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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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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아르테미스 2호 사진 1만2000장 공개…"달·지구 '절경' 담겼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에서 촬영한 사진 약 1만2000장을 공개했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NASA가 최근 아르테미스 2호 임무에서 촬영된 전체 사진 갤러리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이미지는 누구나 공개 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사이언스는 공개된 방대한 사진 가운데 인상적인 장면들을 선별해 소개했다. ■ 햇살과 입맞춘 달 지난 4월 6일 달 근접 비행 중 촬영된 장면이다. 우주비행사들이 달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태양빛이 오리온 캡슐 창에 반사되며 빛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우주선은 달 표면에서 약 6545㎞ 거리까지 접근해 달의 앞면과 측면, 뒷면을 모두 관측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시야를 확보했다. ■ 달 분화구 클로즈업 달의 명암 경계, 이른바 '터미네이터' 부근에서 겹겹이 쌓인 충돌 분화구들이 선명하게 포착됐다. 터미네이터는 태양빛이 비치는 영역과 어두운 영역이 맞닿는 경계로, 이 지점에서는 운석 충돌로 발생한 섬광 현상도 관측된 것으로 전해졌다. ■ 안녕, 지구 달 뒷면을 도는 동안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은 달 뒤로 저무는 지구의 일몰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에는 달의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기 직전, 희미하게 빛나는 지구의 모습이 담겼다. '창백한 푸른 점'으로 불리는 지구가 우주 공간 속에서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 지구, 달, 우주비행사 이와 함께 오리온 캡슐 창을 통해 촬영된 사진에서는 초승달 형태의 달과 그 뒤편에 작게 떠 있는 지구가 동시에 포착됐다. 광활한 우주 속에서 두 천체가 나란히 자리한 모습이 인상적으로 담겼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인류의 달 탐사 재개를 상징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와 달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2026.05.06 15: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르테미스 2호 오리온 캡슐, 극한 열 차단 능력 놀랍네 [우주로 간다]

달 탐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우주 캡슐이 지구 귀환 과정에서 극한의 열을 안정적으로 견뎌낸 사진이 공개됐다.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23일(현지시간) 아르테미스 2호 오리온 모듈 재진입 장면을 담은 수중 사진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0일 오리온 캡슐이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착수한 직후, 미국 해군 잠수부들이 촬영한 우주선의 열 차폐막 사진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오리온 우주선의 열 차폐막은 고열에 인해 표면에 형성된 탄화층이 손실되는 현상이 최소화됐고 세라믹 타일에도 균열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 반사형 열 차단 테이프도 다수 구간에서 온전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우주비행사 4명이 대기권 통과 과정에서 안전하게 보호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NASA는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초기분석 결과, 시스템은 예상대로 작동했으며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아르테미스 1호에서 관찰됐던 탄화물 손실이 양과 규모 모두에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리온 캡슐의 열 차폐막은 폴리머 수지 내부에 실리카 섬유를 결합한 구조로, 시속 약 3만9693㎞에 달하는 속도로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발생하는 극한의 열로부터 승무원을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아르테미스 2호 임무 전 해당 설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콜롬비아호 참사 이후 첫 비행에 참여했던 전 NASA 우주비행사이자 열 차폐막 연구 엔지니어 찰스 카마르다는 이 설계를 두고 “승무원의 생명을 건 러시안 룰렛”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런 우려가 제기된 것은 아르테미스 2호가 이전 아르테미스 1호와 동일한 열 차폐막 구조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무인 임무였던 아르테미스 1호에서는 오리온의 재진입 과정에서 100곳 이상의 예상치 못한 탄화물 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그렇다면 왜 1호와 2호는 다른 결과를 냈을까? NASA는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우주선의 재진입 방식을 변경했다. 대기권에 튕기듯 들어오는 기존의 '스킵 기동' 대신 스킵 없이 직접 진입하는 방식을 적용해 열 차폐막이 고온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였다. 초기 분석 결과는 NASA의 선택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고 라이브사이언스는 전했다. 한편, 그 동안 잦은 연료 누출과 발사 취소로 악명이 높았던 대형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도 이번 임무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NASA는 “오리온 우주선이 목표 착수 지점에서 약 4.7㎞ 떨어진 위치에 정확히 착수했다”며 “대기권 진입 속도 또한 예측치와 시속 1.6㎞ 이내의 오차 범위 안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NASA는 이번 초기 평가를 토대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향후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후속 임무인 아르테미스 3호는 2027년 지구 궤도 도킹 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아르테미스 4호와 5호는 2028년 달 착륙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달 착륙선과 우주복 등 핵심 장비의 개발 및 공급 일정이 변수로 남아 있어, 전체 프로그램의 지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4.25 09: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영상] 아이폰17 프로 맥스로 담은 '지구 일몰'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2' 임무에 참여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이 아이폰으로 촬영한 '지구 일몰' 영상이 공개됐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와이즈먼이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에는 달 뒤로 지구가 서서히 지는 이른바 '지구 일몰' 장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아이폰17 프로 맥스로 8배 줌을 활용해 촬영됐으며, 별도의 편집 없이 원본 그대로 공개됐다. 와이즈먼은 실제 육안으로 보는 풍경과도 상당히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상을 공개하며 “평생 단 한 번뿐인 기회였다”며 “마치 우주에서 가장 낯선 자리에서 해변의 석양을 바라보는 것처럼 '지구 석양'을 담은 영상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NASA는 지난 2월 우주 공간에서 최신 스마트폰 사용을 허용했으며,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엄격한 승인 절차를 거쳐 이번 달 진행된 유인 달 궤도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의 공식 장비로 채택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기기는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달 탐사에 투입돼 다양한 우주 사진을 촬영했다.

