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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트 쉐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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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레이크, 와이파이7 IP 흡수..."끊김 없는 연결 실현"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인텔은 2003년 펜티엄M 프로세서와 와이파이 모듈을 통합한 센트리노 플랫폼으로 노트북 와이파이 보편화를 이끌어냈다. 지난 해 출시한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는 5Gbps 이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와이파이7(802.11be) 모듈을 탑재했다. 올 3분기부터 주요 PC 제조사에 공급될 루나레이크는 PCI 익스프레스 인터페이스로 연결했던 와이파이 모듈 중 대부분을 프로세서 안 '플랫폼 컨트롤러 타일'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기판 면적 축소, 전력 소모 절감 등을 구현했다. 카를로스 코데이로(Carlos Cordeiro) 인텔 무선 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지난 주 진행된 '테크투어 타이완' 행사에서 "루나레이크는 와이파이7과 썬더볼트4, 블루투스 5.4를 통합하고 와이파이 속도를 향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로 우수한 연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 와이파이 속도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본 제공 줌, 팀즈 등 화상회의 솔루션은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중 협업을 돕는 도구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와이파이 혼잡도 등 문제로 화면이나 소리가 끊기는 현상이 새로운 문제로 등장했다. 인텔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인텔 연결 성능 수트'(ICPS) 소프트웨어를 보급중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유무선공유기와 액세스포인트(AP) 품질과 WPA/3 등 보안 수준, 속도를 자동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곳으로 접속한다. 기업용 노트북에 탑재되는 '인텔 연결 애널리틱스'는 와이파이 채널의 혼잡도와 지연시간을 실시간 분석한다. 기업 IT 관리자는 이 정보를 토대로 AP 수를 늘리거나 채널을 재조정해 최적 무선 환경을 만들 수 있다. ■ 루나레이크, 썬더볼트4 단자 최대 3개 지원 루나레이크는 최대 전송 속도 40Gbps(5GB/s)인 썬더볼트4 단자를 최대 3개 지원한다. 각 단자는 데이터 전송 이외에 USB-PD 방식 충전과 외부 모니터 연결도 지원하며 USB-C 형식 케이블을 모두 지원한다. 카를로스 코데이로 CTO는 "인텔은 주요 PC 제조사에 썬더볼트4(USB-C) 단자를 노트북 양쪽에 달아 놓을 것을 요구한다. 썬더볼트4 단자를 한 쪽에만 몰아 놓으면 외부 모니터나 외장 GPU 연결이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공개된 썬더볼트 기반 화면·파일 공유 기능인 '썬더볼트 쉐어'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 기능은 썬더볼트4 이상을 탑재한 윈도 PC 두 대를 연결해 대용량 파일 전송과 원격 제어를 구현했다(관련기사 참조). 시연에서는 1GB 파일을 거의 1초만에, 10GB 영상 파일을 11초만에 전송했다. 연결된 PC에서 동영상을 재생해도 끊김이나 지연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결된 PC가 잠기자 두 PC간 연결도 중단됐다. ■ 루나레이크, 와이파이7 기술 상당 부분 통합 인텔은 최근 와이파이 모듈 기능 중 상당수를 PC 프로세서 내부에 통합하는 CNVI 기술을 추진중이다. 루나레이크는 3세대 CNVI 기술을 이용해 전파를 주고 받는 부분 이외에 물리층(PHY)과 전용 메모리를 모두 '플랫폼 컨트롤러 타일'에 통합했다. 카를로스 코데이로 CTO는 "루나레이크 프로세서 내 와이파이 기술 통합으로 메인보드에서 와이파이 칩이 차지하는 면적은 최대 28%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무선 작동을 담당하는 칩은 인텔 16나노급 공정에서 개발된 BE201 모듈이며 인텔이 자체 개발한 11Gbps급 직렬(시리얼) 인터페이스로 연결된다. 카를로스 코데이로 CTO는 "DDR 메모리 등 PC 내부 반도체의 간섭 현상으로 노이즈가 발생하면 전체 스루풋(입출력 데이터양)이 최대 50% 가량 떨어질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메모리 드라이버 칩과 와이파이 모듈 사이에서 작동 클록을 조절하는 기능도 추가됐다"고 밝혔다. ■ 혼잡 상황서 끊김 없는 연결 지원하는 eMLSR 기능 와이파이7(802.11be)의 핵심 기능으로 '다중연결 작동'(MLO) 기능이 꼽힌다. 2.4GHz, 5GHz, 6GHz로 유무선공유기나 AP(액세스포인트)에 미리 연결을 유지하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떨어지거나 간섭이 발생하면 덜 혼잡한 채널로 옮겨간다. 인텔은 MLO 기능을 확장한 eMLSR(개선된 다중 연결 단일 주파수) 기능을 적용했다. 