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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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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달래자"…신세계아이앤씨, 주주가치 제고 위해 연내 187억 소각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전체 자기주식 405만4천190주 중 48%에 해당하는 193만1천460주를 연내 소각한다고 26일 밝혔다. 결정이 실행되면 실질 유통 주식 수는 1천720만 주에서 1천527만 주로 약 11%가 감소한다. 이번 소각 계획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오는 11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의결 후 연내 즉시 소각된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87억원으로 이날 이사회 결의일 기준 종가인 9천680원 기준으로 결정됐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주당순이익(EPS), 주당순자산가치(BPS) 등 주당 수익 지표 제고를 위해 이번 소각을 추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주당 가치가 향상되고, 주가 탄력성이 높아지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주주가치 증대와 안정적인 배당 수익 제공을 위해 연간 영업이익의 15~20%를 환원 재원 비율로 적용하며 최저배당으로 주당 350원을 액면 배당 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이처럼 나선 것은 올 들어 주가가 맥을 추지 못하고 있어서다. 앞서 이곳은 지난 2022년 2월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천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바 있다. 발행주식 총수는 172만 주에서 분할 후 1천720만 주로 늘었고, 신주는 그 해 4월 11일 상장됐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액면분할된 신주가 거래된 첫날에는 전거래일 대비 7.34% 하락한 1만8천3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신세계아이앤씨의 주가는 등락을 지속하면서도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1년 내 최고 주가는 1만4천400원으로, 액면분할된 신주가 거래된 첫날 주가 대비 27.1%나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달 들어서는 약 9천원 대에서 주가가 오르내렸다. 다만 이날 소각 소식에 회사 주가는 전일 대비 5.56% 오른 9천6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약 187억원 규모의 소각을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7:28양정민

신세계I&C, 클라우드 기반 혁신으로 '데상트코리아' 업무 생산성 향상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데상트코리아의 임직원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데상트코리아의 차세대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데상트코리아는 데상트, 엄브로, 르꼬끄스포르티브 등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기업이다. 미래지향적인 인프라 기반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신세계아이앤씨가 구축하는 데상트코리아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는 전사적 자원 관리(ERP)부터 제품 데이터 관리(PDM), 공급망 관리(SCM) 등 주요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다.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다양한 시스템의 데이터 정확도를 높여 데상트코리아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축한 자사의 프레임워크형 표준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구축 프로젝트 대비 개발 소요기간을 20% 단축하고, 표준 인터페이스와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현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변화된 경영환경을 반영할 수 있는 프로세스 혁신(PI) 기반의 사업계획 시스템으로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도 높였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리테일테크 기반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성통상, 네파, 크레텍책임, E1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커머스 및 차세대 시스템 등 대규모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선철 신세계아이앤씨 SI담당은 “이번 프로젝트는 데상트코리아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미래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미래지향적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신세계아이앤씨의 리테일테크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데상트코리아가 글로벌 리딩 패션기업으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7.11 14:52남혁우

신세계I&C가 밝힌 AX 시대 클라우드 최적화 전략은?

신세계아이앤씨가 AX(AI Experience)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를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최근 클라우드 세미나 '저니 투 더 클라우드(JOURNEY to the CLOUD)'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 확산되며 다양한 클라우드 아키텍처 기반의 인프라로 복잡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뉴타닉스, 인텔코리아 등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함께 대상정보기술, 삼양데이터시스템, 동원산업, 네파 등 주요 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AX 시대 클라우드 최적화 전략을 위해 유연성, 비용 효율성, 보안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프로세스로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AI 서비스 별 맞춤형 클라우드 전환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스파로스 CMP'를 활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까지 통합 관리하며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략까지 확장할 수 있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인텔의 AI 가속기 '가우디(Gaudi)' 기반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전반에서 고객의 AI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는 뉴타닉스의 플랫폼 'GPT 인어박스(GPT in a box)'에 대한 구축 사례도 공개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가상화 솔루션 이관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클라우드 전 분야에 대해 컨설팅, 인프라 구축은 물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운영 분야까지 클라우드 인프라 풀스텍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꾸준히 확대 중이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다양한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가 빠르게 변하고 확산되면서 수많은 데이터와 파라미터 학습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적인 인프라 설계와 비용 효율성까지 고려한 클라우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 역량은 물론, 비용 효율성, 유연성을 향상시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10:29장유미

