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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레전드: 더 파이팅 게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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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민주당 게임특위 부위원장 "e스포츠는 전자 체육...체계적 육성 정책 필요"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강남역 인근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e스포츠 산업 발전과 '전자 체육' 개념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e스포츠의 법적·제도적 정비 필요성을 강조하며, 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성 부위원장은 이날 "e스포츠 진흥법이 2012년에 제정됐지만 현실적으로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법률이 e스포츠 산업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단순한 법률 개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 부위원장은 입법부 차원에서 법안을 마련하더라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실행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현재 정부의 게임 산업 정책이 소극적이라는 점을 아쉬워하며, 향후 정책 기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스포츠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독립적인 공공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태권도진흥재단과 같은 모델을 참고해 e스포츠를 전담하는 기관을 신설하면 산업 지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관이 부산에 설립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특히 이 부위원장은 "e스포츠를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전자 체육'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체육 교육이 신체 활동 위주로 구성된 반면 현대 사회에서는 전략적 사고력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전자 체육이 새로운 체육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 체육 시간에 축구나 농구를 배우듯 e스포츠도 정식 교육 과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특정 게임을 교육 과정에 포함하기보다는 전략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장르 중심의 교육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e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전략 기획 등 다양한 직군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재성 부위원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e스포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아마추어 리그 활성화와 프로 선수 육성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게임 회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부위원장은 "정부가 게임 산업을 단순한 규제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며 "정책적 접근 방식이 변화해야 한다"며 주무 부처가 게임 기업들을 소환해 규제하는 방식이 아닌,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2025.03.11 09:07김한준 기자

기술사업화 패러다임을 바꿀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 결성

기술과 시장을 잇는 범부처 산학연 네트워크가 결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등 관계부처,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 중개·투자기관, 수요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산업부·특허청 등 정부부처와 대학·전문연 등 공공연구소, 수요기업 협의체인 산업연합포럼, 기술보증기금·사업화협회·CVC얼라이언스 대표 등 중개·투자기관, KOTRA·KAIST·STEPI·정책학회 등 12개 기술사업화 핵심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술사업화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부대행사로 기술사업화 포럼을 통해 기업·기관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최근 AI·반도체·바이오 등 게임 체인저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화 주기가 단축되고 연구자의 직접창업도 늘어나는 상황에서, 정부는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촘촘하고 강력한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 빠르게 성과를 확산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 창출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얼라이언스는 생태계 조성, 성과 확산, 신시장 및 글로벌 진출 3개 테마별로 매월 분과를 운영,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이 사업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범부처 기술사업화정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R&D 기획 단계부터 연구자와 기업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연구자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또 기술사업화 단계별 지원기관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이들 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AI·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사업화 확대와 중저위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 방안도 강구한다. 정부는 얼라이언스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제9차 기술이전·사업화촉진계획(2026~2028년)을 연말에 발표하고 동 얼라이언스 상시 운영체계를 가동해 국내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라는 컨트롤타워를 출범해 기술사업화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새로운 분야와 세계로 사업화 시장을 넓히고자 한다”며 “올해를 기술사업화 재도약의 원년이라는 각오로 기술사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예산, 제도개선,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21:03주문정 기자

2025 플레이엑스포, 5월 개최… 인디오락실 최종 43개 작품 공개

수도권 최대 게임 전시회인 '2025 플레이엑스포'가 오는 5월 개최된다. 인디게임 전문 전시 브랜드관 '인디오락실'은 한국인디게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인디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와 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출품작 모집을 마무리했다. 2025 플레이엑스포 인디오락실은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약 40개 작품 모집을 목표로 진행됐다. 모집 기간 동안 156개의 개성 넘치는 인디게임이 출품 신청을 하며 전년 대비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기록했다. 모집 경쟁률은 3.6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디오락실이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중요한 전시 기회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현업에서 활동하는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43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 인디오락실 부스에서 공개된다. 다양한 장르와 개성을 갖춘 작품들로, 참관객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되며 다양한 시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플레이엑스포 인디오락실은 매년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공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게이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3.10 15:50강한결 기자