2026.04.21 12: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NASA 유인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 무사 귀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열흘 간의 우주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지구에 귀환했다.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 2호의 승무원을 태운 유인 캡슐이 10일 오후 5시 7분(태평양 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바다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된 아르테미스는 열흘 간의 우주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NASA는 “미국인 3명과 캐나다인 1명으로 구성된 4명의 승무원은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이다”고 밝혔다. '아르테미스 2호'는 NASA가 50년만에 쏘아올린 달 탐사 유인 우주선이다. 이 우주선은 이번에 달 뒤편을 한 바퀴 돌며 다양한 모습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앞으로 심우주 탐사 작업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ASA는 “(아르테미스 2호 탑승 우주인들은) 우리가 별들에 보낸 첫 번째 대사들이다“면서 ”더 나은 우주인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우주 비행사들은 미국 해군의 헬기를 통해 존 P.머사 군함으로 이동한 뒤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들이 휴스턴에 있는 NASA 우주 센터로 이동하면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 된다.

2026.04.11 17:03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아르테미스 2호 우주 화장실 '먹통'…무슨 일? [우주로 간다]

반 세기만에 유인 달 탐사에 나선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한 우주인들이 내부에 설치된 우주 화장실 고장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이스닷컴, 기즈모도 등 외신은 아르테미스 2호의 화장실이 발사 직후부터 고장을 일으키며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사 당일인 1일, 몇 시간 만에 소변 수집 팬이 고장 났으나 지상 관제소와 협력을 통해 일차적인 문제는 해결됐다. 그러나 이후 화장실에 저장된 소변을 외부로 배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주비행사들은 3일부터 화장실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고 보고했다. 관제소는 미국 항공우주국의 범용 폐기물 관리 시스템(UWMS)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저장된 소변을 우주로 배출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예상했다. 관제센터는 환기구가 얼어붙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엔지니어들이 노즐을 가열해 얼음을 제거하는 동안 승무원들에게 비상용 소변 수집 백 사용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아르테미스 2호의 달 근접 비행 다음 날인 7일, NASA 관계자들은 오리온 캡슐 내 화장실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아르테미스 2호 비행 책임자인 릭 헨플링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는 저장 탱크를 비우는 것”이라며 “환기구 용량이 예상보다 작아 기존 방식 외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초기에는 오리온 외부 환기구 노즐이 얼음으로 막혔을 것으로 추정됐으나, 히터를 가동하고 우주선을 태양 방향으로 기울여 해빙을 시도했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화학적 원인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헨플링은 “UWMS 폐수 내 생물막 형성을 방지하기 위한 화학 과정에서 발생한 잔해가 필터를 막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역시 검증이 필요한 가설로,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로리 글레이즈 NASA 탐사 시스템 개발 임무국 부국장 대행은 “우주선을 지구로 회수한 뒤 내부를 조사해야 근본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 우주선과 4명의 우주비행사는 10일 샌디에이고 해안에 착수하며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후 화장실 문제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아르테미스 2호는 오리온 우주선의 첫 유인 시험 비행으로, 인간 배설물 처리 시스템 역시 처음으로 실제 환경에서 시험됐다. 이번 문제 해결 여부는 향후 달 및 화성 유인 탐사 임무의 안정성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6.04.09 10: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달 뒷면 처음 목격한 인류…아르테미스 2호가 보내준 사진들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아르테미스 2호가 보내온 달 사진들을 공개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테미스 2호는 하루 전인 6일 달 뒷면을 근접 비행했다. 이는 아폴로 17 이후 인간이 시도하지 않았던 역사적인 비행이다. 이번 임무에 참여한 4명의 우주비행사들은 비행 과정 전반을 기록하며, 달의 지질학과 진화 연구에 기여할 다양한 사진을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거대한 달 뒤로 초승달처럼 보이는 지구의 모습이 담긴 장면이 포함됐다. 해당 사진은 달 근접 비행의 절반을 조금 넘긴 시점에 촬영된 것이다. 이 사진은 우주비행사들의 시점에서 지구가 달 가장자리 너머로 사라지기 직전, 이른바 '지구 일몰' 순간을 포착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달의 그랜드 캐년'으로 불리는 오리엔탈 분지의 모습이 담겼다. 폭 약 965㎞에 달하는 이 거대한 충돌 분지는 지금까지 인간의 눈으로 직접 관측된 적이 없었던 지역이다. 이에 아르테미스 과학팀은 승무원들에게 해당 지형을 집중적으로 관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리드 와이즈먼 NASA 우주비행사는 “달 뒷면의 고리 모양을 입술이나 키스 자국처럼 묘사하곤 하는데, 실제로 보니 매우 완벽한 원형에 가깝다”고 전했다. 우주비행사들은 이와 함께 태양계에서 가장 큰 충돌 분화구로 알려진 남극-에이트켄 분지도 촬영했다. 이 분지는 직경이 2500㎞를 웃돌며, 특히 달 남극 지역은 과학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지역의 일부 분화구는 햇빛이 거의 닿지 않아 얼음이 존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NASA는 2030년대 이 지역에 기지를 건설해 얼음을 식수와 로켓 연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근접 비행 막바지에는 달 너머에서 발생한 개기일식도 관측됐다. 이는 지구에서는 관측할 수 없는 현상으로, 아르테미스 2호의 궤도가 달과 태양 사이에 절묘하게 정렬되며 나타난 결과다. 우주비행사들이 본 일식은 지구에서의 관측과는 크게 달랐다. 달이 훨씬 크게 보이기 때문에 태양을 가리는 시간이 약 54분에 달했으며, 이는 지구에서 관측 가능한 최대 개기일식 지속 시간인 약 7.5분보다 훨씬 긴 수준이다. 승무원들은 금성이 함께 포착된 장면 등 다양한 일식 사진을 촬영했다.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은 이날 이뤄진 근접 비행 덕분에 지구로 귀환하는 데 필요한 추진력을 얻었고 현재 지구로 귀환 중이다. 그들은 오는 10일 지구에 도착해 미국 샌디에이고 해안 인근 태평양 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크리스티나 코흐 NASA 우주비행사는 근접 비행 직후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달을 바라보면서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6.04.08 15:3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르테미스 2호', 인류 최장 거리 유인 비행 기록 경신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2호가 인류 역사상 가장 먼 거리까지 비행한 유인 우주선 기록을 세웠다.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의 오리온 유인캡슐이 6일 오후 1시 57분(미국 동부시간, 한국시간 4월 7일 오전 2시 57분) 달 뒷면 궤도 진입을 시작하면서 최장 우주 비행 기록을 세웠다. 기존 최장 기록은 1970년 4월 15일 아폴로 13호 승무원이 세운 40만171㎞였다. NASA 관계자들은 아르테미스 2호가 지구에서 최대 약 40만6778㎞까지 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장 거리 비행 기록을 경신한 직후, 캐나다우주국(CSA) 소속 우주비행사 제레미 한센은 오리온 캡슐에서 “인류 역사상 지구에서 가장 먼 거리를 돌파한 이 순간, 우리는 우주 탐사의 선구자들이 이뤄낸 놀라운 노력과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아르테미스 2호 임무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 임무는 오리온 우주선이 심우주 환경에서 우주비행사를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음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 비행으로, 이날 이뤄진 근접 비행은 지구 귀환에 필요한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다. 오리온 캡슐은 오는 10일 샌디에이고 해안에 착수해 귀환할 예정이다. 모든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유인 달 착륙은 2028년 말 아르테미스 4호 임무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이후 추가 탐사를 통해 2030년대 초 달 남극 인근에 기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록은 아르테미스 2호가 세운 여러 '최초' 가운데 하나다. 지난 4월 1일 발사된 아르테미스 2호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첫 유인 임무이자,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지구 저궤도를 넘어선 첫 유인 우주 비행으로 기록됐다. 또, 크리스티나 코흐는 여성 최초로 지구 저궤도를 넘어 우주로 향했고 빅터 글로버는 흑인 우주비행사 최초로 달 궤도 비행에 참여했다. 제레미 한센 역시 미국인이 아닌 우주비행사로는 처음으로 달 궤도 임무에 나선 인물로 기록됐다.

