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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새 CEO 선임 과정서 창업자-주주 '갈등'

애슬레저 브랜드 룰루레몬 창업자가 회사의 새 수장을 선임하기 위해 이사회 구성원에 변화를 요구하면서 주요 주주 중 한 명과의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칩 윌슨 룰루레몬 창업자는 내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이사 후보로 3명을 추천한 상황이다. 그가 추천한 후보는 온홀딩스 전 공동 최고경영자(CEO) 마르크 마우러, ESPN 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로라 젠틸레, 액티비전 전 CEO 에릭 허쉬버그다. 룰루레몬은 아직 주주총회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통상 6월에 개최된다. 룰루레몬은 “후보들을 평가하고 있다”면서 현 이사회를 두고 “회사 방향과 성장 전략 실행에 대한 효과적인 지침을 제공할 역량을 갖춘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사회”라고 평가했다. 회사 지분 8% 보유한 윌슨 창업자는 새 CEO 선임과 과거와 같은 빠른 성장 궤도 복귀를 추진하면서 갈등을 겪고 있다. 내년 1월 말 퇴임 예정인 캘빈 맥도널드 CEO의 후임자를 찾는 과정에서 주요 투자자와 의견 불일치 상황을 맞닥뜨리면서다. 룰루레몬에 10억 달러(약 1조4천300억원)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소매업계 임원 제인 닐슨을 잠재적인 CEO 후보로 논의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윌슨 창업자와 엘리엇 펀드가 별도로 움직이고 있지만 윌슨과 친밀한 한 관계자는 “윌슨이 엘리엇 펀드가 자신의 움직임과 충돌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룰루레몬은 최근 몇 분기 동안 성장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인 이같은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윌슨 창업자는 이번 이사 후보들이 잃어버린 브랜드 이미지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후보 중 한 명인 마우러는 신생 피트니스 브랜드의 빠른 성장을 이끈 경험을 갖고 있다. 인기 러닝화로 마우러가 몸담았던 온은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점유율을 일부 빼앗기도 했다. 액티비전 블라지드에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데스티니 등 대형 흥행작 출시를 총괄한 허쉬버그는 이사회의 마케팅 전문성을 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젠틸레는 여성 스포츠를 집중하는 디즈니 산하 ESPNW를 설립했으며, 올해 여성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브랜드 빌딩 스튜디오 '스토리드 스포츠'를 시작하며 핵심 고객층인 여성 공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해석이다.

