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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레전드: 더 파이팅 게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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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드넷 x 슈퍼박스, 멀티플레이 기반 게임 개발 협력

게임 서버 엔진 개발사 프라우드넷(대표 최성원)과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기업인 슈퍼박스(대표 조형우)는 멀티플레이기반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프라우드넷과 슈퍼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라우드넷을 활용한 멀티플레이 기반 게임 콘텐츠 개발 ▲프라우드넷을 활용한 게임 네트워크 기술 연구 및 개발 ▲게임 콘텐츠 개발 기술 증진 및 정보 교류 ▲기타 상호기관 간 발전적 협력 관계 증진 등 게임 개발 기술 및 게임 서버 엔진 기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프라우드넷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서버 엔진 '프라우드넷'의 개발사이다. 프라우드넷은 멀티플레이 게임 개발에 최적화된 엔진 기술 및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미국,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19개국 200여 개 게임에 채택됐다. 그동안 축적된 게임 서버 엔진 분야의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네트워크 성능과 안정성, 유연성, 확장성을 자랑하며 게임 개발자들에게 게임 개발에 필요한 서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슈퍼박스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 전문 기업으로 2016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약 10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랍 더 넘버, 후루츠 마스터, 멜론 메이커 등이 있으며, 연내에 RC카 소재의 레트로 레이싱 게임인 Re-Volt를 멀티 플랫폼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최성원 프라우드넷 대표는 “프라우드넷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슈퍼박스와의 업무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멀티플레이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형우 슈퍼박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슈퍼박스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과 프라우드넷의 우수한 네트워크 엔진 기술력이 만나 새로운 멀티플레이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게이머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5 14:10이도원 기자

플레이위드-넥써쓰, 블록체인 웹3 게임 '로한2 글로벌' 사전예약 돌입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와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MMORPG '로한2'의 글로벌 블록체인 버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가 공동 퍼블리싱을 맡은 '로한2 글로벌' 블록체인 버전은 원작의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을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캐릭터와 아이템 등 '게임 내 자산'을 거래할 수 있고, 현실 가치를 기준으로 하는 새로운 '가치 중심의 경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이 게임은 전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게임 내 아이템 거래와 보상 시스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번 사전예약에는 다양한 유저 참여형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어, 단순 참여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참여가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오는 15일부터는 게임 내 핵심 재화이자 토크노믹스의 중심인 루비(RUBY)의 얼리 액세스 1차 판매가 시작되며, 참여 유저는 루비를 특별 가격과 보너스로 선점할 수 있다. 이어 서브 이벤트로는 사전예약자 수가 일정 수치를 달성할 때마다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는 사전예약자수 달성 이벤트가 포함된다. 일부 구간을 달성하면 추가적으로 가상자산 크로쓰 토큰($CROSS)을 지급하는 '럭키 히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사 관계자는 "로한2 글로벌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가 게임 내 자산에 대한 온전한 소유권을 가지고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새로운 MMORPG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05 11:09이도원 기자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게임버즈 이어폰 할인판매

스틸시리즈가 이달 말까지 무선 이어폰 '아크티스 게임버즈'를 할인판매한다.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맞춤형 칩셋 기반으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360도 공간 오디오 기능을 갖춘 무선 이어폰이다. 2.4GHz 전용 무선 수신기와 블루투스 5.3을 지원하며 PC와 스마트폰, 콘솔 게임기와 연결해 쓸 수 있다. 완전충전시 10시간, 전용 케이스 충전을 통해 최대 40시간 구동 가능하며 USB-C 단자로 15분 고속충전시 최대 3시간 작동한다. 전용 앱으로 각 게임에 맞춤 설계한 160개 이상의 게임별 오디오 프리셋을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다. 정가는 23만 9천원이며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5% 할인 쿠폰을 적용해 22만 7천50원에 판매한다. 기간 중 구매시 글로벌 이스포츠팀 T1 로고가 적용된 케이스와 T1 LCK 선수단 캐릭터가 적용된 스티커, 키링 등을 추가 제공한다. 이혜경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T1 게임버즈 케이스와 같이 스틸시리즈는 일상 생활에서도 최고의 경험과 승리의 영광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1 로고·캐릭터 적용 케이스와 키링, 스티커는 선착순 한정 수량 제공된다. 제품 제원과 기능, 상세 정보와 구성품은 스틸시리즈 네이버 공식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5 09:10권봉석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게임문화축제'서 기부 부스 운영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2025 게임문화축제'에 참여해 특별 부스 '희망 FUNding'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25 게임문화축제'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부스는 이달 5일~7일, 13일~14일 총 5일간 운영된다. 희망스튜디오는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로스트아크', '로드나인' 등 게임 IP를 활용한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고, '도티', '홀릿' 등 인플루언서와 협력해 사회문제를 해결했던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결식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영양 도시락을 제공하는 '한 끼로 채우는 희망' 기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 '한 끼로 채우는 희망' 기부 캠페인은 온라인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기부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로스트아크' 장패드와 키링 등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조성한 기부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해 결식아동 5천 명에게 영양 도시락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기부 부스는 축제를 찾은 게이머들이 기부를 보다 재미있고 의미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게이머와 사회문제를 연결하는 희망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게임문화축제에서 '로스트아크'와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IP 체험존을 운영하며, 관련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2025.09.05 08:50정진성 기자

