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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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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무역 갈등에…구글지도, 온타리오호→아메리카호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갈등으로 구글 지도가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표시하기 시작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은 미국 정부의 공식 지명 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온타리오호는 오대호 중 하나로,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걸쳐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 명칭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충돌하기도 했다. 캐나다 이용자들에게는 계속해서 온타리오호로 표시된다.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다른 국가 이용자들에게는 두 명칭이 함께 표시될 예정이다. 알파벳은 성명을 통해 “이번 변경은 국가별로 명칭이 다른 수역에 적용해 온 당사의 오랜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지도 서비스 맵퀘스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사 서비스에서 명칭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지도 역시 미국 이용자들에게 해당 호수를 온타리오호로 표시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멕시코만의 명칭을 '아메리카만'으로 변경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2026.08.31 09:05박서린 기자

폭염 탓?...스타벅스 서머 쿠폰 10명 중 9명 '아이스' 선택

스타벅스가 여름철 리워드 회원에게 제공한 쿠폰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음료 쿠폰 이용자 10명 중 9명이 아이스 음료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리워드 회원에게 제공한 '서머 쿠폰'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음료 쿠폰 사용량의 90%가 아이스 음료에 집중됐다고 10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가 전체 교환 음료의 4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이어진 폭염과 여름 휴가철에 맞물려 차가운 음료 이용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푸드 30% 할인 쿠폰은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에 가장 많이 사용됐다. 이어 '블루베리 마블 치즈 케이크', '햄&루콜라 페스토 샌드위치' 순이었다. 스타벅스는 지난 7월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서머 쿠폰 2종을 지급했다. 음료 쿠폰은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가운데 한 잔과 교환할 수 있으며, 푸드 쿠폰은 샌드위치와 케이크, 베이커리 등을 구매할 때 30%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 기간은 이달 14일까지다. 아직 사용하지 않은 고객은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 내 쿠폰함에서 보유 여부와 사용 기한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고객들이 서머 쿠폰을 통해 아이스 음료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8.10 14:47류승현 기자

미국인이 김치 더 샀다…풀무원, 상반기 현지 매출 12% 증가

풀무원이 미국 시장에서 김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북 익산에서 생산한 한국산 김치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현지 생산 제품과 차별화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풀무원은 올해 상반기 미국 김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은 미국 시장에서 전북 익산 글로벌 김치공장에서 생산한 김치를 현지로 직접 수출하고 있다. 회사는 장거리 해상 배송과 현지 유통 과정에서도 발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 '김장독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 미국법인의 김치 카테고리 매출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7.5%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식단 지침에 김치가 언급된 점과 현지 소비자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성장 폭이 커졌다. 제품군도 넓히고 있다. 풀무원은 기존 비건 포기김치 중심 라인업에서 전통 젓갈 김치, 푸드서비스 전용 김치, 현지 내추럴 마켓 자체브랜드 제품 등으로 구성을 다각화했다. 현지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자연식품박람회에서는 두부와 김치를 주요 제품으로 소개했다. 셰프 에드워드 리와 협업해 김치 비빔 두유면, 김치 두부 샥슈카 등 김치를 활용한 레시피도 선보였다. 스포츠 연계 마케팅도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은 2021년부터 미국 마이너리그 야구단 몽고메리 비스킷츠와 협업해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5월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팀명을 '김치'로 바꾸고 전용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풀무원은 앞으로 김치 제품군을 소스류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핫도그, 칩, 디저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김치 핫소스와 시즈닝 등을 개발해 미국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김치를 접할 수 있는 제품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대형 리테일 체인과 신규 유통 채널 입점도 추진한다. 풀무원은 김치 라인업 확대와 유통망 확장을 통해 미국 김치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길수 풀무원 미국법인 대표는 “미국 정부 식단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 대한 현지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소스 카테고리를 포함한 김치 라인업 확장과 유통 채널 입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6 13:37류승현 기자

