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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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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 오픈

신한은행은 17일 모바일 뱅킹 '신한 쏠(SOL)뱅크'에 '가상자산 전용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전용페이지는 신한 SOL뱅크 내 '생활편의'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 조회 ▲초보 투자자용 입문 가이드 ▲OX 퀴즈 콘텐츠 ▲전문 리포트 및 뉴스 등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가상자산거래소 '코빗(Korbit)'과 실명계좌 연동 서비스 기반 신한 SOL뱅크 내에서 보유 가상자산 조회, 한도 상향 신청 등 가상자산 거래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친숙한 금융 앱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쉽게 접하고,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을 선택해주시는 고객에게 더욱 집중하고 보다 전문적인 금융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초부터 디지털자산TF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 테스트 ▲국가 간 지급결제 프로젝트 ▲'KRWSH'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등 디지털 자산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2025.07.17 12:59손희연

韓 금융사 92% 클라우드 도입…"절반 이상이 AWS 쓴다"

"한국 금융사가 클라우드를 전략적 수단으로 선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 금융권의 퍼블릭 클라우드 채택률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클라우드는 선택 아닌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노경훈 금융 사업부 총괄은 16일 서울 역삼 AWS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AWS의 글로벌 금융 사업 전략 및 IDC한국 금융권 클라우드 도입 현황'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노 총괄은 한국IDC와 공동 진행한 '2025 한국 금융권 클라우드 이용 현황' 조사 결과부터 발표했다. 조사는 은행·카드·보험·증권·핀테크·암호화폐거래소 등 전국 150개 금융사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금융기관 92%가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보험, 핀테크, 암호화폐 기업이 100% 도입률을 기록했다. 증권은 97%, 카드사는 95%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금융사 중 64%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실질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에 활용 중이라고 응답했다. 국내 금융권의 퍼블릭 클라우드 채택 비중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현재 금융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 비중은 46%를 차지하고 있다. 온프레미스 IT 인프라는 45%,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10%로 뒤를 이었다. 2028년에는 퍼블릭 클라우드 비중이 56%로 확대되고, 온프레미스는 32%로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향후 3년 내 금융권 클라우드 전략 우선순위로는 '재해 복구 및 비즈니스 연속 보장성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IT 운영 자동화를 통한 생산 향상성 35%, 신속한 금융 서비스 출시 및 시장 대응력 강화 34% 등이 지목됐다. 노 총괄은 국내 금융권 규제 환경 개선이 클라우드 도입 확산에 영향 미쳤다고 주장했다. 올해 4월 정부가 망분리 특례 125건을 승인하는 등 해당 분야 규제 문턱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서다. 현재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금융기관 64%가 클라우드 예산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응답해 금융권의 클라우드 도입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생성형 AI 도입도 금융권에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들은 문서 자동 심사, 금융 사기 탐지, 고객 상담 자동화, 맞춤형 금융 상품 추천 등 핵심 업무에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인프라로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있다. 국내 금융권 53%, AWS 도입…"보안 안정성·규제 대응력 높아" 노 총괄은 국내 금융사 중 53%가 AWS 클라우드를 선택했다는 점도 알렸다. 선택 배경에는 보안과 규정 준수 대응력, 플랫폼 안정성, 기술 혁신력인 것으로 확인됐다. 클라우드를 통한 서비스 출시 속도와 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 유연한 자원 확장성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KB증권이 AWS 서비스를 업무에 도입한 사례를 소개했다. KB증권은 AWS의 세이지메이커와 아마존 베드록으로 생성형 AI 기반 금융 에이전트를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의 투자 성향, 관심 종목 등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노 총괄은 "우리 서비스는 망분리 환경에서도 AI 모델을 안전하게 학습·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KB증권이 AI 에이전트를 문제 없이 개발할 수 있던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코리안리재보험이 사내 문서 검색 시스템에 베드록을 적용해 부서별 생산성을 20% 이상 개선했고, 신한카드가 AWS의 금융 특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으로 운영 비용을 40% 절감한 사례도 공유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AI 기반 보험금 자동 지급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후기도 이어졌다. 노 총괄은 "금융권에서도 클라우드는 더 이상 선택 아닌 전략적 필수 자산"이라며 "클라우드의 성숙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 역량 강화, 비용 타당성 검토, 전사 거버넌스 체계를 지금부터 쌓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5.07.16 14:27김미정

