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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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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CJ ENM는 드라마 '정년이'와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 N/a'가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정보 미디어 플랫폼 '콘텐츠 아시아'가 주최하는 이번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와 우수 인재를 조명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6회 차를 맞았다.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드라마 '정년이'는 아시아 지역/국제 시장 부문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금상을, '아이랜드2: N/a'는 아시아 제작 최우수 오리지널 리얼리티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은 시대극 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했다. 이 작품은 '여성국극'에 도전하는 재능 있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장과 도전을 독창적이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여성국극은 1948년 여성 소리꾼들이 결성한 '여성국악동호회'에서 비롯돼, 모든 배역을 여성 배우가 맡아 공연하는 창극의 한 갈래다. 엠넷의 초격차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 N/a'는 세계가 인정한 프로듀서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새로운 포맷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인정받았다. 217개 국가 및 지역의 시청자들이 지켜본 가운데 K팝 시장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걸그룹 izna(이즈나)가 탄생했다. 콘텐츠아시아 어워즈 측은 "CJ ENM은 전 세계를 공감시키는 강력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CJ ENM은 장르를 넘나드는 창의적 시도로 K 콘텐츠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했다. 서장호CJ ENM 콘텐츠사업 본부장은 “CJ ENM 콘텐츠의 우수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장르와 유통망을 더욱 확장해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9.05 17:07진성우

HD현대사이트솔루션, KB금융 손잡고 亞 신흥시장 확장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KB금융지주와 함께 아시아 신흥시장 핵심 거점인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KB금융지주와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를 위한 파이낸싱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 송희준 영업전략본부장, 배연주 재경부문장과 KB금융지주 이재근 글로벌사업부문장, KB캐피탈 빈중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 등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동남아시아는 유럽, 북미, 중국과 함께 '글로벌 톱 4' 건설기계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전체의 절반 수준인 연간 약 2만대 장비 수요가 발생하는 핵심시장으로, 동남아 최대 경제 규모와 2억 8천만 인구를 기반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연평균 13% 건설기계 시장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 고객들의 초기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국 금융기관과 연계해 현지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일본 및 중국 건설기계 업체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먼저 주력 건설기계 브랜드인 'HYUNDAI'와 'DEVELON'의 협력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활용한 금융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통합 고객 데이터와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하고, KB금융지주는 고객 맞춤형 신차 할부, 리스,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조합해 제공한다. 양사가 보유한 딜러망과 금융망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와 사후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장비 공급망과 금융 인프라를 결합한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 경쟁력을 확보해 현재 연간 1천여 대 수준 인도네시아 장비 판매량을 연 20% 이상 높일 계획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은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제품뿐 아니라 현지에 특화된 경쟁력 있는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신흥시장에서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지주 이재근 부문장은 “다양한 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건설장비 유통 채널과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을 포함하여 양사의 공통진출국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업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05 09:17류은주

넷플릭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연다

넷플릭스가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외 신진 영화인, 예비 크리에이터, 제작 전문가들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를 개최한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잡은 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는 세계적인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 클래스와 특별 대담 세션으로 구성된다.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진행하는 올해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프로그램은 영화제를 찾은 신인 영화인들에게 세계 유수의 어워드 수상 경력을 지닌 베테랑 크리에이터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0일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부문 부사장의 환영 인사로 막을 연다. 이날 오전에는 이성규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프로덕션 부문 시니어 디렉터가 진행하는 'APAC 프로덕션 패널 세션'이 마련됐다.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당 세션에는 한국을 비롯, 아태지역에서 넷플릭스와 협업하고 있는 각 국가 창작자들이 모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영화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 가감없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영화계의 세계적 거장들과 제작 전문가들이 관객들과 만나는 대담이 이어진다. 넷플릭스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지옥', '계시록'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특별 대담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로 등극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 넷플릭스 일본 영화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의 유이 미야모리 미술 감독, 중화권 엔터테인먼트계의 거장이자 넷플릭스 대만 시리즈 '회혼계'를 연출한 찬정다오 감독이 무대에 올라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창작 인사이트를 전한다. 이밖에 넷플릭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시나리오 및 연출 집중 트레이닝 세션'이 열린다. 넷플릭스 프로덕션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열리는 세션에는 미국 할리우드 베테랑 크리에이터 조 퍼라키오와 마이클 레만이 강연자로 참여하며 이들은 한국 창작자들에게 글로벌 업계의 제작 관행을 소개하고, 드라마 제작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해하며 기획·집필 등 다양한 기술을 글로벌 시각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영화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13:11박수형

