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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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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 투자 중심추 이동…수도권→지역, 양→질적 평가로

우리나라 기초연구 투자의 중심추가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양적 평가에서 질적 평가로 이동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 기초연구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2027년 기초연구사업에 총 2조 9102억원을 투입하기로 확정했다. 예산은 지난해 대비 1739억원이 늘었다. 과제수로는 2282개가 늘어난 1만 8516개다. 계속과제 비중이 커져 신규과제 수가 다소 줄었으나 예산과 과제수 면에서는 모두 역대 최대규모다. 내년 과제수 1만 8516개 가운데 개인기초 과제수는 계속 지원이 1만 2693개, 신규는 5318개다. 집단과제수는 계속 363개, 신규 142개 등 505개로 나타났다. 올해는 전체 과제수 1만 6234개 가운데 개인기초 과제수 1만 5694개(신규 6874개, 계속 8820), 집단기초 과제수 540개(신규 42, 계속 498개)였다. 기초연구 사업은 개인기초와 집단기초로 나뉜다. 개인은 또 리더연구(2개유형), 핵심연구(10개유형), 신진연구(5개유형) 등 3개 사업꼭지에 총 17개 유형으로 세분된다. 집단은 미래연구센터, 선도연구센터, NRL 2.0, 기초연구실 등 4개 유형으로 나뉜다. 올해 예산 및 과제수 편성 특색을 보면, 전체 신규과제 5460개 가운데 1000개, 18.32%를 지역에 우선 배정한다. 참고로 서울지역 대학수는 99개, 지역은 422개다. 개인 신규과제 핵심연구 중 기본연구 A, B에 지역 비중을 40%로 설정했다. 유형 각각 최소 300개, 480개 신규과제가 지역 연구자에게 투자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에 정착하려는 지역대학 신진연구자를 위한 '지역장기연구'를 신설, 100개 과제를 선정한다. 지역장기연구는 첫해에 연구장비 구축 3억 원 내외, 이후 9년간 연 1.5억 원 내외 연구비를 지원한다. 총 10년간 연구기반 구축과 장기연구를 연계한다. 집단 신규과제 중에서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5개, 기초연구실 26개 이상을 지역에서 선정한다. 특히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 수를 2025년 1개, 올해 0개에 서 내년 5개로 대폭 확대한다. 또 전체 개인기초 신규과제 5,318개 중에서 최소 1,600개(약 30%)가 신진·박사후 연구자에게 배정된다. 신진연구 유형A 460개, 유형B 600개, 신진연구자인프라지원 70개, 지역장기연구 100개, 세종과학펠로우십 국내 트랙 170개, 복귀·유치 트랙 200개가 신진·박사후 연구자에 신규로 지원된다. 선정 평가 방법도 바뀐다. 집단연구 중 기초연구실 선정평가에 발표평가를 도입한다. 리더연구와 선도연구센터 최종평가는 기존 토론평가에서 발표평가로 전환한다. 검증강화를 위해서다. 또 과제종료 시까지의 연구동력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집단연구 체계 개편 논의도 시작한다. 집단연구 전반을 국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연구 산실로 역할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기초연구 평가 방법도 질로 전환한다. 단계·최종 보고서 등에서 논문·특허의 수 등 양적 실적 제출을 전면 폐지한다. 대신 연구 도전성, 성실성, 기여도와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연구 내용과 성과를 평가한다. 또 연구계획서 등의 AI 활용 경향을 시범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연구 생태계에 편입된 해외 학위 취득자, 우수 외국인 연구자들의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연구자의 참여와 국제적 평가 필요성이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영문 연구계획서 제출을 확대한다. 과기정통부는 2027년 기초연구 사업 추진 방향 및 주요 내용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11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또 이달 내 수도권(11.23), 호남권(11.24), 충청권(11.30), 영남권(12.1)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도 개최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5일부터 2027년 개인기초연구 1차 신규과제 공모에 들어간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내년에는 우리나라 기초연구의 대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미래 핵심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지역과 신진·박사후 연구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며 “연구자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기초연구 성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 지원 체계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5 19:51박희범 기자

데이터창고 넘어 'AI토큰 공장'으로 "한국에 기회 왔다”

