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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AI 컨펙스: 한국 메타 엑스포 2024'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1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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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웰스, 얼음정수기 '한국의 소비자대상'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웰스는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에서 얼음정수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와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이용 경험, 브랜드 선호도, 소비자와의 약속 이행, 브랜드 건강지수, 브랜드 안전지수 등 5개 영역에서 평가해 부문별 1위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한다. 얼음정수기 부문 대상을 받은 '아이스원'은 크기는 줄이면서 아이스 룸 용량은 늘려 호평을 받았다. 제품은 폭 23cm, 깊이 48cm의 작은 사이즈에 1kg 대용량 아이스 룸까지 갖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제품은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4중 UV살균 시스템으로 물과 얼음이 닿는 모든 곳을 빈틈없이 살균한다. '기포 분리 기술'로 온수 사용 시 물 튐이나 끊김 없이 일정한 물줄기를 구현했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고객의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얼음정수기의 성능과 기술을 차별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2 15:34신영빈

LG CNS 컨소시엄, 복지부에 민사 제기..."법무부 확인 중"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관련 분쟁이 민사 소송으로 이어졌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 CNS 컨소시엄 참가기업 3사(LG CNS, 한국정보기술, VTW)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컨소시엄 3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복지부 측은 아직 해당 내용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컨소시엄 측은 소장을 통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업 계약 해지 관련 복지부의 요구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자료에 따르면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부 부처 측의 요구항목이 늘어나며 초기 기획에 비해 개발 규모와 복잡성이 급증했다.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하고 개발기간이 늘어난 만큼 지체상금 요구는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오히려 구축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과업에 대한 대가를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소장은 현재 법무부에서 검토 중이다. 복지부는 검토 과정을 마친 후 전달된 소장을 통해 내용을 제대로 파악한 이후 대처에 나설 예정이다. LG CNS컨소시엄에서 수주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각 정부 부처에 파편화된 사회 복지 시스템을 통합 및 전면 개편하는 프로젝트다. 2020년 4월 시작해 3년간 총 4차에 걸친 개통 작업을 통해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하지만 2021년 9월 1차 개통이 이뤄진 이후 이어진 2022년 지난 9월 2차 개통 후 여러 사회복지수당 지급이 누락·지연되고 시스템 입력 오류로 병원이나 복지기관과의 연계 업무가 이뤄지는 등의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 해결을 위한 복구 작업이 진행됐으나 1년 이상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으며 예정된 3, 4차 개통 사업도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 목표 기간을 1년 이상 넘기고도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되지 않고 장애 문제가 발생하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사업 참여 기업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조달청은 각 사업자에 6개월 간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모든 공공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부정당업자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컨소시엄사들은 정부 부처의 처분에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발주 과정부터 개발규모가 이미 사업 예산을 초과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요구한 사항을 포함하면 이미 사업비용을 넘어서는 수준의 업무를 수행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지속되는 개발 기간으로 인해 누적되는 적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계약해지를 요청했고 이후 의견을 조율하던 중 정부 부처 측에서 갑자기 계약을 파기한 것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국방부를 대상으로 한 소송에서 1심서 승리한 KCC정보통신이 이와 유사한 사례로 보고 있다. 당시 법원은 사업 과정에 추가한 과제를 통한 부당이득금과 법정이자를 원고에게 지급하고 요구한 지체상금을 반환할 것을 국방부에 명령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프로젝트 구축을 완수한 KCC정보통신의 사례와 사업 진행 중 계약이 중단된 LG CNS컨소시엄 사례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IT서비스 기업의 한 임원은 “대기업이 공공SW 사업에 참여하면 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서비스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러한 사례를 보면 근본적인 문제는 SW산업에 대한 인식과 정책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정부 부처와 법리적인 사안을 검토하는 만큼 장기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번 사례가 SW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2 15:20남혁우

이창용 "수도권 집 값 상승빨라" 우려…경기도 과천 크게 뛰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수도권 주택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 가계부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친 가운데, 경기도 과천 지역의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2주차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은 0.12%고 전주 0.10% 상승보다 0.02%p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 상승폭이 0.06%로 전주 0.05% 대비 0.01%p 올랐다. 인천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도 0.06%로 전주 0.05% 대비 0.01%p 증가했다. 이창용 총재가 11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가격이 올라가는 속도가 완만하다고 봤는데 6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비통방)때 보다 7월에는 올라가는 속도가 빨라져 유심히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 수도권 집 가격은 5월 들어 처음으로 상승 전환한 후 6월과 7월에 거쳐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8주차 연속 상승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5월 셋 째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은 0.00%에서 0.02%로 상승 전환했다. 7월 둘째 주에는 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과천시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과천시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은 0.49%로 서울 지역보다 높았다. 같은 기간 서울 지역 중에서 가장 상승폭이 높은 곳은 송파구(0.41%)·서초구(0.40%)였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과천시 부림과 별양동 위주로 개발사업 기대감때문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은 0.24%로 5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4.07.12 14:56손희연