게임덱스, 中 즈롱게임즈와 '국내대리인 지정제도' MOU 체결

게임덱스(대표 배준석)는 중국 게임사 즈롱게임즈와 '국내대리인 지정제도'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 게임 시장 내 법규 준수 및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이번 MOU 체결은 국내에서 오는 10월 23일 시행 예정인 '국내대리인 지정제도'에 따라, 해외 게임사가 한국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국내에 대리인을 지정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게임덱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즈롱게임즈에 국내대리인 지정제도에 대한 법률 조항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상호 논의를 진행한다. 게임덱스는 그동안 즈롱게임즈의 대표작들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왔다. '랑그릿사', '라플라스M' 등 다양한 타이틀의 운영과 고객 지원을 담당해왔으며, 이번 MOU는 이러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준석 게임덱스 대표는 "이번 MOU는 해외 게임사의 국내 서비스 정착을 돕고, 동시에 이용자 보호와 신뢰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건전한 게임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게임덱스는 국내대리인 지정제도 시행 전에 법률 이슈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게임 전문 법무법인과 로펌과 함께 단순한 업무협약이 아니라 관련 상품 및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이용자 보호 제도를 선도적으로 준수하며, 더 많은 해외 게임사들이 한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5.09.04 14:18정진성 기자

아기상어, 뉴욕 페리에서 체험 행사 개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뉴욕 대표 교통수단 '뉴욕 페리(NYC Ferry)'와 함께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기상어가 미국에서 선보인 첫 페리 체험 이벤트로, 지난 8월 30일 뉴욕 퀸즈 아스토리아와 맨해튼 월스트리트를 잇는 노선에서 열렸다. 세계적 도시 뉴욕의 대표 교통수단을 무대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공 교통과 결합된 새로운 IP(지식재산권)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잇는 문화적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핑크퐁·아기상어 라이브 공연과 관객 참여형 싱어롱 세션, 뉴욕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캐릭터 포토타임, 한정판 기념 굿즈 증정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IP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아기상어가 센트럴파크, 타임스퀘어, 자유의 여신상 등 뉴욕 주요 명소를 탐험하는 스토리의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아기상어 불러봐'를 공개했으며, 하반기에도 현지 파트너십과 체험형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정연빈 미국 법인장은 “아기상어 탄생 10주년을 맞아 뉴욕 항만 한가운데서 현지 시민, 가족 단위 관광객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체험을 결합한 융합 전략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1:32안희정 기자

"우리가 최대·최초"…백화점 식품관 규모 키우기 경쟁 왜

백화점이 식품관에서 '최대', '최초' 타이틀 획득에 주력하고 있다. 식품관 덩치를 대규모로 키우고, 해외 유명 레스토랑이나 국내 맛집의 1호 점포를 경쟁적으로 유치하면서다. 식품이 다른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연관 구매율이 높은 만큼 '경험'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축구장보다 커진 백화점 식품관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달 말 약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선보였다. 앞서 재단장을 마친 ▲스위트파크(2024년 2월) ▲하우스 오브 신세계(2024년 6월) ▲신세계 마켓(2025년 2월)에 이은 네 번째 식품 공간으로 이들 공간과 더 해 총 영업면적 6천평의 초대형 식품관이 탄생한 것이다. 신세계는 강남점 재단장과 함께 '국내 최대' 식품관이라는 사실을 전면에 내세웠다. 강남점 재단장 이전까지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약 5천710평(1만8천900㎡)으로 가장 넓었지만, 국내 백화점 식품관 면적 1위가 뒤바뀐 것이다. 국내 백화점 식품관은 지난 2015년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형화되기 시작했다. 판교점 식품관 영업면적은 약 4천200평(1만3천860㎡)으로, 당시 국내 최대 식품관을 자랑했던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점보다 1.6배 큰 규모였다. 이후 국내 최대 타이틀은 지난 2021년 개점한 더현대서울로 넘어갔다. 더현대서울 식품관은 4천483평(1만4천820㎡)으로 축구장(7천140㎡) 2개를 합친 것보다 컸다. “우리 점포에만 있어요”…1호점 경쟁 치열 신세계가 강남점 식품관의 주요 경쟁력으로 함께 내세운 것은 '국내 1호점'이다. 해외 유명 레스토랑의 국내 첫 매장을 강남점으로 들여온 것이다. 일본 오니기리 전문 매장인 '교토 오니마루'와 베트남 하노이 건강식 레스토랑인 '블루 버터플라이'가 대표적이다. 특히 교토 오니마루 입점을 위해 신세계 측은 약 3개월의 시간을 투자해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흑백 요리사 출신 안유성 명장의 포케·샐러드 전문점 '와사비 그린'과 프리미엄 브랜드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의 크레페 매장인 '고디바 크레페' 등도 국내 1호점을 강남점에서 첫선을 보였다. 한화갤러리아도 지난 4월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 새로운 맛집을 대거 선보이며 F&B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총 15개 신규 맛집이 문을 열었으며 이 중 11개 브랜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1호 매장이었다. 롯데백화점도 식품관 재단장을 통한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미래형 식품관을 표방한 '푸드 에비뉴'를 인천점에 선보였고 개점 후 3개월 동안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상회하면서 전 점포 식품관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 기간 인천 지역 외 광역 상권 고객 방문도 약 20% 이상 늘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식품관인 '레피세리'도 확대하고 있다. 인천점에 첫선을 보인 뒤 명동본점, 동탄점, 평촌점, 강남점 등에 적용했다. 업계에서는 백화점의 식품관 강화를 실적 반등을 위한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 올해 2분기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 3사의 매출이 일제히 감소했다. 롯데백화점이 전년 대비 2.7% 줄었고 신세계와 현대가 각각 2.1%, 3.6%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은 기본적으로 모객이 잘 되는 콘텐츠”라며 “패션이나 명품 등은 단가가 높아 한 번 구매를 하려면 마음을 먹고 와야 하지만 디저트나 식품 등은 상대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모객이 더 쉽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관 방문을 위해 백화점을 찾았다가 패션이나 뷰티 등을 구매하는 연관구매율도 높아 힘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03 17:44김민아 기자