2025.12.30 09:33박서린 기자

AI에 진심인 韓, '피지컬 AI'로 글로벌 주도권 잡을까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며 로봇, 자율주행과 결합해 실제 물리적 환경을 인지하고 제어하는 '피지컬 AI'가 글로벌 빅테크뿐 아니라 각 나라별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리나라가 피지컬 AI 시장의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다는 기대 속에 최근 정부와 기업이 하나가 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다.특히 정부는 '피지컬 AI 1등 국가'를 목표로 공공과 제조, 방산을 중심으로 한 AI 대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이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출범, 삼성·현대차 등 120개 기업과 함께 산·학·연 역량을 총결집하며 대한민국을 피지컬 AI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소프트웨어를 넘어 '행동하는 AI'로...피지컬 AI의 부상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텍스트와 이미지 등 가상 세계의 혁신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실제 현실 업무의 혁신을 주도할 전망이다. 딜로이트 등에 따르면 피지컬 AI는 AI 시스템이 물리적 환경을 스스로 인지하고 상황을 이해하며 최적의 판단을 추론해 직접 행동하는 기술 전반을 일컫는다. 이는 갑자기 등장한 유행이 아니라 로봇공학, 센서 기술, 고도화된 AI 모델이 오랜 기간 축적돼 비로소 융합 단계에 이른 '복합 기술 트렌드'의 산물이다. 이러한 흐름에 방점을 찍은 것은 엔비디아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CES에서 "AI의 다음 프론티어는 피지컬 AI"라고 단언하며 로봇 훈련을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 '코스모스(Cosmos)'를 공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스모스는 로봇과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 기반 플랫폼으로 텍스트, 이미지, 영상 입력을 바탕으로 가상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예측하며 합성 데이터로 학습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현실 데이터를 무한히 모으기 어려운 로보틱스의 병목을 '시뮬레이션, 합성 데이터, 월드 모델'로 해결하고 피지컬 AI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정KPMG 역시 2026년 CES의 핵심 키워드로 주저 없이 피지컬 AI를 꼽으며, 이 흐름이 일시적 현상이 아님을 시사했다. 피지컬 AI에 대한 시장 전망은 이미 '우상향'을 가리키고 있다. 글로벌 주요 연구 기관들의 분석에 따르면, 피지컬 AI의 핵심 적용 분야인 AI 로보틱스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50억 달러 수준에서 2025년 225억 달러로 5년 만에 350% 이상 급성장했다. 성장세는 앞으로 더 가파를 전망이다. 업계는 2030년 관련 시장이 약 643억 달러(한화 약 9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23.3%에 달하는 수치다. 빅테크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넘어 하드웨어와의 결합에 사활을 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로봇 밀도 세계 1위 한국, '테스트베드' 넘어 리더로 주목 전문가들은 피지컬 AI 시대야말로 한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골든타임'이라고 입을 모은다. 피지컬 AI는 똑똑한 소프트웨어(SW)만으로는 구현될 수 없으며 이를 담아낼 고도화된 제조 기반과 하드웨어 인프라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 분야에서 준비된 리더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인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제조 역량을 보유하는 등 개발된 피지컬 AI 기술을 즉각 실제 환경에 적용하고 검증하여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피지컬 AI가 공장과 물류, 설비 현장에서 대규모로 상용화되며 성장하는 구조라는 점은 한국에 큰 기회다. 제조 현장이 촘촘하게 구축된 한국은 초기 시장에서 빠르게 성공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 확산을 주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국제로봇연맹(IFR)의 '2023년 로봇 밀도'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노동자 1만 명당 로봇 대수가 1천12대에 달해 압도적인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 싱가포르(730대)나 전통의 제조 강국 독일(415대)을 크게 앞서는 압도적인 수치다. 높은 로봇 밀도는 단순한 설치 대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AI 학습과 운영에 필요한 '현장 데이터가 축적될 비옥한 토양'이 이미 다져져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로봇을 배치할 공정, 이를 운용할 운영기술(OT) 조직, 유지보수와 안전 프로세스까지 이미 존재하는 만큼 피지컬 AI 확산의 핵심 열쇠인 '현장 적용 능력'에서 한국은 출발선 자체가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기정통부·120개 기업 '원팀' 가동...'피지컬 AI 밸리' 조성 박차 이러한 산업적 기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을 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함께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는 대한민국 피지컬 AI 생태계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이 얼라이언스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하드웨어 제조 강자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등 AI 플랫폼 기업, 혁신적인 로보틱스 스타트업 등 12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술 표준 수립부터 공동 R&D,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까지 폭넓은 협력을 추진한다. 정부의 지원 전략도 구체적이다. 과기정통부는 지역 거점을 지정해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주요 기업 연구소와 대학 연구실을 집적시킨 산·학·연 협업 클러스터인 '피지컬 AI 밸리'를 육성할 계획이다. 단순한 연구개발 지원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 공동의장 조준희 KOSA회장은 "SW 중심의 AI 경쟁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따라잡기 버거웠지만 제조와 로봇이 결합된 피지컬 AI는 한국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피지컬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결합된 'K-피지컬 AI' 모델은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2025.12.24 08:57남혁우 기자

NIPA, 베트남에 '한국IT스타트업지원데스크' 개설…해외 진출 창구 강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협력 창구를 마련했다. NIPA 하노이IT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에서 '한국IT스타트업지원데스크'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민석 하노이IT지원센터장, NIC 도 띠엔 티잉 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베트남 간 신생 기업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한국IT스타트업지원데스크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한·베트남 디지털 포럼에서 체결된 NIPA 원장과 베트남 NIC 센터장 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추진된 공동 IT 신생 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 공동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왔다. 올해는 총 5곳의 국내 IT 기업이 하노이 국가혁신센터 캠퍼스에 입주해 ▲현지 법률·회계 자문 ▲투자자 및 사업 파트너 연계 ▲현지 벤처 투자사 대상 기업 설명회 ▲베트남 '테크페스트' 등 주요 혁신·창업 행사 등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지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하노이IT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NIC를 비롯해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하노이외국어대학교(ULIS) 등 주요 협력 대학, 하노이 의과대학 실증처 등과의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현지 실증, 신생기업 진출 지원, 인재 연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민석 하노이IT지원센터장은 "이번 한국IT스타트업지원데스크 개설은 단순 공간 제공을 넘어 국내 기업의 베트남 안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 창구"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22 18:02한정호 기자

"글로벌 AI 95% 수준 목표"…정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성과 30일 첫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30일 코엑스에서 5개 정예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과기정통부는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선정된 5개 정예팀이 그간 개발한 1차 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발표회에서는 각 팀의 AI 모델 시연을 포함한 성과 발표(PT)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정예팀은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에스케이텔레콤(SKT), 엔씨에이아이(NC AI), LG AI연구원이다. 과기정통부는 최신 6개월 내 글로벌 AI 모델과 비교해 95% 이상 성능 발휘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비교 기준이 바뀌는 '무빙타겟' 환경을 전제로 성능 목표를 설정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정예팀들의 AI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에서 모델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사전등록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정예팀의 1차 개발 성과를 국민에게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1차 단계평가는 내년 1월 15일 이내 추진하며, 정예팀의 성과와 계획 등을 종합 점검, 평가할 예정이다.

