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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AI 컨펙스: 한국 메타 엑스포 2024'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18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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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표준협회

◇승진 ▲서비스경영본부장 조택현 ▲회원홍보실장 김종욱 ▲표준R&D센터장 이민규 ▲경영HR센터장 강수영 ▲일터혁신센터장 서형도 ▲전북지역본부장 이진구 ▲서비스혁신센터장 임종욱 ▲경남지역본부장 남임수 ◇전보 ▲경영혁신본부장 김현균 ▲인재경영실장 이승준 ▲표준협력센터장 장경진 ▲인천지역본부장 우문규 ▲스마트혁신센터장 오선태 ▲교육총괄센터장 김상석 ▲품질신뢰성혁신센터장 김현득 ▲경기강원지역본부장 윤정상 ▲자산총무실장 오세영

2024.01.02 19:10주문정

한국간호과학회 제29대 회장에 김증임 순천향대 교수 취임

한국간호과학회 제29대 신임 회장으로 김증임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31일까지이다. 김증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회의 비전을 '글로벌 리더십'으로 정하고 목표를 국제적 영향력, 강력한 학술적 기반, 공익추구, 국제 연대로 정하고, 간호학문의 재정립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증임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학·석사, 1999년 도쿄대학에서 우수박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13대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 회장을 역임 후 2022년부터 제14대 한국모자보건학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질병관리청의 희귀질환과의 위탁과제를 수행하는 등 학회의 전성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간호학계 저널의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고자 Asian Nursing Research, JKAN, KJWHN의 편집위원장을 맡아 학술지의 IF를 향상시키는데 일조했다. 또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연합회와 한국연구재단,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평가 및 심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서울시 저출산위원회와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양천어르신복지관의 사업 관련 자문 등 지속적이고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간호학계를 이끄는 리더십을 보여왔다.

2024.01.02 17:38조민규

[인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 단장급 보임 ▲안전경영단장 오용석 ▲침해예방단장 임진수 ▲보안기술단장 황보성 ▲보안인증단장 이성재 ◇ 팀장급 보임 ▲ 정보보안팀장 정갑진 ▲운영지원팀장 김주일 ▲사고분석2팀장 임정호 ▲마이데이터팀장 박창민 ▲위치정보팀장 이준

2024.01.02 17:32남혁우

[인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빈곤불평등연구실장 여유진▲빈곤불평등연구실 기초보장연구센터장 임완섭▲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사회서비스연구센터장 김유휘▲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장애인정책연구센터장 이민경▲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노인정책연구센터장 김세진

2024.01.02 17:28조민규

[인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영관리본부장 정보용 ▲국제사업교육본부장 김형식 ▲기술혁신본부장 서연범 ▲부산지원장 이광재 ▲경인지원장 김영수 ▲대구지원장 나동현 ▲광주지원장 박현진

2024.01.02 13:53조민규

유진로봇, CES 2024서 '고카트' 선봬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유진로봇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협력해 인천관에 전시를 꾸린다. 인천관 기업홍보존에서는 참가기업 영상 콘텐츠 연출과 주력 제품 실물 소개·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진다. 유진로봇은 주요 제품인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제안전기준표준 'ISO 13482' 인증을 획득해 유럽·미주에 수출하고 있는 모바일 로봇 '고카트(GoCart)'와 커스텀 AMR, 스마트팩토리 토탈 솔루션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AMR 고카트를 기반으로 공장, 창고, 병원 등에서 엔드 투 엔드 로보틱스 솔루션을 제공해 생산효율을 높이는 물류·공장 자동화 적용 사례를 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창고 자동화 솔루션은 디지털 피킹 시스템(DPS)을 바탕으로 피킹 수량을 디지털로 표시하고 별도 전표 없이 오더피킹 작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카트가 이 시스템과 결합해 상품 위치까지 정해진 위치로 이송되는 과정을 영상으로 시연한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물류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유럽에 수출하며 검증된 글로벌 프로바이더 입지를 굳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로봇은 지난달 독일 뮌헨에 지사를 설립하고 물류 자동화·조립자동화 솔루션 사업 해외 진출을 전개하고 있다. 고카트는 슬로베니아 병원 내 코로나 병동과 이탈리아 의료용 멸균장비업체 스틸코(Steelco)에 수출돼 유럽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에서 쓰이고 있다.