"저지연·고품질 플레이"…AWS,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게임 개발사를 위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해 저지연·고품질 게임 경험 제공에 나섰다. AWS는 게임 개발용 서비스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을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은 게임 개발사가 별도 코드 수정이나 스트리밍 인프라 구축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별도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몇 초 안에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개발사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스턴스에 게임을 업로드하고, 몇 분 만에 스트리밍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AW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1천80픽셀, 60프레임 고품질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은 전 세계 6개 AWS 리전에서 스트리밍을 지원해 저지연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사는 수요에 따라 스트리밍 용량을 유연하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다. 다양한 GPU 인스턴스를 선택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잭박스 게임즈, 루데오, 엑솔라 등 게임사는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을 사용하고 있다. 반다이남코는 건담 메타버스 플랫폼 스트리밍에 활용하고 있으며, 잭박스 게임즈는 파티 게임을 다양한 디바이스로 제공해 사용자층을 넓혔다. 개발사는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을 통해 웹사이트, 광고, 인플루언서 방송 등에서 즉시 플레이 가능한 게임 데모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잠재적 플레이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루데오는 해당 기능을 통해 유튜브 캠페인에서 기존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사는 스트리밍으로 게임 테스트를 진행해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고 보안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 스트리밍으로 게임 빌드를 배포하면 다운로드 없이 테스트가 가능해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코드와 지적 재산을 보호도 가능하다. AWS 크리스 리 몰입형 기술 총괄은 "매월 전 세계 7억5천만 명 이상이 AWS 기반 게임을 즐기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전 세계 수십억 개의 일상 기기를 게임 머신으로 전환해 개발사에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5.03.10 15:37김미정 기자

톰 '더 글로우',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은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더 글로우'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상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더 글로우는 인체 공학을 고려한 110도 헤드 각도로 피부 밀착력을 높이고, 30mm의 넓어진 헤드 면적은 효율적인 피부 관리를 돕는다. 137g의 가벼운 무게와 단순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제품은 에스테틱에서 물방울 초음파 시술에 사용하는 3Mhz, 10Mhz 주파수를 빠르게 교차 적용해 미세 진동 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광채·보습·탄력 효과를 제공한다. 나세훈 앳홈 디자인 총괄(CDO)은 "톰의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개발을 이어가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톰은 작년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2025.03.07 16:38신영빈 기자

이재명 대표 "게임산업, 세계 무대로 발전시켜야"

"게임산업과 게임 이용자가 보다 희망적인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길을 열어가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게임특별위원회(게임특위)출범식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민주당 게임특위는 국내 게임 산업의 발전과 게임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산업의 규제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강유정, 황희두 공동위원장과 20대 국회부터 게임 이슈에 관심을 가져온 조승래 수석대변인, 한승용 PS애널리틱스 CSO,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등 5명의 부위원장, 국회의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20인, 민간자문위원 35인으로 구성됐다. 이재명 대표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을 회상하며 "국내 게임업체 매출의 60% 이상이 분당 판교에 밀집돼 있을 정도로 게임 산업은 성남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며 "당시 성남시 차원에서 게임 산업을 적극 지원하려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정부의 규제 정책을 언급하며 "박근혜 정부 당시 게임을 마약, 알코올, 도박과 함께 사대 중독 물질로 규정하면서 강력한 규제가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그로 인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졌던 국내 게임 산업이 중국에 밀려나며 상당히 위축됐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 e스포츠 경기장을 유치하고 게임 선수 양성을 위한 기업들과 협력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게임 산업은 더불어민주당이 강조하는 'ABCD 산업(인공지능, 블록체인, 콘텐츠, 데이터)' 중 문화 콘텐츠 산업의 핵심 분야"라고 강조했다. 또한 "게임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민 소득 수준이 올라가고 여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관심이 적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억압받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게임에 대한 인식 변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과거에는 만화를 보는 학생들이 불량학생 취급을 받았지만 이제는 문화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인정받는다"라며 "게임 역시 일부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지만 세계적인 e스포츠 선수들이 배출되는 등 긍정적인 측면도 많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게임 산업과 게임 유저들이 보다 희망적인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길을 열어가겠다"며 "게임특별위원회가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게임 이용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을 가진 민주당 게임특위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저지 ▲e스포츠 생태계 조성 ▲등급분류제도 혁신 ▲게임&e스포츠 컨트롤 타워 신설 등 4대 중점 정책을 담은 '더불어민주당 플랜 G.A.M.E'을 발표하고 향후 행보를 시작했다.