AI 데이터센터(AIDC)의역할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시설에서 대규모로 '지능'을 생산하는 'AI 토큰 팩토리'로 바뀌고 있다. AI 시장 중심이 모델 학습에서 서비스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GPU와 전력에 이어 메모리와 사업성이 새로운 경쟁요인으로 떠오른다는 진단이다. 메모리 반도체와 제조 ICT 경쟁력을 갖춘 한국에는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8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제16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열고 글로벌 AIDC 산업 변화와 국내 AI 인프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AI 디지털 기업과 ICT 유관기관, 학계, 정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AI 산업은 대규모 모델을 만드는 학습 중심에서 실제 서비스에 AI를 적용하는 추론 중심으로 무게가 이동하고 있다. 이용자가 AI에 질문하거나 서비스를 사용할 때마다 실시간 연산이 필요해지면서 이를 처리할 AIDC 확보 경쟁도 거세지는 모습이다. 정부도 지난 6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하나로 'AI 데이터센터 국가 전략 산업화' 전략을 내놨다. 18.4GW 규모 AIDC 구축과 전·후방 산업 수출산업화, AIDC 클러스터 및 대규모 테스트베드 구축 등이 골자다. 민관 협력체인 'AIDC 얼라이언스'도 출범했으며 내년 3월에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다. 최재유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공동의장은 “AIDC는 반도체, 서버뿐 아니라 전력, 냉각,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산업 역량이 결합돼야 하는 종합산업”이라며 “어느 한 기업의 역량만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생태계를 완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보유한 반도체·전력·ICT·제조 역량을 하나의 AIDC 생태계로 결집하고 이를 통합 패키지 형태로 수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 겸 SK하이퍼 대표는 이날 기조강연에서 AIDC를 'AI 토큰 팩토리'로 규정했다. 과거 데이터센터가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는 AI 모델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지능을 만들어내는 생산시설로 진화한다는 의미다. 정 대표는 AIDC가 반도체와 전력에 그치지 않고 네트워크·건설·제조·금융까지 광범위한 산업과 연결되는 만큼 향후 국가 AI 경쟁력을 결정할 전략적 인프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AIDC의 병목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데이터센터 확보 경쟁에서 GPU와 전력이 가장 큰 제약이었다면 추론 수요가 폭증하는 다음 단계에서는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메모리 역량이 중요해진다는 설명이다. 막대한 AIDC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어내는 사업성도 새로운 과제로 꼽았다. 이는 한국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게 정 대표의 판단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메모리 반도체와 첨단 제조, ICT 인프라를 정부 지원과 민간 투자로 연결한다면 글로벌 AI 토큰 생산의 주요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채정환 씨이랩 대표는 엔비디아 엘리트 파트너로서 확보한 데이터센터 전주기 통합 솔루션과 GPU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씨이랩은 고성능 AIDC에 비전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피지컬 AI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6.10.08 09:53박수형 기자

문체부, '2026 젊은 건축가상' 발표…10월 건축문화제 연계 전시

국내 우수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2026년 젊은 건축가상'의 최종 수상자로 3개 팀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단법인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공동으로 '2026년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나종원(Of Architecture limited), 김민호(코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신성진·손경민(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등 3개 팀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총 42개 팀이 지원한 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김용미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회는 건축가의 기본기와 태도, 건축적 사고의 발전 과정, 도시 및 사회에 대한 이해도, 공공적 역할에 대한 인식 등을 고루 평가했다. 특히 단순한 작품의 완성도를 넘어 건축가로서의 진정성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실천 의지를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문체부는 지난 2008년부터 신진 건축가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이 상을 지속 운영하며 장관상을 수여해 왔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리는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수상자들의 주요 작품과 건축적 성과를 소개하는 기획 전시도 함께 마련될 계획이다.

2026.09.08 11:00진성우 기자

W컨셉, 'W 스테이지' 성료…하우투러브미 우승

W컨셉은 신진 패션 브랜드 발굴∙육성 프로젝트 'W 스테이지'를 마무리하고 하우투러브미∙레터프롬문∙쿠메 등 10개의 파이널리스트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W 스테이지는 자체 제작 역량과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보유한 신진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W컨셉은 약 두 달에 걸쳐 ▲대면 평가와 ▲인터뷰 ▲현장 실사 등을 진행했다. 심사에는 국내 스타일리스트와 패션 매거진 편집장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콘셉트 ▲향후 성장 가능성 ▲사업 운영 역량 등을 기준으로 후보 브랜드를 평가했다. 심사 결과 ▲하우투러브미를 포함해 ▲레터프롬문 ▲쿠메 ▲던 팩토리 ▲씨엘로 ▲디스이즈파인 ▲무아르보 ▲러브듀이 ▲드메리엘 ▲에포이즈 등 10곳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브랜드로는 '하우투러브미'가 선정됐다. W컨셉은 브랜드 콘셉트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 능력 등을 높게 평가했으며, 하우투러브미에 브랜드 운영 자금 1억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파이널리스트의 성장도 지원한다. 선정된 브랜드에는 총 3억원 규모의 마케팅·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W컨셉과의 단독 협업 기회도 마련한다. 플랫폼 내 노출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W컨셉은 이달 중 최종 선정된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별도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W컨셉 관계자는 "신진 브랜드가 K-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스타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 다각도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1 13:09박서린 기자

