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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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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표 '신한 슈퍼 쏠' 통했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선뵌 슈퍼 애플리케이션(앱) '슈퍼 쏠(SOL)'이 금융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컨슈머인사이트가 월~목요일 4일 간 전국 20~69세 성인 2천11명을 이메일과 모바일 통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신한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사람 중 24.0%가 슈퍼 쏠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18일 나온 신한은행 통합 앱 슈퍼 쏠은 은행·카드·증권·생명보험·저축은행 등 신한금융 5개 자회사의 기능을 한 데 담은 금융 플랫폼이다. 설문조사서 신한은행과 거래한다고 응답한 947명 중 24%는 슈퍼 쏠을, 51.4%는 신한은행의 기존 앱인 '신한 쏠'을 쓴다고 답했다. 2023년 9월 신한 쏠의 활성화 이용고객 비중은 56.3%였는데 감소한 것은 일부 슈퍼 쏠로 갈아탄 것으로 컨슈머사이트 측은 추정하고 있다. 이 뒤를 근소한 차로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이 이었다. KB국민은행 거래자 1천249명 중 57.3%는 KB스타뱅킹을 정기적으로 또 필수적으로 이용하다고 응답했다. 우리은행의 '우리원뱅킹'은 49.0%, 하나은행 '하나원큐' 43.6%로 집계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신한 슈퍼쏠을 통한 앱 이용의 시너지 확대 가능성이 보인다"고 진단했다.

2024.04.23 13:01손희연

뉴패러다임, 패밀리 스타트업에 기술성장상장 실전 노하우 공유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NP)가 지난 17일 서울여의도 켄싱턴호텔 첼시홀에서 NP 패밀리 스타트업(투자 포트폴리오사 지칭) 대상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 A to Z' 세미나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패밀리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미래 기술 트렌드 세미나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세미나다. 이번은 '기술성장상장' 사전 준비를 위한 세미나로 혁신기술 트랙 및 사업모델 트랙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다뤘다. 이날 세미나는 프리 IPO 투자 유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를 소개하는 사전 교육과 상장 주간사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NP 패밀리 스타트업 11개사 대표와 함께, 상장사 선배 멘토기업 큐로셀 대표, 신한투자증권 IPO부 소속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1부는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초청 강연이 열렸다. 신한투자증권 IPO부 고재욱 이사, 안우성 팀장, 김민정 팀장이 강연 진행을 맡았다. 연이어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상장사 큐로셀 김건수 대표가 기술성장상장에 대한 자신의 IPO 경험담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큐로셀은 지난 5월 기술성장상장을 신청하고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선배 멘토기업이다. 이 회사 김건수 대표가 그동안의 상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이 이뤄져 실질적으로 상장 준비를 추진 중인 후배 기업인들에게 도움되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2부는 석식을 겸한 네트워킹 자리까지 연결되면서 참석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NP 패밀리 스타트업들에게 기술성장상장제도를 제대로 이해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이번 기회로 기술성 상장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우는 등 올해 NP패밀리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세미나를 주최할 계획이다. 이들이 빠르게 아기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08:40백봉삼

동서발전, HD현대엔솔·신한자산과 태양광 기부금 전달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는 한국에너지재단에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9천820여 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동서발전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하고 신한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태양광 사업 지원 펀드다. 이번 기부금 9천820만원은 펀드참여 태양광 사업자들이 조성했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해 지속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는다. 충청남도 소재 사회복지시설 5곳에 총 39kW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며, 생산된 전력은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해 매년 약 651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전망이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태양광 설치 지원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부금 전달식에는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 주성석 HD현대에너지솔루션 영업본부 전무,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대체부문 사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2024.04.15 14:24주문정