"게임이용장애, 과잉 의료화 산물…질병코드화 폐기해야"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하는 것은 개인을 억압하는 과잉 의료화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달 29일 공개한 연구보고서 '기술발달에 따른 콘텐츠 여가 확산과 억압 정책'에서 윤태진 연세대 교수 연구진은 게임의 질병 코드화가 대중문화 억압의 연장선에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19년 게임이용장애를 국제질병분류(ICD-11)에 포함한 조치를 문제의 출발점으로 지목했다. 연구진은 "진단 도구의 일관성 부족과 공존 질환과의 상관관계 같은 근본적 한계가 분명하다"며 "그럼에도 WHO 권위에 힘입어 게임이 장애로 명명됐다"고 밝혔다. 결국 청소년 보호를 내세운 기존 규제가 '중독 관리'로 전환되면서, 게임을 병리 현상으로 간주하는 의료화가 제도적으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게임 진단과 처방이 사회적 요인을 배제한 채 개인에게 문제의 책임을 전가했다고 지적한다. 연구진은 강제적 셧다운제를 사례로 들며 "과학적 근거와 실효성이 검증되지 못한 제도가 시행되면서 게임은 범죄와 비행의 원인으로 지목됐다"며 "게이머는 잠재적 범죄자이자 환자로 낙인찍히는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흐름이 곧 '게임의 악마화'라는 것이다. '도파민 중독' 담론 역시 같은 맥락에서 비판을 받았다. 연구진은 게임이나 숏폼 소비가 뇌 보상 체계를 교란한다는 설명이 과학적으로 취약하다며, 이는 결국 자기관리 실패와 비생산성을 강조하는 프레임으로 귀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불량 만화나 바보상자 담론이 불온 통신과 사행 게임을 거쳐 스마트폰과 도파민 담론으로 이어졌다"며 반복되는 대중문화 비판의 성격을 강조했다. 결국 연구진의 시각은 대중문화 억압의 핵심이 '건강 담론'이라는 점으로 모인다. 건강이 절대적 가치로 설정되면서 오락적 가치는 부차적인 것으로 밀려났고, 이 논리가 권위적인 통제를 정당화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게임을 비롯한 오락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건강' 중심에서 '즐거움' 중심으로 이동해야 한다"며, 게임이 웰빙과 성찰, 평온함을 배양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철학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게임 중독, 게임이용장애라는 용어 자체가 비학술적이고 억압적이므로 폐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03 15:29정진성 기자