2026.04.07 10: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르테미스 2호, 아이폰으로 우주 촬영한다

애플의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궤도 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 2호 공식 장비로 채택돼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달 탐사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엄격한 승인 절차를 거쳐 비행 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올해 초 NASA의 제러드 아이작먼은 이번 임무에 참여하는 우주비행사들이 최신 스마트폰을 휴대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NASA가 우주비행사의 개인 휴대 기기로 아이폰의 기내 반입을 공식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아이폰17 프로 맥스 4대는 시속 약 40㎞ 속도로 달을 향해 비행 중이다. 아이폰이 우주 임무에 활용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하지만 모든 승무원에게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위해 아이폰을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이번 승인 과정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아이폰이 우주 궤도 및 그 너머 환경에서 장기간 사용에 필요한 인증을 획득한 사례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해당 기기들은 인터넷이나 블루투스 기능은 사용할 수 없으며, 촬영 기능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된다. 보도에 따르면, 비행 허가 과정은 총 네 단계로 진행됐다. 먼저 하드웨어의 기본 안전성과 무결성을 검증하는 심사를 거친 뒤, 기기 파손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한다. 이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마지막으로 해당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절차가 이어진다.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전면과 후면에 세라믹 쉴드 2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지만, NASA는 단순한 파손 가능성뿐 아니라 우주 환경에서의 작동 안정성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중력이 거의 없는 밀폐된 캡슐 내부에서는 장비가 지구와 전혀 다른 조건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고정 방식 또한 중요한 요소로 고려됐다. 실제로 NASA는 오리온 캡슐 내부에서 벨크로를 활용해 기기를 고정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부 기기는 우주복 주머니에 지퍼로 고정된 상태로 비행에 나섰다. 한편 이번 임무에는 아이폰 외에도 다양한 촬영 장비가 함께 투입됐다. 우주비행사들은 고프로 히어로11 카메라 4대와 니콘 D5 카메라 2대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 대는 보름달에 비친 지구의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4.06 08:4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르테미스 2호 실렸던 국내 위성 6만8천km서 "미약신호"