생두 입고부터 로스팅·포장까지 척척…투썸 음성 자동화 공장 가보니

생두 포대를 나르는 로봇이 쉬지 않고 움직이고, 갓 볶은 원두는 사람 손을 거치지 않은 채 자동 이송 설비를 따라 다음 공정으로 향했다. 작업자들은 생산라인보다 모니터 앞에서 설비를 점검하고 품질을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 투썸플레이스가 충북 음성의 자동화 공장을 처음 공개하며 '커피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생두 입고부터 로스팅,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연간 최대 2600톤의 원두를 생산하고, 전국 매장에 균일한 맛과 품질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2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투썸플레이스 어썸 페어링 플랜트에 가보니 공장에서는 원두 로스팅뿐 아니라 스초생 등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디저트를 생산하는 자동화 라인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어썸 페어링 플랜트는 지상 2층, 약 6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최대 2600톤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으며, 지난해 실제 생산량은 1900톤으로 집계됐다. 이곳 차별점은 단순히 공정 자동화에 그치지 않는다. 커피 생산라인은 1㎏, 500g, 200g 등 서로 다른 규격의 제품을 장시간 설비 교체 없이 연속 생산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일반적으로 제품 규격을 바꾸려면 생산라인을 1~2시간 멈추고 설비를 분해·교체해야 하지만, 이 시간을 줄여 생산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사람 대신 기계가 반복 작업…생산라인 전 공정 자동화 생두 포대를 옮기는 작업부터 로스팅, 포장, 적재까지 사람의 손이 닿는 공정은 크게 줄었다. 회사는 어썸 페어링 플랜트에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반복 작업은 기계가 수행하고, 작업자는 품질 관리와 설비 운영에 집중하는 생산체계를 갖췄다. 공장에 들어온 생두는 자동 투입 시스템을 통해 생산라인으로 이동한다. 약 60~70㎏에 달하는 생두 포대를 작업자가 직접 들어 올리지 않아도 지게차가 팔레트째 적재하면 자동으로 다음 공정이 진행된다. 이후 생두는 풍력 선별과 석발, 금속 검출, 색채 선별 등 4단계 정선 과정을 거쳐 원산지별 사일로에 보관된다. 원두를 볶는 로스팅 과정도 대부분 자동으로 이뤄진다. 생산할 제품이 정해지면 설비가 정해진 비율에 맞춰 여러 종류의 생두를 섞고, 필요한 양만큼 로스터에 넣는다. 볶은 원두는 바람으로 날려 보내는 대신 작은 통이 이어진 이송 장치를 통해 다음 공정으로 이동한다. 통상적으로 쓰이는 공기로 원두를 밀어 보내는 방식보다 충격이 적어 원두가 깨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포장 단계에서는 질소 충진과 비전 검사, X-ray 검사를 거쳐 품질을 확인한다. 이후 델타 로봇이 제품을 자동으로 박스에 담고 팔레트 적재까지 수행한다. 공장 내부에는 산업용 로봇청소기도 투입됐다. 로스팅과 원두 이송 과정에서는 미세한 원두 가루와 껍질이 바닥에 떨어질 수 있는데, 로봇청소기가 정해진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이를 수시로 제거한다. 작업자가 직접 넓은 생산 구역을 돌며 청소하는 부담을 줄이고, 바닥에 쌓인 분진으로 인한 미끄럼이나 오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김정훈 투썸플레이스 커피생산팀장은 “현장 직원들이 로봇청소기를 11번째 팀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줄여주면서 근무자들이 공정 안정성과 품질 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자동화 도입 이후 생산 능력도 확대됐다. 연간 원두 생산량은 2016년 1100톤에서 지난해 1900톤으로 약 73% 증가했다. 최대 생산능력은 연간 2600톤으로, 레귤러 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준 하루 약 29만잔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다만 회사는 자동화의 목적이 인력 감축이 아니라 품질 관리에 있다는 입장이다. 이상국 투썸플레이스 생산본부장 전무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반복 작업은 줄이고, 전문 인력은 품질 관리와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생산량보다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한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자동화가 끝 아니다…품질 경쟁력은 결국 사람" 회사는 자동화 설비를 대거 도입했지만, 품질 경쟁력은 결국 이를 운영하는 사람의 전문성에서 나온다고 봤다. 김정훈 커피생산팀장은 “생두를 어떤 설비에 투입할지 판단하는 과정은 사람이 직접 해야 하고, 자동화 설비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보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과거에는 생두를 옮기거나 제품을 포장하는 단순 작업이 많았다면 지금은 로봇을 제어하고 설비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업무가 고도화되고 있다”며 “공장에서도 근무자 교육과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두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품질 기준은 낮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 팀장은 “최근 국제 원두 가격 변동으로 원가는 상승했지만 생두 선별과 로스팅 등 생산 공정의 품질 기준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원두의 품질과 균일성에 변화가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소비자 취향 변화에 따라 원두 배합비를 조정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품질의 일관성을 우선하겠다는 답이 돌아왔다. 권미영 상품마케팅총괄은 “지난 2019년 원두 리브랜딩 이후에는 배합비를 변경하기보다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맛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맛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만큼 현재로서는 배합비를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생산 단계에서 확보한 품질을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상품으로 연결하는 것도 회사가 강조한 부분이다. 김수종 상품마케팅 커피음료팀장은 “과거에는 디카페인 커피를 주로 고연령층이 찾았다면 최근에는 20~30대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커피는 마시고 싶지만 카페인은 낮추려는 수요를 반영해 커피뿐 아니라 음료에서도 관련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썸플레이스가 이번에 생산시설을 처음 언론에 공개한 것도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커피 경쟁력을 부각하기 위해서다. 권 총괄은 “그동안은 디저트 경쟁력을 중심으로 소개해왔지만 이번에는 원두 생산부터 품질 관리까지 투썸플레이스의 커피 경쟁력을 직접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하반기 선보일 새로운 커피 메뉴와 함께 브랜드의 커피 전문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2026.07.23 09:00류승현 기자