스튜디오원픽, 메타크래프트-동주와 글로벌향 웹툰 제작 맞손

카카오픽코마 산하 웹툰 스튜디오 스튜디오원픽(대표 김현주)은 11일 카카오픽코마 한국오피스에서 디지털 콘텐츠 기업 메타크래프트(대표 유정석), 테크 기반 웹툰 콘텐츠 스타트업 동주(대표 윤광식)와 글로벌향 웹툰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웹툰 제작에 필요한 기획력, IP(지식재산권), 제작 솔루션을 갖춘 3개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각 사의 강점을 토대로 글로벌 플랫폼에서 선보일 작품을 제작하고, IP 확장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제작된 작품은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카카오픽코마, 일본)를 포함한 글로벌 플랫폼에서 연재할 예정이다. 현재, 노벨피아에서 서비스중인 웹소설 '전지적 1인칭 시점(작가 고속도루)'을 원작으로 한 웹툰 제작에 착수했다. 글로벌 독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튜디오원픽'은 한국과 일본에서 개성을 살린 특색있는 작품을 다수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 판타지, 무협, 로맨스, 공포, SF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웹툰 IP를 보유중이다. '동주'는 최적의 웹툰 작가 팀 빌딩(team building) 및 제작을 지원하는 올 인 원(all-in-one)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산하의 웹툰 제작 스튜디오 '스피노프'에 도입 중이다. 스튜디오원픽 김현주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각기 다른 강점을 보유한 3개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다채로운 매력의 참신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그 동안 웹소설 원작의 웹툰을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다수의 경험을 토대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메타크래프트 유정석 대표는 “노벨피아가 보유한 많은 작품이 웹툰, 게임으로 재탄생되어 글로벌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새롭게 주목받는 작품이 발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주 윤광식 대표는 “웹툰 제작에 필요한 최적의 팀 빌딩과 제작을 지원하는 당사의 솔루션을 통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작품 제작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3개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발표할 작품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2 10:06안희정

제약·바이오 원료‧물류‧분석 다양한 솔루션 소개의 장 열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가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조‧설비 기업을 비롯해 임상, 컨설팅, 원료, 실험 장비 및 분석 기업을 비롯해 디지털헬스케어, 물류‧콜드체인 등 15개국 250개 기업이 참여해 핵심 솔루션과 제품을 소개한다. 또 국내외 제약바이오 분야의 최신 산업기술과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확인할 수 있는 35개의 컨퍼런스 세션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 참여 기업들은 회사의 주요 사업과 역량을 보여주는데 집중했다. 베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펩타이드 합성 프로그램인 펩스 프로(PEPS PRO)를 소개했다. 펩스 프로를 통해 화장품, 식품 등에 함유되는 성분을 제조한다. 베르티스 담당자는 “고객사가 어떤 성분을 원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성분을 제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산업 관계자들에게 오믹스 분석 서비스 PASS와 맞춤형 펩타이드 합성 프로그램 펩스 프로를 소개하고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려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정밀의료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초로 전시장 내 단독부스를 설치해 위탁생산(CMO) 역량과 신규위탁개발(CDO) 플랫폼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홍보했다. 또 자체 후보 발굴 플랫폼 '디벨롭픽'의 버전 3.0을 공개했다. 부스에는 LED 스크린과 그래픽을 통해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 생산능력(132만4천리터)과 CDMO 서비스 경쟁력,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의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사 및 단독 부스로 출전해 참관객들에게 회사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한다. 또 부스 내에서 잠재 파트너사 미팅을 통해 수주 확대를 진행한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BIX 참여를 통해 회사 보유 기술력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로젠은 이번 전시회에서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인증기관으로서의 맞춤형 분석 서비스, 다양한 암 유형별DNA/RNA 변이 분석 서비스, 싱글셀(Single Cell) 공간분석 기술을 소개한다.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GenTok)'의 ▲비만 ▲영양소 ▲운동 ▲탈모 ▲수면 등 129가지 항목 유전자 검사 서비스도 시연한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연구자 맞춤 분석 서비스부터 유전자 검사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와 유전체분석(NGS) 데이터 기반의 오가노이드 뱅킹 시스템과 3D 장기유사체 배양에 필요한 성장인자를 소개했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이번 BIX 2024에서 PDO 뱅킹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과 공동 연구를 시작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12 06:00류승현