우주항공청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 점검 결과 초기 교신 시도 중 일부 구간 신호는 수신했으나, 관측 데이터 등을 받는 정상 교신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아르테미스 2호는 2일 오전 7시 35분(한국시간) 발사된 이후, 같은 날 오후 12시 58분 약 4만 km 고도에서 K-라드큐브를 정상 사출했다. 지상국은 K-라드큐브 초기 운영을 위해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칠레 푼타 아레나스, 미국 하와이 등 해외 지상국 안테나로 교신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궤도 투입 후 오후 2시 30분께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지상국으로부터 미약한 신호를 확보했다. 당일 오후9시 57분엔 미국 하와이 지상국에서 위성으로부터 비정상 텔레메트리 정보를 수신했다. 우주청은 "위성과 수신이 이루어진 거리는 약 6만 8,000km로, 다누리 달 궤도선 150만km 거리 통신 이후 국내 큐브위성으로서는 가장 먼 거리에서 수신이 이루어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당초 K-라드큐브는 원지점 7만 km 및 근지점 0 km로 투입돼 근지점 상승 기동을 수행했으나, 현재 근지점 고도 상승 임무 성공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근지점에서 고도 상승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위성은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해 소멸하게 된다. 천문연은 위성 생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운용기관인 KTSAT 및 나라스페이스와 4일 낮 12시30분까지 초기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K-라드큐브는 국내 민간 기업이 참여해 개발한 큐브위성이다. 유인 탐사선에 탑재됐다. 정지궤도를 넘어서 운용된 국내 최초 사례이다. 강경인 우주가학탐사부문장은 "이번 임무는 우리나라가 국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에 참여해 기술적 경험을 축적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우주탐사 역량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강 부문장은 “민간이 참여한 큐브위성이 국제 유인 탐사 임무에 함께한 점은 고무적이나, 관측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밝혔다.

2026.04.03 18:33박희범 기자

[카드뉴스] 54년 만에 달에 간 사람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지난 4월 2일, 인류가 54년 만에 다시 달을 향해 출발했어요.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한 4명의 우주비행사는 10일간 달 뒤쪽을 돌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데요, 이번 팀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해요.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크, 그리고 캐나다인 제레미 한센이 리드 와이즈먼 선장과 함께 인류 역사상 가장 다양한 구성원으로 우주를 누비고 있죠. 이번 여행이 단순히 달 구경만 하고 오는 건 아니에요. 사실 이건 본격적인 달 착륙을 위한 거대한 리허설이거든요. 우주 방사선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사람이 달에서 생활할 수 있을지 실험하면서 귀중한 데이터를 모으는 중이에요. 한 번 발사하는 데 2~4조 원이라는 천문학적 비용이 들지만, 이 기술이 완성되면 190조 원 규모의 우주 산업 시장이 열릴 거라고 해요. 발사체, 위성 통신, 우주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가 생기는 거죠. 흥미로운 건 이제 우주 개발도 국가 간 경쟁 구도로 변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미국은 40개국과 아르테미스 협정을 맺으며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반면, 중국은 독자적인 달 기지 계획을 추진하고 있거든요. 우주가 더 이상 SF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진짜 경쟁 무대가 된 거예요. 오늘의 이 도전이 내일 우리가 살아갈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열어젖힐 거라는 사실, 정말 설레지 않나요? 앞으로도 AMEET이 우주 시대의 생생한 소식 전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7ab2d03c.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03 08:36AMEET

아르테미스 2호 탑재 국내위성 "수차례 교신 시도"

[속보]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이 미항공우주국(NASA)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와 교신을 지속 시도 중인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첫 교신 시도는 발사 시간 기준 5시간40분59초 뒤인 2일 오후1시15분59초에 이루어졌다. 우주청 측은 "교신을 지속 시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라드큐브는 2일 오전 7시 3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NASA 우주발사시스템(SLS)에 탑재돼 발사됐다. 위성 사출은 발사 5시간 23분 만인 이날 낮 12시 58분 고도 약 4만㎞에서 정상 사출됐다. 우주청 측은 "현재 위성 위치는 지구로부터 7만km 떨어진 곳"이라며 "배터리 등을 감안, 위성 미션을 위한 위성 수명은 2주 정도다. 2~3일 간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접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K-라드큐브 지상국 네트워크는 칠레 푼타 아레나스, 미국 하와이,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싱가포르 등 4개국 지상국 인프라로 구축돼 있다. K-라드큐브는발사 5시간 30분 9초에 태양전지판을 전개하고, 50초뒤 초기 자세 제어 및 초기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2026.04.02 18:41박희범 기자

