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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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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국내 누적 등록 30만대 달성…22년 만에 수입차 세 번째

아우디코리아가 공식 법인 출범 22년 만에 국내 누적 등록 30만대를 달성했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세 번째 기록이다. 아우디코리아는 21일 국내 누적 등록 30만대 달성을 기념해 전국 공식 딜러 네트워크와 함께 고객 감사 프로그램 'thAnk Q'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2004년 공식 법인으로 출범했다. 이번 30만대 달성은 출범 이후 22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thAnk Q는 30만대 달성의 의미를 고객과 나누고 그동안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우디코리아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고객 혜택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아우디 오픈하우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아우디벤처', 드라이빙·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아우디 서머투어' 등을 운영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국내 누적 등록 30만대 달성은 지난 시간 동안 아우디를 선택해 준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가능했던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1 08:59김재성 기자

아우디, A6 블랙 에디션 출시…100대 한정·9490만원

아우디코리아가 준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6'에 검은색 디자인 요소와 고급 편의사양을 더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을 국내에서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5%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9490만원이다. 블랙 에디션은 지난 4월 국내에 출시한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1인치 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적용해 일반 모델과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사이드미러 하우징과 윈도 몰딩, 아우디 링, 도어 핸들 및 테일파이프에는 블랙·다크 크롬 색상을 입혔다. 휠은 21인치 아우디 스포트 멀티 스포크 트위스트 블랙 메탈릭 제품을 장착했다. 외장 색상은 미토스 블랙 메탈릭을 포함해 총 7종으로 운영한다.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2세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도 기본 적용했다. 운전자는 여러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 가운데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블랙 헤드라이너와 카본 마이크로 트윌 인레이, 바나듐 패키지를 적용했다. 운전석 앞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동승자가 콘텐츠를 조작할 수 있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컴포트 시트 플러스, 소프트 도어 클로징, 4존 자동 에어컨, 전동식 트렁크 등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배기량 1984㏄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로 구성했다. 최고출력은 271.9마력, 최대토크는 40.79㎏·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6.2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다. 구동계에는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S 스포츠 서스펜션과 뒷바퀴 조향 기능인 올 휠 스티어링도 탑재했다. 올 휠 스티어링은 저속 주행 때 회전 반경을 줄이고 고속 주행 때 차체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복합 공인연비는 ℓ당 10.4㎞다. 도심과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ℓ당 9.0㎞와 13.0㎞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62g이며 공차중량은 1925㎏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00㎜, 전폭 1875㎜, 전고 1440㎜이며 휠베이스는 2924㎜다. 국내 저공해자동차 3종에 해당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는 차로 중앙 유지와 차로 변경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를 적용했다. 3차원·360도 화면을 제공하는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원격 주차 기능을 포함한 파크 어시스트 프로도 기본으로 넣었다. 이 밖에 사이드 어시스트와 충돌 회피 지원, 전·후측방 보조, 하차 경고, 운전자 피로·부주의 경고 기능 등을 갖췄다.

2026.09.10 09:34김재성 기자

연 10만대 팔리는데...테슬라·BYD 수리는 '하세월'