2025.03.07 15:57김한준 기자

강원랜드, 'K-GREEN 건전관리시스템' 운영…사행산업 건전게임 문화 선도

'K-HIT프로젝트(하이원통합관광)' 전략으로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추진 중인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카지노건전화 부문에서도 또 한번 혁신을 단행한다. 강원랜드는 카지노를 처음 방문하는 고객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지난해 10월 스마트입장시스템 시행 이후 시범 운영해 오던 'K-GREEN 건전관리시스템'을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GREEN'은 'Kangwonland Gambling Responsibility & Enjoyment Education Navigation'에 약어로 '책임감 있고 즐겁게 카지노 이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과몰입 예방을 위해서는 사후 조치보다 사전개입이 더 중요하고 이용자 스스로 자기 주도하에 출입관리(일수관리 또는 시간관리)를 하는 것이 도박중독 예방과 관리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도입했다. K-GREEN은 방문자가 카지노를 이용하기 전에 각 이동 동선과 상황별로 건전 게임 교육과 체험을 하는 시스템이다. 강원랜드는 'K-GREEN 건전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업계 최초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카지노이용자 보호 체계를 갖추게 됐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국내 유일의 내국인이 입장할 수 있는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카지노 규제 완화와 동시에 건전화와 이용자보호에 대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K-GREEN 건전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카지노를 처음 방문하는 초보 고객부터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불법도박 이슈대응과 적극적인 도박문제 예방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 표창, 육군참모총장 감사장, 서울경찰청장 감사장 등 다수를 수상한바 있다.

2025.03.07 00:34주문정 기자

김윤덕 의원, 게임법 개정안 상임위 의결...게임산업 경쟁력과 이용자 편의 동시 제고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지난 5일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법안은 김윤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게임물 수정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게임물 등급분류 업무의 민간 위탁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물을 수정할 경우 24시간 이내에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변경 내용을 신고해야 하며, 해당 수정으로 인해 게임물의 등급 변경이 필요한 경우 새로 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게임물 내용수정에 대해 사전 신고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또한, 현재는 전체이용가·12세이용가·15세이용가 등 청소년 이용 가능 등급의 게임물만 민간 등급분류기관에 심의를 위탁할 수 있었으나, 개정안이 통과되면 청소년이용불가(18세 이상) 게임물까지 민간에서 등급분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게임업계의 행정적 부담이 완화되고, 이용자들은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게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덕 의원은 "게임물 수정신고 제도를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하고, 게임물 등급분류 업무를 민간에 전면 이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게임산업의 행정적 비효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현장의 불합리한 행정 규제를 개선하고, 게임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편의를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게임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3.06 16:55김한준 기자

넥슨 '메이플스토리' 해킹 후…범죄기록부 쓴 AI스페라

“제가 전에 다닌 직장 넥슨에서 게임 '메이플스토리' 사용자 개인정보 1천300만건이 유출됐습니다. 충격적이죠. 그래서 '인터넷프로토콜(IP) 범죄 기록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5년이나 개발했어요. 너무 오래 걸려서 동료와 투자자가 힘들어했습니다. 'IP 주소를 다 수집하겠다니 미친 짓'이라던 사람들이 이제 '대세'라고 평가하네요.”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한 '공격 표면 관리(ASM·Attack Surface Management)와 위협 인텔리전스(TI·Threat Intelligence)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AI스페라는 2017년 10월 문을 열었다. 2023년 4월에야 '크리미널(Criminal) IP'를 선보였다. 이후 국내외 50개사와 계약했다. 강 대표는 “빅데이터 양이 430페타바이트(PB)”라며 “서버는 900대, 날마다 바뀌는 정보는 40억~50억개”라고 말했다. 그는 “서버를 비롯한 정보기술(IT) 자산은 담당자가 아는 현황과 인터넷에 연결된 실제 숫자가 다르다”며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해도 ASM으로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안 담당자가 항상 모든 자산을 관리할 수는 없다”며 “위협에 미리 대응할 수 있는 ASM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ASM은 스캔할 때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다”며 “날마다 자동 수행해 결과를 알려준다”고 강조했다. AI스페라를 공동 창업한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한국 콘텐츠 사업의 적은 저작권 침해”라며 “불법 유포 사이트 '누누티비'가 대표적”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크리미널 IP에 '드라마'를 검색하면 한국 드라마 안 볼 것 같은 나라의 불법 사이트에도 나온다”고 시범을 보였다. 이어 “요즘 우크라이나에서 이런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며 “국제 공조하려고 해도 전쟁통이라 못하니까 취약하다”고 덧붙였다.