BIC 페스티벌 2024, 공식 스폰서 기업 공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11일 다음달 개막을 앞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BIC 페스티벌 2024)'의 공식 스폰서 기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BIC 페스티벌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확정된 기업은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엑솔라 코리아 유한회사, 수퍼톤, 한국콘텐츠진흥원, 에픽게임즈, 디볼버디지털, 뒤끝, 라이트닝 게임즈, 게임인재단,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메가존클라우드, 엔씨소프트, 게임물관리위원회, 원스토어' 등 총 15개 사다. 상기 기업들은 스폰서쉽 참여를 통해 'BIC 페스티벌 2024'에 참여하는 개발자의 작품이 나아가 인디게임 생태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스폰서 참가를 확정 지었다. 우선 플래티넘 스폰서로 2개 사가 참여하며, 자체 엔진으로 개발한 '검은사막'을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직접 서비스 중인 글로벌 게임사 ▲펄어비스, 유저의 즐거움과 창작자의 성장이 만나는 곳, 인디게임 전문 플랫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가 참여하며 인디게임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쓴다. 위 2개의 스폰서는 '스폰서픽' 특별 시상을 진행하며, 개발자 응원에 더욱 힘을 싣는다. 골드 스폰서로는 3개 사가 참여하며, 글로벌 게임 결제 및 퍼블리싱 솔루션 기업 ▲ 엑솔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음성 AI 기업 ▲수퍼톤, 한국 게임의 제작, 유통,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참여하며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골드스폰서 역시 'BIC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하는 경쟁 부문을 대상으로 '스폰서픽' 중 1개 작품을 선정하여 특별 시상을 진행한다. 실버 스폰서로는 8개 기업이 참여의 뜻을 밝혔다. ▲에픽게임즈 ▲디볼버디지털 ▲뒤끝 ▲라이트닝 게임즈 ▲게임인재단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메가존클라우드 ▲엔씨소프트 등이 실버스폰서로 BIC 페스티벌 2024와 함께한다. 또한, 국민과 소통·공감으로 게임문화를 선도하는 게임관리 전문기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게임, 앱, 스토리콘텐츠 등 다양한 모바일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으로, 게임사 친화적인 좋은 정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를 응원하는 기업 ▲원스토어가 브론즈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었다. 10회를 맞아 전년도보다 더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는 'BIC 페스티벌 2024는 오는 8월 9일부터 온라인 전시를 시작으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BIC의 10년은 국내외 스폰서와 인디게임 개발자가 있어 가능했다. 코로나와 같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지켜주신 스폰서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참관객에게는 다양한 재미를, 전시자에게는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위해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BIC 페스티벌 2024와 함께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BIC 페스티벌이 글로벌 인디게임 산업에 활기를 불어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1 17:41강한결

센트릭 소프트웨어, NRF 2024서 리테일 혁신전략 제시

센트릭 소프트웨어(이하 센트릭)가 글로벌 리테일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혁신 솔루션을 제시했다. 센트릭은 미국 전국 소매연맹(NRF)에서 개최하는 'NRF 2024: 리테일 빅쇼 아시아 태평양'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의 샌즈엑스포앤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2개국에서 7천 명 이상의 비지니스 리더와 세계 유수의 리테일 브랜드 및 솔루션 제공 기업이 참가했다. 센트릭는 이번 행사에서 리테일 기업과 브랜드가 매출 극대화, 민첩성 향상, 시장 출시 일정 단축,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지속가능성 및 규정 준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인공지능(AI) 기반 PLM, 플래닝, 프라이싱 앤 인벤토리,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센트릭의 파브리스 캐논지 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치열해지는 리테일 경쟁 환경 및 신속한 시장 출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디자인, 개발, 소싱, 기획, 가격 책정, 보충 단계를 아우르는 센트릭의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센트릭은 성과를 바탕으로 'NRF 2025: 리테일 빅쇼 아시아 태평양'에 재참가할 예정이다. 센트릭은 동일한 장소에서 더 넓은 전시 규모로 참가해 리테일 커뮤니티에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혁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4.07.11 17:31남혁우

"유료방송 스포츠 독점 중계는 위헌?...보편적 시청권 조항 개정해야"

