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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AI 솔루션 덕에 상반기 실적 날았다…매출 '역대 최대'

플랜티넷이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업 확대를 통해 올 상반기 동안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매출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플랜티넷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251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1%, 영업이익은 309% 증가했다. 실적 상승의 배경으로는 유해 콘텐츠 차단 매출 증가 및 자회사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수익 개선 등이 꼽힌다. 지난해 플랜티넷은 다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내 'AI 테크랩'을 신설하고 자체 경량화 대형언어모델(sLLM)을 구축한 바 있다. AI가 활용된 유해 콘텐츠 차단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범위의 유해물 차단에 대한 대응력을 갖추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플랜티넷은 차세대 인터넷 통신 기반인 'QUIC' 프로토콜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출원 중인 기술과 자사 AI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안 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회사 플랜티엠은 디지털매거진 서비스 '모아진'의 마케팅을 강화해 실적을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지난달 28일 KT 알뜰폰 사업자인 미니게이트를 시작으로 엠모바일과 스카이라이프에서 모아진이 포함된 신규 요금제가 출시됐다. 특히 엠모바일 요금제의 경우 출시를 기념해 오는 연말까지 1천100여 종의 해외 잡지를 추가금 없이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12월까지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유지 기간 동안 국내외 1천400여 종의 잡지를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아진 이용 혜택이 담긴 '뉴갤럭시 AI 구독클럽'도 마련했다. 갤럭시 보험 상품에 가입한 이용자들은 모아진을 이용할 수 있다. 플랜티엠은 KT 외에도 SKT, LGU+ 와의 다양한 구독 서비스 출시도 협업 중이며 향후 매출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은 주력 솔루션뿐만 아니라 신성장 동력의 가시적인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하반기에는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모아진 B2C 시장 확대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8.18 17:24한정호

한컴위드, 반기 사상 최대 실적…'금 기반 디지털 금융'이 견인

한컴위드가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디지털 금융과 미래 기술 중심의 다각화 전략을 가속화한다. 한컴위드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천46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4.6%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749.9% 급증하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역시 매출 1천86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4% 성장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호실적은 자회사 '한컴금거래소'의 성장이 견인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실물 금 거래 수요가 급증했다. 한컴금거래소는 금값 상승과 맞물려 판매 이익을 늘리며 한컴위드의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한컴위드는 한컴금거래소와의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금융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관계사 아로와나허브와 함께 금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에도 진출했다. 한컴위드는 하반기 자체 플랫폼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발행부터 다양한 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RWA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한컴위드는 한컴그룹의 실질적 지주사로서 그룹 전체의 성장을 이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연이어 한글과컴퓨터(한컴)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며 지분을 26.73%까지 끌어올렸으며 이를 통해 그룹 전반에 대한 지배력을 한층 강화했다. 한컴위드의 주도 아래 한컴그룹은 인공지능(AI)·데이터·국방 등 미래 핵심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컴은 정부의 데이터 주권 확보 정책에 발맞춘 소버린 AI의 핵심 주자로 부상 중이며 한국의 팔란티어를 목표로 하는 한컴인스페이스는 최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방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한컴위드는 양자내성암호(PQC)·AI 등 차세대 보안 기술 확보 및 사업화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비검증대상 알고리즘에 NIST 표준 PQC 알고리즘을 포함한 암호모듈 검증(KCMVP)을 획득하며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한 보안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 과제 수주를 통해 공공 안전 및 국방 보안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 보안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하반기 실물연계자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양자보안 등 차세대 보안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금융과 보안의 영역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립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8 14:04한정호

