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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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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브로, 자이언트스컬 '던전앤드래곤' 퍼블리싱 계약 취소

하스브로는 독립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 자이언트 스컬과 체결했던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취소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던전앤드래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개발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계약 발표 당시 양사는 이를 두고 "양사의 게임 사업 야망을 실현할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하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던전앤드래곤은 1974년 미국 TSR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상업적인 TRPG(Tabletop Role-playing game)로, 서양 판타지 세계관에 규칙을 도입해 게임화한 가장 대중적인 RPG 시스템이다. 3판부터는 TSR을 인수한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모기업 하스브로)가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자이언트 스컬은 '갓 오브 워 III',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등 작품 제작에 참여한 스티그 아스무센이 2023년 설립한 스튜디오다. 아스무센은 EA 재직 시절 함께했던 개발자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 주목받았다. 외신은 이번 계약 취소가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의 대규모 조직 개편 과정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최근 하스브로는 2027년 출시 예정인 '엑소더스'와 같은 대작에 집중하는 한편, 비용 절감을 위해 일부 사업 구조를 조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회사인 아토믹 아케이드가 폐쇄되기도 했다.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 측은 "개발 단계마다 프로젝트 콘셉트를 면밀히 평가한다"며 "자이언트 스컬의 초기 콘셉트를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스티그 아스무센과 그의 팀을 높게 평가하며, 향후 새로운 프로젝트 제안은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자이언트 스컬은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와의 협업 종료 이후, 현재 다른 파트너사 새로운 퍼블리싱 계약을 논의 중이다.

2026.05.20 10:28진성우 기자

더벤처스, 온디바이스 AI 전문 스타트업 '아웃오브셋' 시드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온디바이스 AI 전문 스타트업 아웃오브셋(대표 김형주)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웃오브셋은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는 초경량 버티컬 AI 모델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이다. 개인정보 유출 위험, 네트워크 지연, 높은 운영 비용, 서버 장애 등 클라우드 AI의 구조적 제약을 기기 단(on-device)에서 해결한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아웃오브셋은 AI 연구 역량을 갖춘 두 창업자를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김형주 대표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 석사 출신으로 네오사피엔스와 수퍼톤에서 5년간 음성 AI 개발을 주도했다. 특히, 수퍼톤 재직 중 공개한 온디바이스 음성 합성 모델은 허깅페이스 분야 1위, 깃허브 별점 수천 개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증명했다. 이현승 공동창업자는 서울대에서 음성 인식 박사 과정을 밟고 AI 동시통역 기업 XL8에서 실시간 음성 인식 시스템을 설계·개발했다. 아웃오브셋이 첫 번째로 공략하는 분야는 음성 인식과 음성 합성이다. 두 기술은 보안이 중요한 의료·법률·금융 분야는 물론, 스마트폰·자동차·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높다. 현재 시장의 온디바이스 AI 모델 대부분은 대형 클라우드 모델을 압축하는 방식에 의존해 실제 제품 배포까지 수개월이 걸린다. 아웃오브셋은 처음부터 기기 구동 환경을 전제로 네이티브 방식을 설계해, 성능 저하 없이 즉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금은 모델 학습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확보, 핵심 인력 채용에 사용된다. 아웃오브셋은 고객사 요구에 맞게 모델을 자동으로 추가 학습시키는 시스템을 자체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외주 방식보다 적은 인력과 시간으로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한다. 김형주 아웃오브셋 대표는 "AI 성능은 모델 크기가 아닌 데이터와 구조 설계로 결정된다"며 "연구 단계부터 실제 기기 배포를 전제로 설계해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표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아웃오브셋은 연구 역량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내는 실행력을 갖춘 팀"이라며 "클라우드 AI의 한계를 기기 단에서 해결할 원천 기술을 보유한 만큼, 이 시장의 핵심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20 08:55백봉삼 기자

컴투스홀딩스 액션 RPG 신작 '아레스', 글로벌 얼리 프리뷰 돌입

컴투스홀딩스는 스타일리시 액션 RPG '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이하 아레스) 글로벌 얼리 프리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얼리 프리뷰는 오늘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북미,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미 게임이 출시된 한국과 대만 등 일부 국가는 제외된다. 참가자는 에단 평원, 루나 산맥, 오큘러스 등 주요 지역을 탐험할 수 있으며, 협동 콘텐츠와 대규모 레이드 등 핵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프리뷰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을 수집하는 동시에, 정식 출시 전 초기 팬덤을 확보해 흥행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기존 액션 MMORPG 구조에서 벗어나 싱글 플레이 중심의 액션 RPG로 재탄생했다. 멀티플레이보다 개인의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글로벌 이용자 성향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이에 근미래 배경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스토리,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교체하며 싸우는 전략적 수트 체인지 전투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된다. 게임 초반부에는 싱글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배치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여기에 협동 PvE, 시즌제 엔드 콘텐츠, 선택형 PvP 등을 조화롭게 구성해 성장의 재미와 경쟁의 묘미를 함께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 눈높이에 맞춰 개선한 아레스는 이번 프리뷰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5.19 16:41진성우 기자

