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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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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똑똑해진 행정심판…엔디에스, 권익위 '원스톱 시스템' 구축 완료

NDS(엔디에스)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정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엔디에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원스톱 행정심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행정심판 시스템은 기존에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행정심판 시스템을 통합한 것이다. 일반·조세·보상보험·소청·토지 등 5개 분야 118개 행정심판 위원회가 사용하는 통합 차세대 플랫폼으로써 1차로 90개 위원회, 3만여 피청구인과 관련 행정심판 청구인이 사용하게 된다. 엔디에스는 이번 사업에서 온라인 행정심판 창구를 하나로 구현했다. 당사자가 기관에 관계 없이 온라인 행정심판 홈페이지를 이용해 행정심판 청구부터 사건 진행 현황,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더불어 맞춤 사례를 제공하는 등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행정심판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청구서 자동 완성 기능을 적용해 행정심판 이용 진입 장벽을 실질적으로 낮췄다. 또 스마트·그린 전자행정심판 서비스 구현의 일환으로 페이퍼리스 기반 전자행정심판 실현 방안 연구를 통해 청구부터 재결까지 종이 없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행정 처리 비용 절감과 신속한 권리구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다양한 공공 정보화 사업에서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엔디에스는 이번 사업에서도 최신 AI 기술을 기반으로 챗GPT를 활용한 개념검증(PoC)을 병행했다. 이 PoC에서는 재결서를 기반으로 한 청구서 및 답변서 초안 자동 작성을 검증했으며 향후 지능형 행정심판 서비스로의 진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김중원 엔디에스 대표는 "다양한 공공 정보화 사업 경험과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원스톱 행정심판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며 "축적된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공공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2 15:53한정호

의사단체 "젊은의사 수년간 입영 기다리게 만든 것은 기본권 침해"

의사단체가 의무 장교 선발 관련 국방부 훈령 개정에 대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국방부는 지난 2월 26일 '의무·수의 장교의 선발 및 입영 등에 관한 훈령'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제10조가 현역 군소요 인원을 초과하는 의무사관후보생을 보충역으로 분류했지만, 앞으로는 '당해연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된다. 의협은 이번 훈령 개정에 대해 “기존에 없던 '현역 미선발자'라는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임의의 개념을 신설해 국방부가 병역 이행 시기를 자의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만든 매우 위험한 선례”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것인지는 개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매우 주요한 사안으로 정당한 절차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훈령 개정은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나 공청회조차 없이 졸속으로 추진됐으며, 이해당사자인 전공의들과 의료계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된 채로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훈령 개정으로 사직전공의 입영대상자 3천300여명 중 880여 명만 입영하고 나머지 2천400여 명은 보충역이 되지 못하고 '당해연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되어 기약 없이 입영을 기다리게 됐다”라며 “연간 1천~1천200명 정도의 의무사관후보생이 입영하는 것에 비춰 보면 이들은 최장 4년간 입영 대기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공중보건의사 감축 추세와 매년 의대 졸업생이 추가 발생하는 사실까지 고려하면 입영 대기 기간은 4년보다도 길어질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국방부는 단기적인 인력 과잉을 조절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직전공의들은 이전에 작성한 복무지원서 내용과는 다른 처지에 놓였다”라며 “이들은 자신의 입영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로 수련받거나 취업하기도, 개업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젊은 의사들이 현역으로 선발될 때까지 아무런 예측 가능성도 없는 상태로 수년간 입영을 대기하게 한 것은, 의무사관후보생인 전공의들의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 제11조 평등권, 제15조 직업선택의 자유를 모두 침해하는 것으로서 헌법에 위반된다”라며 “'당해연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된 사직전공의들인 청구인들은 개정 훈령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단지 전공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병역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지키기 위한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 병역 정책 수립에 있어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으로, 입영 예정 전공의들의 기본권이 보장되어 헌법의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헌재의 현명한 판결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협은 대선공약준비TF와 대선기획본부 및 지원단을 구성해 협회가 요구하는 보건의료정책이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5.04.10 17:03김양균

윤 탄핵심판 선고에...과기정통부, 이통사와 통신장애 총력 대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일 오전 11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정됨에 따라 통신사 등과 협력해 대규모 인원 밀집으로 인한 통신 트래픽 증가 등 통신·디지털서비스 장애 상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현장 상황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3일 18시부터 통신사와 합동으로 현장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화문·안국역 주변 등에 이동기지국 15대와 간이기지국 38국소를 설치하고 필요시 즉시 현장에서 조치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동기지국 등 현장에 배치된 통신시설의 보호와 현장 인력 및 일반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지국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거나 경찰 순찰을 강화하는 등 경찰청과 협력하여 현장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민 이용률이 높은 주요 디지털 서비스 사업자는 카카오톡, 네이버 카페, 뉴스 검색 등 주요 서비스에 대해 트래픽 가용량을 평상시 대비 3~10배 확보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하였으며, 해킹 및 분산서비스 거부 공격(DDoS) 등 사이버 침해 대비 집중 모니터링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상황반장)은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더라도 국민들이 통신·디지털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4 09:52최이담