에이직랜드, 2분기 적자 52억원 기록...전년 比 확대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적자가 다소 확대됐다. 에이직랜드는 18일 2025년 연결기준 2분기 영업적자로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다소 확대된 규모다. 다만 전분기 대비 적자폭은 크게 감소했다. 회사의 1분기 영업적자는 80억원이다. 적자폭이 34% 가량 축소된 셈이다. 에이직랜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절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되는 등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은 147억원으로 121억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종합적으로 회사의 상반기 매출은 305억원, 영업적자는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반기 실적에는 ▲주요 고객사의 개발 일정 조정 ▲대만 R&D 센터 연구 인력 충원 ▲해외 마케팅 확대 ▲연구 인력 확충 ▲보안 고도화 ▲IP 및 R&D 인프라 확장 등 중장기 글로벌 성장과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가 반영됐다. 특히, 회사는 대만R&D센터를 통해 첨단 반도체 설계를 위한 최선단 공정(3nm, 5nm) 과 패키징(Chiplet, CoWoS)기술 확보 등 글로벌 고객사 대상 신규 프로젝트 수주 역량을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이직랜드는 AI 반도체, 메모리 설계, 고성능 컴퓨팅(HPC) 등 차세대 성장 분야에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에이직랜드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있었지만, 이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확보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 및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높인 만큼, 실적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8 10:28전화평

월마트·타깃·홈디포 등 내주 실적 발표…美 소비 여력 가늠할 듯

미국 최대 유통업체들이 이번 주 잇따라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월마트, 타깃, 홈디포 등 대형 소매업체들의 성적표는 미국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여전히 튼튼한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경제의 3분의 2는 소비가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소비자들의 지출 덕분에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왔다. 실제로 지난 7월에도 소매 판매는 늘었다. 하지만 외신은 최근 들어 고용 둔화, 높은 물가,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부담이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체력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의문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주요 유통 업체인 월마트와 타깃, 홈디포, 로우스는 이번 주 차례로 실적을 내놓는다. 시장은 이들이 앞으로의 매출 전망을 어떻게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여전히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갑을 열고 있는지, 아니면 물가에 눌려 지출을 줄이고 있는지가 관건이다. 일부 기업들은 이미 경고음을 냈다. 핸드백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를 운영하는 타피스트리는 관세 비용과 브랜드 부진으로 주가가 하루 만에 16% 급락했다. 자동차 부품 체인인 어드밴스 오토 파츠도 올해 하반기에 관세 타격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외신에 따르면 생활필수품을 파는 월마트 같은 기업은 오히려 더 저렴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 덕에 점유율을 키울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꼭 필요한 물건만 고르는 '선택적 소비'가 강해지고 있어 이번 개학 준비 시즌과 연말 쇼핑 성수기는 예년보다 더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 지출이 예전보다 둔화했지만 여전히 성장세는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관세와 물가 부담이 이어진다면 소비가 약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결국 이번 주 소매업체들의 성적표는 미국 경기와 증시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8.17 16:40류승현