2025.12.22 14:59남혁우 기자

쿠팡 인력 빨아들이는 무신사...'조남성' 새 대표도 그 중 한 명

무신사가 쿠팡 출신 조남성 신임 대표 선임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쿠팡 인력에 대한 흡수를 가속화 하는 모양새다. 무신사는 조남성 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영역별 'C레벨 책임제' 도입하는 방식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재무·법무·홍보·인사 등 사업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2024년 7월 무신사에 합류한 조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심리학 학사를 졸업한 후 미국 브리검영대학교에서 조직행동론 석사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8년간 LG전자 L&D 시니어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이후 3년간 퀄컴에서 근무한 후 쿠팡으로 적을 옮겼다. 이후 SK온 기업문화 본부장을 지낸 인적자원 전문가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조 신임 대표를 전면에 내세움에 따라 무신사의 쿠팡 출신 인재 영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새롭게 선임된 C레벨 인사 중 한 명인 전준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쿠팡 출신인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전 CTO는 2020년부터 2년간 쿠팡 엔지니어링 VP로 재직했다. 또 다른 C레벨 인사인 최재영 최고커머스책임자(CCO)도 쿠팡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9월 기준 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김영진 테크 29CM엔지니어링 담당도 쿠팡 시니어 스태프 백엔드 엔지니어로 7년간 근무했다. 또 올해 쿠팡에서 무신사로 빠져나간 기술인재만 임원급 2명, 실무급 12명 총 1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인재 이탈에 쿠팡은 지난 7월 무신사로 이직한 임원 A, B씨를 상대로 전직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기도 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실리콘밸리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무신사는 원래 (기술분야에서는) 되게 조용했다”며 “최근 공격적으로 (사업을) 키우면서 채용을 하고 있는데,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라는 이름값만큼 IT기술이 높은 회사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신사가 갑자기 뜨기 시작했고, 이 때 시스템은 분명히 레거시(구형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였을 것”이라면서 “근데 매출은 계속 증가하지, 인수한 시스템 통합 합병은 잘 안되지 여러 문제점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람을 뽑아 안정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최근 보안 문제 때문에 수면으로 드러난 것이지 원래도 (쿠팡에서 무신사로의 이직은) 항상 많았다”며 “국내 IT업계에서 쿠팡의 급여 수준이 최고 수준이고, 국내 회사 중 웬만한 기업은 이를 못맞춰준다. 쿠팡에서 갔다고 하면 급여 수준이 적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무신사 관계자는 “인력 충원은 테크 부문을 포함해 상시 채용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채용할 때 특정 기업 출신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사가 원하는 인재상이나 경험, 개발 역량이 있다면 항상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2025.12.12 13:23박서린 기자

무신사, 영역별 C-레벨 책임제 도입…'조남성' 대표 신규 선임

무신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업무 영역별로 'C-레벨' 책임제를 도입해 의사결정의 속도를 더 높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신사는 내년 1월부터 '비즈니스(사업) 실행'을 담당하는 조만호 대표와, '사업지원'을 담당하는 조남성 대표 2인의 각자대표 아래 영역별 'C레벨 책임제'를 도입한다. 영역별 C레벨에는 최재영 최고커머스책임자(CCO), 최운식 최고브랜드책임자(CBO), 박준영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전준희 최고기술책임자(CTO), 최준영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재환 최고법무책임자(CLO), 이승진 최고홍보책임자(CPRO), 조남성 최고인사책임자(CHRO), 조만호 최고디테일책임자(CDeO)가 선임됐다. 구체적으로 최 CCO와 최 CBO, 박 CGO, 전 CTO가 조만호 대표 아래, 최 CFO, 이 CLO, 이 CPRO가 조남성 대표 아래 놓이게 됐다. 무신사는 이번 개편으로 재무, 법무, 홍보, 인사 등의 사업지원을 총괄하는 조남성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CHRO를 겸임하는 조 신임 대표는 사업 실행을 빠르게 지원하고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무신사스러운 조직 체계를 글로벌로 이식시키기 위한 지원의 역할을 강화한다. 또 무신사는 영역별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C레벨의 책임 임원들은 1년 단위의 성과를 기반으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더 큰 책임과 권한을 부여한다. 박준모 대표는 그동안 글로벌 사업과 프로덕트, 테크 분야의 경험을 기반으로 팀무신사 내에 안정적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과업을 완수했다고 판단, 당분간 무신사를 자문하며 개인적인 다음 도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경영 체계의 대대적 개편을 통해 영역별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동시에 작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해 실행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을 향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2 09:33박서린 기자

