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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AI: 한국 메타 엑스포 2024'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1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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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협회, 1분기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8개작 선정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22일 제61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84편의 후보작 중 보도 4편, 정규 3편, 특집 1편 등 분야별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올해 1분기부터는 정규분야 우수작품상을 1편 늘려 총 세 작품을 선정한다. 케이블TV에서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정규 편성해 늘려가고 있는 만큼 우수한 작품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서다. 우선 보도 분야에는 ▲'교통편 증대', '생활 기반 시설 마련', '잘 사는 농촌 만들기' 등 노인 인구가 대부분인 낙산면 주민의 소박한 바람을 담은 '인구 700명 의령군 낙서면, 주민들의 바람은?(LG헬로비전 마산방송)' ▲일제의 잔재로 지역 곳곳에 남아있는 창지개명의 흔적과 이를 바로잡으려는 주민들의 노력을 들여다본 '지역의 사라진 옛이름...창지개명을 아십니까?(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가 선정됐다. 또 ▲소방청 보고서를 단독 입수해 화재 현장 지휘체계 문제점, 구급대원이 화재 진압에 나서는 구조적 문제 등을 지적한 '제주 소방관 순직사고 100일...무엇을 남겼나(KCTV제주방송)' ▲체계적이지 못한 가맹 관리로 사용처에 술집이 포함되거나 비싼 메뉴로 카드 사용에 제약받는 등 부작용이 속출한 현실을 고발한 '아동급식카드로 술집…가맹점 확대 부작용 속출(HCN서초방송)'도 보도분야 우수작의 영예를 안았다. 정규분야는 ▲도시 곳곳에 숨겨진 보물 같은 예술작품을 찾아다니는 로드 큐레이팅 아트 토크쇼 아트앤더시티(딜라이브 용산케이블TV) ▲세계 최초 히말리야 16좌를 등반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산과 인생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엄홍길의 산악버스(LG헬로비전 강원방송)' ▲오래된 식당에 숨은 이야기와 음식에 얽힌 지역성을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연출한 '장수식당이야기 1맛 2장(SK브로드밴드 서부산방송)'이 선정됐다. 특집 분야는 ▲지역 청년을 만나 청년 인구 유출의 원인을 묻고 그 안에서 대책을 모색한 '소멸시대, 지방에서 답 찾는다. 청년들아 돌아오라(서경방송)'가 수상했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인구 700명에 불과한 소수 지역민들의 삶을 의미있게 다룬 작품들과 제주 소방관 순직이야기 뒤에 감춰진 불합리한 시스템에 대한 고발, 사라진 지역의 옛 이름을 지역민과 함께 추적하는 프로그램 등 지역을 사랑하는 눈으로 봤을 때 비로소 나올 수 있는 작품들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며 “그 중 정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2 11:00박수형

생명연, 담배 유전체 2.76GB 해독…"백신 개발 효율 획기적 개선"

국내 연구진이 고부가 소재 생산에 주로 활용되고 있는 담배류 식물의 표준유전체 데이터 2.76GB를 해독했다. 총 4만6천215 개의 유전자를 발굴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식물시스템공학연구센터 신아영‧권석윤 박사 연구팀이 담배류 식물인 '니코티아나 벤타미아나(Nicotiana benthamiana, 이하 벤타미아나)'의 고품질 표준유전체를 대량 해독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식물 백신, 기능성 물질과 같은 고부가 소재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아영 선임연구원은 "최근 합성생물학과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진화하면서 식물 유전자가 새로운 물질이나 기능을 생산하는 플랫폼이 됐다"며 "이 플랫폼으로 널리 이용되는 식물 중 하나가 벤타미아나"라고 설명했다. 신 선임연구원은 "벤타미아나는 키우기 쉽고 성장이 빠른데다 병원성 박테리아에 대한 반응성이 우수해 진단용 시약이나 백신 등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 벤타미아나의 완성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작업에는 제3세대 염기서열 분석 플랫폼인 나노포어를 활용했다. 이 결과 연구팀이 해독한 유전체 데이터량은 총 2.76GB다. 발굴 유전자 개수는 총 4만6천215개다. 유전체의 품질 척도인 QV 수치(Quality Value score)도 49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담배 표준유전체 'NbLAB360'(QV33)이나 'Niben261' (QV 29.5) 대비 절반 가까이 높인 수치다. 차후 활용에 그만큼 정확성을 기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신아영 선임연구원은 "연구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단백질 분해로 인해 대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현재 연구 목표는 유용 단백질 생산 최적 수율과 순도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빅데이터 분야 국제 저널 '사이언티픽 데이터' 온라인 판(4.6일자)에 게재됐다.

2024.05.22 10:55박희범

"생성형 AI 컴퓨팅 요건 2030년 276퀘타플롭스 도달"

[라스베이거스(미국)=김우용 기자] “앞으로 10년을 바라볼 때 우리 모두 무엇이든 준비해야 한다. 현재 생각하는 AI 워크로드를 구동하기 위한 컴퓨팅 요구사항은 2030년까지 276퀘타플롭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0이 30개고, 지금보다 100배 증가다. 생성형 AI 데이터센터 수요는 2026년까지 기존 수요를 능가하고 10년 후엔 전체 수요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워크로드 연산은 학습에서 추론으로 급격히 전환돼, 컴퓨팅 수요의 10%만 학습에 사용되고 나머진 추론에 사용될 것이다. 에너지도 AI 데이터센터에 390기가와트가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의 8배 전력이 필요해진다. 2030년 말까지 20억대의 AI PC가 사용될 것이다.” 제프 클라크 델테크놀로지스 제품 및 운영 부문 부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델테크놀로지스월드(DTW) 2024' 둘째날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프 클라크 부회장은 “IT 전문가 입장에서 생성형 AI 워크로드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필요로 한다”며 “높은 처리량의 패브릭을 고속 스토리지로 지원해 벡터 연산에 최적화되도록 만드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델테크놀로지스의 AI 전략을 뒷받침하는 다섯가지 신념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 전세계 모든 데이터의 83%는 온프레미스에 있고, 그중 절반은 엣지에서 생성된다”며 “AI를 데이터로 가져가는 게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기업에 다 맞는 하나의 접근법은 없다”며 “빠른 모듈형 아키텍처가 필요하고, 광범위한 개방형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델 AI 팩토리' 설명이 이어졌다. 생성형 AI에 맞는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의 필요성 때문에 특별히 설계됐다는 오퍼링이다. 델 AI 팩토리는 델과 파트너사가 구성한 개방형 생태계를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에게 각각의 고유한 목적에 부합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단기간에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PC,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및 네트워킹을 아우르는 델의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델은 증가하는 AI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형 설계의 오퍼링들을 추가하며 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기업은 자신의 보유 데이터를 '델 AI 팩토리' 기반의 AI 공장에 부어넣고, 바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유즈케이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클라크 부회장은 “여러분의 데이터를 동력으로 델의 전문 서비스 지원을 받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개방형 생태계로 사용사례에 최적화된 지금까지 경험못한 비즈니스에 대한 집단지성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며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와 규모에 따라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워크로드는 처음부터 엄청난 컴퓨팅 집약도를 필요로 하기에 가속화된 컴퓨팅이 핵심”이라며 “소규모 가속 컴퓨팅에서 최대 규모의 시스템까지 구축할 수 있어야 하고, 파일 및 객체 데이터 유형에 최적화된 고속 IO 스토리지, 높은 처리량과 저지연의 네트워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가치 있는 데이터는 학습되고 튜닝된 모델이 될 것이며, 이를 보호해야 한다”며 “데이터 시스템을 공통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해야 하고, 궁극적으로 AI를 엣지, 공장, 병원, 스마트시티까지 확장하려면 학습, 튜닝, 추론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 도구 세트로 구동되는 PC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들은 매우 매우 복잡하고, 고도로 기술적인 시스템들이기에, 첫번째 토큰 생성까지 배포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높은 수준의 솔루션 엔지니어링과 통합이 필요하다”며 “오늘날 시장에서 가장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델의 AI 팩토리가 그 해답”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브로드컴의 찰리 카바스 반도체그룹 사장이 무대에 올라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대규모로 확장하기 위한 양사의 네트워킹 패브릭 협력 내용을 소개했다. 그를 이어 아서 루이스 델테크놀로지스 ISG 사장이 델 AI 팩토리를 구성하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솔루션을 발표했다. 메타, 허깅페이스 등의 임원도 등장해 생성형 AI 민주화를 위한 개방형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PC 클라이언트의 온디바이스 AI를 설명하는 순서에 마이크로소프트 매트 발로우 디렉터가 전날 발표된 '코파일럿 플러스 PC'를 시연했다. 마지막으로 포뮬러원 맥라렌레이싱의 CEO 잭 브라운도 등장했다.