[ZD브리핑] 美 반도체 관세 여부 주목…23일부터 한일 정상회담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트럼프, 이르면 이번 주 반도체 품목관세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반도체에 대한 품목 관세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드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반도체 수입에 최대 30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에 공장을 둔 기업에 한해서는 낮은 관세를 유지한다고 밝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의 제품에 어떤 영향이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SK그룹의 핵심 연례 행사인 이천포럼이 18일부터 2박 3일간 열립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오너 경영진들과 계열사 대표이사(CEO)들이 총출동할 예정인 가운데 그룹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 성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식이 열리고, 19일에는 각 계열사별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20일에는 최태원 회장 연설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웨어러블 로봇 업체 위로보틱스가 18일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를 정식 공개합니다. 알렉스는 사람 상반신 형태를 갖춘 휴머노이드입니다. 유연한 다섯 손가락을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두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거나 팔짱을 끼는 모습을 보여줘 업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트랙 및 오프로드 드라이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와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2025년 하반기 참가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세계 최초 AMG 브랜드 서킷 'AMG 스피드웨이'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유일하게 실제 자연 지형을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은 총 4가지로 ▲나이트 서킷(20만원) ▲디스커버(60만원) ▲퍼포먼스(100만원) ▲어드밴스드(200만원) 코스 등 준비됐는데요, 간단한 서킷 체험부터 트랙 주행 입문자, 숙련자 심화 과정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벤츠 SUV 익스피리언스는 G클래스 체험 등 SUV 모델을 다양하게 체헐할 수 있습니다. 23일부터 한·일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에 앞서 먼저 오는 23일 일본을 찾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방일 일정에서는 래지향적 협력 발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한미일 공조 강화와 역내 평화 안정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 국회에서 본회의 문턱을 넘은 방송법에 이어 방문진법과 EBS법 등 방송 3법 잔여 법안이 본회의에 오릅니다. 21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는 방문진법과 EBS법이 먼저 오르고 방송 3법 처리를 마치면 노란봉투법과 2차 상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한국통신학회는 19일 국회에서 AI G3 도약을 위한 6G, AI 네트워크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국민의힘, AI G3 전략 논의…IBM, 글로벌 보안 트렌드 공유 국민의힘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소버린·버티컬·피지컬 인공지능(AI) G3, 우리의 길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이 AI 분야의 세계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적 전략과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AI 주권 확보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 정부,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주권 확보 방안, AI 생태계 육성 전략, 제조업의 AI 도입, AI의 미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IBM은 오는 21일 여의도 사옥에서 글로벌 보안 환경의 주요 트렌드와 대응 방향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IBM의 연례 보고서인 '2025 데이터 유출 비용 연구 보고서'를 기반으로, AI 기반 공격과 랜섬웨어의 새로운 양상, 기업이 전체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통합적 접근 방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랜섬웨어와 지능형 위협이 빠르게 진화하는 상황에 직면한 상황에서 기업들 대상으로 보다 정교하고 선제적인 보안 전략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2025' 막 오른다 해외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2025' 개최 소식과 모바일 게임 전략 세미나가 열립니다. 올해 게임스컴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립니다. 이 기간 크래프톤을 비롯해 카카오게임즈와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위메이드맥스 등이 신작을 선보이고 현지 게임 팬과 소통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크래프톤은 '인조이(inZOI)'의 신규 다운로드콘텐츠(DLC)와 신작 게임 'PUBG: 블라인드스팟', 스테디셀러 'PUBG: 배틀그라운드'를 꺼낼 예정입니다. 이중 '인조이'는 '한국판 심즈'로 불리는 작품으로, 지난 3월 얼리액세스(앞서해보기) 버전 출시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을 소개합니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제작 중인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장르로, 좀비 소재의 생존 재미를 강조한 작품으로 요약됩니다. 이와 함께 아이지에이웍스는 오는 22일 강남 마루180 지하 1층 이벤트홀에 '모바일 게임 시장의 기회와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마련합니다. 이식편대숙주질환, 제한적 치료환경 개선 국회 토론 열려 '혈액암 생존, 그 이후를 말하다: 중증희귀 합병증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 주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및 한국혈액암협회 주관으로 열립니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은 중증 자가면역질환으로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 약 5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실제 혈액암 환자에서 비재발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하는 만큼 심각한 질환이지만 인지도가 낮아 치료 환경이 제한적인 상황에 처음으로 국회에 해당 질환이 토론회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라 더욱 뜻 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이벡 19일 실적 발표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이 오는 8월19일 2025년 상반기 실적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최근 핵심 파이프라인의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 이후 진행상황과 주요 파이프라인별 개발 현황 및 향후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본원사업인 골재생 바이오소재의 상반기 실적과 국내외 영업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2025.08.17 14:00손희연

티맵모빌리티, 창사 첫 분기 EBITDA 흑자

티맵모빌리티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693억원, 영업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98억원 개선됐으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8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분기 EBITDA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59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모빌리티 데이터 중심의 수익성 경영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비즈니스 모델(BM) 포트폴리오 효율화와 고성장 사업 비중 확대가 손익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부문은 흑자 달성을 견인한 핵심 성장 축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3% 성장했다. 세부적으로 완성차 탑재형 TMAP 오토는 81.5% 성장했으며 API 및 데이터는 12.6% 상승했다. 특히, 운전습관 기반 자동차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했으며 TMAP 특약 보험 가입자 수는 128만명으로 30.9% 늘었다. 플랫폼 지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행 권장 차선, 신호등 안내 등 신규 기능을 도입해 내비게이션 고객 경험을 높인 결과, 티맵의 월간활성사용자(MAU)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해 1천500만명을 넘어섰고,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는 누적 이용자 2천500만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울러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1.2%포인트, 109.9%포인트 개선됐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창사 이래 첫 분기 EBITDA 기준 흑자 달성은 데이터와 솔루션 중심의 경영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하반기 역시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의 성장 가속화와 AI 연계 강화에 집중해, 고성장 사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 22:29진성우