2025.03.06 16:51유혜진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 사후관리 중심 조직 개편 발표...'사후관리본부' 신설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위원회)는 사후관리 중심의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발표된 '게임산업 중장기 계획(2024~2028년)'과 신임 위원장의 핵심 사업 방향(더 다가가는 게임위!, 더 나아진 게임 생태계!)에 따라, 위원회를 사후관리 중심 기관으로 정립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위원회 내에 분산되어 있던 사후관리 기능을 통합해 '사후관리본부'를 신설한 것이다. 기존에는 온라인 게임물과 게임제공업소의 사후관리 기능이 각각 다른 사업본부에 나뉘어 있었으나, 이를 하나로 모아 신설된 '사후관리본부'에 배치했다. '사후관리본부'는 ▲오토·핵·대리게임·불법 사설 서버 등 온라인 게임물 사후관리,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표시 사후관리, ▲청소년 게임장·일반 게임장·PC방·복합게임장 등 게임제공업소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위원회는 중장기적으로 사후관리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겠다는 신임 위원장의 의지를 반영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민간 등급분류 기관과 자체등급분류사업자, 국제등급분류연합의 지원 기능을 한 조직으로 통합해 등급분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등급지원본부'를 신설했다. '등급지원본부'는 ▲10개 자체등급분류사업자 및 민간 등급분류 기관, 국제등급분류연합과의 협력 및 지원, ▲등급분류 기준 정비 및 직권 등급 재분류, ▲아케이드 게임물 및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물 등급분류(민간 등급분류 이양 이후 사행성 게임물에 한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기존의 '민원교육센터'를 '소통교육센터'로 개편해, 신임 위원장의 핵심 운영 가치인 '소통'을 중심으로 대외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태건 위원장은 "지난해 위원회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했다면, 올해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민간 등급분류 이양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위원회가 명실상부한 '사후관리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5.03.06 11:25김한준 기자

킥보드 규제 후폭풍...공유 킥보드 업체 짐싼다

전동킥보드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PM)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과 견인비 부담 때문에 주요 업체들은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하는 상황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 한 대당 4만원의 견인비와 30분당 700원의 주차비를 업체에 부과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일정 시간의 견인 유예 시간이 있었으나, 지난해 12월부터는 유예 없이 즉시 견인이 시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매출이 성수기의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는데, 견인비와 주차비가 매출을 넘어서 사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킥보드 없는 거리가 조성되는 등 전동킥보드의 접근성은 더 떨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레드로드(2호선 홍대입구역부터 6호선 상수역 일대를 아우르는 관광특화거리)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서초중앙로33길 일대)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일부 중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도 교내 PM 통행을 금지하는 추세다. 동국대학교는 지난해 11월부터 PM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늘고, 학내 민원이 증가한다는 등의 이유로 서울캠퍼스 내 PM 통행을 금지했다. 이에 더스윙은 최근 서울시에서 전동킥보드 사업을 중단하고, 택시 호출과 통학 차량 등 신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국의 규제 등으로 인해 전동킥보드 사업을 영위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최근 학원 차량 공유 플랫폼 옐로우버스를 인수하는 등 신사업을 개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규제가 없는 전기자전거로 눈을 돌리는 업체도 존재한다. 이륜차로 취급되는 공유 킥보드와 다르게 공유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로 분류돼 무단 방치에 대한 견인 규정이 없고, 안전모 미착용 범칙금도 없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유 PM 사업에 뛰어든 후발주자 업체의 경우, 킥보드 대신 전기자전거 사업만 운영하는 곳도 상당히 많다”며 “견인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빔모빌리티는 국내에서 시선을 돌려 해외 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호주와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시장이 계절과 규제에 영향을 받는 반면,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시장은 연중 수요가 꾸준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국내와 규제 방향 등이 달라 준비해야 할 것은 많지만, 시장성이 큰 국가의 경우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바이크 역시 ▲태국 ▲미국 ▲베트남 ▲괌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고, 최근에는 가나에도 서비스를 시작하며 아시아 PM 업계 최초로 아프리카 진출에 성공했다. 회사는 지난 2023년 3월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100만 달러(약 14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울시를 비롯해 국내 지자체에서 전동킥보드 규제가 강해져 다른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전동킥보드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된 데다 규제 강화까지 겹쳐 사업 지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5.03.05 18:20류승현 기자