2024.05.22 10:32김우용

ETRI, 특허 1만4천 건 보유…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장려 유공단체에 주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ETRI는 지난 2013년에도 단체상 표창을 받아 이번이 두 번째다. ETRI는 등록특허 총 1만4천154건중 해외 52개국에서 7천293건을 출원했다. 유럽특허청(EPO) 주관 제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국제특허 패밀리(IPFs) 수 세계 1위에 올라있다. 올해까지 ETRI가 달성한 누적기술료 수익은 1조 1천674억원이다. 최근 5년간 기술이전 1천540건 및 특허 라이센싱 수익 2천940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25개 정부출연연구원 기술료 수입 합계의 42.4%에 해당하는 액수라는 것이 ETRI 측 설명이다. 특히, 기술료 수입 2천940억 원의 49.4% 1천451억 원은 해외 기업들로부터 받았다. ETRI 측은 △창업기업 82개사 및 연구소기업 90개사 설립 등의 성과를 낸 기술사업화 플랫폼 운영 △지속적인 기술료 수익 창출 △전문 인력 확보 및 연구자 및 특허인력의 IP 역량 강화 △직무발명제도 고도화 및 발명의 장려 및 진흥 정책 등을 펴왔다. 방승찬 원장은 “연구진의 피땀과 지식재산경영에 일찍이 집중한 결과"라며 "향후 세계적인 ICT연구기관으로 더욱 거듭나기 위해 IP경영에 좀 더 매진하고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22 09:11박희범

델, 빠르고 안전한 AI 기반 구축 '델 AI 팩토리' 발표

[라스베이거스(미국)=김우용 기자] 델테크놀로지스는 21일(현지시간) 개최한 '델테크놀로지스월드(DTW) 2024' 행사에서 디바이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에 걸쳐 광범위한 AI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델 AI 팩토리'를 발표했다 '델 AI 팩토리'는 델과 파트너사가 구성한 개방형 생태계를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에게 각각의 고유한 목적에 부합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단기간에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델 AI 팩토리'는 PC,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및 네트워킹을 아우르는 델의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델은 증가하는 AI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형 설계의 오퍼링들을 추가하며 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델은 스냅드래곤 X 엘리트와 스냅드래곤 X 플러스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AI 경험을 제공하는 신제품 코파일럿+ PC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전문가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획기적인 성능과 배터리 지속시간을 갖춘 내장형 AI를 포함한다. 사용자는 GPU, CPU, NPU 전반에 걸친 로컬 컴퓨팅 및 프로세싱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은 혁신적인 PC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델 파워스케일 F910 올플래시 파일 스토리지는 최대 127% 향상된 성능과 뛰어난 상면 효율을 바탕으로 AI 워크로드의 까다로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AI 인사이트 도출 시간을 단축한다. 파워스케일 '프로젝트 라이트닝(Project Lightning)'은 새로운 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 향후 '델 파워스케일' 제품군에 통합될 예정이며, 대규모의 복잡한 AI 워크플로우의 학습 시간을 단축한다. AI 데이터 보호를 위한 델 솔루션은 델의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 및 레퍼런스 구성을 기반으로 중요한 AI 애플리케이션 및 AI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델 파워스위치 Z9864F-ON은 브로드컴 토마호크 5 칩셋과 최신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뛰어난 처리량, 짧은 지연시간, 간편한 확장성을 제공하며, AI 애플리케이션의 네트워크 성능을 2배로 높여 가장 까다로운 네트워킹 환경도 충족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델 파워엣지 XE9680 서버는 브로드컴 400G PCIe 5.0세대 이더넷 어댑터를 지원한다. 파워엣지 서버와 파워스위치 Z9864F-ON, 그리고 400G PCIe 5.0세대 이더넷 어댑터의 조합으로 강력한 이더넷 패브릭을 구축하고 성능, 확장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소닉을 위한 스마트패브릭 매니저(SmartFabric Manager for SONiC)'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닉 패브릭에 대한 단일 뷰를 제공하고 구축, 오케스트레이션 및 수명주기 관리를 간소화해 AI 성능을 향상시킨다. 델은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쉽게 AI를 시작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생성형 AI의 온프레미스 구축과 관련해 허깅 페이스와 협력한 최초의 인프라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델 엔터프라이즈 허브 온 허깅페이스'를 새롭게 소개했다. 업계를 선도하는 허깅페이스의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들은 온프레미스 델 인프라에서 손쉽고 안전하게 맞춤형의 개방형 LLM을 훈련하고 구축할 수 있으며 챗봇이나 고객지원과 같은 AI 서비스를 더 빨리 구축할 수 있다. 델은 메타와 협력을 공고히 하면서 메타 라마 3 모델을 온프레미스 델 인프라 상에 간편하게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테스트 결과, 성능 데이터, 구축 레시피 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서비스를 위한 델 솔루션은 음성 트랜스크립션 및 번역 기능과 같은 AI 서비스의 구축 속도를 높여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위한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구동된다. 델은 AI 이니셔티브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AI 프로페셔널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솔루션을 위한 구축 서비스는 깃허브, 보안, 윈도, 및 세일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파일럿 환경을 도입 시 필요한 전문가 지침을 제공해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한다. 델 엔터프라이즈 허브 온 허깅페이스 가속 서비스는 허깅 페이스 내 델 포털을 사용할 때 신속한 AI 프로토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각종 툴 및 모델을 선택하고 활용 사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전략적 조언을 제공한다. 제프 클라크 델테크놀로지스 제품및운영부문 부회장은 “우리는 과거 산업혁명보다 더 심하고 더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AI 혁명이란 변화의 시작점에 서 있다”며 “델 AI 팩토리는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로서 데이터를 유용한 인사이트로 전환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전문 서비스와 개방형 에코시스템, 강력한 인프라스트럭처 제품 등으로 각 사용사례에 최적화된 지금까지 경험못한 비즈니스에 대한 집단지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델 파워스케일 F910은 5월 중 출시되며, 'AI 데이터 보호를 위한 델 솔루션'은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델 파워스위치 Z9864F-ON 및 엔터프라이즈 소닉 배포판의 향상된 기능은 8월 중 제공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서비스를 위한 델 솔루션은 2사분기 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델 엔터프라이즈 허브 온 허깅페이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솔루션을 위한 구축 서비스는 현재 전세계 시장에서 도입이 가능하다. 델 엔터프라이즈 허브 가속 서비스 온 허깅페이스는 5월 말부터 북미,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아태지역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2024.05.22 04:10김우용