中 마이디어, 아시아축구연맹 후원 계약

중국 가전기업 마이디어는 아시아축구연맹(AFC)와 후원 계약을 맺고 2025-2026 시즌부터 2028-2029 시즌까지 후원사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AFC는 아시아 지역의 전반적인 축구 행정을 관할하는 축구 기관이다. AFC 아시안컵과 FIFA 월드컵 아시아 예선, U-19와 U-16 축구 선수권 대회 등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내에서 열리는 각종 축구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마이디어는 AFC 공식 후원사로 이름을 올린 것을 계기로 향후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이디어 관계자는 "아시아 축구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에서 아시아 지역 클럽 및 국가대표 축구팀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1 09:28신영빈

카스퍼스키 "APT 그룹, 아태 지역 국가 기밀 노린다”

APT(지능형 지속 위협) 그룹이 여전히 사이버 첩보 활동의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기밀 및 외교 문서 등을 타깃으로 한 공격에 나서고 있다. 28일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지사장 이효은)에 따르면 카스퍼스키 GReAT(글로벌 리서치 및 분석팀) 누신 샤밥 수석 보안 연구원은 이날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의 국가 기밀, 군사 정보 등 다양한 고급 데이터를 끈질기게 노리는 주요 사이버 첩보 그룹들을 공개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긴장된 지정학적 상황으로 인해 항상 사이버 첩보 활동의 중심지였다. 여기에 빠른 디지털 및 경제 발전이 더해져 복잡한 위협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이는 고위급 기관 및 기업뿐만 아니라 주요 인프라 시설을 겨냥하는 다양한 위협 행위자들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SideWinder, Spring Dragon 등 그룹들이 현재까지도 공격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ideWinde APT 그룹은 정교한 공격 플랫폼과 스피어피싱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정부, 군사, 외교 기관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공격적인 위협'으로 꼽히고 있다. 앞서 2024년 3월 카스퍼스키 GReAT 전문가들은 이 그룹이 남아시아 전역의 원자력 발전소 및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낸 바 있다. SideWinder는 탐지를 피하기 위해 도구를 빠르게 적응시키며 지속적인 위협으로 남아 있다. 원자력 기반시설을 겨냥할 때는 규제 또는 시설 운영 관련된 것처럼 보이는 매우 정교한 스피어피싱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pring Dragon의 경우 베트남, 대만, 필리핀에 관심을 가지며, 스피어피싱, 익스플로잇, 워터링 홀 공격(Watering Hole Attack)을 통해 피해자의 시스템에 주로 침투한다. 2023년 카스퍼스키 GReAT 전문가들이 발견한 Tetris Phantom이라는 APT 그룹은 2024년부터는 BoostPlug와 DeviceCync(ShadowPad, PhantomNet, Ghost RAT을 감염시키는 도구)라는 두 개의 공격 도구를 추가했다. 국내에서도 위협이 감지된다. 올해 초 카스퍼스키 GReAT 전문가들은 한국 내 조직을 겨냥한 'Operation SyncHole'이라는 라자루스의 새로운 캠페인을 포착했다. 이 작전은 워터링 홀 공격과 제3자 소프트웨어의 취약점 악용을 결합한 것으로, 조사 중에 인노릭스 에이전트(Innorix Agent) 소프트웨어에서 제로데이 취약점도 발견됐다. 최소 6곳 이상의 한국 주요 기업이 타깃이었으며, 실제 피해 기업 수는 더 많을 수 있다는 게 카스퍼스키 측의 분석이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단순히 금전적 이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사이버 범죄와 달리, 핵심 정부 정보와 군사 기밀을 노리는 APT 공격 그룹은 국가 차원의 전략적 의도를 지니고 있다”며 “아태지역의 공격 양상을 볼 때, 이는 단순한 데이터 탈취가 아니라 핵심 정보를 장악해 지정학적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따라서 한국의 주요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들은 사이버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고, 위협 인텔리전스 자원을 심층적으로 통합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공격 기법에 대응하기 위해 동적 방어를 도입함으로써 보안의 최후 방어선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2025.08.28 