유료방송 사업자가 특정 스포츠 독점 중계권을 가져가면 정보의 자유를 인정한 헌법적 가치에 위배된다는 주장이 나와 이목을 끈다. 이에 방송법의 보편적 시청권 개념에 대한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는 필요성까지 제기됐다. 고민수 강릉원주대 법학과 교수는 11일 'OTT시대의 스포츠 중계와 보편적 시청권'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유료방송 서비스 사업자의 특정 스포츠 독점 중계권을 인정할 경우 정보의 자유를 인정한 헌법적 가치가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고민수 교수는 "현행 방송법은 주요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논리적 접근을 취하고 있지만, 이는 헌법적 가치와 충돌할 가능성을 제기한다"며 "특히 유료방송 서비스 제공자가 방송권을 독점적으로 확보할 경우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시청자는 중요한 정보에 접근할 기회를 박탈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방송법 제76조는 방송 프로그램의 공급과 보편적 시청권 보장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국민적 관심이 큰 체육경기대회 등 주요 행사에 대한 중계방송권을 다른 사업자에게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열리는 올림픽은 종합편성채널인 JTBC가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JTBC가 일정 조건에 따라 중계권을 제공하지 않으면 유료방송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올림픽 방송 시청이 어려울 수도 있다. 앞서 OTT 서비스인 티빙의 프로야구 중계에서도 보편적 시청권으로 살펴야 하지 않냐는 주장도 있었지만, 차기 올림픽 중계에서는 이 개념이 논쟁적인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날 발제를 맡은 고민수 교수 역시 올림픽을 넘어 인기 스포츠에 대한 독점적 중계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편적 시청권이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방송법에는 시청 가능 가구 수를 나누는 근거가 없다"며 "유료방송 가입자가 시청 가구 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면 문제가 없다는 주장에 기초한 것은 '체계 정당성 원칙'에 위반되며 헌법상 '정보의 자유' 실현과도 충돌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서비스는 헌법적 가치를 존중하고 보편적 접근을 보장해야 한다"며 "현행 방송법은 헌법적 가치와의 조화를 이루고, 모든 국민이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07.11 16:26최지연

바이오협회 컨벤션 행사서 K-제약사 부스는 '개점휴업'?

국내·외 다수 제약·바이오기업이 참여한 민관 컨벤션 행사에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전시 부스가 방치된 채 운영이 이뤄지지 않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전 세계 15개국에서 250여 기업이 총 45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바이오협회는 이번이 역대 최대 규모이며 전시회 기간 동안 약 1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렇지만 행사 이틀째 날인 11일 오전 10시 공식 전시 시작이 지났음에도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의 부스는 최소 운영 인력도 없이 텅 빈 상태였다. 한미약품은 정장제 '메디락-DS 캡슐' 전시 부스를, 유한양행은 '로수마미브정' 부스를 차려놓고 있었다. 전시 시작 이후 4시간 여가 지난 오후 2시에도 부스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이후 오후 4시에도 해당 기업들의 부스는 여전히 '개점휴업' 상태였다. 통상 코엑스 전시는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이들 제약기업이 부스 운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인접한 외국계 제약바이오기업 부스에서 활발하게 참관객을 맞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컨벤션 행사에 전시 부스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원 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해당 제약사들이 적잖은 금액을 내고서도 홍보에 적극적이지 않은 배경을 두고 의구심이 쏠린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 참여한 한 업계 관계자는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해당 부스들에 인력이 일부 있었지만 금일은 아무도 없었다”며 “큰 기업 부스가 왜 참여를 안하는 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2024.07.11 16:02김양균

KISA,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 회의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사이버 위협 대비를 위한 국제 협력에 나섰다. 지난 10일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 공조 및 신뢰 구축을 위한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캠프·CAMP)' 제9차 연례회의를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캠프 회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안전한 사이버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016년 발족 후 총 9차례 진행됐다. 올해 연례회의에는 카리브 공동체 범죄안보이행기구(CARICOM IMPACS) 전무 이사 등 총 15개국 19명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참석했다. 특히 태국, 도미니카공화국 등의 사이버보안 사례를 공유하며 세계 전역의 보안 이슈를 조명했다. 우수한 국내 정책모델 홍보와 해외진출 기회를 도모하는 활동도 이뤄졌다. 해외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했으며 안랩, 서울시 CCTV 관제센터를 견학했다.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한국이 정보보호 분야에서 국제 논의를 주도하고 사이버보안 모델을 해외에 전파하도록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14:02조이환

