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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레전드: 더 파이팅 게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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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 日 'CEDEC 2025' 참가…"하이브플랫폼 기술 가치 입증"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CEDEC 2025(Computer Entertainment Developer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CEDEC은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개발자를 대상으로 게임 관련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컴투스플랫폼 부스에서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Game Backend Service) '하이브플랫폼'을 일본 게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하이브플랫폼의 게임 개발 및 운영 솔루션으로서의 기능과 글로벌 게임 게이트 웨이로서의 역할에 대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세계 3대 게임 시장인 일본은 수준 높은 개발력과 성숙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하이브의 기술과 가치를 입증할 최적의 무대"라며 "이번 CEDEC 2025를 통해 '하이브플랫폼'의 독보적 경쟁력을 일본 시장에 각인시키고, 현지 개발사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돕는 최고의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이브플랫폼은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다. 인증, 빌링, 애널리틱스, 웹상점, 보안 등 필수 기능을 하나의 SDK와 통합 관리 페이지로 제공해 게임사가 핵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2025.07.21 09:17정진성 기자

'EWC 독점 중계' 치지직, 오프라인 '뷰잉파티' 개최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3년간 글로벌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 '이스포츠 월드 컵(EWC)' 한국어 독점 중계권 확보를 기념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전을 관람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네이버 치지직에 따르면 이번 EWC 3년 단독 중계를 기념해 오는 20일에 열릴 EWC LoL 결승전과 3위 결정전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첫 번째 오프라인 '뷰잉파티'를 진행한다. 뷰잉파티는 치지직 시청자라면 누구나 응모를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치어풀' 행사와 다양한 상품이 걸린 럭키드로우가 마련된다. 이번에 치지직이 확보한 EWC 중계권은 지난해 '2024 LoL 케스파 컵(KeSPA CUP)'에 이은 두 번째 한국어 단독 중계권이다. 이 밖에도 그간 치지직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발로란트 챔피언스 ▲PUBG 글로벌 챔피언십 등 주요 e스포츠 대회 중계를 통해 e스포츠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전직 프로게이머 및 유명 해설진을 파트너 스트리머로 영입해 전문성 있는 중계를 제공해왔다. e스포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성공한 치지직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인기 IP(지식재산)와 독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신규 이용자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스포츠와 예능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치지직은 지난 5월 스포츠, 공연 등 실시간 시청 경험에 최적화된 '프라임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첫 번째 프라임 콘텐츠로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주요 경기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인 ▲'무한도전' ▲'나혼자산다' ▲'하이킥 시리즈', tvN의 ▲'대탈출' ▲'더 지니어스' 등의 콘텐츠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서비스했다. 치지직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도입과 외에도 '같이보기' 기능을 추가하며 시청 경험을 끌어올렸다. 향후 치지직은 영상 품질과 시청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콘텐츠의 몰입도와 실시간 상호작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치지직은 스트리머가 송출한 그대로의 원본 화질을 전달하는 바이-패스(By-pass) 화질, 60프레임 영상과 플레이어 옵션인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저지연 모드(LL-HLS) 기술을 기반으로 스트리머와 시청자 간 지연을 최소화해 '같이보기' 콘텐츠의 몰입도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지직은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대회와 인기 콘텐츠를 지속 확보해 플랫폼 내 콘텐츠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단순한 중계를 넘어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콘텐츠 소비 방식을 발전시키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청 경험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9 14:44박서린 기자

게임덱스, 해외 게임사 대상 '국내대리인 지정 맞춤 서비스' 출시

해외 게임사 대상 국내대리인 지정법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관련 법에 맞춘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덱스(대표 배준석)는 해외 게임사를 위한 '국내대리인 지정 맞춤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셧다운제, 등급분류 등 한국 게임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종합 서비스다. 게임덱스는 해외 게임사가 한국 시장에 진입할 때 반드시 지정해야 하는 '국내대리인 역할'을 공식적으로 대행하며, 행정적·법적 책임을 포함한 운영 지원까지 전방위로 수행하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맞춤 서비스는 크게 ▲게임산업진흥법상 국내대리인 지정 신고 대행 ▲이용자 민원 및 환불 분쟁 대응 ▲확률형 아이템 표기 및 연령 등급 심의 대응 ▲소비자 보호법 안내 및 결제 관련 협의 등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2016년에 설립된 게임덱스는 중국, 대만,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퍼블리셔 및 개발사들에게 ▲게임 번역 ▲게임 운영 ▲게임 품질관리(QA) ▲게임 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배준석 게임덱스 대표는 “한국은 세계에서 비교적 규제가 엄격한 게임 시장 중 하나인 만큼, 단순한 서류 대행이 아닌 실질적인 규제 대응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해외 게임사들이 리스크 없이 한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9 08:50이도원 기자