17:24김기찬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기아 'PV5'로 레벨4 자율주행차 만든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 이하 에이투지)는 기아와 레벨4 자율주행차 제작을 위한 차량 공급 관련 파트너십을 지난달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의 PBV(Platform Beyond Vehicle)는 고객 사용 목적에 맞춰 설계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지난 7월부터 화성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에이투지는 이 중 첫 모델인 PV5를 레벨4 자율주행차로 개조한다. 에이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55대의 자율주행차 운영 노하우와 올해 초 미국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가 발표한 세계 11위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활용해 PV5 기반 레벨4 자율주행차를 제작하고, 정부 인증을 확보해 국내외 자율주행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작되는 PV5 기반 레벨4 자율주행차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투지는 2025 APEC 공식 자율주행차 운영사로 선정돼 8월 말부터 올 연말까지 도로 정비 상황에 따라 경주 일대에서 다양한 기종의 레벨4 자율주행차 10대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 중 PV5 기반 자율주행차는 2대를 포함하며, 운전석이 없는 에이투지의 자체 개발 자율주행차 ROii(로이)와 개조 버스도 운행해 한국 자율주행 기술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한지형 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는 단일 기업 간의 경쟁을 넘어 산업 생태계 차원의 전략적 협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에이투지와 기아의 협업은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협업 사례이자 K-자율주행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APEC에서 선보일 PV5기반 자율주행차를 시작으로 향후 싱가포르, UAE, 일본 등 당사가 추진 중인 글로벌 시장으로 동반 진출하고, 후속 PBV 모델 전반에서도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의 PBV비즈니스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김상대 부사장은 "기아의 PBV는 단순한 하드웨어가 아닌 솔루션과 미래기술을 결합한 혁신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에이투지와의 협업은 기아 PBV가 외부 생태계로 확장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례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1 09:40백봉삼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1위 아모레퍼시픽…클리오, 한국콜마 뒤이어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 1위에 아모레퍼시픽이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은 업계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7월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320만 8453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은 아모레퍼시픽이 1위를 수성했으며, 클리오(2위), 한국콜마(3위), LG생활건강(4위), 한국화장품(5위), 코스맥스(6위), 네오팜(7위), 코리아나(8위), 한국화장품제조(9위), 코스메카코리아(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해외 시장 확장 전략이 호평을 받으며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콜마가 5위에서 3위로 상승했으며, 코스맥스는 3위에서 6위로 하락하며 치열한 업계 판도 변화를 대변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네오팜이 TOP10에 신규 진입한 가운데, 제닉은 순위에서 탈락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결과는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온라인 소비자 관심도와 브랜드 소통 전략이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화장품 상장사 부문 세부 인덱스 분석 및 브랜드별 반응 추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2025.08.19 11:10조민규