국내 AI 스타트업, 뉴욕서 62건 파트너십 체결

국내 인공지능(AI)·디지털 스타트업들이 미국 동부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체결, 법인 설립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AIIA) 참여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AIIA는 뉴욕대학교(NYU) 스턴경영대학원과 협력해 국내 유망 기업의 미국 동부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NIPA, KOSA가 공동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수로 진행됐으며, 총 20개 국내 AI·디지털 기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참관형이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설계됐다. 각 기업에는 산업별 현장 경험을 갖춘 전담 멘토가 배정돼 약 8주 동안 사전 진단부터 미국 진출 전략 고도화, 잠재 파트너 매칭, 후속 논의 지원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참여기업들은 뉴욕대 스턴의 기업가정신 워크숍, 현지 투자사·기업·정부기관 방문, 뉴욕대 MBA 펠로우·멘토·컨설턴트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고객 수요에 맞춰 제품과 전략을 재정비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뉴욕대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AI 프론티어랩(Global AI Frontier Lab)'에서 제공한 현지 사무공간도 초기 시장 안착에 큰 도움이 됐다. 성과도 눈에 띈다. 과기정통부와 KOSA가 올해 참여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미국 현지에서 총 3건의 투자 유치가 이뤄졌고, 유상계약·업무협약(MOU)·개념검증(PoC) 등 파트너십 체결은 62건에 달했다. 또한 3개사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후속 미팅과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추가 성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개별 사례도 구체적이다. 참여기업 S사는 뉴욕대 멘토단의 지원을 받아 미국 뉴저지의 리사이클 센터와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하며 동부 지역 대상 PoC를 진행하고 있다. M사는 식품기업과의 파트너 미팅과 협상을 거쳐 유상 계약을 성사시켰다. P사와 Q사는 뉴욕대 '스턴 시그니처 프로젝트(SSP)'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일부 기업은 올해 하반기 과제를 마무리했고, 나머지는 내년까지 연장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참여기업들의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도 높게 나타났다.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기술 우수성을 앞세우는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미국 시장과 고객 요구를 먼저 바라보는 시장 중심적 사고로 전환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평가했다. 특히 뉴욕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현지 멘토단의 전문성과 파트너 연결 능력, 실제 계약과 PoC로 이어진 비즈니스 리드 확보 효과를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과기정통부와 NIPA, KOSA는 올해 첫해 성과를 바탕으로 뉴욕대 및 현지 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미국 시장 진출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국내 AI·디지털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본격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2026년 AIIA 참여기업 모집 공고는 내년 1분기 중 NIPA와 KOSA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지원 요건은 해당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KOSA 글로벌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2025.12.05 12:08남혁우 기자

국내외 VC 몰린 'NIPA 파트너스 데이'…AI 투자·상생 생태계 확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3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글로벌 투자 유치·협력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섰다. NIPA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 NIPA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AI전략위원회 임문영 부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엄열 국장, AI·ICT 유망기업, 국내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NIPA는 올해 예산이 2조4천억원으로 증가함에 따라 행사의 우수 기업 포상 규모를 44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벤처 투자사(VC) 등 민간 투자와 연계한 투자 홍보(IR),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후속 투자와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유망기업 IR 및 VC 상담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프리A~시리즈C 투자 유치 단계에 있는 13개 사와 LB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등 13명의 VC가 참여해 투자 단계에 맞춰 1:1 심층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2부 공식 행사에서는 정부 국정 과제와 NIPA의 주요 사업 성과를 연계해 ▲초격차 AI 혁신상(7개사) ▲글로벌 AI 혁신상(7개사) ▲AI 인프라 혁신상(7개사) ▲산업 AI 전환(AX) 혁신상(8개사) ▲안전 AX 혁신상(9개사) ▲공공 AX 혁신상(4개사) 등 6개 부문에 걸쳐 42개 기업에 표창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심사 기준은 NIPA 지원 사업을 통해 매출 증대, 해외 수출, 혁신적 기술·서비스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이다. 세금 체납, 사회적 물의·부정 보도, 정부 사업 제재 여부 등 적격성 검증도 추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또 특별상으로는 창업 5년 만에 기업가치 1조9천억원을 돌파하고 누적 투자 6천500억원을 달성한 리벨리온과 이재명 정부 첫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한 퓨리오사AI가 수상했다. 국가AI전략위원회 임문영 부위원장은 "NIPA가 정부·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AI·ICT 분야의 우수한 파트너를 발굴한 것에 감사하다"며 "위원회는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AI 실행 계획 수립, 합리적 규제 정비,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기업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열린 AI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윤규 NIPA 원장은 "정부가 AI 3대 강국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성장 펀드, 글로벌 투자 유치·협력 등을 통해 AI 생태계 혁신의 물꼬를 튼 만큼 기업들에 '나이스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6 17:49한정호 기자