"사고가 난 지 2주가 지났지만 부품이 없어 수리를 시작조차 못 했습니다. 서비스센터에 입고도 못 한 채 차를 집 주차장에 세워두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테슬라 모델X 차주의 사연이다. 이 차주는 차량 접촉 사고 이후 운전대와 자동 긴급제동 관련 경고등이 들어왔지만, 필요한 부품이 없어 서비스센터 입고 일정을 잡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지난해 10월 출고된 모델Y 차주도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오류로 배터리 교체 판정을 받았지만 국내 재고가 없어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새 차를 받은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 됐지만 교체 시점은 부품 수급에 달린 셈이다. BYD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한 차주는 "범퍼 하나 뜯어 확인할 수 없는 곳을 왜 서비스센터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다른 지역의 사고수리 가능 센터를 찾아야 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테슬라와 BYD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빠르게 판매량을 늘리고 있지만 정비와 사고수리 등 사후 관리 인프라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차량 판매는 급증하는 반면 사고수리 거점과 전문 정비인력, 부품 공급망은 제한적이어서 소비자가 수리에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어서다. 차량은 쏟아지는데 수리는 제자리…긴 대기시간 불신 키워 4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와 BYD코리아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공식 서비스센터는 각각 16곳과 20곳이다. 테슬라 서비스센터 가운데 분당·노원·원주·창원 등 4곳은 고전압 수리가 불가능하다. 사고수리 시설은 일반 서비스센터와 별도로 운영된다. 테슬라가 직접 운영하는 사고수리센터는 용인과 동탄 2곳이며, 이외 차체 수리는 테슬라 공인·추천 바디샵이 담당한다. BYD코리아는 현재 운영 중인 20개 서비스센터 모두 고전압 정비와 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내 공식 딜러사 6곳도 각각 고전압 정비 역량을 갖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근무하는 BYD 전기차 테크니션은 7월 말 기준 60명이다. 다만 사고수리가 가능한 센터는 수원·부산 사상·안양·양천·부평 등 5곳에 불과하다. 사고 차량의 판금·도색과 차체 복원에는 일반 정비보다 넓은 작업 공간과 별도 장비가 필요하지만, 판매 확대 속도에 비해 이를 처리할 수 있는 거점은 아직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테슬라의 경우 이미 장기간 수리 불능 기간을 겪은 바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부터 2025년 9월 17일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BMS 수리 4637건의 평균 소요 기간은 23.4일이었다. 최장 수리 기간은 926일에 달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0년부터 2025년 9월까지 국내에서 13만 4077대를 판매했다. 올해 판매량은 현재 추세가 유지될 경우 직전 5년 9개월간 누적 판매량의 약 86%에 달할 정도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차 판매가 단기간에 늘어나면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수리와 고전압 배터리 수리, 부품 공급 수요도 시차를 두고 함께 증가한다. 정비망과 인력 확충이 뒤따르지 않을 경우 현재 일부 소비자가 겪는 수리 지연이 구조적인 적체로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고전압 수리가 가능한 센터와 관련 전문인력, 서비스망 확대 계획 등에 대해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기존 수입차 업체와 비교하면 사후 관리망 격차는 더욱 뚜렷하다. BMW코리아는 전국 82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동화 차량의 일반 정비와 소모품 교환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고전압 배터리와 사고 차량 등 고난도 작업이 가능한 센터는 43곳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국 74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39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전국 32개 공식 서비스센터 모두에서 전기차 수리가 가능하며 지난해 고전압 배터리 수리 전문인력을 약 20% 늘렸다. 국산차와 비교하면 사후 관리의 차이는 더 벌어진다. 현대자동차는 전국 22개 직영 하이테크센터와 약 1200개 블루핸즈를 운영한다. 이 가운데 전기차 수리가 가능한 블루핸즈는 약 1000곳, 수소전기차 수리가 가능한 곳은 약 180곳이다. 기아는 전국 1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50여개 오토큐를 운영하고 있다. 17개 직영센터 모두에 전기차 정비 작업장인 'EV 워크베이'가 적용됐다. 전주와 포항을 제외한 15곳에는 고전압 배터리 전용 작업장이 설치됐으며, 나머지 2곳도 별도 공간에서 관련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올해 테슬라 122%·BYD 800% 급성장…AS 확충 시험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8월 7만 677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122.3% 증가했다. BYD는 국내 판매 초기 낮은 기저 영향까지 겹치며 같은 기간 판매량이 800% 증가한 1만 7523대를 기록했다. 두 브랜드 합산 판매량은 9만 4299대로 전체 수입 승용차 등록대수의 38.5%를 차지했다. 테슬라의 누적 점유율은 31.36%, BYD는 7.16%다. 올해 월평균 판매량을 연간으로 단순 환산하면 테슬라는 약 11만 5000대, BYD는 약 2만 6000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판매 규모만 놓고 보면 이미 국내 수입차 시장의 중심 브랜드로 자리 잡았지만, 사후관리 체계는 아직 이에 걸맞은 수준에 도달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자동차는 판매로 거래가 끝나는 제품이 아니라 통상 수년간 정비와 수리, 부품 공급이 뒤따라야 하는 내구재다. 판매 확대만 앞세우고 서비스 인프라 확충이 늦어질 경우 그 비용과 불편은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 특히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 등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 다른 전문 정비 역량이 필요한 만큼 단순히 서비스센터 숫자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고전압 정비와 사고수리를 실제 수행할 수 있는 거점, 숙련된 전문인력, 안정적인 부품 재고와 물류 체계를 판매 증가 속도에 맞춰 함께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연간 판매량 10만대까지 관측되는 테슬라의 서비스 문제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수 있다"며 "소비자가 수리비 부담 등을 감안하고도 저렴한 차량 가격을 보고 구매했더라도, 실제 차량 운용 과정에서 겪는 피해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04 14:47김재성 기자

8월 수입차 2대 중 1대는 전기차...테슬라, 1만400대 선두

8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테슬라가 1만대 이상을 등록하며 브랜드별 1위를 차지했고, 전기차는 전체 등록의 절반을 넘겼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 9817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7월 3만 976대보다 3.7% 줄었지만, 지난해 8월 2만 7304대와 비교하면 9.2% 늘었다. 올해 1~8월 누적 등록은 24만 4825대로, 전년 동기 19만 2514대보다 27.2%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테슬라가 1만 400대를 등록해 가장 많았다. 전월보다 1.6%, 전년 동월보다 30.4%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어 BMW 6180대, 메르세데스-벤츠 4037대, BYD 3002대, 토요타 1015대, 렉서스 840대, 아우디 810대, 볼보 770대, 포르쉐 739대, 미니 702대 순으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1~8월 누적 7만6776대를 등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3% 늘었다. BYD도 8월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713.6% 증가했고, 누적 등록은 1만7523대로 800.0% 늘었다. 모델별로는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이 7490대로 8월 최다 등록 모델에 올랐다. 테슬라 모델 Y L이 1746대, BMW 520이 1270대로 뒤를 이었다. 모델 그룹 기준으로는 테슬라 모델 Y가 9638대, BMW 5시리즈가 1902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1404대였다. 연료별로 전기차는 1만5183대가 등록돼 전체의 50.9%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보다 39.9% 증가했다. 하이브리드는 1만1923대(40.0%), 가솔린은 2540대(8.5%), 디젤은 171대(0.6%)로 나타났다. 국가별 등록은 유럽산이 1만 4297대(47.9%)로 가장 많았고 미국 1만 630대(35.7%), 중국 3002대(10.1%), 일본 1888대(6.3%)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명의 등록이 1만 7763대(59.6%), 법인 명의 등록이 1만 2054대(40.4%)였다. 개인 등록은 경기 5186대, 서울 3717대, 인천 1318대 순으로 많았다. 법인 등록은 인천 4030대, 부산 2660대, 경남 2212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 출시에 따른 재고 소진과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6.09.03 10:27김재성 기자