더벤처스, 스포츠 IP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 '엠플로컴퍼니'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스포츠 지식재산권(IP)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 엠플로컴퍼니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2월 설립된 엠플로컴퍼니는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IP와 해외 피트니스 브랜드 라이선스를 결합해 짐웨어·짐용품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다. 모성현 대표는 에이피알 초기 멤버 출신으로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를 역임하며 소비재와 IP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페스룸, 위글위글, 1993스튜디오 등 다수 브랜드의 직간접 경영에 참여했으며, 누적 매출은 약 4000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엠플로컴퍼니는 첫 번째 브랜드 '드림컴스'를 통해 스포츠 IP 기반 마케팅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했다. 드림컴스는 국가대표급 선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별도의 유료 광고 없이 선수 시딩 마케팅만으로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배 성장을 기록했다. 초기 유입된 자사몰 회원들의 재구매만으로 제품을 완판하며, 팬덤 기반 리텐션 구조까지 함께 입증했다. 이번 투자금은 이 검증된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데 투입된다. 캐나다 정통 피트니스 장비 브랜드 '아틀란티스 스트렝스' 국내 독점 라이선스 사업이 그 첫 번째 단계다. 1982년 설립된 아틀란티스는 생체역학적 설계로 전 세계 프로 스포츠 구단이 선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엠플로컴퍼니는 이미 짐웨어·짐용품 카테고리에 대한 국내 독점 계약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짐웨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역사와 헤리티지를 갖춘 정통 브랜드는 아직 자리잡지 못했다. 엠플로컴퍼니는 10년 이상 축적한 프로선수 IP 네트워크에 아틀란티스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더해 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모성현 엠플로컴퍼니 대표는 "드림컴스를 통해 광고 없이도 선수 네트워크만으로 팬덤 기반의 견고한 재구매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스포츠 브랜드 유통을 넘어 스포츠 IP를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아틀란티스가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엠플로컴퍼니는 프로선수 네트워크라는 실질적 자산을 사업 모델 안에 녹여낸 회사"라면서 "브랜드 빌딩 경험을 갖춘 팀이 스포츠 IP를 장기 자산으로 축적해 나가는 한국형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 모델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6.05.18 15:20백봉삼 기자

기아, 모닝 연식변경 출시…1386만원부터

기아가 대표 경차 모닝의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 '더 2027 모닝'을 출시했다. 기아는 18일 '더 2027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1.0 가솔린 승용 모델 기준 ▲트렌디 1421만원 ▲프레스티지 1601만원 ▲시그니처 1816만원 ▲GT 라인 1911만원이다. 1.0 가솔린 밴 모델은 ▲트렌디 1386만원 ▲프레스티지 1451만원으로 책정됐다. 신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신규 사양과 내장 색상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트림에는 LED 맵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1.0 가솔린 승용 모델 전 트림에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시그니처 트림부터는 신규 사양인 10.25인치 클러스터가 기본 적용된다. 또한 밝은 그린 색상을 적용한 신규 내장 색상 '아이스 그린'을 추가해 실내 고급감을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더 2027 모닝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경차 본연의 경제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8 09:25김재성 기자

성공의 상징 '그랜저'…출시 하루만에 1만대 계약 돌풍

현대자동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가 출시 첫날 계약 1만 대를 넘어서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전기차와 SUV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세단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가 출시 첫날 총 1만277대의 계약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출시된 6세대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첫날 계약 대수 1만7294대에 이어 역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현대차는 이번 흥행 배경으로 디자인 변화와 디지털 경험 강화를 꼽았다. 더 뉴 그랜저는 외장과 실내 디자인 전반에 대대적인 변화를 적용했으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해 차량을 스마트 디바이스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별로는 가솔린 모델 계약 비중이 58%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은 40%였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친환경차 고시 등재 일정에 따라 고객 인도가 하반기로 예정돼 있어 초기 수요가 가솔린 모델 중심으로 형성된 것으로 분석했다. 트림별로는 최상위 모델인 '캘리그래피'가 전체 계약의 41%를 차지했다. 이는 기존 그랜저 캘리그래피 비중(29%)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현대차는 고급 사양과 차별화된 상품성이 소비자 선호를 끌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규 사양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더 뉴 그랜저에 처음 적용된 '스마트 비전 루프'는 12.4%의 선택률을 기록했다. 해당 기능은 캘리그래피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와 SUV 중심의 시장 환경에서도 더 뉴 그랜저가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은 디자인과 상품성, 디지털 혁신에 대한 고객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5 14:05김재성 기자