MS 코파일럿 스택, 윈도용 앱 개발에 API로 끌어와 쓴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이 윈도 운영체제(OS)의 소프트웨어 스택에 들어갔다. 윈도 애플리케이션 계층에 '코파일럿 런타임'이란 AI 전용 라이브러리가 포함돼, 개발자는 자신의 윈도용 앱에 OS의 생성형 AI 관련 API와 기능을 쉽게 접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현지시간) 개막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4'에서 '윈도 코파일럿 런타임'을 발표했다. 윈도 코파일럿 런타임은 GPU, NPU 등 장치의 실리콘을 기반으로 구축된 애플리케이션 계층이다. 윈도와 함께 제공되는 40개 이상의 온디바이스 AI 모델 API 세트인 '윈도 코파일럿 라이브러리'를 포함한다. 개발자의 온디바이스 모델을 윈도로 가져오는데 도움을 주는 AI 프레임워크와 툴 체인도 포함한다. 개발자는 간단한 설정 토글을 이용해 접근가능한 상위 수준 API부터 자체 머신러닝 모델을 가져오는 것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윈도 코파일럿 런타임을 활용할 수 있다. 윈도 셸, Win32 앱, 웹 앱 등에 걸쳐 마이크로소프트 앱과 개발자 자체 앱에서 활용가능하다. 윈도 코파일럿 라이브러리는 윈도 환경을 강화하는 온디바이스 AI 모델 API와 벡터 스토어, 알고리즘 등을 포함한다. 스튜디오이펙트, 라이브캡션트렌스레이션, OCR, 리콜 위드 유저 액티비티, 파이 실리카 등의 AI API와, DiskANN 같은 알고리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파이실리카는 소형언어모델(SLM) '파이(Phi)'를 코파일럿 플러스 PC의 NPU용으로 설계한 것이다. 파이 실리카는 프롬프트 처리를 NPU로 오프로드하고, 첫번째 토큰 대기 시간은 초당 650개 토큰이며 비용은 약 1.5와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PU와 GPU를 다른 계산에 사용하도록 남겨두면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토큰 생성은 NPU의 KV캐시를 재사용하고, CPU에서 실행돼 초당 약 27개 토큰을 생성한다. 6월부터 윈도 코파일럿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벡터 임베딩, 검색증강생성(RAG), 텍스트 요약 등의 기타 API가 새로 제공될 예정이다. 다이렉트ML, ONNX 런타임, 파이토치, WebNN 같은 AI 프레임워크, 올리브 같은 툴 체인, 비주얼스튜디오코드용 AI 툴킷 등을 활용해 개발자 자체 모델을 가져오고 윈도 하드웨어 생태계 전반에 AI 앱을 확장할 수 있다. 윈도 코파일럿 런타임은 20일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플러스 PC'의 다양한 생선형 AI 기능에 먼저 활용됐다. 사용자가 PC에서 본 모든 것을 즉시 찾도록 도와주는 리콜(Recall), AI 이미지 생성기 '코크리에이터', 사진 앱에서 스타일을 생성할 수 있는 '리스타일이미지', 윈도 스튜디오 효과, 라이브 캡션 등의 기능 등이다. 개발자는 코드 작업 없이 윈도 코파일럿 라이브러리르 활용해 크리에이티브 필터, 인물 사진 조명, 아이컨택트 텔레프롬프터, 인물사진 흐림, 음성 초점 같은 앱에 스튜디오 이펙트를 통합할 수 있다. 왓츠앱이 윈도 스튜디오 효과 컨트롤을 UI에 추가했다. 윈도 라이브캡션 기능을 개발자의 앱에 활용해 오디오와 비디오를 실시간으로 번역해 앱의 기본언어로 자막을 제공할 수 있다. 유저액티비티 API를 활용하면 기본 벡터 데이터베이스에 상황별 정보를 추가해 앱에 대한 회상 경험을 높일 수 있다. 사용자가 앱에서 중단한 위치를 선택하기 쉽게 하고, 윈도와 앱 간 원활한 작업 흐름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파워포인트와 팀즈가 리콜로 앱을 확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검색에 의미 기반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윈도 시맨틱 인덱스(Windows Semantic Index)'다. 벡터 임베딩 API로 개발자는 앱 데이터를 사용해 자체 벡터 저장소와 RAG를 구축하게 해준다. 리콜 데이터베이스는 윈도 시맨틱 인덱스로 구동된다. 리콜은 다중모드 SLM을 포함해 동시에 실행되고 OS 자체에 통합된 여러 첨단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모델은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이해하고, 여러 언어로 작동해 윈도에서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에 이르는 정보를 이해한다. 이 데이터는 윈도 시맨틱 인덱스란 벡터 저장소에 저장된다. 시맨틱 인덱스는 사용자의 데이터베이스에만 저장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이렉트ML을 통해 윈도에서 파이토치를 네이티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DML은 허깅페이스 내 수천개 모델을 윈도에서 즉시 사용하게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다이렉트ML을 통해 윈도에서 '웹뉴럴네트워크(WebNN)' 개발자 프리뷰를 제공한다. 이는 웹개발자가 윈도 장치 AI용 실리콘의 이점을 이용하게 한다. 다이렉트ML은 윈도의 머신러닝을 위한 고성능 하위수준 API다. 다이렉트ML은 윈도 하드웨어 파트너의 다양한 옵션을 추상화하고, GPU와 NPU 전반을 지원한다. 곧 CPU 통합도 제공될 예정이다. ONNX 런타임, 파이토치, WebNN 같은 프레임워크와 통합된다. 다이렉트ML은 모든 윈도 GPU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텔 AI 부스트를 탑재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지원은 곧 개발자 프리뷰로 제공되고, 스냅드래곤X 엘리트 SoC의 퀄컴 헥사곤 NPU도 곧 출시된다. 리눅스용윈도서브시스템(WSL)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요건을 충족하도록 개선됐다. 제로트러스트 기능인 '리눅스 인튠 에이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ID'와 통합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rm용 윈도의 개발자 생태계 강화도 이어갔다. 비주얼스튜디오가 'Arm 기본 SQL서버 개발자도구(SSDT)'를 포함한다. 닷넷8에 Arm 관련 성능 개선 사항이 포함됐고, 유니티 게임 편집기가 미리보기로 제공된다. 윈도용 Arm 네이티브 도커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2024.05.22 02:02김우용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Arm CPU 기반 '코발트 VM'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세 설계한 Arm 기반 CPU '애저 코발트100'에서 구동되는 '코발트 VM'을 출시했다. 21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4'에서 '코발트 VM'의 미리보기 출시를 발표했다. 작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에서 공개된 '애저 코발트'는 64비트 Arm 아키텍처 디자인을 활용해 설계됀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범용 CPU다. 코발트100 기반 VM은 애저의 기존 Arm 기반 VM보타 4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발트 VM을 애저의 컴퓨트 서비스 중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 자사 제품에 코발트 VM을 사용하며, 향후 다양한 고객 워크로드의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활용해온 IC3가 코발트VM을 채택해 성능을 45%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AMD 인스팅트 MI300X 가속기를 채택한 'ND MI300X VM' 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8개의 인스팅트 MI300X 가속기를 탑재하고 각 VM에 1.5TB 대역폭 메모리와 5.2TBps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는 VM이다. 현재 GPT-4를 비롯한 프론티어 모델의 추론 시나리오에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VM은 엔비디아 퀀텀-2 CX7 인피니밴드에 연결되며 VM 당 3.2TBps의 스케일아웃 대역폭을 제공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AI 인프라로 엔비디아, AMD 등의 GPU 서비스와 자체 AI 가속기인 '마이아'를 서비스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AI 인프라는 수천개의 가상머신과 수만개 GPU를 최고의 인피니밴드 및 이더넷 기반 네트워킹 토폴로지와 결합해 대규모 AI 워크로드 실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슈퍼컴퓨터를 제공하고 있다"며 "AI 워크로드를 위한 가장 완벽한 컴퓨팅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VM 유형, 가용성존, 가격 책정 모델 전반에 걸쳐 애저 컴퓨팅 용량 프로비저닝을 단순화하는 '애저 컴퓨트 플리트(Fleet)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애저 컴퓨트 플리트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VM 그룹 통작을 자동 및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단일 API 호출로 최대 1만개 VM을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스팟 VM을 효율적으로 확장하게 해 비용을 절감하게 돕는다. 애저 환경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인 애저' 미리보기를 출시했다. 애저의 코파일럿을 이용하면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을 오가며 자연어 기반으로 인프라 운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코파일럿은 애저 서비스 관련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고 개인화된 추천을 제안한다. 가령 '내 앱이 왜 느려?' 혹은 '이 에러를 어떻게 고치지?'라고 질문하면 코파일럿이 잠재적 원인과 수정방법을 찾아 이용자에게 보여준다. 고객은 모든 사용자가 코파일럿에 액세스하도록 선택허거나 테넌트 내 특정 사용자 또는 그룹에 접근권한을 부여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코파일럿은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서비스의 설정, 관리, 최적화 등의 AU 기반 관리를 지원한다. 애저쿠버네티스서비스(AKS)인코파일럿은 AKS 백업, 계층 변경, 편집할 YAML 파일 찾기, kubectl 커맨드 구성 등 범용의 관리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SQL 데이터베이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SQL 변환에 자연어를 추가하고,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위한 자체 도움말을 추가했다. 개발자는 일반 텍스트로 데이터에 대해 질문하고, 코파일럿은 해당 T-SQL 쿼리를 생성한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는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성능과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개발자는 생성된 쿼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코드를 더 빠르게 작성할 수 있다. 이제 코파일럿은 디펜더포클라우드를 포함한다. 위험탐색, 해결 및 코드 수정을 간소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디펜더 외부공격표면관리(EASM)은 코파일럿을 활용해 위험 관련 통찰력을 표면화하고 디펜더 EASM에서 발견한 데이터 전반에 걸쳐 자연어를 해당 인벤토리 쿼리로 변환한다.