테슬라 1만대 질주…7월 수입차 2대 중 1대는 전기차

수입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며 전동화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테슬라는 월간 등록대수 1만대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BYD도 3천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올리며 존재감을 키웠다. 반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전월 대비 판매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일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만97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3만8059대)보다 18.6%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2만7090대)보다는 14.3% 증가한 수치다. 올해 1~7월 누적 등록대수는 21만5008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1%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237대를 등록하며 점유율 33.1%로 1위를 차지했다. BMW는 6533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는 3959대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BYD(2846대), 렉서스(1474대), 토요타(1340대), 볼보(958대), 아우디(935대), 포르쉐(635대), MINI(632대) 순이었다. 특히 테슬라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1% 증가했고, BYD는 292대에서 2846대로 874.7% 급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가별로는 독일 브랜드가 1만2533대로 가장 많았지만 점유율은 40.5%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낮아졌다. 미국 브랜드는 테슬라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만464대로 33.8%를 기록했고, 중국 브랜드는 BYD 효과로 2846대(9.2%)를 기록하며 일본 브랜드(2825대·9.1%)를 처음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전동화 전환도 더욱 뚜렷해졌다. 전기차 등록대수는 1만5428대로 전체의 49.8%를 차지하며 사실상 수입차 두 대 중 한 대가 전기차였다. 하이브리드는 1만2840대(41.5%), 가솔린은 2514대(8.1%), 디젤은 194대(0.6%)에 그쳤다. 올해 누적 전기차 등록은 9만921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8% 증가했다. 베스트셀링 모델도 테슬라가 휩쓸었다.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이 6612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모델 Y 프리미엄 롱레인지(2092대),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1239대)가 뒤를 이었다. BMW 520(1212대)은 4위에 올랐으며 BYD 돌핀(1125대)과 씰리온 7(1060대)이 각각 5·6위를 기록했다. 구매 유형은 개인이 2만636대(66.6%), 법인이 1만340대(33.4%)였다. 개인 구매는 경기(6708대), 서울(2828대), 대구(1622대) 순으로 많았고, 법인 구매는 인천(3398대), 부산(2631대), 경남(1477대)에 집중됐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휴가철 영향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6.08.05 13:42김재성 기자

넥센타이어, 신형 아우디 A6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가 아우디 대표 프리미엄 세단 '더 뉴 A6'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며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한다. 기존 A6에 이어 완전변경 모델까지 공급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OE 사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넥센타이어는 아우디의 신형 준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6'에 초고성능(UHP)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 규격은 18인치와 19인치다. 더 뉴 아우디 A6는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이다. 고속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이 중요한 차종인 만큼 타이어 성능이 차량의 주행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에 장착되는 엔페라 스포츠는 고성능 차량에 맞춰 개발된 초고성능 타이어다. 고강도 내장재를 적용해 접지 압력과 하중을 균일하게 분산하고,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안정적인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제품 경쟁력도 해외 평가를 통해 인정받았다. 엔페라 스포츠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와 독일자동차연맹(ADAC)이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폭스바겐그룹을 비롯해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아우디 A3와 기존 A6에 이어 신형 A6까지 공급 차종을 확대하면서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OE 공급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차량 운전자의 교체용(RE) 타이어 수요로도 이어질 수 있어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더 뉴 아우디 A6 공급은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30 08:52김재성 기자

아우디, 첫 대형 SUV 'Q9' 공개…플래그십 시장 출사표

아우디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자 첫 풀사이즈 SUV인 'Q9'을 공개하며 글로벌 플래그십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넓은 실내 공간과 첨단 디지털 기술,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앞세워 기존 Q7·Q8보다 상위에 위치하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을 선보였다. 아우디는 29일(현지시간) 브랜드 최초의 풀사이즈 SUV '아우디 Q9(Audi Q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Q9은 아우디 SUV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공간성과 럭셔리,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플래그십 SUV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이사회 의장은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생활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Q9은 최고급 소재와 2열 독립 전동 시트, 오토매틱 도어,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통해 아우디가 추구하는 미래 프리미엄 모빌리티 방향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Q9은 기본 7인승으로 구성되며, 6인승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6인승 모델에는 2열 독립 전동 시트를 적용해 비즈니스 클래스 수준의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3열까지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장거리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아우디 최초로 오토매틱 도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주변 환경을 감지해 안전하게 문을 열고 닫는 기능으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개방감을 강화했다. 디자인은 직립형 차체 비율과 긴 실루엣,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을 적용해 플래그십 SUV다운 존재감을 강조했다. 고객 취향에 따라 어드밴스드(Advanced) 라인과 S 라인 두 가지 디자인 패키지를 제공한다. 후면에는 세계 최초의 커브드 디지털 OLED 리어 라이트를 적용했다.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조명 기술을 강화해 디자인 차별화는 물론 시인성과 안전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실내에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연어 기반 음성 비서, AI 기반 정보 서비스를 적용했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해 디지털 사용자 경험과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2026.07.29 15:15김재성 기자

7천만원대 볼보 ES90, 전기세단 판 흔든다…"예약만 1000대"

