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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강화 '비상'

코스닥 상장 유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일부 게임사가 상장폐지 사정권에 들어섰다. 지난달부터 시가총액 요건이 200억원으로 오르면서 일부 코스닥 상장 게임사의 시총이 해당 기준을 밑돌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작 개발 주기나 사업 지속 의지가 반영되지 못한 단일 주가 잣대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정례회의에서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은 지난달 1일 200억원으로 상향됐으며, 다음해 1월 1일에는 300억원으로 한층 더 높아진다. 당초 2027년과 2028년으로 예정됐던 일정이 반기 단위로 대폭 앞당겨진 결과다. 퇴출 절차도 강화됐다. 시가총액이 25거래일 연속 기준에 미달하면 관리종목 지정 우려 사실이 공시된다. 30거래일 연속 미달 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이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다.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에 대한 퇴출 요건도 신설됐다. 게임사 3곳 미달…내년엔 6곳으로 확대 우려 4일 기준 코스닥 상장 게임사 가운데 시가총액이 200억원을 밑도는 곳은 썸에이지, 드래곤플라이, 아이톡시 등이다. 이 중 드래곤플라이와 아이톡시는 감사의견 등 별도 사유로 이미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다음해 1월 상향 기준(300억원)을 적용하면 밸로프, 플레이위드, 한빛소프트가 추가로 사정권에 들어서며, 모비릭스 역시 기준선에 근접해 있다. 신설된 주가 요건에 걸린 곳도 존재한다. 한빛소프트는 주가가 1000원 선에 걸쳐 있는 상황이다.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을 밑돌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선까지 회복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된다. "밸류업 노력해도 주가는 별개" 업계에서는 상장폐지 기준 자체보다,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주가가 직접적인 판정 기준이 됐다는 점을 문제로 꼽는다. 코스닥 상장 게임사 한 관계자는 "규제 강화 이후 병합이나 감자를 진행한 회사가 많지만, 상법상 절차를 밟는 사이 시장 관심이 반도체 등 타 업종으로 쏠리면서 외면받았다"며 "그 기간 동안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게임주를 대표하는 한국거래소 'KRX 게임 TOP 10 지수'는 올해 초 종가 기준 643.59로 시작해 4월 말 752.17까지 올랐으나, 이날 기준 598.54로 떨어져 연초 수치를 밑돌고 있다. 이 관계자는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밸류업 조치는 다각도로 시도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거래량이나 주가가 이에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개발 기간 대비 짧은 유예 기간 게임업 특성상 신작 개발에는 통상 수년이 소요된다. 반면 관리종목 지정 이후 부여되는 유예 기간은 90거래일에 불과하다. 개발 성과가 실적이나 주가로 반영되기 전에 퇴출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는 구조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기업에 부여되는 개선기간 역시 최대 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단축됐다. 금융당국은 신규 상장에 비해 퇴출이 적은 구조가 부실기업 누적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 코스닥 전체 기준 7월 초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기업은 140여 곳이며, 주가 요건까지 포함한 상폐 위험군 기업은 240곳 안팎으로 전체의 14% 수준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단기 주가 부진과 실제 사업 부실을 구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개발 기간이 길고 성과 반영이 늦은 업종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시가총액이라는 단일 기준을 일률 적용할 경우, 사업 지속 의지가 명확한 기업까지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2026.08.04 11:39진성우 기자