2024.01.02 13:38신영빈

오픈AI, 생성형 AI 사업 다각화…"저작권 문제 걸림돌"

오픈AI가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를 다각화한다. 지난해까지 챗GPT, 달리3 구독이나 API 공급으로 수익을 창출했다면, 올해 GPT스토어·기기 출시 등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지난 31일 미국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오픈AI 매출은 16억달러(약 2조784억원)를 기록했다. 10월 중순 기준 13억달러(약 1조6천887억원)던 매출이 두달만에 20% 오른 셈이다.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올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경우 더 높은 수익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오픈AI의 비즈니스 다각화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지속적인 저작권 소송 문제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해임 사태 후 기업이 개발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GPT스토어 출시 임박… "새로운 AI 생태계 조성" 오픈AI는 올 상반기 챗봇을 사고 팔수 있는 'GPT스토어'를 출시한다. GPT스토어는 지난해 11월 열린 오픈AI의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개발자가 GPT빌더인 'GPTs'에서 챗봇을 만들고, GPT스토어에 올려 수익을 창출하는 식이다. 현재 구글을 비롯한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생성형 AI를 주요 비즈니스 수단으로 활용 중이지만, GPT스토어 같은 생성형 AI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그만큼 GPT스토어가 향후 새로운 AI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선 애플의 앱스토어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오픈AI는 GPT스토어를 지난 11월 말 출시할 예정이었다. 당시 샘 알트먼 CEO 해고 사태로 인해 경영에 차질을 빚었다. 5일 만에 알트먼이 복귀하고 새로운 이사진을 꾸리는 등 상황을 수습했지만, 이러한 분위기에서 GPT스토어를 출시하기엔 다소 무리라 판단한 셈이다. 오픈AI, 기기도 판다…챗GPT 전용 기기 출시 준비 오픈AI가 챗GPT 전용 기기 제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지난달 26일 오픈AI 내부 관계자가 이런 소식을 귀띔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휴대용 AI 전용 기기다. 챗GPT 기반으로 각종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전용 운영 체제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오픈AI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기기 콘셉트를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한 인력 채용도 시작했다. 애플 탕 탄 부사장이 챗GPT 기기 모양과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담당한다. 그는 올해 2월 애플을 그만둔다고 발표했다. 애플 산업 디자인 책임자로 알려진 아오야기 쇼타도 최근 사임했다. 내부 관계자는 쇼타도 곧 오픈AI에서 탕 탄과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샘 알트먼 CEO는 올여름부터 해당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지속적으로 알린 바 있다. 그는 지난 11월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오픈AI 데브데이'에서도 "AI를 기기에 탑재해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기기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안전한 AI' 사용 프레임워크 발표 오픈AI는 안전한 생성형 AI 사용 확대를 위한 새 프레임워크를 만들었다. 이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업과 기관에 적용한다. 오픈AI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기업·기관에만 최신 AI 제품 사용을 허가한다. 사이버 보안이나 핵무기 제조 등 특수 영역 종사자가 오픈AI의 최신 제품을 활용하려면 안전 보고서를 오픈AI에 제출해야 한다. 새로운 제품을 어떤 분야에 어떻게 사용할 건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오픈AI는 보고서 검토 후 제공 여부를 판단한다. 경영진과 이사회가 모두 솔루션 공급에 동의해야만 한다. 오픈AI는 편파적인 의견 제시를 피하고자 그룹 자문단도 구성했다. 기업 외부에서 활동하는 AI 연구원을 비롯한 컴퓨터 과학자, 국가 안보 전문가, 정책 전문가들이 안전 보고서 평가를 돕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알렉산더 매드리 교수가 해당 팀을 이끈다. 매드리 교수는 MIT에서 AI 정책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매드리 교수는 "오픈AI 외부에서 충분한 능력을 갖춘 AI 전문가를 자문단에 더 추가할 것"이라며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판단을 경영진과 이사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좀 더 지켜봐야…저작권 문제 해결 필요" 오픈AI의 비즈니스 전망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일각에선 비즈니스 확장에 걸림돌이 되는 저작권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샘 알트먼 CEO 해임 사태 이후 사내 직원들이 오히려 개발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오픈AI는 작가를 비롯한 일반 기업, 만화가, 언론사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소송 당했다. 오픈AI가 저작권 있는 콘텐츠를 GPT 모델 학습에 무단으로 활용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16일 NPT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는 챗GPT 학습에 활용한 기사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NYT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몇 주간 NYT와 오픈AI는 GPT 학습에 쓰인 기사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 협상을 진행해 왔다.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미국 할리우드 배우, 논픽션 작가, 오펜하이머 원작자 등도 자기 작품이 AI 학습에 무단으로 활용됐다며 소송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오픈AI의 연구 개발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보이고 있다. 샘 알트먼 CEO 해고 사태 이후 내부 개발자들이 소극적인 연구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다. AI 4대 천왕으로 알려진 얀 르쿤 메타 수석 AI 과학자 겸 뉴욕대 교수는 지난달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연구팀이 큰일을 겪으면, 독창적인 연구가 나오기 힘들다"며 "안정성으로 운영되는 연구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이경전 경영대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도 지난해 기자와 통화에서 동일한 의견을 밝혔다. 이경전 교수는 "아무리 일 잘하는 CEO도 해임 사태를 한번 겪으면 동력을 잃기 마련"이라며 "기업 의사 결정에 소극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2024.01.02 11:25김미정