게임 업계 전략 '다각화' 추세…고가치 유저 확보 주목

게임 시장 포화 속에서도 업계 비즈니스 전략이 다층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몰로코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게임 현황: 주요 앱의 인앱 구매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퍼블리셔들이 고가치 유저 확보를 위해 전략을 이같이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상위 100대 게임 퍼블리셔의 유저 확보(UA) 전략과 인앱 구매(IAP) 모델 분석 결과로 이뤄졌다. 조사는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호주 등 티어 1 국가를 중심으로 게임 광고주들의 유료 유저 확보 전략을 조명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중 35%는 여전히 티어 1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성장세는 둔화 중이며, 미국 애플 운영체제(iOS) 유저 비중이 커지면서 글로벌 확장이 실질적인 성장 기회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국 iOS 유저는 전체 게임 매출의 29%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상위 5% 유저가 설치 후 7일 내 100달러 이상 결제하며, 이들이 글로벌 매출의 약 20%를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광고주들의 고가치 유저 확보 경쟁도 심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iOS 낙찰가 상위 1%는 지난 1년간 140% 이상 급등했으며, 단순 입찰가 상승이 아닌 오디언스 세분화와 광고 투자 수익률(ROAS) 기반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또 보고서는 캐주얼 인앱 구매 모델이 글로벌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했다. 퍼즐,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은 보다 넓은 유저층을 아우르며 전년 대비 6%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상위 게임 광고주들은 UA 예산을 미국 외 지역에도 분산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럽과 중동 시장으로 확장을 강화하고, 앱 오픈 유도를 위한 리인게이지먼트 캠페인에 평균 대비 3배 이상 예산을 투입하고 있었다. 이들은 플레이어블 광고와 같은 몰입형 포맷을 적극 활용하며, 유저 참여도와 전환율을 높이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전체 퍼널 기반의 통합 마케팅 전략이 신규 유저 확보와 기존 유저 유지를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으로 부상했다. 안재균 몰로코 한국 지사장은 "게임 업계는 단기적인 유저 확보 수치보다는 장기적인 유저 가치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는 보다 전략적인 UA와 인게이지먼트 접근방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2025.07.18 17:03김미정 기자

'독자 파운데이션' 향한 NC AI의 반격…인디 개발 현장서 기술력으로 '승부'

NC AI가 3D 에셋 생성 도구 '바르코 3D'를 무상 공개하고 인디게임 제작 공모전에 제공해 실사용 환경에서의 기술 우위를 증명하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 멀티모달 거대언어모델(LLM)에 이어 창작 도구까지 개방하며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유력 후보로 올라서는 데 필요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듯한 분위기다. NC AI는 '제1회 바르코(VARCO) 3D 활용 게임 제작 공모전'을 개최하고 공모전 기간 동안 해당 도구를 전면 무료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고 본 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참가자는 전체 게임 에셋의 절반 이상을 '바르코 3D'로 제작해야 하며 빌드 파일, 5분 이상 플레이 영상, 제작 설명 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총 750만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 내역서가 발급된다. 수상자는 인턴십 가산점과 공식 행사 참여 기회도 얻게 된다. NC AI는 공모전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기술 적용 가능성과 시장 적합성을 정면에서 증명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기술력 과시를 넘어 사용성과 확장성을 갖춘 생태계 중심의 독자 AI 모델이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핵심은 '바르코 3D'다. 이 도구는 일반적으로 수 주 이상 걸리는 고비용 3D 에셋 제작을 10분 이내로 줄이는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이다.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상용 수준의 결과물을 제공하며 인디 게임·1인 개발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있다. 기술력뿐 아니라 접근성과 실용성 측면에서도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도구들과 비교 우위를 확보했다. 이어 더해 NC AI는 멀티모달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에서도 국내 톱티어 반열에 올라 있다. 최근 공개한 '바르코-비전 2.0'은 한국어 특화 비전언어모델로,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인 '인턴VL3-14B'나 '오비스2-16B', '큐원2.5-VL7B' 대비 우위 성능을 기록했다. 문서, 표, 차트 같은 복합 정보 구조를 동시에 분석하며 이미지와 텍스트 간 의미 추론도 가능하다. 이 모델은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수백억 파라미터 규모를 자체 구축한 드문 사례다. 국내 AI 기업 중 모델 기획부터 학습·압축·튜닝까지 풀스택 역량을 갖춘 기업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디오 검색, 고해상도 광학문자인식(OCR), 텍스트 임베딩 등 멀티모달 범위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이번 공모전은 NC AI가 실사용 환경에서 자사 기술을 입증하고 AI 생태계 확장성과 상용성까지 선제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정면 돌파' 전략이다. 기존 대형 기업이 보여주는 벤치마크 경쟁에서 벗어나 실전에서 작동하는 기술력과 유연한 제품화 능력을 통해 정부 프로젝트 최종 진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 경험을 보다 많은 창작자들에게 제공하고 대한민국 인디게임 산업의 창의적 시도와 다양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통한 제작 효율 향상과 창작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8 16:26조이환 기자

컴투스 신작 '도원암귀', TV 애니메이션 방영 맞춰 브랜드 페이지 오픈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신작 '도원암귀'의 원작 TV 애니메이션의 방영에 맞춰 게임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는 총 발행부수 400만부를 돌파한 동명의 인기 만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올해 7월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컴투스는 이날 TV 애니메이션 2화 방영 예정일에 맞춰 신작 게임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열었다. 이번 브랜드 페이지에는 작품과 도쿄게임쇼 참가 정보, 뉴스레터 등을 비롯해 개발 중인 신작의 주요 장면을 담은 40초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신작은 TV 애니메이션의 설정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게임 특유의 재미를 살린 턴제 RPG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과 PC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2025'에서 신작의 독립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신작을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소통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5.07.18 15:35정진성 기자

"오징어 게임, 전 시즌 통합 2억3천100만뷰 기록"

