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0개국에 우리나라 사회보장 정보화 노하우 공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이날 아시아 10개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우수 사례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방안을 전수하는 현장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아시아개발은행(ADB)·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이 공동주최해 마련됐다. 주제는 '디지털 전환과 사회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공공서비스'. ADB는 아시아 국가 공무원들에게 디지털 전환 모범국인 우리나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정보원 방문연수를 요청했다. 연수에는 아르메니아·방글라데시·캄보디아·파키스탄·스리랑카·필리핀·나우루·몽골·인도네시아 중앙부처 공무원 30명과 ADB 등 연수 프로그램 관계자 30명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정보원의 김성훈 플랫폼개발본부장과 박미야 복지안전본부장은 사회보장 정보화 추진과 및 주요 정보시스템 운영 현황 등을 발표했다. 각국의 공무원들은 이어진 토론에서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노대명 원장은 “이번 방문연수에서 우리나라의 사회보장 분야 우수 사례와 현황을 공유했다”며 “앞으로 여러 국가와 소통·협력을 넓히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