SOOP, 유소년 야구 대회 '2025 U-15 아시아 챔피언십' 생중계

SOOP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난에서 개최되는 유소년 야구 대회 '2025 U-15 아시아 챔피언십'을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U-15 아시아 챔피언십'은 아시아야구연맹(BFA)이 주관하는 15세 이하 국제 유소년 야구대회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하는 'U-15 야구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하는 공식 대회다. SOOP은 ASPAC 메인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의 생중계와 함께 해당 구장에서 진행되는 한국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의 모든 경기를 한국어로 제작해 중계할 예정이다. 중계진에는 SOOP에서 스포츠 중계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소대수 캐스터와 안경현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대회는 A·B 두 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로 진행되며 각 조 상위 팀이 4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한민국은 A조에 편성돼 ▲대만 ▲태국 ▲파키스탄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B조에는 ▲일본 ▲필리핀 ▲홍콩 ▲팔레스타인이 포함됐다. 한국 대표팀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만과의 A조 경기로 시작된다.

2025.08.14 14:07박서린

아태 지역 게이밍 침해사고 위협↑…"한국도 영향권"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 게이밍 관련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지사장 이효은)는 13일 카스퍼스키 DFI(Digital Footprint Intelligence) 팀이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태영양 지역 내에서 게이밍 관련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DFI 팀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1100만개의 게임 계정 자격 증명이 유출됐고, 인포스틸러 멀웨어로 인해 570만개 스팀 계정이 해킹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악성 소프트웨어는 에픽 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 배틀넷(Battle.net), 유비소프트 커넥트(Ubisoft Connect), GOG, EA 앱 등 다른 글로벌 게임 플랫폼과 관련된 620만 개의 계정 유출로도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DFI팀이 멀웨어 로그 파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팀 인증 정보를 분석한 결과 유출 건수 상위 3개국은 태국, 필리팀, 베트남 등으로, 아시아 태평양 국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6만3천개의 인증정보가 태국에서 유출된 데 이어 필리핀에서 9만3천개의 로그인 정보가, 베트만에서 8만8천건의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한국의 스팀 계정 정보도 3만7천97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DFI 팀에 따르면 인포스틸러 멀웨어는 크랙 게임, 치트 포스트웨어 또는 비공식 모드로 위장해 공격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표적은 계정 비밀번호, 암호화폐 지갑 자격 증명, 신용카드 정보, 브라우저 쿠키다. 또한 유출된 데이터들은 다크넷 플랫폼에서 거래되거나 무료로 유포되는 현실이다. 이에 다른 사이버 범죄자들의 추가 공격의 표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카스퍼스키는 기업이 다크웹 마켓을 사전에 모니터링하고 고객이나 직원에게 위험을 초래하기 전에 침해된 계정을 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카스퍼스키 DFI를 활용하면 사이버 범죄자가 회사 자산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를 추적하고, 잠재적인 공격 경로를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적시에 보호 조치를 실행할 수 있다고도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개인이 인포스틸러를 통한 데이터 유출을 경험한 경우에는 디바이스 전체 보안 검사를 실행해 탐지된 멀웨어를 제거하고 유출된 계정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DFI 팀은 인포스틸러의 영향을 받은 계정과 관련된 의심스러운 활동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5.08.13 15:10김기찬

정부, 21개국과 디지털헬스‧통합돌봄‧원헬스 논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5일~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1개 회원경제를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한국 고위관리회의(SOM) 산하 보건실무그룹(HWG)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지난 3월 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주제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 보장'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직면한 여러 보건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회원경제들의 노력 공유 및 해법 모색이 이뤄질 전망이다. 행사는 정책 대화 및 본회의로 구성된다. 우선 5일에는 '원헬스(One-Health) 다부문 협력'을 주제로, 사람-동물-환경 보건 연계를 고려한 각 회원경제의 원헬스 거버넌스 구축현황 및 부문 간 역할, 부처 및 국경 간 협력·소통, 역량 강화 사례 등에 대한 정책 대화가 진행된다. 6일 정책 대화에서는 디지털 헬스에 대한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인공지능·디지털 혁신 의료 기술의 개발과 적용 ▲의료기관 간 디지털 의료협력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이용한 본인 주도적 맞춤 건강관리 ▲정보보안·기술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보건의료 분야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 추진체계 마련이 논의 주제다. 7일 본회의에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및 보편적 건강 보장을 위한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을 비롯해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AIP)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통합 지원 강화,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생식건강 지원 정책, 보건 위협 대응을 위한 원헬스 실행전략 및 계획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8일에는 만성질환 감시·조사 체계 및 AI 등의 기술 발달의 영향 등 만성질환 관리 체계 고도화 방안을 비롯해, 암 검진 접근성 제고 방안부터 암 생존자·가족 지원까지 포괄하는 암 전주기 통합 관리를 위한 정책이 논의된다. 또 여성의 건강권 제고를 위한 자궁경부암 로드맵(2026~2030) 갱신, 연령대별 정신건강 문제의 특징과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지원, 기후 위협으로부터 질병 영향 평가·조사·감시체계 운영을 다루는 이상기후 건강 보호 및 형평성 등이 다뤄진다. 지난 3월에 이어 이번 보건실무그룹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는 다음 달 15‧16일 서울에서 열리는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HLMHE)에서 선언문에 담겨 발표될 예정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APEC 보건실무그룹회의의 논의 결과가 9월 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와 10월 APEC 정상회의를 거치면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 보장을 실현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아태경제협력체의 보건 협력에서 구체적인 진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8.04 12:00김양균