넷플릭스가 올해 상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인게이지먼트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에만 약 950억 시간을 기록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비영어권 콘텐츠가 전체 시간의 약 3분의 1 이상 차지해 넷플릭스의 현지화 역량이 입증되고 있다. 넷플릭스의 시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시리즈와 에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도 부각됐다. 먼저 '오징어 게임'은 시즌 2, 3 모두 상반기 인기 시리즈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 시즌 통합 무려 2억3천100만 시청 수를 기록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 3는 공개된 지 4일(6월 27~30일) 만에 약 7천200만 시청 수를 기록했다. 공개 직후에는 넷플릭스 인기 상위권을 집계하는 93개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수성한 바 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애순이'와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폭싹 속았수다'는 상반기 약 3천5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청자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한국 의료계와 학교를 배경으로 한 웹툰 원작 작품인 '중증외상센터', '약한영웅 Class 1', '약한영웅 Class 2' 등이 넷플릭스를 통해 각각 3천400만, 2천200만, 2천만 시청 수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한국의 배경과 K팝을 소재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상반기에만 약 3천700만 시청 수를 보였다. 공개 직후 콘텐츠에 등장하는 가상의 K팝 밴드들의 음악이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아이튠즈 차트 등 주요 글로벌 차트에 오르며 OST 업계를 뒤흔들었다. 해당 사운드트랙은 현재 2025년 빌보드 200에서 영화 음악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영어권 콘텐츠가 전체 시청 시간의 약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상반기 최다 시청 시리즈 25편 중 무려 10편이 비영어권 작품이다. 이를 통해 '좋은 이야기는 어디에서나 나올 수 있다'는 넷플릭스의 신념과 각국 현지 창작자들과 협력으로 최고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넷플릭스의 투자 철학과도 맞닿아있다. 회원들의 시청 현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글로벌 시청 현황 보고서는 반기 별로 최소 5만 시간 이상 시청한 모든 오리지널 및 라이선스 작품의 시청 시간과 시청 수(전체 시청 시간 ÷ 전체 러닝타임, 10만 단위 반올림) 등을 공개한다. 넷플릭스는 주간 TOP 10 리스트는 물론, 2023년 12월부터 연 2회에 걸쳐 전체 글로벌 시청 현황 보고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5.07.18 09:59진성우 기자

"콘텐츠 함께 보며 채팅"...티빙, '같이볼래?' 출시

티빙이 오는 19일부터 실시간 소통을 통해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같이볼래?'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같이볼래?'는 여러 이용자가 특별 호스트와 함께 같은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동시에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서비스이다. 특히, 티빙이 직접 초청한 스페셜 호스트의 참여는 단순 시청을 넘어 콘텐츠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서비스는 '콘텐츠 같이볼래?'와 '스포츠 팬덤중계' 두 종류로 구분된다. 먼저, 콘텐츠같이볼래?는 티빙 오리지널, tvN을 비롯한 채널 인기작, 독점 공개작 등 다양한 콘텐츠(실시간 또는 하이라이트)를 호스트와 함께 라이브로 시청하며 소통하는 서비스다. 스포츠 팬덤중계는 KBO리그 경기를 중심으로 각 구단을 사랑하는 스페셜 호스트가 출연해 실시간 응원과 해설을 더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콘텐츠 같이볼래?의 첫 주자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대탈출 : 더 스토리'로, 오는 23일 저녁 6시, 1~2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두 회차씩 진행된다. 또한 지식과 재미를 겸비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고정으로 출연하고, '랄랄', '홍진호', '강지영', '존박', '곽준빈' 등 스페셜 게스트가 매주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드라마 하이라이트 '같이볼래?'는 8월 7일부터 시작한다.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ENA 드라마 '아이쇼핑'의 1화부터 6화까지의 하이라이트를 드라마 속 출연배우와 함께 시청할 수 있다. 티빙의 '콘텐츠 같이볼래?'는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며, 라인업은 순차 공개된다. 스포츠 팬덤중계는 매 주말 KBO리그 경기 중 총 3개의 주요 경기를 선정하고, 구단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호스트를 전면에 내세워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티빙은 KBO리그의 유무선 중계권자로 나서며 '쇼츠' 허용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올해 뜨거운 야구열기에 발맞춰 팬들과 호흡하는 '티빙 슈퍼매치'도 주 2회로 늘렸다. 또한 '야구대표자', '이대형의 크로랩', '김성근의 겨울방학', '퍼펙트리그 2024'에 이어 직접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겸한 '팬덤중계'를 통해 인터랙티브 스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굳혀 나갈 계획이다. 첫 주말인 7월 19일과 20일에는 '롯데 vs LG', '키움 vs 삼성', '한화 vs KT' 경기로 팬들과 만난다. 베일에 쌓인 스페셜 호스트는 경기 시작 전날인 18일 티빙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티빙의︐같이볼래?' 서비스는 티빙 모바일,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다양한 환경에서 라이브 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티빙은 “최근 혼자보다 함께 콘텐츠를 즐기려는 이용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같이볼래?'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시청을 넘어 소통하고 몰입하는 시청 경험의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티빙은 30여 개의 라이브 채널을 보유하고 실시간으로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뉴스홈을 개편하는 등 라이브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신서유기', '삼시세끼' 등 인기 콘텐츠를 정해진 시간에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정주행 채널'은 이용자들의 콘텐츠 경험을 확대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2025.07.17 13:37진성우 기자