NST, 박사후연구원 38명 선발 착수…3년간 6억원 지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과학기술 분야 박사학위 취득자 38명 이내로 선정, 파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3년간 인건비를 포함해 총 6억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25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다. 대상은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인 자(3개월 이내 박사학위 취득예정자 포함)로, 최소 1년 이상 사업 참여가 가능하면 된다. 사업이 3년을 넘어갈 경우는 NST 대신 해당 기관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명은 국가전략기술 분야 우수 신진연구자 발굴과 미래 연구리더 육성을 위한 '2026년 국가포스닥펠로우십(NPF)' 육성사업이다. 올해 처음 도입, 76억원을 배정했다. 우수 박사후연구원이 출연연 연구인프라와 연구자원을 적극 활용하면서 자신의 연구를 주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구 수행-역량 강화-글로벌 교류-경력 개발'이 연계된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직무 관련 기본·전문역량 강화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창의·도전적인 R&D 기획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자발적 학습조직 학습공동체(CoP) 구성 ▲연수성과 공모전·교류회 등을 운영한다. 김영식 이사장은 " 신진연구자의 연구역량 축적과 독립연구자로의 성장을 지원한다"며 "고급인재가 핵심인재로 도약하는'선순환적 인재 육성 구조'를 정착시키고, 궁극적으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24 11:14박희범 기자

AI 잘 쓰는 것만으론 부족…국가공인시험서 '검증 능력'도 평가

생성형 AI가 일상과 학습, 업무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국가공인 디지털 자격시험에도 AI 활용 능력이 본격적으로 포함된다. 단순히 AI 활용을 넘어 AI가 내놓은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이용자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까지 평가하는 식이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심사를 거쳐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 '정보통신상식' 과목을 '정보통신AI상식'으로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개편된 시험은 2027년 1월 정기검정부터 시행된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달라진 디지털 기초역량을 시험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개편이다. 기존 시험이 PC와 통신 환경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초지식을 평가했다면 앞으로는 AI의 개념과 작동 원리부터 생성형 AI 활용, 결과 분석·검증, AI 윤리와 디지털 리터러시까지 다룬다. 특히 AI가 생성한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사실 여부와 신뢰성, 편향성을 이용자가 직접 판단하는 능력을 주요 평가 요소로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정보통신AI상식 시험은 ▲정보통신의 이해 ▲AI의 이해 ▲디지털 사회의 이해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정보통신의 이해'에서는 컴퓨터와 데이터, 프로그램, 네트워크 등 기존 디지털 기술의 기본 원리와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AI의 이해'에서는 AI의 기본 원리와 생성형 AI, 생활 속 활용 사례 등을 다룬다. AI에 목적에 맞는 질문을 하고 생성된 결과를 분석·검증하는 등 실제 AI 활용에 필요한 역량도 평가한다. '디지털 사회의 이해'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AI 윤리를 비롯해 딥페이크와 허위정보 등 생성형 AI 확산으로 중요성이 커진 문제를 다룬다. AI 생성물의 사실 여부와 편향성을 판단하고 개인정보와 저작권 등을 고려해 AI를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는지도 평가대상이다. KAIT는 시험 개편을 통해 AI를 단순히 '정답을 얻는 도구'가 아닌 '생각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AI에 적절하게 질문하고 결과를 검증한 뒤 이용자 자신의 판단을 더하는 과정을 디지털 시대의 기초역량으로 보겠다는 것이다. 정보통신AI상식은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DIAT의 한 과목으로 운영된다. 자격 취득자는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기재와 학점 인정, 일부 기관 채용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정기검정은 2027년 1월23일 시행될 예정이다.