더벤처스, '뷰티성수' K-뷰티 피칭대회 심사 참여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는 오는 19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뷰티성수 - Be.Licorn: K-뷰티 브랜드 피칭대회'에서 심사위원과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 대표 창업·문화 융합 축제 '크리에이티브X성수'의 일환으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실전형 IR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성동문화재단,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데이즈드코리아가 공동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다. 크래프톤, 펍지성수, 삼성메디코스, 성동구상공회와 함께 더벤처스도 후원사로 참여하며, VC로는 유일하게 K-뷰티 스타트업과 브랜드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9월 19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펍지성수 부트캠프에서 열리며,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된 K-뷰티 브랜드 8개사가 브랜드 피칭, 제품 시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벤처스는 이번 대회에서 유망한 K-뷰티 브랜드를 직접 발굴해 최대 1억 원의 투자 우선 검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1 전략 컨설팅을 통해 투자 전략을 설계하고, 팀빌딩 및 채용 등 HR 전략까지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K-뷰티 브랜드 3개사에는 총 6천만원 상당의 삼성메디코스의 제품 기획 및 제작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문 컨설팅 바우처(총 6백만원 상당), 데이즈드코리아의 소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참가 기업 모집이 진행 중이며, 신청은 9월 11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기업은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 8개사가 IR 피칭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25.09.03 11:18안희정 기자

게임인재단, 디지털 법률교육 통해 미래 인재의 온라인 시민성 키운다

게임인재단(이사장 이나정)은 온율(공동이사장 윤세리·이인용),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과 협력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법률 교육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디지털 법률 교육은 사단법인 온율과 법무법인 율촌의 변호사들이 직접 성남시 소재 풍생중학교와 문원중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1학년 학생 약 196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형법의 기본 원리와 실제 사이버폭력 사례를 바탕으로 디지털 윤리와 법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온라인 생활 속 문제와 질문들을 중심으로, 더욱 실질적인 참여형 교육을 마련했다. 게임인재단 측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교육으로, 디지털 윤리와 법률 이해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이버 폭력 예방은 물론, 디지털 공간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첫 교육을 진행한 이형욱 율촌 변호사는 "디지털 공간에서의 삶이 점차 확장됨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경험하는 크고 작은 갈등이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며, "변호사가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이번 법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윤리와 법적 책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3 10:49정진성 기자

아기상어 10주년 기념 지하철 안전 캠페인 진행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대규모 지하철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도시철도 운영 기관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역구내에서 발생한 넘어짐 사고는 총 564건에 달했으며, 이에 따라 맞춤형 안전 콘텐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아기상어 탄생 1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이번 협업은 국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을 무대로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지하철 안전 캠페인은 총 3편의 영상으로 제작돼 ▲열차 도착 직전 ▲에스컬레이터 및 계단 이용 시 ▲눈·비가 오는 날 등 상황별 사고 위험 요소를 다룬다. 핑크퐁 특유의 노래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재미와 교육성을 동시에 담았으며, 단순한 경고가 아닌 따라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방식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해당 영상은 3일부터 서울 지하철 5~8호선 역사에 송출되며, 1~4호선 역사와 2~8호선 열차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핑크퐁 유튜브 채널과 서울교통공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돼, 안전한 지하철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수도권 지하철을 무대로 아기상어가 선보이는 '생활 밀착형' 안전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3 08:46안희정 기자

엄격한 검증으로 ICCU 걱정 끝..기아 "EV5는 안정적 설계"

"기존 EV6에서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결함 이슈들이 몇 차례 있었지만, 800볼트 시스템에서 관련 이슈가 있었던 것이다. EV5는 400볼트 시스템 차량으로 전혀 다른 부품을 사용했으며, 개선 사항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설계했다." 지난 2일 기아 한 연구원은 서울 강남구 소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열린 '더 기아 EV5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기아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는 ICCU 결함으로 불리는 소프트웨어 문제를 개선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ICCU 결함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충전 및 전력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전자 제어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전압(12V) 배터리 충전이 불가능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뜻한다. 이로 인해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대량 리콜을 단행하기도 했다. 기아 EV5는 81.4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하고 160kW급 전륜구동 모터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갖췄다.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295Nm, 전비 5.0㎞/kWh에 1회 충전 시 460㎞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서울~부산(약 400㎞)을 주행하고도 여유가 있는 수준이다. 다만 소비자가 기대했던 가격대보다는 조금 높다. ▲롱레인지 에어 4천855만원 ▲어스 5천230만원 ▲GT 라인 5천340만원이다. 가격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아닌 NCM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손영훈 기아 국내상품2팀 팀장은 "배터리는 각 시장의 니즈와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성 등을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며 "중국 시장과 달리 국내 시장은 NCM 배터리 선호도가 높고 상품성에 대한 요구 수준도 높다 보니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은 EV5가 국내 시장에서 EV4와 EV6 사이에 위치한 모델임을 감안해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아 EV5는 CATL 배터리를 탑재했다. 기아가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것은 EV5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당시 반도체 공급난 등을 겪으며 공급망 안정화와 내재화를 추진한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제조사들은 공급망에 대한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검토하는 것"이라고 했다. 신승훈 기아 MSV프로젝트5팀 책임은 "기아 전동화 전략에 있어 국내 배터리 3사 기술력이 우수한 것은 사실이나 전체 물량을 단순히 국내 3사에 국한해서 대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모델 출시 시점에 맞춰 가격, 성능, 품질, 공급안정성 등 전반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선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ATL NCM 배터리는 하이니켈 배터리로 기존 대비 고출력을 대응하는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했다"며 "기아의 동일한 품질 기준 아래 설계 검증을 다 완료해서 양산하기 때문에 안전성 역시 철저히 검증을 마친 뒤 양산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아 EV5는 전장 4천610㎜, 전폭 1천875㎜, 전고 1천675㎜, 축간거리 2천750㎜로 기존 준중형 전기차 대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특히 1천41㎜ 2열 레그룸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넓고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EV5는 기아의 다섯번째 전용 전기차이자 기아 전동화 라인업을 완성하는 특별한 모델로 이로써 전기차 대중화 모델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그동안 전기차 시장에서 아쉬웠던 중형급 SUV 공백을 채우며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아는 EV5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 EV5에는 운전자가 자동차 페달을 잘못 밟았을 때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안전 보조 기능인 ▲가속 제한 보조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EV5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자연어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지식 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간결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차량과 고객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