NHN '다키스트 데이즈', 신규 성장 요소 '생존자 레벨' 도입

NHN(대표 정우진)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최고 레벨 이용자를 위한 성장 요소 '생존자 레벨'과 길드 기본 시스템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PRG로, 지난 4월 24일부터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PC 및 모바일에서 오픈 베타를 개시했다. 꾸준히 이용자 피드백에 귀 기울이며 성장하고 있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5월 말 공개한 2025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따라 주요 콘텐츠를 착실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먼저 최고 레벨 이용자를 위한 신규 성장 요소인 '생존자 레벨'이 추가된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글로벌 오픈 베타 이후 장비 강화 외 새로운 성장 요소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주목해왔으며, 지난 달 5일 업데이트에서 최고 레벨 이후 경험치가 누적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생존자 레벨' 도입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생존자 레벨'은 최고 레벨 달성 이후의 신규 레벨 시스템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좀비 사냥, 건물 안전 확보, 퀘스트 완수 등을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면 레벨이 상승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생존자 레벨'은 6주 마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즌 패스' 기간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시즌 종료 시 초기화된다. '생존자 레벨' 상승 시 얻을 수 있는 스킬 포인트를 사용하면 '생존자 능력 트리'의 총 120개에 달하는 노드에 투자하며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나만의 '생존자 능력 트리'을 갖추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 시즌 특정 '생존자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를 위해 보상도 준비했다. 해당 시즌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보상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생존자 레벨' 40, 80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각각 '서바이벌 챌린저 의상', '서바이벌 택티컬 의상'을 제공한다. 또한 동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길드의 기본 기능이 '다키스트 데이즈'에 도입된다. 이용자는 길드를 창설하거나 가입해 아포칼립스 세상 안의 동료들과 끈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함께 '로운트리 터널', '37번가 공사현장', '더스크 가든' 등의 기존 협동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길드의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50명이다. '길드 쉘터', '길드 점령전' 등의 전용 콘텐츠는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다키스트 데이즈' 내 SSR 등급 장비의 밸런스도 조정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우선 SSR 등급 무기, 방어구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각각 10%씩 상승된다. 이용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SSR 등급 장비의 차별성 강화는 추가 논의를 거쳐 선보인다. 새로운 주민 '리암 맥카니', 신규 펫 '먼치킨'과 여름 시즌을 맞이한 이벤트, 수영복 의상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흰색·황색 털을 지닌 고양이 '먼치킨'은 새끼 강아지 '골든 리트리버'에 이어 황량한 아포칼립스 세상 속 또다른 힐링 요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오픈 베타 이후 '다키스트 데이즈'는 이용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지난 경험치 누적 시스템 개선에 이어 예고했던 '생존자 레벨'을 이번에 정식 도입했다”며 “다키스트 데이즈는 업데이트 로드맵에 따라 콘텐츠를 충실하게 적용해 나가며 게임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5.07.17 13:00이도원 기자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 모인다...넥슨 '2025 아이콘매치', 앙리-퍼디난드 출전

넥슨코리아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세계 레전드 선수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의 출전 선수 티에리 앙리, 리오 퍼디난드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스의 레전드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FC 스피어', 잉글랜드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쉴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년 연속 '아이콘매치' 출전을 확정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넥슨 측은 지난 16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앙리와 퍼디난드가 대화형 AI 모델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해 올해 '2025 아이콘매치' 승부를 예측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챗지피티는 'FC 스피어'가 유리하다는 답변과 함께 경기 스코어까지 예측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넥슨은 지난 9일 '2025 아이콘매치' 첫 번째 출전 'FC 스피어'의 디디에 드로그바, 잔루이지 부폰을 공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25 아이콘매치'에 출전하는 세계 레전드 선수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5.07.17 11:50이도원 기자

콘진원 유현석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될 것"…'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서울 코엑스에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와 '보드게임콘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콘진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라이선싱 행사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총 740개 부스, 277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만나다: 콘텐츠 IP'를 주제로 영유아부터 MZ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산업이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9개국 해외 바이어도 참가해 IP 기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를 모색한다. 올해는 보드게임콘과 연계해 게임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복합 콘텐츠 축제로 확대됐다. 행사 전 구간은 무료로 개방되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리센느' 공연과 팬미팅 등 다양한 대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콘텐츠 산업에서 장르의 구분은 그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다"며 "IP를 중심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로 산업 경계도 넘어서면서 상품이나 서비스로의 확장이 계속 이어지며 다채로운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캐릭터 라이선스페어와 보드게임콘의 동시 개최는 캐릭터와 게임의 만남을 통해 산업계에 새롭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페어는 510개 부스 규모로 ▲초이락컨텐츠컴퍼니(터닝메카드갓) ▲아이코닉스(잔망루피, 타요) ▲에이치앤에프(가나디) ▲신한은행(신한프렌즈) ▲네오위즈 하이디어(고양이와 스프) ▲사운드웨이브(미니브) 등 기업이 참가한다. 특별기획관으로는 ▲한류 IP관 ▲신규 캐릭터 IP 홍보관 ▲빌드업 기획관 등이 운영되며, 신진 창작자들의 '루키 프로젝트'와 ESG 프로그램(장난감 공방 등)도 함께 선보인다.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도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서 충남콘텐츠코리아랩(충남CKL) 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충남 공동관 운영을 통해 충남지역의 유망 콘텐츠 창작자·신규 창업자의 캐릭터 및 IP를 소개하고 사업화 및 판로개척 기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관에 참여하는 5개의 콘텐츠는 ▲ 병천 대표음식의 정체성을 담은 병천순대빵 '순댕이·순둥이' ▲관심을 먹고 자라는 감정토끼 '힝토'(유어데이즈) ▲이상하고 아름다운 아이스깨비 나라 '아이스깨비'(아트팩토리) ▲사회초년생 다이어리에서 튀어나온 '다끼·다욕이' ▲캐주얼 협동 멀티 플레이게임 'SEMO' ▲따뜻한 마음이 자라는 곳 포근하우스 '포근이·포옹이'로, 신규 창업자의 참신한 창의성과 지역의 대표 정체성을 담았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라이선스 계약, 콘텐츠 제휴, 공동 개발, 유통 연계 등 실질적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드게임콘 2025는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총 230개 부스, 600여 종의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커피러시, 꼬치의 달인, 쿠키런, 포켓몬스터, 루미큐브, 스플렌더 등 국내외 인기작 및 신작 보드게임이 전시된다. 12개 종목의 대회, 보드게임 작가 신작 공개, 업계 전문가 강연, 유튜브 라이브 방송, 피칭데이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유 대행은 "이번 행사는 캐릭터와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라며 "콘진원은 IP의 일상 속 확산과 산업 간 연계를 적극 뒷받침하고, 이를 바탕으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라이선싱 콘 2025' 콘퍼런스도 열린다. '라이선싱 콘 2025'는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며, 6개국 연사가 참여해 콘텐츠 IP의 산업적 확장 전략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5.07.17 11:40정진성 기자