2024.05.22 00:46김우용

마이크로소프트, '깃허브 코파일럿 익스텐션' 출시

깃허브 코파일럿이 익스텐션 기능을 달고 워크플로우 통합 범위를 확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4'에서 '깃허브 코파일럿 익스텐션'의 제한 미리보기를 발표했다. 깃허브 코파일럿 익스텐션은 IDE나 깃허브닷컴을 벗어나지 않고 다양한 도구와 서비스를 깃허브 코파일럿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데이터스택스, 도커, 람다테스트, 런치다클리, 맥킨지&컴퍼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팀즈, 몽고DB, 옥토퍼스디플로이, 판게아, 파인콘, 프로덕트사이언스, 리드미, 센트리io, 스트라이프 등의 익스텐션이 우선 공개됐다. 깃허브 마켓플레이스에서 코파일럿 익스텐션을 찾아 설치할 수 있으며, 개발자가 직접 비공개 익스텐션을 만들어 내부 API 라이브러리의 기능이나 맞춤형 모니터링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다. 깃허브 코파일럿 챗에서 다양한 도구를 바로 호출해 맥락을 파악하고, 작업을 수행하며, 파일 및 풀 요청을 생성해 전체 워크플로우를 가속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제공하는 익스텐션인 '애저용 깃허브 코파일럿'은 자연어를 사용해 애저 서비스 선택, 리액트 앱 실행, 애저 데이터베이스 선택 등 애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애저용 깃허브 코파일럿은 배포 시점에 이르러 성공적 출시를 위한 단계를 개발자에게 안내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수개월 내 비주얼스튜디오 마켓플레이스에서도 다양한 익스텐션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5.22 00:46김우용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개인용에서 팀 도우미로 진화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팀 단위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현지시간)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4'에서 '팀 코파일럿'을 공개했다. 그동안 개인비서 역할을 해온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팀, 부서, 조직 등에서 공동으로 이용하게 하는 기능이다. 팀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회의에서 '회의 진행자' 역할을 할 수 있다. 팀 코파일럿이 회의 안건을 관리하고 시간을 추적하며 메모를 작성한다. 중요한 정보 요약과 그룹 질문 응답 등을 수행해 채팅 내 그룹 중재자 역할도 수행한다. 프로젝트 관리자로서 작업 할당, 마감일 추적, 팀 구성원 압력 필요 시 알림 등을 수행해 플래너의 모든 프로젝트가 원활히 실행되도록 한다. 이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365용 코파일럿 라이선스 보유 고객에게 하반기부터 미리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조직 환경에 맞게 맞춤화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 저체 코파일럿을 만들어 업무 프로세스에 통합하고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커스텀 코파일럿 인 셰어포인트는 일반적인 조직 프로세스인 정보 접근 및 공유를 자동화한다. 이 기능은 현재 조기접근 프로그램으로 사용가능하며 공개 프리뷰는 올해말 나올 예정이다. 더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위해 에이전트로 활동하는 커스텀 코파일럿을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만들 수 있다. 여러 커스텀 코파일럿은 장기 실행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세가지 고유 기능을 갖는다. 사용자 입력 및 시스템 조치에 대한 이유, 기업을 사용한 맥락 가져오기, 사용자 피드백에 기반한 학습과 행동 등이다. 사용자는 코파일럿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명확한 지침을 수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파일럿은 고객 주문 처리부터 품절 품목에 대한 지능형 대체 제안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의 코파일럿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새로운 기능도 소개했다. 코파일럿 익스텐션을 사용해 최종사용자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개발자는 코파일럿 익스텐션을 코파일럿스튜디오, 비주얼스튜디오코드용 팀즈툴킷 등에서 만들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스튜디오의 코파일럿 커넥터를 도입해 익스텐션 작성을 지원한다. 개발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자신의 개발경험에 임베디드할 수 있다. 올해말 책임있는 AI 검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강화,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와 앱에 대한 확장된 추론 및 검색 등의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 서비스에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코파일럿 트러스트 플랫폼의 미리보기가 발표될 예정이다.