"미국도 이제 리스크"…시장 넓히는 현대차·기아, 인도가 최대 격전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판매량 확대를 위한 새로운 시장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주목하고 있다. 우선 동남아와 인접한 인도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세계 최대 인구수를 보유한 인도와 7억 명에 달하는 동남아 시장에 접근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세 등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6월 한달간 인도에서 3번째로 차량을 많이 판 브랜드로 꼽혔다. 기아는 6위로 두 회사의 합산 판매량은 1위 마루티 스즈키 다음이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인 현지 전용 모델인 크레타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인도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열풍이 불면서 크레타는 지속적으로 팔리고 있다. 기아는 다목적차량(MPV) 카렌스를 중심으로 현지 모델 소넷과 셀토스 등 소형 SUV 위주로 판매량을 올렸다. 현대차·기아는 인도와 동남아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인도와 동남아는 전통적인 일본 완성차가 강세인 지역이었는데, 전동화 전환 추세와 중국 전기차의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하는 와중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도와 동남아 지역의 인구는 월드오미터 기준 각각 14억6천만 명, 7억 명 수준이다. 인구수가 많은 만큼 차량 수요도 많은 지역인 것이다. 니틴 가드카리 인도 도로교통부 장관은 지난 6월 정부 출범 11주년 기념식에서 "인도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이 됐으며 5년 안에 미국과 중국을 따라잡을 것"이라며 "인도 자동차 산업의 22조 루피(350조4천6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현대차·기아는 지난해부터 현지화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인도 배터리 업체 엑사이드 에너지와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의 공동개발 및 현지생산을 체결했고, 10월에는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전기차 인프라 투자 및 생산설비 확장에 나섰다. 현대차는 향후 5년간 인도에서 26개의 신차 모델을 출시하고 이 중 전기차 모델을 5종은 2030년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미 출시한 전략 모델 시로스를 포함한 인도 전용 모델 카렌스 EV 등 출시할 예정이다. 동남아 시장에서는 지난 2022년 준공한 현대차 인도네시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통해 동남아 공급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곳에서 2030년까지 전기차 6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HLI그린파워를 통해 인도네시아산 배터리를 생산 및 탑재하고 있다. 현재 인도 시장의 경쟁은 더 거세지고 있다. 인도는 중국과의 외교 분쟁 등으로 중국 전기차가 진출하지 않았지만, 인도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는 일본 완성차의 투자가 쏟아지고 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토요타는 인도 중산층 성장으로 인한 자동차 판매량 증가로 현지 네번째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새 공장인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 건설될 예정으로 초기에는 연간 10대 규모다. 토요타는 인도에 현재 세번째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26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남부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 공장은 총 330억 루피(5천257억원)를 들였다. 공장 가동이 본격화하면 토요타는 인도에서 연간 40만 대 이상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토요타는 인도 시장 판매량 확보를 위해 스즈키와 라인업 공유에도 나선다. 인도에서 생산된 스즈키 전기차를 토요타 브랜드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인도 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마루티 스즈키가 41.1%, 현대차 14.2%, 타타자동차 13.5%, 토요타 7%인 상황이다.

2025.08.03 15:00김재성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아시아 지역 글로벌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아시아 지역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로드나인의 글로벌 서비스는 지난달 31일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아시아 지역에서 실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정식 출시에 앞서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고 다채로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지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그 결과, 태국·필리핀·일본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조기에 마감하고, 이벤트 연장과 함께 2개의 서버를 증설했다. 또한, 지난달 12일과 20일에는 각각 일본과 태국에서 신작 발표회를 열고 게임 콘텐츠와 개발 방향성을 소개하며 현지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출시 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현지 이용자들의 반응을 통해 로드나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이용자들의 플레이 성향에 맞춘 콘텐츠와 운영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드나인의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8.01 14:16정진성