2026.08.19 17:03박수형 기자

가족 목소리까지 베끼는 AI 피싱…KAIT, 노년층 피해 막는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AI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노년층을 보호하기 위한 피해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KAIT는 11일까지 이틀간 AI 서비스 피해예방 교육을 담당할 전문강사단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와 문자피싱, 가족·지인 사칭, 로맨스스캠 등 새로운 유형의 통신금융사기가 확산하는 데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강사들은 노년층이 피해 유형과 수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법과 피해 발생 시 대처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KAIT는 2010년부터 전문강사단을 양성해 노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신서비스 활용과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 대상은 3만 5000명이다. 특히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증가하는 가운데 60대 이상 노년층 피해가 늘면서 AI를 활용한 신종 사기에 대한 예방교육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피해 유형은 AI로 만든 가짜 의사가 등장하는 허위광고를 이용해 건강식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가족의 목소리를 AI로 모방해 돈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택배와 카드 배송이나 모바일 청첩장, 지인 부고 등을 가장한 문자로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는 문자피싱도 주요 교육 대상이다. 건강보험공단과 경찰청, 취업사이트 등 기관을 사칭해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링크 접속을 유도한 뒤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도 다룬다. SNS나 채팅 앱에서 피해자와 친밀감을 형성한 뒤 돈을 요구하는 로맨스스캠 사례도 교육한다. KAIT는 대면 교육을 받기 어려운 노년층을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포스터와 리플렛 15만부를 제작해 전국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사항은 KAIT가 운영하는 '생성형 AI 이용자 참여 플랫폼'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피해는 '온라인피해365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김정기 KAIT 상근부회장은 “일평생 모은 재산을 한 번에 잃게 만드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어르신들이 더 심각한 경제적 피해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안전한 통신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0 13:20박수형 기자

신진서가 꺾은 바둑 AI '카타고'…알파고와 무엇이 다른가

신진서 9단이 바둑 인공지능(AI) '카타고'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카타고와 알파고 기술 차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카타고는 알파고보다 적은 연산으로 대국 능력뿐 아니라 형세 판단, 예상 집 차이, 영역 분석 기능을 빠르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카타고를 상대로 승리했다. 1국을 내준 뒤 2·3국을 연달아 따내며 최종 전적 2승 1패로 대회를 마쳤다. 업계에서는 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와 맞붙었던 10년 전보다 바둑 AI 기술이 한층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카타고가 알파고보다 적은 연산으로 대국 능력을 비롯한 형세 판단, 예상 집 차이, 영역 분석 등 실전 활용 기능을 빠르게 높였다는 이유에서다. 10년 전 이세돌 9단과 대국한 알파고는 구글딥마인드가 AI의 학습과 추론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개발한 연구용 바둑 AI였다. 소스코드와 학습 모델이 공개되지 않아 이용자가 직접 내려받아 대국하거나 기보를 분석할 수 있는 형태는 아니었다. 당시 이 9단과 맞붙은 모델은 '알파고 리'였다. 알파고 리는 인간 프로기사들이 둔 기보를 먼저 학습한 뒤 스스로 반복 대국하며 실력을 높였다. 인간 바둑 토대로 기본기를 익힌 뒤 자기 학습을 추가한 식이다. 딥마인드는 이후 인간 기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바둑 규칙만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알파고 제로'를 내놨다. 당시 알파고 제로는 학습을 시작한 지 사흘 만에 알파고 리와의 내부 대국에서 100전 전승을 기록했다. 카타고, 알파고보다 가성비↑…집 차이·바둑판 영역 인식도 카타고는 미국 개발자 데이비드 우가 2019년 공개한 오픈소스 바둑 AI다. 알파고 제로가 사용한 자기 대국 기반 학습법을 토대로 하되, 더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 빠르게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습 방식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고 리가 주로 어떤 수를 둬야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지 학습했다면, 카타고는 승패뿐 아니라 최종 집 차이와 바둑판의 영역까지 학습했다. 단순히 '이 수를 두면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당 수를 두면 어느 쪽이 몇 집 정도 앞서는지' 또는 '각 공간을 누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지'까지 계산할 수 있는 셈이다. 이에 카타고는 알파고보다 여러 정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같은 대국에서도 더 많은 판단 기준을 얻을 수 있다. 단순히 승패 결과만 보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것보다 바둑판에서 무엇이 잘됐고 잘못됐는지를 세분화하는 식이다. 카타고는 비교적 적은 연산으로도 빠르게 강해질 수 있어 승률을 높일 수도 있다. 실제 카타고 개발 논문에 따르면 카타고는 당시 유사한 오픈소스 바둑 AI보다 약 50분의 1 수준 연산으로 학습 효율을 높였다. 데이비드 우는 "카타고는 30개 미만 그래픽처리장치(GPU)를 19일간 사용해 수천 개 GPU로 학습한 기존 오픈소스 모델 성능을 넘어섰다"고 논문을 통해 밝혔다. 신진서 9단은 카타고를 어떻게 이겼나..."AI 강점 무력화" 지난 21일 대회 전 바둑계에서는 신진서가 카타고 상대로 한 판만 이겨도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신진서는 예상을 뛰어넘어 두 차례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신 9단은 AI 강점을 무력화한 것이 승리 비결이라고 밝혔다. 복잡한 전투를 피하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수비적인 바둑을 선택한 셈이다. 그는 "평소 스타일을 내려놓고 오직 승리를 위한 바둑을 두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며 "공격적으로 주도권을 잡기보다 불리한 조건을 견디면서 기회를 기다혔다"고 기자회견서 밝혔다. 신 9단은 카타고가 완벽한 수를 추구하는 특성이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바둑 AI는 형세가 불리해져도 승패를 뒤집기 위한 과감한 승부수보다 손해를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수를 택한다"며 "인간 기사는 상황에 따라 정석에서 벗어난 승부수나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묘수를 던질 수 있거나, 상대를 흔들고 실수를 유도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간 기사의 매력은 불확실성과 창의성"이라며 "AI가 계산 능력과 정확성에서는 앞서지만 실제 승부에서는 심리와 전략, 상황 판단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인간 기사도 AI를 상대로 충분히 견디고 경쟁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AI의 수를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특성을 분석하고 인간만의 승부 감각을 활용하면 맞설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6.07.22 10:26김미정 기자