코스모신소재, 노후 기숙사 철거 후 새 인재 공간 구축

코스모신소재가 기존 노후된 기숙사를 철거하고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코스모 이노베이션 스페이스' 제막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2024년 9월 착공을 시작해 1년간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10월에 완공됐다. 지상 5층, 연면적 5천924㎡ 규모 건물은 비전홀 대강당과 강의실과 기숙사, 교육생 숙소로 102개실로 구성해 직원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갖추고 있다. 또한 카페테리아, 헬스장, 세탁실, 휴게실 등 생활·학습 편의시설을 배치해 젊은 핵심 인재들이 생활하며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코스모 이노베이션 스페이스' 조성을 통해 직무 전문성 강화 교육, 신규 입사자 온보딩 프로그램, 직급별 역량 개발 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타지역 우수 인재 유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교육 인프라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지방 소재 기업이 겪는 인재 확보 한계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코스모 이노베이션 스페이스는 단순한 기숙사가 아닌, 코스모신소재의 미래 인재들이 성장하고 혁신을 창출해 나갈 '인재 사관학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재·교육 투자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재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0:36류은주 기자

보건의료연구원, 2025년 제4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모집 공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이 11월24일부터 12월5일까지 2025년 제4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조기에 진입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기업·의료기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무료로 제공하는 전주기 맞춤형 자문 서비스이다. 지원 우선 대상은 ▲개발단계의 국내 유망 의료기술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의료기술 ▲신·첨단 의료기술이며, 분기별 15개 기술 내외로 선정하여 최대 6개월 동안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마감일은 12월5일이다. 정 대상 통보는 12월22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되고 자문 일정은 신청인과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길라잡이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되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제공하는 근거 내비게이션(EN) ▲근거 미리보기(Evidence Preview, EP) ▲근거 검색 교육(ESE)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의료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임상전문가 자문(CEA), ▲기타자문(신청서 사전 검토 등) ▲목표 기술 프로필 자문(TTTP)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길라잡이 서비스 고도화 2.0 일환으로 '경제성 모델링 분석 자문'(Hta-EMA)과 '해외 인증 지원'(GCA) 시범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경제성 모델링 분석 자문(Hta-EMA)은 기술 성숙도를 고려한 식약처 허가 이후 단계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술 개발 중심 의료기술평가(Development-Focused HTA) 관점에서 경제성 모형 설계 시 고려해야 할 구조적 요소와 핵심 변수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이는 실제 모델 구축이나 비용·효과 값에 대한 산출보다는, 기술 개발·평가·시장성 검토 과정에서 경제성 관점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조기에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외 인증 지원(GCA)은 기술 개발 단계와 무관하게 지원하는 서비스로, 선정 기술의 해외 (임시)정식 보험등재 현황과 주요국 의료기술평가 사례를 검토하여,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국제 의료기술평가 흐름과 제도 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특정 국가의 인증 요건, 절차를 직접 제시하기보다는, 해외 시장 접근을 위한 초기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재태 NECA 원장은 “NECA는 의료기술 개발 초기부터 근거 기반의 전략 수립을 지원해 유망 기술의 의료현장 진입을 앞당기고 있다”며 “길라잡이 서비스 고도화 2.0을 통해 국내 기술이 초기 단계부터 사업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보다 정교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1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지원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선정된 15개 기술은 총 42차례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개발 기술 단계는 대부분 초기 개발단계 의료기술로 식약처 허가 전 단계 기술이 약 53%(8/15건)를 차지했다. 개발 기술 분야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46%) ▲융복합 영상진단(13%) ▲스마트 환자케어 기술(13%)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원 성과로는 ▲식약처 품목허가(인증) 승인(1건) ▲기존기술여부확인 신청 및 통보(1건) ▲신의료기술평가 신청(1건) 총 3건을 연계시켜, 신청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21년 8월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55건의 의료기술을 선정했으며, 이 중 225건의 의료기술에 대해 총 612차례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5.11.24 11:17조민규 기자

