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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슈터, 2030년 출격…RTS 영광 잇는 패키지 게임"

[애너하임(미국)=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블리즈컨 2026'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작 AAA 오픈 월드 슈터를 발표했다.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으로부터 70년이 지난 코프룰루 구역을 무대로, 203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블리즈컨 2026'이 개막한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12일(현지시각)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댄 헤이 스타크래프트 총괄과 폴 리 선임 프로듀서, 애나 리 헤르틀링 개발 운영 어소시에이트 매니저를 만나 '스타크래프트' IP 오픈월드 신작 방향성을 들어봤다. 댄 헤이 총괄은 "하늘에서 전장을 관망하던 기존 RTS(실시간 전략)와 달리, 신작은 플레이어를 땅으로 끌어내려 실전에 투입된 신병의 긴장감과 절박함을 직접 느끼게 하는 데 집중했다"고 개발 방향을 밝혔다. 신작은 스타크래프트 특유의 거칠고 투박한 '스페이스 웨스턴'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전작 이후 70년이라는 시간을 건너뛰어 새로운 이야기의 판을 깔았다. 댄 헤이 총괄은 "기존의 완벽했던 세계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모험과 정치적 갈등을 그려내기 위해 70년의 시간적 여백이라는 예술적 허용을 택했다"며 "세월이 흐르며 변모한 진영 간의 대립이 핵심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막식 티저 영상에서 저그만 두드러졌던 점에 대해서는 프로토스의 참전을 확언했다. 그는 "영상이 워낙 빠르고 밝아 놓치기 쉽지만, 배경의 건축물 구조를 보면 테란이나 저그가 아닌 프로토스의 흔적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념과 자원을 두고 갈등하는 저그, 테란, 프로토스 3종족 특유의 비대칭적 갈등 구조는 신작에서도 핵심 요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의 최종 형태를 묻는 질문에는 라이브 서비스 중심의 '시즌제' 루트 슈터가 아닌, 기승전결이 확실한 '패키지(Box) 게임'임을 분명히 했다. 댄 헤이 총괄은 "플레이어는 고유한 이름을 가진 단일 캐릭터가 되어 뚜렷한 엔딩이 있는 서사를 경험하게 된다"며 "오픈 월드를 기반으로 하되, 끝없는 시즌 업데이트가 아닌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선보일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선형적인 스토리 미션과 자유로운 오픈 월드의 결합은 '온탕(Hot tub)과 수영장(Pool)'에 비유했다. 그는 "다이빙이 금지된 온탕처럼 규칙과 긴장감이 흐르는 묵직한 스토리 미션을 즐기다가도, 언제든 넓은 수영장 같은 오픈 월드로 빠져나와 자신의 속도에 맞춰 탐험과 성장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맛을 모두 담았다"고 부연했다. 최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미스터리한 ARG(대체현실게임) 마케팅 역시 오픈 월드의 핵심인 '발견과 교란'을 체감하게 하려는 의도였다. 애나 리 헤르틀링 어소시에이트 매니저는 "개발팀이 프로젝트에 가진 막대한 열정을 커뮤니티와 나누고, 플레이어 스스로 단서를 찾고 논의하며 기대감을 형성하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폴 리 선임 프로듀서는 한국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한국 시장이 RTS와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 P의 거짓, 스텔라 블레이드, 붉은사막, 데이브 더 다이버 등 강력한 내러티브를 앞세운 한국산 패키지 게임들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세대와 장르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스타크래프트의 훌륭한 서사와 갈등 구조를 온전히 담아내 글로벌과 한국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2026.09.13 11:54정진성 기자

스마일게이트 신작 '이클립스' 정식 출격…재편된 MMORPG 시장 정조준

스마일게이트가 10일 낮 12시부터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엔픽셀이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이클립스'는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을 비롯해 지형 고저차를 활용한 입체적인 전장과 클래스별 무기 조합 등 전략적인 전투 요소까지 두루 갖췄다. 특히 과도한 과금과 경쟁 스트레스를 줄이고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MMOLite' 설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게임 일정에 일상을 억지로 맞추지 않고, 이용자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녹아드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클립스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등록에서 100만명을 끌어모으는 등 탄탄한 대기 수요를 확인하며 서비스 초반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인게임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도 출시 전 분위기를 달구는 데 한몫했다. 지난 5일 진행된 '론칭 프리뷰' 라이브 방송에서는 개발을 총괄한 이상문 PD가 보스전, 전장 콘텐츠 등 핵심 시스템을 공개했다. 보스전은 개체별 공략 기믹으로 주목 받았다. 이용자를 집어삼켜 소화되기 전 내부를 타격해 탈출해야 하는 뱀 형태 보스 '샤를레'를 비롯해, 시야를 차단하는 장막 패턴 등 다채로운 전투 메커니즘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빠른 매칭을 통해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10대 10 규모의 '하이리버 전장' 등도 사전 테스트와 방송을 거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플레이 부담을 낮추고 성장의 연속성을 돕는 편의 시스템도 핵심 요소로 꼽힌다. 시간 경과에 따라 소환권과 주요 성장 재화를 자동으로 지급하는 '성소' 시스템을 도입해 자원 수급의 허들을 낮췄다. 아울러 게임에 직접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캐릭터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모드'를 지원해, 전통적인 MMORPG가 지닌 시간 소모와 조작 피로도를 줄였다. 현재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MMORPG 장르를 중심으로 판도가 재편된 분위기다. 지난달 출시된 컴투스의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하며 시장을 흔들었고, 이에 따라 정체됐던 MMORPG 장르 전반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컴투스 신작 제우스의 흥행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MMORPG 장르의 이용자 집중도가 다시금 입증된 상황"이라며 "신작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이클립스도 차별화된 인게임 기믹과 편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흥행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2026.09.10 12:20진성우 기자