더커뮤니티A-유제이티, 회원 전용 '프라이빗 항공' 서비스 제공

더 커뮤니티 A(북한산 커뮤니티 A)는 프라이빗 항공·VIP 의전 서비스 전문기업 유제이티(UJT, 대표 하태윤)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 전용 프라이빗 항공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커뮤니티A 멤버십 회원은 일정과 목적에 맞춘 프라이빗 제트 차터, 공항 의전, VIP 이동 서비스 등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 커뮤니티A는 골프레지던스 멤버십이라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주거, 골프, 다이닝, 커뮤니티를 넘어 이동의 영역까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제이티는 원하는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항공 솔루션을 기반으로, 회원의 일정과 동선에 맞춘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태윤 유제이티 대표는 “프라이빗젯 시장을 커뮤니티 단위로 접근한다면 공동 이용과 공동 구매 방식 등을 통해 훨씬 합리적이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사회에서 프라이빗 항공 서비스는 라이프스타일의 퀄리티를 몇 단계 업그레이드해주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더 커뮤니티A 관계자는 “이번 유제이티와의 업무협약은 단순한 이동 편의 제공을 넘어, 멤버십 회원의 시간과 품격을 함께 지키기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커뮤니티A는 회원의 일상 전반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5 10:53이도원 기자

AI·첨단 하이브리드·SDV로 무장...그랜저, 얼어붙은 판매량 녹일까

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저'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부품 협력사 화재 여파로 생산 차질을 겪으며 판매량이 급감한 가운데, 현대차가 브랜드 상징인 그랜저에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략까지 총집결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현대차는 14일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단순 부분변경 수준을 넘어 현대차의 미래 전략이 처음 대중 모델에 본격 녹아든 상징적 차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호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전무)은 "지금 자동차 시장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 SDV 전환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랜저 변화의 핵심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AAOS)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차량을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진화하는 플랫폼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실제 차량 내부는 이전 그랜저와 확연히 다르다.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멀티 윈도우 UX를 구현했고, 스마트폰처럼 차량용 앱을 직접 설치하는 '플레오스 앱마켓'도 처음 도입됐다. 네이버와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앱이 탑재될 예정이다. 박영우 플레오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개발실장은 "플레오스 커넥트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차량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첫 단계"라며 "모바일에 익숙한 사용자 경험을 차량 안으로 그대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도 핵심 변화다. 기존 차량 음성인식이 단순 명령 수행 수준이었다면 글레오 AI는 사용자의 의도와 차량 상태, 주행 상황까지 함께 이해하고 반응한다. 예를 들어 "지금 가는 곳 근처 주차 가능한 곳 찾아줘"라고 말하면 실시간 상황을 분석해 답변하고 곧바로 길안내까지 연결하는 식이다. 단순 차량 제어를 넘어 사실상 '차량 안 AI 비서' 개념에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자인 변화도 눈에 띈다. 전면부는 샤크 노즈 형상과 더 얇아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은 히든 타입 안테나와 신규 휠 디자인으로 정제된 인상을 강화했고, 후면부 역시 얇아진 리어 램프를 적용해 고급감을 끌어올렸다. 실내는 '프리미엄 라운지' 콘셉트를 강화했다.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곡선형 구조와 소프트 소재를 적용했고, 슬림 디스플레이와 히든 에어벤트를 통해 미니멀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송현 현대차 내장디자인실장은 "더 뉴 그랜저는 단순한 부분변경 모델이 아니라 다음 세대 프리미엄 세단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라며 "그랜저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감성과 편안함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 최초 기술인 '스마트 비전 루프'는 PDLC 필름으로 투명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6개 영역별 제어가 가능하다. 전동식 에어벤트와 기억 후진 보조(MRA),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세단 최초로 적용됐다. 구동 및 회생제동을 담당하는 P2 모터와 시동·발전·구동 보조 역할을 하는 P1 모터를 병렬 결합해 연비와 출력, 응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동급 하이브리드 세단 최초로 2열 리클라이닝과 통풍 시트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차체 강성 보강과 공력 최적화 설계를 통해 정숙성과 승차감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동혁 MLV 프로젝트2실장은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기술적 가치와 새로운 이동 경험 제공에 집중했다"며 "고객들이 '이번 그랜저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더 뉴 그랜저는 ▲가솔린 2.5 ▲가솔린 3.5 ▲LPG 3.5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5 4185만원 ▲가솔린 3.5 4429만원 ▲LPG 4331만원 ▲하이브리드 4864만원부터다. 현대차가 그랜저에 공을 들인 배경에는 최근 부진한 실적이 있다. 현대차의 지난 4월 글로벌 판매량은 32만55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5만4051대로 19.9% 줄었고 해외 판매도 5.1%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전체 판매량은 9.5% 감소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엔진밸브 협력사 화재 여파가 결정적이었다. 현대차·기아 엔진 부품을 공급하는 안전공업 공장 화재 이후 부품 수급 차질이 이어졌고, 울산·아산 공장 일부 라인에서는 컨베이어가 빈 채 가동되는 '공피치' 현상까지 발생했다. 반면 기아는 생산과 판매 모두 현대차를 앞지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EV3·EV5·EV4 등을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더 뉴 그랜저를 통해 내수 반등의 흐름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그랜저는 현대차 내수 판매를 상징하는 핵심 차종인 만큼, AI와 SDV를 앞세운 새 모델 흥행 여부가 현대차 실적 회복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026.05.14 08:30김재성 기자

