기관과 연구자들은 AI를 통해 연구 효율을 높이고,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슐리 로렌스 리서치 기업 부사장은 "2025년에는 AI가 시급한 과학 연구 분야에 어떻게 기여할지 주목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소재 설계나 약물 개발과 같은 헬스케어 연구를 가속화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12.09 16:56남혁우

'네빅스' 앞세운 네이버클라우드, 지속 가능한 리눅스 생태계 구축 가속

네이버클라우드가 독자적인 리눅스 배포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리눅스 생태계를 만들어 기업들이 혁신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본격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무료 리눅스 배포판인 '네빅스(NAVIX)'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네빅스는 국내에서 제공되는 거의 유일한 리눅스 배포판으로,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네이버 인프라에 직접 적용해 운영하고 관리하면서 엔터프라이즈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발전해 온 리눅스는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누구나 수정하고 배포가 가능해 다양한 목적에 맞는 여러 배포판이 존재한다. 하지만 최근 상업용 리눅스 배포판의 경우 갑작스러운 기술 지원 종료 및 유료 전환 등의 이슈가 생기면서 기업들은 보안 및 안정성 우려, 비용 부담 증가 등의 불확실성으로 개발 환경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는 직접 사용하고 관리하면서 장기적인 기술 지원과 업데이트를 보장해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미 팀네이버 인프라의 15%를 '네빅스'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네빅스'는 오픈 ELA(Open Enterprise Linux Association) 기반 OS로, 높은 호환성과 안전성,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누구나 소스코드에 접근해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수정하고 배포할 있도록 해 기업과 개발자들에게 기술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클라우드 김병준 이사는 "'네빅스'는 기술 종료, 유료 전환 등 불확실성이 항상 존재하는 리눅스 시장에서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무료 리눅스 배포판은 없을까'라는 수많은 개발자들의 고민이 담겨 있는 제품"이라며 "지속 가능한 리눅스 생태계를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개발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9 14:44장유미

다이렉트클라우랩,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글로벌 클라우드 스토리지 전문기업 다이렉트클라우드랩(대표 안정선)이 고용노동부의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계부처 및 경제단체 합동으로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을 뽑았다. 우리 사회는 초저출생 위기 상황에서 유연근무와 일육아 병행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정부부처와 경제단체는 유연한 근무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우수 환경과 문화를 가진 기업을 선정해 관련 사례를 확산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랩은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재택 원격 근무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서비스한다. 다이렉트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주요 데이터에 접속해 안전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기반 서비스다. 다이렉트 클라우드는 파일 서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단순한 이전에 그치지 않고 보안과 협업, 데이터활용, 비용절감 등 문제를 해결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랩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내에도 유연 근무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외에 휴가사용, 일육아 병행, 일하는 방식과 문화 등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으로 정기 근로감독을 면제와 관세조사 유예, 금리 우대의 혜택을 받게됐다. 또, 기술보증, 신용보증, 출입국,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등의 혜택도 받는다. 안정선 대표는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유연 근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법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라면서 “이미 2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다이렉트클라우드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면서 편리한 협업이 가능한 유연한 근무 문화를 정착시켰다”고 말했다.

2024.12.09 11:15김인순

'종이 포장' 칵테일...음료와 혼동으로 미성년자 음용 우려

미국의 주류 브랜드 비트박스(BeatBox)가 화려한 색상의 종이 포장을 내놓아 인기를 끄는 가운데, 미성년자가 혼동해 마실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회사의 제품이 미국 전역의 음악 페스티벌과 대학 캠퍼스 등에서 인기를 끌어 제조사가 큰 수익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저스틴 펜첼 비트박스 CEO는 올해 회사 매출이 1억7천500만 달러(약 2천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매체에 밝혔다. 비트박스는 8%에서 11.1% 사이의 도수로, 4~5달러(약 5천원~6천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으며 만화 이미지와 화려한 포장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블루 라즈베리 맛과 오렌지 블라스트 등의 맛이 판매되고 있으며, 회사는 최근 전 농구 선수 샤킬 오닐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공중보건 단체는 회사 제품의 포장 등이 어린이들에게 혼란을 일으켜 실수로 음료를 마실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데이비드 저니건 보스턴 대학교 공중보건학 교수는 해당 제품이 마치 주스 상자처럼 보인다며, 어린이용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혼동의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티파니 홀 미국 알코올 정책 연합 이사장은 매체에 알코올이라고 명시돼 있더라도 젊은 세대에게 색상과 디자인을 어필하려는 것은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브래드 슐츠 회사 마케팅 책임자는 성인용 제품임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화려한 것은 맞으나 소비자에게 선을 넘지 않도록 의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2.09 10:40류승현