[유미's 픽] 주가 하락에 속 끓는 신세계I&C…수장 교체 칼바람 피할까

얼마 전 취임 100일을 맞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상필벌' 기조를 앞세워 계열사 수장들을 줄줄이 교체하면서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를 이끄는 형태준 대표의 향후 거취도 주목된다. 최근 신세계아이앤씨의 주가가 맥을 못추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분기 영업이익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형 대표의 고민도 깊어지는 분위기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I&C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1% 줄어든 71억4천2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3.3% 늘어난 1천571억원으로 집계됐으나, 판매비와 관리비가 1년 새 21.4% 증가하는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77억200만원)도 10.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순이익 역시 지난해 1분기 579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525원으로 감소했다. 지난 한 해 실적도 매출액, 영업이익은 무난했으나 당기순이익 큰 폭으로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신세계I&C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7% 늘어난 6천189억2천300만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399억5천800만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무려 63.8%나 급감한 304억4천138만원에 그쳤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지분 매각 이익(757억원)과 해당 이익에 따른 법인세 비용이 반영된 여파다. 여기에 신세계I&C는 신세계건설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초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인수키로 하며 지원에 나섰다. 올해 1월 300억원과 4월 150억원, 7월 150억원을 나눠서 신세계건설이 발행한 회사채를 신세계I&C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탓에 주가 흐름은 온전치 않다. 일단 신세계I&C는 지난 2022년 2월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천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바 있다. 발행주식 총수는 172만 주에서 분할 후 1천720만 주로 늘었고, 신주는 그 해 4월 11일 상장됐다. 신세계I&C의 액면분할된 신주가 거래된 첫날에는 전거래일 대비 7.34% 하락한 1만8천3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신세계I&C의 주가는 등락을 지속하면서도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1년 내 최고 주가는 1만4천400원으로, 액면분할된 신주가 거래된 첫날 주가 대비 27.1%나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3개월간의 하락폭은 더 두드러져 주가가 최저점인 1만440원까지 떨어진 후 이달 20일에는 1만640원으로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쳤다. 이에 주주들은 자사주 매입 등 주가 부양책을 제대로 내놓지 않는 형 대표를 질타하는 분위기다. 지난 2016년 신세계I&C 수장이었던 김장욱 대표가 저평가된 주가를 안정시키고 책임경영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자사주 1천220주를 매입했던 것과는 다소 비교되는 행보다. 여기에 신세계I&C도 주가 부양을 위해 같은 해 6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당시 주가는 6만5천500원이었다. 익명의 한 주주는 "형 대표가 주주들에게 주가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내년 5월까지 자사주 처리 방안을 고민하고 결정한다고 해놓고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며 "매일 신저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넋놓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실 계열사에 600억원을 지원할 돈은 있고 주가 부양책에는 적극 나서지 않고 있어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신세계I&C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발 맞춰 새로운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경쟁사들과 달리 그룹 계열사의 내부거래에만 치중해 안일하게 사업하고 있다는 평가도 내놨다.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의 유일한 IT 계열사로, 지난 1997년 신세계에서 분리 설립된 이후 그룹 차원의 지원을 받으면서 성장해 계열사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시한 대규모기업집단현황에 따르면 신세계I&C의 내부거래 비중은 ▲2019년 71.9% ▲2020년 66.5% ▲2021년 69.5% ▲2022년 72.1% ▲2023년 66.4%로 60%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여기에 올 들어 신성장동력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뚜렷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최근 계열사 대표들을 잇따라 교체하고 있는 정용진 회장이 신세계I&C에도 조만간 칼날을 들이댈지 주목된다. 주가 부양책 마련, 대외 소통,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데다 수익성 감소, 성과 부재 등 다양한 문제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서다. 일단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경영전략실을 개편하면서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실적과 성과 중심의 인사 평가 제도를 구축하도록 주문했다. 또 정기 임원 인사 시기와 상관 없이 수시 인사를 단행할 것을 예고한 후 올 들어 실행에 옮기고 있다. 지난 4월 초 '적자 경영' 늪에 빠졌던 신세계건설 대표를 교체한 것이 대표적인 예로, 이는 정 회장 취임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단행된 첫 임원인사였다. 당시 신세계그룹은 신세계건설 대표와 영업 담당 임원 2명을 '경질했다'는 표현을 사용해 주목됐다. 지난 19일에는 온라인 사업 계열사인 G마켓과 SSG닷컴에 대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도 단행했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쇼핑 플랫폼들의 공격적인 진출에 네이버·쿠팡 등에 밀려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자 대표 교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이번 일로 SSG닷컴 새 대표에는 SSG닷컴 영업본부 본부장을 맡아온 최훈학 전무가, 지마켓 수장에는 골드만삭스·쿠팡· 알리바바코리아 등을 거쳐온 정형권 대표가 내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남매 경영 모델로 신세계그룹이 주목 받고 있지만, 실상 백화점, 면세점, 패션 등의 사업을 이끄는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보다 이마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맡은 정용진 회장의 분위기나 성과가 다소 좋지는 않다"며 "신세계I&C도 이마트가 주요 주주로 35.65%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향후 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주주들의 불만이 계속된다면 인사 칼날을 피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2024.06.21 08:37장유미