엔씨, 팀 서바이벌 FPS 신작 'Like or Die' 공개

엔씨가 개발 중인 차세대 팀 기반 서바이벌 슈팅 신작의 정식 명칭을 'Like or Die'로 확정하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프로젝트 본파이어'로 개발해 온 신작의 정식 타이틀명을 'Like or Die'로 발표하고 트레일러 영상 2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Like or Die'는 이용자가 범우주 플랫폼 '콰이야 스트림'의 스트리머가 되어 팀원들과 함께 최후의 한 팀으로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경쟁을 펼치는 차세대 팀 기반 서바이벌 FPS다. 신작은 전장에서 자원을 수집해 성장하고 '블록'을 활용해 구조물을 제작하며 전투 구도를 주도하는 독창적인 '블록 액션'이 특징이다.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최초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블록을 활용한 역동적인 전투와 상대 진영의 핵심 목표물인 '넥서스'를 파괴하는 플레이 장면이 집중적으로 담겼다. 엔씨는 브랜드 웹페이지와 스팀 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실시간 방송 중계 콘셉트를 담은 세계관 트레일러를 추가로 선보였다.

2026.08.26 11:15정진성 기자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2048 퍼즐 신작 'RAMUSU:라멘소녀' 글로벌 출시

그라비티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가 2048 방식의 캐주얼 퍼즐 신작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는 2048 퍼즐 게임 신작 'RAMUSU:라멘소녀'를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게임은 한국 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부터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언어는 일본어,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등 총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단 중국, 브라질, 이집트 등 일부 지역은 출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RAMUSU:라멘소녀'는 같은 숫자의 블록을 합쳐 더 높은 숫자를 만들어 나가는 직관적인 2048 퍼즐에 수집 및 육성 요소를 결합했다. 오프라인 플레이를 지원해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즐길 수 있으며, 대표 캐릭터 '라멘무스메'를 포함한 총 60종의 캐릭터 스킬과 아이템을 활용한 전략적 퍼즐 플레이를 제공한다. 플레이로 획득한 재화는 점포 개점과 라멘 개발에 활용할 수 있고, 최고 점수 기반의 랭킹 시스템을 통한 이용자 간 기록 경쟁도 지원한다. 박현준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이사는 “RAMUSU:라멘소녀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2048 퍼즐 장르에 캐릭터 수집과 육성, 라멘 개발 등 다채로운 재미 요소를 더한 게임”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간단한 조작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만큼 각양각색의 캐릭터와 함께 퍼즐을 플레이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6.08.21 16:21정진성 기자

에어캡, 성인용 방치형 RPG '아가타 키우기' 사전예약 실시

에어캡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모바일 방치형 RPG '아가타 키우기'가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에어캡은 신작 모바일 게임 '아가타 키우기'의 한국 서비스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자체 서비스될 예정이다. 아가타 키우기는 간편한 성장 구조와 성인향 아트 수집 요소를 결합한 방치형 RPG다.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과 스킬을 조합하는 4인 스쿼드 전투 시스템을 갖췄으며, 캐릭터와 서포트 봇을 합성해 신화 등급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등급별 일러스트를 모으는 '앨범 시스템'과 원하는 전설 등급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제작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5종의 던전, 개인 경쟁 콘텐츠인 '결투장(PVP), 이용자 간 협동을 요하는 '월드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전용 프로필 프레임, 전설 등급 '돌로레스' 캐릭터, 샤드 1만개, 소환권 100개 등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현지민 에어캡 대표는 "아가타 키우기는 성인 이용자를 위한 하이엔드 아트 수집 요소와 방치형 RPG의 편의성을 결합한 AGATHA IP의 첫 작품"이라며 "기존 방치형 RPG와 차별화된 수집의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8.20 17:40진성우 기자

MS, 게임스컴서 기존 IP 기반 깜짝 신작 발표 유력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달 열리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에서 자사 프랜차이즈 기반의 신작을 공개할 전망이라고 게임스팟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력 업계 소식통인 '네이트더헤이트(NateTheHate)'는 "게임스컴에서 흥미로운 엑스박스 관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신규 IP가 아닌 기존 시리즈의 신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일각에서 거론되던 '반조-카주이' 시리즈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MS가 소유한 프랜차이즈 IP이지만, MS 산하 퍼스트파티 스튜디오가 아닌 외부 개발사에서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MS는 단독 쇼케이스를 진행하지 않는 대신,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프 케일리의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를 통해 신작을 공개할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한편, 올해로 엑스박스 25주년을 맞은 MS는 이번 게임스컴 현장 부스에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페이블',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2', '기어스 오브 워: E-데이', '메트로 2039',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 2' 등 25종의 차기작을 선보인다. 이어 26일과 27일에는 부스 현장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터뷰와 트레일러, 게임플레이 시연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08.19 09:40정진성 기자