3일부터 국회 외부인 출입통제...尹 탄핵심판 경비 강화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경내 외부인 출입 제한 조치에 나선다.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격앙된 집회 참가자들의 충돌을 대비하고, 의원들을 향한 테러를 막기 위한 조치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2일 오후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국회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한 조치를 오는 3일 0시부터 6일 24시까지 시행한다”는 내용의 '국회 안전과 질서 유지에 대한 협조요청' 문서를 결재했다. 이에 따라 외부인의 본관 앞, 소통관 기자회견장, 의원회관 세미나 등의 출입이 제한된다. 3일부터 예정된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도 속속 취소되고 있다. 또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외곽출입문은 1·2·3·6문만 개방한다. 사무총장실은 “국회 주변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집회 및 시위가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 영등포구도 탄핵 심판 선고 일정 발표에 따라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시작일을 8일로 연기했다. 탄핵을 전후로 국회 주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을 고려해 행사 규모도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2025.04.02 15:12박수형

헌법재판소 선고 앞두고 사회정치 관련서적 판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오는 4일로 결정된 가운데, 사회정치 관련 도서를 향한 독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일 예스24 집계 결과, 헌법재판소가 선고일을 지정한 지난 4월 1일 기준 사회정치 분야 도서 판매량은 전일 대비 약 15% 증가했다. 또한 '헌법' 관련 도서 판매도 상승세다. 4월 1일 기준 사회정치 분야 '헌법' 관련서 베스트셀러 1위는 '헌법 필사'가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2위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헌법학자 이효원 교수가 쓴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는 하루 전과 비교해 11% 판매량이 상승했으며, 휴대용 미니북으로 간편하게 헌법을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헌법'도 판매가 2배 급증했다.

2025.04.02 09:16안희정

헌재, 4일 尹 탄핵심판 선고…변론종결 38일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선고가 4일 이뤄진다. 헌법재판소는 1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4일 오전 11시에 선고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헌재는 지난해 12월27일 1차 변론준비기일을 시작으로 올해 1월14일 1차 변론기일을 열며 재판을 진행했다. 지난 2월25일 열린 11차 변론기일까지 이어진 재판에서 탄핵 소추 청구인인 국회 측과 피청구인 윤 대통령 측은 공방을 이어갔다. 탄핵심판 선고일은 마지막 변론 기일 기준으로는 38일만이다. 지난해 12월14일 국회서 재적의원 300명 중 204명의 찬성으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111일 만에 인용 여부가 결정되는 셈이다. 헌법재판관들은 연일 평의를 열어 치열한 법리 판단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인용되기 위해서는 헌법재판관 6인 이상의 인용의견이 나와야 한다. 탄핵소추안이 인용될 경우 윤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야 하고, 관저에서 퇴거해야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탄핵선고 후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진행하게 된다. 이 경우 대선은 5월27일 경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탄핵소추안이 기각 또는 각하될 경우 윤 대통령은 바로 국정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2025.04.01 10:54박수형

[속보] 헌재,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기각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24일 기각 5, 각하2, 인용 1 의견으로 기각했다.

2025.03.24 10:12박수형

헌재, 24일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선고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사건의 선고가 다음 주에 이뤄진다. 헌재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 사건 선고 기일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1차 변론기일만으로 변론이 종결된 지 33일 만의 결론이다. 국회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로는 87일 만이다.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지난해 12월27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측은 한 총리 탄핵소추 사유로 ▲김건희·채해병 특검법 거부권 ▲비상계엄과 내란 공모·묵인·방조 ▲한동훈·한덕수 공동 국정운영 시도 ▲내란 상설특검 임명 회피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을 들었다. 한편,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

2025.03.20 16:03박수형

길어지는 헌재의 숙고...역대 최장 尹탄핵심판 심리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두고 역대 최장기간의 숙의를 이어가고 있다. 선고기일에 대한 통지가 법조계 안팎의 예상보다 늦춰지면서 정치권의 이해관계에 따른 전망만 오가며 혼란과 갈등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공지일로 유력하게 여겨진 19일 헌재는 침묵을 유지했다. 헌재가 적어도 이틀 전에는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밝혔던 전례를 살펴볼 때 기일 통지가 20일 이후로 늦춰지면 이번 주 내 선고 가능성은 낮다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다. 앞서 박근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헌재 심리가 각각 91일, 63일이 걸렸는데 이날 기준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심리는 95일째다. 선고가 다음 주로 넘어가게 되면 헌재 심리는 100일을 넘어서게 된다. 한편 선고기일과 선고 결과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철통 보안을 이어가면서 섣불리 예단키는 어려운 상황이다.