"1만원의 행복"...배민 상반기, 아메리카노·햄버거 판매↑

올해 상반기 배달·외식 시장에서 아메리카노와 햄버거 주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저트 유행으로 함께 주문하는 커피 수요가 늘었고, 고물가 속 비교적 부담이 적은 한 끼 메뉴로 햄버거를 찾는 소비자도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1~5월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2026 배민외식트렌드' 상반기 편을 공개하고, 트렌드 메뉴로 아메리카노와 햄버거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배민외식트렌드는 배민 주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식업주에게 배달·외식 시장 흐름과 운영 전략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올해 1~5월 아메리카노 주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증가했다. 배민은 연초 인기를 끈 두바이쫀득쿠키 등 디저트류와 함께 주문하는 수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올해 1분기 두바이 디저트 주문 가운데 아메리카노가 함께 포함된 비중은 12.7%였다. 2위인 카페라떼 1.3%와 비교하면 약 10배 차이다. 아메리카노 주문 증가는 두바이쫀득쿠키 유행이 잦아든 3월 이후에도 이어졌다. 버터떡, 소금빵 등 디저트 유행 메뉴가 바뀌는 가운데서도 아메리카노를 함께 찾는 수요가 유지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가장 많이 주문된 메뉴는 음료를 제외하면 소금빵, 쿠키, 떡, 휘낭시에, 와플 순이었다. 상위 100개 동반 주문 메뉴에는 국물 떡볶이, 김치볶음밥, 양념치킨 등도 포함됐다. 햄버거 주문도 늘었다. 올해 1~5월 배민 앱 내 배달 주문 기준 햄버거 주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46.5% 늘었다. 배민은 고물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한 끼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했다. 햄버거는 음료와 사이드 메뉴를 포함해 1만원 안팎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을 받은 것으로 봤다. 여기에 외식 브랜드들이 이색 식재료를 활용하거나 셰프 협업 신제품을 선보이며 메뉴 선택 폭을 넓힌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배민외식트렌드는 버거 사이드 메뉴가 감자튀김 중심에서 치즈스틱, 해시브라운, 콘샐러드, 코울슬로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박진수 우아한형제들 파트너운영센터장은 “빠르게 변하는 배달·외식산업 트렌드에 파트너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배민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입점 파트너들의 매장 운영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 배민외식트렌드는 외식업주를 위한 정보 포털 배민외식업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2월 내년도 배달·외식업계를 전망하는 트렌드 키워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6.07.19 08:56류승현 기자

이디야커피, 스틱커피 가격 인상…제조음료 가격은 동결

이디야커피가 원두 등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증가를 이유로 일부 스틱커피 제품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매장에서 제조해 판매하는 음료 가격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7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부 스틱커피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가격 조정 대상은 아메리카노 스틱커피와 커피믹스 제품이다. 아메리카노 20T 제품은 기존 4700원에서 4900원으로 200원 올랐다. 대상 제품은 오리지널, 마일드, 스페셜에디션, 디카페인이다. 아메리카노 80+20T 제품은 1만 6400원에서 1만 8900원으로 2500원 인상됐다. 커피믹스 100T 제품은 1만 4700원에서 1만 6900원으로 2천200원 올랐다. 커피믹스 대상 제품은 모카블렌드, 골드블렌드, 아로마블렌드다. 이번 인상은 원두 가격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제조 경비와 물류비 증가 등이 반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그러나 매장에서 제조해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등 제조음료 가격은 이번 조정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소비자 체감도가 큰 매장 음료 대신 일부 스틱커피 제품 가격을 조정했다는 입장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가맹점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주요 스틱커피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왔다”며 “최근 원두 가격 상승과 원부자재, 제조·물류비 증가가 지속돼 안정적인 품질 유지와 제품 공급을 위해 가격을 조정했다”고 해명했다.