AI 시동 건 신세계I&C, 인텔과 동남아 공략 본격화

신세계아이앤씨가 리테일 테크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앞세워 인텔과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유통산업 전시회 NRF APAC에서 인텔 오픈비노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셀프계산대 솔루션 '스파로스 스캔케어(Spharos ScanCare)'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NRF APAC은 미국 전국소매연맹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첫 행사로, 전 세계 3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스파로스 스캔케어'는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AI 비전 기술로 셀프계산대의 영상 정보를 분석해 고객 행동에 맞춰 이용 방법을 가이드하고, 스캔된 상품이 정확한지 판단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방식의 엣지(Edge) 솔루션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1월 관련 기술을 처음 선보인 이후 실제 매장에서 수집한 1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개발한 2세대 AI 모델을 탑재시켜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풀HD급 고화질 영상에서 초당 30프레임(30FPS) 이상 이미지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해 타사 서비스 대비 속도를 5배 이상 높이고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인텔과 기술 협력을 통해 기기에서 직접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방식의 엣지 솔루션으로 개발해 가격경쟁력도 극대화했다. AI 모델 최적화 소프트웨어 '인텔 오픈비노 툴킷(Intel OpenVINO™ Toolkit)'을 활용해 고가의 GPU나 클라우드 인프라 없이 CPU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 솔루션 비용을 타 서비스 대비 4분의 1수준으로 대폭 절감하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더불어 자동 배포기술을 적용해 별도 학습과정 없이 포장되지 않은 과일, 야채 등 비정형 형태의 신선식품부터 공산품까지 품목제한 없이 수많은 상품을 즉시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올해 인텔과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대만, 태국 등 동남아시아 주요 리테일 기업과 기술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은경 신세계아이앤씨 DT센터장은 "리테일 산업에서 AI 기술은 기술 구현을 넘어 고객 경험 극대화, 업무 효율화 등 실질적인 가치를 줄 수 있는 AI 솔루션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자사 리테일테크 노하우와 인텔의 기술 노하우를 더해 온디바이스 방식의 엣지 솔루션으로 개발한 '스파로스 스캔케어'는 대체할 수 없는 기술 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3 14:44장유미