이창용 "금리 인하 검토 여건돼…문제는 환율·수도권 집값"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를 논의할 만한 여건이 조성됐다고 평가하면서 외환시장과 가계부채, 수도권 집 값 상승 등을 고려해 통화정책을 운영하겠다고 발언했다.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2023년 2월부터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2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유지했으며, 역대 최장 기간의 동결이다. 한국은행, 금리 인하 '시그널' 이날 한국은행은 공식적으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깜빡이'를 켰다. 금통위원 간 의견을 담은 통화정책방향 전문에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검토하겠다'는 문구가 추가됐다. 이창용 총재는 "인플레이션 안정에 많은 진전이 있었고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도 점차 커져서 향후 적절한 시점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금리 인하를 논의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6명의 금통위원 중 2명도 향후 3개월 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2명의 위원은 물가상승률이 많이 낮아져 금리 인하 가능성을 논의할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외환과 가계부채를 지켜보자고 말했다"며 "4명은 3개월 후에도 기준금리는 3.50%가 적절하다고 진단했다"고 부연했다. 인하 언제? "물가 둔화 지속돼야" 이창용 총재는 금리 인하 시점과 인하 폭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이 총재는 "차선을 바꾸고 적절한 시기에 방향 전환을 할 준비가 조성된 것이지 언제 방향을 전환할 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고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물가 둔화세에 대해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금리 인하 기대가 외환시장, 수도권 집 값 상승세, 가계부채와 금융안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점검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6월 다소 안정된 근원 인플레이션이 장마와 태풍 등에 영향을 받아 다시 오름세로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이창용 총재는 "농산물 가격이 안정기조였는데 폭우와 태풍 등으로 지금부터 기상변화에 따른 물가 변동을 유심히 봐야할 때가 됐다"며 "물가 둔화 추세 약화도 통화정책에 고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6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 근원 물가상승률은 2.2%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 초반으로 완만히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연간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치(2.6%)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다만 그는 금리 인상에 대해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클 것 같지 않다"고 답변했다. "수도권 집 값 상승 빨라…실기하지 말아야" 그는 수도권 집 가격 상승도 금리 인하 시기와 폭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변수로 꼽았다. 이창용 총재는 "수도권 집 가격이 완만히 올라간다고 봤는데 속도가 빨라져 유심히 보고 있다"며 "특정 지역의 집 값이 가계부채 상승에 유의미한 지표"라고 짚었다. 또 이 총재는 "주택 가격을 조절할 순 없어도 유동성을 과도하게 공급하거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잘못된 시그널을 줘 주택값 상승을 촉발하는 정책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우리나라 장기 국고채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0일 기준 3년물 금리는 3.12%로 6월 3.18% 대비 0.06%p 하락했으며 10년물은 3.20%로 6월 3.27%와 비교해 0.07%p 떨어졌다. 이창용 총재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곧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선반영됐다는 점을 부인하긴 어렵다"면서도 "지금 시장에 형성된 금리 인하 기대는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일축했다.

2024.07.11 14:01손희연

지질자원연, '잠든 리튬'은 깨웠는데…"소유는 기업이"

'하얀석유'로 불리는 리튬 자원이 울진지역에서 다소 유망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 지역 광상권(매장 자원 소유권)을 국내 기업이 소유하고 있어, 탐사기관이 직접 개발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광물자원연구본부(본부장 허철호)는 11일 '국내 리튬 유망 광상 탐사 결과 발표회'를 갖고, 지난 4년 동안 국내 12개 리튬 유망 광상 조사 및 탐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지역 12곳은 △울진 왕피리 △단양 외중방리, 북상리, 회산리, 고평리 △ 가평 호명리 △춘천 박암리 △제천 송계리 △서산 대산리 △옥천 사양리 △무주 사산리 △봉화 서벽리 등이다. 허철호 본부장은 "이 가운데 울진 지역 자원 존재 잠재력이 가장 크고, 이어 단양지역을 꼽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연구팀은 울진과 단양을 대상으로 △야외지질조사 △지화학탐사 △지구물리탐사 △3차원 기본지질 모델링 등을 수행했다. 이 결과 울진이 리튬이 나오는 세계 각 지역의 지각 평균 품위(리튬함량)보다 높게 나와 개발 잠재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울진 보암광상의 3개의 광체(보암광산 서-본-동광체)는 지난 1945년에서 1963년까지 18년간 180톤의 광석을 생산한 기록이 있다. 보암광산에서 북서쪽으로 1㎞ 떨어진 곳에는 이번에 추가로 발견된 광체 2개(추정 폭 최대 60m, 추정 연장 100~270m)가 있다. 함리튬 페그마타이트질 화강암체가 분포하고 있다. 최근 정밀조사를 통한 평균 리튬 품위는 산화리튬(Li₂O) 기준 0.05~1.0%이며 약 1억 7천만년 전인 쥬라기에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곳 광체는 캐나다의 레드크로스호수(Red Cross Lake, Manitoba, Canada) 광산과 유사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단양광상의 리튬 광체는 석회암층 내에 맥상으로 발달하고 있다., 1개의 맥상 광체로 함리튬 페그마타이트와 애플라이트(반화강암)로 구성된다. 이 광체의 폭은 5~30m 이며, 연장은 400m 내외이다. 단양 광체의 평균 리튬 품위은 산화리튬(Li₂O) 기준 0.01~0.5%이다. 중국의 경우 리튬 광산의 개발을 위한 최저 품위가 산화리튬(Li₂O) 기준 0.2%(국내는 0.1%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단양광상은 최저 품위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지질자원연은 경제성 있는 국내 리튬 광상의 인자를 탐사하기 위해 AI 기반 융복합해석을 통한 4차원 자원탐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평구 원장은 “그동안 해외에 의존했던 핵심광물 공급망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 유망 광상의 정밀 탐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11 14:01박희범