라인게임즈, 'BIC 2026'서 PC 신작 3종 데모 시연 성료

라인게임즈가 '부산인디커넥트페싀벌 2026'에서 출시 예정인 PC 신작 3종의 데모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라인게임즈(대표 배영진)는 최근 종료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이하 BIC 2026)'에서 출시 예정 신작 3종의 시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BIC 2026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으며, 라인게임즈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 스토브 등 협업사를 통해 준비 중인 PC 신작 데모를 선보였다. 공개된 타이틀은 SF 협동 호러 '코드 엑시트', 블랙코미디 비주얼노벨 '컴 투 마이 파티', 로그라이크 서바이벌 '어메이징 슬롯 서바이버' 등 3종이다. 행사 기간 현장을 찾은 4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관계자들이 각 작품을 체험했다. 특히 배영진 라인게임즈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타이틀 완성도를 끌어올려 스팀 앞서 해보기와 정식 출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작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페이즈 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코드 엑시트'는 AI가 점령한 도시를 복구하는 SF 협동 호러 게임으로 독특한 분위기와 협동 플레이가 특징이다. 윤심상이 개발 중인 '컴 투 마이 파티'는 1990년대 말 국내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내러티브가 돋보인다. 투맨게임즈 대표 등이 참여한 '어메이징 슬롯 서바이버' 역시 로그라이크 서바이벌 장르 본연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026.08.18 14:10정진성 기자

넥슨, '자체 개발' 넘어 퍼블리싱 가속…'템빨' 등 인기 IP 확보

넥슨이 탄탄한 자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외부 개발작 퍼블리싱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서브컬처 오픈월드 RPG부터 수집형 RPG, 글로벌 인기 웹소설 IP 기반 MMORPG까지 장르와 개발 인프라를 함께 넓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행보는 다각화된 협업을 통해 이용자 저변을 확장하면서 자체 개발작과 균형 맞춰 시장을 공략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템빨' 13억뷰 흥행 IP 기반 신작…'템빨: 오버기어드' 연내 출격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들어 외부 제작 타이틀을 잇따라 확보하며 퍼블리싱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가장 최근 공개된 작품은 MMORPG '템빨: 오버기어드'다. 넥슨은 지난 28일 그레이게임즈가 제작 중인 신작 MMORPG '프로젝트T'의 정식 명칭을 '템빨: 오버기어드'로 확정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티저 사이트를 선보였다. 원작 '템빨'은 국내 누적 조회수 13억뷰 이상을 기록한 초대형 웹소설 IP다. 아시아 판타지 웹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에서 인기 1위, 일본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에서 전체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파급력을 입증한 바 있다. 신작 '템빨: 오버기어드'는 이러한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장비 중심 성장에 정통 MMORPG의 깊이를 더해 캐릭터 육성의 재미와 대규모 경쟁을 핵심 콘텐츠로 제시한다. 개발은 풍부한 라이브 서비스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그레이게임즈가 맡았다. 넥슨은 퍼블리싱을 담당해 연내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주르'부터 '히간'까지…외부 퍼블리싱 라인업 다각화 '템빨' 외에도 넥슨의 외부 퍼블리싱 영역 구축은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기대작은 만쥬게임즈가 선보이는 오픈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다. '벽람항로' 개발사의 차기작으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판타지 월드 RPG 형태를 갖췄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한 후 마케팅과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거치며 정식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퍼블리싱 브랜드 '셀렉트 올'을 통한 외연 확장도 가속화된다. 넥슨은 지난 23일 셀렉트 올의 첫 타이틀로 빌리빌리가 제작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 '히간: 이루실'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글로벌 출시 이후 콘텐츠를 전면 개편한 2.0 리메이크 버전을 도입해 완성도를 높였다. 자체 개발 틀 깨는 넥슨…저변 확대 및 안정적 성장 도모 넥슨이 자체 개발을 넘어 외부 퍼블리싱을 적극 늘리는 배경에는 이용자 저변과 안정적인 성장이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넥슨은 자체 개발작 위주로 핵심 라인업을 꾸려왔으나, 최근 시장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신규 브랜드 '셀렉트 올' 등을 앞세워 검증된 신작을 빠르게 수급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는 외부 협력을 통해 타깃층을 늘리고, 회사의 라이브 노하우를 접목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서브컬처와 MMORPG 등 서로 다른 이용자층을 타깃으로 한 외부 기대작을 대거 확보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작과 외부 퍼블리싱작의 균형을 통해 장르 저변을 넓히고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7.29 15:01진성우 기자