2024.05.22 00:46김우용

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 30일 개최···오세훈 시장 기조강연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이정훈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국제전자상거래연구원(ICEC, International Center for Electronic Commerce 원장 임규건 한양대 교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과 공동으로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4 통합춘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AI 경제 시대, IT 서비스 분야의 전략적 기회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AI경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AI 성장을 가속화하며 혁신을 촉진하는 전략적 방향성을 논의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술 최신 동향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공유,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비전을 제시한다. 여러 기관과 기업이 행사를 후원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디지털재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정부기관과 LG CNS, KT, 카카오, 삼정KPMG, 와이엠엑스, 인피닉, 플로우, 영림원소프트랩, 바이브컴퍼니 등 국내 유수의 ICT 기업들이 파트너로 후원한다. 이정훈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이 AI 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기회를 모색하고, IT 서비스 분야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미래를 대비하는 방향성을 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총 8개 트랙의 3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기획세션과 학술 세션이 마련됐다. AI와 IT 서비스 융합을 통한 혁신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 등 180여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생성형 AI 활용은 물론 교육, 국방,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이 접목된 혁신 사례가 소개된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기조강연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한다. 개회사는 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장이, 환영사는 임규건 국제전자상거래연구원장과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이 한다. 또 축사는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과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이 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IT서비스 산업과 학계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2024 춘계학술대회 IT서비스 공로상' 시상식도 진행한다. IT서비스 공로대상, IT서비스 공로기업인상, IT서비스 공로공무원상, IT서비스 우수연구자상 등의 분야로 나눠 시상을 한다.

2024.05.21 20:27방은주

'젬퍼리주' 사용기한과 제조번호 바뀌어 기재한 GSK, 과징금 부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젬퍼리주'(도스탈리맙)에 대해 과징금 98만원을 부과(납부기한 5월31일까지)했다. 이번 처분은 의약품 '젬퍼리주'(제조번호:2006849, 수입일: 2023.10.10.)의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이 서로 바뀌어 기재된 데 따른 것이다. 유니메드제약은 전문의약품 '유니세탈정'(아세클로페낙)과 '콰이치정100밀리그램'(쿠에티아핀푸마르산염)에 대해 소량포장단위 공급규정 위반으로 해당 품목 제조업무 정지 1개월(2024년 5월10일부터 6월9일까지) 처분을 받았다. 한국파마는 의약품 '니자티드정(니자티딘)', '니자티드캡슐(니자티딘)', '니자티드정150밀리그램(니자티딘)', '이벨탄플러스정150/12.5밀리그램', '이벨탄플러스정300/12.5밀리그램'을 해당 시·도의 관계공무원 참관 없이 자체 폐기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15일(2024년 5월13일부터 27일까지) 처분을 받았다. 삼일제약은 '포러스점안액'에 대해 의약품 동등성 재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기한 내에 미제출(2차 위반)로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6개월에 갈음한 과징금 540만원 부과 처분을 받았다. 수탁자 관리‧감독 책임 위반에 따른 처분도 있었다. 한국피엠지제약은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 미흡으로 '아트라셋정'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1개월 7일(2024년 5월21일부터 6월27일까지), 동성제약은 '바미피드정'(레바미피드) 제조업무정지 3개월(2024년 5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과 '액티라존정'(피오글리타존염산염) 제조업무정지 3개월(2022년 10월20일자 잠정 제조 중지 명령에 따른 잠정 조치 기간을 처분기간에 산입) 처분을 받았다.

2024.05.21 17:18조민규

"美·中 무역 갈등 속 韓 실리 찾아야"