한국과총, 이기준 과총 명예회장에 '공로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1일 '제2회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에 앞서 이기준 과총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기준 명예회장은 “예전에는 이 자리에서 많은 분들께 상을 드렸는데, 오늘은 제가 상을 받게 됐다”며 “정관 개정을 통해 과총의 미래를 대비하고 재외 한인 과학기술자들과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준 과총 명예회장은 제16대 과총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대내적으로는 회원 전체를 대표하는 이사회 구성과 회장 선출 제도 도입 등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대외적으로는 제1회 한・유럽 학술대회(EKC) 개최 등 국제 협력 및 교류 활성화에 공헌했다. 2016년엔 과총 5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기준 과총 명예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서울대 대학원 공학 석사,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 공학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공과대학 학장, 한국공학한림원 초대회장, 서울대학교 총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4.07.11 11:52박희범

'ETRIsat·세종4호·BEE-1000' 등 큐브위성 6기 "내년 우주로"

내년 하반기에 올라갈 4차 누리호 부탑재 위성 6기가 최종 결정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4차 누리호의 부탑재위성 6기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탑재위성은 차세대중형위성3호로 결정돼 있다. 이번에 선정한 위성 6기는 모두 큐브위성(3U 3기, 6U 3기)이다. 6U 큐브위성은 ▲스페이스린텍의 'BEE-1000' ▲한컴인스페이스의 '세종4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ETRISat이다. 또 3U 큐브위성은 ▲우주로테크의 'COSMIC' ▲코스모웍스의 'JACK 3호와 4호'가 선정됐다. 누리호 4차 발사에서는 이들 큐브위성 외에도 '2022년도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선정한 대학 큐브위성과 항우연의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도 부탑재위성으로 함께 발사한다. 우주항공청 현성윤 우주수송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누리호의 활용성 제고와 개발된 위성의 기술 검증과 헤리티지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큐브위성을 포함한 위성의 탑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발사한 누리호 3차 발사에서는 주탑재위성과 함께 △한국천문연구원의 도요샛(6U 4기) △루미르의 LUMIR-T1(6U 1기) △카이로스페이스의 KSAT3U(3U 1기) △져스텍의 JAC(3U 1기) 등 총 7기의 부탑재위성이 올라갔다.