글레오 AI로 똑똑해진 그랜저…4개 라인업 4185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처음 적용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를 국내에 선보인다. 현대차는 14일 부분변경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그랜저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그랜저는 가솔린 2.5, 가솔린 3.5, LPG 3.5,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5 4185만원 ▲가솔린 3.5 4429만원 ▲LPG 4331만원 ▲하이브리드 4864만원부터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이다.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AAOS)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했다. 내부에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를 적용해 차량 제어뿐 아니라 지식 검색, 여행 일정 추천, 감성형 대화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플레오스 앱마켓을 통해 차량용 앱을 스마트폰처럼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기존 모델의 비례감을 유지하면서 샤크 노즈 형상과 얇아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에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슬림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개방감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에 처음으로 전동식 에어벤트를 적용했고, PDLC 필름 기반 '스마트 비전 루프'를 탑재해 루프 투명도를 6개 영역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내연기관 차량 최초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를 적용했으며, 차량이 지나온 경로를 기억해 자동 조향하는 기억 후진 보조(MRA) 기능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세단 최초로 적용됐다. 구동 및 회생제동을 담당하는 P2 모터와 시동·발전·구동 보조 역할을 하는 P1 모터를 병렬 결합해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높였다. 또 동급 하이브리드 세단 최초로 2열 리클라이닝 시트와 2열 통풍 시트를 적용했다. 주행 성능 개선도 이뤄졌다. 현대차는 차체 구조 보강과 공력 최적화 설계를 통해 정숙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기존 20인치 휠 사양에서만 제공되던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19인치 휠 사양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작동 시 차체 움직임을 억제하는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HBC)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는 지난 40년간 쌓아온 그랜저만의 브랜드 유산 위에 SDV와 전동화라는 시대적 가치를 완벽하게 녹여낸 결정체"라며 "이동의 품격과 지능형 모빌리티의 기준을 다시 한번 정립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신세계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내 포켓가든과 메모리얼 정션 등 2개 공간에서 차량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방문 고객들은 더 뉴 그랜저의 대표 기능과 상품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구매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를 통해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경쟁력과 그랜저 브랜드의 혁신 이미지를 동시에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2026.05.14 08:30김재성 기자

에르메스 뷰티, 신세계 강남·더현대 팝업 동시 운영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에르메스 뷰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신세계 강남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동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에르메스 뷰티는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서 메이크업 중심의 팝업스토어를, 21일까지는 더현대 서울 1층에서 신규 향수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각각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에르메스 특유의 예술적 감성과 오브제를 매장 전반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가정의 달 시즌을 맞아 향수와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한 스몰 럭셔리 선물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신세계 강남점 팝업에서는 '루즈 에르메스 실키 립스틱 샤인'을 중심으로 한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실크에서 영감을 받은 립스틱으로 얇고 가벼운 컬러가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은은한 광택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팝업 공간은 에르메스 실크의 질감과 컬러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성했다. 립스틱 오브제와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도 활용했다. 제품은 베이지와 레드, 핑크 등 총 1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 팝업은 최근 출시된 신규 향수 '운 자르뎅 수 라 메르'를 모티브로 꾸며졌다. 에르메스의 대표 향수 컬렉션인 '자르뎅 컬렉션'의 새로운 향수로, 폴리네시아 타하아 섬의 바다와 산호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공간은 푸른 바다 속 산호초를 연상시키는 오브제와 컬러를 활용해 이국적인 무드를 구현했다. 방문 고객들에게 마치 바닷속 정원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전달한다. 향수는 티아레 꽃과 타마누 열매, 미네랄 노트가 어우러져 청량하면서도 섬세한 잔향을 선사한다. 에르메스 뷰티는 팝업 운영 기간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전 구매 고객에게 립스틱 샘플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별로 미니어처 향수와 프라이머, 파우치 등을 증정한다. 팝업 기간 중 패치 서비스도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전 구매 고객에게 폴라로이드 촬영 및 포토슬리브를 증정하며, 자르뎅 컬렉션 향수 2㎖ 바이얼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미니어처 향수와 프라이머, 파우치 등을 추가 증정하며 주말 동안에는 커스터마이징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르메스 뷰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향수와 립스틱 등 럭셔리 뷰티 제품을 선물로 찾는 고객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에르메스 뷰티만의 예술적 감성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3 10:08김민아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국제어린이마라톤'에 2만 9천여 개 물품 기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아동용 제품 2만9000여 개를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더핑크퐁컴퍼니와 세이브더칠드런이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6년 연속 이어온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양사는 그간 '국제어린이마라톤'을 비롯해 어린이집 물품 기부 등 아동 권리 증진 활동을 이어왔으며,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아이들을 향한 관심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2011년 시작된 이래 누적 참가자 수 약 11만 명을 기록한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표 캠페인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 2일 서울, 대전, 부산, 익산, 인천 등 5개 도시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안산, 창원, 대구, 나주, 포항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올해는 '함께 뛰는 오늘, 우리는 한 팀'을 슬로건으로 국내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같은 출발선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고 서로 응원하며 완주하는 경험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행사에 핑크퐁·아기상어·베베핀 등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놀이·체험형 제품 총 2만9104개를 제공한다. ▲창의력을 기르는 '사운드북' 및 '생생 피규어북' 시리즈 ▲즐거운 목욕 시간을 돕는 '목욕놀이 스티커' 및 '목욕 물총 세트' 등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선호도를 고려한 대표 제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기부 물품은 전국 마라톤 현장에서 참가 아동들에게 전달되며, 아동권리센터 등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더핑크퐁컴퍼니는 마라톤 현장의 체조 프로그램과 구간별 '치얼업 존' 등에서 활용할 핑크퐁 음원도 지원해, 참가 아동과 가족들이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6년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며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 협업 경험을 토대로 향후 글로벌 지부와도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며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1 10:17안희정 기자