2026.05.07 16:27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디카페인 누적 2억 잔 돌파…작년 판매량, 전년보다 39%↑

스타벅스 코리아의 디카페인 커피 누적 판매량이 2억 잔을 넘어섰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이어지면서 디카페인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는 2017년 8월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한 이후 올해 2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2억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본 디카페인과 카페인을 절반으로 낮춘 '1/2 디카페인'을 포함한 수치다. 지난해 판매량은 4550만 잔으로 전년(3270만 잔)보다 39% 증가했다. 디카페인 판매량이 연간 4천만 잔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올해 1~2월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늘었다. 디카페인 비중도 커졌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올해 1~2월 판매된 전체 카페 아메리카노 가운데 디카페인 비중은 14%로, 카페 아메리카노 7잔 중 1잔이 디카페인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음료 판매 순위에서도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가 3위에 올랐다. 구매층은 2030세대가 중심이었다. 지난해 디카페인을 구매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2030세대 비중은 60%로 가장 높았고, 4050세대는 35%였다. 회사는 디카페인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일상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디카페인 2억 잔 돌파를 기념해 3월 24일부터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디카페인 음료 4종 1+1 쿠폰을 제공한다. 대상 음료는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카페 라떼, 디카페인 바닐라 라떼, 디카페인 에어로카노다. 스타벅스는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디카페인 원두와 스틱커피 제품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디카페인 수요에 맞춰 관련 음료와 카페인 프리 라인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1:15류승현 기자

BBQ, 콜롬비아 1호점 열어…남미 시장 진출

제너시스BBQ 그룹이 콜롬비아에 1호점을 열고 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BBQ는 콜롬비아 메데진에 남미 첫 매장인 'BBQ 프로벤사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중미 온두라스에 진출한 데 이어 남미까지 출점 지역을 넓히며 미주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매장이 들어선 메데진은 보고타와 함께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도시로, 제조업과 금융, IT, 서비스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회사는 최근 외식·관광 산업이 성장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진출이 활발한 상권이라고 설명했다. 'BBQ 프로벤사점'은 메데진 엘 포블라도 내 프로벤사 입구 인근에 자리 잡았다. 매장은 복층 구조로 약 300㎡ 규모, 133석을 갖췄다. 프로벤사는 레스토랑, 카페, 바, 부티크숍이 밀집한 지역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유입이 많은 곳이라고 BBQ는 밝혔다. BBQ는 이 매장을 프리미엄 카페형 'CDR(Casual Dining Restaurant)' 모델로 운영한다. 골든후라이드치킨을 비롯해 라이스볼, 샐러드볼, UFO 치킨 등 식사와 외식을 함께 겨냥한 메뉴를 내세웠다. 회사 측은 향후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플래터 메뉴와 그릴치킨 등 맞춤형 메뉴도 추가할 계획이다.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남미 시장에서 K-치킨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BBQ 관계자는 “북중미와 카리브해 권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콜롬비아 메데진 핵심 상권에 남미 1호점을 열었다”며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 국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3 10:51류승현 기자