신한카드, AI 추천 '카드핏'과 손잡았다…"신용카드도 알아서 추천"

복잡한 카드 혜택 구조와 선택의 피로를 덜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신용카드 추천 서비스가 등장하며 소비자 맞춤형 금융 소비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 단순 비교를 넘어 개인 소비 패턴에 맞춘 카드 제안까지 가능해지면서 기존 금융사와의 협업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댓츠잇소프트는 신한카드와 '카드핏(cardfit)' 서비스의 상품 추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카드핏'은 사용자의 카드 명세서 또는 원하는 혜택 키워드를 기반으로 AI가 최적의 카드를 추천해주는 구조로, 이번 협업을 통해 신한카드 상품이 플랫폼 내에 노출된다. '카드핏'은 교체 수요와 신규 발급 수요를 각각 다른 사용자 흐름으로 분리해 대응한다. 기존 카드 이용자는 명세서를 제출하면 AI가 소비 내역을 분석해 더 유리한 조건의 카드를 제안하고 신규 사용자는 원하는 혜택 키워드나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을 입력해 카드를 탐색할 수 있다. 지난 달 공개된 이 서비스는 국내 모든 신용카드사의 혜택 정보를 학습한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핏(fit)'이라는 명칭처럼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혜택 구조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데이터 기반 카드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외에도 사용자 커뮤니티 기능인 '카달로그(cardologue)'를 제공한다. 카달로그는 각 카드에 대한 실사용자 경험이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카드 추천의 신뢰도를 높이는 보완 장치 역할을 한다. 댓츠잇소프트 관계자는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도구"라며 "'카드핏'은 지나치게 복잡한 카드 시장에서 소비자의 탐색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15 17:27조이환

모바일 신분증, 신한·우리·하나·IBK 합류…총 10개 앱으로 확대

4개 은행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에 새로 합류하면서 내년부터 총 10개 민간 앱에서 신분증 발급·이용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사업의 세 번째 참여 기업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IBK), 하나은행 등 4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7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내년 1분기까지 구축을 마치고적합성 평가를 거쳐 2025년 7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지난해 3월 삼성전자 단말기에서 처음 도입된 데 이어 이달 말부터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기업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4개 은행이 추가되면서 내년부터는 총 10개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민간개방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했고 보안·개인정보보호·신뢰성·장애 대응·활성화 계획 등을 기준으로 7인의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4개사를 결정했다. 참여 기업은 모바일 신분증의 특성상 일반 서비스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앱의 위·변조 방지 ▲신분증 발급·이용 시 안면인식 정합성 확보 ▲필수 기능의 완성도 등에서 정부로부터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만 실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행안부는 향후에도 민간개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부터 적합성 평가를 본격 진행하고 2026년까지 민간 앱 개통 대상을 늘릴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정부가 구축한 신뢰 기반 위에 민간의 창의성과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모바일 신분증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 민관 협업 모델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신분증이 공인된 디지털 신원 증명 수단으로 자리잡도록 최고 수준의 보안과 편의성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3 14:21남혁우

더존비즈온-신한DS, '옴니이솔' 확산 맞손…금융 디지털 전환 속도

더존비즈온이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옴니이솔'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신한DS와 손을 맞잡았다. 더존비즈온은 신한DS와 신한금융그룹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및 대외 사업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옴니이솔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권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시스템 구축 방안과 옴니이솔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적 지원에 나선다. 나아가 신한DS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 확산과 국내 금융권 시장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옴니이솔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와 전자결재, 문서 작성·중앙화 기능까지 융합된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AX 기술력이 집약된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그룹 계열의 IT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잇달아 체결하며 이업종 기업 간 상호 보완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축적된 구축 노하우와 솔루션 강점을 결합해 제주은행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로 확산 지원할 예정이다. 옴니이솔의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DS의 금융 서비스 구축·운영 노하우와 동남아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입지를 넓혀나간다는 목표다. 민복기 신한DS 대표는 "신한금융그룹 및 더존비즈온과의 강력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그룹 내 업무 디지털화와 실질적인 AI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의 금융 서비스 구축 노하우와 베트남 법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존비즈온 옴니이솔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신한DS와의 협력을 통해 옴니이솔의 금융 산업 내 활용 가능성과 글로벌 시장 확산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파트너십 기반의 지속 가능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8 16:09한정호