한솔PNS,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진출...제조 DX 역량 극대화

한솔PNS(대표 김형준)가 제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사업에 나선다. 한솔PNS는 클라우드관리(MSP)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진출을 통해 한솔PNS는 지난 20여년간 제조, 물류, 레저, 화학, 유통, 산업 플랜트 등의 분야에서 IT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온 노하우를 MSP에 접목해 제공한다. 다양한 기업 환경에 맞춰 내외부 업무환경의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인프라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로 비즈니스 혁신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서비스는 ▲클라우드 컨설팅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 및 구축 ▲클라우드 전환 및 현대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로 AWS 기반의 클라우드 MSP를 중심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부응하는 클라우드 통합 컨설팅과 최적의 아키텍처 설계, 클라우드 전환과 장애 대응, 보안 관리를 포괄하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까지 제공한다. 한솔PNS 관계자는 "제조 클라우드 MSP로서 IT 보안 거버넌스,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제조 혁신, AI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제조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고 말하며 "AWS의 인프라와 한솔PNS의 IT 서비스 역량을 결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13:33남혁우

메가존소프트, 알리바바 클라우드 최우수 현지 파트너상 수상

메가존클라우드의 관계사인 메가존소프트가 알리바바 클라우드로부터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 서밋 2024'에서 '최우수 현지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메가존소프트는 알리바바그룹의 알리바바 클라우드로부터 우수한 매출 성과와 성장률, 다양한 고객군 확보 및 뛰어난 고객 기술 지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메가존소프트는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 간 마이그레이션 등 다양한 IT 환경에서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메가존소프트는 컨설팅 단계에서부터 구축, 운영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전 과정을 관리하며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가존소프트는 앞서서 지난 9월 열린 '알리바바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북부 파트너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한국 파트너'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가존소프트 서민택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메가존소프트가 지속적으로 일궈온 성장과 함께 컨설팅, 구축, 운영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알리바바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더욱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고객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톤 니(Stone Ni)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 사업 개발 총괄은 "메가존소프트는 올해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혁신적 솔루션으로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가치를 제공했다"며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협업과 성장 기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5 13:03남혁우

NHN클라우드-더존비즈온 맞손…클라우드·SaaS 활성화 협력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클라우드, 대표 김동훈)가 클라우드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존비즈온과 힘을 합친다. NHN 클라우드는 더존비즈온과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와 SaaS 시장 확대를 위해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 솔루션 출시와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NHN클라우드 환경 기반 '더존비즈온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 옴니이솔(OmniEsol)' 출시 ▲ERP/그룹웨어 및 AI 수요 발생 시 공동 협력 ▲일본 시장 현안 사항 공동 협력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픈스택 기반 CSP로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을 지닌 NHN클라우드와 함께 기업용 솔루션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더존비즈온의 협력으로, 고객의 클라우드 선택지 확대와 활용도를 제고하고 산업현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하는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비즈니스 플랫폼의 완성도를 대폭 높인 옴니이솔은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NHN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앞세워 전 산업계의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AX를 촉진하고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AI가 주요 비즈니스 도구로 자리매김한 만큼, 기업의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양사의 전문성이 더해져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최적의 그룹웨어 솔루션과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5 12:52남혁우

"AI가 고객 이해 돕는다"…네이버클라우드,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N클루' 공개

네이버클라우드가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업 마케팅의 혁신 가능성을 제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고객 분석 및 마케팅 솔루션 'N클루'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N클루'는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행동을 예측하고 프로파일링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N클루'는 네이버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로 기업의 데이터를 입력받아 고유한 마케팅 피처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구매 예측, 상품 추천 등 다양한 개인화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고객 행동 예측의 정밀도를 높인다. 'N클루'의 효과는 LG전자와의 사전 연구를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LG전자는 스마트홈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N클루'와 결합해 고객 프로파일링과 행동 예측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이를 활용해 최대 2.5배 높은 광고 클릭 성과를 기록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 데이터가 재학습되거나 타사와 공유되지 않게 해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최소화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N클루'에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를 연동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DX&이노베이션 부문장은 "'N클루'는 기업의 마케팅 효과와 생산성 향상 고민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AI SaaS 솔루션"이라며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2:13조이환