폴 바셋, 밀라논나·이경신 북토크 연다

폴 바셋이 출판사 김영사와 함께 20일 서울 혜화역점에서 밀라논나(장명숙), 이경신 작가와 북토크를 진행한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폴 바셋이 전개 중인 브랜드 캠페인 '폴 바셋 슬로우 커피 클럽'의 일환으로, 커피와 함께하는 '읽는 휴식'을 주제로 마련됐다. 사회는 책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을 운영하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맡는다. 북토크는 김영사가 출간한 장명숙 작가의 '오롯이 내 인생이잖아요'와 이경신 작가의 '비주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세대를 잇는 일', '삶을 나누는 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두 작가는 자신을 돌보고 타인을 존중하는 삶의 태도를 주제로 세대 간 공감대를 확장한다. 폴 바셋 측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밀라논나와 함께 북토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행사 공지 이후 참여 신청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2025.11.20 10:28류승현 기자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 개막...62명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서울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등에서 '2025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GEW KOREA 2025)'를 개최한다.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는 매년 11월 셋째 주에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동시 개최하는 'Global Entrepreneurship Week(GEW)' 일환으로, 한 해 동안 기업가정신 관련 활동을 종합해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기업가정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 한국형 AI와 기업가정신으로 재도약하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해방 이후 국가 재건 원동력이었던 기업가정신을 탐색하고 역사에서 정책적 시사점을 발굴한다. 또 앞으로 AX시대의 기업가정신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7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AX(AI Transformation)는 AI를 중심으로 기업과 산업의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변화로 단순 디지털화(DX)가 아니라 AI가 스스로 판단·자동화·혁신을 이끄는 단계를 말한다. 18일 개막식에서는 주간행사 선포식에 이어 1년간 기업가정신 확산 에 기여한 청년기업인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광복80년, 기업가정신 80년'이라는 주제로 한정화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마련했다. 이날 헤이브랜더스 고희운 대표 등 벤처창업진흥 청년기업인 부문 26명 및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부문 10명에 대한 포상과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7명,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 부문 19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총 62명이 표창을 받는다. 또 AX를 통한 '진짜 성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차기세대로서 기업가정신 생태계를 이끌 대학생, 초기창업기업팀 등의 IR을 통해 벤처투자자 및 엑셀러레이터와의 협력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20일(목)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 현장 탐방을 통해 청년창업가와의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21일(금)에는 '기업가정신 영화 DAY'를 통해 AI 관련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고 AI기반 문화산업의 확장가능성에 대해 참관객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22일(토)에는 기업가정신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전국 초·중·고 기업가정신 우수 교육 사례 및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 도입 배경 및 교과서 적용을 위한 가이드를 공유하고, 학교급별 참여형 체험활동 실습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 전시회' 프로그램 및 기업가정신 숏폼 챌린지가 23일(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상시 운영된다. 모든 행사는 GEW KOREA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개막식 및 토크콘서트 등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2025.11.18 18:46방은주 기자

방전된 K배터리, 재충전 조짐…3Q 일부 업체 가동률 반등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수요 부진의 여파로 대부분 공장 가동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업체는 가동률이 오르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배터리 3사 가운데 SK온을 제외한 기업들의 가동률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가동률은 50.7%로 절반을 가까스로 웃돌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59.8%)보다 낮았고 상반기 평균 가동률(51.3%)에 조금 미치지 못했다. 삼성SDI는 대형전지를 제외한 소형전지 가동률만 공시하고 있다. 소형전지 가동률은 지난해 3분기 69%에서 올해 3분기 49%로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상반기(44%) 대비 소폭 증가했다. SK온은 지난해 46.2%였던 가동률이 올해 3분기 52.3%로 올라 배터리 셀 3사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가동률이 개선됐다. 상반기(52.2%)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이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가동률도 업체별로 엇갈렸다. 주요 양극재 업체인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는 정보 유출 우려 등을 이유로 가동률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LG화학의 양극재 부문 3분기 가동률은 47.5%로, 지난해 같은 기간(69.1%)보다 크게 하락했다. 상반기 평균 52.2%보다도 줄어든 수치다. 코스모신소재 역시 지난해 3분기 43%였던 가동률이 올해 3분기 12.65%로 급감했다. 다만, 상반기 1.62%에서 바닥을 치고 반등한 모습이다. 전해액 업체의 경우 엔켐(10.63%)과 솔브레인(15%)은 전년 동기 대비 가동률이 낮아졌다. 엔켐의 경우 상반기 평균 가동률(9.69%)보다는 소폭 올랐지만, 솔브레인은 전년 동기(73%)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고, 상반기(15%)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지난해 3분기 33.3%에서 올해 3분기 48.2%로 가동률이 개선됐다. 상반기 44.6%보다도 소폭 올랐다. 동박 업체들도 흐름이 엇갈렸다. SK넥실리스는 말레이시아 공장 램프업 효과로 가동률이 지난해 3분기 32.5%에서 올해 3분기 58.3%로 뛰었다. 상반기(58.6%)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같은 기간 71.8%에서 49%로 크게 떨어졌다. 상반기 48.1% 보다는 소폭 올랐다. 음극 활물질을 생산하는 한솔케미칼은 지난해 32.4%에 그쳤던 가동률이 상반기 올해 53.8%, 3분기 55.7%로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한솔케미칼의 경우 전자(반도체·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소재 가동률을 합해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업황 개선 영향으로 가동률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2025.11.14 19:02류은주 기자