애니플러스, 2분기 영업익 30억원…전년비 63%↓

콘텐츠 기업 애니플러스가 주요 OTT 콘텐츠 재계약과 신규 시리즈 공급 계약에 따른 투자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여줬다. 회사는 올해 2분기 매출 286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63% 하락한 수치다.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도 매출 579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4%, 37.4% 감소했다. 다만 회사 측은 하반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개봉 등으로 올해 연간 기준 실적과 성장세는 견조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극장, 팝업, 굿즈, OTT 등 전방위적인 사업전개가 본격화돼 그 인기와 성과가 최소한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다. 또한 자회사인 미디어앤아트의 경우 3분기에 요시고 사진전2의 흥행실적이 더해질 것으로 봤고, 로운컴퍼니씨앤씨가 같은 기간 2건의 대형 IP 계약을 앞두고 있어 이 또한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애니플러스 측은 지난 12일 상장 이래 처음으로 주당 70원의 현금배당 결정을 공시하며, 올해 상반기 자사주 매입, 전환사채 매입 및 소각에 이은 주주환원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승택 애니플러스 대표는 “각 사업부문의 글로벌 진출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했음에도 상반기 역시 흑자기조를 유지하기 충분한 펀더멘털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하반기에는 흥행이 예정된 IP들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사업의 진전을 가시화하여 올해 설정한 경영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 19:30진성우

현대오토에버, 잘 나가는 이유 있네…삼성SDS·LG CNS 연구비 줄일 때 더 썼다

국내 IT 서비스 대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R&D) 투자 전략이 엇갈렸다. 현대오토에버가 차량용 소프트웨어(SW)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R&D 비용을 절반 이상 늘리며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한 반면, 삼성SDS와 LG CNS는 총 R&D 비용을 소폭 줄이면서도 미래 기술을 자산화하는 비중은 늘려 내실 다지기에 나선 분위기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사 중 R&D 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오토에버다. 현대오토에버의 올 상반기 R&D 비용은 380억732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255억462만원 대비 49% 급증했다. 반대로 삼성SDS의 R&D 비용은 1천87억원에서 1천80억원으로 0.6% 소폭 감소했다. LG CNS는 252억8천404만원에서 237억8천407만 원으로 5.9% 줄었다. 매출액 대비 R&D 비중으로 본 투자 집중도 역시 현대오토에버가 가장 앞섰다. 현대오토에버의 R&D 비중은 지난해 1.55%에서 올해 2.03%로 크게 상승했다. 삼성SDS는 1.64%에서 1.54%로, LG CNS는 1.0%에서 0.9%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주목할 점은 3사 모두 단기 비용이 아닌 장기적 가치를 지닌 '개발비 자산화' 비중을 크게 늘렸다는 점이다. 이는 AI, 클라우드, SW 플랫폼 등 핵심 기술을 단순 비용이 아닌 미래 수익을 창출할 핵심 자산으로 보고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삼성SDS와 LG CNS도 총 R&D 비용은 줄였으나 개발비 자산화 규모는 오히려 늘렸다. 삼성SDS는 같은 기간 98억원에서 145억원으로 47% 증가시켰다. LG CNS는 작년 상반기 0원이었던 개발비 자산화 금액을 올해 상반기 13억2천374만원으로 늘리며 미래 기술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에 더해 현대오토에버는 연구개발비 중 자산으로 처리된 금액을 전년 동기 85억원에서 올해 229억원으로 169%나 늘렸다. 현대오토에버 측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하반기에도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4 18:59조이환