박경국 가스안전公 사장 "AI·로봇 등 첨단기술 접목, '첨단 가스안전전략 로드맵' 수립”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일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혁신 기술 융·복합화로 신기술·신산업 촉진 안전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은 '첨단 가스안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충북 음성 본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시대적 역할을 재정립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기관으로 도약해 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이어 “세계를 리드하는 수소안전 기술 개발과 기준 마련, 차질 없는 수소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공사가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중소기업·사회적기업 판로와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 소외된 이웃에 대한 안전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방안도 밝혔다. 박 사장은 “이러한 경영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임직원 화합과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직원이 중심이 되는 인본경영으로, 현장이 중심이 되고 자율과 책임이 통용되며, 창의와 혁신이 살아있는 젊은 공사로 바꿔 나가자”고 덧붙였다. 박경국 사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충청북도 최연소 단양군수, 경제통상국장,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중앙부처에서는 대통령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협력국장,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거쳐 국무총리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을 지냈다. 박 사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 28일까지 3년이다.

2024.01.02 11:05주문정

LG전자, 고객 감정 감지하는 미래 스마트홈 선보인다

LG전자가 보다 진화된 인공지능(AI)이 만드는 미래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일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은 물론 감정까지도 감지해 고객이 필요를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AI'가 만드는 스마트홈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의 말을 인지하는 AI나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가전제품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미래의 스마트홈은 고객의 삶을 폭넓게 이해해 알아서 케어하는 AI로 구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가전에 적용된 카메라, 밀리미터파 센서 등을 통해 심박수, 호흡수를 감지하고 AI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고객이 반려묘를 데려와 기르면 카메라, 마이크, 밀리미터파 센서 등이 반려묘의 존재를 감지해 LG UP가전에 자동으로 '펫 모드'를 다운로드하거나 펫 전용 액세서리 키트 구매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또, 센서가 집안 곳곳을 감지해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서 작동되는 제품을 절전모드로 바꿔준다. 고객이 집을 비우면 불필요한 가전을 꺼 전기를 절약하기도 하고, 방범모드를 작동시켜 이상 상황을 감지해 고객에게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반려묘가 화분을 깨뜨리면 센서가 깨지는 소리, 깨진 화분 이미지를 확인해 현재 상태 사진을 고객에게 전달한다. 미래 스마트홈에서 LG 씽큐는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와 IoT 기기를 연결하고 고객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알아서 기기들을 제어해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해주는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LG 씽큐 앱에서 집 공간의 가전과 기기들의 작동 제어뿐 아니라 공기나 에너지 상태가 변하는 모습까지 입체적으로 시각화한 '3D 홈 뷰(3D Home View)'도 제공해 스마트홈 솔루션의 차별성을 더 할 계획이다. LG전자 정기현 플랫폼사업센터장은 “AI로 고도화된 LG 씽큐로 고객을 살피고 판단해 꼭 맞는 솔루션을 먼저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스마트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11:00류은주