크래프톤 '인조이', 첫 DLC 게임스컴2025 트레일러 공개 예고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 이하 ONL)'에서 인조이의 첫 번째 DLC(다운로드 콘텐츠) 트레일러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동남아시아의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Cahaya)'가 소개된다. 이용자들은 차하야에서 생계 활동이 가능한 본섬과 여유로운 분위기의 리조트 섬을 배경으로, 한층 다채로운 인생 시뮬레이션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인조이 특유의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과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ONL은 게임스컴의 공식 개막 전야제로 매년 글로벌 주요 게임 개발사들이 주요 신작과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무대다. 지난해에는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약 4천만 명이 시청한 바 있다. 올해 ONL은 게임스컴 2025 개최 전날인 다음 달 19일에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ONL 발표 이후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게임스컴 2025 현장 부스에서 인조이와 차하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굿즈 이벤트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DLC를 통해 인조이의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고 글로벌 팬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2025.07.17 11:20이도원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2025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2025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참가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민들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9일부터 7주간 매주 토요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퓨처랩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게임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든다. 동료 개발자들의 게임을 체험해 보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기회도 갖게 된다. 초기 테스트 버전의 인디게임을 보유한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게임 아이디어가 담긴 신청서를 마감 기한까지 퓨처랩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동기, 개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달 4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참가자들의 개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선배 개발자들의 특별 강연도 준비됐다. '페이크북' 개발사 반지하게임즈 이유원 대표, '우산금지' 개발사 후추게임스튜디오 김서하 개발자, '래토피아' 개발사 카셀게임즈 황성진 대표 등이 후배 개발자들을 위한 강연에 나서 게임 개발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퓨처랩 오숙현 실장은 “이번 챌린지는 인디게임 개발을 위한 실제적 고민 해결과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창작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07.17 11:09이도원 기자

넥슨 슈퍼바이브, 정식 버전 업데이트 D-7...MOBA팬 모일까

넥슨의 퍼블리싱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정식 버전 업데이트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 이후 완성도를 높여 왔던 해당 게임이 국내 적진지점령(MOBA) 배틀로얄 게임 팬의 주목을 다시 받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가 개발한 MOBA 배틀로얄 게임 '슈퍼바이브'의 1.0 정식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슈퍼바이브'는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MOBA 배틀로얄 장르를 재해석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며 누적 신규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고, 스팀 긍정 평가율 90% 이상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신규 헌터 5종, 팀 구성 방식 변경, 솔로 친화적 부활 시스템 도입, PvP 워밍업 모드 및 커스텀 게임 기능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적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게임의 국내 정식 서비스일은 오는 24일이다. 얼리액세스 버전 출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얼리액세스 기간 이용자 피드백을 수취하면서 게임 구조와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개선해왔다. 정식 버전에는 개선된 게임 진행 방식, 전투 구조, 맵, 클라이언트 등이 적용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핵심 재미인 자유도 높은 팀플레이 기반 전투와 전략성, 성장 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슈퍼바이브'가 정식 서비스 전환 이후 국내 e스포츠 시장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하기도 했다. 해당 게임이 얼리액세스 기간 e스포츠 종목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해당 게임의 얼리액세스 버전을 경험한 이용자들은 손맛과 보는 맛을 충족시킨다고 평가했던 만큼 정식 서비스 전환에 따른 추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슈퍼바이브가 정식 서비스 전환 이후 국내 MOBA 게임 팬의 주목을 다시 받을지 기대된다"며 "얼리액세스 기간 스피드와 플레이 몰입감 등을 개선해왔던 만큼 정식 서비스 전환 이후 이용자가 몰릴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7 10:55이도원 기자

'이연복 국밥' 대장균 검출…"전량 폐기, 생산 중단"

이연복 셰프의 이름을 내건 밀키트 제품 '한우 우거지 국밥'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은 2026년 7월 7일이 소비기한으로 표시된 800g 포장 제품이다. 세균수 및 대장균 항목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은 3등급 회수 대상으로 지정됐다. 해당 제품의 제조 및 유통은 놀다푸드가 맡았으며 판매는 더목란에서 담당한다. 회수는 업체 자체 회수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연복 셰프는 같은 날 공식 사과문을 내고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신 고객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제품은 전량 폐기하고, 향후 유통되지 않도록 판매 및 생산 중단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구매자에 대해서는 구매처를 통한 전액 환불 및 필요한 조치를 즉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사안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7.17 09:40류승현 기자

엔씨소프트 길드워2, 여섯 번째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 선보인다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길드워2(Guild Wars 2)'의 새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Visions of Eternity™)'를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비전 오브 이터니티'는 지난해 출시된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에 이은 여섯 번째 확장팩으로, 10월 28일 출시된다. 길드워2는 비전 오브 이터니티를 통해 여러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확장팩의 배경이 되는 카스토라(Castora) 섬에 신규 지역 2종이 추가되고,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는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Elite Specialization)'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길드워2 이용자는 다음 달 20일부터 27일까지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 기능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Homesteads)'에도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홈스테드 레이아웃(Homestead Layout)'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꾸며 놓은 공간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거나 복제할 수 있다. 카스토라 섬 테마도 업데이트돼 해변가를 배경으로 공간을 꾸밀 수도 있다. 엔씨(NC)는 내년에 총 세 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두 개의 추가 지역 ▲10인 단위로 진행하는 레이드 콘텐츠 ▲신규 전설 등급 장비 등이 순차적으로 더해질 예정이다. 확장팩을 구매한 이용자는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 되는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025.07.16 13:00이도원 기자