신한은행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참여

신한은행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한다. 5일 업계 취재를 종합해보면 4일 더존비즈온이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은행 '더존뱅크' 설립 컨소시엄에 신한은행이 포함됐다.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합작해 '더존데크핀'을 만들었으며, 이미 그 당시 인터넷전문은행 추진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얘기를 마쳤다. 이에 이번 더존뱅크 설립에 신한은행이 합류하기로 했으며, 컨소시엄에 포함될 대기업 일부와는 지분율 등 마지막 절차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은행은 금융위원회에서 아직 특화은행(스몰 라이선스)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은만큼 확정에 대해 말하긴 어렵단 분위기다. 다만,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참여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신한은행은 앞서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해왔으나, 막판 조율 실패로 컨소시엄 구성에서 빠졌다. 이후 신한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이 생길 경우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내비쳐왔다. 신한은행이 참여 시 시중은행 모두 인터넷전문은행에 지분을 투자한 형국이 된다. KB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하나은행은 토스뱅크, 우리은행은 케이뱅크에 지분을 투자했다.

2024.04.05 11:32손희연

인도 포함 글로벌 확장 나선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인도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3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비은행 금융사(NBFC·Non-Banking Financial Company) 시장 내 2006년 설립된 학자금 대출 기업 'HDFC 크레딜라(HDFC Credila Financial Services)'와 지분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는 크레딜라가 증자를 진행하고 신한은행이 약 1억8천만달러에 해당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크레달라의 지분 약 10%를 취득하게 된다. 인도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는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 사례다. 신한은행은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인도에서의 리테일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인도 현지 기업들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국내 은행 중 가장 빠른 1996년 인도에 진출 했고 현재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 본부의 손익은 2022년 46억원에서 2023년 100억원으로 117% 증가했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인 안정성, 그리고 14억 인구에서 나오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 등 인도 시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인도 시장 리테일 대출 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크레딜라에 현지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파트너사들과 공동 투자 함으로써 신한은행 인도본부의 금융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협업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신한은행은 글로벌 사업 그룹의 확장을 위해 지분투자 등 차별적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신한은행은 글로벌시장에서 총 5천49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정상혁 은행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적 금융회사는 물론 디지털 기업 등 다양한 현지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2024.04.04 09:37손희연

신한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 배상 수용

신한은행은 이사회를 개최해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투자자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투자자 별 고려 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할 예정이다. 소비자보호그룹 내에 금융상품지식, 소비자보호 정책 및 법령 등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배상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4월부터 고객과 접촉해 배상 내용, 절차 등의 안내를 시작하고 배상비율 협의가 완료된 고객부터 배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가치와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신속한 배상 의지를 표명하는 차원에서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자율적 배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손실 고객에 대한 배상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검사 지적 사항에 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12:31손희연

상반기 대기업 채용 소식...신한은행·한화·이랜드 등

취업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상반기 대기업 대규모 채용이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신한은행, 한화생명보험, 한화첨단소재, 이랜드월드, KT엠모바일 등이 있다. 신한은행에서 내달 4일까지 '2024 상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개인/기업금융 일반직이며 채용인원은 총 두 자릿수다. 주요업무는 개인/기업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이며 학력 및 연령에 따른 지원 제한이 없다. 공인 어학성적 우수자, 직무 관련 전공자,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지원서접수 ▲SLT(필기시험) ▲온라인 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순이다. 한화생명보험에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영업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IT개발, 경영지원 등이다.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전 직무 전공은 무관하다. 채용절차는 ▲서류모집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인턴실습 및 최종평가 ▲입사확정 및 리텐션 ▲신규입사 순이다. 한화첨단소재에서 내달 7일까지 '2024 상반기 신입사원(채용전제형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엔지니어, 경영지원이며 채용인원은 직무별 각 한 자릿수다.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필요역량 및 우대사항은 직무별로 상이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인턴십(3개월) ▲최종합격 순이다. 근무 평가 후 정규직 심사 진행 예정이며 급여는 연봉 약 5천300만원 이상으로 정규직 신입사원과 동일한 처우 및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이랜드월드에서 내달 7일까지 '2024 상반기 이랜드월드 패션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영업, 상품기획, 마케팅, 온라인MD, 글로벌소싱 등이다.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일반 직무는 ▲서류접수 ▲인적성검사 ▲1차면접 ▲인턴 ▲최종면접 순이며 디자인 직무는 ▲서류접수 ▲인적성검사/포트폴리오 ▲1차면접 ▲입사(계약직) ▲전환면접(정규직) 순이다. KT엠모바일에서 내달 7일까지 '2024 상반기 정기(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CS운영, SCM이다.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직무별로 필요역량, 우대사항이 상이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실무/임원) ▲최종합격 순이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8 10:52백봉삼