정재학 경희대 교수,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 취임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정재학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제11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년간이다. 정재학 학회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20년간 근무하며 방사선규제단장·방폐물규제실장·방폐물안전연구PM·법령기준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방사성폐기물 안전분야 전문가다. 대외활동으로는 국무조정실 주요 정책과제 자문위원,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전문위원, 원자력기금 사업추진위원 및 원자력연구개발계정 운영위원, 국가기술자격정책심의위원회 원자력전문위원, IAEA 방폐물안전기준위원회(WASSC) 위원, OECD/NEA 방폐물관리위원회(RWMC) 규제자포럼 집행위원, 한국원자력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학회에서는 학술이사, 총괄연구분과위원장 겸 핵주기정책·규제 및 비확산 연구분과위원장과 학술지 편집위원을 지냈고 지난 2년간 학회의 제10대 임원으로 부회장직을 수행했다.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정 학회장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환경전문위원 및 원자력·핵융합소위원장과 원전해체글로벌경쟁력강화협의회 공동회장직도 맡고 있다. 정재학 학회장은 “지속가능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기반 구축을 위한 법제화가 시급하다”며 “명실공히 방사성폐기물 싱크탱크로서 학회 역할을 재정립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2003년 발족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사용후핵연료를 포함한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관리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다. 현재 3천500여 명의 회원과 69개 법인회원이 핵주기정책·규제와 비확산, 사용후핵연료 처분전관리, 고준위폐기물 처분, 중·저준위폐기물관리, 제염해체, 방사선환경 및 안전, 방사화학 연구분과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4.01.02 10:18주문정

한국지멘스, 2024년도 이사급 이상 8명 승진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가 상무·이사급 임원을 포함한 총 48명의 승진자 명단을 2일 발표했다. 이번 승진자 명단에는 차승주 인사관리본부 상무를 비롯해 총 8명의 이사급 이상 임원들이 포함됐다. ■ 상무 승진 -차승주 인사관리본부 상무 ■ 이사 승진 -정성엽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암몬베르너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음지성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배리정 스마트 인프라 이사 -지현욱 스마트 인프라 이사 -주영식 스마트 인프라 이사 -최낙춘 스마트 인프라 이사

2024.01.02 10:01남혁우

원유집 KAIST 교수, 한국정보과학회 39대 학회장 취임

원유집 KAIST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가 한국정보과학회 39대 회장에 취임해 2024년 1월1일부터 12월말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끈다. 1973년 3월 설립한 한국정보과학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정보과학발전을 주도해온 대표 학회다. 3000여명 정회원과 4만5천명 일반회원, 그리고 150개 기관회원을 두고 있다. 매년 70여개 정기간행물을 발간하고 50여개 학술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원유집 학회장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미네소타 주립대학교에서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며 KAIST 스토리지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원 학회장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교육, 연구, 회원서비스를 강조하며 "세계수준의 정보과학 교육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면서 "회원 여러분들의 연구 결과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 여러분들이 교육현장, 연구현장 그리고 개발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1.01 18:25방은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물가안정 반드시 이루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새해 물가안정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1일 이창용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경제여건의 변화를 고려할 때 올해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면서도 경기회복과 금융안정에 필요한 최적의 정교한 정책조합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창용 총재는 “긴축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금융불안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일부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며 “국내 경제의 약한 고리를 중심으로 신용위험이 확대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사시 금융시스템 내의 유동성 안전판 강화를 위해 한국은행 대출의 적격담보 범위를 금융기관이 보유한 대출채권까지 확대하기로 한 만큼, 세부 시행 방안 등 관련 제도를 조속히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부동산PF의 질서있는 정리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과정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창용 총재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험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도 강조했다. 이창용 총재는 “금년에는 바람직한 CBDC 도입방안의 모색을 위해, 약 10만명의 국민들이 실거래에 참여하는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전 세계 중앙은행이 참고할 수 있는 선례가 되고 디지털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생산성을 높여나가는 노력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01 12:01조성진

LG전자, CES서 투명 OLED로 만들어진 오디오 공개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도전 DNA'가 고스란히 담긴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랩스'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LG 랩스' 전시 공간의 크기를 2배 이상 확대한다. 이곳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진공관 오디오를 모티브로 투명 OLED 패널을 탑재한 올인원 오디오 '듀크박스'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듀크박스 하단부에는 전면 스피커가, 상단부에는 모든 방향으로 고르게 음향을 들려주는 360도 스피커가 탑재돼 사운드의 입체감을 살려준다. 오디오 전면에는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투명 상태에서는 내부의 진공관이 드러나 보이고, 장작불 영상을 띄워 벽난로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하다. 또, 투명도 조절이 가능해 불투명 상태로 만들어 일반 디스플레이처럼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의 두 번째 버전도 공개한다. 지난 8월 '본보야지'를 공개한 이후,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캠핑 트레일러 크기로 만들어 이동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본보야지'는 실내 주차가 가능한 크기이면서 자동차에 연결해 어디든 끌고 다니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폭, 길이, 높이 각각 2m x 3.8m x 2.2m 크기에 내부 공간을 화장실은 물론 침대, 냉장고, 전기레인지, 정수기, 스타일러, 슈케어 등 다양한 가구와 가전제품으로 꾸밀 수 있다. 맛과 향이 다른 두 가지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도 글로벌 고객에게 공개한다. 우주탐사선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듀오보'는 지난 7월 美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됐다. LG전자는 전시 공간을 '듀오보' 대형 모형과 우주펫 캐릭터 '큐보' 등을 연출해 글로벌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LG 시네빔 큐브, LG 그램 폴드, LG 스탠바이미Go, LG엑스붐, LG 틔운 미니, 브리즈 등 도전 정신으로 탄생한 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LG전자 김효은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은 “LG전자의 '도전 DNA'가 만들어낸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1 10:00류은주