썸에이지, 신작 릴레이 영상 공개…'프로젝트 H'로 익스트랙션 슈터 시장 도전

썸에이지(대표 정기홍)가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주요 신작 라인업의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신작 알리기에 나섰다. 썸에이지는 주요 라인업과 신작 소식을 담은 신규 영상을 릴레이 방식으로 공개하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영상 공개는 대표 지식재산권(IP)과 신작들의 세계관 및 인게임 요소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5일 글로벌 서비스작 '복싱스타'를 시작으로, 16일 신작 '프로젝트 RB', 20일 기대작 '프로젝트 H' 파트 1 영상, 21일 IP 활용작 '팔라독'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이어 오늘 릴레이의 마지막 순서인 '프로젝트 H' 파트 2 영상을 공개했다. 릴레이의 피날레를 장식한 '프로젝트 H'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PC·콘솔(스팀)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고품질 그래픽과 사실적인 연출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신작은 국내 버려진 무인도라는 한국적 배경을 채택해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네오위즈 출신 PD를 포함해 슈팅(FPS·TPS) 장르 개발 경험을 갖춘 베테랑 인력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신작 라인업의 매력을 가장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릴레이 영상 공개를 준비했다"며 "특히 뛰어난 기술력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무장한 프로젝트 H의 두 번째 영상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차적으로 공개된 썸에이지의 신규 영상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22 18:25진성우 기자

코에이테크모, 동양풍 액션 신작 IP '후지' 개발 포착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가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의 정보가 일본 정부의 공식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고 29일(현지시간) 외신 오토마톤이 보도했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이 발표한 콘텐츠 지원 사업 'IP360' 선정 프로젝트 명단에 따르면,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는 신작 프로젝트 '후지(FUJI, 가칭)' 개발을 위한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IP360은 일본 정부가 대중문화 수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3월 시작한 지원 사업이다.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의 창출과 글로벌 유통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에 보조금과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문서에 기재된 내용에 따르면, 후지는 코에이 테크모의 '동양풍 미학'과 '액션 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한 신규 IP다. 회사는 이 게임을 통해 글로벌 흥행과 광범위한 IP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신은 이번 신작이 코에이 테크모의 '진삼국무쌍',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라이즈 오브 더 로닌' 등과 같은 IP를 연상시키나,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IP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IP360' 지원 사업 대상에는 코에이 테크모 외에도 코나미, 스퀘어 에닉스, 세가 등 일본의 주요 대형 게임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6.30 09:35진성우 기자

컴투스홀딩스, 모바일 퍼즐 신작 '컬러스위퍼' 다음 달 2일 글로벌 출시

컴투스홀딩스가 운에 의존하는 요소를 전면 배제하고 오직 명확한 논리적 추론만으로 정답을 찾아가는 독창적인 퍼즐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컴투스홀딩스는 아르까가 개발 중인 모바일 퍼즐 신작 '컬러스위퍼'를 다음 달 2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고전 명작 지뢰찾기와 노노그램의 핵심 로직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결합해 숫자와 색상 힌트만으로 격자판을 채워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작의 가장 큰 차별점은 운에 맡기는 이른바 찍기 요소를 완전히 배제하고 모든 스테이지를 이용자의 철저한 논리와 추론만으로 해결하도록 설계해 지적 성취감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앞서 진행된 소프트론칭 테스트에서는 퍼즐 장르 선호도가 높은 북미 지역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매우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하며 그 탄탄한 게임성과 재미를 입증한 바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텍스트 의존도를 대폭 낮춘 직관적인 게임 구조를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의 퍼즐 마니아층을 적극적으로 사로잡을 계획이다. 게임은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2026.06.22 16:17정진성 기자

시리즈 최초 '영웅 시스템' 도입…워게이밍, 신작 '월드 오브 탱크: 히트' 출시

워게이밍이 시리즈 최초 영웅 기반 신작 전차 슈팅 게임을 통해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신작 게임 '월드 오브 탱크: 히트'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체 개발 엔진으로 제작된 이번 신작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요원과 실험적 전차들을 활용한 전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PC 스팀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르티옴 얀체비치 워게이밍 프로덕트 디렉터는 "월드 오브 탱크: 히트 출시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지만 여러 측면에서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월드 오브 탱크: 히트를 탄생시키는데 도움을 준 우리 팀과 플레이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출시 이후가 더욱 기대되며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시켜 나갈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작품 출시 이후에는 5개의 무료 주간 배틀 패스가 이어지며 세 명의 요원으로 플레이를 시작해 추가 요원을 순차적으로 해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5대의 커스터마이징 전차와 8개의 지도, 4가지 형태의 PvP 모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2026.05.26 14:57정진성 기자

원세연 하이브로 대표 "드래곤빌리지3, 정성스럽게 빚은 드빌다운 신작"