진옥동 "스캔들 0! 빈틈없는 내부통제 시스템만들어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1여년을 소회하며, 임원들에게 신한금융이 도약하기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과 경영효율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진옥동 회장은 임원들에게 "스캔들 제로(0)로 만들어야 한다. 잠깐의 실수와 방심에도 어렵게 쌓은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업(業)의 윤리를 바로 세우고 빈틈없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거론했다. 최근 금융권에서 연이어 터진 횡령과 일부 불완전판매로 인한 후폭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객과의 신뢰를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또 그는 "주주들의 투자금으로 운영되는 회사이기에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의 수익성은 시현돼야 한다"며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효율성을 높여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진옥동 회장은"철저히 소비자 관점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고객 편의성 관점서 사업을 돌아봐달라고 당부했다.

2024.03.28 09:03손희연

신한은행, 소상공인·청년 지원 '상생금융' 4월 중 지원

신한은행은 4월 중 1천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 287억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프로그램 228억원 ▲사회 이슈 해결 동참 프로그램 141억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438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자율 프로그램 시행으로 18만7천여명의 고객이 상생금융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율 프로그램 중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으로는 ▲소상공인 이자 경감 및 캐시백 ▲신규 창업 소상공인 대출 상품 출시 ▲상생형 스마트 상점 디지털 전환지원 등이 추진된다. 미래세대 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창업 소상공인 전용 대출 상품 출시 및 보증료 지원 ▲청년 전세대출 고객 공과금 지원 ▲학자금 대출 보유 청년들의 상환자금 마련을 위한 적금 상품 출시 등이 진행된다. 사회 이슈 해결 동참 프로그램으로는 ▲출산장려 금융 신상품 출시 ▲시니어 고객 교통비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등이 추진되고,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기금 조성을 통해 보다 폭넓은 상생금융 지원이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초 총 3천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하고 2월부터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캐시백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27만3천여명 고객 대상 이자 캐시백 1천812억원 지원을 완료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올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 실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신한은행은 적극적인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올해 초 상생금융기획실과 사회공헌부를 통합한 '상생금융부'를 신설했다.

2024.03.27 15:27손희연

금융지주 이사회 다양성 추구…KB·신한 女이사회 의장 선임

금융지주가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는 등 이사회 구성에 있어서 다양성에 주안을 두고 있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이사회 의장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면서 유리천장을 깨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B금융지주는 2008년 설립 이후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냈다.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이 의장으로 선임된 것이다. 권선주 의장은 국내서 처음으로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했으며,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신한금융지주도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윤재원 사외이사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과 한국세무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여성 이사회 의장이 선임되는 가운데, 금융지주들은 다양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임과 동시에 의장을 맡을 능력이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KB금융 측은 "권선주 의장은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및 경영분야의 전문가"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신한금융도 "윤재원 의장은 지난 4년간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재무 보고의 투명성 제고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 통제 강화를 주문하는 등 역량이 충분함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1일 토스뱅크가 두 번째 은행장으로 이은미 전 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하면서, 금융권의 여성 임원 및 이사 진출은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42.8%라고 부연했다. 우리금융지주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전임 송수영 사외이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한 대신,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함으로써 기존 6명이던 이사회를 7명으로 보강하는 한편 성 다양성을 확대했다고 언급했다.