신진서, 최강 바둑 AI '카타고'에 2연승…역전 우승

신진서 9단이 세계 최고 수준의 바둑 인공지능(AI)으로 평가받는 카타고 상대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221수 만에 11집 반 차이로 카타고를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최종 성적 2승 1패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국은 신진서가 흑돌 두 점을 미리 놓는 접바둑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신 카타고에는 18집 반의 덤이 주어졌다. 카타고는 앞선 두 차례 대국과 달리 좌상귀 소목에 첫 수를 뒀다. 신진서는 우하귀 소목으로 맞섰으며, 초반에는 양측 모두 큰 전투를 벌이기보다 영역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승부는 중반부터 신진서 쪽으로 기울었다. 신진서는 상변과 중앙에 넓은 흑집을 형성하며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 대회를 앞두고 밝힌 대로 복잡한 싸움을 줄이고 집으로 승부하는 실리적인 전략을 구사했다. 앞선 1·2국에서는 신진서가 한때 승률 99%까지 높인 뒤에도 흐름을 내준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최종국에서는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두 자릿수 집 차이의 승리를 완성했다. 대회 전 바둑계에서는 신진서가 카타고를 상대로 한 판만 이겨도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가 많았다. 신진서는 예상을 넘어 두 차례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신진서는 대국 후 평소 스타일을 내려놓고 승리를 위해 수비적인 바둑을 두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기자회견서 밝혔다. 완성도 면에서는 3국이 가장 좋았지만, 가장 큰 성취감을 느낀 대국으로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2국을 꼽았다. 카타고의 특성에 대해서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방식이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과감한 승부수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신진서는 인간 바둑은 형세에 따라 승부수나 예상 밖 묘수를 던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인간 기사도 AI를 상대로 충분히 견디고 경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신진서는 이번 우승으로 대국료를 포함한 상금 2억 5000만원과 제네시스 G90을 부상으로 받는다. 카타고는 인터넷 바둑 플랫폼 타이젬이 마련한 전용 시스템에서 작동했다. 해당 시스템에는 엔비디아 RTX 3090 그래픽카드 4장이 병렬로 연결됐으며, 카타고가 결정한 수는 한국기원 소속 이단비 초단이 바둑판에 대신 뒀다.