2024.07.11 11:41박희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깜빡이' 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깜빡이'를 켰다.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나온 통화정책방향 전문에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검토하겠다'는 문구가 추가됐다. 이달 통화정책방향에는 '향후 통화정책은 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와 함께 성장, 금융안정 등 정책 변수들 간의 상충관계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기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다'고 명시됐다. 앞선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렸던 5월 23일 도출된 통화정책방향에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다'고 표현됐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물가가 점차 둔화세에 접어드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물가 전망의 상방 리스크가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물가가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상황이다'고 봤지만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면서 목표수준으로 점차 수렴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한국은행은 디스인플레이션의 증거로 쓸 수 있는 추가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통화정책방향에서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의 지속 여부를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했다. 다음은 통화정책방향 전문.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 (3.5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의 지 속 여부를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고 외환시장 변동성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금 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 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다. 세계경제는 완만한 성장세와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이어졌다. 국제금융시장에 서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와 폭에 대한 기대 변화, 미국‧유럽지역의 정치 상황 등에 영향받으며 장기 국채금리가 상당폭 등락하였고 미 달러화는 미국과 여타 선진국 간 통화정책 차별화 등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앞으로 세계경 제와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및 통화정책 운용의 차별 화 정도, 중동지역 리스크의 전개상황, 주요국의 정치 상황 등에 영향받을 것으 로 보인다. 국내경제는 수출 개선세가 이어졌지만 내수가 조정되면서 부문간 차별화가 지속 되고 성장세도 주춤하였다. 고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지만 취업자수 증 가폭은 축소되었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도 점차 회복되면서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금년 성장률은 지난 5 월 전망치(2.5%)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성장경로는 IT경기 확장 속도, 소비 회복 흐름, 주요국의 통화정책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물가는 통화긴축 기조 지속의 영향 등으로 물가상승률의 둔화 흐름이 이어 졌다. 6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농산물 및 가공식품 가격 오름폭 축소 등으로 2.4%로 낮아졌으며 근원물가 상승률(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전월과 같은 2.2%를 나타내었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일반인)은 3.0%로 낮아졌다. 앞으로도 국내 물가상승률은 완만한 소비 회복세, 지난해 급등한 국제유가·농산물가격의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물가 상승 률은 2%대 초반으로 완만히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연간 상승률은 지난 5월 전 망치(2.6%)를 소폭 하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점 차 2% 수준으로 둔화되겠으며, 연간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치(2.2%)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물가경로는 국제유가 및 환율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공공요금 조정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외환시장에서는 장기 국고채금리가 국내외 통화정책 기조 전환에 대한 기 대를 선반영하면서 하락하였고 원/달러 환율은 엔화‧위안화 등 주변국 통화 약 세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상승하였다. 가계대출은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세가 이어졌다. 주택가격은 지방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수도권에서는 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관련한 리스크는 잠재해 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 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완만히 개선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면서 목표수준으로 점차 수렴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의 지속 여부를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고 외환시장, 수도권 주택가격, 가계부채 등이 금융안정에 미치 는 영향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향후 통화정책은 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 지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와 함께 성장, 금융안정 등 정책 변수들 간 의 상충관계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기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 다.

2024.07.11 10:52손희연

KAIST 맹성현 교수 "챗GPT, 미국 UFO 착륙 수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UFO 착륙,요술램프에서 빠져나온 지니, 15세기말 대항해시대 제군 군대를 본 대륙의 원주민의 경이로움과 공포, 미켈란젤로의 아담 그림, 인류의 뇌..." KAIST 맹성현 전산학부 교수가 오픈AI의 챗 GPT의 등장을 비유적으로 일컬은 말이다. 맹 교수는 지난 달 '챗GPT 이후의 삶, 일자리 그리고 교육-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출판 헤이북스)를 펴냈다. 저서에서 맹 교수는 AI가 가져올 기회와 위험, 인간의 실존적 위험, 인간과의 공존 전략 등을 자세히 담았다 맹 교수는 저서에서 "챗GPT이후 인간의 삶은 이미 만들어진 챗GPT 중심 생태계에서 생성형 AI와 공존하며 그들과 공진화적 삶을 살게 될 것"으로 예견했다. 직업의 변화와 협업에 대해서도 맹 교수는 언급했다. "가장 먼저 AI와 본격적인 협업을 해야 할 기업이 있다면 수십에서 수백 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로펌일 것"이라며 "이유는 신입 변호사 수준의 기량을 가진 'AI변호사'출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맹 교수는 또 "학생-챗GPT-교사 간 협업, 연구자와의 협업, 창작협업, 의료분야 협업 등 생성형 AI가 인간의 협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맹 교수는 컨설팅 기업 올리버와이만의 예측 결과를 인용해 "미국과 유럽의 직업 중 3분의 2는 AI자동화에 어느 정도 노출돼 있고, 현재 지식 노동자 일자리의 5분의 1정도는 생성형 AI가 수행할 수 있다"며 "AI기술은 세계 총 생산량의 70%를 증가시킬 수 있으나 기존 직업 시스템을 붕괴시켜 3억 명의 전일제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연구에 의하면 AI는 향후 10년 동안 은행 산업에서만 20만개의 직업을 없앨 것입니다. 프로그래머나 SW공학자들의 일자릳 일부 AI로 대체될 것이 확실시됩니다." 맹 교수는 생성형 AI가 오는 2030년까지 약 30%의 직업을 자동화 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교육의 역할과 목표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생성형 AI 시대에서는 교사 역할이 전통적인 교과과정의 학습 효과도 높이고, 학생들이 인간다움을 체화하는 교과 과정을 거치게 될 것입니다." 한편 맹 교수는 올 연말 GPT-5와 제미나이 다음 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 2월 공개해 관심을 끈 '소라'는 올해 연말 일반인에게도 공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4.07.11 10:01박희범