신한은행 10% 이상 대출 금리 일괄 9.8%로 인하

신한금융그룹이 신한은행서 10% 이상의 은행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리를 9.8%로 일괄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6월 말 기준으로 10% 이상 금리를 물고 있는 가계대출 보유 고객이다.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신한은행이 대상이 되는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전산이 완료되는데로 낮춰진 금리가 적용되며, 최대 1년 간 인하해준다. 현재 신한은행은 10% 이상 금리를 무는 고객 수를 전체 대출 계좌 수의 2.14%, 잔액 기준으로는 0.46%에 해당된다고 추산 중이다. 신한은행 측은 "4만2천명, 대출금액은 약 6천5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이밖에 올해 중 신규 취급되는 모든 새희망홀씨대출(서민 신용대출)은 산출된 금리에서 전부 1%p 인하해준다. 고객 수로는 약 3만3천명, 대출금액은 약 3천억원을 대상으로 적용될 것으로 추산된다. 신한금융은 이 프로그램의 시행을 통해 고객들이 100억원에서 200억원 상당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의 계속된 상생금융 프로젝트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고객의 미래 금융 여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함께 성장하는 전략”이라며, “신한금융은 고객 신용을 높이고 숨겨진 자산 가치를 찾아 경제적 자립을 돕는 상생금융을 단계적으로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2 10:51손희연

[인사] 신한금융지주·신한은행 하반기 부서장 명단

◇부서장 승진 ▲선릉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종완 ▲서초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백승렬 ▲강북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용구 ▲미아동지점장 김윤실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지용 ▲김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성욱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재경 ▲용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황득준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현우 ▲팔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계순 ▲안성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기성 ▲동탄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형필 ▲마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왕산영 ▲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영선 ▲안동지점장 배재정 ▲구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서호민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류동현 ▲신한 Premier PWM일산센터 지점장 최윤희 ▲자산관리기획실장 김성한 19명. ◇부서장 이동 ▲압구정역 금융센터장 유재혁 ▲삼성역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방지영 ▲역삼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민우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현대모터타운지점장 강석진 ▲강남중앙 금융센터장겸 GS타워지점장 최윤영 ▲행당동지점장 정상근 ▲자양동지점장 김종숙 ▲동부법원지점장 양윤성 ▲용산 금융센터장 임병호 ▲용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성원▲세종로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상정 ▲상암동 금융센터장 강성진 ▲화정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도윤 ▲운정지점장 김상호 ▲당산동지점장 임현진 ▲양천향교역지점장 박현정 ▲구로구청지점장 고장석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교종 ▲명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진욱 ▲충무로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고명준 ▲성동지점장 금한천 ▲대학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민현정 ▲수락산역지점장 김경준 ▲부평중앙지점장 김기영 ▲부천시청역지점장 정국일 ▲인천터미널지점장 박출원 ▲미금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유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윤승필 ▲안산스마트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행호 ▲과천지점장 김태호 ▲수원시청역지점장 이광우 ▲광교중앙 금융센터장 김영옥 ▲동탄솔빛나루지점장 임민호 ▲부산서면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한창섭 ▲사상 금융센터장 이보영 ▲김해 금융센터장 손태화 ▲김해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동준 ▲부산 금융센터장 이현우 ▲마산 금융센터장 권전윤 ▲성서지점장 유경한 ▲월배지점장 김동원 ▲청주동남지점장 이범구 ▲분평동지점장 오진구 ▲신한 Premier PWM태평로센터 지점장 조병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오사카지점) 이두희▲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우에노지점) 이성훈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유진용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이종혁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멕시코신한은행 본점) 김정기 ▲채널전략부장 강성구 ▲투자서비스개발부장 유광재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강경원 ▲비서실장 김근환. ◇부서장 신규임명 ▲감사팀장 윤원희

2025.07.01 15:35손희연

신한은행, 최고 연 7.7% 효과 '1982 전설의 적금' 내놔

신한은행은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최대 연 7.7%의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1982 전설의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p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신용) 신규 조건 및 3개월 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4.2%p 또는 신한카드(신용·체크) 6개월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3.5%p ▲신한 쏠(SOL)뱅크 내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응원 팀 설정 시 연 0.5%p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43년동안 함께 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야구팬들과 더 큰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상품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0:08손희연