2024.03.27 11:06손희연

은행권 홍콩ELS 배상 이번주 윤곽…우리은행 절차 안내 시작

이번 주 내로 은행권의 홍콩H지수 연계 증권(ELS) 대규모 손실과 관련해 일부 불완전판매가 있었던 투자자 대상으로 배상 윤곽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금융업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이 오는 27~29일 중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ELS 피해 투자자에 대한 자율 배상을 의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홍콩ELS 판매 규모가 은행별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쉽사리 결정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2일 우리은행이 가장 먼저 임시 이사회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의 가이드라인을 따르지만, 투자자와 은행 간 사적 화해나 개별 협의를 통해 배상 비율을 조정해 배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은 4월 12일 만기가 도래한 투자 손실 가능성이 높은 고객 292명을 추렸으며, 자율배상을 결정하기로 했다는 안내를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홍콩ELS를 가입한 영업점서 이에 관해 논의하면 된다. 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이다. KB국민은행의 홍콩ELS 판매 규모는 8조원, 신한은행 4조원, 하나은행 2조원대로 우리은행에 비해 굉장히 많아 임시 이사회가 열린다고 해도 단박에 결정될 진 미지수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주 후반,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27일, NH농협은행은 28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 은행들은 임시 이사회 전 내부 파악을 통해 배상이 이뤄져야 하는 투자자들의 규모와 현황은 파악한 상태다.

2024.03.25 12:15손희연

신한은행, 토스페이와 함께 야구장 현장 결제

23일 한국프로야구 '신한 쏠 뱅크 케이비오 리그'가 개막한 가운데 신한은행이 토스페이와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한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글스파크와 랜더스필드 이용 고객이 ▲식음료 매장 20%할인(1일 3회, 건당 한도 2천원) ▲온라인 굿즈샵 10% 할인(월 1회, 최대 1만원) 등 1일 최대 1만 6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글스파크 내 '이글스브루어리'에서는 같은 방법으로 결제하는 경우 생맥주 2잔을 약 30% 할인된 가격인 6천원에 제공한다. 결제까지 완료하거나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신한프렌즈 굿즈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프로야구 역대 최장기 스폰서십을 맞이하는 첫 해로,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선호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단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컨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4 09:10손희연

신한은행, '노코드 AI플랫폼' 전 영업점 확대 시행

신한은행이 노코드 인공지능(AI) 플랫폼 'AI 스튜디오(Studio)'를 전 영업점에 확대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AI Studio는 특정 상품, 서비스 등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예측하거나 고객 행동을 분석하고 직원이 이에 기반해 효율적으로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AI·코딩 관련 지식이 없는 직원들도 손쉽게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도록 개발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개인형 IRP 상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예측하고 싶은 경우 '개인형 IRP 신규' 모델을 선택 후 해당 모델에서 정한 몇 가지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데이터베이스에서 개인형 IRP 상품 가입을 필요로 하는 잠재 고객을 추천해 준다. 신한은행은 작년 12월 'AI Studio'를 금융권 최초로 구축해 본점 차원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추천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일부 영업점에 도입해 시범 운행해 왔으며 영업점 현장에서도 고객 예측 및 분석에 있어 높은 정확도를 보이면서 활용도를 입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 영업점 확대 도입 이후에도 맞춤형 고객 관리와 은행 내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AI가 손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9 13:49손희연