코가로보틱스, 보훈복지시설 간병로봇 공급업체 선정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코가로보틱스는 지난 10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국가보훈부와 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 참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국가보훈부 산하 보훈복지시설 10곳을 대상으로 국가와 민간업체들이 간병·재활로봇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부가 주관하고 로봇산업진흥원에서 발주한다. 민간에서는 코가로보틱스가 간병 서비스 로봇을 공급하며, 맨엔텔에서 재활로봇을, 엑스큐브에서 AI 관제 시스템을 공급한다. 참여 기업들은 연말까지 국내 보훈복지시설 10곳에 로봇 시스템을 공급한다. 코가로보틱스는 로봇에 생성형 AI 기술과 자연어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모바일 간병로봇'이라는 차세대 서비스를 시연했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보훈복지시설 입소 환자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이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심부름을 받아 대신 수행하거나 요청을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직원들의 간병부담도 완화하기 위해 향후 첨단 AI·로봇 보급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국내 대표 로봇기업들이 국가적 시책에 발맞추어 보훈복지시설에 로봇을 공급하는 것은 로봇산업 활성화는 물론이고 사회적 상생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1 09:53신영빈

"부모님 허락받고 와"...메타, 미성년 VR '퀘스트' 사용 확대

메타가 10세~12세 아이들의 퀘스트 사용을 허용한다. 앞으로 부모의 허락을 받은 아이들은 퀘스트를 통해 전화하고, 채팅하는 등의 가상현실(VR)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10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곧 아이들이 가상 현실(VR)에서 다른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다만 부모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부모는 10~12세 사이의 어린이가 퀘스트에서 전화하고 채팅하고 VR 경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사용자를 개별적으로 승인할 수 있다. 과거 메타는 해당 연령대의 아이들이 채팅을 사용하거나 전화를 걸거나 다른 사람을 게임에 초대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메타는 지난해 퀘스트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들의 최소 연령을 13세→10세로 낮췄다.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헤드셋에 대한 메타 계정을 만들기 위해 부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아이들 계정은 부모가 통제할 수 있다. 메타는 또한 기본적으로 이러한 계정에 광고를 표시하지 않으며 연령에 맞는 게임과 앱만 추천한다. 이번 변화는 연방 정부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스냅챗, 디스코드와 같은 플랫폼에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정밀 조사를 강화함에 따른 조치다. 더버지는 지난 2월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는 청문회 도중 상원에 출석해 정부가 온라인 아동 안전 관련 법안을 심사하는 동안 수백만 달러를 로비에 사용했다고 전했다.

2024.07.11 09:51최지연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12차례 연속 연 3.50% 동결

한국은행이 11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2023년 2월부터 기준금리를 12차례 연속 동결했다.

2024.07.11 09:50손희연

마로솔,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팔레타이징 자동화 구축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은 한국앤컴퍼니 창원공장에 차량용 배터리 팔레타이징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마로솔은 다양한 배터리 팔레타이징을 자동화해 작업자의 사고위험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였다. 차량용 배터리는 국가별 수입 팔레트 규격이 다르고 고객사마다 지정한 팔레타이징 패턴이 다양하다. 제품의 품종도 다양해 경우의 수는 200가지가 넘는다. 이전까지는 작업자가 최대 60kg의 배터리를 직접 내려 팔레트에 올려야 했다. 이 때문에 작업자는 근·골격계 질환과 낙상 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물류 사이클도 복잡해 작업자 4명을 투입해도 작업이 지체될 때가 많았다. 마로솔은 다양한 팔레트와 패턴, 제품을 규격화했다. 팔레트와 배터리 치수를 입력한 뒤 원하는 패턴을 선택하면 작업 모델 생성이 가능하게 했다. 자동으로 오토 센터링과 배터리 사이즈에 대한 위치 보정, 단차 보정 기능 등을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는 다양한 팔레트와 제품에 대한 팔레타이징 자동화를 통해 작업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라인당 투입 인원도 4명에서 1명으로 줄인다. 통상 약 1.3년이면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마로솔 측은 내다봤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배터리 공장에서는 팔레타이징 단계에서 다양한 위험이 존재한다"며 "작업자의 안전과 생산성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09:2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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