신한DS, 네트워크 이상행위 탐지 대응체계 마련

신한금융그룹의 IT 전문기업이자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인 신한디에스(신한DS)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넷위트니스(NetWitness)와 함께 그룹 내외 보안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협력 파트너십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네트워크 이상행위 탐지와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기술 교류 확대를 통해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 방어와 신속한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근 정보유출 사고의 확대 및 해킹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방화벽, IPS 등의 기존 보안시스템만으로는 초기 침입이나 내부 이상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거나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NDR(Network Detection & Response)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NDR은 내부로 침투한 공격, 계정 탈취, 데이터 유출과 같은 은밀한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보안 체계에 더해 심층 방어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은 ▲NDR솔루션 공동 유통 및 판매 협력 ▲보안 기술 교류와 인력 양성 ▲보안 이슈 공동 대응 체계 마련이다. 특히 신한DS는 NetWitness와 그룹사와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전문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제안과 기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NDR 탐지 및 분석 기능의 고도화, 리포팅 기능 개선 등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 엔지니어와 운영 인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룹 내 보안 이슈 발생 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보안 관련 정보와 기술을 유기적으로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DS 박규택 상무는 “이번 협력은 그룹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실질적인 위협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AI 기반 보안 솔루션 고도화와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30 09:37손희연

AI 바람 타고 주가 급등한 더존비즈온…최대주주, 지분 21.51% 매각 나설까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내놓은 후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 높인 더존비즈온이 매각설에 휘말렸다.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수혜주로 기대감을 한 몸에 받으며 최근 주가가 급등하자 최대주주인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이 지분 매각 카드를 만지작 거리는 모양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이날 오후 경영권 매각설과 관련해 "회사 대주주는 투자자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공시했다. 더존비즈온이 이처럼 나선 것은 김 회장이 최근 글로벌 사모펀드(PEF)를 대상으로 보유 중인 경영권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서다. 김 회장의 지분은 21.51%로, 김 회장 측이 전량 혹은 일부 매각을 고심하고 있지만 매각가를 놓고 이견이 있어 협상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기업 가치가 크게 오른 영향이 크다. 더존비즈온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7만2천200원) 기준 2조1천936억원으로, 김 회장의 지분 가치는 4천700억원 정도다.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한 달 새 무려 31.58%나 상승했다. 이는 최근 AI 투자 열풍에 더존비즈온이 올라탄 덕분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AI 산업을 국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00조원 규모의 민관 공동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후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AI 플랫폼 기업인 솔트룩스는 석 달만에 주가가 144.09%나 상승했고, 코난테크놀로지도 같은 기간 동안 131.34%나 올라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일각에선 김 회장이 지분 가치가 높아지자 이에 맞춰 매각 추진에 나선 것으로 봤다. 별개로 2대 주주인 신한밸류업제일차가 보유 중인 더존비즈온 지분 9.99%의 매각을 추진하는 것도 이를 노린 것으로 해석됐다. 이번 김 회장의 지분 매각설이 2대 주주의 매각 추진 움직임에서 와전된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2021년 더존비즈온의 2대 주주로 참여했던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은 더존비즈온 주식 303만5천552주(9.99%)를 신한밸류업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 바 있다. 이후 신한밸류업은 1년여간 더존비즈온의 지분을 재매각하기 위해 꾸준히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존비즈온이 회사 구조를 단순화한 것도 이를 고려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앞서 사업 자회사였던 더존비즈온은 지난 해 2월 모회사 더존홀딩스를 흡수합병했다. 이에 따라 최상위 지주회사인 더존홀딩스에서 중간 지배회사인 더존비즈온으로 최대주주를 변경해 중복 지배구조를 개선한 바 있다. 동시에 더존비즈온의 최대주주를 더존홀딩스에서 김용우 회장으로 변경, 지배구조를 단순화했다. 업계에선 더존비즈온의 지분이 해외 PEF에 매각되면 글로벌 진출에 더 유리해질 것으로 봤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ERP 시장 내 점유율은 16.6%로, 독일 SAP(20.5%)에 이어 2위 사업자로 자리를 잘 잡았다. 하지만 글로벌 사업 매출 비중은 1%가 안된다. 업계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선 클라우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외 사업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지만 SAP, 오라클 등 강력한 경쟁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말처럼 쉽지 않은 상황으로, 해외 PEF에 지분을 팔면 이를 통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속도가 붙으며 기업 가치가 커질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공시한대로 확정된 사실은 현재 없다"며 "김 회장의 지분 매각 의사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2025.06.25 20:44장유미