[ZD SW 투데이] 비아이매트릭스, AI 플랫폼 '트리니티' GS인증 1등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비아이매트릭스, AI 플랫폼 '트리니티' GS인증 1등급 비아이매트릭스의 에이전틱 AI 플랫폼 '트리니티'가 GS인증 1등급을 받았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공기관, 금융권, 제조기업 등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온프레미스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이퀘스트, IT·테크 분야 'AI 네이버 메이트' 선정 아이퀘스트 공식 블로그가 이달 '네이버 메이트' IT·테크 분야에 선정됐다. '네이버 메이트'는 네이버 AI 생태계 내에서 우수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퀘스트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중소기업 경리·회계 및 인사(HR) 실무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 방법을 다루는 실무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이퀘스트, KB국민카드 AI 챗봇 구축 지원 다이퀘스트가 KB국민카드 생성형 AI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챗봇 구축을 지원했다. 다이퀘스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존 챗봇의 안정적인 업무 처리 체계에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의 자연어 이해·생성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구현했다. 금융권의 높은 보안성과 신뢰성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고객이 보다 자연스럽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어플라이드인튜이션, 에이전틱 플랫폼 '다나' 출시 어플라이드인튜이션이 피지컬 AI 시스템 개발을 비롯한 테스트, 배포 운영을 돕는 에이전틱 플랫폼 '다나'를 출시했다. 다나는 어플라이드인튜이션이 지난 10년 가까이 축적해 온 개발 툴, 인프라,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지능형 기계의 개발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다나는 실제 세계에서 구동하는 복잡한 기계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데이터, 시각화, 개발 툴을 비롯해 안전성이 필수적인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에 필요한 모든 플랫폼 기능을 제공한다. 이런 시스템에 필수적인 성능 평가, 추적성, 거버넌스 기능도 지원한다. ◆시뮬랩스, 'ECCV 2026' 워크숍 논문 채택 시뮬랩스가 대표 단독 저자로 수행한 연구 논문이 세계 3대 컴퓨터 비전 학회 'ECCV 2026 GAIA 워크숍'에 최종 채택됐다. 해당 논문은 항공·위성 영상 탐지 최대 난제인 '스케일 불일치' 문제를 물리 기반으로 해결하는 기술을 다룬다. 실험 결과 실제 데이터를 단 한 장도 학습하지 않고 오직 합성데이터만으로 학습시킨 AI 모델이 실제 항공 영상(DOTA 1.0 벤치마크)에서 기존 대비 mAP50 기준 55.9% 향상된 제로샷 탐지 성능을 보였다. ◆바이브컴퍼니, 썸트렌드 MCP 유료 결제 정식 오픈 바이브컴퍼니가 AI 데이터 연동 서비스 '썸트렌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의 유료 구독 결제 시스템을 정식 오픈했다. 썸트렌드 MCP는 지난 3월 국내 최초 출시 직후 식품·유통·통신 등 국내 소비재 기업들이 유료로 도입한 바 있다. 또 바이브컴퍼니는 전 세계 120개국 이상 인스타그램과 틱톡 데이터를 분석하는 글로벌 특화 라인업인 '썸트렌드 뷰티 MCP'도 추가로 내놨다. ◆에이아이웍스, 북향민 대상 'AI 돌봄 전화 서비스' 시범 가동 에이아이웍스가 자회사 테스트웍스 손잡고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북향민 마음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따르릉 AI 안부확인 지원사업'을 시범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 사회에 정착 과정에서 따뜻한 정서적 유대감이 필요한 북향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사각지대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계약·사업 수행은 에이아이웍스가 제공하는 AI가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걸어 일상을 살피는 AI 돌봄 전화 서비스 'AI 콜봇' 기반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테스트웍스가 운영하는 'AI 돌봄 전화 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2026.07.23 15:19김미정 기자