아르테미스 탄 K-라드큐브, 달궤도서 삼성 칩·SK하이닉스 메모리 시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발사시스템(SLS)에 탑재됐던 우리나라 초소형 위성' K-라드큐브'가 정상 사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만간 교신도 시도할 예정이다. 'K-라드큐브'는 아르테미스 2호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사된 SLS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됐다. SLS 2단인 극저온 추진단(ICPS)에 오리온 우주선 분리 후 폐기 궤도 진입을 위한 기동을 마친 직후인 2일 낮 12시 58분께 고도 약 4만km에서 지구고궤도에 성공적으로 사출됐다. 'K-라드큐브' 임무 운영 센터는 조만간 이 위성과 교신을 시도할 계획이며, 위성 전력 생산 및 송신기 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 협력 지상국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 측은 "큐브위성 및 지구고궤도 임무 특성상 초기 자세 안정화 단계에서 통신 환경이 일시적으로 불규칙할 수 있다"며 "향후 이틀간 집중적인 관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라드큐브' 지상국 네트워크로는 칠레 푼타 아레나스, 미국 하와이,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개국 지상국 인프라를 활용한다. 이번에 올라간 'K-라드큐브'는 발 상자 크기 큐브위성이다. 지구 주변 방사선 지대인 반앨런대를 반복 통과하면서 과학탐사를 수행한다. 주요 임무는 지구 자기장에 고에너지 입자가 갇혀 있는 반앨런대 방사선 환경을 해부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천문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LEO-DOS(저궤도 방사선량 계측장치)는 단순히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것을 넘어 인체조직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을 정밀 평가하게 된다. 우주청은 "LEO-DOS가 수집하게 될 데이터는 아르테미스 3호 이후의 달 착륙 임무는 물론, 화성 탐사에서 우주비행사들의 생존을 위한 차폐 설계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K-라드큐브에는 삼성전자 차세대 멀티칩 모듈(MCM)과 SK하이닉스 고신뢰성 메모리를 탑재했다. 극한 우주 방사선 환경이 인체와 반도체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주항공청 지원 아래 한국천문연구원이 사업 주관을 맡았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위성 본체 제작, KT SAT이 지상국 관제를 담당한다.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탐사본부 책임연구원은 K-라드 큐브를 NASA가 2012년 발사한 중형급 위성 반앨런 탐사선과 비교도 했다. 문 책임은 "반앨런 탐사선이 세탁기 크기에 경차 무게라면 케이 라드큐브는 신발 상자 크기에, 속이 꽉 찬 여행용 캐리어 무게와 비슷하다"며 "반앨런 탐사선은 자료 수집을 위해 중형 위성에 무거운 장비를 실었지만, 케이 라드큐브는 반도체 집적 기술 덕분에 35분의1 수준 무게로 유인 탐사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책임은 또 "K-라드큐브에는 고난도 기술이 집약돼 있다"고 설명했다. 문 책임은 "SLS에서 사출된 K-라드큐브를 그대로 두면 지구 중력에 이끌려 추락하지만, K-라드큐브는 자체 추진 시스템으로 궤도를 수정해 긴 타원궤도를 그리면서 반앨런대를 반복 통과하는 궤도에 진입한다"며 "이 시스템은 액체 상태의 물을 가열한 뒤 수증기를 분사해 궤도를 수정하는 '수증기 추진 시스템'으로 기동한다"고 덧붙였다.

2026.04.02 14:41박희범 기자

아르테미스 2호가 그린 190조원 규모의 우주 영토권 미래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1972년 아폴로 17호가 달의 먼지를 뒤로하고 지구로 돌아온 지 반세기가 넘었습니다. 그 기나긴 공백을 깨고 드디어 인류가 다시 달의 뒷면을 마주하게 되었네요. 바로 오늘, 2026년 4월 2일 오전 7시 24분,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가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불꽃을 뿜으며 솟아올랐습니다. 이번 여정은 4명의 우주비행사가 10일간 달 주위를 비행하며 인류가 달에 영구적으로 머물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아주 중요한 시험대죠. 반세기를 건너뛴 기술적 도약과 190조 원의 루나노믹스 이번 아르테미스 2호의 핵심은 단순히 달을 한 바퀴 도는 데 있지 않습니다. 과거 아폴로 시절과는 차원이 다른 생명유지 시스템과 우주 방사선 차폐 기술을 실제 유인 환경에서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죠. 특히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담긴 우주 방사선 측정 큐브위성인 K-RadCube가 함께 탑재되어, 심우주에서 인간이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는지를 정밀하게 측정하게 됩니다. 이는 앞으로 달 기지를 건설하고 화성까지 인류의 영토를 넓히기 위한 필수적인 데이터가 될 거예요. 경제적 파급력도 엄청납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루나노믹스라 불리는 우주 경제 규모가 이미 19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paceX와 같은 민간 기업들이 발사체 시장을 주도하면서 우주 산업은 이제 국가 주도의 실험실을 넘어 거대한 수익 모델로 변모하고 있죠. 달 자원을 채굴하고 우주에서 물건을 제조하는 시장이 열리면서, 이번 발사는 새로운 황금기를 여는 신호탄이 되고 있습니다. AI 전문가들이 바라본 논점의 이동: 기술적 신뢰인가 전략적 취약점인가 이번 발사를 두고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매우 치열한 논리가 충돌했습니다. 초기 논의는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 지연이 과연 시스템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신호인지, 아니면 설계상의 근본적인 결함인지를 두고 시작되었죠. 한쪽에서는 액체수소 누출과 헬륨 공급 문제로 수차례 발사가 미뤄진 것이 오히려 인명 사고를 막기 위한 필수적인 데이터 축적 과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실패를 통해 시스템을 수정하는 과정이야말로 화성 탐사를 위한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필수 관문이라는 논리였죠. 하지만 논의가 진행되면서 관점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급격히 이동했습니다. 기술적 지연이 반복될수록 미국의 우주 패권에 대한 국제적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입니다. 특히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달연구기지 프로그램이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아르테미스 협정에 참여한 동맹국들이 미국의 실행력에 의구심을 품고 이탈할 수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었습니다. 단순한 기계적 결함이 국가 간의 전략적 동맹 관계를 뒤흔드는 정치적 변수로 진화한 셈입니다. 결국 전문가들은 아르테미스 2호가 성공하더라도 2028년까지 예산이 최소 15% 이상 초과될 것이라는 현실적인 한계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다만 이 비용을 단순한 손실로 볼 것인지, 아니면 민간 우주 시장을 견인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볼 것인지에 대해서는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기술적 완성도가 경제적 보상으로 이어지는 인과관계가 아직은 불투명하다는 비판적 시각이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시선과 남겨진 과제들 아르테미스 2호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하면서 전 세계는 다시 한번 우주를 향한 열광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STEM 분야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우주는 다시 인류 공동의 도전이라는 상징적인 가치를 획득하고 있죠. 하지만 환호성 뒤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달 자원을 누가 먼저 차지할 것인지에 대한 국제법적 분쟁은 이제 막 시작되었고, 천문학적인 예산을 지속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필요합니다. 결국 아르테미스 2호가 가져온 결과물은 AI나 기술이 대신 판단해 줄 수 없는 인간의 선택 영역입니다. 우주를 평화로운 협력의 장으로 만들지, 아니면 새로운 갈등의 전장으로 만들지는 결국 지구에 남은 우리들의 몫이니까요. 10일 뒤 우주비행사들이 무사히 지구의 푸른 바다 위로 내려앉을 때, 우리는 그들이 가져온 데이터를 통해 어떤 미래를 설계하게 될까요. 달을 향한 인류의 두 번째 발걸음은 이제 막 첫 자국을 남겼을 뿐입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7ab2d03c.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02 13:28AMEET