신한은행, 기업고객 대상 추가 암호화 서비스 제공

신한은행이 플랫폼 '신한 인사이드뱅크'를 이용하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추가 암호화 대상은 인사이드뱅크에 등록된 계좌 및 카드번호 등 고객 추가 정보다. 고객은 원할 경우 3가지 암호화 모듈 중 하나를 선택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의 기업 자금관리 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기업 내부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2025.06.18 11:06손희연

세금·산재보험 환급금, 국민은행·네이버페이서도 확인

오는 9일부터 국세 환급금, 고용·산재보험료 과오납금, 자원봉사 이력 등을 국민은행·네이버페이 등 민간 앱에서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에서만 제공되던 행정서비스 일부를 국민이 평소 사용하던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민간 앱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국세청)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근로복지공단)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총 3가지다. 이들 서비스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주요 은행 및 플랫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는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 오류나 미등록 등의 사유로 돌려받지 못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해당 앱을 통해 쉽게 조회하고 환급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서비스는 입·퇴사, 자격·보수 변경, 착오 납부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과오납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민간 앱을 통해 조회와 신청을 간편히 진행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는 기존에 분산돼 운영되던 '1365자원봉사포털', 'e청소년(DOVOL)', '사회복지자원봉사(VMS)'를 통합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통합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신청하거나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민간 앱별로도 특화된 서비스와 혜택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은 '국민지갑' 앱에서 환급금 2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이용자에게 스타포인트를 지급한다. 신한은행은 국세환급과 휴면예금 조회를 통합한 숨은 환급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네이버페이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마이비즈' 내에서 환급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업은행은 아이원뱅크(I-ONE Bank) 앱에서 국세 납부 전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우리은행은 원(WON)지갑에서 자원봉사 신청 기능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아이부자' 앱에서 지역 봉사활동 실시간 조회 및 랭킹 서비스를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내 모바일 학생증과 연계한 자원봉사 기능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해 민간기업의 수요와 국민의 편의성을 반영한 공공서비스 민간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공공기관에서만 제공되던 행정서비스를 민간 앱과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일상에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부가가치 창출과 민간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08 14:32남혁우

신한은행 계좌로 엘포인트 충전 시 결제액 4% 포인트로

신한은행은 6월 30일까지 롯데멤버스 엘페이에 신한은행 계좌를 최초 등록한 고객대상으로 결제금액의 4%를 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멤버스가 운영중인 '엘포인트 미리충전 서비스'와 연계해 마련한 특별 혜택이다. 신한은행 계좌를 활용해 충전 결제한 고객에게 기존 3% 적립에 1%포인트를 더해주는 것. 참여 방법은 엘포인트 내 이벤트 응모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충전한 엘포인트로 온·오프라인 결제 시 한도 및 횟수 제한 없이 자동으로 추가 적립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일상 속 소비 경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롯데면세점과 '데이터 기반 사업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롯데 계열사 등과 보유한 데이터·서비스·채널 기반 새로운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05 16:41손희연

철인3종 활성화 나선, 신한라이프…'쉬엄쉬엄 한강축제' 공식 후원

신한라이프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며, 순위나 기록 경쟁 없이 자신의 체력에 맞춰 수영·자전거·달리기를 완주하면 된다. 누구나 함께 한강에서 놀고 쉬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4월 비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한철인3종협회와 메인 스폰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의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철인3종경기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나선다. 또 축제 기간 중 행사장에는 신한라이프가 고객과 설계사, 임직원들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마련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참여형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철인3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09:31손희연