새해에도 신차 '풍성'…키워드는 '하이브리드·전기차'

지난해 치열한 출시전(戰)을 펼친 자동차 업계 신차 전쟁이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새해 신차 키워드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업들은 전동화 전략 아래 선 하이브리드 후 전기차 계획을 펼치는 복안을 뒀는데, 새해에도 동일한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기업과 수입차 브랜드는 2024년 새해에도 최소 1종 이상 신차 출시 계획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7 출시 준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연말부터 새해동안 공장 설비 공사를 준비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경형차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인 캐스퍼 일렉트릭도 출시할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위탁생산하는 캐스퍼 EV는 기아 레이 EV와 비슷하게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돼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전기차 브랜드 전환에 가속할 전망이다. EV6와 EV9으로 중대형 SUV 라인업을 갖춘 기아는 지난해 10월 '기아 EV데이'에서 발표한 EV3와 EV4로 중소형 전기차 시장까지 노릴 방침이다. 두 모델의 골자는 저렴한 가격이다. EV3는 SUV, EV4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로 개발 중인데, 이 모델 모두 보조금 적용 시 3천만원대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최근 반값전기차라고 표현하는 가격경쟁력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중 '오로라 프로젝트'의 전략 모델인 하이브리드 SUV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KG모빌리티는 작년 10월 출시한 토레스EVX에 집중하면서 새해 중순쯤에는 코란도EV로 택시와 승용차 모두 챙기는 투트랙전략을 채택했다. 코란도EV는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개선 모델이다. GM한국사업장(한국GM)은 글로벌 전기차 모델 수입 위주로 전략을 구성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가장 확실한 수입 모델은 쉐보레 이쿼녹스EV다. 중형 전기SUV인 이쿼녹스EV는 최신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제작돼 GM의 선진 기술이 집약돼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와 경쟁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GM은 전기 픽업트럭 실버라도EV도 추진하고 있으나 전세계적 인기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 중 눈에 띄게 많은 신차를 출시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중 11세대 캠리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토요타 전기차 bZ4X는 아직 확정된 사안이 없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렉서스도 최소 1개 모델 출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최고 판매량을 갱신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지난해 11월 공개한 소형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을 상반기 안에 출시한다. EX30은 작년 6월 공개 이후 전세계에서 수상행진을 이어가는 볼보 전동화의 정점에 선 모델이다. EX30은 국내 공개 이틀만에 사전계약 1천대를 넘기기도 했다. 새해 신차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전동화 열풍이 거세지고 고수익을 창출하는 하이브리드차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신차 라인업에서 내연기관은 점차 퇴출당하고 있다. 전기차도 최근 부진을 겪지만 업계는 '상저하고'를 그릴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인프라가 많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보조금 영향 등으로 연초에는 전기차가 부진하더라도 하반기로 갈수록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반값 전기차 등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1.01 09:04김재성

차순도 원장 "보산진 R&D 예산 1조원 눈앞…새해 역할 커질 것”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2024년 보건산업 분야의 여러 지원책을 공개했다. 차 원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 진흥원이 관리하는 보건의료 R&D 예산은 8천180억 원으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보건의료 기초와 응용 R&D를 진흥원을 중심으로 일원화할 것을 외부에서 요구하는 등 진흥원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지고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해 보건산업 혁신 목표 하에 ▲대규모 첨단바이오 R&D사업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창업·투자 등 혁신 생태계 조성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차 원장은 “대규모 첨단바이오 R&D사업의 성공적 안착(soft-landing)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 차 원장은 “2024년부터 진흥원이 수행하는 R&D사업의 성공적 착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지원코자 R&D·규제혁신·인재양성 등 다방면에 걸친 정책 이슈 발굴·아젠다 제시·혁신전략 수립 등 정책지원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디지털헬스케어 시대의 의료혁신을 위한 정책 개발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제품이 우리나라 수출 주력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투자 등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며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브랜드를 확고히 하고, 외국인의료인 연수 확대,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 우수한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01 07:00김양균