엔씨 북미법인, 택티컬 슈팅 신작 '디펙트' 글로벌 서비스 맡는다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북미법인 엔씨아메리카(NC America)가 신작 슈팅 게임 '디펙트(DEFECT)'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디펙트는 미국의 독립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emptyvessel)이 개발 중인 택티컬 1인칭 슈팅 게임(FPS)이다. 엔씨(NC)는 지난해 5월 엠티베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디펙트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PC를 포함한 멀티 플랫폼 타이틀로 개발 중이다. AI가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도시를 배경으로 4인 1조로 구성된 4개 팀이 동시에 경쟁하는 PvP(Player versus Player) 스쿼드 전투가 강점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싱글 플레이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준비에 주력한다. 엠티베슬은 2023년 설립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의 스튜디오다. 둠(DOOM), 퀘이크(Quake), 콜오브듀티(Call of Duty),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보더랜드(Borderlands), 툼 레이더(Tomb Raider), 언차티드(Uncharted) 등 다수의 AAA급 글로벌 흥행작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진이 설립했다. FPS와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 폭넓은 경험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신규 IP(지식재산권)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에마누엘 파랄릭(Emanuel Palalic) 엠티베슬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새로운 슈팅 타이틀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데 매우 중요한 발판이 될 것” 이라며 “엔씨의 지원을 바탕으로 새롭게 더해질 싱글 플레이 경험을 위한 창의적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정희 엔씨아메리카 대표는 “디펙트의 전술적 근접전 중심의 게임플레이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FPS 시장에서도 높은 성공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핵심 개발진과 긴밀히 협력해 온 만큼 이번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2 08:22이도원 기자

스타벅스 '에어로카노', 7일 만에 100만잔 판매...아이스 음료 최단 기록

스타벅스 코리아가 아이스 전용 커피 '에어로카노'가 출시 7일 만에 1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5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에어로카노는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판매량 100만 잔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를 국내 출시 아이스 음료 가운데 '100만 잔 돌파' 최단 기간으로 집계했다며, 같은 기간 시간당 약 9천500잔, 초당 약 2.6잔이 판매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사례가 지난 2023년 '아이스 슈크림 라떼'(9일), 2025년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10일) 등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라고 덧붙였다. 에어로카노는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 주입) 방식으로 미세한 폼을 더한 메뉴다. 스타벅스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가벼운 풍미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시각적 요소도 확산 요인으로 꼽혔다. 컵 안에서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 형태가 사진·영상으로 공유되며 SNS에서 화제가 됐다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에어로카노가 출시 직후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많이 팔리며 대표 메뉴로 빠르게 올라섰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기본 아이스 커피를 즐기는 고객에게 색다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취향에 맞춰 커피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11일까지 '원 모어 커피' 혜택 대상 음료에 에어로카노를 포함해 운영하고, 별 8개 적립 무료 음료 쿠폰 대상에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2026.03.05 09:56류승현 기자

200원 비싼 스벅 '에어로카노', 아이스 아메카노와 뭐가 다를까

스타벅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비중이 70%를 웃도는 한국 시장에 신메뉴 에어로카노를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 회사는 계절과 상관없이 아이스 커피 소비가 강하고,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25일 스타벅스는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미디어 클래스를 열고 회사의 신메뉴 에어로카노의 출시 배경과 콘셉트를 소개했다. 에어로카노는 아이스 전용 음료로,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 주입) 기술을 접목해 부드러운 목 넘김과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에스프레소 샷을 얼음과 함께 에어레이팅해 미세한 거품층을 만들고, 이를 통해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다른 질감과 향미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가 한국을 첫 출시 국가로 고른 배경에는 국내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선호 문화가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판매된 아메리카노 가운데 아이스 비중은 매년 70% 수준으로 상당히 높다. 오르솔릭 매니저는 “한국은 커피가 일상 문화로 깊이 자리 잡은 영향력이 큰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음료의 선호도가 높다”면서 “이런 한국에서 신제품을 글로벌 최초로 선보이는 것은 시장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한국은 계절과 상관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소비 비중이 크고 트렌드를 이끄는 시장”이라며 “에어로카노는 아메리카노의 경험 자체를 확장하는 차세대 커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직접 에어로카노를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에스프레소 투 샷을 추출한 뒤 얼음에 부어 10초간 에어레이팅하고 컵에 따르면, 진한 갈색의 물결 무늬가 아래로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 효과가 나타난다. 회사는 이 요소가 에어로카노의 대표 특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에어로카노를 시즌 한정이 아닌 연중 판매 음료로 운영한다. 기본 원두는 다크 로스트이며, 블론드와 디카페인 원두도 가능하도록 선택권을 넓혔다. 해당 제품은 우선 국내에서 출시되며, 향후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한 뒤 시장 반응을 살펴보고 글로벌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찾고 즐기는 한국 고객의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커피 라인업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에어로카노 가격은 아메리카노보다 200원 비싼 톨 사이즈 기준 4900원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기존 메뉴에 추가적인 조리법이 추가된 만큼 가격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출시를 기념해 28일 전국 매장에서 매장당 선착순 10명에게 에어로카노 톨 사이즈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2.25 12:55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공기 주입 아이스 커피 '에어로카노'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 '에어로카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스타벅스 가운데 최초 출시다. 에어로카노는 아메리카노에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팅' 방식을 적용해 벨벳 같은 크리미한 폼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한 아이스 전용 커피다. 에스프레소의 묵직함과 쌉쌀한 풍미를 보다 부드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드 브루에 이은 새로운 아이스 커피 라인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기간 한정이 아닌 연중 판매 음료로 선보인다. 해당 음료는 오는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회사 측은 한국을 글로벌 최초 출시 국가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계절과 관계없이 아이스 커피를 즐기는 국내 소비 트렌드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3년(2023~2025년)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판매된 아메리카노 가운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비중은 매년 70%를 넘었다. 스타벅스는 출시를 기념해 25일 별다방점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에어로카노 톨 사이즈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28일에는 전국 매장에서 매장별 선착순 10명에게 무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했다”며 “차별화된 커피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3 10:27류승현 기자