2025.09.03 08:30김재성 기자

한번 충전에 서울-부산 간다…기아, 4천만원대 준중형 'EV5' 첫 공개

기아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5'를 출시하고 4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5는 기아가 EV6를 시작으로 EV9, EV3, EV4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패밀리 전용 전기차다. EV5의 판매 가격은 롱레인지 ▲에어 4천855만원 ▲어스 5천230만원 ▲GT 라인 5천340만원이다. 기아에 따르면 EV5를 구매할때 정부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기본 트림인 에어를 기준으로 4천만원 초반대로 가격대가 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번 충전에 서울서 부산까지…NCM 배터리 달고 460㎞ 주행 EV5는 중국 CATL이 제작한 81.4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하고 160kW급 전륜구동 모터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갖췄으며,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295Nm, 전비 5.0㎞/kWh에 1회 충전 시 460㎞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인 400㎞를 달리고도 남는 전력량이다. 또한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0분이 소요됨에 따라 장거리 이동 시에도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 기아는 EV5에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i-페달 3.0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은 물론 탑승객의 승차감까지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을 탑재해 전방 교통 흐름과 다양한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게 했다. 기아 EV5는 전장 4천610㎜, 전폭 1천875㎜, 전고 1천675㎜, 축간거리 2천750㎜로 기존 준중형 전기차 대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특히 1천41㎜의 2열 레그룸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넓고 편안한 후석 공간을 제공한다. EV5 실내는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비롯해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가 장착됐으며 센터콘솔은 1열과 2열 탑승객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수납 공간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2열은 풀플랫 시트가 적용돼 고객이 러기지 부분과 연결해 사용할 경우 다양한 활동에서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아는 EV5 2열에 트레이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여닫을 수 있는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했으며, 슬라이딩 방식의 커버를 통해 컵홀더로 사용할 있는 2열 센터 슬라이딩 커버 암레스트를 장착했다. 기아는 EV5에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해 사용 직관성을 향상시켰으며 크래시패드에 12.3인치 클러스터 및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실내 전면부 공간을 한층 더 넓어 보일 수 있게 했다. EV5는 965리터(SAE 기준, VDA 기준 시 566리터)의 여유로운 러기지 공간에 러기지 보드를 더해 수납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44.4리터의 프렁크와 러기지 측면에 다양한 수납공간, 소품 걸이 등을 장착할 수 있는 기아 애드기어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켰다. EV5 외장은 수직으로 배열된 LED 헤드램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주행등(DRL)이 탑재됐다. 후면은 수직, 수평으로 길게 뻗은 리어콤비 램프와 깔끔하고 넓은 테일게이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EV5 GT-라인은 ▲사선의 전면부 하단 그릴 패턴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3스포크 스티어링 휠 ▲GT-라인 로고가 새겨진 전용 헤드레스트 ▲블랙 헤드라이닝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EV5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아이스버그 그린 ▲프로스트 블루 ▲다크 오션 블루 ▲아이보리 실버 ▲마그마 레드 ▲그래비티 그레이 ▲퓨전 블랙 8종의 유광 컬러에 ▲아이스버그 매트 그린 등 총 9가지로 운영된다. 내장 색상은 ▲누가 브라운 ▲스모키 블랙 ▲휴먼 그레이 ▲블랙&화이트(GT-라인 전용) 총 4가지다. 첨단·편의사양에 차별화 사양까지 가득…페달 오조작 보조·펫모드 등 기아는 EV5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 EV5에는 운전자가 자동차 페달을 잘못 밟았을 때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안전 보조 기능으로 ▲가속 제한 보조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된 가속 제한 보조는 차량이 시속 80km 미만의 속도로 주행 중인 상황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깊고 오랫동안 밟아 가속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운전자에게 1차로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를 통해 경고를 하고 2차로 음성 메시지 경고를 하며 가속을 제한하는 기능이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는 정차 상황에서 출발 시 전/후방에 장애물(차량 또는 벽)이 가까이 있을 때(1.5m이내)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오인해 급조작 하는 경우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와 경고음을 통해 페달 오조작 상황임을 알리고 가속 제한과 제동 제어를 하는 기능이다. 기아는 EV5에 펫(Pet) 모드를 적용해 반려 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펫 모드는 반려 동물을 차에 두고 내려야 하는 경우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내 적정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시키고 반려 동물이 차량 내 각종 버튼을 눌러도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EV5에는 간단한 조작으로 1열 시트 포지션과 조명 밝기를 전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모드가 적용돼 주행 전후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EV5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자연어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지식 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간결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차량과 고객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 기아는 EV5에 새로운 사운드와 일원화된 GUI 디자인을 비롯해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협업한 디스플레이 테마를 반영했다. EV5에 새롭게 적용된 사운드인 '볼드 모션 심포니'는 웰컴 및 굿바이 사운드, 전기차 특화 사운드, 방향지시등 작동음 등 차량의 다양한 기능 작동음에 적용이 됐으며 각 기능이 지닌 의미를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뚜렷하고 고급스러운 음색으로 세심하게 디자인됐다. 또한 EV5는 운전자의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에 일원화된 GUI 테마와 3D 그래픽을 적용해 시각적인 깊이감을 더하고 고급감을 높였다. 기아는 EV5에 디즈니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한 디스플레이 테마도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디스플레이 테마는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홈카드 및 프로필, 내차 위치를 표시하는 내비게이션 화면 등의 디자인에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등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를 반영했으며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화면에도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기아는 앞으로도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테마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오는 4일부터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담은 'EV5 Happy Day' 콘셉트의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배우 최대훈과 강말금이 등장해 EV5의 패밀리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프리미엄 F&B 브랜드 파이브 가이즈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라이프스타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EV5가 추구하는 가족 중심의 가치와 경험을 고객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는 EV5 트리플 케어로 ▲3.6% 금리에 차량 구매가의 최대 60%를 36개월 유예할 수 있는 기아 EV전용 유예형 할부(K-Value) ▲기아 인증중고차에 차량 매각 후 EV5 재구매 시 트레이드 인 100만원 할인 혜택 ▲최대 60% 수준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2025.09.03 08:30김재성 기자