4대 금융지주, 여성 신임 사외이사 선임 돌풍

4대 금융지주가 여성 신임 사외이사를 추천하면서 이사회 내 성(性) 다양성 확대를 꾀하고 있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에 이어 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그룹이 모두 여성 신임 사외이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사추위)에서 이정숙 전 서울동부지방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을 추천했다. 이정숙 후보는 삼성증권 법무실 실장(상무)과 컴플라이언스 실장(준법감시인)을 역임했고 이후 서울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과 서울동부지방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KB국민은행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KB국민은행 사추위 관계자는 "점차 중요해지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를 제고하고자 기업윤리와 내부통제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정숙 후보를 법률·규제 분야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도 총 9명의 사외이사 중 3명을 여성 이사로 구성했다. 신한금융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송성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 추천에 대해 “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금융시장에서 신한금융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따. 신한지주 이사회는 여성 후보자인 송성주 후보자를 신규 추천함으로써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될 경우 재선임 추천된 윤재원 이사, 김조설 이사와 함께 3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포함해 구성된다. 이를 바탕으로 성별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폭넓은 의사결정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것이 신한금융 측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신임 사외이사 2명을 모두 여성으로 추천했다.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우리금융은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함으로써 기존 6명이던 이사회를 7명으로 보강하는 한편 성 다양성을 더욱 증진하게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임 사외이사 증원은 우리금융 규모에 걸맞은 적정한 이사 숫자를 고려했으며 이사회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며, “금번 이사회 구성 변경으로 전문 분야, 성별 등 다양성이 더욱 확장된 만큼 우리금융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사외이사를 8명에서 1명 추가하여 9명으로 확대하고, 윤심 전 삼성 SDS 클라우드사업부 부사장을 추천했다.

2024.03.10 09:39손희연

신한 '슈퍼SOL',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받아

신한금융그룹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24'에서 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슈퍼쏠(SOL)'이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5개 그룹사 금융앱의 주요 기능을 한 데 모아 다양한 금융 거래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및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을 인정 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 본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슈퍼SOL의 이번 수상은 고객을 위한 편리한 금융 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 결과”라며, “신한금융은 고객 중심 디자인과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4.03.05 15:22손희연

에버스핀, 명의도용 범죄 의심 사례 1만3657건 탐지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간 명의도용 범죄 의심 사례 1만3천657건을 탐지했다고 4일 밝혔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에서 명의도용 사기에 미래 대비하려는 금융기관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출시한 페이크파인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도입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명의도용 범죄는 훔친 타인의 명의로 스마트폰을 개통한 후, 대출이나 이체 등의 방식으로 피해를 일으킨다. 상당수 금융사와 핀테크가 비대면 서비스를 주요 사업형태로 내세운 최근에는 이같은 유형의 범죄가 잦아지면서 명의도용 범죄는 피싱과 더불어 사회의 큰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명의도용 범죄를 막는 방법은 오로지 본인인증 강화 뿐이지만 이미 모든 명의정보가 범죄자 손에 들어갔다면, 아무리 강화된 본인인증 절차도 쉽게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문제”라며 “실제 대부분 금융사의 본인인증 절차는 철저함에도 불구하고 명의도용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페이크파인더를 기반으로 개발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에버스핀이 나이스평가정보가 합작해 지난해 선보였다. 페이크파인더의 앱 빅데이터와 나이스평가정보가 보유한 신용정보를 결합해 명의도용 사례를 막는 방식으로, 그 간 기술적으로 명쾌한 해결법이 없었던 명의도용 범죄를 기술력과 정보력을 결합한 신기술로 극복한 사례다. 에버스핀에 따르면 명의도용방지 서비스에 활용되는 앱 빅데이터는 페이크파인더의 주요 기능인 악성앱 피싱방지를 통한 데이터다. 이 분야 점유율 1위인 페이크파인더는 국내에서만 월 4천300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양적·질적인 데이터를 축적했다. 페이크파인더 기반의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현재 KB국민은행·NH농협은행·삼성카드·신한투자증권·SBI저축은행·신한라이프·핀다 등 10여 개 금융사가 계약하거나 도입을 완료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페이크파인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명의도용 범죄를 막기 위한 최초의 솔루션으로 업계의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 상반기 다수 은행· 드사 등에서 대거 도입이 예정돼 서비스를 활용하는 금융사가 상반기에 총 17곳에 이르고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04 11:29주문정