시프트업, '니케' 유형석 디렉터와 세이브더칠드런에 3000만원 기부

시프트업과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유형석 디렉터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유 디렉터는 지난 4일 세이브더칠드런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 시프트업도 이에 동참해 7일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전달하기로 하며, 이날 사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는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보건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유 디렉터, 박주민 최고인사책임자(CPO)와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부문장, 이수경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니케 이용자 커뮤니티에서 이어진 자발적인 선행에 공감하며 마련됐다. 최근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이용자가 자체 기획·운영한 대회 및 기부 프로젝트, 개인 기부 등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기부하는 팬덤 차원의 나눔이 이어졌다. 유 디렉터와 시프트업은 이러한 움직임에 뜻을 함께하며 기부에 나섰다. 유 디렉터는 "니케 이용자가 나눔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함께 하고 싶었다"며 "이용자 뜻이 더 많은 곳에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5.08 23:48진성우 기자

땡큐 신선식품·외국인…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40%↑

GS리테일이 편의점과 슈퍼, 홈쇼핑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GS리테일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4% 증가한 58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8% 늘어난 2조 8549억원으로 집계됐다. 편의점과 슈퍼, 홈쇼핑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것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편의점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 863억원, 영업이익은 23.8% 신장한 213억원 기록했다. 신선 강화형 매장과 '스크랩앤빌드'(매장 규모 확대 및 우량 입지 이전) 등을 추진하며 경쟁사와의 차별화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신선 강화형 매장이 객수 및 객단가를 끌어올렸다. 신선 강화형 매장은 836점까지 확대됐다. 일 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의 1.6배 수준에 육박했다. 또 흑백요리사2·플레이브·쯔양·혜자로운 빵 등 IP 협업 및 차별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집객 효과를 높이고 고객 체류시간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기존점 매출 증가율은 4.7%를 기록했다. 외국인 고객도 호실적을 지원했다. 1분기 외국인 매출액(외국인 결제 수단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슈퍼마켓(GS더프레시) 1분기 매출은 4534억원,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 55.1% 증가한 수치다. 가맹 중심 출점 확대 전략과 슈퍼마켓 매장과 연계한 퀵커머스 경쟁력이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퀵커머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달했다. 홈쇼핑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62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6% 증가한 297억원을 달성했다. 자산화 브랜드 상품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1분기 신상품은 총 141개로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코어 어센틱', '르네크루' 등 자체 패션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 TV, 모바일, SNS 등을 연계한 통합 세일즈 전략도 주효했다. 1분기 약 9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채널과 프로모션을 사전에 설계하는 '선기획 통합 세일즈'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를 통한 취급액이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한 해 고객 최우선 관점에서 본업 중심의 내실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1분기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사업 체질 강화 활동을 지속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2026.05.07 13:34김민아 기자

AI 시대 인재상 바뀐다…"딴짓 경험이 경쟁력"