7000만원대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사전예약 1000대를 돌파한 볼보자동차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이 사실상 BMW가 주도해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ES90 출시 행사에서 "ES90은 구체적인 사양이 모두 공개되기 전부터 사전예약이 1000대를 넘어섰다"며 "볼보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ES90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S90 사전예약 물량은 올해 상반기 해당 가격대 전기 세단 판매량의 약 60%에 달하는 규모다. 실제 인도가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시장 판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6월 7000만원~1억원 전기 세단 판매량은 총 1672대다. BMW가 1614대를 판매하며 시장의 96.5%를 차지했고 아우디는 58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2120대로 BMW가 1943대를 판매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아우디는 176대, 메르세데스-벤츠는 1대 판매에 그쳤다. 국산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도 규모가 크지 않다. 현대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제네시스 전동화 G80은 지난해 국내에서 1127대 판매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732대를 기록했다. ES90 사전예약 물량만 1000대를 넘어선 만큼 실제 인도가 순조롭게 이어질 경우 시장 판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S90은 수입차 시장에서는 BMW i5, 국산 시장에서는 전동화 G80과 경쟁하는 동시에 두 시장의 수요를 함께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볼보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도 내세웠다. ES90 플러스 트림은 7294만원부터 시작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 가격이 7000만원 초반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윤모 대표는 "원화 약세로 현재는 마진이 마이너스인 상황에서도 한국 시장을 위해 과감한 가격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넘어야 할 과제도 산재해 있다. ES90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며 중국 CATL 배터리를 탑재한다. 최근 중국산 배터리와 중국 생산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는 만큼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이 이를 상쇄할 수 있을지가 변수로 꼽힌다. 이에 대해 볼보는 향후 공급망 확대 가능성은 열어뒀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ES90은 동일한 배터리가 적용되고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설명했다. ES90은 전량 모두 중국 쓰촨성 청두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다만 이 전무는 "볼보는 모든 배터리 업체에 열려 있다"며 "CATL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등 여러 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차량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른 배터리를 적용할 수 있다"며 국내 기업과 추가 협력도 열어뒀다. 자율주행 경쟁력도 향후 변수로 지적된다. ES90은 엔비디아 기반 컴퓨팅 플랫폼과 라이다를 포함한 센서 시스템을 갖췄지만 현재 제공되는 기능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수준이다. 볼보는 향후 주행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지만,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ES90이 예약 물량을 실제 판매로 이어갈 경우 BMW 중심의 수입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과 제네시스 전동화 G80이 경쟁하는 국내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7.22 16:08김재성 기자

아우디, Q5·Q5 스포트백 상품성 강화…6990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프리미엄 SUV 'Q5'와 'Q5 스포트백'의 상품성을 강화한 개선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S-라인 트림 전반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행 보조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며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9일 아우디 Q5와 Q5 스포트백 상품성 개선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Q5는 40 TDI 콰트로 S-라인,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40 TFSI 콰트로 S-라인, 45 TFSI 콰트로 S-라인 등 4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Q5가 6990만원부터, Q5 스포트백은 7290만원부터 시작한다. 디젤·가솔린 파워트레인과 SUV·스포트백 차체, 어드밴스드·S-라인 트림을 조합해 선택할 수 있다. 신형 Q5와 Q5 스포트백은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위해 개발된 P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은 유지하면서 운전자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S-라인 트림의 기본 사양 확대다. 모든 S-라인 모델에는 노면과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됐다. 또 차선 중앙 유지와 차선 변경 보조 기능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도 기본 탑재했다. 이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도 기본 제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디젤과 가솔린 모델로 운영된다. Q5 40 TDI 콰트로는 2.0ℓ 디젤 엔진과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9㎏·m를 발휘한다. 가솔린 모델인 Q5 4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4.67㎏·m를, Q5 45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71.9마력, 최대토크 40.79㎏·m의 성능을 제공한다. 모든 모델에는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7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된다. 실내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MMI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AI 기반 아우디 어시스턴트와 유튜브, 스포티파이, 네이버 지도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아우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도 지원한다. S-라인 트림에는 20인치 아우디 스포츠 휠과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뱅앤올룹슨(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상위 트림에서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디지털 OLED 테일램프, 21인치 스포츠 휠,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선택사양도 제공한다.

2026.07.09 10:33김재성 기자

테슬라 질주에 BYD 가세…6월 수입차 판매 절반이 전기차

한국 수입차 시장이 전기차 판매 확대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테슬라가 월간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1위를 지켰고, BYD도 4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3만8059대로 전월(2만9860대)보다 27.5%, 지난해 같은 달(2만7779대)보다 37.0% 증가했다. 상반기(1~6월) 누적 등록대수는 18만403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만8120대)보다 33.2%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1119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6569대, 메르세데스-벤츠 5565대, BYD 4652대, 아우디 1772대, 렉서스 1694대, 볼보 1679대, 토요타 1401대 순으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에서는 전기차가 포함된 '기타'가 1만9453대로 전체의 51.1%를 차지해 절반을 넘어섰다. 이어 2000cc 미만 1만963대(28.8%), 2000~3000cc 미만 6660대(17.5%), 3000~4000cc 미만 577대(1.5%), 4000cc 이상 406대(1.1%)였다. 국가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1만8820대(49.4%)로 가장 많았고 미국 1만1445대(30.1%), 중국 4652대(12.2%), 일본 3142대(8.3%)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1만9453대(51.1%)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으며 하이브리드 1만5125대(39.7%), 가솔린 3211대(8.4%), 디젤 270대(0.7%)가 뒤를 이었다. 구매 유형은 개인 구매가 2만7110대(71.2%), 법인 구매가 1만949대(28.8%)였다. 개인 구매는 경기(9050대), 서울(4454대), 인천(1914대) 순으로 많았고, 법인 구매는 인천(3216대), 부산(3106대), 경남(1226대) 순으로 집계됐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 L(5155대)이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3318대), BYD 돌핀(2747대)이 뒤를 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확보와 신차 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6.07.03 09:48김재성 기자

