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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한승 환경부 차관 "국민 안전·탄소중립·현장 목소리 최우선"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29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한편, 현장에서 국민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금 차관은 공식 취임식을 생략하고 환경부 직원에게 전달한 취임사에서 “환경에 대한 논높이가 높은 미래세대는 그간 관행적으로 걸어온 길이 아닌 사회·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전환을 전제로 한 새길을 걸을 것을 요구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금 차관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 홍수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싱크홀 등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에는 소관을 따지지 않고 모든 관계부처와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금 차관은 이어 “시장 메커니즘과 에너지혁신에 기반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의 화석연료 중심 에너지 체계를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에너지 체계로 전환해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금 차관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탄소중립과 산업경쟁력이 수레 앞뒤 바퀴처럼 함께 가야 한다”며 “사회·경제 구조의 저탄소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선제적인 구조개혁이 기업,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금 차관은 국민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금 차관은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2050 장기감축경로 등 미래 기후 청사진도 국민과 함께 만들어, 정책 효과 뿐만 아니라 비용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론화를 통해 사회적 타협을 도모하는 기후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탁상공론이나 밀실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의지다.

2025.06.29 13:23주문정 기자

삼성전자 OLED TV,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

삼성전자는 자사의 2025년형 OLED(SF95) TV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OLED는 TV 최초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이 추가되면서,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TV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게 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에 동기화하는 기술로, 화면이 겹치며 마치 찢어지는 형태로 보이는 '티어링(Tearing)'이나 화면이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Stuttering)' 현상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삼성 OLED와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는 매끄럽고 안정적인 게이밍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 OLED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을 두루 갖췄다. ▲AI 기반으로 게임의 화질과 사운드 설정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 모드' ▲실시간 설정 조정이 가능한 '게임 바(Game Bar)' ▲최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션 엑셀러레이터(Motion Xcelerator)' ▲자동 저지연 모드 'ALLM(Auto Low Latency Mode)'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Gaming Hub)' 등을 지원한다. 삼성 OLED는 뛰어난 게이밍 성능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TV 시청 경험도 제공한다. 재생되는 콘텐츠를 인식해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하는 AI 화질 기술과 빛 반사를 줄여 편안한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글레어 프리(Glare-Free)' 기술로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구현한다. 또한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해 TV에서 집안 환경과 가전 들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상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지싱크 호환 인증을 통해 삼성 OLED TV의 게이밍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AI 기술과 게임 퍼포먼스를 겸비한 삼성 OLED로 게이머는 물론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9 09:21장경윤 기자

국토부, 추경 1조1352억원 편성…산불 등 재난·재해 대응과 건설경기 회복에

국토교통부는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영남 산불·여객기 참사·싱크홀 등 연이은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3천356억원을 추경예산 정부안으로 편성했다. 국회 추경 심사 과정에서 건설경기 부진 보완 등 민생 지원을 위한 예산이 추가 반영되면서 국토부 소관 추경예산은 정부안 보다 7천996억원 증가한 1조1천352억원으로 확정됐다. 추경으로 2025년도 국토부 예산은 58조2천억원에서 59조3천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 3월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의 삶터 복구에 1천844억원을 지원한다.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재해주택 복구자금(총 244억원, 400호)을 연 1.5% 저리로 지원하고, 이재민을 위한 신축매입임대 주택을 공급(총 1천520억원, 1천호)한다. 산불로 소실된 마을을 재건하기 위한 특별 도시재생사업에도 80억원을 지원한다. 산불로 파손된 도로 비탈면 복구에 240억원을, 소방특화 드론 도입과 국산화에 70억원을 배분하는 등 산불 대응력을 강화한다. 대형 항공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275억원을 투입한다. 조류탐지 레이더(6곳), 활주로 이탈방지시스템(EMAS, 4곳), 방위각시설 개선(6곳) 등 공항 안전시설 확충에 245억원을 편성하고 조류 대응 드론 개발에 30억원을 투자하는 등 항행 안전 확보에 활용한다.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 개최 등을 통해 유가족 등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국민의 항공안전 의식 제고에 14억원을 편성했다. 최근 반복되는 지반침하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지반탐사에 44억원을 배정하고 재원이 부족한 지자체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직접 지반탐사를 수행(9억원)하도록 했다. 아울러, 연약지반정보·지반침하이력 등을 추가해 지반침하 안전수준을 분석하는 지하공간통합지도 고도화(12억)에 착수한다. 건설경기 진작을 위해 SOC 분야에 8천122억원을 투입한다. 신축매입임대(3천388억원), 공공지원민간임대(1천500억원) 등 임대주택 공급에 4천888억원, 도로(931억원), 철도(2천303억원) 건설과 유지보수에 3천234억원을 편성하였다. 국토부는 이번 추경예산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민 안전과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편성된 만큼, 신속한 집행을 통해 추경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02 09:51주문정 기자