썸에이지, 신작 릴레이 영상 공개…'프로젝트 H'로 익스트랙션 슈터 시장 도전

썸에이지(대표 정기홍)가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주요 신작 라인업의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신작 알리기에 나섰다. 썸에이지는 주요 라인업과 신작 소식을 담은 신규 영상을 릴레이 방식으로 공개하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영상 공개는 대표 지식재산권(IP)과 신작들의 세계관 및 인게임 요소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5일 글로벌 서비스작 '복싱스타'를 시작으로, 16일 신작 '프로젝트 RB', 20일 기대작 '프로젝트 H' 파트 1 영상, 21일 IP 활용작 '팔라독'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이어 오늘 릴레이의 마지막 순서인 '프로젝트 H' 파트 2 영상을 공개했다. 릴레이의 피날레를 장식한 '프로젝트 H'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PC·콘솔(스팀)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고품질 그래픽과 사실적인 연출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신작은 국내 버려진 무인도라는 한국적 배경을 채택해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네오위즈 출신 PD를 포함해 슈팅(FPS·TPS) 장르 개발 경험을 갖춘 베테랑 인력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신작 라인업의 매력을 가장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릴레이 영상 공개를 준비했다"며 "특히 뛰어난 기술력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무장한 프로젝트 H의 두 번째 영상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차적으로 공개된 썸에이지의 신규 영상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22 18:25진성우 기자

바이브컴퍼니 "성공적 AI 도입, 데이터 활용력이 좌우"

"인공지능(AI) 경쟁이 모델 성능에서 데이터 활용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려면 범용 모델보다 최신·정확성 갖춘 도메인 데이터가 핵심일 것입니다." 윤준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부사장은 AI 산업 무게중심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학습 데이터 확보에서 추론, 업무 적용, 실시간 데이터 활용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봤다. 과거 AI 데이터가 LLM을 학습시키는 데 주로 쓰였다면, 이제는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 부사장은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같은 범용 AI 모델이 빠르게 발전했지만 이를 업무 현장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신 댓글이나 시장 데이터, 통계 수치처럼 원천 확인이 필요한 정보에서는 AI가 그럴듯하지만 틀린 답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윤 부사장은 검색증강생성(RAG)도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라고 봤다. RAG는 AI가 검색한 문서를 바탕으로 답변하도록 돕지만, 실제 업무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폭넓게 반영하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RAG는 AI가 검색한 문서를 바탕으로 답하도록 돕지만, 일반적으로 일부 문서만 참고한다"며 "수천 건에 달하는 소비자 반응이나 소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부사장은 앞으로 기업의 차별화 요소가 데이터에서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딩 도구와 범용 AI 활용은 점점 보편화되는 만큼, 기업이 보유한 고유 데이터와 이를 AI에 연결해 활용하는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의미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런 흐름에 맞춰 소셜미디어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를 AI 리서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썸트렌드는 블로그, 뉴스, 카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통계, 금융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시장 분석, 소비자 의견, 브랜드 분석, 위기 대응, 투자 분석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윤 부사장은 썸트렌드 같은 외부 데이터를 AI 에이전트가 실제로 활용하려면 데이터와 도구를 연결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AI가 스스로 필요한 도구를 파악하고 외부 데이터를 불러와야 최신 시장 흐름과 소비자 반응을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AI 에이전트에 필요한 데이터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를 통해 끌어오면 된다"며 "이를 통해 보고서와 인사이트를 가장 정확하고 최신 버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7 10:37김미정 기자