"한국에 가장 많은 수입 규제 조치를 한 나라는 미국입니다. 미국은 경제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파트너지만 기업의 요구에 따라 정부가 움직이는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 기업 때문에 미국 기업이 피해를 보면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 자동차, 부품 등 몇가지 통상 관계에서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입니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은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 그랜저볼룸에서 '미·중 갈등 영향 및 우리의 대응'을 발표하며 최근 불거진 중국 견제와 미국의 행보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무역협회 수입규제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을 대상으로 반덤핑 41건, 상계관세 10건, 세이프가드 1건을 조사하거나 규제하고 있다. 21건을 규제한 2위 인도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정만기 회장은 주제발표에서 “중국의 전기동력 및 민·군겸용 산업이 불공정 보조금으로 팽창하고 이에 대한 미국 견제가 심화해 미·중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세계적으로 보호주의와 블록화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미국의 중국산 수출입 통제와 중국내 전기동력, 민·군겸용 산업 발전 억제와 미·유럽연합(EU) 내 이들 산업의 기반 구축 확산이라는 정책으로 이어지면서 중국은 미국 수입시장내 점유율 하락하고 서방기업의 탈중국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한민국 수출도 중국 비중은 줄고 미국은 늘고 있다. 정 회장은 "한국의 중국 수출은 2018년 1천621억 달러에서 2023년 1천248억 달러로 19.9% 감소했지만, 미국 수출은 2018년 12.0%에서 지난해 18.3%로 올 1분기에는 미국 수출액이 2003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앞지질렀다”고 했다. 다만 이러한 상황이 미·중 갈등이 주력한 것은 아니다. 정만기 회장은 "미·중 갈등보다는 코로나19 등 단기요인이 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미·중 갈등은 우리의 양국에 대한 무역패턴이 아니라 우리 기업들의 양국에 대한 투자패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투자패턴이 크게 달라지면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 부회장은 "반도체의 한국 대미 투자는 2022년 13억9천달러에서 지난해 3분기까지 16억9천달러로 늘었지만, 중국 투자는 51억4천달러에서 아예 투자하지 않았고 이차전지도 미국은 점차 늘고 중국은 줄어들었다"고 했다. 이미 기업들의 탈 중국화는 사실화됐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북경 1공장 등을 매각하고 같은 해 동남아시아 거점인 인도네시아로 옮겨갔다. 삼성전자, LG전자, SK그룹 등도 비슷한 시기 중국거점을 철수하거나 매각하고 동남아시아로 거점을 옮겼다. 정만기 회장은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 그리고 경쟁 심화로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은 계속 중국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다른 나라로 산업이전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며 “기업은 물론 정부도 나서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 회장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경쟁력 제고가 중요하다. 노동유연성 제고, 생산비용 상승 완화, 인력 미스매칭과 공급부족 해소, 과잉 ·중복 입법 규제 해소, R&D 생산성 제고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05.21 17:13김재성

KTC, 카자흐스탄 엘리베이터 R&D 파크 조성…2026년 완공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카자흐스탄 엘리베이터 R&D 파크 조성사업' 총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8년 12월31일까지 총 4년 9개월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약 6만여㎡ 부지에 총예산 188억원(국비 100억원, 카자흐스탄 현물 88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카자흐스탄 엘리베이터 R&D 파크 조성사업은 KIAT가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승강기 수요시장은 '연간 7천대(약 2천325억원) 규모다. 카자흐스탄 승강기 산업은 건설시장의 지속 성장(GDP의 6.1%, CAGR 6%)과 관련 도시개혁 정책, 알마티 등 구도심 노후 승강기 교체 시기 도래에 따라 연간 10%씩 성장해 2030년 기준 4천98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트레이드맵 조사 결과, 2022년 기준 중앙아시아 국가의 승강기 수입 시장 규모는 6천810억원으로, 글로벌 승강기 시장 성장률 6%를 바탕으로 산정 시 2030년 1조856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후 다수의 신규 인프라 구축 수요가 발생할 것을 고려하면 관련한 승강기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카자흐스탄에 한국식 시험인증·기술개발 인프라를 조성하고, 한국식 승강기 제도 전수를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의 승강기 산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국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KTC는 지난해 9월 KIAT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 기획 후 2024년 4월 KIAT 최종평가의원회의 심의 최종 통과했다. KTC는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오페·승강기대학·경남TP 등 3개 참여기관과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KTC는 승강기 부품 성능 시험 지원을 위한 안전부품 시험센터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참여 기관은 ▲승강기 시제품 개발 및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승강기 R&D 센터 구축 사업(오페) ▲승강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센터 구축 사업(승강기 대학) ▲R&D 파크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선진화 컨설팅 지원사업(경남TP)을 각각 진행한다. KTC는 2026년까지 현지 시험소 구축을 완료해 2028년까지 승강기 시험기관 지정을 받을 예정이다. 또 카자흐스탄 정부와 국내 기업의 생산 부품 공급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KTC는 R&D 파크 조성으로 시험소 구축에 이어 시험제도 전수 등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상호 인정 시험기관 지정을 받아 시험 서비스 지원 등으로 향후 10년간 107억원 규모 신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국내 승강기 제조업체를 위한 세제 혜택 마련 등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KTC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1 15:53주문정

화학연·유니테스트, 올해 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국내 첫 양산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올해 말 양산에 들어간다.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과 (주)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대면적 셀(200㎠ 이상)로 세계 최고 효율 20.6%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이 분야에서 중국이 보유한 세계 최고 효율 타이틀 19.2%를 0.8% 넘어선 수치다. 연구 책임자인 화학연 화학소재본부 전남중 책임연구원은 "이 수치는 이 분야 20%라는 마의 벽을 깬 것으로 봐도 된다"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유니테스트를 통해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전 책임연구원은 "독일 국제 공인 인증 기관인 '프라운호퍼'로부터 세계 최고 효율을 인증 받았다"며 "곧 미국재생에너지연구소(NREL) '태양전지 최고효율 차트'에도 등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기판 위에 용액을 코팅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쉽고 저렴하게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전지 효율을 높여 상용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경쟁이 우리 나라를 포함해 중동과 중국 등에서 치열하다. 그러나 대면적 셀의 이론적 한계로 알려진 효율 27%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소재 최적화 및 코팅 균일화, 그리고 레이저 공정 최적화가 필수지만, 이 과정이 쉽지 않다. 화학연 연구팀은 현재 상용화 지원을 위해 옥외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공동개발 기관인 유니테스트는 우선 올해 말까지 실내용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양산 제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현재 제조 설비를 구축 중이다. 유니테스트는 기존에 추진하던 유리창호형과 함께 국내 자동차 생산업체와 공동 개발한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파노라믹 솔라루프에 장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유니테스트 김성환 전무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양산이 이루어지지 않았었다"며 "연말 양산 결과를 보고 내년 생산 물량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1 15:48박희범

고위험AI와 비즈니스는?···데이터법정책학회 상반기 학술대회 개최

데이터 활용과 보호를 위한 법정책 연구를 지향하는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회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가 오는 24일 오후 1시 5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법적·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2024년 상반기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이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새롭게 부상한 법과 정책의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 이어 제1부 주제 발표, 제2부 신진연구자 발표, 제3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KAIST 김민기 교수가 고위험 AI 시스템과 비즈니스를 다룬 'High-Risk AI system for Business? Investigating the Passive Pathway of Stereotype Threat in AI-Human Interaction'을 주제로 발제하고, 다음으로 국회 입법조사처의 박소영 입법조사관이 '인공지능의 데이터 사용에 대한 분쟁 현황과 쟁점'을 발제한다. 제2부는 신진연구자 발표 시간으로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연구원들이 준비 중인 박사 논문 성과를 발제한다. 먼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이영종 부연구위원이 '소비자행동 측면에서의 마이데이터 제도 분석 및 고찰'을, 다음으로 손해보험협회의 김원신 부장이 '금융포용 개선을 위한 비금융 대안정보 활용의 법적 쟁점과 과제'를, 마지막으로 넥스텔리전스의 김동진 부사장이 '유럽연합 AI 입법과 GDPR 및 NIS 2'에 대해 발표한다. 제3부 종합토론은 '데이터법제의 과제와 미래'를 주제로 고낙준 과장(개인정보보호위원회), 김수정 과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지은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신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선지원 교수(한양대 법전원), 이승민 교수(성균관대 법전원), 이지은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가 참여해 종합 토론을 벌인다. 제1부와 제2부는 법무법인 지평의 신용우 변호사, 제3부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손승우 원장이 각각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이성엽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과 사회에 효익과 위험을 동시에 가져다 주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해 법과 정책 측면에서의 사회적 논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학회 대표 이메일(kdlps@naver.com)로 22일까지 신청하면 참석이 가능하다.