대보정보통신, 고속도로 C-ITS 시범사업 준공…미래 교통 인프라 선도

대보정보통신(대표 채승언)이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교통 인프라 구축의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대보정보통신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도로 LTE-V2X 인프라 시범구축'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 기술(LTE-V2X) 및 차량-네트워크 간 통신(V2N)을 적용해 고속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를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101km 구간에 걸쳐 ▲노변 기지국 18개소 ▲차량 단말기 10대 ▲차량용 디지털 트윈 HMI 1대가 설치됐다. 시범 운용 과정에서 시스템은 정지 차량, 도로 작업, 합류부 진입 차량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현장 성능과 안전성 향상 효과가 입증됐으며 발주처와 업계로부터 높은 기술 완성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대보정보통신은 이번 준공 외에도 지난 5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20여 개국 관계자들에게 C-ITS 기술을 시연하며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대전–세종 C-ITS 시범사업을 비롯해 국내 주요 C-ITS 프로젝트를 모두 수행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향후 자율주행 및 미래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보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준공은 무선랜 기반 차량 통신 기술(WAVE) 방식에서 LTE-V2X로 전환된 이후 C-ITS 안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검증한 첫 사례"라며 "자율주행 시대에 필수적인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통 안전과 효율성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본사업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12 18:13남혁우 기자

신세계, 3분기 매출·영업익 동반 성장…"백화점·면세사업 호조"

신세계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되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백화점이 럭셔리 주얼리·워치 고성장과 패션 수요 증가로 매출이 늘었고 면세점·인터내셔날 등도 호실적을 낸 덕분이다. 7일 신세계는 3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2조8천143억원, 영업이익은 0.1% 늘어난 9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백화점의 3분기 총 매출은 1조7천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신장했다. 다만 전략적 투자 지속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줄어든 840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매 분기 감소폭을 줄여가는 등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이며 투자의 성과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착수한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을 올해 8월 완료하고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등 주요 점포의 해외패션·패션 카테고리를 재단장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여기에 럭셔리 주얼리·워치 카테고리의 고성장과 가전·가구 매출 호조, 급격히 하락한 기온으로 인해 높아진 패션 수요도 매출 신장에 힘을 보탰다. 신세계는 연내 본점 '더 리저브(본관)'를 강남점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력셔리 백화점으로 재단장하고, SSG푸드마켓 청담 역시 프리미엄 식품관과 트렌디한 콘텐츠를 가득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 등 연결 자회사들도 선방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매출 3천104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지만, 적자 전환했다. 수입 패션과 코스메틱 부문이 호조를 보였지만, 국내 패션의 매출 감소 영향과 함께 코스메틱 사업의 글로벌 투자가 영향을 미쳤다. 코스메틱 부분은 수입과 자체 브랜드가 고르게 성장하며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인 1천111억원을 기록했다. 수입 패션 부문은 신규 유망 브랜드 유치 등을 통해 매출이 12.1% 성장했다. 면세점을 운영 중인 신세계디에프는 매출 5천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56억원으로 적자 폭을 106억원 줄였다. 성수기 시즌 출입국 객수 증가로 매출이 늘었고 송객수수료 개선 등 비용 효율화를 노력에 힘입어 영업손실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신세계센트럴은 호텔 등 임대 수익의 증가로 매출 9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고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6.6% 증가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 846억원으로 9.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억원 늘었다. 자체 패션 상품과 관계사 연계 상품, 뷰티·건강 장르의 실적 호조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신세계까사는 매출 6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4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장기화된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신규 입주 물량의 축소 등으로 매출이 줄었으며 환율 변동으로 인한 자재값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왔고,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꾸준한 혁신과 인천공항 DF2 반납, 자주 사업재편 등 사별 경쟁력 강화 노력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7 14:32김민아 기자

KEA, 전기전자업종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워크숍 개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용석우)는 5일 '2025년 전기전자업종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한상공회의소·KEA가 체결한 '2025년 전기전자업종 감축연구회 지원사업'의 하나로 전기전자업종의 배출권거래제 주요 이슈와 감축기술·사례 공유, 정책 지원방안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가전·전자부품·배터리 등 전기전자업종 할당대상업체 15개사와 에너지경제연구원·KEI컨설팅·에코아이·홍익대학교·KIS자산평가 등 전문가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력시장 및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제도 현황과 기업 대응방안' 발표에서 산업용 전기요금 상승으로 많은 기업이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PPA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완공급전력 단가·망이용료 등 비용완화를 통해 실질적인 PPA 요금을 낮춰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유창 KEI컨설팅 이사는 '재생에너지 PPA 사례와 활성화 방안'에서 수요기업의 PPA 경제성 분석 프로세스, 태양광 실시간 정산 단가 및 수익 분석 방법, 국내 기업의 PPA 사례를 발표했다. 김 이사는 직접 PPA 실행을 위해서는 ▲전기사용량 분석 및 PPA 효과 분석 ▲PPA 가이드라인 확정 ▲발전소 모집 및 PPA 집합자원 구성 ▲계약 체결 ▲발전소 준공~전기공급까지 약 2년 이상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신속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상선 에코아이 본부장은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간 대응 방안'에서 4기 배출권 확보 방안으로 ▲할당배출권(KAU) 경매 참여 ▲상쇄배출권(KCU) 확보·제출을 통한 KAU 이월 활용 ▲인증실적(KOC) 선도거래 및 감축사업 투자를 제안했다. 참석자 토론에서는 배출권거래제 4기 할당계획 관련 이슈,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지원방안과 관련하여 참석기업과 전문가 간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KEA는 이날 워크숍 이후에도 전기전자업종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사례 발굴·공유, 제도 관련 애로사항 수렴·건의를 통해 업계의 효율적인 제도 이행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영 KEA 상근부회장은 “기후변화 관련 규제는 세계적으로 계속 강화되고 있고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간부터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속도의 감축목표가 요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기업·학계와 함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산업계의 글로벌 친환경 리더십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5:34주문정 기자