[영상] "50년 만에 달로"…유인 달 탐사선 발사 장면

반세기 만에 이뤄지는 인류의 달 궤도 탐사가 시작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일 오후 6시 35분(미국 동부시간, 한국시간 2일 오전 7시 35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아르테미스 2호 임무를 위한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임무에는 NASA 소속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흐와 캐나다우주국(CSA)의 제레미 한센 등 4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50년 만에 다시 인류를 달 궤도로 보내는 역사적인 여정에 나섰다. 여러 차례 일정이 연기됐던 아르테미스 2호는 만우절인 이날 큰 문제 없이 발사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승무원들은 약 10일간 우주를 비행하며 달의 뒷면을 돌아, 인류 역사상 가장 멀리이자 가장 빠른 속도로 이동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번 임무는 '최초' 기록도 여러 개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티나 코흐는 여성 최초로 지구 저궤도를 넘어 우주로 향하게 되며, 빅터 글로버는 흑인 우주비행사 최초로 달 궤도 비행에 참여한다. CSA 소속 제레미 한센은 미국인이 아닌 우주비행사로는 처음으로 달 궤도 임무에 나서며, 리드 와이즈먼은 50세의 나이로 달 비행에 나서는 최고령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아르테미스 2호의 우주비행사가 지구에서 비행할 거리 또한 우주 비행 역사상 최초다. 우주선이 달의 뒷면으로 향하는 궤도를 돌 때, 우주인들은 역사상 그 어떤 인류보다 지구에서 더 멀리 떨어지게 된다. 이때 그들은 지구에서 40만6841㎞ 떨어져 있게 되는데, 이는 1970년 NASA 아폴로 13호 우주비행사들이 세운 이전 기록인 6400㎞ 더 먼 거리다. 아르테미스 2호는 단순한 비행을 넘어 향후 달 착륙을 위한 전초 단계로 평가된다. NASA는 이번 임무를 통해 유인 달탐사 비행 시스템을 점검하고, 인간이 장기간 심우주 환경에서 받는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는 2028년 초로 예정된 유인 달 착륙 임무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02 08:3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우주인 4명 태운 아르테미스 2호, 달 향해 발사…한국 큐브위성도 실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2일 오전 7시36분(현지시간 1일 오후 6시36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발사됐다. 아르테미스 2호에는 한국천문연구원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탑재돼 있다. 'K-라드큐브'는 지구 고타원궤도(HEO)를 돌며 방사선 영역인 밴앨런복사대에서 우주방사선이 우주인 신체와 반도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측정한다. 아르테미스 2호는 1972년 아폴로 17호가 달 착륙한 이후 54년 만에 4명의 유인 우주인을 태운 우주선을 달에 최대한 가까이 가게 된다. 4명의 우주인은 NASA 소속 사령관인 리드 와이즈만을 필두로 최초의 흑인 달 비행 승무원인 파일럿 빅터 글로버와 최초의 여성 달 비행 승무원인 미션 전문가 크리스티나 코드, 최초의 비미국인 달 비행 승무원인 캐나다의 미션 전문가 제레미 한센이 탑승한다. 이들은 NASA 발사체 'SLS'에 탑재된 오리온 우주선에 탑승해 10일간 달 근접 비행을 수행할 계획이다. 목표는 심우주 환경에서 오리온 우주선 생명유지장치·통신·항법 시스템 등을 검증한다. 한편 NASA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무인 시험비행 아르테미스 1호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3호를 달 표면에 보낸다는 계획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당초 2024년 발사할 예정이었다. 오리온 우주선 열차폐막 결함 문제 등의 문제로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끝이 이번에 발사됐다.