드래곤빌리지 시리즈가 12년 만의 정식 넘버링 타이틀 '드래곤빌리지 3'로 돌아온다. 오랜 기간 다양한 시리즈와 외전작을 거쳐 온 하이브로가 정식 명칭을 부여한 만큼, 이번 신작에 임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원세연 하이브로 대표는 최근 본사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정말 정성을 다해 만든 게임이기에 3라는 타이틀을 붙였다"며 "게임을 설치하고 킨 첫 순간부터 우리가 담은 정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이브로가 내세운 이번 신작의 핵심 슬로건은 "수집은 쉽게, 몰입은 깊게"이다. 신규 이용자부터 12년 넘게 시리즈를 지켜온 하드코어 팬덤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뚝심이 담겼다. 이날 지디넷코리아는 27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원 대표를 만나 '드래곤빌리지 3'에 담긴 깊은 고찰을 들어봤다. '정성'과 '드빌다움' 이번 신작의 본질은 '드빌다움'이다. 수집과 육성, 전투라는 드래곤빌리지 특유의 문법을 계승했기 때문이다. 원 대표는 "이용자들이 너무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익숙함을 건드리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대표적인 계승 요소는 '7.0 등급 시스템'이다. 이는 첫 작품에서 시작된 시스템으로, 알이 부화할 때 최대 등급(7.0) 내에서 능력치가 랜덤으로 부여되는 고유의 재미를 그대로 살렸다. 동시에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사용자 경험(UX) 측면에 막대한 공을 들였다. 하나씩 쌓여가는 작은 섬세함이 이용자에게 '정성'으로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원 대표는 "사용자 화면(UI)을 끊임없이 갈아엎고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클릭 한 번까지 고려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강해서가 아닌 예뻐서 꾸민다" 드래곤빌리지 3는 '기능'과 '외형'을 분리하며 기존 양산형 모바일 게임과 궤를 달리한다. 외형 아이템의 가치가 전투력 상승이 아닌 순수한 시각적 만족을 위해 소비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아이템 성능에 따라 같은 장비나 외형을 착용하는 획일화된 구조 또한 피하고자 했다. 원 대표는 "꾸미기는 순수하게 '예뻐서' 하는 방향으로 가길 바랐다"며 "그래야 오래가는 게임이 될 수 있고, 이것이 하이브로의 지속 가능한 사업 철학"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철학은 '시그니처 드래곤' 수집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전투 시스템과 완전히 분리된 이 드래곤들은 순수한 상호작용 재미만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마을에서 모닥불을 피우는 등 특정 조건을 채울 시, 그에 따른 드래곤이 등장하는 방식이다. 하이브로는 이러한 꾸밈 콘텐츠에 소셜성을 더했다. 이용자가 정성껏 꾸민 마을이 추천 알고리즘에 의해 다른 이용자에게 노출되는 구조다. 여기에 팔로우, 좋아요, 방명록 등 다양한 소통 요소를 추가해 인스타그램처럼 이용자간 소통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구성했다. "전략성 깊은 실시간 PvP, 대회 개최가 꿈" 성장시킨 드래곤들의 전투는 한층 깊어진 전략성을 자랑한다. 이번 신작은 기본적으로 턴제 방식의 실시간 매칭 시스템을 지원하며, 속성 상성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와 함께 하나의 드래곤이 1가지 속성만 가졌던 전작과 달리, 2가지 이상 속성이 동시에 부여되도록 설계해 차별화를 꾀했다. 전투 중 상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상성 계산기 UI도 탑재했다. 이용자간 대전(PvP)은 크게 두 가지 모드로 나뉜다. 상대방의 방어덱을 공략할 수 있는 '콜로세움'과, 밴픽 단계부터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는 실시간 '아레나'이다. 특히 아레나 모드는 내부 테스트에서 상금이 걸린 토너먼트를 통해 코어한 전략성을 검증하기도 했다. 원 대표는 "이 시스템을 가지고 실시간 PvP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풍부한 이용자 대 환경(PvE) 콘텐츠도 강점이다. 싱글부터 멀티까지 다양한 모드로 구성돼 있다. 해당 콘텐츠는 출시 직후 쏟아내지 않고, 순차적으로 하나씩 공개될 예정이다. 책·팝업·협업…IP 사업 동시 출격 출판, 오프라인 팝업, 협업 등 지식재산권(IP) 라이선싱에 강점을 가진 하이브로답게, 게임 출시와 동시에 다각도의 원소스 멀티유즈(OSMU) 사업이 전개된다. 우선 게임 출시와 동시에 '드래곤빌리지 3'의 컨셉트 스토리와 초기 세계관을 담아낸 96페이지 분량의 '세계관 북'이 전국 서점에 동시 발매된다.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는 올해 하반기로 예고됐다. 원 대표는 "팝업 스토어 현장에는 신작에 처음 등장하는 핵심 드래곤을 기반으로 한 특별 굿즈를 최초 공개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키웠다. 이 외에도 특정 프랜차이즈, 크리에이터 등 협업도 계획 중이다. "83개국 동시 출시…유럽서도 반응" 드래곤빌리지 3는 글로벌 83개국 동시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한국과 대만이 전통적으로 IP 인지도가 높은 핵심 타깃 국가이지만, 최근 집계되는 사전 예약 데이터는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 원 대표는 "의외로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쪽 국가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이 보이고 있다"고 귀뜸했다. 글로벌 이용자가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현지화에도 집중했다. 단순히 텍스트만 번역하는 수준을 넘어, 해당 국가 이용자가 가장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폰트 환경과 가이드, 스크린샷까지 철저히 신경썼다는 설명이다. 출시 이후에는 디스코드나 레딧 등 글로벌 커뮤니티 체계를 적극 활용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할 계획이다. 끝으로 원 대표는 "오래 기다린 만큼,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드래곤빌리지3가 기존 테이머에게는 반가운 귀환으로, 처음 만나는 이용자에게는 좋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출시 이후에도 오래 함께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6 11:48진성우 기자