아우디코리아, FC 바이에른 선수와 함께 입장할 어린이 모집

아우디코리아가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 어린이를 모집한다. 글로벌 축구 파트너십을 활용해 국내 고객들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아우디코리아는 3일 글로벌 프리시즌 프로그램 '아우디 써머투어 2026'의 일환으로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34개 아우디 공식 전시장을 방문해 팬레터를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만 6~10세 어린이이며 신장 140㎝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가 선발된다. 아우디코리아는 총 8명의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어린이는 8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경기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며, 보호자 1명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아우디 써머투어'는 아우디와 FC 바이에른 뮌헨이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프리시즌 프로그램이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투어는 한국에서 열리는 친선경기를 중심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 세계적인 축구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오는 8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과 K리그1 제주 SK FC가 맞붙는 국제 친선경기 '아우디 풋볼 써밋 2026'이 열린다. FC 바이에른 뮌헨이 제주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우디는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선수들에게 순수 전기 프리미엄 모델을 제공하고 훈련장과 알리안츠 아레나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환경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 또 2011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 AG의 주주로 참여하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2026.07.03 09:16김재성 기자

아우디코리아, 컴팩트 SUV '더 뉴 Q3' 출시…6080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가 3세대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3'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신형 Q3는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디지털 디스플레이,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9일 서울에서 신형 Q3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차는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 3세대 모델로, SUV와 스포트백 등 다양한 차체 형태로 선보인다. 신형 Q3는 어드밴스드, S라인, S라인 블랙 에디션, 스포트백 S라인 등 4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어드밴스드 6080만원, S라인 6374만원, S라인 블랙 에디션 6472만원, 스포트백 S라인 6767만원부터다. 더 뉴 Q3에는 최고출력 258.3마력의 2.0리터 TF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9초다. 주행 보조 기능도 강화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를 비롯해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트레인드 파킹 기능,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을 기본 적용했다. 외관은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신규 2D 아우디 링을 적용했으며, LED 헤드라이트 플러스와 LED 테일라이트 프로를 탑재했다. 차량 전·후면에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되며, 3가지 헤드라이트 시그니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2.8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MMI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무선 스마트폰 연결, 무선 충전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또 전 트림에 소노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2개 스피커·420W), 3존 자동 에어컨, 스티어링 휠 열선, 이중 접합 유리 등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2026.06.09 14:22김재성 기자

아우디코리아, 전국 주요 도시서 '더 뉴 A6' 시승행사 개최

아우디코리아가 다음 달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더 뉴 아우디 A6'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아우디코리아는 6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서울·경기·원주·전주·부산 등에서 '더 뉴 아우디 A6 테이스트 드라이브(The new Audi A6 Taste Drive)'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더 뉴 아우디 A6'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고객은 카페와 레스토랑 등 라이프스타일 공간에서 차량을 전시·시승하고, 아우디 엑스퍼트의 차량 설명과 전문 딜러의 1: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A6는 기술·효율·디자인·퍼포먼스를 집약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으로, 공기역학 설계 개선과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반 주행 경험 강화가 특징이다. 첫 행사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앤헤이븐에서 열린다. 이후 경기·원주·전주·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예약 후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브런치 또는 카페 메뉴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워크인 세션도 별도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SNS 포스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공식 액세서리와 아우디 공식 액세서리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6.05.28 10:08김재성 기자

생산능력 더 줄이는 폭스바겐…獨 생산체제 '흔들'