2026.04.02 07:58박희범 기자

달 가는 우주선에 화장실 생겼다 [우주로 간다]

다음 달 1일(현지시간) 발사를 앞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의 오리온 유인 캡슐에 전용 우주 화장실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아르테미스 2호에 투입되는 우주비행사들이 이전과 달리 독립된 화장실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1972년 아폴로 프로그램 당시에는 우주비행사들이 별도 공간 없이 공개된 환경에서 용변을 처리해야 했지만, 이번 임무에서는 보다 개선된 위생 환경이 제공된다. 2022년 수행된 아르테미스 1호는 무인 임무였기 때문에 화장실이 필요하지 않았다. 이번 임무에 참여하는 캐나다우주국(CSA) 소속 제레미 한센 우주비행사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영상에서 “이 작은 우주선에 문이 달린 화장실이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며 “임무 중 잠시나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화장실 크기는 제한적이다. 오리온 캡슐 제작사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해당 공간은 소형 여객기 화장실과 비슷한 수준이다. 오리온 캡슐의 전체 거주 공간이 약 9.34㎥로 미니밴 두 대 정도 크기인 점을 고려하면, 별도의 화장실 공간이 마련된 것은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과거 아폴로 임무 당시 승무원 모듈은 약 5.95㎥로 더 작았으며, 탑승 인원도 3명이었다. 반면 아르테미스 2호에는 총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한다. 오리온 우주선의 화장실은 캡슐 바닥에 위치하며, '위생 구역(hygiene bay)'으로 불린다. 이 공간에는 가림막 커튼도 설치돼 있으며, 필요 시 문을 열어 공간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 NASA 존슨우주센터 오리온 프로그램의 데비 코스 부책임자는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할 경우 문을 열고 가림막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장실 시스템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사용하는 범용폐기물 관리시스템(UWMS)과 유사하다. 좌석형 구조와 함께 소변을 배출하는 유연한 호스가 연결돼 있으며, 각 우주비행사는 개인용 깔때기를 사용해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변은 중력이 아닌 공기 흐름을 통해 처리된다. ISS에서는 소변을 재활용해 식수로 사용하지만, 아르테미스 2호는 약 10일간의 단기 임무인 만큼 재활용 없이 하루 여러 차례 우주로 배출된다. 대변의 경우 전용 봉투에 담아 압축 저장되며, 임무 종료 후 지구 귀환 과정에서 함께 폐기된다. NASA는 이번 화장실 도입을 통해 장기 유인 우주 탐사에 필요한 생활 환경 개선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2026.03.31 10: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유인 달 탐사 준비완료"…아르테미스 2호, 4월 1일 발사 [우주로 간다]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 궤도로 보내는 유인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 발사가 임박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 목표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사 가능 시간은 4월 1일 오후 6시 24분(미국 동부시간, 한국 시간 4월 2일 오전 7시 24분)부터 약 2시간이다. 일정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경우 4월 6일까지 추가 발사 기회가 마련돼 있다. NASA는 발사 성공 가능성에 대해 높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20일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을 발사대에 배치하기 전 발사 준비 검토를 완료했으며, 승인에 영향을 줄 만한 문제나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로리 글레이즈 NASA 탐사 시스템 개발 임무국 부국장 대행은 “이후 모든 작업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작은 문제들은 발견 즉시 수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첫 발사 목표를 위협할 요인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거의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현재 가장 큰 변수는 날씨다. 발사 당일 하층 대기권에 적운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어 기상 악화 확률은 약 20%로 전망된다. 아르테미스 2호는 NASA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첫 유인 임무다. NASA 소속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흐와 캐나다우주국(CSA)의 제레미 한센 등 4명이 오리온 우주선을 타고 약 10일간 달 궤도 비행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무에서 오리온 우주선은 달 궤도에 직접 진입하지는 않지만, 달 뒷면을 따라 '8자' 형태로 선회한 뒤 지구로 귀환한다. 이는 오리온 우주선의 두 번째 시험 비행이자, 승무원을 태우고 수행하는 첫 비행이다. 앞서 2022년 11월 발사된 아르테미스 1호는 무인 오리온 우주선을 달 궤도에 성공적으로 투입한 바 있다. 아르테미스 2호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후속 임무인 아르테미스 3호와 이후 유인 달 착륙으로 이어지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NASA는 이를 통해 아폴로 프로그램 종료 이후 약 50년 만에 인류를 다시 달 표면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3.30 10:5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2호, 다시 발사대로…4월 발사 카운트다운 [우주로 간다]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 궤도로 보내는 유인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 로켓이 발사대로 복귀했다.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KSC) 39B 발사대(LC-39B)로 아르테미스 2호의 SLS(우주발사시스템) 로켓을 이동시켰다. SLS 로켓과 오리온 유인 캡슐은 20일 오전 11시(미 동부시간) 발사대에 도착했다. 같은 날 자정 무렵 이동을 시작한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 이동식 발사대는 약 11시간 동안 6.4㎞를 이동해 목적지에 도달했다. 아르테미스 2호 로켓은 지난 3주간 KSC 내 조립동(VAB)에서 점검과 정비를 거쳤다. SLS 로켓이 발사대로 복귀함에 따라 NASA는 4월 1일 예정된 다음 발사 기회를 목표로 로켓과 지상 시스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당초 발사는 3월 초로 예정돼 있었으나, 시험 과정에서 로켓 상단부의 헬륨 가압 문제를 발견해 이를 보완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아르테미스 2호에 사용되는 SLS 로켓은 높이 약 98m에 달하며, 연료를 주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약 160만kg, 액체 수소와 액체 산소 추진제를 모두 채울 경우 261만kg 이상의 무게를 가진다. 이번 임무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최초로 우주비행사를 태운 오리온 우주선이 발사되는 유인 비행으로, 우주선의 생명 유지 시스템을 검증하는 첫 주요 시험이기도 하다. 임무에는 리드 와이즈먼이 사령관, 빅터 글로버가 조종사로 참여하며, 크리스티나 코흐와 제레미 한센이 임무 전문가로 탑승한다. 우주비행사들은 오리온 캡슐을 타고 약 10일간 임무를 수행하며, 달 궤도를 한 바퀴 비행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달 표면 유인 착륙과 장기 기지 구축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NASA는 2028년 이전까지 우주비행사를 다시 달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페이스X의 '스타십'과 블루 오리진의 '블루 문' 등 상용 달 착륙선 개발이 진행 중이다. NASA는 임무 시점에 준비된 착륙선을 활용할 계획이며, 해당 착륙선은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서 지구 궤도로 발사돼 오리온 우주선과의 랑데부 및 도킹 시험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3호는 2027년, 이후 아르테미스 4호는 프로그램 최초의 달 착륙 임무로 추진된다. SLS 로켓이 발사대로 복귀하면서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의 발사 준비도 본격화됐다. NASA는 4월 1일을 시작으로 4월 6일, 4월 30일 등을 발사 가능 시점으로 설정하고 있다.