[AI리더스] 챗GPT도 못 읽는 SNS 게시글, 바이브컴퍼니가 분석한다

"패션·뷰티·식음료처럼 트렌드 주기가 초단위로 바뀌는 산업군에서는 오늘 당장 SNS 입소문 하나가 매출 수억원을 좌우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AI)이라도 지금 이 순간 소비자 맥락을 읽어내지 못한다면 효용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윤준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28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챗GPT, 제미나이 등 범용 AI의 한계를 지적하며 비즈니스 생산성을 혁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빅테크 AI의 아킬레스건, '실시간 소셜 맥락' 많은 기업이 글로벌 빅테크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유행에 민감한 유통·소비재 산업에서는 실효성 의문이 끊이지 않는다. 범용 거대언어모델(LLM)은 대개 1년 전 데이터까지만 학습되어 있어 당장 오늘 발생한 실시간 이슈를 포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바이브컴퍼니는 독점적인 실시간 소셜 데이터 공급망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뉴스 등에서 발생하는 글과 댓글을 이곳에 매일 수집, 분석, 축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데이터와 NHN 협업을 통한 모바일 앱 사용량 데이터까지 통합 확보했다. 윤 부사장은 "범용 AI가 뉴스나 댓글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하는 이유는 데이터 노출 우려나 플랫폼 접근 제한 때문"이라며 "바이브컴퍼니는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색인한 메타데이터 정보만 제공하고 있어 이러한 제약에서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확보한 데이터는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Sometrend)'를 통해 공급된다. 썸트렌드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자연어 대화만으로 실시간 시장 내 관심사와 감정 흐름을 파악해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해 낸다. 윤 부사장은 "AI 추론의 질은 결국 제공되는 맥락 데이터의 깊이가 결정한다"며 "썸트렌드 연동을 통해 범용 AI는 비로소 소비자가 지금 이 순간 실제로 쓰는 언어와 맥락을 파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썸트렌드는 국내 소셜 분석 앱 최초로 '챗GPT 앱' 생산성 카테고리에 정식 승인을 받으며 클로드(Claude)에 이어 양대 AI 공급망을 완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쓰레기 데이터 걷어낸 '진짜 여론'으로 차별화 방대한 정보 중 진짜를 판별하는 고도화된 다단계 필터링(Filtering) 기술도 핵심 경쟁력이다. 현재 소셜 미디어나 블로그 글의 절반 이상은 광고나 중복 스팸, AI가 기계적으로 찍어낸 데이터로 가치가 없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를 걷어내고 실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데이터만 선별 하고 있다. 윤 부사장은 "단순히 텍스트 문서 몇 개를 요약해 주는 빅테크 방식과 달리, 특정 키워드의 발생 빈도를 정확히 카운트하고 메타데이터로 축적해 둔 자산은 누구도 단기간에 흉내 낼 수 없는 강력한 해자(Barrier)"라고 설명했다. 이 데이터들은 '바이브 AI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소셜 트렌드 외에도 뉴스, 금융(공시·주가·매출), 통계 등 다층적 공급망으로 제공돼 기업 고객사가 자체 구축하는 전용 AI 에이전트에도 맞춤형으로 공급된다. '페르소나 시뮬레이션'과 공공·글로벌 시장 확대 바이브컴퍼니는 정밀 프로파일링 데이터를 활용한 '페르소나 시뮬레이션' 기술도 선보였다. 인스타그램의 글과 이미지, 영상을 분석해 파악한 세대별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특정 타겟층을 완벽히 복제한 '가상 AI 에이전트(페르소나)'를 구축하는 기술이다. 기업이 신제품이나 마케팅 시안을 출시하기 전, 이 가상 에이전트들에게 반응을 미리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다. 윤 부사장은 "기존에 실제 사람들을 모아서 진행하던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는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이 걸렸다"며 "반면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단 며칠 만에 리스크를 사전에 인지하고 유효 키워드와 아이디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어 여론 리스크에 즉각 대응해야 하는 기업에 필수적인 무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보안이 엄격한 공공 시장에서도 입증됐다. 정책여론수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수주하는 등 외부 AI를 쓰기 어려운 공공기관 특성에 맞춰 구축형 형태와 특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교부, 문체부, 경찰청, 식약처 등 여러 정부 부처가 도입 중이다. 시스템 전반이 처음부터 다국어 및 영어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만큼, 향후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API 연계를 통해 화장품 등 소비재 산업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윤준태 부사장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기업 환경일수록 검증 가능하고 정확한 데이터의 가치는 압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글로벌 AI 생태계 흐름에 발맞춰 기업 특화 솔루션을 현지 인프라에 직접 맞춤형으로 연계·설치해 주는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5.28 11:39남혁우 기자