폭스바겐그룹이 추가 생산능력 감축을 추진하면서 수십 년간 유지해온 독일 중심 생산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미국 관세 리스크와 중국 업체 공세, 전기차 전환 비용 부담이 겹치면서 독일에서 차량을 개발·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던 기존 사업 모델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복수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글로벌 생산능력을 현재 판매 수준인 900만대 안팎에 맞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연 1200만대 이상 수준이던 생산체제를 대폭 축소하는 것이다. 이미 중국과 유럽 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 조정에 착수했으며 추가로 최대 100만대 감축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폭스바겐그룹 경영진과 감독이사회가 기존 사업 구조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 강화, 전기차 시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구조와 비용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아르노 안틀리츠 폭스바겐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진행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현재 계획된 비용 절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중국 업체들이 유럽에 효율적인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중국과 유럽 공장을 중심으로 약 100만대 규모 생산능력을 줄였다. 지난해 벨기에 브뤼셀 아우디 공장 폐쇄가 대표적이다. 독일 드레스덴 공장도 생산을 중단하고 혁신허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생산 비중이 높은 츠비카우와 엠덴, 하노버 공장도 가동률 저하 문제를 겪고 있다. 판매량이 연 900만대 수준까지 낮아진 상황에서 1000만대 이상 생산 체제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낮은 공장 가동률이 고정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898만대를 인도했다. 생산량은 887만대 수준이었다. 이번 구조조정은 단순 감산보다 생산 전략 변화 측면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오랫동안 독일에서 차량을 개발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거나 해외 공장에서 현지화 생산하는 방식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현지 생산 확대와 중국 개발 차량 활용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이는 독일에서 개발·생산한 차량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던 기존 전략에서 벗어나 중국 개발 차량까지 유럽 시장 전략에 활용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중국에서 개발한 자체 제품 가운데 어떤 모델이 유럽 시장에 적합할지 검토하고 있다"며 "특히 현재 진출하지 않은 세그먼트 중심으로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독일 중심 생산 모델에서 지역별 현지 생산 체제로 사업 전략의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보호무역 강화가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폭스바겐그룹 산하 완성차 브랜드인 아우디와 포르쉐는 미국 생산 기반이 약해 관세 인상에 직접 노출돼 있다. 아우디는 미국 판매 차량 대부분을 유럽과 멕시코에서 생산 중이며 미국 관세가 추가 인상될 경우 약 4억4400만 유로(7695억원) 규모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아우디는 미국 현지 생산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미국 테네시 공장을 운영 중이며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전기차 스카우트 브랜드 전용 공장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신규 생산시설 투자 부담 역시 커지고 있어 구체적 결정은 미뤄지는 상황이다. 포르쉐 역시 비용 절감과 조직 슬림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배터리 기술 계열사 셀포스그룹과 전기 자전거 구동계 업체 포르쉐 e바이크 퍼포먼스, 소프트웨어 회사 세타이트 등을 정리하기로 했다. 또 독립 조직으로 운영하던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 '카 IT(Car-IT)'를 연구개발 조직에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투자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포르쉐는 당초 전기차 중심 전략을 공격적으로 추진했지만, 최근에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 투자 확대 쪽으로 방향을 일부 수정했다. 중국 시장 침체와 전기차 수요 둔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독일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환과 중국 업체 부상 속에서 기존 고비용 제조 구조를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생산시설 축소와 중국 공급망 의존 확대가 장기적으로 독일 제조 생태계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흐름은 공장과 고용 기반만 남고 핵심 기술과 생산 경쟁력은 약화하는 이른바 'ESR(Empty shell Risk·껍데기만 남는 위험)' 상태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장기적으로 핵심 부품과 플랫폼, 자율주행 기술 주도권까지 중국 공급망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브랜드만 남고 제조 경쟁력이 약화하는 ESR 우려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5.11 15:19김재성 기자

베이징서 펼쳐지는 車 대전…중국차 고급화 vs 글로벌 현지화 격돌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 중국에서 토종 완성차 업체들의 프리미엄 공세와 글로벌 업체들의 현지화 경쟁이 맞붙는 무대가 열린다. 중국 업체들은 대형 고급 신에너지차(NEV)를 앞세워 존재감을 키우고, 글로벌 업체들은 중국 전용 전기차와 현지 기술기업 협업으로 반격에 나서는 모습이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오토 차이나 2026(베이징 국제 모터쇼)'가 오는 24일부터 달 3일까지 열흘간 베이징국제전람센터와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전시 면적은 기존 20만㎡에서 38만㎡로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 차량은 총 1451대이며, 이 가운데 월드 프리미어 모델은 181대, 콘셉트카는 71대에 달한다. BYD, 지리자동차그룹 등 중국 업체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토요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이번 행사에서 신차와 미래 전략을 대거 공개한다. 중국 현지 업체들은 저가 소형 모델 중심에서 벗어나 고급 대형 모델을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지리차그룹은 고급 브랜드 지커를 통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커 8X'를 선보이며 포르쉐 카이엔 등 글로벌 프리미엄 SUV 수요층을 겨냥하고 있다. BYD는 주력 전기 SUV 라인업을 앞세워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중국 업체들의 압도적인 공세에 밀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주행 기술기업 모멘타와 공동 개발한 운전자보조시스템을 올해 출시 예정인 9개 차종에 적용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신형 S클래스와 전기 GLC SUV가 포함된다. 현대자동차도 이번 모터쇼를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 아이오닉 브랜드를 공식 전개하고, 모멘타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신차를 선보인다. 아우디는 중국 파트너 상하이자동차(SAIC)와 협업한 중국 전용 전기 SUV 'AUDI E7X'를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이 차량은 아우디가 중국 시장 전용으로 전개하는 차세대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