롯데백화점,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팝업스토어 열어

롯데백화점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첫 경기인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기념해 기획됐다. 유니폼과 굿즈는 물론, 선수단의 기록을 담은 아카이브 전시와 포토존, 현장 이벤트까지 준비해 두 구단 축구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한데 모았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두 구단의 선공개 굿즈를 포함해 총 600여 종에 달하는 굿즈를 선보인다. FC바르셀로나의 클래식 저지와 머플러, 키링 등 인기상품을 팝업스토어에서 선공개한다. 특히 '제2의 메시'로 불리는 '라민 야말'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FC서울의 클래식 저지와 공식 유니폼, 그리고 최근 출시된 'FC서울 X 짱구는 못말려'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경기를 맞아 스코어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부터 30일까지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 스코어와 최초 득점자를 모두 맞춘 고객에게 '리오넬 메시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 또는 '린가드&정승원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를 추첨해 총 2명에게 1개씩 증정한다. 친선경기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방문한 고객에게는 QR 인증 이벤트를 통해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팝업스토어 한정 특별 부채를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FC서울 팬사인회 응모권, 경기 예매권, 신상 의류 등 경품을 제공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및 15년만의 내한을 기념해 국내외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5.07.22 09:28김민아

아시아 국가 민관 협력 및 디지털 헬스 수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함께 7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1회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INSPIRE Health Forum)에 참가해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 수출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은 ADB가 주관한 최초의 보건의료 분야 고위급 국제 포럼으로, 보편적 건강보장(UHC), 감염병 대응, 보건 재정, 민간 협력, 디지털헬스 등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천700여명(현장 1천360명, 온라인 1천342명) 이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9개국 보건부 장관, 8개국 차관, 4개국(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건강보험기관 대표 등 아시아 주요 보건 리더들이 포함됐다. 행사에서 진흥원과 복지부는 'ADB 프로젝트 내 민간 부문의 참여와 기회'를 주제로 독자적인 병렬 세션을 운영했는데, 복지부는 '한국의 스마트 헬스 파트너십: 지역 기반 실증, 글로벌 파급'을 발표하며 디지털 헬스 정책과 국제 공공조달 전략을 소개했고, 진흥원은 '한국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및 아세안 협력 전망'을 통해 국제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세션에서는 ▲서지컬마인드(SurgicalMind) ▲바디텍메드(Boditech Med) ▲헬스온클라우드(Health-On-Cloud) 등 3개 국내 혁신기업이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진흥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 보건국 에두아르도 반존(Eduardo Banzon) 국장, 사회개발국 송기순(Song Gi Soon) 국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디지털헬스 솔루션, 보건의료정보시스템, 공적개발원조(ODA) 연계사업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진흥원 주도의 보건 프로젝트 발굴과 민간 참여 확대에 대해 실질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한국의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 정기 참여 등 정기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ADB 보건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식 협의채널 및 공동 실행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진흥원 임영이 의료해외진출단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의 디지털헬스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기회였다”라며 “ADB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공공조달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보건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0 23:30조민규

넷플릭스, '피지컬: 100' 미국 버전 만든다

넷플릭스가 글로벌 흥행 예능 '피지컬: 100'의 미국판 '피지컬: 100 USA'(가제) 제작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K-서바이벌 '피지컬: 100'이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피지컬: 100' 시즌 1과 2는 넷플릭스 글로벌 TV 비영어 부문 TOP 10에 80개국 이상 진입하며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시즌 1은 한국 예능 최초로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언어·문화 장벽을 넘어선 K-예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기존 리얼리티 서바이벌과 차별화된 기획과 서사, 정교한 현지화 전략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피지컬: 100 USA'는 원작의 긴장감과 스케일을 바탕으로, 미국 전역에서 선발된 스포츠·피트니스·군 엘리트들이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놓고 극한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유기환 디렉터는 “한국이 만든 '피지컬: 100'은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한국 예능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피지컬: 100 USA'(가제)는 우리 예능의 글로벌 확장을 실현하며 한국판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넷플릭스는 유럽판 버전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이며, 한국에서 시작된 포맷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장 중임을 시사했다. 오는 4분기에는 세 번째 시즌이자 세계관을 아시아로 확장한 '피지컬: 아시아'가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시즌은 시리즈 최초로 국가 대항전을 도입해,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피지컬 최강자들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특히 필리핀 대표로 전설의 복서 매니 파퀴아오가 출연을 예고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적, 성별, 체급, 직업을 뛰어넘는 '육각형 피지컬'들이 펼치는 국가 간 대결은 K-예능의 새로운 진화를 예고하며, '피지컬: 아시아'에 대한 글로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5.07.16 10:35진성우