2024.05.21 15:25방은주

메타 감독위원회, 스레드 콘텐츠도 검토한다

메타 감독위원회가 X(구 트위터) 대항마로 출시된 인스타그램 스레드 콘텐츠 삭제 여부 관련 검토를 맡는다. 20일(현지시간) 메타는 독립적인 항소 위원회로 설계된 감독위원회가 스레드까지 콘텐츠 심사 범위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콘텐츠에 대한 결정이나 사용자가 신고한 다른 사람의 콘텐츠에 대한 결정과 관련 메타 감독위원회에 재고 요청을 할 수 있다. 사용자의 콘텐츠가 삭제돼야 한다는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나 사용자가 신고한 다른 사람의 콘텐츠가 삭제되지 않는 경우 감독위원회에 재고 요청을 하려면 검토 요청을 거쳐야 한다. 콘텐츠 삭제나 유지와 관련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내린 결정이 항상 올바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감독위원회가 만들어졌다. 감독위원회는 이런 결정에 대해 독립적으로 검토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페이스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관련 콘텐츠, 코로나19에 대한 잘못된 정보, 유방암 사진 삭제 등과 같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2024.05.21 14:16안희정

우주청 시대 개막…경남·사천, 우주항공 수도로 날아오른다

경남 사천이 우주항공청(KASA)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 복합도시로 가기 위한 기지개를 켰다. 다음 주 우리 나라에서도 우주청 시대가 열린다. 우주청이 임대한 아론비행선박산업(주) 건물에서 공식 출범한다. 개청 현장을 미리 보기 위해 지난 20일 사천을 다녀왔다. 이날 이곳에서는 과기정통부와 경남도, 사천시가 마련한 우주항공청 개청 취재 기자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주항공 산업 청사진과 공무원 이주 대책, 그리고 지자체와 우주청이 향후 풀어야 할 숙제 등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경남 사천은 대전에서도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다. 사천까지 직접 가는 대중교통이 없어 동대구와 밀양, 창원을 거쳐 진주역에 내렸다. 기차 타는 시간만 대략 3시간이 걸린다. 진주역에서 사천까지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아침 일찍 출발했지만, 공식 일정이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될 만큼 공간적, 심리적으로 먼 거리였다. 박동식 사천시장 말대로 우주항공 수도를 지향한다면 사통팔달, 원활한 교통편 개선이 가장 시급해 보였다. 사천공항이 있지만, 국내선 밖에 없다. 해외를 넘어 우주로 가는 길이 절대 간단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경남·사천 2033년까지 기업매출 25조 원 목표 사천이 내세운 캐치프레이즈는 '우주항공수도'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놨다. 향후 10년간 8조 원을 쏟아붓겠다는 것이 경상남도와 사천시의 의지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이 우리나라가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주직원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원책을 과감하게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오는 2033년까지 8조 3천845억 원을 투입해 관련 기업매출이 25조 원, 우주항공 선도기업 20개 육성, 산업고용 5만 3천340명, 혁신 새싹기업 30개를 육성하겠다는 '경남우주항공산업 비전'을 최근 공개했다. 사천시는 미래 신성장 생태계 확보를 위해 보잉이나 에어버스 등 국외 연구개발센터 유치도 추진 중이다. 사천에는 위성개발혁신센터가 오는 2026년까지 들어선다. 기업 공동활용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예산은 398억 원을 투입한다. 또 오는 2028년까지 우주환경시험시설도 구축한다. 국제 수준의 우주환경 모사 시험 시설이다, 총사업비는 2천178억 원을 확보했다. 사천, 프랑스 4대 도시 툴루즈 벤치마킹 사천의 벤치마킹 대상은 프랑스 툴루즈다. 툴루즈는 1960년대 초만 해도 평범한 중소도시였다. 그러나 1960년대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CNES)의 툴루즈센터(CST)가 설립되며 유럽을 대표하는 프랑스 항공클러스터로 성장했다. 현재 툴루즈 인근에는 유럽의 다국적 항공기와 헬리콥터 제작업체 에어버스 본사가 자리 잡고 있다. 에어버스는 항공기뿐만 아니라 위성이나 국방 관련 사업도 진행한다. 툴루즈에만 우주 및 항공 관련 기업 400여 개에 전문인력 1만 2천여 명이 근무한다. 프랑스 우주 관련 인력의 50%가 이곳에 상주한다는 것이 사천시 측 설명이다. 이밖에 유럽 최대 위성 제작업체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와 에어로스페이스 밸리 등 산업 클러스터가 포진해 툴루즈 우주항공 산업을 떠받치고 있다. 사천시 이숙미 우주항공과장은 "툴루즈는 프랑스 남단, 사천도 대한민국 남단에 위치한다는 공통점이 있고, 대학과 지자체, 연구기관이 집적화돼 있다는 점도 유사한 구조'라며 "툴루즈가 프랑스 4대 도시로 성장했듯 사천도 KAI와 KASA를 중심으로 기업이 모여드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주 관련 인력은 인근 국립경상대학교를 통해 키워간다는 복안이다. 이숙미 과장은 "오는 9월 경상대가 대학원 과정 신입생을 받을 예정이고, 내년에는 창원대가 사천에 분원을 설치한다"며 "인력 확보와 육성 방안도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정주 여건 개선…이주 공무원 혜택 '한 보따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남도, 사천시가 우주항공청으로 이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폭적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 경남도는 총 4개 사업을 꺼내 들었다. 주로 가족 중심으로 지원한다. 사천시와 중복 지원은 가능한 피하되, 두텁게 지원한다는 것이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 송련이 사무관 설명이다. 경남도는 4인 가족 이주 지원금액이 가구 기준 최대 3천10만 원 규모다. 이주직원 퀠컴제로페이 10만 원+가족이주정착금 600만 원(200만*3명)+자녀장학금 2천 400만 원(자녀 2명*50만 원*24개월) 등이다. 사천시 지원시책은 29개나 된다.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이주 지원금 만 자녀 양육지원금 1천200만 원, 이주정착 장려금 1천만 원, 이주직원 자녀 전·입학 장려금 300만 원, 이주직원 월세 지원 720만 원, 주택자금 대출이자 1천641만6천 원, 중개보수 지원 75만 원 등이다. 이주 가족을 위한 숙박시설도 대대적으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주직원에게 임대아파트 최대 187가구, 사천시는 최대 50가구를 확보, 각각 무상 임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 이주직원 가족 창업비용도 10개월간 매월 임차료 40만 원, 재료비 600만 원, 인건비 매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인프라 확충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주 내용은 △사천~진주 운행노선 신설(1일 8회) △내년 상반기까지 철도 운행 증편 △2026년 경전선(진주역) KTX 추가 운행 건의 △서울~사천 직통 철도망 추진 등이다. 또 항공편으로 사천~김포 노선 운항도 증편하고,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도 추진한다.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재발의 등 숙제 산적 사천은 이제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향해 기지개를 켰다. 우주를 향한 꿈을 펼칠 기반을 닦고 있다. 그러나 갈 길이 멀다. 우주항공청이 처음 만들어지다 보니, 정체성이 모호하다. 우선 이 부분부터 정리해야 한다. 한국형 NASA(미항공우주국)를 지향한다면 그에 걸맞은 역할과 위상이 주어져야 한다. 우주청 산하로 들어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연구 조직 간 조율과 역할 정리도 선결해야 할 숙제다. 이에 대해 대전지역 조승래, 황정아 국회의원은 대전과의 연구기능 분리에 적극 반대하고 있다. 사천시 이숙미 우주항공과장은 "주변 210만 평 규모의 단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재원 등 어려움이 많아 사천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현재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을 제22대 1호 법안으로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청사가 입주하게 되는 아론 빌딩도 리모델링 속도가 더디다. 다음 주 개청 행사를 할 만큼만 준비돼 있다. 이주 직원들이 사무실에 들어가 실질적인 업무를 보는 데는 예상보다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 이재형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지 30일 정도 됐다"며 "공사 기간 단축과 조속한 업무 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은 이제 시작 단계다. 정부가 오는 2045년까지 세계 시장 10%를 장악해 산업 규모를 420조 원 대로 키우는 게 목표다. 그러나 정부 주도의 산업적 기반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취약성도 문제다. 정부 발주가 끊기면 손을 놓는다. 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해 발의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도 통과가 쉬워 보이지 않는다. 이미 21대 국회는 이달로 끝난다. 22대 국회에서 풀어야 할 문제다.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 송련이 사무관은 "22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재발의, 재추진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며 "지자체와 국회가 힘을 모아 잘 풀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1 13:30박희범