신라면세점,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 고객 초청 행사 성료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서울신라호텔에서 VIP 고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글렌그란트'의 신제품 출시 기념 '마스터 클래스'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더 글렌그란트 스코틀랜드 본사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그렉 스테이블스'가 직접 진행했다. '마스터 디스틸러'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물로 위스키의 기획, 설계, 품질 등의 총 책임자를 의미한다. 총 30년 경력의 그렉 스테이블스가 이끈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 역사부터 제조법, 각 제품에 대한 소개까지 위스키에 대해 심도있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더 글렌그란트의 대표 제품인 '더 글렌그란트 18년' 등을 포함한 총 5종을 시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신라면세점에 출시 예정인 '더 글렌그란트 30년'과 '더 글렌그란트 2006 프라이빗 캐스크'도 직접 시음하는 시간을 통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 글렌그란트 30년'은 버번 위스키(미국 위스키)를 숙성했던 오크 배럴인 '엑스-버번'과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스페인 셰리 와인을 담았던 나무통)에서 숙성해 깊고 풍부한 단맛과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신라면세점에서 단 201병만 출시 예정인 '더 글렌그란트 2006 프라이빗 캐스크'는 더 글렌그란트 최초의 프라이빗 캐스크로, 하나의 오크통에서 나온 위스키 원액만으로 만들어 원액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2025.09.02 16:44김민아 기자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GXG 2025, 아시아의 정통성 있는 글로벌 게임문화행사로 키울 것"

