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외식업중앙회, 'K-장 요리대회' 개최…수상 레시피 무료 보급
배달의민족이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고추장과 된장, 간장 등 한국의 장을 활용한 외식업주 요리대회를 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2일 경기 수원시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K-장 웰니스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실제 외식 메뉴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을 통과한 외식업주 20명이 본선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 시간 동안 고추장과 된장, 간장 등을 활용해 실제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메뉴를 만들어 경쟁한다. 심사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과 정지선 셰프, 안유성 셰프, 이나겸 장안대학교 푸드케어과 학과장이 맡는다. 심사위원단은 장 활용도와 맛, 메뉴 완성도, 실제 매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회가 끝난 뒤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전국 외식업주에게 무료로 공개한다. 배민은 본선 현장과 수상자 인터뷰를 담은 영상도 제작해 배민아카데미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공식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다. 배민은 대회를 앞두고 배민아카데미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실장은 “한국의 장 문화가 외식업주의 손을 거쳐 새로운 매장 메뉴로 활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