GS더프레시 '국산 홍가리비' 40톤 매입…2kg 당 6천900원에 판매

GS리테일이 수협유통과 손잡고 국산 해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어가 돕기에 돌입한다. GS리테일이 경상남도 고성군 어민들로부터 홍가리비 40톤을 매입해 긴급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는 소비 부진 등의 여파로 물량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GS리테일은 수온이 상승하면 폐사 위기에 처하는 홍가리비를 우선 매입해 소비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김대현 GS리테일 수산MD(상품 기획자)가 수협유통과 공조해 이번 국내 어가 지원 활동을 추진했으며, GS리테일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540여 매장을 통해 홍가리비 판로 확대에 나서고 수협유통은 자체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GS더프레시는 이번에 매입한 물량을 '홍가리비2kg' 기획 상품으로 구성해 11일까지 특별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홍가리비2kg' 1봉 기준 6900원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만나볼 수 있다.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국산 해산물 소비 촉진 활동이 어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물가 시대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는 윈-윈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홍가리비 특별 판매를 시작으로 어가를 지원하는 소비 촉진 행사를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철 홍가비리는 꽉 찬 속살과 씹을수록 느껴지는 특유의 풍미가 일품이며, 찌거나 삶아 간편히 먹을 수 있고 파스타, 찌개 등 각 종 요리의 주요 재료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부문장은 “어가, 유통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국산 해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소비 촉진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국산 해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어가를 지원하고 동시에, 고객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2025.03.05 10:06안희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 출범식 3월 7일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월 7일(금) 오후 2시반, 게임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강유정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당 원내대변인)과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가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출범식은 위원장과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게이머, 더 물어 민주당!"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이벤트에서는 유명 프로게이머와 게임 유튜버 등의 영상 질문에 이재명 대표가 직접 답변하고, 온라인으로 접수된 일반 게임 이용자들의 최다빈도 TOP3 질문에도 답변한다. 2부 행사에서는 강유정, 황희두 공동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플랜 G.A.M.E'를 발표한다. 이 플랜은 게임 이용자 권익 증진 및 게임 산업과 이스포츠 진흥 등으로 구성된 4대 중점 활동 과제를 담고 있다. 게임특별위원회는 두 명의 공동위원장 외에도 20대 국회부터 꾸준히 게임 이슈에 관심을 가져온 조승래 수석대변인, 한승용 CSO(PS애널리틱스, 프로관전러 채널),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등 5명의 부위원장과 국회의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20인, 민간자문위원 35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025.03.04 21:53김한준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 센텀지구 유관기관과 함께 단체 헌혈 실시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는 4일 센텀지구 16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협력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기별 헌혈을 통해 지역 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단체 헌혈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센텀지구 16개 유관기관(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APEC기후센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부산시청자미디어재단, KNN, 벡스코, 영화의전당,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KOICA 부산사무소) 임직원이 적극 참여해 헌혈 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단체 헌혈이 국가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15:29김한준 기자

[강한결의 인디픽] N9 스튜디오 "'프로젝트 타키온', 도전과 극복의 재미 담았다"