2026.07.21 18:01김미정 기자

"컨베이어벨트 공장 시대 끝났다...피지컬AI가 제조 경쟁력 결정”

피지컬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24시간 가동하는 불 꺼진 무인공장, 즉 '다크팩토리'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국내 주요 AI 디지털 기업, ICT 유관 기관,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 피지컬AI와 자율형 무인공장을 주제로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열었다. 최재유 포럼 공동의장은 “글로벌 공급망 변화 속에서 반도체, 자동차, 조선, 국방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갖춘 한국은 대체 불가능한 핵심 파트너”라며 “위험하고 고된 공정은 AI 로봇이 전담하고 숙련 노동자의 경험은 AI가 계승해 인구 감소 시대에도 우리의 제조 경쟁력과 생산성을 지켜내는 핵심 생존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조 강연자로 나선 제조 피지컬 AI 분야의 권위자인 장영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좌교수는 '제조 피지컬 AI: 자율형 공장 다크팩토리'를 주제로 제조업의 미래와 한국 제조 경쟁력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장 교수는 “AI 경쟁의 중심은 모델 성능 대결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높은 생산성과 가치를 창출하느냐의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라며 “피지컬 AI가 제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컨베이어벨트 중심의 제조 방식은 한계에 도달했다”며 “앞으로는 독립 작업 구역인 셀(Cell) 제조와 자율이동로봇(AMR)이 생산·물류·품질검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자율형 공장이 제조 혁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개발한 무인공장 플랫폼 '카이로스-X'도 소개했다. 카이로스-X는 이기종 로봇과 센서, 설비, 디지털 트윈을 단일 운영체계(OS)로 통합 제어하는 플랫폼으로, 전 구간을 국산 기술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한국은 제품을 파는 나라를 넘어 공장 운영의 지능을 수출하는 나라로 도약해야 한다”며 “독일·일본 선도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K-다크팩토리 수출 모델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6.11 18:20박수형 기자

알파고 쇼크 10년...이세돌 "AI 쓰는 사람과 격차 벌어졌다"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가 "AI 없이 인간의 순수 능력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고, AI를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9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최한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에서 강연을 맡아 “알파고와 대국 직후 '내가 진 것이지, 인간이 패배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AI는 이해조차 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또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알파고와 같은 프로그램을 20~30분이면 만들 수 있게 됐다”면서 “AI와 대결하는 시대가 끝나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AI를 어떻게 바르게 활용하고 협업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은 출범 2년을 맞아 알파고 쇼크 10년에 맞춰 AI 시대의 본진과 인간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2016년 3월 한국에서 개최된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은 AI가 바둑이라는 복잡한 지적 영역에서 인간을 넘어설 수 있음을 증명하며, 딥러닝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 인공지능 기술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발전이 촉발됐으며, 이후 AI 기술은 생성형을 넘어 에이전틱, 피지컬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최재유 포럼 의장은 “알파고 대국에서 알파고의 '전설의 수(2국 37수)'와 이세돌 9단의 '신의 한 수(4국 78수)'는 인간과 AI의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었다”면서 “인공지능 시대에는 인간과 AI의 단순한 대결 구도를 넘어, 인간 고유의 개성과 감정, 스토리가 AI 기술과 조화를 이루는 '최선의 수'를 찾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이제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 전반에 널리 활용되면서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시대를 맞이했다”며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협업하면서 우리의 삶과 사회를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는 정책 방안에 대해서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9 09:53박수형 기자

방미통위, 4월부터 정보 취약계층 대상 통신·AI 교육 지원

노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통신 및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역량 강화 교육이 4월부터 전국에서 실시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31일 '2026년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강사단 발대식'을 열고 전문 강사 141명을 위촉했다. 올해 교육은 ▲통신서비스 활용 시 유의 사항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 ▲스마트기기 활용 등으로 이뤄진다. 강사단은 노인,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통신서비스 활용 능력이 우수하고 전문성을 갖춘 141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발대식은 강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효과적인 강의 기법 및 올해 주요 교육 내용 소개 등 강사들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 격차 해소 및 보이스피싱 엄단이라는 범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경찰청 협조로 최신 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도 이뤄졌다. 올해 교육은 최근 여러 분야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우려와 사상 최대의 보이스피싱 위협에 대처하고, 인공지능 서비스의 역기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신 피해사례와 실제 교육 대상자들의 피해 예방 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재 콘텐츠는 도식화‧만화 등의 이미지로 재구성해 가독성을 높이고, 어려운 통신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는 부분을 추가하는 한편 통신서비스 피해 예방 및 대처법을 포스터로 제작해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배포,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 교육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0만 명 이상의 정보 취약계층이 수강했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방미통위가 운영하는 '와이즈유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동주 방미통위 사무처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지능화된 보이스피싱과 인공지능 서비스의 역기능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디지털 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6:40박수형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정기 전 과기정통부 국장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정기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이 취임했다. KAIT는 김 전 국장을 제11대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다. 김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가다. 지난 1995년 기술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양성과장,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과기정통부 방송산업정책과장, 감사관 등을 지냈다. 김 상근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비전이 추진되는 중요한 시점에 협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AI전환(AX) 시대를 선도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산업과 정부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9 10:50박수형 기자