라인게임즈, 신작 4종 플레이엑스포에 선보여...자체 개발작에 인디 퍼블리싱까지

라인게임즈가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자체 개발 역량과 인디 게임 안목을 더한 신작 라인업을 선보였다. 신작 시연에 집중한 부스 콘셉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라인게임즈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 B2C관에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PC 신작 4종의 시연 부스와 코스어 포토타임 등을 운영했다. 자체 개발 역량 증명하다…'서바이버라이크'와 '협동 코미디 호러' 지난 22일 방문한 라인게임즈 부스에서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타이틀은 자체 개발작인 '엠버 앤 블레이드'다. 이 게임은 서바이버 장르와 소울라이크 장르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서바이버라이크'를 표방한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핵앤슬래시 특유의 타격감 넘치는 전투가 조화로운 점이 특징이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지난해 에픽게임즈 스토어 'Top Demos' 부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6년 기대되는 타이틀'에 선정된 바 있다.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도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액션 전투로 호평을 받았다. 연내 PC 플랫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콘솔 버전 발매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해당 게임을 시연한 한 관람객은 "평소 액션 장르를 선호하는데, 엠버 앤 블레이드는 그래픽과 타격감이 인상적이었다"며 "출시가 되면 한 번 제대로 플레이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체 개발작인 '콰이어트(QUIET)' 시연대에서는 관람객들의 웃음과 비명이 교차했다. 콰이어트는 가정집에 침입한 오리 외계인들이 집주인 할머니를 피해 탈출하는 협동 코미디 호러 게임이다. 캐릭터 이동이나 보이스 채팅 등 게임 내 모든 소음이 수치로 누적되고, 이 수치에 따라 보스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부스 벽면에는 실시간 플레이 화면을 송출하고 있어, 시연 대기줄에서도 눈을 떼지 못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친구와 함께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은 "게임 자체는 재밌게 플레이했다. 처음 시연하다보니 이해도가 낮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는 후기를 남겼다. 콰이어트는 연내 정식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퍼블리싱 안목 증명한 인디 2종…'SF 호러 협동'과 '블랙코미디 비주얼 노벨' 라인게임즈의 퍼블리싱 타이틀 2종도 자체 개발작에 못지않게 주목 받았다. 국내 인디 개발사 '페이즈 8 스튜디오(Phase 8 Studio)'가 개발한 '코드 엑시트(CODE EXIT'는 SF 협동 호러 장르의 PC 신작이다. 폭주한 AI가 점령한 도시에서 살인 기계를 피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시연대 분위기는 대체로 진지했다. 어둡게 조성된 맵과 이용자 패턴을 학습하는 적의 메커니즘이 심리적인 공포와 몰입감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코드 엑스트는 최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상점 페이지를 개설하며, 데모 버전까지 공개했다. 행사 이후에도 지속 업데이트를 거쳐 2027년 1분기에 앞서 해보기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1인 게임 개발사 '윤심상(SIMSANG YOON)'이 개발한 '컴 투 마이 파티(Come to my party!)'는 부스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이색 비주얼 노벨 타이틀이다. 1999년 국내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생애 첫 생일 파티를 열고 싶은 열 살 소녀 '지민'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세기말 감성이 녹아든 공간에서 반장 선거, 교우 관계 등 보편적인 소재를 블랙코미디 방식으로 풀어냈다. 이용자 판단과 선택에 따라 인물 간의 관계와 결말이 달라지는 입체적인 멀티 엔딩 구조가 돋보였다. 연내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확인한 라인게임즈 부스는 단순 신작 공개를 넘어, 회사의 전략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기존 모바일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탈피해 글로벌 유저층이 두터운 PC 플랫폼을 겨냥했다. 라인게임즈의 신작 4종 체험 부스는 오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A05 구역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6.05.23 19:51진성우 기자

'플레이엑스포 2026' 개막 D-1…신작·이스포츠·오프라인 행사 '풍성'