2026.03.23 10: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연료 누출에 발목 잡힌 아르테미스 2호, 다시 조립동으로 [우주로 간다]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 궤도로 보내는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 발사가 또 다시 연기됐다. 발사를 앞두고 있던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체 우주발사시스템(SLS)은 25일(현지시간) 발사대를 떠나 조립동(VAB)으로 옮겨져 격납고에 보관됐다고 우주과학 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NASA에 따르면, 로켓 상단부는 이날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께 VAB에 도착했으며, 이동 거리는 약 6.4㎞, 시간은 약 10시간 30분이 소요됐다. 당초 3월 초 발사 예정…4월 초로 미뤄져 NASA는 지난 20일 아르테미스 2호의 연료 주입과 카운트다운 절차를 점검하는 모의시험인 '웨트 드레스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당시 NASA는 이르면 3월 6일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SLS 로켓에서 연료 누출 문제가 확인되면서 발사 일정은 4월 이후로 미뤄졌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시스템 가압을 위한 일상적인 작업 도중 문제가 발생해 로켓 내부로 헬륨을 주입하는 데 실패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류의 달 복귀를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예상치 못한 기술적 문제로 일정이 거듭 지연되고 있다. NASA는 당초 2024년 유인 달 궤도 비행과 2025년 여성 우주비행사의 첫 달 착륙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는 각각 2026년과 2027~2028년으로 연기한 상태다. 2022년 진행된 무인 달 궤도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1호' 역시 수소 누출 문제로 여러 차례 리허설이 중단됐다. NASA는 2022년 4월 두 차례 리허설을 중단한 뒤 3차 시도에 나섰으나 연료 누출이 발생했고, 4차 시도에서도 일부 누출이 확인됐다. 당시 NASA는 발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라고 판단해 리허설을 마무리했다. 이후 최종 리허설 약 5개월 뒤인 11월 16일 본 발사 과정에서도 액체수소 누출이 감지됐으나, 정비팀이 발사대에서 문제를 수습하면서 가까스로 발사가 이뤄졌다. NASA는 현재 SLS 로켓의 문제를 진단하고 수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관계자들은 4월 1일부터 6일 사이로 예정된 발사 일정에 앞서 세 번째 예행연습을 완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6.02.27 13: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NASA, 아르테미스 2호 최종 시험 돌입…"연료 주입 시작"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 발사를 앞두고 로켓에 연료를 주입하며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NASA는 2일(현지시간) 아르테미스 2호 발사에 앞서 최종 시험 단계인 '습식 드레스 리허설(WDR·Wet Dress Rehearsal)'을 진행하고 있다. NASA는 앞서 지난 1월 31일 WDR을 공식 개시했다. 이틀간 이어지는 이번 예행연습은 실제 발사 절차를 그대로 재현해 주요 시스템과 작업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핵심 단계는 연료 주입이다. NASA는 아르테미스 2호의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265만 리터가 넘는 극저온 액체산소와 액체수소 추진제를 주입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2호 추진체의 습식 드레스 리허설은 2일 오후 9시(미국 동부시간)를 가상의 발사 시점으로 설정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실제 연료 주입 작업은 약 10시간 전인 같은 날 오전 11시(미국 동부시간)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대형 로켓에 연료를 주입하는 과정은 매우 까다로운 작업으로 꼽힌다. 특히 분자 크기가 극히 작은 액체수소는 누출 위험이 커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로 아르테미스 1호는 2022년 초 발사를 목표로 했으나 시험 과정에서 수소 누출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발사가 수 차례 연기됐다. 이후 아르테미스 1호는 2022년 11월 발사돼 무인 오리온 캡슐을 달 궤도에 진입시킨 뒤 성공적으로 지구로 귀환했다. 이번 아르테미스 2호 임무에는 총 4명의 베테랑 우주비행사가 탑승한다. NASA 소속의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와 캐나다 우주국(CSA)의 제레미 한센이 참여해 약 10일간 달 궤도를 비행한 뒤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는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유인 달 탐사 임무다. NASA는 현재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 목표일을 오는 2월 8일로 설정했으며, 발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KSC)의 39B 발사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만약 이번 주말 발사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2월 10일과 11일, 3월 6,7, 8, 9, 11일, 4월 1, 3, 4, 5, 6일을 예비 발사 일정으로 확보해 둔 상태다.

2026.02.03 10: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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