정보통신진흥협회 신임 회장에 정재헌 SKT 사장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45회 이사회와 제40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정재헌 SK텔레콤 CEO를 선임했다. 정 신임 회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AI 산업 진흥과 디지털 정책 지원의 중심 기관으로서 협회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와 총회에서는 AI 디지털 중심의 정책·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도 함께 논의됐다. 협회 기능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AI를 포함한 확대된 사업 범위를 반영하기 위해 영문 명칭을 기존의 'Korea Association for ICT Promotion'에서 'Korea Association for AI & ICT Promotion'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 사항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AI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며 방송, 미디어, 통신 분야 사업들도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디지털 인재양성, AI 기반 산업 지원, 정책 연구 및 제도 개선 기능 강화를 통해 협회의 공공적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24 14:36박수형 기자

"개인정보 보호 체계, 사후 규제에서 사전 예방으로"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등으로 AI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사전 위험 예방 및 책임 강화'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2일 오전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국내 주요 AI 디지털 기업, ICT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AI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활용 증가와 보호 체계 재정립 필요성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산업계와 정부 간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 AI 학습과 자동화된 의사결정, 개인화 서비스 구현을 위해 대규모 개인정보 활용이 일상화되고 있다. 플랫폼, 금융, 의료, 모빌리티,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산업 특성을 반영한 개인정보 보호 체계 고도화가 핵심 정책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의료 AI의 민감정보 처리 문제, 금융 AI의 자동화 의사결정 책임성, 모빌리티 분야의 위치정보와 영상데이터 활용 등 영역별 쟁점이 다양화되면서 획일적 규제에서 벗어난 정교한 정책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최재유 포럼 공동의장은 “AI 시대에는 인공지능 기술 이외에도 데이터를 어떻게 책임 있게 축적, 활용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오픈클로, 몰트북과 같은 사례가 보여주듯이 기술 혁신과 함께 데이터 책임성과 신뢰 확보가 병행될 때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송경희 위원장은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체계 대전환'을 주제로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송 위원장은 “AI는 방대한 개인정보 활용을 전제로 작동하는 기술로, 개인정보 보호는 AI 신뢰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사후 규제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에 위험을 막고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학습과 활용 과정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제도적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책임성 제고를 통해 신뢰 기반 AI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회원사인 진인프라 최춘식 전무가 자사의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분야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최 전무는 “진인프라는 20여 년간 공공, 금융, 민간 분야에서 IT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수행해왔으며, 클라우드와 AI 인프라를 결합한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2026.02.12 10:05박수형 기자

KAIT, 성신여대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성신여대는 5일 정보보호 교육 기반 강화와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통신보안, AI보안, 클라우드보안 등 5개 분야의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정보보호 특화과정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교육 관리 ▲취업 창업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 프로그램 마련 ▲글로벌 사이버보안 리더 양성 ▲산학공동 연구개발 및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성신여대는 정보보호 분야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융합보안학과, 2017년 융합보안공학과 설립 이후 디지털 보안, 산업보안, 융합보안 등 다양한 트랙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관련 연구 및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달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아 2026년 융합보안전문대학원으로 승격돼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선발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은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이론 학습과 함께 국제 공인 ISO 인증심사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금융, 통신, 공공기관 등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산업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쟁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T는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연수 과정 중 최신 업무환경 요구사항을 반영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701) 등 심사 과정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우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최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기업의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해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6 09:06박수형 기자

신진연구자-산업계, 산업현장 문제해결 나선다

역량 있는 신진 연구자들이 산업 현장 문제 해결에 참여해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연구자 간 교류하는 장이 열렸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2025년도 가을 국제 학술대회에서 KIAT 신진연구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IAT 신진연구자 심포지엄은 신진 연구자들과 산업계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산업통상부가 지난해 발표한 '기업과 함께 하는 신진연구자 성장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공정 혁신과 탈탄소 전환 등 에너지·공정·소재 분야 최신 연구 분야를 주제로 신진 연구자 5명이 발표했다. 이어 연구자들 간 토론을 통해 산업계와의 공동연구개발 등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KIAT는 심포지엄에 참석한 5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의 규제 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KIAT는 신진 연구자-산업계 간 공동연구 제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온라인 교류 플랫폼인 하이테크를 운영하면서 산학연 간 협력 기회 확대를 꾀하고 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신진연구자들의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현장에 도입되고 확산하려면 연구자와 산업계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산학연 교류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신진연구자들의 성장 기반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02:42주문정 기자