상반기에 개최되는 게임 박락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플레이엑스포(PlayX4) 2026'이 21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게임사들이 출동해 신작 시연부터 이스포츠 대회, 이용자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는 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사이게임즈·라인게임즈·그라비티 등 국내외 게임사 출격 이번 행사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신작 라인업이다. 일본 게임사 사이게임즈는 오는 7월9일 출시 예정인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를 전 세계 최초로 오프라인 시연한다. 대전 격투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도 함께 출품하며, MSI 협찬 장비로 몰입감 높은 체험 환경을 구성했다. 라인게임즈는 전용 부스에서 PC 신작 4종을 공개 및 시연한다. 자체 개발작 '엠버 앤 블레이드'와 'QUIET', 퍼블리싱 예정작 '컴 투 마이 파티'와 'CODE EXIT'를 선보인다. 시연 참여자에게는 타이틀별 굿즈와 뷰티 브랜드 프리티스킨, 아임도넛 제품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그라비티는 PC·콘솔 퍼블리싱 사업 'START with GRAVITY'를 통해 14종의 타이틀을 출품한다.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 레이싱 게임 '달려라 헤베레케 EX', 길드 접수 시뮬레이션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보드게임 원작의 'the Game of LIFE for Nintendo Switch' 등이 주요 출품작이다. 게임 시연 및 스팀 위시리스트 추가 이벤트 참여 시 스티커를 수집해 경품 뽑기에 응모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스팀 출시 예정인 신작 '론 셰프'를 인디오락실 부스에서 선보인다. 탐험·사냥·요리를 결합한 액션 어드벤처로, 코믹한 스토리와 픽셀 아트를 내세운 메트로배니아 장르 타이틀이다. '저그 강자 박상현 vs 최강 테란 이영호'…뜨거운 이스포츠 결승전 현장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타크래프트 빅매치를 비롯해 다양한 이스포츠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 SOOP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플레이엑스포 특설무대에서 'Google Play ASL 시즌21'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번 결승전은 스타크래프트 이스포츠 살아있는 전설 이영호 선수와 지난 시즌 우승자 박상현이 맞붙는 '신구 최강자' 대결로, 현장을 찾는 수많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명승부를 선사할 전망이다. 22일과 23일 특설무대에서는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의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개막전과 슈퍼위크 경기를 현장에서 치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도 이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23일 '태고의 달인' 코리아 챔피언십 '2026 쿵딱전'(12시30분~13시30분)과 BEMANI MASTER KOREA 'Dream Match'(16시~18시)가 예정돼 있다. 24일에는 펌프잇업 도미니언 아시아 퍼시픽 결승전이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쇼케이스·레트로 장터·콘솔라운지 등 체험형 콘텐츠 다수 행사장 곳곳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축제 열기를 더한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특별 부스를 운영하며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와 여인파이터를 테마로 한 무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성승헌 캐스터와 던파 앰버서더가 함께하는 드로잉쇼, 퀴즈쇼, 개발자 컨퍼런스(DDC) 등이 진행되며, 마스코트 포토존과 미니게임을 체험한 관람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킨텍스 현장에는 고전 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 장터'와 최신 콘솔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콘솔 라운지'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게임 OST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코스프레 페스티벌, 개발자 토크쇼 등 게임과 서브컬처가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가 나흘간 쉼 없이 이어진다.

2026.05.20 12:33진성우 기자

라인게임즈, 온라인 신작 쇼케이스 성료…PC·콘솔 타이틀 5종 공개

라인게임즈가 자체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PC 및 콘솔 기반 신작 5종의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인게임즈(공동대표 조동현·배영진)는 PC 및 콘솔 신작 타이틀 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라인게임즈 비욘드'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14일 오후 6시 라인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콘텐츠 확장성'과 '플랫폼 다변화'를 주제로 PC 및 콘솔 타이틀 5종의 트레일러 영상과 상세 정보가 공개됐으며, 각 타이틀 디렉터가 출연해 핵심 플레이 요소를 설명했다. 공개된 타이틀은 ▲엠버 앤 블레이드 ▲QUIET ▲CODE EXIT ▲컴 투 마이 파티 ▲햄스터 톡 등 총 5종이다. 이 중 '엠버 앤 블레이드'는 메인 디렉터를 비롯해 디자인, 아트, 테크니컬 등 각 분야 핵심 개발진이 출연해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고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준비에 착수했음을 알렸다. 또한 자체 개발작 '햄스터 톡'은 오는 28일 정식 발매되며, 'CODE EXIT'와 '컴 투 마이 파티'는 스팀 데모 페이지를 오픈했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엠버 앤 블레이드 ▲QUIET ▲CODE EXIT ▲컴 투 마이 파티 등 4종의 데모 버전 시연을 진행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PC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달 말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 데모 시연에도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5.15 11:15정진성 기자

바이트펀게임즈, 유령 콘셉트 방치형 RPG '넋나간 삼국지' 정식 출시

바이트펀게임즈가 삼국지 영웅들을 유령 콘셉트로 재해석한 신작 방치형 RPG '넋나간 삼국지'를 정식 출시하며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바이트펀게임즈는 방치형 RPG '넋나간 삼국지'를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넋나간 삼국지'는 삼국지 세계관에 유령 콘셉트를 결합한 방치형 RPG다. 장비, 관우, 초선 등 삼국 영웅들이 귀신으로 되살아난 설정과 비주얼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각 캐릭터를 '유령 무장' 콘셉트로 재해석해 차별화했다. 여기에 방치형 RPG 특유의 간편한 성장 시스템과 스킬 연출, 조합 기반의 전략 요소가 더해져 캐주얼 및 수집형 RPG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사전예약에서는 모든 마일스톤 구간을 달성했다. 누적 목표 달성에 따라 게임 재화와 고급 소환권, S+ 영웅 견희 등 다양한 보상이 이용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바이트펀게임즈 관계자는 "넋나간 삼국지는 기존 삼국지 게임에서 보기 어려웠던 독특한 분위기와 개성 강한 캐릭터성이 강점인 게임"이라며 "사전예약 단계부터 보여주신 높은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6.05.13 14:36정진성 기자