신한DS, 현대백화점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완수

신한금융그룹의 IT 계열사 신한 DS(대표 조경선)가 현대백화점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DS는 현대백화점 카드 서비스 채널 개선, 미래 백화점 환경에 대응한 카드 시스템 최적화 등 내부 업무 효율화 개선을 수행했다. 고객 서비스의 안정성 향상 등을 위해 현대백화점의 카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부연했다. 신한DS는 2022년 6월 착수이후 2024년 1월 완수까지 총 20개월 동안 신한DS 인력과 37개사에 이르는 파트너사 인력, 총 230여명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신한DS는 다양하고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신한DS 관계자는 "성공적인 레퍼런스 축적으로 대내외 인식을 개선하여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IT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0 09:36손희연

신한은행, 차세대 시스템 전 영업점 도입 완료

신한은행이 전국 영업점에 차세대 뱅킹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 뱅킹 시스템 전반을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시작해 올해 16일 영업점 도입을 마무리한 것이다. 오는 5월 후속 작업을 마무리하면 프로젝트는 마침표를 찍게 된다. 신한은행은 시스템 전환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시스템 중단없이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부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의 영업점 도입을 통해 비대면 채널뿐만 아니라 대면 채널의 속도와 안정성도 크게 증가시켜 고객들이 좀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전체 금융시스템의 차세대 전환을 잘 마무리해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 쏠(SOL)뱅크, 인터넷뱅킹, 대외기관 연계 시스템 등 비대면 채널의 차세대 전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운영체제 인프라 최신화 ▲맞춤형 고객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마케팅 시스템 고도화 ▲영업점 업무용 PC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경험(UI/UX) 최신화 등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진 완료했다.

2024.02.19 13:44손희연

신한라이프, 보험금 신속하게 지급한다

신한라이프가 보험금을 고객에게 신속하게 지급하는 'S-패스'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S-패스는 고객이 신한쏠(SOL)라이프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홈페이지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진료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심사과정 없이 즉시 보험금을 지급한다. 혹은 우선 심사로 분류해 신속히 처리한다. 신한라이프는 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해왔다. 시범운영 결과 즉시 지급 건은 평균 30분, 우선심사 건은 당일 이내에 처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계약관계가 없는 피보험자의 보험금을 대리 신청할 수 있는 '다른 피보험자 보험금 신청 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해당 피보험자와 수익자의 동의를 받은 고객이 보험금 청구를 대신할 수 있게 됐다.

2024.02.16 11:21손희연

"해외여행 알뜰 환전족 잡아라"‥KB국민·우리은행도 참전

해외여행을 갈 때 환전한 해외 통화를 현찰로 가져가지 않는 경우가 늘면서 은행들이 연동 카드의 결제·해외 현지 출금 수수료 무료를 내걸고 있다. 신한은행이 14일 이 같은 서비스를 내놓은데 이어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도 해외여행 환전알뜰족을 잡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15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상반기 중 비슷한 외환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며, KB국민은행도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우리은행이 출시를 고려하고 있는 서비스는 해외 이용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미국 달러를 포함 다양한 통화의 환율 수수료를 100% 인하해주는 외환서비스다. KB국민은행도 관련 서비스 출시를 내부서 논의하고 있으며, 결국 신한은행과 토스뱅크가 제공하는 외환서비스와 대동소이할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합동전선을 구축해 출시한 '쏠(SOL) 트래블 체크카드'는 하루 만에 3만3천좌가 만들어져, 해외여행 알뜰족의 호응이 크다는 점을 증명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해외 통화를 재환전시 환율 수수료 우대율이 50%라는 점, 외화통장이 입금된 외화에 미국 달러의 경우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토스뱅크와의 차별점이다. 해외 통화 환전 수수료 100% 할인과 결제 및 출금 수수료 무료는 토스뱅크가 먼저 시작했다. 토스뱅크는 서비스 출시 이후 3주 만에 60만좌가 만들어졌다. 앞서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를 2022년 7월 출시하면서 꽤 많은 해외여행족을 불러모았다.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는 이날 기준으로 370만명이다.

2024.02.15 13:39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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