코오롱, 2분기 영업익 207%↑…건설·車판매 호조

코오롱그룹 지주사 코오롱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배 넘게 증가했지만, 코오롱티슈진 전환사채 평가손실이 반영되며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코오롱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5천038억원, 영업이익 435억원, 당기순손실 7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7.7% 급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지분법적용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소재∙부품산업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 신규 5G 통신소재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수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고원가 현장 완공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비주택 부문 신규 착공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종속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신차 및 인증중고차 판매가 늘며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코오롱티슈진 전환사채(CB) 파생상품평가손실 약 500억원이 반영돼 적자전환했다. 전년 말 대비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70% 이상 상승함에 따라 발생한 주가와 전환사채 평가가치의 차액을 손실로 반영한 결과다. 다만 이는 실제 현금흐름과는 무관한 장부상 손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하반기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개설 등 IT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운영 효율화 및 FnC부문 중국 시장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건설경기 불황에도 상반기 누적 1조3천063억원(비주택 수주 7천258억원 포함)의 수주 실적을 달성한 코오롱글로벌은 비주택 수주 비중을 확대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을 이어간다.

2025.08.14 18:47류은주

한세예스24홀딩스, 2Q 영업익 전년比 98.8%↓

최근 두 차례 랜섬웨어 해킹 사고를 겪은 예스24 모회사 한세예스24홀딩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영업이익은 90% 넘게 꺾이고, 당기순이익은 손실로 적자전환 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세예스24홀딩스는 2분기 매출 8천38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천891억원) 대비 16.6% 가량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30억원) 보다 98.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178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한세홀딩스는 자회사로 한세실업·한세엠케이·예스24·동아출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예스24는 한세그룹 창업주 김동녕 회장의 장남인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대표(부회장)와 전문경영인 최세라 대표가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다. 김 대표는 예스24의 최대주주인 한세예스24홀딩스 지분을 25.95% 보유하고 있다. 예스24의 2분기 매출은 1천400억원, 영업손실은 43억원, 당기순손실은 67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1천500억원) 대비 1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2분기에는 32억원 흑자였으나 올 2분기에는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33억원에서 올해 적자전환 됐다. 예스24는 지난 6월과 이달 총 두 차례의 랜섬웨어 해킹 피해를 겪었으며, 지난 1차 사고 때는 피해자 등 회원들에게 무상 반품과 포인트 2천점, YES상품권 5천원권 등을 보상했다. 며칠 간의 영업중단과, 이에 따른 피해 보상금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예스24는 반기보고서 중 우발부채 등에 관한 사항에 "서비스 장애에 따른 이용 불편에 대한 보상으로 고객에게 지급할 금액을 충당부채로 계상하고 있다. 해당 금액 이외 공연 등과 관련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상분이 존재한다"면서 "이번 사고에 대해 관련기관과 논의중이며, 추가로 연결회사 및 재무제표에 미칠 영향은 파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2025.08.14 18:34박서린