'스패로우 클라우드', 국정원 보안성 검토 통과···공공기관 공급 본격화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스패로우(대표 장일수)는 자사의 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Sparrow Cloud)'가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공급한 바 있는 스패로우는 이번 보안성 검토 통과를 계기로 공공 시장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국가 및 공공기관은 민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이용시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받은 서비스만 도입해야 한다. 시스템 중요도에 따라 CSAP 외에도 국정원 보안성 검토 과정이 요구될 수 있으며, SaaS는 공통 보안 기준과 함께 ▲안전한 인증 및 접근 권한 부여 ▲TLS 등 암호화 프로토콜 적용 ▲감사기록 관리 등의 추가적인 보안 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스코드 분석(SAST)·오픈소스 분석(SCA)·웹취약점 분석(DAST)을 모두 제공한다. CSAP를 획득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공인받았으며, 이용 기관에 최적화한 망 분리 정책을 지원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스패로우는 보다 엄격한 보안을 필요로 하는 국가·공공기관도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공급해 SW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게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마쳤으며, 인증과 접근, 암호화, 감사기록 등의 추가적인 보안 요건도 충족시켰다. 이로써 기관은 별도의 구축비와 유지관리비 없이 이용 요금만으로 지속적인 취약점 점검과 SW 안전 확보가 가능해졌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정부에서 민간 SaaS 이용을 촉진하는 가운데,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국정원의 엄격한 보안성 검토를 통과함으로써 다시 한번 보안성을 검증받았다”며 “공공기관이 스패로우 클라우드로 안전한 SW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패로우는 이번 국정원 보안성 검토 통과를 기념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패로우 클라우드' 1+2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패로우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소스코드·오픈소스·웹취약점 분석 서비스 중 하나만 도입해도 세 가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패로우 클라우드 공공기관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패로우는 국내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부문 공공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보안 취약점과 품질 이슈를 검출하고 보안 테스트 자동화를 통해 데브섹옵스(DevSecOps)를 구현할 수 있게 지원한다.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 웹 취약점 분석,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분석 등 개발, 테스트, 운영 단계에 걸쳐 다양한 AST(application Security Testing) 도구를 제공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정부 및 공공기관과 다수의 금융기관, 일반 기업에서 스패로우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조직 규모나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구축형, 클라우드형, API형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2024.12.05 09:50방은주

OPA,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 기반 확대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 대표 김홍진)가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역량 확보에 나선다. OPA는 이노그리드, 아이웨이, 오케스트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학생 및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OPA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는 협약 기업에 K-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커리큘럼 및 교육 콘텐츠와 강사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네이티브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기업이 관련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OPA와 협약 기업은 ▲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 운영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K-PaaS 기반 클라우드네이티브 교육 사업/지원 ▲ K-PaaS 기반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 및 콘텐츠 개발 및 강사풀 확대 ▲ K-PaaS 기반 자격 및 인증 제도의 활용·확산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O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 로고 및 동판 부여 ▲ K-PaaS 커리큘럼 및 교재 파일 제공 ▲ OPA 클라우드네이티브 강사양성자격 취득자 인력풀 활용 등이 포함된다. 협약기업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실행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홍진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 의장은 "클라우드네이티브 에듀센터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과 인적 인프라의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4 17:31남혁우

[ZD SW 투데이] 안랩 트러스가드, 'TTA 시험인증 대상' 우수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안랩 트러스가드, 'TTA 시험인증 대상' 우수상 수상 안랩의 차세대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트러스가드'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2024 TTA 시험인증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랩 트러스가드'는 최신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양자 기술 기반 VPN을 도입해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피니소프트, 대면-비대면 결제 모두 가능한 '셀프 키오스크' 출시 인피니소프트가 온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을 확장해 대면과 비대면 결제가 가능한 '셀프 키오스크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로 가맹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페이 키오스크와 POS 시스템은 사전 예약금 결제와 대금 청구 수납 업무를 지원하며 매출 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다양한 결제 기능과 부가 서비스로 가맹점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택스아이, 방송인 서동주 브랜드 모델 발탁 택스아이가 첫 브랜드 모델로 미국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를 선정했다. 택스아이는 양도소득세 예상환급액 즉시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올인원 자산 세금 솔루션으로, 국토교통부 부동산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동주는 택스아이를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모델로서의 신뢰감을 전했다. 택스아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세금 계산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하며 프롭테크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엑스투알, 디지털 트윈 기반 안전관리 체계로 산업 현장 혁신 엑스투알이 충북 지역 제조기업들의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에서 클라우드 기술과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지능형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했다. 이 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잠재적 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엑스투알은 맞춤형 안전관리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관제 시스템을 제공하며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고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춘 안전 모니터링 환경을 구현했다. ◆사이버링크, 온디바이스 AI 프레임 보간 기술 탑재 사이버링크가 인텔과 협력해 자사의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파워디렉터에 온디바이스 AI 프레임 보간 기술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 기술은 인텔 VPL과 파워디렉터의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영상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프레임 속도를 높여 부드러운 영상 효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24fps의 원본 영상을 간단한 조작으로 120fps로 업스케일할 수 있으며 특히 스포츠 영상이나 슬로우 모션 같은 높은 컴퓨팅 성능이 필요한 편집 작업에서 유용하다. 사이버링크는 이 기능을 통해 영상 편집 환경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콘텐츠 제작에 AI 기술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12.04 16:46조이환