한국모바일게임협회-법무법인 신원, 해외게임사 국내대리인 제도 안착 위한 협력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법무법인 신원은 국내외 게임사업자에 대한 종합적인 법률자문 및 국내대리인 지정 제도의 안착을 위한 상호간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법무법인 신원은 게임산업과 관련하여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수의 로펌으로 게임 개발·투자·퍼블리싱·해외 법인 설립 및 운영 등 게임 산업의 전반적인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2015년부터 대한민국 중소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한 비영리법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협단체이자 국내 최대 약 1천200여개 회원사 보유 및 중국, 러시아, 북미, 유럽 등 세계 각국과 협력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게임사 국내 대리인 지정제도 도입에 대한 상호 업무진행과 자문을 진행하면서 게임산업계 전반적인 모니터링 및 불이행 개발사에 대해 관기기관인 문체부 등 다양한 플랫폼에 신고할 수 있는 신고 체계와 법적인 대응을 함께 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향후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건전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위한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기로 했는데 이것은 ▲게임산업에 대한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국내 이용자 보호 강화 ▲행정 및 법 집행의 실효성 확보 ▲관리 및 책임소재의 명시화 등 법 취지에 맞게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지켜나가고자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업무 제휴에는 이재홍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현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이 고문으로 합류하여, 정책 및 규제 환경 분석에 있어서도 폭넓은 통찰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허리를 책임지는 중소 게임사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이번 해외 게임사의 국내 대리인 제도가 반드시 제대로 정착하여 올바른 게임 생태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협회는 대한민국 중소 게임사들의 발전을 위해 법적인 자문 및 할동에 박차를 가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회장도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법무법인 신원의 '게임산업 국내대리인지정제도'에 대한 업무제휴에 고문으로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국내외 게임사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이용자 권익 보호하며,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법무법인 신원 김진욱 대표 변호사는 “게임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해외 게임사들이 법적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적의 국내대리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또한, 협회와 협력을 통해 국내 게임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도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2025.07.16 11:34김한준 기자

시각효과 '멋집' 덱스터스튜디오..."韓 반지의제왕·아바타 만들고파"