"AI 강국 도약, 산업별 생태계 구축 전략 취해야”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은 산업별 포트폴리오 생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신민수 한양대 교수는 23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최한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에서 발제를 맡아 “한국은 AI 생태계에서 필수 요소를 보유한 국가로 등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협상력과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특히 “AI 생태계의 필수 요소를 통제할 수 있는 국가 위치를 점유해 자율적인 선택이 가능한 상황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AI 패권 경쟁에서 한국의 실정에 맞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과거 교환기 자체 개발로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산업을 일궈낸 것처럼 AI에서도 표준 기반의 세계화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이에 따라, AI 인프라 투자 규모 경쟁보다는 특정 영역에 특화된 전용 AI 클라우드 구축과 범용 AI 모델보다는 산업별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통한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의 연계 체계 표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전략이 제시됐다. AI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법제도의 개선, 특히 데이터와 관련한 규제 재편이 필요하다고 꼽혔다. 한편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의 최재유 공동의장은 개회사에서 “AI 경쟁력이 개인과 기업을 넘어 국가 경쟁력인 시대에 AI 강국 실현을 위해서는 민관이 원팀이 되어 역량을 모아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AI 액션 플랜 방향을 구체화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GPU 확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및 제조·바이오 특화 AI 보급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17:25박수형 기자

과기정통부장관기 탁구대회서 삼성전자A팀 2연속 우승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기 탁구대회에서 삼성전자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이 이어 2연속 우승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하는 '2025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기 탁구대회'가 20일 서울 일원 에코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2012년부터 KAIT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과 과학기술 분야 유관기관과 관련 업계가 참여하는 대회로 각 기관을 대표하는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5복식 오더제로 진행됐고, ICT 기업과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 기관 등 총 21개 기관 20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치러진 열띤 예선경기에서 조별 승점이 높은 8개 팀을 가려 1부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했고, 치열한 공방이 오가며 치러진 결승에서는 삼성전자 A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정사업본부 A팀은 2위를 차지했고, KT팀과 KBS팀은 공동 3위를 수상했다. 2부 본선 토너먼트에서는 중앙전파관리소팀이 2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우정사업본부 B팀, 공동 3위는 삼성전자 B팀과 서울전파관리소팀이 각각 수상했다. 탁구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KAIT의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쁜 업무 환경 속에서도 연습장에서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스포츠맨십에 입각하여 서로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우정의 한마당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했다. 과기정통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탁구는 계절에 관계없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오랜 기간 동안 많은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사랑받았던 스포츠로 탁구대회를 통해 열정과 노력을 펼치는 소중한 기회이자 서로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2 10:52박수형 기자

KAIT, 'AI 3대 강국' 특별 세미나 개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AI 3대 강국의 길: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를 둘러싼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 중국 등 주요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AI 모델, AI 데이터센터, 데이터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인재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AI 3대 강국을 국가적 목표로 제시하고 AI 정책 컨트롤타워인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출범했으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AI 국가대표 정예팀 선정과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등 정부와 기업간의 민관협력도 본격화되고 있다. 세미나는 이러한 AI 기술 패권 경쟁과 정책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의 AI 수준과 현황을 진단하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세미나에서는 한양대 신민수 교수가 기조발표를 맡아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적 과제를 제시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리벨리온 장준영 사업개발 이사가 '소버린 AI·AI 반도체의 성장 방향'을 주제로 AI 인프라 관점에서의 전략을 공유하고 ▲NC AI 임수진 최고사업책임자(CBO)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담대한 도전'에 대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독자 AI 모델 개발의 도전과 가능성을 다룰 예정이다. 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현진 부연구위원의 '주요국 AI 정책 동향과 시사점'에서는 주요국의 AI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의 무역‧통상적 대응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서강대 현대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자들과 고려대학교 이성엽 교수,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풀어야 할 도전과 향후 정책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인공지능 3대 강국 실현을 위해서는 민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기업과 정부의 AI 관련 민관협력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0:18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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