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가 한 자리에"…AI 혁신 전략 공유하는 장 열린다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IT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AI 트렌드와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지디넷코리아는 17일 오전 9시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ACC+ 2024(Advanced Computing Conference+ 2024)'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프론티어 2024 : 더 넥스트 웨이브 오브 테크 이노베이션(Digital Frontier 2024 : The Next Wave of Tech Innovation)'을 주제로 내세웠다. 이곳에는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 세일즈, 마케팅 등 현업 실무자와 IT인프라 관리자, 개발자, 컨설턴트, 엔지니어 등 IT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등 최신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업 전시부스가 마련된다. 참관객들은 IT 업계 리더들이 직접 전하는 첨단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혁신에 대한 다양한 전략도 공유 받을 수 있다. 강연자들은 이번에 AI와 AI 트랜스포메이션 등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신기술 트렌드에 대한 심층 해법을 제시한다. 이날 첫 번째 키노트 연사로 나서는 김진용 지코어코리아 팀장은 '유럽 선두기업이 제안하는 AIoT 여정'을 주제로 AIoT 기술 도입 방안을 소개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팀뷰어 코리아 이찬종 솔루션 컨설턴트는 '물리적 세계와 가상의 융합, 증강현실과 AI가 주도하는 혁신(Feat. 애플 비전 프로)'을 주제로 증강현실과 AI기술이 적용된 사례와 함께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윤건호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부장은 'AI 역량과 속도의 극대화, 퓨어 스토리지(Pure Storage)의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AI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을 주제로 AI 역량 강화와 속도의 극대화를 구현하면서 목표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김종규 레드햇 상무는 '기존 VM 활용과 신규 AI 도입을 위한 효과적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전략'을 주제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새로운 AI기술 추진을 위한 전략을 밝힌다. 3개의 트랙으로 진행되는 오후 세션은 레노보(Lenovo)와 메사쿠어컴퍼니에서 '스마터 AI를 위한 레노보 플랫폼과 안면인식 AI 혁신 사례'를, 삼성SDS에서 '생성형AI 도입을 위한 머스트-해브 클라우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밖에 시스코&모코엠시스, 알리바바 클라우드, 수세(SUSE), 오라클, 크라우드웍스, 오픈서베이 등의 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IT전략을 수립하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부원장은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김 부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AI 산업 육성을 위한, NIPA 사업 추진 반향'을 주제로 AI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산업 추진 현황을 발표한다.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디지털 혁신 기술의 물결이 거세게 밀려오는 가운데, 이번 ACC+ 2024 행사가 기업 디지털 전환의 방향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