썸에이지, 신작 게임 출시 드라이브...장르 다변화로 승부수

썸에이지가 준비 중인 신작 게임 출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 회사는 중장기 신작 라인업을 순차 가동해 게임사업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썸에이지는 올해 2종의 신작 출시를 확정하고, 네시삼십삼분 게임 지식재산권(IP) 기반 후속 프로젝트와 신규 장르 확장을 병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이 회사가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작은 '팔라독 인벤라이즈'와 '프로젝트RB'가 있다. '팔라독 인벤라이즈'는 모바일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은 팔라독 IP 기반 신작이다. 기존 IP의 캐릭터성과 팬덤을 살리면서 모바일 이용자층에 맞춘 게임성으로 재해석해 글로벌 캐주얼 시장을 공략한다. '프로젝트RB'는 글로벌 소셜 플레이 기반 캐주얼 액션 게임으로, 미션 수행과 협동 전투 및 성장 요소를 결합한 반복 플레이 구조를 갖춘 작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썸에이지는 모회사 네시삼십삼분으로부터 승계한 '프로젝트AR'와 '프로젝트EH' 등 IP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썸에이지 중심의 IP 사업화 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익스트랙션 슈터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장르로의 확장도 추진한다. 회사 측은 올해 출시작의 성과를 기반으로 IP 기반 프로젝트와 장르 확장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전개하며 신작 출시 사이클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약 1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자금은 신작 개발비와 글로벌 마케팅 재원으로 투입한다고 알려졌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올해 출시 신작을 시작으로 중장기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가동한다”라며 “팬덤이 확보된 IP를 활용한 후속 프로젝트와 신규 장르 확장을 통해 게임사업 회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썸에이지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약 61억원, 영업손실 약 78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2%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지속된 수치다.

2026.05.26 09:59이도원 기자

썸코리아-다민테크-제이테크, 웰니스 AI 홈케어 솔루션 구축한다

썸코리아(대표 백지희)는 다민테크놀러지, 제이테크와 웰니스 AI 홈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사의 기술 역량과 디자인·서비스 기획력을 결합해 일상 주거 공간에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비접촉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의 35%를 넘어선 가운데, 시니어 및 혼자 생활하는 인구를 위한 안전·건강 관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복지·돌봄 기술 제품들은 의료기기 혹은 복지관용 장비라는 인식이 강해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실질적인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간극을 기술과 공간 디자인의 결합으로 좁히려는 시도다. 썸코리아는 이번 협약에서 전체 솔루션의 서비스 기획과 공간 에스노그라피(생활 행동 관찰 분석) 기반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 그리고 제품과 공간 디자인을 총괄한다. 기술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인테리어 오브제 등 일상 사물에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형태로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서비스 디자인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썸코리아는 국제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2024·2025년 2년 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통합 브랜딩 솔루션 에이전시다. 다민테크놀러지는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 비접촉 방식의 생체신호 감지 및 AI 분석 기술을 담당한다. 심장박동·호흡수 모니터링, 낙상 감지 등 사용자가 별도의 기기를 착용하거나 조작하지 않아도 실내 공간에서 건강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요양병원 및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등에서 실증 적용한 이력도 갖고 있다. 제이테크는 반도체 공정 및 자동차 시트 등에 적용돼온 고정밀 박막형 압력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위급 상황 시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인터랙션 기능 구현을 맡는다. 정밀 감압 센서를 일상 오브제에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반응 정확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이번 솔루션에서 제이테크가 기여하는 핵심이다. 썸코리아 백지희 대표는 "그동안 돌봄 기술 관련 제품들이 기능은 뛰어나도 일반 소비자가 집 안에 두고 싶다고 느끼는 제품이 되지 못했다"며 "이번 협약은 첨단 센서 기술과 AI 분석, 그리고 디자인이 하나의 솔루션 안에서 작동할 때 비로소 소비자가 받아들이는 홈케어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솔루션 설계 및 프로토타입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7년 1분기 내 1차 결과물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제품 형태와 세부 일정은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6.03.30 13:57백봉삼 기자