항우연,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우주기구 고문단 진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멕시코 케레타로에서 개최된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우주기구(ALCE) 제1차 대면 총회에서 역외 국가 최초로 영구 기술 고문에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항우연은 이번 고문 자격 획득으로 ALCE 기술 자문 및 회의에 참여하게 됐다. ALCE는 유럽우주청(ESA)을 모델로 설립된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다자간 우주협력기구다. 지난 2024년 10월 공식 출범했다. 항우연은 ALCE 설립 초기부터 회원국을 대상으로 온라인 우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기술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항우연은 앞으로 공적개발원조사업을 통해 ALCE 회원국 전문가를 대한민국으로 초청, 심화 우주 교육 및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ALCE 회원국과의 공동 연구 추진, 교육·훈련 프로그램 확대, 위성 및 위성 활용 분야 기술 자문 등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지역의 우주 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그간 축적해 온 기술 개발 경험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LCE 역량 강화와 한국과의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인력 양성, 기술 자문, 공동 연구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통해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지역과의 우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2 11:52박희범 기자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BMLG,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로 사명 교체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레이블 빅 머신 레이블 그룹(BMLG)은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음악·마케팅 분야의 베테랑 전문가인 제이크 바스덴을 선임했다고 17일(미국 현지시각) 밝혔다.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는 기존 BMLG의 ▲자산과 ▲유통 계약 ▲소속 아티스트 등을 그대로 유지한다. ▲토마스 렛 ▲브렛 영 ▲저스틴 무어 ▲칼리 피어스 ▲프레스턴 쿠퍼 등의 아티스트들과 작곡가들을 소속 아티스트로 보유하고, 내슈빌 하버 레코즈 &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라일리 그린 ▲더 밴드 페리 ▲그레이런 제임스 등의 유통을 담당한다. 밸로리 뮤직은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에 통합될 예정이며, 퍼블리싱 전문 기업 빅 머신 뮤직은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에 남는다. 신임 CEO인 제이크 바스덴은 ▲음악 ▲영화 ▲TV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가다. 최근까지 미국 내슈빌에 본사를 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샌드박스 매니지먼트의 사장을 역임하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비즈니스 개발 전반을 총괄했다.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브랜디 칼라일 ▲케이트 허드슨 ▲켈시 발레리니 등 아티스트들의 커리어를 이끌었다. 제이크 바스덴 CEO는 과거 BMLG에서 홍보 담당 수석 부사장(SVP)을 역임하기도 했다.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 ▲셰릴 크로우 ▲팀 맥그로 ▲스티븐 타이러 등 세계적인 슈퍼스타들과 협업했다. 또 NBC '더 보이스', Fox '아메리칸 아이돌' 등 방송 프로그램의 음악 캠페인을 이끌고, 다큐멘터리 '글렌 캠벨: 아일 비 미'의 삽입곡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제이크 바스덴 CEO는 "기존 아티스트 및 향후 영입될 이들과 협력하여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음악과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CEO는 "제이크 바스덴은 우리 기업 문화에 깊이 공감할 뿐만 아니라 내슈빌 음악계와 깊은 유대감을 가진 최적의 리더"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현대적인 감각이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의 성공적인 도약과 하이브의 북미 영향력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9 15:06박서린 기자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퍼블리싱 강화...아마존게임즈 출신 머빈 리 콰이 영입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엔씨아메리카(NC America) 퍼블리싱 및 라이브서비스 운영 총괄(Vice President of Operations)로 머빈 리 콰이(Mervin Lee Kwai)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머빈 리 콰이는 엔씨아메리카에서 북미와 유럽에 서비스 중인 게임의 서비스와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엔씨소프트는 2026년 '아이온2', '신더시티' 등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및 슈팅 장르의 신작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머빈 리 콰이는 23년간 MMORPG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해온 전문가다. 아마존게임즈,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 트라이온월드 등에서 글로벌 대형 타이틀의 퍼블리싱과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콰이는 아마존게임즈에서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를 포함한 한국 PC∙콘솔 MMORPG의 글로벌 론칭과 서비스를 총괄했다. 한국과 서구권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인사이트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머브 리 콰이는 “아이온2를 시작으로 엔씨의 주요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09:33이도원 기자

