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통합 앱 개발·배포 툴 코드카탈리스트 정식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앱을 만들고 배포할 수 있는 통합 소프트웨어(SW) 툴을 정식 출시했다. 20일(현지시각) 실리콘앵글 등 외신에 따르면 AWS는 통합 아마존 코드 카탈리스트를 정식 출시했다. 아마존 카탈리스트는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앱 구축 및 배포 과정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개발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빠른 프로젝트 생성을 지원하는 청사진, SW 수명 주기 관리를 위한 작업 기반 지속적 통합 및 제공(CI/CD) 자동화, 일관된 빌드 경험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개발 환경,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 및 문제 관리 시스템 등 4가지 서비스로 이뤄졌다. 청사진은 빈 클라우드 환경에서 프로젝트나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코드 리포지토리를 설정하고 모든 클라우드 인프라를 정의하며 바로 프로젝트에 대한 테스트 및 배포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개발자는 다양한 사례에 맞춰 사전에 마련된 여러 청사진 중에서 적합한 것을 선택하면,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프레임워크 등 필요한 도구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지라나 깃허브 등 외부 도구와 통합해 연계해 기능을 확장할 수도 있다. 청사진이 생성되면 지속적 통합 및 제공 자동화를 위한 자체 CI/CD 파이프라인을 생성한다. 텍스트 편집기 또는 드래그앤드롭 편집기를 통해 구성 파일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코드 수정 중에 발생하는 자동화된 작업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9,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및 젯브레인 등 기존에 사용하던 통합 개발 환경(IDE)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동일한 개발 경험을 유지할 수 있다. 코드 카탈리스트는 개발 작업 중 AI가 코드를 분석하고 추천하는 아마존 코드 위스퍼러도 지원한다. 코드에서 보안 취약성, 오픈라이선스 사용유무 등을 파악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료 사용자는 빌드 시간 2천 분, 개발 환경 시간 60시간, 소스 스토리지 10GB 및 개발 환경 스토리지 64GB를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