인공지능(AI)이 반복 업무와 분석 영역을 빠르게 대체하는 가운데, '딴짓'을 허용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본업과 무관해 보이는 딴짓이 오히려 인간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여준 더벤처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7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에서 “인간의 능력을 여섯 단계로 나눈 '블룸의 6단계' 중 기억과 분석 영역은 이미 AI가 상당 부분 대체했다”며 “반면 평가와 창의 영역은 AI가 완전히 대체하기 어려운 인간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시대에 인간의 경쟁력을 '자연산'으로 정의했다. AI가 기존 데이터와 연결고리를 빠르게 이어주는 영역에는 강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길을 새롭게 만드는 영역에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조 CIO는 “이런 자연산은 곧 '딴짓'이라고 생각한다”며 “딴짓은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하고 싶어서 한 것들로 KPI에 없고 이력서에 쓰지 않으며 혼나는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역사적 혁신 상당수가 이런 영역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다. 대표 사례로 토머스 에디슨, 스티브 잡스 등을 언급했다. 에디슨은 어린 시절 엉뚱한 실험을 반복하며 3500권의 실험 노트를 남겼고 잡스는 대학 중퇴 후 배운 캘리그래피 경험을 훗날 애플 폰트 디자인에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모든 딴짓이 의미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유튜브 시청이나 무한 스크롤 등은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소음'에 불과하지만, 메모·사진·글·스케치처럼 기록으로 남는 행동은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조 CIO는 “기록되지 않은 딴짓은 소음이지만 기록된 딴짓은 자산이 된다”며 “점처럼 흩어진 경험들이 쌓이면서 새로운 연결과 창의성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HR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펙과 직무 경험 중심 채용보다 '비공식 프로젝트'나 실패 가능성을 알면서도 끝까지 시도한 경험 등을 살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면접에서 '실패할 줄 알면서도 끝까지 해본 가장 비효율적인 일이 무엇인가'를 묻거나, '업무 외에 몰입한 것에 대한 기록' 등을 묻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 CIO는 “조직문화 측면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딴짓을 하는 사람이 원래 특별한 것이 아니라 딴짓이 허용되는 환경에 있었던 사람이 특별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사가 AI툴뿐 아니라 메모툴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회의 시간에 딴 생각을 공식적으로 허용하고 회의 없는 시간을 보장해 무의식이 작동할 공간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여기에 다양한 부서 간 교류를 확대해 구성원들이 충분히 사유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핵심은 조직이 강요하지 않고 환경만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AI 구독료로 대체 가능한 인재보다 대체 불가능한 자연산 경험을 가진 사람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5.07 11:19김민아 기자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5월의 차는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

현대자동차의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2026년 5월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을 5월의 차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월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이달의 차를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6', 포르쉐 '신형 911 터보 S', 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총점 50점 만점 중 37.7점을 기록하며 최종 선정됐다. 세부 평가에서는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8.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8점,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7.7점, 동력 성능 7점을 기록했다. 원선웅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통해 다목적 차량(MPV)의 공간 활용성과 정숙성을 강화한 모델"이라며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기반의 낮은 지상고와 넓은 실내 공간이 차별화된 개방감과 편의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V2L 기능과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기술을 통해 차량 활용성을 확장했고, 사용자 중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완성도 역시 경쟁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다만 "차체 무게에 따른 주행 효율과 실주행 거리 제약은 장거리 운행 비중이 높은 소비자에게 고려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은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최종 심사 1라운드 직행 혜택을 받는다. 지난달에는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

2026.05.07 09:05김재성 기자

핑크퐁, 투어스와 만났다...가정의 달 특집 라인업 공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콘텐츠, 음원, 제품, 공간을 아우르는 5월 가정의 달 특집 라인업을 6일 공개했다. 먼저 핑크퐁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TWS(투어스)'가 어린이날과 TWS 미니 5집 'NO TRAGEDY' 컴백을 기념해 특별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TWS의 컴백 타이틀곡 '널 따라가(You, You)'를 메인 테마로, 핑크퐁의 밝은 에너지와 TWS의 청량한 매력이 만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시너지를 완성했다. 특히 하이브 용산 사옥을 배경으로 제작된 챌린지 콘텐츠에서는 핑크퐁이 객원 멤버이자 안무 감독으로 변신해 TWS 멤버 6인(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색다른 케미를 발산한다. 또한, 데뷔 14년 차 대선배 핑크퐁이 TWS에게 무대 매너를 전수하는 유머러스한 상황극 등이 지난 5일 어린이날에 이어, 오는 9일 핑크퐁 공식 SNS 채널(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X)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베베핀'을 테마로 한 체험형 팝업 '베베핀 드림랜드'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1층 DDP 쇼룸에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베핀 드림랜드'는 '꿈'을 테마로, 베베핀 삼남매의 상상 속 테마파크를 약 200평 규모 공간에 구현했다. 4.2m 대형 에어벌룬과 AR 포토존, 포토메시지존 등 다채로운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특히 베베핀 최초의 모션 인식 리듬게임을 공개해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팝업 한정 티셔츠 등 총 73종의 MD를 선보이며, 선착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차세대 IP '베베핀'을 앞세워 성장과 응원을 테마로 한 앨범 '베베핀 어린이날 특집 동요'를 신규 발매했다. '꿈꾸는 대로', '이짜이짜(우리 아기 첫 순간)' 등 신곡 6곡과 인기곡 '베베핀이 불러주는 생일 축하송'을 포함해 총 7곡으로 구성됐다. 대표곡 '꿈꾸는 대로'는 DDP 체험형 팝업 '베베핀 드림랜드'의 OST로, 좋아하는 모든 것이 꿈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에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더해 희망찬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짜이짜'는 아기의 첫걸음처럼 모든 성장의 순간을 응원하는 따뜻한 가사와 일렉트릭 피아노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베베핀 어린이날 특집 동요'는 유튜브 뮤직, 멜론, 지니, 벅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베베핀 인스타그램에서 캐릭터 굿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1777년부터 이어져 온 영국 프리미엄 구강케어 브랜드 켄트(KENT)와 협업해 '켄트 토들러 초극세모 칫솔 베베핀 에디션'을 출시했다. 1~6세 영유아를 위한 이번 제품은 '편안하고 부드럽게, 우리 아이 첫 양치 습관'을 슬로건으로, 0.1mm 초극세모와 식품접촉용 TPE 소재 헤드를 적용해 아이 구강에 직접 닿는 부분까지 고려한 안심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아이들의 손에 맞춘 곡선형 '파스타 그립 핸들'을 적용해 안정감을 높였으며, 베베핀 주인공 '핀'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친근함을 더했다. 해당 제품은 '베베핀 드림랜드' 현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켄트 오리지널 초극세모 칫솔 1개를 추가 증정한다. 베베핀 특유의 따뜻한 일상 이야기에 하루 3번 양치 습관을 녹여낸 콜라보 콘텐츠 역시 베베핀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5.06 16:39안희정 기자