"AI 주도권, 우리가 잡는다"…中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가속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 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알리바바 클라우드 파트너 서밋 2024'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 파트너 레인포레스트 플랜'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계획은 AI 파트너 가속화 프로그램, 강화된 인센티브 프로그램, 서비스 파트너를 위한 글로벌 전략 재정비 등을 포함한다. 또 전 세계 기업들이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하고 활용하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얼라이언스 가속화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까지 50개 AI 기술 파트너와 50개 채널 파트너를 확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파트너들은 AI 기술 지원, 확장된 유통 채널, 공동 시장 진출 자원, 전담 AI 컨설팅 서비스, 금전적 인센티브 및 시장 개발 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를 통해 파트너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리바이탈라이즈드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선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 업체)를 육성하고 기존 MSP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매니지드 LLM 서비스 등 AI 중심의 새로운 MSP 서비스를 공동 개발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글로벌 기술 및 채널 파트너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너지스틱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 파트너에게는 확장된 시장 진출 경로를, 채널 파트너에게는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접근 기회를 제공해 상호 성장을 촉진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세일즈포스, 포티넷, IBM, 네오포제이를 포함해 전 세계 약 1만2천 개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회장은 "협업이 혁신을 앞당기고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고 믿는다"며 "AI 시대의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어 글로벌 파트너들은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설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개편된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AI 시대의 혜택을 누리고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4 15:46장유미

[유미's 픽] "LG CNS 출신 좀 다르네"…MSP 성공 DNA 이식 나선 CEO 누구?

LG CNS 출신 대표들이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성공 경험을 자신들이 맡고 있는 회사에 이식해 사업 확장에 나서 주목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김영섭 대표가 이끄는 KT와 유인상 대표가 진두지휘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MSP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LG CNS 재직 시절 디지털 전환 중점 사업으로 MSP를 키워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사의 외형 확장을 노린 것이다. 특히 LG CNS 수장 자리까지 올랐던 김 대표는 재임 당시 비주류 사업을 대대적으로 정리하고, MSP 등 신성장동력을 잘 발굴해 성장 기반을 잘 닦았다는 점에서 업계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LG CNS는 IT 서비스 사업에서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MSP 중심의 클라우드 사업이 이를 뒷받침 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그 결과 LG CNS는 2022년 이후 클라우드 사업에서 연매출이 이미 1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감안할 경우 지난해 IT 서비스 매출 5조6천53억원 중 약 20%가량을 클라우드 매출이 차지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바탕으로 LG CNS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실적 성장세를 기록,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치를 경신해왔다. 올해도 1분기를 제외한 나머지 분기 성과가 좋아 2년 연속 매출 5조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 대표는 KT에서도 LG CNS처럼 MSP 사업을 이식시키는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달 29일 김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LG CNS 출신 정우진 전무를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자리에 앉히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하면서 MSP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에는 NH농협은행의 MSP 입찰에서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메타넷티플랫폼 등과 경쟁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주목 받기도 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MS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2개사를 표준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로 선정한 바 있다. KT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제1금융권 애저 구축 경험 등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KB국민은행 MSP 사업 등 금융권 MSP 사업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클라우드 분야 등에서 수조원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 KT 그룹사 MSP 물량은 계열사인 KT클라우드가, 그룹사 외 MSP 물량은 KT가 맡는 것으로 역할도 분배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도 LG CNS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MSP 사업 확대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와 손잡았다. 이들의 핵심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확보해 본격적인 MSP 사업 확대에 나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AWS 인증인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 자격을 신규 취득했다. AWS 리테일 컴피턴시와 보안 컴피턴시 인증에 이어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까지 받으며 AWS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다방면으로 인정 받은 상태다. 또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 인증 관련 서버리스 마스터, 서포트 마스터 등 클라우드 MSP 분야 전문가 확보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MSP 사업에 본격 나서게 된 것은 올 들어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며 외형 확장에 많은 기여를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유 대표는 중장기 사업 목표를 수립해 MSP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CJ올리브네트웍스가 개발한 SaaS 포탈인 핀옵스(FinOps) 포탈과 포탈 내 SaaS 서비스 8종을 내년 상반기 중 대외적으로 오픈해 고객 확보에 속도를 올린다는 각오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SI 및 인프라 운영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데이터센터 보안, 관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AWS, 네이버클라우드의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더해 MSP, SaaS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대외 사업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체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활용해 그룹 주요 계열사는 물론 GS칼텍스 등 대외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인증 자격 취득과 대외 고객 맞춤형 토탈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대표 MSP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LG CNS 출신 대표들이 MSP 사업에 시동을 걸게 된 것은 관련 시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MSP 시장 규모는 올해 2천972억2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14.5%씩 성장해 2032년 8천787억1천만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탓에 다른 대기업 SI들도 앞 다퉈 MSP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SK C&C는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WS,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등 9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결합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MSP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성SDS도 지난 2022년 클라우드서비스 사업부를 신설하면서 AWS와 협력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들의 물량만 수주해도 당장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기업 SI들이 MSP 사업을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며 "외부에 맡기지 않고 내부 SI에 맡기는 것이 그룹 입장에서도 비용 측면에서 효과적이란 판단에 따라 이처럼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MSP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이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IPO(기업공개)까지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움직임은 다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듯 하다"면서도 "MSP 시장이 커지면서 먹거리가 많아지고 있는 데다 대기업과 기존 MSP 사업자들이 각자 맡게 되는 역할도 점차 구분될 것으로 보여 향후에는 모두 각자 영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4.12.04 15:35장유미

