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실내 자전거 '탁스 네오 바이크 플러스' 출시…599만원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실내 자전거 '탁스 네오 바이크 플러스(Tacx NEO Bike Plus)'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탁스 네오 바이크 플러스는 실제 로드 라이딩 같은 느낌과 경사 시뮬레이션과 향상된 가상 변속 기능을 갖췄다. 조용한 승차감과 정확한 파워, 속도 및 케이던스 지표로 집에서도 효과적인 훈련을 제공한다. 제품은 여러 유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개인 핏에 맞춰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탁스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독하면 호환되는 스마트 기기에 트레이닝 앱과 페어링해 체계적인 운동을 제안한다. 또 프로 라이딩에 참여하거나 세계의 몰입감 넘치는 코스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제품은 고급 트레이닝과 운동 성과 지표를 특징으로 실내 라이딩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전거 부품 제조사 시마노, 스램, 캄파놀로 용으로 프로그래밍 가능한 시프터는 핸들바 변속기로 더 현실감 있는 변속 느낌을 구현했다. 동적 관성 기술은 속도와 경사도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모션 감각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양쪽 다리 위치를 측정해 페달링 기술을 더 잘 분석하고 더욱 효과적인 페달 스트로크를 얻을 수 있다. 외부 전원에 연결하면 하강 시뮬레이션을 통해 내리막길 주행을 모방할 수 있고, 앱에 연결하면 조약돌, 자갈, 아스팔트 뿐만 아니라 미끄러운 빙판까지 다양한 도로 표면을 체험 가능하다. 제품은 오차범위 1% 이내 파워 측정과 안정적인 속도·케이던스에 측정을 제공한다. 최대 2천200와트 출력으로 어떤 스프린트에도 대응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된 최대 25% 경사도 경사면에서 실외 오르막을 훈련하거나 실내 운동 강도를 높일 수 있다. 탁스 네오 바이크 플러스 가격은 599만 원이다. 가민 공식 파트너사 와츠스포츠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까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50만 원 상당 자전거 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은 "탁스 트레이닝 앱으로 전 세계 수백 개 트레이닝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며 "사용자가 1년 내내 멋진 풍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