도심형 게임문화축제 'GXG 2025'가 오는 19일과 20일 개막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게임사 뿐만 아니라 슈퍼셀, 호요버스 등 글로벌 게임사들의 참가도 이어져, 축제 규모가 더욱 확대되는 모양새다. 게임문화재단은 2일 경기 분당구 성남산업진흥원에서 'GXG 2025' 기자간담회를 열고 축제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GXG 2025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게임문화축제다. 모든 세대가 한 곳에 모여 게임의 본질과 의미, 미래를 찾아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이틀간 펼쳐지며, 판교 테크원과 판교역 중앙·서측·북측광장,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여러 장소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성남이 게임산업의 메카일 뿐만 아니라, 게임문화축제의 세계적인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난해 축제에는 3만명이 참석했고, 올해는 3만5천명에서 4만명이 방문하실 것 같다. 성남시 소방서, 경찰서와 함께 자원봉사자 100여명도 배치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호요버스, 슈퍼셀,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들이 후원에 나섰다. 또한 굴뚝강아지, 네오위즈, 데브시스터즈,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 다양한 게임 관련 기업들이 협찬으로 참여해 행사의 규모와 내실을 더했다. 올해 GXG 2025는 ▲THE STAGE(무대) ▲THE PLAY(참여) ▲THE ART(전시) ▲THE FOCUS(컨퍼런스) ▲THE FESTA(콜라보레이션)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게임의 구성 요소 중 음악에 치중됐던 지난해 행사에서 발전해, 다양한 요소와 형태의 게임문화 콘텐츠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양구 성남산업진흥원 부장은 "종합예술로써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난해에는 음악 쪽에 치중된 프로그램에 마련됐다면 올해는 영상, 아트 등 더욱 다양한 요소를 폭넓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무대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가수 에일리의 축하 공연 ▲총 138팀이 신청한 'GXG 사운드트랙' 본선 경연(상금 2천200만원) ▲네오플과 클래식 합창단이 참여하는 'GXG 갈라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12개 브랜드 체험존과 ▲대형 플레이 라운지 ▲수익금을 복지관에 기부하는 'GXG 마켓'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GXG 캠퍼스 아케이드' 등이 마련된다. 호요버스와 슈퍼셀은 직접 브랜드 체험존에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호요버스의 '젠레스 존 제로' 체험존에서는 게임 속 도시 뉴에리두의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에서 시연 플레이를 즐기고, 메시지월과 다양한 뱅부 포토존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슈퍼셀 타운'에서는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 등 인기 게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선물과 퀴즈 이벤트가 준비됐다.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이용자들의 상상력에서 출발한 '팬아트 무비'가 상영되는 'GXG 씨어터' ▲게임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4가지 주제의 'GXG 아트북 라운지'가 운영된다. 컨퍼런스는 ▲마이크로소프트, AMD, GitHub 전문가들과 국내 게임사 리더십이 참여해 게임 AI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시각예술 콘텐츠의 미래를 논의하는 토크 세션도 진행된다. 협업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70여 개 인디게임을 전시하는 인디크래프트 ▲52개 2차 창작 마켓이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 ▲성남 청년 플리마켓 ▲게임 진로 희망 학생들을 위한 'GV 2025' 등이 동시 진행된다. 이의준 원장은 "올해 세 번째를 맞은 GXG 2025는 대한민국 게임문화산업 축제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축제의 좋은 콘텐츠를 접목시켜 글로벌화된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어도 아시아지역에서는 게임과 관련된 문화축제로는 정통성있는 행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2 15:07정진성 기자

위메이드, PC FPS '블랙 벌처스' 2차 스팀 테스트 일정 공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자회사 디스민즈워(대표 최창기)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Black Vultures: Prey of Greed'의 2차 스팀 플레이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플레이 테스트는 한국 포함 아시아와 북·남미 이용자가 대상이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참여 안내 이메일을 받게 된다. 테스트 기간 중 게임 서버 접속은 대한민국 표준시로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가능하다. 블랙 벌처스 개발진은 지난 달 처음 실시한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내 주요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개발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투 시스템 및 밸런스, UI/UX 등 핵심 개선 요소에 대해 게임성을 검증한다. 블랙 벌처스는 위메이드가 선보이는 첫 번째 FPS 게임으로, 현대전의 장기화로 전투의 목적이 흐릿해진 특수부대원들이 지휘 체계를 벗어나 개인의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극사실적 비주얼 ▲사망 시 제한된 횟수의 리스폰으로 전략적 전투를 유도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 ▲팀 단위로 전리품을 획득하는 파밍 시스템 ▲3개 진영의 대립 구도에서 생기는 독창적인 심리전 ▲현실 기반의 화기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 극적인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가 특징이다.

2025.09.02 14:44이도원 기자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 출시…6673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5'는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를 담아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외관과 정교한 주행 성능,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첨단 디지털 기술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결합돼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는 ▲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 40 TFSI 콰트로 S-라인 ▲ 45 TFSI 콰트로 S-라인 ▲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0 TFSI 콰트로 6천673만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8천146만원이다. 더 뉴 아우디 Q5는 2.0ℓ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기본 탑재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즉각적인 응답성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5 4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34.67kg.m,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71.9 마력, 최대토크 40.79kg.m의 강력한 가솔린 파워트레인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복합 연비는 각각 9.8㎞/ℓ, 9.4㎞/ℓ이다. 외관은 새로운 2D 아우디 로고와 유려한 루프라인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외관을 갖췄다.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외관 디자인은 도심 속 세련된 분위기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모두에 어울리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다. 실내는 매트 브러시 알루미늄 인레이와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다기능 가죽 트윈 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블랙 에디션에는 21인치 아우디 스포트 5-트윈 스포크 Y 매트 그레이 휠과 레드 캘리퍼,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헤드라이닝, 카본 마이크로트윌 인레이가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Q5 40 TSFI 콰트로에는 7가지 다른 라이트 디자인이 가능한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이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와 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탑재했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에는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매트릭스 LED 및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 그리고 전∙후방 8가지의 라이트 시그니쳐를 적용해 운전자 취향에 맞는 주행 환경을 지원한다. 전 트림에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를 기본 제공한다. S-라인 이상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까지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S-라인 이상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뷰 카메라, B&O 3D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이 적용됐다.