신한은행 KBO 타이틀 스폰서, 2027년까지

신한은행이 KBO의 타이틀 스폰서를 2027년까지로 연장했다. 신한은행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야구회관에서 KBO와 202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연장하고 장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8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KBO는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KBO 및 각 구단 연계 금융상품 개발 ▲선수·코치·심판 등 야구인 대상 자산관리 및 금융컨설팅 ▲유소년 야구 지원 및 국가대표 공식 후원 등 더욱 폭넓게 공동 마케팅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BO 리그 팬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야구인에게는 든든한 동반자로 체계적인 금융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의 브랜딩 활동을 강화하고 야구팬에게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O 허구연 총재는 “KBO 리그의 발전과 팬 경험 향상을 위한 신한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측 모두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27 14:06손희연

할인 내세운 서울배달+와 땡겨요, 배달 시장 흔들까

서울시와 신한은행이 배달 플랫폼 '땡겨요'를 통해 배달앱 시장 침투에 나섰지만,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할인 쿠폰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주 부담, 배달 품질, 이중가격제 등 해결 과제가 여전하다는 평가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지난 2022년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 플랫폼이다. 22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땡겨요의 사용자 수는 172만 명으로, 배달의민족(2천169만명)·쿠팡이츠(1천89만명)·요기요(489만명)에 이어 4위다. 땡겨요의 가장 큰 전략은 할인쿠폰을 통한 소비자 유입으로, 지난해 bhc·BBQ 등 프랜차이즈와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자료에 따르면 땡겨요의 사용자 수는 이달 기준 491만 명으로, 지난해 3월 말에 비해 1년 2개월 새 180만 명 가량 늘었다. 지난달 말에는 서울시, 18개 치킨 프랜차이즈와 서울배달+ 가격제 도입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땡겨요와 서울시,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할인 비용을 분담해 소비자 가격을 최대 30% 낮추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회사에 따르면 협약 체결 이후 3주간 앱 회원 수가 15만 명 증가하는 등 소비자 관심이 수치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위해선 가맹점주 비용 분담 문제와 같은 현실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할인 등으로 사용자를 유입시킨다 해도 행사가 끝나면 이탈하는 반짝 효과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서울배달+에 대해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도입과 관련해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이 수반되는 부분에 대해 가맹점주협의회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해 참여 여부를 유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배민과 쿠팡이츠와는 달리 자체 배달을 시행하지 않아 배달 품질이 낮고, 별도의 배달비가 있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꼽힌다. 실제로 기자가 확인한 결과 땡겨요 내에서 한 치킨 프랜차이즈는 4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배달비 역시 4천원으로 소비자에게 큰 가격적 이점을 주지는 못하고 있었다. 땡겨요를 운영하는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공 배달앱으로의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에게 낮은 수수료로 도움을 주는 동시에, 취약계층 등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 카드 결제 기능 도입과 지역화폐 사용 등을 예로 들며, “지역 경제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2 18:56류승현

티맥스소프트, 신한DS와 동남아 시장 공략 '맞손'…"글로벌 사업 가속"

티맥스소프트가 국내 IT서비스 기업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신한DS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신한DS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글로벌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함께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티맥스소프트는 신한DS와 ▲동남아 신규 시장 공동 진출과 협력 모델 발굴 ▲고객 서비스 운영체계의 안정화 및 품질 향상 ▲기술지원, 전문 인력 교류와 육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신한DS의 금융 서비스 구축·운영 노하우와 동남아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양사는 정부 주도로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의 다양한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 수요에 신속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지난 2022년 '오프쇼링 및 글로벌 금융 솔루션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어 앞으로도 높은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최근 글로벌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 티맥스소프트는 베트남 외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 등에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확립할 예정이다. 본사 차원의 긴밀한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과 진출 국가별로 전략적 파트너십도 확대해 글로벌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방침이다. 티맥스소프트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에서 금융사, 정부 기관, 신용정보회사, 대학교 등의 대규모 미션 크리티컬한 사업 수행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 레퍼런스, 신한DS와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사업 기회가 풍부한 동남아에서도 글로벌 입지를 넓힌다는 목표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사업대표는 "동남아는 IT 인재풀이 많고 디지털 서비스 수요가 매우 높아 글로벌 빅테크도 적극 주시하는 시장"이라며 "신한DS와 합심해 동남아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민복기 신한DS 대표는 "이번 티맥스소프트와의 협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금융 IT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2 14:25한정호