2026.04.23 13:18류은주 기자

17년 전 "한국 투자 NO" 외친 아우디…회장이 직접 온 이유

"한국은 판매 규모를 넘어 영향력 측면에서 아우디에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이며, 지난 20여년간 한국 고객은 아우디와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산업의 기준을 이끌어 왔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AG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서울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6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우디 글로벌 회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09년 독일 경제사절단으로 방한했던 루퍼트 슈타틀러 전 회장 이후 17년 만이다. 될너 회장은 "아우디는 한국 시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이곳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할 것"이라며 "이러한 의지는 제품 공급 확대, 브랜드 전략 강화, 딜러 협업 강화, 리테일 및 서비스 경험 개선과 강화를 통해 분명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과거 국내 시장에서 연간 2만 5000대 이상을 판매하던 주요 수입차 브랜드였다. 글로벌 신차 출시 지연과 일시적 판매 중단 등으로 2024년 9304대 수준까지 판매량이 주춤했으나, 지난해 다시 1만대 고지를 회복했다. 올해 1분기 역시 3138대를 판매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한을 아우디의 명확한 전략 방향 전환으로 해석한다. 아우디는 현재 국내 판매 전기차 모델 전량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아우디가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전동화 생태계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2009년 방한 당시 "한국에 투자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노(No)"라고 일축했던 슈타틀러 전 회장의 행보와 확연히 대비된다. 17년이 지난 이날 될너 회장은 "한국은 아우디의 글로벌 벤치마크 시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 고객의 높은 디지털 이해도와 디자인 감각,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아우디의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을 정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우디는 최근 글로벌 신차를 연이어 선보이며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총 16종의 신차를 출시해 라인업을 보강했다. 이날 공개한 A6는 아우디가 국내에서 누적 12만대 이상 판매한 대표 모델로, 브랜드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차종이다. 될너 회장은 "과거 제품 이슈와 일시적 판매 중단으로 고객 신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경험은 아우디가 책임과 신뢰, 그리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아우디코리아는 정상 궤도에 올라섰으며 고객 신뢰도 점차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우디 Q3를 비롯해 아우디 Q7과 아우디 Q9와 같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까지 더욱 다양한 모델을 빠른 일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개된 '더 뉴 아우디 A6'는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인 PPC를 기반으로 설계돼 가솔린과 디젤 등 총 6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디젤 모델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마르코 슈베르트 아우디AG 이사회 멤버이자 세일즈·마케팅 총괄은 "더 뉴 아우디A6로 C세그먼트 프리미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이는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아우디의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한국 시장은 가장 중요한 전략적 성장 시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세단 시장 중 하나"라며 "더 뉴 아우디 A6는 디자인, 혁신, 그리고 안락함 전반에서 C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아우디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 뉴 아우디 A6 판매 가격은 ▲40 TFSI 컴포트 6519만원 ▲40 TFSI 어드밴스드 6764만원 ▲40 TFSI S-라인 7206만원 ▲40 TDI 콰트로 S-라인 8178만원 ▲45 TFSI 콰트로 S-라인 8541만원 ▲55 TFSI 콰트로 S-라인 9718만원이다.

2026.04.20 17:21김재성 기자

아우디코리아, '더 뉴 A6' 출시…6519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가 국내 주력 차종인 중형 세단의 대표 모델 '더 뉴 아우디 A6'를 국내에 선보인다.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6'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A6는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인 PPC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특히 디젤 모델에는 마일드하이브리드플러스(MHEV Plus) 시스템을 탑재해 연료 효율을 개선했다. 이번 더 뉴 아우디 A6는 총 6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40 TFSI 컴포트 6519만원 ▲40 TFSI 어드밴스드 6764만원 ▲40 TFSI S-라인 7206만원 ▲40 TDI 콰트로 S-라인 8178만원 ▲45 TFSI 콰트로 S-라인 8541만원 ▲55 TFSI 콰트로 S-라인 9718만원이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결합된 디젤 라인업으로 나뉜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03.9마력의 '40 TFSI', 271.9마력의 '45 TFSI 콰트로', 367마력의 '55 TFSI 콰트로'로 구성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가 적용된 디젤 모델 '40 TD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량 외관은 공기역학 구조에 초점을 맞춰 설계돼 아우디 내연기관 모델 중 최저 수준인 공기저항계수 0.23(Cd)을 기록했다. 전면부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되며, 후면부에는 2세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탑재돼 396개의 OLED 세그먼트를 바탕으로 조명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과 14.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카카오맵과 티맵(TMAP) 내비게이션 활용이 가능하다. 주행 편의 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 파크 어시스트 프로, 후방 카메라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아우디코리아는 신차 출시를 맞아 5월 20일까지 계약을 마치고 6월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차량 보상 판매(트레이드인) 및 구매 이력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6.04.20 17:00김재성 기자

독일 3사 vs 중국…프리미엄 전기 SUV 판 커진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지나 반등 국면에 접어들면서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로 대표되는 독일 완성차 3사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경쟁 구도에 중국 브랜드까지 가세하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최근 2~3년 사이 프리미엄 전기 SUV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핵심 전략 모델로 자리 잡았다.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아우디 'Q6 e-트론'을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까지 전기 SUV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BMW는 차세대 전기 SUV 'iX3'를 앞세워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iX3는 사전예약 개시 사흘 만에 2천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전기 SUV 수요를 입증했다. 이 같은 추세 속에서 중국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 지커가 '7X'를 앞세워 본격적인 시장 진입에 나서면서 경쟁 구도 변화도 감지된다. 그동안 독일 브랜드 중심의 독주 체제가 이어졌지만, 이제는 성능과 가격을 앞세운 신흥 브랜드까지 가세하며 다자 경쟁 체제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올해 국내 시장에는 BMW iX3와 지커 7X가 추가로 출시될 예정으로, 프리미엄 전기 SUV 선택지는 더 다양해질 전망이다. 또한 동급 모델인 폴스타3, 메르세데스-벤츠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 등도 출시가 예정돼 있다. 지커 7X는 동급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휠베이스는 2900㎜로 경쟁 모델 중 가장 길어 실내 공간 확보에 유리하며, 듀얼 모터 기준 최고출력 475kW, 최대토크 710Nm를 기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충전 성능도 강점으로 꼽힌다.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16분이 소요되며, LFP 배터리 모델은 13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독일 브랜드는 완성도 높은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 BMW iX3는 차세대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과 800V 시스템을 적용해 WLTP 기준 최대 805㎞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주행 성능을 결합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BMW 특유의 주행 감성과 브랜드 경험이 더해지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주요 프리미엄 전기 SUV간 제원 격차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대부분 100kWh급 배터리와 800V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충전 성능과 출력 역시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가격과 실사용 효율이 구매 결정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BMW iX3는 8690만원부터 시작하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했다. 반면 아우디 Q6 e-트론과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은 각각 1억원을 웃도는 가격대로 형성돼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유지하고 있다. 지커 7X는 8000만원 이하 가격이 예상되면서 성능 대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경쟁 심화는 전기차 시장 구조 변화와 맞닿아 있다. 최근 시장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대중형 모델과 기술·성능 중심의 프리미엄 차량으로 양분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전기차 판매는 올해 들어 급증했으며, 수입차 시장에서도 전기차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단순한 성능을 넘어 브랜드 경험과 기술력이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BMW처럼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과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브랜드가 빠르게 수요를 흡수하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 역시 성능과 가격을 앞세워 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시장이 단순 성장 단계를 넘어 경쟁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초기 투자 부담을 감당하지 못한 업체들이 속도 조절에 나섰지만 이미 라인업과 기술력을 확보한 브랜드들은 시장 확대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6.04.01 08:55김재성 기자