CJ그룹, '더 CJ컵 바이런 넬슨'으로 K라이프스타일 확산

CJ그룹이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 위치한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 총 상금 1030만 달러 규모의 이 대회는 PGA 투어 정규 시즌 풀필드 대회로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2년간의 투어 시드, 해당 연도 시그니처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 다음 시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주요 메이저 대회 출전권도 부여된다. CJ컵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K푸드와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스포츠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PGA투어로부터 스폰서의 브랜드 정체성과 철학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점을 인정받아 '베스트 타이틀 스폰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J그룹은 올해도 플레이어스 다이닝과 비비고 컨세션을 통해 한식을 선보이고, 체험형 콘텐츠를 한층 강화한 '하우스 오브 CJ'를 중심으로 전 세계 갤러리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지난 2월 동계올림픽 기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운영된 코리아하우스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의 문화와 음식을 함께 소개하는K-라이프스타일 복합 홍보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맛, 멋, 재미'를 키워드로 더 CJ컵을 찾은 전 세계 골프 팬들을 위한 체험형 플랫폼 '하우스 오브 CJ'를 확대 운영하며 K-컬처 기반 체험형 플랫폼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해 하우스 오브 CJ가 CJ 계열사의 글로벌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올해는 AR 인터랙션과 디지털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추가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K-푸드와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갤러리 플라자에 조성되는 하우스 오브 CJ는 지난해보다 20% 가량 커진 약 750제곱미터 규모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비비고 제품 전시를 비롯해 CJ올리브영 K-뷰티 체험존, CJ ENM 음악 콘텐츠, 스크린X 상영 콘텐츠, K-칵테일 시음, 뚜레쥬르 베이커리 시식, 굿즈 증정, 포토존 등 다양한 브랜드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TLJ 생일파티 이벤트를 올해도 이어가고, K-스트릿푸드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처음 '두루미'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비비고는 이번 대회에서 7번 홀과 17번 홀에 컨세션을 운영한다. 7번 홀에서는 '셰프의 다이닝' 콘셉트를 기반으로 스타 셰프들과의 협업 메뉴를 일자별로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비비고 제품과 한식의 맛을 보다 특별한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17번 홀에서는 비비고 인기 제품을 활용한 메뉴와 매운 맛을 강조한 특별 메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비비고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CJ그룹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CSR 프로그램 '브릿지 키즈'를 올해도 진행하며 글로벌 유소년 골프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간다. 브릿지 키즈는 미래 골프 인재들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직접 교류하며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CJ그룹의 대표적인 글로벌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6.05.05 10:39박수형 기자

SKB,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특별 상영

SK브로드밴드는 4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Btv에서 제11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비롯해 아동권리 관련 다양한 주제의 단편영화를 이달 31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의 권리와 삶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Btv와 모바일 Btv를 통해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tv 홈, 영화 시리즈, 무료 메뉴 등 다양한 메뉴에서 시청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별 상영에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1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대상 수상작 '벽 너머에'를 비롯해 아동의 다양한 현실과 목소리를 담은 6편의 단편영화와 세이브더칠드런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 등 총 7편의 단편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들 작품은 아동의 권리, 성장, 꿈, 도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시청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특별 무료 상영을 통해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고객들이 콘텐츠를 통해 아동권리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콘텐츠 기획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Btv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특별 상영은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아이들의 현실과 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tv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5.04 08:58박수형 기자