환경부 추경 2414억원 증액…산불·싱크홀·홍수 등 기후재난 대응력 강화

환경부는 2025년도 환경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은 정부안 1천753억원보다 662억원이 추가 증액된 2천414억원으로 의결됐다. 2025년 환경부 예산·기금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기금 사업 포함) 규모는 본예산 14조8천7억원 보다 1.4% 증가한 15조421억원으로 늘어났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립공원 산불 대응강화를 위한 헬기·AI 감시카메라·열화상 감지드론 도입(125억원 증액) ▲싱크홀 예방을 위한 서울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287억원 증액)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국가하천 정비(225억원 증액) ▲기후재난 대응 환경교육강화(26억원 증액) 사업이 추가 증액됐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산불 피해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고 산불·싱크홀·홍수 등 기후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 중심으로 반영됐다”며 “노후 하수관로·국가하천정비 등 환경 SOC 사업의 조기 준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확정된 추경예산의 재정지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즉시 집행에 착수, 연내 신속 집행을 위한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5.05.02 00:42주문정 기자

"교육·도시·산업혁신 포괄하는 'K-싱크탱크' 구축"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영식, NST)는 28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사회와 국가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연구, 인재양성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과학기술정책 및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와 학술교류 △학연 간 인적 교류 및 실무형 교과과정 공동 개발 △대학(원)생 대상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출연(연)의 연구성과 공유 및 확산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 사항 등이 담겼다. 양 기관은 세종시 및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도시·산업혁신을 포괄하는 지역 협업 모델 'K-싱크탱크'를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식 이사장은 “연구기관과 대학이 손을 맞잡는 것은 단순한 협력이 아니라,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일”이라며, “연구현장의 성과가 인재를 키우고, 지역을 살리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025.04.28 17:11박희범 기자

환경부 추경 1753억 편성…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 집중 투자

환경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천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천120억원 증액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350억원 보다 3배 이상 추가 편성했다.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본 주택·농업시설과 공장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추경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과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해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와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했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지난해보다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가운데 38개 계속사업에 505억원을 증액해 조기 준공을 유도한다. 또 최근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서울시에도 하수관로 정비 예산 51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번 추경으로 서울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하수도와 관련해 지반침하가 발생한 27개 지역 내 노후·불량 관로 정비를 조기 착수할 계획이다.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4.18 11:07주문정 기자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신임 대표에 서창우 전무 선임

롯데그룹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신임 대표로 서창우 전무를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1976년 생으로 딜로이트컨설팅과 커니에서 근무한 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실장, 한화비전 전략기획실장과 미주법인장 등을 역임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전략 컨설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롯데그룹의 중장기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를 맡아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동시에 롯데그룹의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 전략 수립에 필요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강화한다. 롯데그룹의 싱크탱크로서 새로운 그룹 사업 비전에 부합한 사업 턴어라운드, M&A,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에 대한 전략을 제안해 그룹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서 대표는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와 해외 법인장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롯데 계열사들의 중장기적 글로벌 전략 컨설팅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 11월 임원인사에서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사업의 속도감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기 임원인사 체제에서 수시 임원인사 체제로 전환했다.

2025.02.27 10:45김민아 기자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일회용 컵 보증금제 지역 대상 넓힌다…4~5월 에버랜드도"