하이브 아메리카 x AU, 차세대 팝 그룹 탄생 시리즈넷플릭스서 공개

하이브 아메리카가 세계적인 크리에이터 앨런 치킨 차우(Alan Chikin Chow), 넷플릭스와 손잡고 하이브의 K-팝 방법론에 기반한 차세대 팝 그룹의 탄생 과정을 담은 시리즈를 선보인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유튜브 쇼츠 전 세계 최다 조회 수, 600억 회 이상의 영상 조회수, 1억 3000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 중인 크리에이터 앨런 치킨 차우,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각본 기반 시리즈를 공동 제작한다고 20일(현지 시각) 밝혔다. 새롭게 시작하는 시리즈는 예술 아카데미에 입학한 아이돌 지망생들이 혼성 밴드를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튜브 시리즈 'Alan's Universe'를 통해 입증된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특징이다. 앨런 치킨 차우가 제작한 'Alan's Universe'는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 올바른 가치관을 소재로 한 드라마 시리즈로, 약 1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동명의 채널에서 공개돼 매달 10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한다. 출연진들은 시리즈를 통해 신곡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하이브만의 독보적인 K-팝 제작 시스템과 제작 역량을 투입한다는 점이다. 앨런의 탄탄한 콘텐츠 기획력에 하이브의 K-팝 방법론을 더해지는 것으로 앞서 탄생한 KATSEYE(캣츠아이)에 이어 또 한번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하이브는 K-팝 방법론에 기반한 글로벌 걸그룹 KATSEYE를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로 데뷔시켰으며, 제작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시리즈 '팝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Pop Star Academy: KATSEYE)'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4월 하이브 아메리카가 앨런 치킨 차우와 체결한 글로벌 파트너십 이후 넷플릭스까지 합류해 진행하게 된 글로벌 프로젝트다. 앨런 치킨 차우는 이번 협업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선도하는 하이브 아메리카와 넷플릭스의 뛰어난 창작진들이 만나 새로운 팝 그룹을 론칭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팬들에게 창의적인 영감과 즐거움이 담긴 스토리텔링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제임스 신 하이브 아메리카 영화 및 TV 부문 사장은 “이번 시리즈는 팝 그룹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문화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선구자인 앨런과 함께 시청자 층을 넓히며 팬덤 구축 방식을 확장하는 혁신적 작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1 08:41안희정 기자

하이브 아메리카, 뮤직 부문 대표에 에티오피아 합테마리암 선임

하이브는 하이브 아메리카 뮤직 부문 대표로 에티오피아 합테마리암 전 모타운 레코드 회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합테마리암 대표는 하이브 아메리카 레이블 전반의 A&R 및 아티스트 개발을 총괄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음악 ▲문화 ▲팬덤의 접점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하이브 아메리카의 힙합 전문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의 위상과 영향력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합테마리암 대표는 유니버설뮤직그룹(UMG)에서 2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음악 산업 전문 경영자다. 힙테마리암 대표는 모타운 레코드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며 아티스트와 레이블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모타운 레코드는 1960년대부터 ▲스티비 원더 ▲잭슨 5 ▲마빈 게이 등의 아티스트를 배출했다. 합테마리암 대표는 모타운 재직 기간 동안 모타운과 QC 간 협업을 주도했고 ▲릴 야티 ▲시티 걸스 ▲미고스 ▲릴 베이비 등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하는 성과를 냈다. 합테마리암 대표는 모타운 합류 이전 UMG 산하 유니버설 뮤직 퍼블리싱, 캐피톨 뮤직 그룹 등에서 임원으로 재직했다. 유니버설 뮤직 퍼블리싱에서는 ▲크리스 브라운 ▲제이콜 ▲저스틴 비버 ▲시아라 등 아티스트들의 영입과 성장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CEO는 “합테마리암 대표는 음악과 문화 산업 전반에 걸쳐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리더”라며 “그의 비전과 통찰력은 아티스트와 팬을 중심에 둔 미래지향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하이브 아메리카의 다음 단계 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테마리암 뮤직 부문 대표는 “하이브 아메리카가 아티스트와 팬,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바라보는 방식에 깊이 공감해 왔다”며 “문화적 연결을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을 추진하는 하이브 아메리카의 다음 단계에 그동안의 경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01.09 16:43박서린 기자