고한승 바이오협회장 "바이오산업 간 협력으로 상생하자”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바이오산업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뜻을 밝혔다. 고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3년은 고금리 부담이 지속되고 글로벌 경제의 부진으로 이어진 불확실성, 공급망 불안, 상장 시장에서의 투자 감소로 이어진 임상 중단, 인력 감축 등 외부적인 영향으로 파생된 문제들로 힘든 시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역시 쉽지 않으리라 예상된다”며 “지금 우리 바이오산업계는 확연히 변하고 있는 새로운 전환기의 한가운데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서로 단결하여 조금 더 버텨야 한다”라며 “협회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및 산업계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산학연이 하나로 연계되어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자평했다. 또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대한 세제 혜택이 확대되고, 바이오산업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포함되도록 협회가 큰 역할을 했다”면서 “해외기업과의 협력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와 같은 국제 바이오컨벤션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고 회장은 “바이오협회의 630개 회원사는 대기업, 중견기업 외에 벤처, 스타트업 기업들로 구성돼 있고 제약 분야를 포함한 레드바이오 뿐만 아니라 그린, 화이트, 융합바이오 분야 기업들과 함께하며 바이오 전 산업을 아우르는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들의 퀀텀 점프를 위해 바이오산업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상생을 강화하고, 회원사의 성장을 도모하며 바이오산업내 단결을 이끌어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4.01.01 06:00김양균

홍성한 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새해 투자 확대 이끌어낼 것”

홍성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 확대 물꼬를 트겠다고 밝혔다. 홍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정부와 업계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잘 수행해 글로벌 신약개발의 크고 작은 성과들이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환경의 외연을 넓혀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홍 이사장은 수요에 근거한 바이오헬스 분야, 신약개발 관련 지원 사업을 확장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요기반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조성 ▲바이오헬스인재개발센터 운영 ▲수요기반 국가 R&D지원 정책 기획 및 연계사업 인큐베이션 발굴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홍 이사장은 “관계 부처와 국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업화 수요기반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이사장은 “연구개발의 양적 성장에 비해서 실질적인 성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며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전하고 실패를 용인하면서도 더 효과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비효율이라는 군살을 덜어내고 성과를 창출해서 국가에 이바지하는 연구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새해에도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중심으로 건강한 R&D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1.01 03:00김양균

노연홍 제약협회장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 위해 앞장설 것”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2024년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협회가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연구개발 환경을 강화, 안정적 의약품 공급, 전문 인력 양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은 보건안보의 근간이자, 국가경제에 활력을 주는 미래성장동력”이라며 “의약품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에 힘썼고, 국내개발신약을 바탕으로 선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신약 기술수출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대내외 정세 변화 등은 여전히 악재로 작용할 소지가 높다. 노 회장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고환율로 경제가 위축되고 있고,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등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깔리고 있다”라면서 “불확실성의 시대에 제약바이오산업계가 나아갈 길은 과감한 연구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우리 보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학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에 역점을 두겠다”라며 “협업의 정신을 동력으로 삼는다면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으로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그간 축적한 역량과 에너지를 쏟아 세계 시장에 K-제약바이오를 각인시키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4.01.01 02:00김양균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2024년은 지역복지 실현 원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24년을 '복지사회를 지향하는 지역복지 실현'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도협의회를 씨줄로, 직능단체를 날줄로 엮어 민간사회복지망을 형성하겠다”라며 “전 계층과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각지대 없는 지역복지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핵심 복지정책인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보호에 발맞추겠다”며 “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힘듦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헌법에 보장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켜낼 수 있도록 파수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적 틀도 필요하지만 감동과 사랑이 스며있는 따뜻한 서비스도 중요하다”라며 “국민이 사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권리가 보장된 사회가 복지사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곳에 사회복지협의회가 의무적으로 설치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광역사회복지협의회-기초사회복지협의회로 이어지는 민간복지 전달체계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중심으로 지역 민간 복지조직과 단체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쉽게 복지정보에 접근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복지정보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4.01.01 00:02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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