에버랜드나 서울랜드 등 놀이공원 등에서도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를 포함한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 동참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에버랜드·서울랜드 등과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어 3월 중에 참여하는 시설과 자발적 협약을 맺고 구체적인 표준 매뉴얼을 마련해 4~5월에는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일회용 컵 보증금제와 관련, 이상적으로 설계된 제도일지라도 제도 수용성이 적을 경우에는 무조건 강제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변함없고, 그 원칙에 따라 문제를 고민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게 종국적인 목적이 아니라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어떻게 하면 감축할 것이냐가 진짬 목적”이라며 “지역 특성이나 참여하는 대상 시설 특성을 감안해 지역 의지나 수용성 등에 따라 환경부가 지원할 것은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어디는 보증금제를 하고 어디는 다회용기를 쓰는 등 변형된 형태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재 세종과 제주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회용 컵 감축 제도 지역과 대상을 넓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다양한 방식의 일회용 컵 감축 제도를 지속해서 설계하고 필요한 정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며 “여야 국회의원과 협의해 여러 가지 유형으로 시행하는 데 필요한 법안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후환경부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환경부에 와서 보니 기후변화로 인한 농수산물 피해·외부 근무하는 근로자 건강문제·기후 취약계층 지원 문제 등을 검토해보려고 해도 여러 유관 부처와 관련해 있어 검토할 하드웨어가 갖춰지지 않았다”며 “그런 정비가 필요하고 기후와 관련한 싱크탱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립환경과학원·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한국환경공단에 기후와 관련한 업무 기능이 있어서 기후 관련 역량을 모아 명실상부한 싱크탱크로 만들면 기후환경부가 여러 가지 정책적, 이론적 근거나 통계를 내고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부의 한국개발연구원(KI) 같은 조직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가습기살균제 피해 지원도 가급적 피해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먼저 피해자들이 어떤 방식을 선택할 것인지에 맞춰 지원을 하고 소요 비용이 얼마인지 추산해서 국가와 기업이 어떻게 분담할지 결정하고, 이후에 추가로 생기는 문제는 정부가 어떻게 할 것인지, 예산이 더 필요한 부분은 재정 당국과 환경부가 협의하면서 재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지난 2022년 환경부가 노력해서 여러 가지 합의에 도달하려다 아쉽게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에는 처음부터 국회와 함께 방안을 논의하고 피해자·기업이 같이 논의하면서 합의된 내용이 법·제도로 안착해서 종국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문제도 상류와 하류를 나눠 해결하고 금정산 국립공원 신규 지정문제도 3월까지 기초 지자체 의견과 입장을 듣고 5월까지 중앙부처 의견을 수렴해 6월 중 국립공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2025.02.25 17:55주문정 기자

산업부, 민간 싱크탱크와 대미 통상전략 머리 맞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삼성·현대·LG·포스코 등 9개 민간 연구기관장과 대미 통상대응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관세 등 미국 정부의 통상정책이 잇따라 발표됨에 따라 정부가 진행 중인 대미 통상대응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민간 싱크탱크의 제언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교 본부장은 “미국의 통상조치 현실화에 대응해 정부는 대미 채널을 본격 가동해 업계가 직면한 불확실성 극복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면서 “민간 싱크탱크와 협업을 강화해 대응전략을 지속해서 정교하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아 민간 싱크탱크도 업계를 대변해 미국 통상조치 대응전략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부와 싱크탱크 간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민관 원보이스로 대미 통상대응 활동을 긴밀하게 이행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참석한 연구기관 수장들도 기관별 대미 통상 중점 연구 분야와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우리의 대응 대응 논리·메시지·아웃리치 전략 등을 개진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민간 싱크탱크와 긴밀하게 협업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고위급 방미 등을 통해 미국 통상조치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20 17:26주문정 기자

"싱크홀 걱정 No"…스스로 고치는 아스팔트 화제

생물체에서 유래된 유기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가 치유가 가능한 아스팔트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IT매체 기가진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에서는 도로 곳곳이 움푹 패이는 싱크홀 문제로 매년 수백만 달러 비용이 발생하며 운전자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스완지 대학 연구진들은 칠레 과학자들과 협력해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도로 균열을 자체적으로 메꿀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아스팔트를 개발했다. 이 혁신적인 소재는 나무와 일부 동물의 자가치유 능력을 모방해 개발됐다 싱크홀을 만드는 아스팔트 균열의 정확한 원인은 완전히 파악되지 않았으나 아스팔트 혼합물에 사용되는 끈적끈적한 검은 물질인 역청(bitumen)이 산화돼 굳어지는 데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구진들은 실험을 통해 새로운 아스팔트 소재가 1시간 안에 미세 균열을 치유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아스팔트 내부에 균열이 생겨 이로 인한 물리적인 힘이 감지되면 마이크로 캡슐이 터지면서 캡슐 안에 있던 재생재가 방출돼 균열을 채워주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역청과 같은 복잡한 유체의 유기 분자를 연구했다. 원자 시뮬레이션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데이터 기반 모델을 개발해 아스팔트 산화 및 균열 형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 연구진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신약 개발에 사용되는 기술과 유사하게 화학적 특성을 식별하고 특정 목적에 맞춰 설계된 가상 분자를 생성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했다. 이 같은 접근 방식은 기존의 계산 모델보다 훨씬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킹스칼리지 런던의 프란시스코 마틴 마르티네즈 박사는 자연의 치유 능력을 모방하면 도로의 수명이 늘어나 더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스완지 대학 호세 노람부에나-콘트레라스 박사는 해당 연구가 내구성이 향상된 탄소중립 아스팔트 도로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02.04 16: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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