SK스퀘어, 2분기 영업익 1조4011억원…전년비 80.8%↑

SK스퀘어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4천66억원, 영업이익 1조4천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0.8% 상승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SK하이닉스 실적 호조, 운영개선(O/I) 중심 경영으로 인한 ICT 포트폴리오 손익개선 성과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K스퀘어 주요 ICT 포트폴리오(티맵모빌리티, 11번가, SK플래닛, 원스토어, 드림어스컴퍼니, 인크로스, FSK L&S)의 상반기 합산 영업손익은 -4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0% 개선됐다. 우선 티맵모빌리티는 올 상반기에 전년 대비 54% 개선된 -1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티맵모빌리티가 주력하는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0% 증가했다. 11번가는 수익성 중심 경영전략을 펼치며 지난해(-378억원) 대비 절반 가량 적자폭을 줄였으며, 올 하반기에도 오픈마켓, 직매입 부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MD(굿즈 등)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8억원 증가하며 상반기 영업이익 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앞서 드림어스컴퍼니는 디바이스 사업부문(아이리버)을 매각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바 있다. 인크로스는 광고사업 부문 매출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한 42억원의 상반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원스토어는 올해 자회사 로크미디어, 인프라컴즈 매각을 통해 손익을 개선하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28% 호전된 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K스퀘어는 올 한 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웨이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임원 겸임 기업결합 승인, 신규 이사진 선임, SK스퀘어-CJ ENM 공동투자 유치 등을 완료함으로써 티빙과의 시너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기존에 보유하던 양자보안 기업IDQ 지분과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의 지분을 교환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남기고 있다. SK스퀘어 본체는 올해 6월말 기준으로 1조1천753억원의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AI·반도체 분야 신규 투자에 활용될 전망이다. SK스퀘어는 AI 산업 내 병목이 예상되는 AI 칩, 인프라 영역에서 큰 규모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과 공동출자 방식으로 미국, 일본 AI·반도체 기업 6곳에 투자를 완료했으며, 향후 총 1천억원의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 성과에 힘입어 SK스퀘어 주가는 14일 종가 14만3천700원으로 올 초(7만8천600원) 대비 82.8% 상승했다. SK스퀘어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총 1천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전량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년 11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6천100억원에 달한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O/I 중심 경영으로 포트폴리오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AI·반도체 중심 신규투자를 내실 있게 준비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14 18:30진성우

남양유업, 2분기 매출·영업이익 개선…4분기 연속 흑자

남양유업이 주력 제품군 판매 호조로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4일 공시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4천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 영업이익은 10억원,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적자에서 회복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2천321억원으로 1분기보다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분기(0.78억원)대비 늘었지만 당기순이익 역시 9억원으로 전년 동기(12억원)대비 29% 감소했다. 회사는 순이익 감소에 대해 1분기 무형·유형자산 처분이익 등 일회성 수익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라고 설명하며, 영업 측면에서는 매출과 이익 모두 개선됐다고 밝혔다. 제품별로는 우유 부문이 2분기 내수 매출 1천268억 원으로 1분기 대비 8.7%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분유 부문은 동남아 등 주요 수출국 중심으로 수출 매출이 34% 늘었고, 내수 판매도 1% 증가했다. 단백질·커피 등 기타 부문 역시 테이크핏 몬스터 등 신제품 효과로 내수 판매가 7.7% 늘었다. 회사는 “주력 제품군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제품 판매 호조, 성수기 수요 대응, 비용 효율화가 맞물려 실적이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도 대표 제품군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 17:45류승현

현대오토에버, 상반기 실적 '청신호'…SW사업 힘입어 '성장세'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상반기 실적과 경영 현황을 공시했다. IT 서비스와 차량용 소프트웨어(SW)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8천7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조6천494억원 대비 13.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천81억원으로, 전년 동기 993억원보다 8.9%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한 IT 서비스 부문의 역할 확대와 핵심 시스템 고도화 전략이 주효했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통해 생산 공정을 지능화하고 클라우드를 활용해 글로벌 사업장의 시스템을 통합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지원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차량용 SW 부문 역시 성장을 견인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고도화된 연산 처리가 가능한 SW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SW 플랫폼을 자동차의 모든 제어 영역으로 확대 적용하는 동시에 그룹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SW 통합 개발환경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 임원 보수 현황을 보면 등기이사 7명에게 총 10억4천200만원을 지급해 1인당 평균 약 1억4천9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직원 수와 평균 급여의 경우 지난 6월 말 기준 직원 5천565명에게 상반기 평균 4천20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현대오토에버 측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하반기에도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SW 플랫폼 '모빌진(mobilgene)'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양산을 위한 정밀지도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4 17:19조이환

에스넷시스템, 제조·커머셜 호조로 실적 '턴어라운드'…AI 투자도 속도

에스넷시스템이 제조·커머셜 분야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에스넷시스템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천713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9%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번 2분기 실적은 기존 핵심 고객사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관계사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내 주요 제조업 고객 대상으로 안정적인 사업 지속 ▲관계사 굿어스데이터의 커머셜 분야 통합 유지보수 사업 수행 ▲관계사 굿어스스마트솔루션의 국내 대형 제조업 고객 대상 기존 사업 확대 등 주요 프로젝트들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또 업계 특성상 매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여 온 만큼 올해 역시 매출·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박효대 회장의 대표이사 복귀와 함께 '가치경영'을 핵심으로 수익성 강화와 미래 사업 육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경영 전략을 전면 재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네트워크 통합(NI)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AI 기술 투자와 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양대 축 전략을 토대로 빠른 변화와 성과 창출을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8.14 16:30한정호