IPO 앞둔 메가존, 신한과 손잡고 '핀플로우' 출범…대외사업 확장 본격화

메가존이 상장을 앞두고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 부문 확장에 속도를 낸다. 메가존은 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플랫폼 기업 '핀플로우'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핀플로우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핀테크 플랫폼 기업이다. 메가존이 설립한 자회사에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4개 계열사가 전략적 지분 투자로 참여했다. 차상훈 핀플로우 대표와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를 비롯해 메가존과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파인에비뉴에서 핀플로우 출범식을 가졌다. 핀플로우는 ▲AI 기반 금융 서비스 ▲고객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 ▲외부 비금융 서비스와의 융합 등을 추진하며 개인 및 기업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메가존은 축적된 클라우드·AI 기술을 접목해 ▲AI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마케팅 ▲B2B2C 핀테크 서비스 등 금융과 기술을 융합한 혁신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핀플로우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콘텐츠·리워드 플랫폼 '위런버픽(We Learn Buff Pick)'을 통해 금융 콘텐츠 큐레이션 및 참여형 리워드 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객의 일상 속에서 디지털 금융과 콘텐츠를 연결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플로우는 향후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기반 금융 서비스 ▲비금융 콘텐츠 연계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메가존은 제4인터넷전문은행(인뱅)인 한국소호은행(KSB) 컨소시엄에도 참여한 바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는 4인뱅 컨소시엄에 합류해 AI·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메가존이 본격적인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신성장 동력과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대외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 특성상 낮은 마진율 문제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수익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차상훈 핀플로우 대표는 "핀플로우 설립은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존 금융의 틀을 넘어선 혁신적인 서비스와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핀플로우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핀플로우와의 전략적 지분 투자와 제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그룹의 AI 에이전트 도입 전환을 위한 기술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금융과 비금융 플랫폼 사업 연계로 신사업 발굴과 함께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9 14:07한정호

신한은행, '생성형 AI Q&A'에 포지큐브 기술 탑재…금융권 첫 상용화 사례

포지큐브가 금융권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포지큐브는 자사 AI 서비스 플랫폼 '로비 G'가 금융권 최초로 출시된 신한은행의 '생성형 AI 금융 지식 Q&A 서비스' 구축에 핵심 기술로 활용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10개의 생성형 AI 기반 혁신 금융서비스 가운데 가장 먼저 정식 출시된 사례로, 국내 금융권 최초로 외부 생성형 AI 기술이 실무에 도입된 프로젝트다. 신한은행은 고객 응대와 직원 업무의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내부 AI 업무비서 플랫폼인 'AI 원'에 챗GPT 기반의 Q&A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10만 건 이상의 업무 지식과 금융 문서를 GPT 모델이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정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키워드 중심의 검색에서 벗어나 자연어 기반의 직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검색을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지큐브의 로비 G는 이 과정에서 방대한 비정형 금융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문맥 기반의 고정밀 응답을 생성하는 핵심 엔진으로 기능했다. 특히 ▲의미 기반 검색을 지원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 ▲도메인 특화 프롬프트 템플릿 설계 ▲최신 정보 반영을 위한 비정형 문서 자동 업데이트 시스템 등 다수의 고도화된 기술이 통합적으로 적용됐다. 포지큐브는 이번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금융 산업에서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한 동시에, 로비 G의 기술력과 적용 범위가 고도화된 것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포지큐브 측은 "금융과 같이 고도의 보안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로비 G가 실질적 역할을 수행한 이번 사례는 생성형 AI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바이오·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8 15:37한정호

신한은행, 신한 SOL뱅크 카드 간편결제 기능 탑재

신한은행이 '신한 쏠(SOL)뱅크' 애플리케이션(앱) 홈 화면에 '신한 쏠 페이(SOL Pay)'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 SOL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앱카드 가입하기 절차를 거쳐 신한카드를 등록하면, 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도 모두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고객은 SOL뱅크 홈 화면 신한 SOL Pay 메뉴를 클릭하면 생성된 QR·바코드로 결제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고객은 PC화면에 생성된 코드를 촬영 또는 입력하면 결제 가능하고, 모바일은 신한 SOL뱅크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 시 자동으로 연결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를 이용해 간편결제를 한 고객에게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룹사간 협업으로 이번 앱 카드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내재화하고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및 금융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5.16 10:46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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