인디게임이 글로벌 게임산업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독창성과 참신함을 매력으로 게임 이용자를 사로잡은 작품도 속속 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업계에도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 인디게임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스튜디오 N9의 신작 프로젝트 타키온이 지난달 14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이크가 퍼블리싱하는 이 게임은 AI '메인프레임 오메가'의 반란으로 붕괴 위기에 처한 세계를 배경으로, 특수 요원 시그마가 시간을 역행하며 미래의 정보를 얻고 과거를 바꾸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근거리 및 원거리 무기를 활용한 액션 슈팅을 즐기며, 200개 이상의 유전자 강화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특히, 악성 유전자 시스템은 도전적인 로그라이트 플레이에 긴장감을 더하며, 무작위 요소와 전략적 선택이 결합된 독창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스튜디오 N9의 박민우 대표는 2003년 게임업계에 입문해 컴투스, 넷마블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7년에는 프로젝트 N9을 시작으로 1인 개발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5년 프로젝트 타키온을 선보였다. 박 대표는 “게임 개발이 좋아서 이 길을 선택했다. 원화가 프리랜서로도 일한 경험이 있어, 아트 파이프라인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액션 로그라이트 장르로, 특히 스토리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박 대표는 스토리텔링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고, 이용자들도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많은 이용자들이 R스틱을 이용한 조준 방식을 원하고 있어서 곧 패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밸런스 면에서도 기본 무기가 너무 강하다는 피드백이 많아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 출시 전 QA에서는 다른 무기들이 너무 강하다는 반응이었는데, 결과적으로 기본 무기가 더 강해지는 상황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로그라이트 장르는 반복 플레이가 특징인데, 이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런앤건 액션과 결합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였다. 박 대표는 “런앤건 액션의 스타일을 카테고리로 분류해, 플레이스타일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점프, 대시, 근접 공격을 활용한 인파이팅이나,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적을 처치하는 방식 등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지원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속 장전 스타일은 리듬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아군 소환 시스템까지 추가해 이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하고 이를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프로젝트 타키온의 세계관은 박 대표의 전작인 아리아 크로니클과 이어진다. 그는 “'아리아 크로니클'이 판타지 배경이긴 하지만, 후반부에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요소가 등장한다. 이 설정을 확장해 타키온의 세계관으로 연결했다. 메인 빌런인 오메가와 핵폭발이라는 키워드도 이 과정에서 탄생했다”라고 설명했다. 로그라이트 장르와 어울리는 설정을 고민하던 끝에 시간 역행을 주요 시스템으로 채택했다. 또한, 백 투 더 퓨처를 보고 자란 세대인 만큼, 자연스럽게 이러한 SF 요소들이 반영됐다. 출시 전부터 난이도가 높다는 피드백이 많았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도전과 극복이라는 스튜디오 N9의 가치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액션 게임과 소울라이크 장르를 좋아한다. 하지만 대중성도 고려해야 했기에, 어시스트 모드와 이지 모드를 추가했다. 반대로 도전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21단계까지 높은 난이도를 해금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횡스크롤 액션 게임에서 캐릭터의 움직임은 중요한 시각적 요소다. 박 대표는 “시그마는 빠르게 움직이는 캐릭터라, 실루엣이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긴 포니테일을 디자인 요소로 넣었다. 또한, 전신 슈트를 입혀 SF 분위기를 강조했고, 스타크래프트의 노바나 캐리건 같은 느낌을 참고했다”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일본 및 한국 성우들의 연기와 게임에 어울리는 사운드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다. 박 대표는 “하이크를 퍼블리셔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성우와 음악적인 강점 때문이었다. 일본 성우 기용으로 아리아 크로니클 때도 퀄리티가 상승했기에, 이번에는 한국어 음성도 추가하자는 생각이 컸다. 다행히 하이크에서도 이를 이해하고, 좋은 한국 성우진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줬다”라고 말했다. 출시 초기라 정확한 판매량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이용자들의 피드백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박 대표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게임을 재미있게 즐겼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반대로 부정적인 평가 역시 앞으로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1인 개발자로서 가장 큰 어려움은 자금 문제였다. 전작 아리아 크로니클 개발 당시 개발비가 바닥나 적금을 깨고 대출까지 받았다고 한다. 다행히 아리아가 성과를 거두면서 이번에는 그런 문제는 덜했지만, 여전히 개발 자체의 어려움은 존재했다. 특히, 타키온은 물리 효과 구현이 필수라 수학적 요소가 많이 들어갔는데, 박 대표는 프로그래밍 전공자가 아니라서 힘들었다고 한다. 멘탈 관리도 중요한 과제였다. 그는 “고립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순간이 많았다. 다행히 아내가 곁에서 응원해주었고, 운동이 큰 도움이 됐다. 요즘은 가끔 개발보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DLC보다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콘텐츠 추가가 우선이다. 박 대표는 “스테이지 종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DLC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고려해볼 예정이다. 컬래버레이션 역시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타키온이 어떤 게임으로 기억되길 원하는지에 대해 박 대표는 “도전적인 게임이지만, 클리어했을 때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기억됐으면 한다. 특히, 스토리적으로 여운이 남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액션도 중요하지만, 저희가 신경 써서 만든 스토리를 꼭 체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3.04 10:58강한결 기자

넥슨, 3월 마비노기 모바일-카잔 꺼낸다...e스포츠 대회도 '풍성'

넥슨 측이 3월 신작 출시와 e스포츠 대회로 게임 팬의 주목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슨은 국내 대표 게임사로, 올해 신작 뿐 아니라 기존 라이브 게임의 업데이트와 e스포츠 대회 등을 통해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3월 신작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꺼내고, 기존 라이브 게임의 이용자 소통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넥슨 측은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을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이 가진 낭만과 소셜 요소를 계승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신작이다. 이 게임은 특히 원작 G1~G3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부 요소도 포함됐다. 또한 등장 지역과 캐릭터 역시 원작과 연결되며, 이용자는 게임 내 에린 세계에서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성장해 나가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오플이 개발한 PC 콘솔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원작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대장군 카잔을 앞세운 작품이다. 이 게임은 PC(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게임 전반의 몰입감을 높였고, 조작 직관성과 도전 및 실패를 통한 성장을 경험하는 재미를 강조했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획, 기술, 아트 등 전 직군이 협력해 고유의 정밀한 움직임과 전투 경험을 설계해 기존 액션 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 지스타 등 국제게임전시회에 출품된 이후 당시 현장을 찾은 게임팬의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미디어 관계자와 이용자는 해당 게임에 대해 액션성을 극대화한 그래픽 연출성과 독특한 전투 스타일 등을 호평한 바 있다. 넥슨 측은 기존 라이브 게임의 이용자 소통 행사와 온·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소식도 전했다. 이 회사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국내 출시 3주년를 맞아 온라인 쇼케이스 'DM'을 오는 8일 개최한다. 이날 네오플 옥성태 총괄 디렉터, 성승헌 캐스터가 출연해 올해 개발 방향성을 발표하고 사전 설문 기반의 실시간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서든어택' PC방 헌터스 전국 최강자전 및 디렉터 쇼케이스도 개최한다. 이날 최강자전은 전국 6곳 지역 PC방에서 선발된 지역 대표가 참여하며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경기 직후 김태현 디렉터가 등장해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한다. 여기에 31일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시즌 개막전을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4조원을 넘어선 넥슨 측이 올해에도 추가 성장에 팔을 걷어 붙인다"라며 "3월 출시 예정작인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3.03 10:16이도원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내 프로 대회 '2025 PWS 페이즈 1' 개최 D-1