코스모신소재, 3분기 영업익 1.4억원…전년비 97.9%↓

코스모신소재가 수익성 악화 속 흑자 기조를 아슬하게 이어간다. 코스모신소재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천53억원, 영업이익 1억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97.9%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74.5% 줄었다. 회사 측은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에 따른 수주 감소로 양극활물질 생산설비 가동률 회복 지연이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히사 측은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23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와 수익 구조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대주주인 코스모화학과 협업을 통해 3단계 수직계열화(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구체, 양극재)를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원재료 조달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러한 구조는 독자적 생산 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코스모신소재는 인공지능(AI) 서버 및 전장 산업 성장에 따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용 이형필름 수요 증가로 또 다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신규 고객사와 협력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차전지 시장 회복세와 MLCC용 이형필름 확대를 바탕으로 향후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1 16:35류은주 기자

KEA, 광주서 가전제품 무상점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30일 광주광역시 시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자업계 11개사와 공동으로 소형가전제품·보일러에 대한 무상점검과 건강음료 제공 및 건강진단을 통한 의료기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서비스, 세라젬, LG전자, 오텍캐리어, 쿠첸, 쿠쿠전자, 휴롬엘에스,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캐논코리아가 참여했다. 전자업계는 휴대폰 서비스 차량과 실내 행사장 내에 부스를 설치해 농어민,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소비자의 노트북, 밥솥, 청소기 및 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제품 무상수리와 의료기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노인복지관과 보육원 및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배려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을 통해 보일러·대형가전제품의 기능과 안전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진행했다. 행사와 연계해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국내 5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취약계층 소비자의 피해예방 교육 및 자산관리 상담, 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진단과 의료기기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사전공지를 통해 마을 단위로 수집된 소형 폐가전에 대해서도 방문하여 회수했다. 행사장에는 곽은경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 김승남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사장, 김광진 한국소비자원 광주호남지원장, 남국희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서비스 관계자 및 진행요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광주광역시 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주택금융공사, LG생활건강 등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

2025.10.30 18:08신영빈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사업부 까사에 양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담당하는 자주(JAJU)부문을 신세계까사에 양도한다.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패션·뷰티 등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사회를 열고 자주사업 부문을 신세계까사에 94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오는 12월 1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2월 말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도 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이번 양수도 대상인 자주사업은 생활용품, 침구, 주방용품, 라운지웨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제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약 2천350억원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핵심사업 집중 및 신규사업 기회 창출 기반 확보 목적으로 양도를 결의했다”며 “사업재편을 통해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과 신사업을 위한 재원을 확보해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0.28 17:20김민아 기자

소부장 수요-공급사 한자리에…안정적 공급망 구축 교류

안정적인 소부장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수요-공급사가 교류하는 장이 열렸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지원사업 수요-공급기업 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양산성능평가지원사업은 기술개발을 완료한 후 납품에 애로사항을 겪는 공급기업에 수요기업 생산라인에서 제품 성능을 평가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KIAT는 지난 5년간 1천800여 억원을 투입해 634개 기업에 양산성능평가를 지원, 약 7천153억원 규모 사업화 매출을 달성했다. 산업통상부와 KIAT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한국기계산업진흥회·한국자동차연구원·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한국바이오협회 등 6개 기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부장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교류의 장을 열어 협력을 도모하고자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급기업 제품 설명회와 수요-공급기업 간 상담회도 즉석에서 이뤄졌다. 전시장 부스에서는 업종별 공급기업이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했다. 첫날에는 디스플레이·전기전자 분야 기업·제품 설명회를, 23일과 24일은 각각 자동차·기계금속 분야와 기초화학·바이오 기업 제품 설명회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담당자들이 상담 약속을 잡아 교류하는 등 신규 거래처를 찾아 공급망을 다각화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눈길을 끌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국내 소부장 수요-공급기업들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12:03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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