토큰아시아코리아, '달콤왕가탕후루' 인니 1호점 오픈 도와

핀테크 플랫폼 '톡시아'를 운영하고 있는 토큰아시아코리아(대표 장재훈)는 과일디저트 프랜차이즈 '달콤왕가탕후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왕가탕후루 첫 매장을 성공적으로 여는데 기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8천만 인구를 가진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다. 디지털화된 청년층을 중심으로 K-콘텐츠, K-패션, K-디저트가 주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SNS와 인플루언서 채널을 통한 '톡시아×탕후루' 브랜드의 확산은 이를 대표하는 사례다. 회사는 디지털 인프라 기반의 K-프랜차이즈 수출 모델이 실현된 첫 사례이자, '디지털 기술 × K-푸드' 융합의 청사진을 제시한 사례란 설명이다. 톡시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금융 인프라뿐 아니라, K-프랜차이즈 운영을 위한 '리테일 인텔리전스' 모듈이 적용됐다. 고객 맞춤형 쿠폰 발행, 실시간 고객관계관리(CRM), 구매 분석, 자동화 마케팅까지 제공해 고객 확보, 유지, 매출 향상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오픈 당일 '톡시아 앱 가입 이벤트'를 통해 1천 명 이상의 신규 회원을 확보하며 양사 간 디지털 시너지를 입증했다. 매장 오픈 당일 150명 이상이 몰려 '오픈런' 상황이 연출됐다. 정철훈 달콤왕가탕후루 대표는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글로벌 전략과 디지털 인프라에 강점을 가진 토큰아시아코리아의 컨설팅 덕분"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는 국내 프랜차이즈라면 토큰아시아코리아와의 협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장재훈 토큰아시아코리아 대표는 "인도네시아에 진출을 원하는 국내 프랜차이즈더 많은 한국 브랜드가 디지털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톡시아는 이 전환의 중심에서 K-푸드·K-뷰티·K-리테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14:43백봉삼

설빙, 필리핀 진출…SM몰에 1호점 연내 오픈

설빙이 필리핀 시장에 진출하며 동남아 진출 행보에 속도를 낸다. 설빙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필리핀 현지 기업 '비욘드 빙수 카페(Beyond Bingsu Café In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설빙은 필리핀을 말레이시아·캄보디아에 이은 세 번째 동남아 진출 국가로 확보하게 됐다. 비욘드 빙수 카페는 필리핀 외식 대기업 프레들리그룹(Fredley Group)이 설빙 사업을 위해 신설한 기업으로, 기존에 마카오임페리얼티(Macao Imperial Tea) 등 6개 외식 브랜드, 2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필리핀 내 설빙 운영을 맡는다. 설빙 필리핀 1호점은 수도 마닐라의 대형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에 올해 안에 오픈할 예정이며, 2호점 역시 마닐라 지역 내에 연내 개점을 계획 중이다. 설빙 관계자는 “풍부한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지닌 파트너사와 협력해 필리핀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브랜드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며 “여름철 국내 매출 상승세를 바탕으로 해외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빙은 현재 미국,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에 진출해 있으며, 향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라오스 등으로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2025.07.15 10:18류승현