넵튠, 2분기 영업이익 11억원…전년比 51.1%↑

넵튠(대표이사 강율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41억6천만원, 영업이익 11억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3%, 영업이익은 51.1% 상승한 수치다. 지난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하락했으나 매출은 8.1% 증가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657억5천만원, 영업이익 35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9%, 137.8% 증가했다. 2분기 연결 매출 중 애드테크 사업 매출은 29억9천만원, 거래액 기준 177억7천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0.4%, 6.9% 증가했다. 이 중 애드파이 사업유닛 매출이 17억1천만원, 거래액 기준 82억3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2.7% 증가했다. 애드엑스 사업유닛 매출은 10억4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이외 클랫(KLAT) 사업유닛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52.9%, 전년 동기 대비 40.9% 상승했다. 2분기 연결 매출 중 게임 매출은 291억3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고양이 오피스'가 연속 매출 호조를 보였으며, 고양이 IP를 활용하지 않은 신작 '드드드드릴'과 '럭키가이'도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트리플라의 2분기 매출은 162억4천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6.4%, 전년 동기 대비 63.7% 성장률을 보였다. 넵튠의 퍼블리싱 게임 '다크스타'와 '앵커패닉'도 게임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자회사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시즌8 오픈이 예정보다 2주 연기되면서 2분기 매출에 포함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1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하반기 애드테크 사업 부문에서는 애드파이가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카카오'와의 광고 노출 최적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팝콘'과의 애드익스체인지 연동 확장을 통해 광고 거래액 상승을 기대하고, 보상형 광고 플랫폼 포인트펍은 넵튠 자회사가 개발·운영 중인 게임들과 광고 네트워크 간 연동을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한다.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은 SSG닷컴, SPOTV, 블루개러지(JYP 자회사), EBS, 금융권 등 각 분야의 선도 기업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게임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7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수집형 RPG '에르피스'의 대만·홍콩·마카오 출시를 시작으로, '무한의 계단'의 랭킹 시스템 도입, '펭귄의 섬'·'소울즈' 개발사 팬텀의 신작 1종, '우르르 용병단!' 개발사 플레이하드의 신작 2종 등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애드테크 사업의 확장 및 인도, 베트남과 같은 신흥 해외 시장 진출 등 모회사인 크래프톤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넵튠과 애드엑스 합병 이후 지난 2년은 회사의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에 집중한 기간이었다면, 올해 하반기는 모회사의 전략 방향을 반영하여 이후 3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4 16:30정진성

대상, 상반기 영업익 6.5% 증가…글로벌 식품·라이신 판매 호조

대상이 내수 소비 부진 속에서도 글로벌 식품 부문 성장과 원가 효율화, 라이신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다. 14일 회사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2천65억 원, 영업이익 98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6.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유럽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로 대상의 라이신 판매 단가와 판매량이 모두 상승했다. 여기에 수출 실적 개선과 스페셜티 제품 판매 확대가 더해지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대상은 하반기에도 전략적 공급망 구축을 통한 원가 절감, 고부가가치 신제품 출시, 글로벌 식품 시장 확대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B2B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안, 신규 시장 진출, 고수익 바이오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 등으로 성장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25.08.14 16:11류승현