대법원, '다크앤다커' 영업비밀 침해 최종 확정…넥슨 57억 배상 승소

넥슨코리아의 미공개 프로젝트 'P3' 자료를 무단 반출해 '다크앤다커'를 개발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아이언메이스에 대해 대법원이 영업비밀 침해를 최종 인정했다. 30일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박영재)는 넥슨이 아이언메이스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상고심에서 양측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소송은 넥슨에서 P3 게임 개발팀 디렉터로 근무하던 최모 씨가 징계 해고되면서 촉발됐다. 최 씨는 게임 개발 자료를 외부로 무단 반출하고 팀원들에게 전직을 권유한 사실이 적발돼 해고 조치됐다. 이후 최 씨는 P3 파트장이었던 박모 씨 등과 함께 아이언메이스를 설립하고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게임 '다크앤다커'를 출시했다. 이에 넥슨은 이들이 P3의 핵심 기술을 유출했다며 저작권 침해 및 영업비밀 침해 금지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긴 법적 공방을 이어왔다. 이번 판결로 아이언메이스와 핵심 관계자들은 넥슨에 총 57억 6463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게 됐다. 재판부는 피고들이 취득한 P3 프로젝트의 소스코드, 그래픽 리소스, 기획 자료 등이 일체로서의 영업비밀로 특정된다고 본 원심의 판단에 법리적 오해가 없다고 진단했다. 넥슨 측 법률대리인 김원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는 백브리핑을 통해 이번 판결의 법리적 의미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P3 프로젝트 결과물이 단순 성과물이 아닌 영업비밀로 인정된 점에 방점을 찍었다. 영업비밀은 성과물보다 높은 보호 수준을 의미하며, 법원이 피고들의 행위를 명백한 영업비밀 침해로 인정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2심에서 입증된 P3 파일에 대한 영업비밀 침해가 대법원에서 확정된 점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회사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사유화하려고 하는 행위, 그러면서 증거 인멸하며 영업비밀 침해하지 않았다고 계속 주장했던 행위가 타당하지 않다는 부분이 법원을 통해서 받아들여졌다"고 평가했다. 저작권 침해 항소가 기각된 배경에 대해 김 변호사는 "넥슨의 프로젝트 결과물이 저작물이 아니라는 뜻이 아니라, 중단된 게임과 나중에 다크앤다커를 비교했을 때 저작권 침해로 보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비밀 보호기간(2년 6개월)이 만료돼 서비스 금지 청구가 기각됨에 따라 아이언메이스는 배상금 지급과는 별개로 게임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 김 변호사는 "법원 판단에서 서비스 중지까지 명하지는 않았다"면서도 "1심과 2심 법원이 다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했기 때문에 형사 사건에서 인정이 안 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넥슨은 이번 결과가 콘텐츠 업계의 창작 생태계를 보호하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넥슨 관계자는 "회사의 자산을 부당하게 탈취해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가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다시금 확인해준 판결"이라며 "향후 형사 소송에서도 공정하고 합당한 결론이 내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사 사건 외 아이언메이스 주요 경영진에 대한 형사 재판도 진행되고 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올해 2월 2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누설) 및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아이언메이스 대표 최모 씨 등 관계자 3명과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최 씨 등이 2021년 넥슨을 퇴사하는 과정에서 개발 중이던 P3의 소스코드와 핵심 데이터 등 영업기밀을 유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피고인들이 유출한 자료 중 일부가 다크앤다커의 실제 게임 제작에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이 이번 민사 판결을 통해 넥슨의 개발 자료를 폭넓은 영업비밀로 확정 지은 만큼, 현재 진행 중인 형사 재판 결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언메이스 측은 저작권 비침해 확정에 안도하면서도 영업비밀 침해 인정 결과에는 유감을 표했다. 아이언메이스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넥슨의 P3 게임과 다크 앤 다커가 서로 비유사하며 아이언메이스가 넥슨의 성과를 부정하게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명확히 해주었다"며 저작권 비침해 확정에 안도하면서도 영업비밀 침해 인정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다. 이어 "진행 중인 형사 재판에서 끝까지 무고함을 증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2026.04.30 11:17정진성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극장판', 한·미 넷플서 1위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이하 '베베핀 극장판')'이 넷플릭스 공개 이후 한국과 미국, 아일랜드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11개국 Top10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베베핀 극장판'은 지난 4월 20일 글로벌 공개 이후 한국과 미국, 아일랜드에서 '오늘의 Top10' 키즈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싱가포르 2위, 캐나다·영국·호주·뉴질랜드 3위, 홍콩 4위, 인도 8위 등 총 11개국에서 10위권에 올랐다. 베베핀 IP의 첫 애니메이션 영화인 '베베핀 극장판'은 베베핀 패밀리를 중심으로 핑크퐁 유니버스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인터랙티브 무비다. 감각적인 연출과 브로드웨이 감성의 OST를 결합해 글로벌 키즈 패밀리 시청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국내 개봉 당시에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10에 오른 데 이어, 전 세계 11개국에서 순차 개봉하며 극장가에서도 흥행을 기록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극장을 넘어 OTT까지 이어진 인기에 힘입어, 오는 5월 2일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5를 유튜브에서 첫 공개한다. 시즌5는 확장된 세계관을 기반으로 캐릭터 간 관계성과 서사를 한층 정교하게 구축하며,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시즌4가 '핀'의 친구 '민지'네 가족과 이웃 등 새로운 인물과 배경을 통해 세계관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시즌5는 캐릭터들이 유기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며 서사를 완성하는 단계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캐릭터 간 케미스트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캐릭터 '민아'를 통해 아이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학교와 이웃으로 넓히고, 농장이라는 새로운 배경을 도입해 시각적 경험의 다양성도 높였다. 베베핀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려와 공감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에 이어 극장판까지 전 세계 넷플릭스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IP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시즌5에서는 세계관과 캐릭터 서사를 더욱 강화해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30 10:02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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