'오징어 게임 시즌3'·'하얼빈'의 디지털색보정·음향뿐 아니라, 최근 tvN 화제의 드라마인 '견우와 선녀' 시각효과(Visual effects, VFX)를 맡아 주목 받는 회사가 있다. 바로 3D VFX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다. 영화 '신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생수 더 그레이'·'경성 크리처'도 이 회사의 기술이 녹아든 작품이다. 2012년 설립된 덱스터스튜디오는 자체 R&D연구소를 갖추고 있을 만큼, 고품질 영화·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VFX 영역에서 견고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 회사는 자체 VFX 소프트웨어 80여개를 보유 중이며, 사내에서 연구·개발(R&D)을 전담하는 인력만 약 15명을 갖추고 있다. R&D 연구소의 AI 전담팀은 크게 '아티스트'와 '엔지니어' 그룹으로 나뉘는데, 아티스트는 AI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어낸다. 엔지니어는 최신 AI를 조사·연구하고 기술적인 지원을 통해 아티스트가 원하는 결과물을 구현하는 역할을 한다. 기자는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덱스터스튜디오와 덱스터 R&D 연구소를 찾아 영상물에 VFX가 어떻게 입혀지는지, 나아가 AI 기술이 영상물 제작에 어떤 도움과 효과를 주는지 직접 살펴봤다. 아울러 버추얼 휴먼 시연도 살펴보고, 직접 포토그래메트리(사진 기반 3D 모델 생성 기술) 3D 스캔 체험까지 해봤다. 이어 송재원 덱스터 R&D 연구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덱스터 R&D 연구소의 기술력과 비전 등을 들어봤다. 모션 캡처 스튜디오부터 전신 3D 스캐너까지...영상 기술의 모든 것이 한 곳에 먼저 덱스터스튜디오가 있는 상암 DDMC 1층 한편에는 덱스터 R&D 연구소가 있다. AI 전담팀이 근무하는 이곳에는 몸에 부착된 센서를 활용해 인체의 움직임을 디지털 좌표 형태로 기록하는 모션 캡처 스튜디오가 갖춰져 있다. 현장에서 가장 먼저 기자는 덱스터스튜디오의 AI 리에이징(에이징+디에이징) 기술 시연을 감상했다. PC 모니터 화면에서 한 배우의 얼굴이 분할된 화면에서 동시에 보였는데, 왼편에는 현재의 얼굴이 오른쪽에는 나이든 얼굴이 보였다. 이 기술은 영상 속 인물의 얼굴을 어리게도, 늙게도 할 수 있는데 별도의 학습 데이터를 다량 확보하지 않고도 단 시간 내 4K 영화에 활용가능한 수준의 결과물 도출이 가능하다. AI 기술을 활용해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속 인물의 나이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기술이어서 활용도가 높아보였다. 또 위층 덱스터스튜디오 본 사무실에는 ▲인물 얼굴의 3D 스캔을 초당 24~60회 이상까지 수행할 수 있는 고품질 스캔 장비 '페이셜 4D 스캐너'와 ▲인물 전신 3D 스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전신 3D 스캐너' ▲인물 얼굴에 대한 상세 3D 스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얼굴 3D 스캐너' ▲영화·드라마 등에 필요한 소품의 3D 데이터를 정확하게 획득할 수 있는 '사물 3D 스캐너' 장비 등이 있다. 이 중 기자는 얼굴 3D 스캐너를 직접 체험해봤다. 안경을 벗고 머리띠로 얼굴로 쏟아지는 머리카락을 밀어 올린 후 50여대의 DSLR 카메라로 둘러싸인 의자에 앉았다. 의자 높낮이 조절 후, 하나·둘·셋 소리와 함께 강력한 플래시가 터지며 주변을 둘러싼 모든 카메라의 셔터가 열렸다 닫혔다. 그렇게 촬영된 이미지는 PC를 통해 몇 분만에 3D 모델링 이미지로 변환됐다. 기자의 얼굴이 3D 입체적인 이미지로 꾸밈없이 구현돼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들었는데, 잠시 후 같은 방식으로 촬영된 꽃미남 가수 OOO의 이미지가 비교 샘플로 띄워져 민망함은 배가 됐다. “3D 스캔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스캔 엔지니어의 멘트가 조용히 가슴에 와 박혔다. '반지의 제왕'·'아바타' 같은 디지털 휴먼을 우리 작품에도 구현할 그 날까지 이런 최신 기술과 노하우가 녹아든 VFX R&D를 진두지휘하는 송재원 소장은 KAIST에서 석·박사를 컴퓨터 그래픽스로 전공하며 디지털 휴먼과 모션 캡처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여왔다. 우리나라 작품에는 3D VFX가 부분적으로만 사용되지만, 언젠가는 할리우드 영화처럼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디지털 휴먼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게 그의 꿈이다. 현재까지는 기술적 어려움과 자본의 한계가 있었으나, AI 기술의 발달로 이런 문턱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송 소장은 “디지털 배우가 국내 영화에 주연으로 나온 경우는 없었다. 배우를 잠깐 교체(스왑)한다든지, 잠시 디지털 배우를 사용하는 장면은 만들 수 있었지만 반지의제왕 골룸 같은 캐릭터는 없었다”면서 “덱스터는 이런 한계를 뚫기 위한 시도들을 하고 있으며, 이와 유사한 수준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제안이 들어온다면 바로 착수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덱스터스튜디오는 대규모 전쟁 장면이라든지 우주와 같은 세트 촬영이 어려운 경우 컴퓨터 그래픽(CG)을 활용해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AI 기술을 활용하면 현실에선 구현이 어려운 배경을 어색하지 않게 고화질 영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이를 통해 제작사는 제작 단가를 낮춤은 물론, 창작자의 상상을 보다 현실적으로 구현해 낼 수 있게 된다. "고품질 영화·OTT가 주력 시장...AI, 실무와 실전에 잘 녹아들어야" 덱스터스튜디오는 디지털색보정이나 음향과 같은 작업부터,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나 괴물 등을 CG로 창조해낼 수 있다. 또 이 회사는 생성형 AI 이미지를 VFX에서 활용 가능한 16/32비트 고품질·고색심도 이미지로 변환하는 자체 프로세스를 개발해 제작 파이프 라인에 접목하고 있다. 아울러 이미지에 일부분을 다시 그리는 '인페인팅' 기술과 , 실사 촬영 장면을 분석해 위치·각도 등의 데이터를 가상의 3D 공간으로 추적·복원하는 AI 매치메이션 특허도 보유 중이다. 이 밖에 AI 학습을 통해 촬영된 인물의 얼굴을 다른 인물의 얼굴로 교체하는 'AI 페이스 스왑', 입력된 음성파일을 입모양 움직임으로 AI가 자동 생성하는 기술도 갖고 있다. 특히 더 전문 분야인 SF 또는 크리처 장르인 경우, 덱스터스튜디오는 제작사와 컨셉 아트·캐릭터 스캔 작업을 하는 등 CG VFX 슈퍼바이저 역할을 한다. 촬영 현장에도 출동해 보다 자연스럽고 원활한 CG 작업을 미리 설계하고 조율하기도 한다. 이런 세심한 작업 과정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덱스터를 경쟁사들과 차별화 하는 요소로 보였다. 송재원 소장은 “덱스터의 근본은 고품질을 요구하는 영화 또는 영화급 OTT 시리즈를 주력 시장으로 본다”면서 “미디어 아트 전시 사업도 하는데, 올 10월에는 경주에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 미디어 전시관도 문을 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10월 말 경주에서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어, 회사는 각국 정상을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뷰 후반부에 송 소장은 AI 기술이 기존 파이프라인에 잘 녹아들어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AI로 생성된 영상이 기존 촬영분과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붙는 기술이 진짜 핵심이란 설명이었다. 송재원 소장은 "단순히 AI를 잘한다고만 되는 것이 아니라, 실무와 실전에 적용될 수 있는 AI와 파이프라인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면서 "AI 등 기술은 결국 인간의 창작을 돕는 유용한 도구"라고 말했다. 이어 “유명 감독의 고품질 영화를 보고 싶어하고, 감동과 재미를 얻고자 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심리는 바뀌지 않는다”며 “이를 위해 덱스터는 기술을 개발하고 계속 차별화를 끌고 나갈 것이다. 반지의 제왕, 아바타급의 디지털 휴먼이 영화 내내 등장하는 작품을 국내에서 꼭 만들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기술은 어디까지나 아티스들의 창조 역량을 극대화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인 만큼,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작업을 지원하는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2025.07.16 09:50백봉삼 기자