AI에 실시간 소셜 트렌드 연동…바이브컴퍼니, '썸트렌드 MCP' 출시

바이브컴퍼니가 소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석 정확도를 높이는 데이터 인프라를 선보이며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용 거대언어모델(LLM)에 실시간 트렌드 데이터를 연결해 기업 의사결정 활용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바이브컴퍼니는 소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에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적용한 '썸트렌드 MCP'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소셜 데이터 분석 MCP를 상용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MCP는 AI 모델과 외부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술 표준으로, 기업은 챗GPT나 클로드 등 글로벌 LLM과 썸트렌드 MCP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정보 요약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전략 수립 단계까지 AI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LLM은 특정 산업이나 최신 트렌드에 대한 데이터 부족으로 일반적인 답변에 머무르거나, 정보 공백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환각 문제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썸트렌드 MCP는 정제된 소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급해 이같은 한계를 보완하고 AI의 추론과 분석을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한다. 특히 소비자 언어의 맥락을 분석하는 기능이 강점이다. 키워드와 함께 언급되는 연관어와 감성 반응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소비자의 의도와 사용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기업은 시장 조사와 전략 수립 과정에서 보다 정교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다. 시장 성장성도 크다. 시장조사업체 마켓닷유에스에 따르면 AI 데이터 분석 시장은 2033년 약 2361억 달러(약 35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바이브컴퍼니는 썸트렌드 MCP를 기반으로 자사 서비스를 범용 AI 생태계 내 데이터 공급 인프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썸트렌드 MCP는 AI가 시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인프라"라며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8 16:42한정호 기자

[현장] 바이브컴퍼니 "AI 작동 원리 모르면 마케팅 전략 자체 뒤처질 것"