클라우데라, AWS·스노우플레이크와 새 생태계 구축…데이터 통합 혁신 '가속'

클라우데라가 AWS 및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해 새로운 데이터 통합 생태계를 구축한다. 클라우데라는 이번 협력으로 AWS 고객이 클라우데라와 스노우플레이크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기업이 데이터 복잡성을 줄이고 데이터 이동 없이 분석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새롭게 구축된 생태계는 클라우데라의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와 스노우플레이크의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결합해 플랫폼 간 데이터 공유와 상호운용성을 지원한다. 이에 AWS 'S3', 'EKS', 'RDS' 등 핵심 서비스를 연결해 멀티 클라우드 전략도 가능하게 했다. 특히 클라우데라의 하이브리드 데이터 세트와 스노우플레이크의 분석 기능을 결합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워크플로우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로써 기업은 지연 시간을 줄이고 더 깊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고객은 클라우데라를 통해 데이터 거버넌스와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스노우플레이크의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로써 민감한 데이터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준수 기능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아바스 리키 클라우데라 최고 전략 책임자는 "최적의 총소유비용(TCO)으로 어디서든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이제 데이터 자산 공유와 활용이 더욱 쉬워졌다"고 말했다.

2024.12.04 15:33조이환

메가존클라우드, AWS '컨설팅 파트너상' 수상…글로벌 클라우드 리더십 '입증'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행사에서 지역 및 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드의 주요 부문인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매출 기여도, 신규 비즈니스 창출, AWS 인증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성과를 평가받은 결과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며 AWS의 기능과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하이퍼 미그'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전략 수립, 마이그레이션까지 모든 단계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 지난 11월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AWS가 주도하는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의 국내 유일 참여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글로벌 13만여 AWS 파트너 중 단 9곳에 포함돼 고객의 AI 도입과 운영을 돕는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주관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카날리스는 AWS 파트너들의 성과를 고객 성공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며 데이터를 검증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대표는 "이번 수상은 메가존클라우드가 AWS 기반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AWS 환경에서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15:13조이환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 대외사업 본격 확대…"MSP 역량으로 경쟁력 강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네이버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핵심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관리형 서비스 제공자(MSP) 사업 확대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AWS 인증인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자격을 새로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AWS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는 데브옵스 사례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개발 수명 주기의 각 단계를 최적화해 고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입증되면 취득하는 자격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 '리테일 컴피턴시(Retail Competency)'와 '보안 컴피턴시(Security Competency)' 인증에 이어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까지 받으며 AWS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다방면으로 인정받았다. 또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 인증 관련 '서버리스 마스터', '서포트 마스터' 등 클라우드 MSP 분야 마스터 자격 확보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시스템 통합(SI) 및 인프라 운영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 데이터센터 보안 및 관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AWS 및 네이버클라우드의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더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대외 사업을 확대 중이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활용해 그룹 주요 계열사는 물론 대외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GS칼텍스 외 다양한 대외 고객사의 AWS MSP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회사의 올해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 추세에 있다. 또 중장기 사업 목표를 수립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윤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인프라담당은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경쟁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AWS 클라우드 인증과 네이버 전문가 인증을 통해 전문 MSP 제공자로 다시 한 번 검증 받은 만큼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3:14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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