아우디, 대미 관세 2조원 부담…영업이익률 5.1% 기록

아우디그룹이 2025년 회계연도에서 매출 655억 유로(112조6403억원), 영업이익 33억7100만 유로(5조7967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아우디는 19일 지난해 영업이익률 5.1%를 기록했으며, 순현금흐름은 34억2200만 유로(5조8846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경쟁 심화, 미국 관세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비용 관리와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연간 인도량은 총 164만4429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아우디 브랜드는 162만3551대를 기록했다. 특히 순수 전기차 인도량은 22만3032대로 전년 대비 36%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매출은 전기차 비중 확대와 차량 판매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 약 12억 유로(2조634억원) 부담과 CO₂ 규제 대응 비용, 전동화 플랫폼 투자 영향으로 13.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 6.0%에서 5.1%로 하락했다. 다만 순현금흐름은 비용 통제와 투자 효율성 개선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람보르기니는 1만747대를 인도하며 매출 31억9700만 유로(5조5천억원), 영업이익 7억6800만 유로(1조3천억원)를 기록했다. 벤틀리는 1만131대를 판매해 매출 26억1500만 유로(4조5천억원), 영업이익 2억1600만 유로(3714억원)를 기록했다. 두카티는 5만895대를 인도하며 매출 9억2500만 유로(1조6천억원), 영업이익 5200만 유로(894억원)를 기록했다. 아우디는 전동화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Q6 e-트론'과 'A6 e-트론'이 판매 성장을 이끌었으며, 중국 전용 브랜드 'AUDI'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확대를 이어갔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최고경영자(CEO)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경쟁 심화 속에서도 과감한 의사결정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며 "2026년에는 신차 출시와 전략적 파트너십, F1 진출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올해 'Q9', 'A2 e-트론' 등 신차를 출시하고 글로벌 SUV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포뮬러 1 진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2026년 실적 전망은 매출 630억~680억 유로, 영업이익률 6~8%, 순현금흐름 30억~40억 유로 수준으로 제시했다.

2026.03.19 14:42김재성 기자

세단이 사라진다…SUV 전성 시대, 왜?

자동차 시장의 대표 차종이었던 세단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기업에는 수익성, 소비자에는 활용성을 앞세운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시장의 선택을 받으면서 세단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은 브랜드를 대표하던 플래그십 세단을 단종하고 SUV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자동차 업계와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달 독일에서 대형 세단 A8의 생산 종료를 예고하며 주문 접수를 마무리했다. 아우디는 재고 물량을 소진하는 방식으로 판매를 이어간 뒤, 글로벌 시장에서 단계적으로 단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단은 오랜 기간 자동차 시장을 대표해온 차종이다. 이른바 '국민차'로 불리는 모델 상당수가 세단에 속한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기아 K3가 대표적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토요타 코롤라와 프리우스, 혼다 시빅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그러나 다양한 활용성과 옵션을 갖춘 SUV가 부상하면서 소비자 선호와 선택이 빠르게 이동했고, 여기에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세단 개발 부담도 커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흐름은 대형 세단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SUV 비중은 2024년 56.6%에서 2025년 57.8%로 확대되며 절반을 훌쩍 넘겼다. 같은 기간 세단 비중은 29.9%에서 29.0%로 낮아지며 30% 아래로 내려앉았다. 올해 역시 이같은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2월 누적 기준 SUV 비중은 56.9%로 여전히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며, 전년 같은 기간(56.4%)보다 소폭 상승했다. 반면 세단은 29.3%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하며 구조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완성차 업체들은 SUV 중심의 시장 전략으로 방향을 굳히고 있다. 경기 침체와 전동화 전환,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수익성 중심 경영이 강화되는 가운데, SUV는 높은 평균판매가격(ASP)을 기반으로 대당 이익이 높은 차종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풀사이즈 SUV와 크로스오버를 고수익(High margin) 제품군으로 지정하고 생산 확대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기아 또한 실적 발표에서 SUV 기반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드 역시 수익 구조 재편의 핵심 차종으로 SUV를 강조하고 있다. 전동화 투자 확대와 규제 비용 증가로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SUV는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는 핵심 차종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기업 전략 변화 속에서 세단은 점차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기아 K3는 후속 모델 없이 단종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플래그십 세단 K9 역시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2천대에 못 미치면서 단산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기아는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EV4 등 전기 세단을 선보이며 일부 수요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아우디 A8은 2017년 출시된 4세대 모델로, 상품성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다. 아우디는 전기차 기반 후속 모델 가능성도 검토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플랫폼은 확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향후 플래그십 역할은 대형 SUV Q9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모티브뉴스는 "이번 결정은 주요 시장에서 대형 세단 수요가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소비자들이 점점 SUV로 이동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26.03.18 16:37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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