바이브컴퍼니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검색 환경이 급격히 바뀌는 상황에서 마케터가 준비해야 할 새로운 검색·콘텐츠 전략을 제시했다. 바이브컴퍼니 윤준태 부사장은 28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개최한 '바이브 에이전트 데이 2025'를 통해 AI 시대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AI 검색의 시대, AI와 소비자의 언어를 잇는 마케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마케팅 조직과 광고대행사 등 AI 기반 마케팅 전환을 고민하는 마케터 약 80명이 참석했다. 윤준태 부사장은 'AI 언어를 이해하다'를 주제로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과 함께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챗GPT로 대표되는 초거대 언어모델(LLM)이 본질적으로 '다음에 올 단어를 확률적으로 예측하는 기계'라는 점을 설명했다. 뉴스와 블로그, 웹 페이지, 도서 데이터를 학습해 단어와 문장 패턴을 익히고 여기에 사람의 피드백과 지시 학습을 더해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요약·해설·문답 같은 작업을 수행하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모델이 '언어 패턴'을 학습하는 것으로 실제 현실이나 사실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며 AI에서 환각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는 추가 외부 검색기능을 결합한 검색 증강 생성(RAG)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색 환경 변화에 대한 진단도 이어졌다. 윤 부사장은 과거 키워드 검색은 '반도체 시장 전망'처럼 입력한 단어가 그대로 포함된 문서를 우선 노출하는 구조였다면 AI 검색은 질의와 문서를 수치로 바꿔 의미상의 거리를 계산해 유사한 문서를 찾는 구조라고 소개했다. 문장 자체를 숫자로 표현해 의미를 비교하기 때문에 키워드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아도 의미가 가까운 문서가 상위에 노출된다는 것이다. 이 문서들을 바탕으로 AI가 하나의 답변을 생성해 이용자에게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화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구글의 AI 오버뷰, AI 모드와 같은 '생성형 검색 결과'가 기존 SEO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짚었다. 윤 부사장은 "미국에서는 검색 100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비율이 AI 요약만 보고 검색을 끝내고 유럽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관측되고 있다"며 "이제는 검색 결과 1페이지에 노출되는가보다 AI가 참고하는 레퍼런스 문서가 되는가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가 검색창에 키워드를 나열하는 대신 AI에게 자연어로 질문하고, 그 답변만 보고 의사결정을 끝내는 비중이 늘고 있다"며 "AI가 답변을 만드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마케팅 전략 자체가 뒤처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새로운 환경에 맞춘 마케팅 전략도 제안했다. 윤 부사장은 AI가 인용하기 쉬운 레퍼런스 문서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HTML 구조 안에서 제목·소제목·본문·표·리스트를 명확히 나누고, 문서를 적절한 의미 단위로 쪼개 AI가 문맥을 혼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Q&A 형식의 정리, 핵심 개념에 대한 명확한 정의, 수치와 고유 데이터 제시가 AI 검색에서의 가시성을 높이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구글이 제시하는 경험과 전문성, 권위성, 신뢰성(E-E-A-T)에 해당하는 신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부사장은 "전문가 인용, 공식 보고서와의 연결, 실제 현장 사례와 경험담 등은 AI가 '믿을 만한 출처'로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브랜드가 가진 고유 통계·조사 데이터와 사례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레퍼런스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 시장 전망'과 같이 시의성이 중요한 주제에서는 최신성이 담보되지 않은 문서는 답변 후보에서 밀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윤 부사장은 LLM과 검색 엔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 역량이 됐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키워드를 늘리는 방식의 SEO를 넘어, AI가 어떤 문서를 찾아보고 어떻게 답변을 조합하는지 이해해야 콘텐츠 기획과 랜딩 페이지 설계, 캠페인 메시지 전략까지 전 과정에서 일관된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AI가 소비자의 언어를 해석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마케터만이 AI와 소비자를 잇는 브랜드의 언어를 설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브컴퍼니 이찬미 비즈니스전략팀 책임은 소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를 활용해 시연했다. 프롬프터에 '프렌치테리언', '비건 베이스를 선호하는 소비자' 등 최근 등장하는 식습관·라이프스타일 키워드와 함께 커뮤니티와 SNS의 실제 사용자 반응을 요청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광고성 글은 제외하는 등 다양한 옵션도 간단하게 추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 몇분 만에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이 중에서 핵심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이 책임은 "대시보드에서 지표를 일일이 클릭하며 이상 징후를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성형 AI와 대화하듯 '이 지표가 왜 이렇게 나왔는지', '이 캠페인 다음 액션은 무엇이 좋은지'를 묻는 방식으로 마케팅 분석 환경이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러한 대화형 분석이 리포트 생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는 광고 소재 문구와 콘셉트 생성, 캠페인 실행, 성과 리포트 요약까지 이어지는 마케팅 에이전트 워크플로로 확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는 백경혜 이사가 '브랜드 언어로 답하다'를 주제로 AI 시대 인플루언서 발굴과 팬덤 구축 전략을 소개했다. 바이브컴퍼니는 리서치 에이전트 '바이브 에어', 인플루언서 에이전트 '후태그', AI 소셜 데이터 서비스 '썸트렌드 데이터플러스' 등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를 통해 마케터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AI 시대에는 소비자가 정보를 탐색하고 브랜드를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며 "우리는 에이전트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8 16:38남혁우 기자

썸에이지, 정기홍 신임대표 선임…사업 목적에 AI·블록체인 추가

썸에이지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기홍 신임대표를 선임하고 사업 목적에 AI·블록체인을 추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썸에이지는 임시 주총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사 선임 안건을 통해 썸에이지는 정기홍 네시삼십삼분 대표를 신임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 신임대표는 과거 넥써쓰(구 액션스퀘어)에서 경영기획실 이사를, 위메이드와 네오위즈게임즈에서는 각각 전략기획 팀장을 지낸 바 있다. 정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 기존 박홍서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정관 변경을 통해서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과 암호화 자산 매매·중개 ▲토큰 발행 및 증권형 토큰(STO) 관련 사업 ▲전자화폐 및 디지털 자산 유통·판매 ▲가상화폐 투자 ▲지적재산권 라이선스 및 노하우 기술 판매·임대 등 신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한편, 이날 썸에이지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날 대비 29.93% 오른 395원으로 마감했다.

2025.08.05 16:23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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