2025.03.19 18:05박수형

헌재,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심판 사건 23일 선고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을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선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지난 15일 이 위원장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을 끝으로 변론을 종결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지난해 7월31일 임명된 첫날 KBS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여권 이사를 김태규 부위원장과 2인 방통위원 체제에서 결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국회는 2인 체제 불법성을 문제 삼아 8월2일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2025.01.20 14:21박수형

공정위 상임위원에 황원철 카르텔조사국장

공정거래위원회는 고병희 상임위원 후임으로 황원철 카르텔조사국장을, 육성권 조사관리관 후임으로 안병훈 심판관리관을 신규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황원철 신임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 카르텔조사국장·기업집단국장·경쟁정책과장·경쟁심판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안병훈 신임 조사관리관은 행시 40회로 1997년 공직에 입문해 심판관리관·대변인·심판총괄담당관·송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황 상임위원은 카르텔조사국장 시절 의식주·생필품 등 민생 밀접 분야에서의 담합사건에 집중해 왔다. 아파트 분양가 및 관리비에 영향을 주는 '빌트인 가구 입찰담합행위' '이통3사의 아파트 옥상 임차료 담합행위' 등을 성공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실질적인 민생안정 효과를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기업집단국장 재직 시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 부품 고가매입을 통한 사익편취행위를 제재하는 등 엄중한 법집행에 힘쓰는 한편, 부당지원행위 안전지대 판단기준을 개선하는 부당지원행위 심사지침 개정으로 법집행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등 대기업집단 시책 합리화 방안도 적극 추진했다. 안 조사관리관은 심판관리관 재직 시 약식절차 범위 확대 등 공정위 심의절차를 신속화·내실화하는 제도개선을 추진, 피심인·신고인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 모범 운영기업에게 과징금 감경 등 혜택을 부여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사업자들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법집행 실효성 제고에 기여했다.

2024.12.27 15:40주문정

방통위 "회의실 심판정으로 변경, 주요 의사결정 명확히 한 것"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회의실을 '심판정'으로 고친 걸 두고 "주요 심의와 의결이 이뤄지는 장소임을 명확히 하려는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방통위 회의실은 위원 간 협의와 논의를 통해 정책을 마련하고, 소관 법률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을 명하는 등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리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회의실의 명칭을 심판정 또는 회의실로 혼용해 사용해 왔으나 민생에 밀접한 방송통신 관련 주요정책 등에 대한 심의 의결이 이뤄지는 장소임을 고려해 심판정이라고 명확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판정 내 칸막이 설치에 대해서는 "칸막이 설치에도 취재진의 취재와 일반인의 방청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며 "회의장 내 동선과 출입의 편의성을 고려해 상임위원과 일반인 간 출입문을 분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02 11:04박수형

과기노조 한의학연지부 "인권위 급여차별 시정 권고 수용하라"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한국한의학연구원지부가 기관장 사퇴와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즉각 시행을 요구하는 성명을 14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 따르면 무기계약직 직원들은 ▲급여가 동일 업무를 수행하는 정규직의 75% 불과 ▲급여 테이블 전무 등에 대해 수년 전부터 개선을 요구해 왔다. 또 사측과도 3~4년간 간담회를 지속 개최했다. 한의학연지부는 무기계약직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 지난 9월 '무기계약직 근로자에 정규직 행정직 기술직에 준하는 급여를 지급하는 등 처우를 개선할 것을 권고'하는 결정문을 받았다. 그러나 한의학연지부는 최근 사측의 권고문 시행 의지를 의심하고 있다. 사측이 법률사무소와 법률계약을 체결한 바, 인권위에 행정심판을 제기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의학연지부 측은 "사측은 인권위 결정문에 대해 오는 12월 4일까지 차별시정 관련 이행 계획서를 준비해야 한다"며 "대부분 이 결정문을 따르는데, 현재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사측인 한의학연은 "진정과 관련, 추가적 판단이 필요해 정해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2024.11.14 11:16박희범

이진숙 "탄핵소추-자진사퇴 악순환 끝내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2일 “거대 야당의 탄핵소추 횡포에 당당히 맞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뒤 입장문을 내고 “탄핵소추의 부당함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동관, 김홍일 전 위원장와 이상인 전 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은 국회의 탄핵 논의 과정에서 자진사퇴를 결정했지만 이 위원장은 헌재의 탄핵심판을 받겠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2023년 11월 이후 방통위원장, 부위원장에 대한 세 차례의 탄핵 시도와 세 번의 자진사퇴가 있었다”며 “전임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사퇴는 정략적 탄핵으로 인해 방통위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희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탄핵소추, 자진사퇴의 악순환을 더 이상 지속할 수는 없다”면서 “이제는 이러한 악순환을 끝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방송통신 정책에 공백이 생기는 일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해 방통위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직무가 즉시 정지되는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2024.08.02 17:33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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