조직개편부터 라인업 확대까지...라인게임즈, 체질 개선 '승부수'

라인게임즈가 경영진 전면 개편과 신작 라인업의 대폭 확대를 통해 체질 개선과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기존 모바일 위주의 사업 구조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다변화하며, 정체된 성장 동력을 다시 가동하려는 강력한 의지로 분석된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조동현 현 대표와 배영진 전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경영 쇄신에 착수했다. 넥슨 출신으로 '창세기전 모바일' 흥행을 이끈 조 대표와 투자 전문가인 배 대표의 시너지를 통해 기민한 시장 대응 역량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조동현, 배영진 공동대표는 "중요한 시기에 대표를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회사의 내실을 강화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유태웅 전 넵튠 대표를 신임 경영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하며 내부 결속을 다졌다. 넵튠 창업 멤버인 유 부사장은 초기 성장과 코스닥 상장을 견인했으며, 최근 '이터널 리턴'의 서비스 확장을 주도하며 흑자 전환에 기여한 인물이다. 유 부사장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라인게임즈에서 경영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경영진께 감사하다"며 "회사가 더욱 탄탄한 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내실을 강화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영 시스템 고도화와 맞물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라인업도 본격 가동된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14일 온라인 쇼케이스 'LINE Games Beyond'를 개최하고, 향후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신작 타이틀 5종을 공개한다. 신작 장르는 ▲핵앤슬래시가 가미된 '엠버 앤 블레이드' ▲협동 코미디 호러 '콰이어트' ▲SF 호러 '코드 엑시트' 등 코어 유저를 겨냥한 장르부터 대중성을 강조한 ▲'컴 투 마이 파티' ▲'햄스터 톡'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쇼케이스 직후인 21일부터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오프라인 소통을 이어간다. 현장에서는 '레노버 리전'과 협업한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신작 PC 타이틀 4종의 데모 시연을 제공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작들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여러 장르의 PC 타이틀을 준비한 만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게임을 발견하고 즐겁게 체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5.11 10:42정진성 기자

라인게임즈, 신작 5종 베일 벗는다…14일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라인게임즈가 다수의 신규 PC 및 콘솔 타이틀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과 플랫폼 다변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라인게임즈(공동대표 조동현·배영진)는 신작 타이틀 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LINE Games Beyond'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14일 오후 6시부터 라인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핵심 테마는 '콘텐츠 확장성'과 '플랫폼 다변화'로, 기존 모바일 중심이던 라인업 구조를 탈피해 향후 성장 동력이 될 핵심 타이틀과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쇼케이스에서 베일을 벗는 게임은 자체 개발부터 퍼블리싱을 아우르는 PC 및 콘솔 신작 5종이다. 서바이버 장르에 핵앤슬래시 액션을 가미한 '엠버 앤 블레이드'를 비롯해 협동 코미디 호러 '콰이어트', SF 호러 '코드 엑시트'가 이용자들과 만난다. 또한 비주얼 노벨 '컴 투 마이 파티'와 방치형 신작 '햄스터 톡' 등 대중성을 강조한 캐주얼 라인업의 상세 정보도 함께 공개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단순한 타이틀 소개를 넘어, 향후 라인게임즈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다. 행사장에서는 '엠버 앤 블레이드', '코드 엑시트', '콰이어트', '컴 투 마이 파티' 등 신작 PC 라인업 4종의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6.05.08 14:30정진성 기자

라인게임즈, PC 신작 '컴 투 마이 파티' 최초 공개

라인게임즈(공동대표 조동현·배영진)는 게임 개발사 윤심상(대표 이미지)이 개발 중인 신규 PC 타이틀 '컴 투 마이 파티'를 최초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신작 발표를 기점으로 PC 플랫폼 타이틀 확대를 골자로 하는 사업 라인업 고도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는 이 게임은 1999년 국내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열 살 소녀 '지민'의 생일 파티 이야기를 다룬 블랙코미디 비주얼 노벨 장르다. 이용자의 전략적 선택에 따라 인물 간의 관계와 결말이 변하는 멀티 엔딩 구조를 채택해 또래 집단의 심리와 가족 갈등 등의 소재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사측은 해당 타이틀을 포함해 '엠버 앤 블레이드'와 올해 초 데모 버전을 공개한 '햄스터 톡' 등 3종 이상의 추가 PC 신작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컴 투 마이 파티'는 누구나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어린 시절 기억을 블랙코미디라는 독특한 문법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며 “이번 신작 공개를 기점으로 장르적 다양성과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4.17 14:33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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