풀무원, 2분기 매출·영업익 동반 성장…국내·중국이 견인

풀무원이 국내 B2C 신제품 출시와 단체급식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풀무원은 1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천391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16.1% 늘어난 수치다. 국내 식품제조유통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1% 늘었고, 영업이익은 87.1% 증가했다. 회사는 이에 대해 B2C 신제품 판매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식품서비스유통부문 매출도 대형 사업장 및 사업체 단체급식과 공항 라운지·휴게소 매출 증가로 9.5% 늘었다. 해외 식품제조유통부문에서는 중국 법인이 냉동김밥과 상온 파스타 등 신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여 매출이 29.6% 증가했지만, 미국 법인이 현지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0.9% 감소해 적자가 소폭 확대됐다. 풀무원은 “3·4분기 국내에서는 두부, 상온·HMR, 지구식단 등 혁신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해외에서는 미국 법인 두부 채널 확대와 중국 법인 상온·냉동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 15:44류승현

빙그레, 2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40%↓...소비 침체 타격

빙그레가 국내 소비 침체와 기상 여건 등이 겹쳐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14일 빙그레 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4천96억 원으로 전년 동기(4천75억 원) 대비 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42억 원으로 33.3%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7천1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02억 원으로 38.9% 줄었다. 순이익도 358억 원으로 34.4% 감소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도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 수출 성장세가 이어졌으나, 국내에서는 내수경기 위축과 기상 악화로 소비 침체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국내 성수기 일기 호조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주력 제품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며 “해외에서는 수출 국가 다변화와 제품 확대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이 일부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14 15:21류승현

포바이포, 2분기 매출 91억원·영업손실 9천만원

포바이포(대표 윤준호)는 올 상반기 매출 159억원, 영업손실 27억원, 반기순손실 3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9억원에서 159억원으로 약 5.8% 감소했지만, 영업손실과 반기순손실은 각각 70%(89억원→27억원)·65%(95억원→34억원) 감소해 적자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 91억원, 영업손실은 9천만원, 당기순손실은 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4% 증가(69억원→91억원)했으며 영업손실은 97.8% 개선(41억원→9천만원)됐다. 당기순손실도 91.7% 줄었다(46억원→3.8억원). 또 회사는 이번 2분기 감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약 1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는 약 30억원의 EBITDA 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이번 상반기 EBITDA는 약 3억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1분기에 기록한 일회성 손실로 인해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이 약 10억원 가량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영업손실이 개선되며 이를 상쇄했다”며 “특히 이번 2분기 영업손실액은 약 9천만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영업손실 약 41억원 대비 약 97% 이상 급감하며 실적개선 모멘텀을 확실히 확보한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 이어온 적극적인 수주 역량 강화 작업 및 조직효율화를 통해 매분기 매출은 늘고 영업손실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실제로 포바이포는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발주한 공공사업 수주 물량 여러 건을 연이어 수주하며 매출 규모를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바이포 관계자는 "영상 제작 사업부문에서 실감 콘텐츠 제작 매출을 공격적으로 확대한 결과가 이번 분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질 개선 AI 솔루션 사업부문 역시 OTT, 방송사, 의료기관 등과 다양한 POC 및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해당 사업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8.14 15:17백봉삼

아이티센피엔에스, 상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보안·인프라 시너지로 반등

아이티센피엔에스가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자회사 씨플랫폼의 실적 반영과 보안 서비스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천327억원, 영업이익 3억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천242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6억원 감소한 11억원으로 재무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0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8억원으로 전년보다 11억원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10억원으로 7억원 개선됐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보안·클라우드 컨설팅 사업 확장과 글로벌 사이버보안 선도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보안 서비스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차세대 보안 시장 선도를 위해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 중심 제로트러스트 오버레이 금융망 구축' 과제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실제 금융 시스템에 PQC 기술을 도입했다. 기존 시스템 변경 없이 제로트러스트 모델을 적용한 혁신 사례로 평가된다. 또 PQC 기반 하드웨어 보안 모듈(PQC-HSM) 플랫폼 인증 및 상용화 협력에도 참여하며 금융·공공·산업제어 등 높은 보안 수준이 필요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한상욱 아이티센피엔에스 대표는 "개발 역량 내재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상반기 흑자전환을 이뤘다"며 "하반기에는 PQC 기반 보안 기술 강화와 씨플랫폼의 AI 인프라 사업 시너지를 통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15:06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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