LS일렉트릭, 아세안 전력시장 공략…베트남 전시회 참가

LS일렉트릭이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제조업 강화 정책으로 전력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아세안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LS일렉트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되는 '일렉스 베트남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참가기업 최대 규모인 16부스(144㎡) 규모 전시 공간에 'LS일렉트릭이 만들어갈 베트남 미래 에너지 세상'을 주제로 ▲스마트 전력관리 ▲탄소중립(RE100) ▲디지털 전환(DX) ▲스마트 팩토리 등 4개 전시 존을 마련한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 배전 솔루션'과 '스마트 초고압 변압기'를 연계한 차세대 전력관리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현지 맞춤형 전략 제품을 전면에 전시하고,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 속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펩(PEBB)을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트윈 스마트공장 플랫폼 'SMI' ▲자산관리시스템(AMS)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 ▲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등 수요자 맞춤형 IoT 디지털 기술 기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베트남 제조 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 'LS SHE with AI'도 공개한다. SHE with AI'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안전 관제 솔루션으로 다양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 CCTV 등을 통합 실시간 관제·분석할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1990년대 중반 국내 전력 기업 중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한 후, 저압 전력기기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며 2013년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23년 박닌성 옌퐁공단에 '박닌 신 사업장' 이전 준공을 통해 현지 생산 규모를 연간 2천500만 달러에서 4천만 달러 수준으로 크게 확대했다. 인도네시아 전력기기 회사 심포스를 인수해 저압 시장을 넘어 초고압 GIS(가스절연개폐장치) 등 하이엔드 제품을 추가하고 전력시스템 산업 전반으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4월 개정한 제8차 전력개발계획(PDP8)을 통해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를 상향하고, 전력망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그리드 구축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아세안 지역에 총 100억 달러 이상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밝혔다. 잇따르는 제조업 확대와 AI데이터센터 건설로 아세안 각국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2025년 560억달러(약 76조원)인 아세안의 평균 전력 투자(파워 CAPEX)는 오는 2030년에는 2천억 달러(약 27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K-전력 빅 3시장으로 성장한 베트남 현지 점유율 1위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고 아세안 고객에게도 사업 역량을 확실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전력시스템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변압기, ESS 등 하이엔드 전략 제품을 앞세워 전 세계 데이터센터 허브로 떠오르는 아세안 지역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 이라고 말했다.

2025.07.10 08:54류은주

"현장 직접 살펴라"…HD현대 권오갑, 동남아 거점 순방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에 나선다. HD현대는 권오갑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계열사와 현지 법인이 위치한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주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 현장을 직접 찾는 행보다. 권오갑 회장은 사장단 회의 당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며 현장경영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동남아 3개국 방문은 조선, 정유 등 HD현대 핵심 사업영역이 집중된 전략적 거점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오갑 회장은 각 지역에서 사업별 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첫 방문지는 필리핀 수빅조선소다. 권오갑 회장은 직접 야드를 둘러보며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수빅조선소 야드 일부를 임차해 해상풍력 및 선박 건조 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어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영업 전략과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받는다. 싱가포르는 정유·물류·해운 산업 핵심 허브로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마린솔루션 싱가포르 법인 등이 위치해 있다. 권오갑 회장은 마지막으로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HD현대미포 베트남 자회사인 HD현대베트남조선(HVS)은 1996년 수리·개조 법인에서 출발해 2000년대 후반 신조 사업에 뛰어든 후 현재까지 200척 넘는 선박을 수주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3개국 방문은 글로벌 핵심 거점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권오갑 회장은 평소에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주요 사업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경영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07 11:19류은주

부진한 글로벌 명품시장, 믿을 곳은 싱가포르

글로벌 경기 둔화로 명품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주요 브랜드들이 새로운 돌파구로 싱가포르를 낙점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블룸버그통신에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올해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39억 싱가포르 달러(약 14조8천62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일본,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주요 쇼핑 강국보다 빠른 성장세다. 내년에는 팬데믹 이전 수준인 147억 싱가포르 달러(약 15조7천176억원) 회복도 예상된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32개 도시 중 명품 매장 신규 개점 수 3위를 기록했다. 컨설팅 회사 럭셔리인사이트 최고경영자(CEO) 조너선 시보니는 “싱가포르는 부유층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며 “명품 시장 입장에서는 사막 속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고 평가했다. 싱가포르의 명품 시장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탄탄한 부유층 덕분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24만 명 이상의 백만장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가구 고용소득 중위값도 5년 연속 상승했다. 부유층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등 인접국가 관광객의 지출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9월 싱가포르 관광객의 소매 지출은 39억 싱가포르 달러(4조1천69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컨설팅업체 RTG 그룹 아시아 지부 CEO 안젤리토 페레즈 탄은 “싱가포르는 아시아와 서구 문화를 모두 이해하는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어 브랜드가 새로운 콘셉트를 시험해보기 좋은 장소”라며 “최근 브랜드들은 소비자와의 감정적 유대에 중점을 둔 '소프트 론칭' 전략을 싱가포르에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07 11:12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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