2025.09.02 12:58김재성 기자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로 명칭 변경

한국인디게임협회가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인공지능(AI)을 인디게임과 접목해, 개발자 지원의 폭을 넓히고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기존의 인디게임 지원사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게임 제작 과정에서 활용도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는 AI 기술을 개발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 속도 향상과 비용 절감, 창작의 다양성 확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협회는 5천여명의 일반회원과 100여개의 정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인디게임과 AI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전문 협회로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AI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협회가 인디게임과 인공지능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어, 국내 개발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10:09정진성 기자

중국, AI 생성물에 라벨 붙인다…위챗·웨이보 시행

중국 정부가 온라인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인공지능(AI) 콘텐츠 라벨 표시를 의무화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위챗을 비롯한 더우인·웨이보·샤오홍슈 등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이날부터 AI로 생성된 콘텐츠에 라벨을 붙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텍스트와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모든 유형의 자료에 적용된다. 플랫폼 운영사는 AI 콘텐츠의 메타데이터에도 라벨 정보를 삽입해야 한다. 메타데이터는 콘텐츠 파일 내부에 기록되는 정보다. 생성 일시와 도구, 방식 등의 기술 정보로 이뤄졌다. 콘텐츠의 생성 경위를 자동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이런 법적 요구 사항에 맞춰 플랫폼 운영사들은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이용자 지침을 개정했다. 위챗은 사용자가 직접 AI 라벨을 적용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자체 부착한 라벨을 삭제하거나 은폐하는 행위도 금지라고 밝혔다. AI를 활용해 허위정보나 불법 활동을 유포하는 행위 역시 차단 대상이다. 더우인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도 이용자에게 모든 AI 생성 게시물에 라벨을 붙이도록 요구했다. 또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콘텐츠 출처를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웨이보는 라벨이 없는 AI 콘텐츠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규제는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 주도로 공업정보화부와 공안부 국가라디오텔레비전총국이 공동 마련했다. CAC는 지난 4월부터 AI 앱과 서비스를 단속하는 캠페인을 3개월 동안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일부 미국 기업도 유사한 라벨을 AI 생성 콘텐츠에 부착하고 있다. 최근 구글이 픽셀10 스마트폰 카메라 앱에 콘텐츠 출처 표기 기술 C2PA를 탑재하는 등 유사한 흐름이 확산하는 추세다. C2PA는 콘텐츠 출처·진위 확인을 위한 연합으로, 어도비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과 손잡고 2019년 만들었다. CAC는 "AI 콘텐츠 라벨링은 소비자가 실제와 생성물을 구분하는 데 도울 것"이라며 "허위정보 차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9.02 09:52김미정 기자

민주당 김병기 의원, 제2호 게임산업법 대표발의...'다중뽑기' 상품 판매 금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구갑)은 게임이용자들의 권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게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게임법은 지난 4월에 김병기 의원이 대표발의했던 게임이용자보호법의 연속선상에 있는 법안으로 현재 게임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소비자 권익 침해 사례들로부터 게임이용자들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가장 먼저 주목할 부분은 소위 '컴플리트 가챠'로 통칭되는 수익모델의 금지다. 확률형아이템을 통해 획득한 결과물을 모아 새로운 게임아이템이나 콘텐츠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해당 수익모델은 게임이용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얻기 위해 어느 정도의 지출이 필요한지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중간에 포기할 경우 해당 시점까지 소비한 비용은 사실상 매몰비용이 되기 때문에 과도한 소비를 유도하게 되는 문제점이 있어 이용자들의 원성이 높다. 이미 일본에서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제도적으로 금지된 수익모델이라는 것이 김 의원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이번 게임법에는 ▲ 유료 게임콘텐츠에 대한 판매자의 정확한 정보 제공 의무 ▲ 판매자의 과실로 인해 유료 게임콘텐츠의 환불·회수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경우 해당 유료 게임콘텐츠를 구매한 대금을 온전히 반환받을 수 있는 근거 ▲ 확률형 아이템의 표시사항이 실제와 다르다고 의심할 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을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관게 공무원으로 하여금 필요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 등이 담겨 게임이용자들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전망이다. 김병기 의원은 “게임은 매매행위가 성립된 이후에도 판매자가 임의로 그 상품의 내용을 변경할 수 있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자상거래법,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콘텐츠이용자보호지침 등 기존의 법률만으로는 소비자들을 온전히 보호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각각의 시장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소비자 보호로 우리 국민들의 권익을 지켜가겠다”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2025.09.01 17:08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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