"AI 투자가 거품?"…美 경제 성장축 된 AI, 내년부터 영향력 더 커진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AI가 미국 경제의 주요 성장축으로 자리잡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이언 모이니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Bank of America)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6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AI가 미국 경제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며 "AI에 대한 투자는 올해 내내 축적돼 왔고, 내년과 그 이후에는 더 큰 기여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모든 것이 AI 덕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강한 한계 효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오픈AI를 비롯한 AI 기업들은 투자자들이 해당 산업에 적극적으로 베팅하면서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다만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등 일부 경영진은 AI 투자가 '산업적 거품'이 될 수 있으며 투자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모이니핸 CEO는 장기적으로는 이런 투자 움직임들이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또 AI 산업이 과열돼 조정 국면에 들어가더라도 해당 분야가 소수 기업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소비자 영향이나 일자리 감소 등 경제 전반에 미치는 위험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출 기관으로서 우리는 이런 프로젝트들의 레버리지 수준을 살펴보고 있다"며 "데이터센터를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주체의 계약 기간을 고려해 감내할 수 있는지 여부도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모이니핸 CEO는 은행 내부에서도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18년 AI 기반 상담 봇 '에리카(Erica)'를 출시한 바 있다. 에리카는 현재 700개의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이니핸 CEO는 "우리는 자동화된 인텔리전스, 혹은 우리가 말하는 '증강 인텔리전스'를 점점 더 많이 적용할 것"이라며 "사람이 AI를 활용해 더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는 모든 사업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3 16:06장유미 기자

배민, 12월 픽업 주문 시 프랜차이즈 아메리카노 반값 행사

배달의민족이 12월 한 달간 주요 카페 프랜차이즈의 아메리카노를 픽업 주문 시 할인 판매한다. 우아한형제들은 5일, 브랜드별로 주차를 나눠 아메리카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까지는 스타벅스 픽업 주문 시 아메리카노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금액 기준 2천350원이 낮아진다. 8일부터 21일까지는 빽다방과 우지커피가 참여해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2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되는 4·5주 차 행사에는 스타벅스, 빽다방, 우지커피뿐 아니라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파스쿠찌, 커피빈도 합류한다. 반값 할인 적용 시 아메리카노 가격은 2천350원부터 최대 2천950원 낮아진다. 배민은 올해 4월 포장 주문을 '픽업'으로 개편한 뒤 관련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는 픽업 지도뷰에서 가게 검색 기능을 추가한다. 앱 최신 버전에서는 지도 화면 내에서 원하는 매장을 직접 검색할 수 있으며, 할인 진행 매장은 하단에 할인 정보가 함께 표시된다. 현 위치 기반 탐색 기능에 이어 검색 기능까지 적용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최종혁 우아한형제들 간편픽업TF장은 “픽업은 배달비 부담이 없어 업주의 주문당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 단골 확보에도 유리하다”며 “행사와 기능 개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09:43류승현 기자

우리아메리카은행, 텍사스 오스틴 1호 한인은행 개점식

우리은행은 미국 현지법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19일 텍사스주 오스틴 지점 개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과 임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텍사스 오스틴에 한인은행 지점을 열었다. 텍사스주 오스틴은 IT·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테슬라(Tesla), 오라클(Oracle), 애플(Apple) 등 대형 글로벌 기업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계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임직원 급여통장 개설, 신용카드 발급, 기업 펌뱅킹 연계 서비스를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며 “이 지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지 고객들의 금융 니즈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1984년 미국에 첫 진출한 이후 뉴욕, 뉴저지 등 동부지역을 기반으로 캘리포니아, 조지아, 텍사스 등 주요 지역으로 영업을 확장, 현재 22개 지점과 4개 대출사무소(LPO) 등 총 2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2025.11.20 11:55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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