韓 기대작, 글로벌 스팀에서 미리 체험...블랙벌처스에 엠버 앤 블레이드

글로벌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국내 게임사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슈팅 게임부터 던전 탐험RPG 등 장르는 다양하다. 1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스튜디오비사이드, 라인게임즈 등이 스팀 플랫폼을 통해 신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를 실시한다. 스팀 플랫폼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게임사의 데뷔 창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이용자의 반응을 살펴보는 핵심 서비스 창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우선 위메이드는 PC 일인칭슈팅(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북미·남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시아 지역의 플레이 테스트는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테스트 참가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바로 가능하며,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참여 안내 이메일을 받게 된다. 또 해당 게임의 공식 디스코드 이벤트 참여를 통해 플레이 테스트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블랙 벌처스'는 현대전의 장기화로 전투의 목적이 흐릿해진 특수부대원들이 지휘 체계를 벗어나 개인의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게임은 현대 특수부대원의 생존 재미를 강조했으며, 언리얼엔진5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특히 팀 단위로 전리품을 획득하는 파밍 시스템과 3개 진영의 대립 구도, 현실 기반의 화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모바일PC 미소녀 육성 시뮬레이션 턴제RPG '스타세이비어'의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모바일 앱 마켓과 PC 스팀 플랫폼에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테스트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12시까지다. '스타세이비어'는 애니메이션풍 3D 그래픽과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교감하는 육성 시스템인 '여정'과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작품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23년 1월 '프로젝트 스타'라는 이름으로 처음 알려졌고, 이달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끌어모은 바 있다. 앞서 라인게임즈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자체 개발 중인 신작 PC 게임 '엠버 앤 블레이드'의 데모 버전을 스팀 플랫폼에 선보인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소울 라이크와 서바이버 라이크 장르 특성을 결합한 '프리미어 서바이버 라이크' 타이틀로, 오는 17일 스팀 플랫폼에 공개한다. 이 게임은 죽음의 순간 천사와 계약을 맺고 불사신이 된 악마 사냥꾼이 대악마의 부활을 막고자 고군분투를 펼친다는 내용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이번 데모 버전은 전투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몰려오는 적과 강력한 보스에 맞서 전략적이고 파괴력 넘치는 전투를 약 1시간가량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블랙 벌처스와 스타세이비어, 엠버 앤 블레이드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이 공개됐다"며 "해당 신작 게임은 스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흥행 가능성도 사전에 검증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5.07.15 10:22이도원 기자

압구정에 뜬 럭셔리 극치 '마이바흐'…세계 첫 센터 연 사연은?

바쉐론 콘스탄틴, 오데마 피게, 까르띠에....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가 즐비한 압구정로에 하얀색으로 장식한 독특한 모양의 건물이 들어섰다. 한국 전통 한옥의 처마와 한복의 치맛자락을 모두 연상하는 4층 규모의 건물에는 두개의 M이 겹친 마이바흐 로고가 장식됐다. 14일 강남 압구정에 문을 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전세계 최초로 조성된 고객 전용 전시장이자 서비스센터다. 한국은 마이바흐가 판매하는 전세계 시장 중 3대 시장으로 불린다. 세계 최초 브랜드 전용관이 들어선 이유는 럭셔리 시장에서 독특한 미적감각을 자랑하는 한국이 제격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운 한복과 한옥에서 영감받았습니다." 마이바흐는 세계 최초 브랜드 센터이자 특별한 플래그십 매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본부터 시작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 벤츠그룹 최고 디자인 책임자 고든 바그너와 긴밀한 협업 통해 탄생했다"며 "5층으로 구성된 공간은 진정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한복 치맛자락의 흐르는 부드러운 곡선을 형상화한 주름진 외벽부터 한옥의 처마를 연상하는 지붕선을 그리고 있다. 건물 외벽을 장식하는 알파벳 M을 두개로 겹친 로고는 마이바흐의 첫 사명인 마이바흐 모토렌바우를 뜻한다. 마티아스 가이젠 벤츠 AG 이사회 멤버 및 마케팅·세일즈 총괄은 "한국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다. 회의나 보고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기술과 음악, 음식 등이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며 "한국은 전통과 발전이 공존하며 디자인이 중요하고 고객들이 디테일을 본다"고 설명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1층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차량 전용 전시 공간과 서비스 예약이 가능한 고객 라운지가 준비돼 있다. 2층에는 차량 인도장이, 3층에는 고객이 차량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준비돼 있다. 마이블 대표이사는 "전담 컨시어지가 도착부터 배치. 상담부터 차량 인도까지 함께하며 마누팍투어 공간에서는 고객이 직접 최고급 소재를 살펴보며 비스포크(주문제작)가 가능하다"며 "방문 이후에도 계속해서 익스클루시브 멤버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완전 차원이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마이바흐가 한국 시장에 브랜드 거점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시장은 럭셔리 마켓의 시험장으로 불리면서 수억원에 호가하는 브랜드들이 찾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로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전세계에서 4번째 '프라이빗 오피스'를 열었고, 벤틀리는 지난 2022년 전세계 최초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벤틀리 타워'를 서울 동대문구에 마련하고 다음 해 5층 규모 플래그십 전시장 '벤틀리 큐브'를 청담동에 개관했다. 람보르기니는 서울에만 있던 전시장을 경기도 분당과 부산광역시 등 확대했다. 가이젠 총괄은 "마이바흐는 벤츠 최상위 라인업 중 하나이며 AMG, G클래스, 마이바흐 세개 브랜드가 전세계 18만대 이상 확보하면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한국에서 판매된 벤츠 차량 중 5대 중 1대가 마이바흐 차량으로 한국은 탁월함에 대한 관심이 특징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HS효성더클래스가 건설 시작부터 완공까지 3년간 420억원을 들여 마련했다. 연간 운영비는 50억원 수준이다. 마이바흐와 HS효성은 고객에게 몰입형 맞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이바흐 브랜드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해 디 올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마이바흐 SL은 2인승 오픈카로 4.0 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585마력을 발휘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3억4천260만원이다. 또한 이곳 브랜드센터에서만 단 12대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도 함께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마누팍투어의 최상위 개별화 옵션을 적용해 개발된 고급 개인 맞춤형 차량으로, 실버 라이닝 한정판 배지와 실버 핀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조한다.

2025.07.14 16:06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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