노트북에 내장된 안테나 두 개를 활용해 서로 다른 주파수로 연결한 다음 혼잡 상태가 발생하면 간섭이 적은 다른 채널로 작동한다. 카를로스 코데이로 CTO는 "와이파이는 국제 ISM 대역 주파수 기반으로 다른 기기의 혼잡 상태가 항상 발생한다. 인텔은 메타와 와이파이7 관련 기술에 협력하고 있으며 eMLSR 기능을 적용 결과 혼잡 상황에서 퀘스트 헤드셋의 영상 전송 지연 등이 최대 5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모바일 기기 연동 '유니슨', 태블릿으로 확장 대부분의 노트북은 화면 위에 와이파이 신호를 잡기 위한 안테나 두 개를 내장하며 사람이 가까워지거나 멀어지면 와이파이 전파 수신률에도 변화가 생긴다. 루나레이크는 이를 감지해 이용자가 멀어지면 화면을 끄거나 아예 잠그는 와이파이 센싱 기능을 추가했다. 인텔이 메테오레이크부터 도입한 유니슨 기능도 업데이트됐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노트북 키보드와 마우스, 혹은 터치패드로 조작할 수 있다. 카를로스 코데이로 CTO는 "미래에는 와이파이 전파 감도와 AI를 접목해 거리 뿐만 아니라 각종 동작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AI와 연결성을 결합하면 PC 경험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6.04 12:00권봉석

인텔, PC끼리 화면·파일 공유 기능 '썬더볼트 쉐어' 공개

인텔이 썬더볼트 단자를 탑재한 PC 사이에 화면과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인 '썬더볼트 쉐어'를 공개했다. 초당 40Gbps 이상으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썬더볼트 특성을 살려 유선 연결된 PC 사이에 지연 시간과 화질 저하 없는 화면 공유와 대용량 파일 고속 전송 기능을 구현했다. 썬더볼트 쉐어는 썬더볼트4/5 단자를 탑재한 PC 사이에서 작동하며 현재는 윈도 운영체제만 지원한다. 올해 말 출시될 차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을 시작으로 일부 프리미엄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다. ■ "게이머·콘텐츠 제작자, PC간 파일 공유에 불편함 느껴" 제이슨 질러(Jason Ziller) 인텔 클라이언트 커넥티비티 부서 총괄 매니저는 각국 기자단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브리핑에서 "지난 해 게이머와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이들은 데스크톱PC 1대, 노트북 1대 등 최소 2대 이상 PC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PC 두 대를 직접 연결해 파일을 주고 받거나 화면을 제어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없는 것을 불만으로 생각했다. 예를 들어 콘텐츠 제작자가 노트북으로 만든 대용량 파일을 데스크톱PC로 옮기려면 외장 저장장치나 네트워크를 써야 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슨 질러 매니저는 "게이머 역시 데스크톱PC의 큰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면서 해당 화면을 캡처하고 실시간 중계하길 원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썬더볼트 쉐어"라고 말했다. ■ 두 PC 연결해 파일 복사·원격 제어 등 실행 썬더볼트 쉐어는 썬더볼트4/5 단자를 탑재한 윈도 운영체제 기반 PC에서 작동한다. 두 PC를 썬더볼트 케이블로 연결하면 이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팝업 창이 나타나며 파일 전송, 화면 공유, 설정 파일 이동 등 기능을 쓸 수 있다. 화면 공유 기능은 PC 원래 화면을 손실 압축 없이 실시간으로 전송해 지연시간이 없으며 키보드와 마우스로 직접 조작하는 것처럼 작동한다. 풀HD 해상도 게임은 초당 최대 60프레임 전송이 가능하며 와이파이 속도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파일 전송 기능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작동한다. 클라우드나 외장 저장장치에 파일을 일일이 옮기는 절차 없이 초당 40Gbps(5GB/s) 이상 속도로 실시간 파일을 복사한다. ■ 인텔, 주요 PC 제조사 대상 썬더볼트 쉐어 라이선스 공급 썬더볼트 쉐어는 와이파이 등 무선 연결 대신 유선 연결로 작동하기 때문에 파일이나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제3자가 끼어들 가능성이 없다. 연결된 PC가 대기 상태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연결이 끊긴다. 썬더볼트 쉐어를 구동하는 PC에는 인텔이 공급한 썬더볼트 쉐어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이 PC에 접속하는 다른 PC는 썬더볼트4/5 단자만 갖추면 된다. 레노버, MSI 등 주요 PC 제조사가 올 하반기 이후 새 PC에 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제이슨 질러 매니저는 "썬더볼트 쉐어는 인텔 라이선스를 얻은 PC에서만 작동하며 PC 제조사 역시 이 기능을 부가가치 있는 기능으로 일부 제품에만 넣고 싶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5.16 08:51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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