총 상금 1어500만원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국내 e스포츠 대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3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에 따르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국내 프로 대회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이하 PWS) 페이즈 1' 개최 일정을 확정해 공개했다. 2025 PWS 페이즈 1은 2025 PWS의 상반기 대회로, 위클리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를 거쳐 파이널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내일(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온라인으로 하루 6개 매치씩 총 12일간 진행된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매주 16개 프로팀과 아마추어 예선에서 선발된 8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아마추어 예선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예선 성적에 따라 위클리 스테이지 진출팀이 바뀔 수 있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포인트'가 참가팀에게 주어진다. PGC 포인트는 매 대회일 순위 점수와 주간 1위 팀 점수, 주간 킬 리더 팀 점수 등으로 구성된다. 위클리 스테이지 종료 후, 한국 PGC 포인트 상위 15개 팀은 파이널에 직행하며, 하위 16개 팀은 라스트 찬스에 참가하게 된다. 마지막 5주 차에는 라스트 찬스와 파이널이 진행된다. 라스트 찬스는 다음 달 1일 하루 동안 온라인으로 치르며, 우승팀은 마지막 파이널 진출권을 거머쥐게 된다. 매치 수에 제한이 없으며, 경기 진행 중 50점 이상을 획득한 팀이 매치에서 승리할 경우 해당 팀의 우승으로 경기가 종료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이널은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잠실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경기로 열린다. 파이널에 진출한 16개 팀이 양일간 총 12개 매치를 통해 순위에 따른 PGC 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한다. 대회 전체 일정에서 가장 많은 킬을 차지한 팀과 가장 많은 치킨을 차지한 팀은 추가 점수를 얻는다. 위클리 스테이지와 파이널에서 획득한 PGC 포인트를 합산해 포인트 1위 팀이 대회 우승컵을 차지하게 된다. 2025 PWS 페이즈 1의 PGC 포인트 상위 3개 팀은 상반기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PGS) 7 ∙ 8'의 참가 자격을 획득한다. 연간 PGC 포인트 상위 팀은 연말 최상위 국제 대회인 PGC 2025에 진출하게 된다. 2025 PWS 페이즈 1의 총상금은 1억500만원으로 대회 우승팀에게 1천만 원을 지급한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일자별 1위 팀에게 300만원, 매치별 승리 팀에게 50만원을 주며, 파이널에서는 1위 팀에게 1천만원, 매치별 승리 팀에게 100만원을 지급한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원의 개인 상금을 준다. 2025 PWS 페이즈 1은 매 경기일 오후 7시에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네이버 e스포츠, 틱톡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다.

2025.03.03 09:45이도원 기자

한국인디게임협회, 인디게임 IP 플랫폼 '위츠숍'과 MOU

한국인디게임협회(KIGS)는 28일 콘텐츠IP 라이선싱 플랫폼 '위츠숍(Wits Shop)'은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국내 최초로 게임 IP 라이선싱 중계 거래를 개시하며 사업을 확장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들은 자신이 창작한 게임 IP를 보다 쉽게 등록 및 유통하고 부가 수익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라이선싱을 원하는 사업자들은 검증된 인디게임 IP를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게임 IP는 대형 게임사의 독점적 자산으로 여겨져 개별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위츠숍'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인디게임협회와 협력하여 인디게임 개발자들은 자신의 창작물을 보다 쉽게 등록 및 유통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위츠숍은 캐릭터, 웹툰, 방송 콘텐츠 등 다양한 IP 라이선싱 거래를 가능하게 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게임 IP 거래까지 지원하며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임 IP 라이선싱도 누구나 쉽게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게 플랫폼화 한 위츠는 변호사·변리사 출신 공동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IP 라이선싱 간편거래 플랫폼 '위츠숍'을 운영하며 복잡한 라이선싱 절차를 간소화해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위츠숍은 단순한 게임 IP의 이미지 및 캐릭터 거래를 넘어, 소스코드, 게임 리소스, 라이선스 권리까지 거래할 수 있는 올인원 게임 IP 전용관을 개설했다. 또한, 법률적 보호 및 표준 계약 지원을 강화하여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협회 회원사 대상 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게임 IP 보유자들이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라이선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개발자마다 다른 소스코드 및 리소스 특성을 고려한 기술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안정적인 거래를 보장할 예정이다. 기존의 단순한 마켓플레이스 모델을 넘어 IP 보호, 법률 지원, 중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하며, 인디게임 IP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위츠숍과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IP를 확보하고, 개발자 및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28 19:06강한결 기자