콘진원 "日 게임시장 규모 2012년 이후 최대치...콘솔 시장이 성장 이끌어"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 게임시장 규모가 1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간됐다. 콘솔 게임 시장 성장과 아케이드 게임 시장 회복이 전체 시장 규모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일본 게임 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일본 게임시장 규모는 2조 1천170억 엔을 기록해 지난 201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온라인 및 모바일/소셜 게임시장 규모는 1조2천800억 엔, 콘솔게임 시장 규모는 4천520억 엔, 아케이드 시장 규모는 3천850억 엔으로 나타났다. 일본 콘솔 시장의 특징으로는 플레이스테이션5를 앞세운 소니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끌고 있으면 닌텐도는 닌텐도스위치로 일본 내수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플레이스테이션5의 일본 국내 판매 비중은 7.9%에 불과한 반면 닌텐도스위치의 일본 국내 판매 비율은 24.9%에 달했다. 소프트웨어 판매 추이에서도 높은 보급률을 보인 닌텐도스위치용 게임 판매량이 눈에 띈다. 2023년 판매실적 상위 3개 게임은 젤다의전설: 왕국의 눈물(판매량 약 193만 장),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원더(판매량 약 155만 장), 피크민4(판매량 약 112만 장) 등 모두 닌텐도스위치용 게임이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2년 일본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를 1조 1천550억 엔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3% 감소한 수치다. 이 중 모바일게임 점유율은 95%로 나타났다. 또한 블록체인과 VR을 포함한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온라인게임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해외 온라인-모바일게임의 일본 진입이 확대되고 있다는 내용도 눈길을 끈다. 일본온라인게임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내 해외게임앱 점유율은 2020년 1월 19%, 2021년 1월 28%, 2022년 1월 38%, 2023년 1월 42%로 매년 크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대상국에 법인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모바일게임 생태계 특성 탓에 일본에 거점을 설치하지 않고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이로 인한 문제도 날로 커지고 있어 미성년자의 온라인-모바일게임 관련 상담 건수 중 약 45%가 해외 게임에 대한 상담이었다. 일본 온라인-모바일게임 시장 매출 상위권의 있는 게임 중 약 80%가 중국 게임인 것을 감안하면 중국 게임으로 인한 피해가 일본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4.05.21 13:09김한준

인터넷신문협회, 제5기 채용연계형 기자교육 참가자 모집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설 KINA교육센터가 제5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3일 개강하는 교육은 총 9주간 계속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2~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현직 언론인이 분야별 교수와 멘토로 참여해 취재 기사에 대한 일대일 피드백을 제공하고 기자들의 디지털 저널리즘 환경 적응을 돕는다. 9주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협회 수료증을 발급하며 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입사 지원시 가점 및 채용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김창영 KINA교육센터장은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이 제작되고 전달되는 방식은 변하고 있으나 좋은 언론의 본질은 변화하지 않는다"며 "저널리즘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선도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5월20일부터 6월7일 오후 6시까지며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연계 교육은 대학 졸업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예정자의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대표 추천 특별전형은 입사 6개월 미만이면 가능하다. 채용연계 교육 합격자는 6월19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5.21 11:23정석규

시놀로지, KOBA 2024에 미디어 산업용 솔루션 출품

대만 스토리지 기업 시놀로지가 오는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영상장비 전시회인 KOBA 2024(제32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특화 스토리지 솔루션을 전시한다. 시놀로지는 이번 행사에서 인텔 제온D 프로세서 기반 고성능 스토리지인 SA3610, 60개 베이로 저장공간을 PB(페타바이트)까지 확장할 수 있는 제온 실버 4210R 기반 HD6500을 전시한다. 소규모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AMD 라이젠 V1780B 프로세서 기반 8베이 NAS(네트워크 저장장치)인 DS1823xs+, 5베이 NAS DS1522+도 전시된다. 컴퓨터와 가상 머신, 서버에 저장한 데이터를 실시간 백업해 장애나 악성코드, 랜섬웨어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액티브 백업 포 비즈니스도 시연한다. 석미은 시놀로지 한국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4K, 8K 미디어 형식과 같은 비디오의 발전과 고품질 영상 편집으로 인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페타바이트 대용량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스토리지를 신속하게 확장해야 하는 상황에서 Synology의 솔루션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미래를 대비하는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있어 최상의 지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놀로지는 KOBA 2024 기간 중 D207 전시 부스에서 제품과 솔루션을 시연한다. 대만 본사와 국내 유통사 전문가가 상주해 제품과 솔루션 관련 문의와 상담에 응할 예정이다.

2024.05.21 10:49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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