카카오T 따라잡기 나선 경쟁사..."배차율 높이자"

국내 택시 호출 업계가 부동의 1위인 카카오모빌리티를 따라잡기 위해 택시 배차 성공률을 높이려는 대책을 내놓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버는 지난해 서비스명을 '우티'에서 우버로 변경하고, 티맵모빌리티의 지분을 매입하며 대대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지난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송진우 대표는 “지난해 배차 경험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배차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버는 이를 위해 택시 예약 서비스와 추가 비용을 내고 빠르게 차량을 호출하는 스피드콜 등을 출시했다. 또한 기사를 위한 현금 프로모션과 목적지 표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티머니 역시 온다택시의 배차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빠른 배차 기능을 도입하는 한편, 기사의 수락률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개발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빠른 배차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기사에게 수익 증대 효과를 유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부터 택시 호출 사업에 진출한 더스윙은 자사 드라이버 앱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수요가 많아 택시가 잡히지 않거나, 콜에 비해 주변에 택시가 적어서 잡히지 않는 경우를 피크 타임으로 인식하고 기사의 보너스를 높여 주는 방식이다. 보너스는 3~5초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오르며, 최대 1만원까지 상승한다. 더스윙 관계자는 “배차 실패 경험이 쌓이다 보면 고객은 해당 플랫폼을 더 이상 이용하지 않게 된다”며 “특정 상황에서의 배차 경험이 플랫폼에 대한 신뢰도를 좌우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 방법을 통해 기존의 최대 2배까지 배차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배차 성공률”이라며 “무료 탑승 같은 이벤트보다도, 고객의 택시 이용 편의성을 높여야 앱 이용 빈도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증차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후발주자인 만큼 회사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해야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25.02.28 17:17류승현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데이브 더 다이버-블소2-세나키우기-로한2, 중화권 문 두드려

국내 주요 게임사가 중화권 공략을 앞두고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판호(서비스 허가권)를 받은 게임은 중국 본토 진출을 준비 중으로 알려진 만큼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 님블뉴런 등이 중국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넥슨 측은 '던전앤파이터' 시리즈에 이어 '데이브 더 다이브' 모바일 버전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브' 모바일 버전은 지난 달 중국 대표 게임 플랫폼 탭탭을 통해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이 게임의 중국 서비스는 XD가 맡을 예정이다. 이 게임의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50만 건을 훌쩍 넘어섰다. '데이브 더 다이브'는 지난 2023년 PC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 출시돼 화제를 모았던 해양 어드벤처 장르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패키지 판매량은 500만장을 넘어서며 넥슨 대표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키', 위메이드는 '미르M'과 '미르4' 등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각 게임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텐센트게임즈,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금유가 서비스를 맡는다. '미르M'는 더나인, '미르4'는 37게임즈가 준비하고 있다. 이중 텐센트는 지난해 1월 '블레이드앤소울2'의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고,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 바 있다. CBT 이후 새 소식은 없지만, 현지화 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9월 출시작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글로벌 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IP 기반 방치형 RPG 장르다. 이 게임은 저용량과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앞세운 만큼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9월 플레이위드코리아가 국내에 선출시한 '로한2'는 중국 본토가 아닌 대만·홍콩·마카오에 먼저 진출한다. 플레이위드 측은 지난 19일 '로한2'의 대만·홍콩·마카오 사전 예약에 돌입했으며, 대만 예약자 수는 약 열흘 만에 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출시 전까지 1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한2'는 로한 시리즈 최신작이다. 성인만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외 통합계정, 블러드 포그, 자동전투 시스템, 영지 보스 전, 개인 거래 등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넵튠은 지난해 12월 님블뉴런이 개발한 PC 게임 '이터널 리턴'의 중국 판호 발급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2023년 출시작인 이 게임은 현재 스팀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주요 게임사가 중국 뿐 아니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 진출을 시도한다"며 "지난해 던전앤파이터모바일 흥행 사례를 보면 중국은 여전히 큰 시장이다. 각 게임사는 중국 시장의 문을 계속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2.28 09:54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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