신세계I&C, 아프리카 청소년 IT 교육 격차 해소 나섰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아프리카 청소년의 IT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유휴 IT 자원을 재순환해 탄소저감에 기여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아프리카 세네갈에 교육용 IT 기기로 활용할 수 있는 중고 노트북 60대와 청소년 도서 200권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사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휴 IT 자산 중 고사양 노트북을 선별해 저장장치 초기화, 소프트웨어 재설치 등 재정비 작업을 거쳐 교육용 IT 기기로 업사이클링 했다. 마우스 등 IT 기자재 및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모은 청소년 도서도 함께 세네갈 현지로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아프리카 세네갈에 위치한 현지 학교 등 교육기관에 전달해 코딩, 컴퓨터 활용 등 청소년 IT 교육을 위한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외국민 자녀 등 세네갈 현지에서 한글을 교육하고 있는 한글학교에도 기부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희망을 키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IT 교육 격차 해소 및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59개 학교, 2만726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향후에는 기부한 노트북을 활용해 세네갈 현지 한글학교 어린이를 중심으로 원격 코딩 교육활동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자사의 리테일테크 비즈니스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SW) 기초교육 활동을 통해 IT 소외지역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IT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세네갈 청소년도 IT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청소년처럼 누구나 디지털 전문가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글로벌 나눔 활동의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IT 소외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함과 동시에 IT자원 업사이클링으로 환경적으로도 가치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넓은 관점에서 진정성 있고 꾸준한 ESG 경영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10 08:34장유미

기업들이 즐겨 찾는 신세계I&C, E1 파트너사 시스템도 재구축

신세계아이앤씨가 리테일테크 기반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성통상, 네파, 크레텍책임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커머스 및 차세대 시스템 등 대규모 구축 사업을 확대한 데 이어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의 파트너 시스템도 재구축 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E1의 파트너 시스템 'ECOS'를 재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ECOS는 전국 380여 개 LPG 충전소 점주, E1의 본사, 지사 담당자 등 다양한 구성원의 충전소 운영 업무 및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LPG 출하 예약부터 판매 데이터 분석, 충전소 시설 설비 점검 및 안전 관리,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E1은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수소, 태양광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기반의 신세계아이앤씨의 표준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구축 프로젝트 대비 개발 소요기간을 단축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보안성과 개발 품질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사용자 경험(UX) 및 환경(UI)도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구성하고 E1의 다양한 파트너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의 표준 개발 플랫폼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축한 프레임워크형 온라인 플랫폼이다. 영업, 구매, 물류, 커머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컴포넌트와 모듈화 된 기능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며 개발 포털을 통해 사내 개발자가 다양한 소스와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게 지원한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분리한 헤드리스 아키텍처(headless architecture)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고,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실제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주요 구축 사업에서 개발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검증했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 기반 기능을 확대해 발전시킬 계획이다. 선철 신세계아이앤씨 SI 담당은 "이번 프로젝트는 E1의 다양한 파트너사의 업무 효율성을 끌어 올리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현해 E1과 파트너사 모두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리테일테크 기반 시스템 구축 비즈니스 노하우가 모두 담긴 표준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10:55장유미

韓 게임 시장 노린 신세계I&C, MSI '클로' 공식 판매

신세계I&C가 글로벌 PC 제조기업 MSI와 휴대용 게임 PC '클로(Claw)'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게이머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세계I&C는 오는 4일부터 '클로'를 공식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클로'는 MSI가 CES 2024에서 첫 선 보인 휴대용 게임 PC로,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화질 게임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윈도우 OS를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고 'MSI 센터 M'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신세계I&C는 전국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첫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유통채널에서 클로 상품을 공식 판매한다. 구매인증을 완료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MSI 클로 정품 파우치 및 액정 보호필름도 증정한다. 또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수원점, 영등포점 등에 '클로 체험존'을 오픈하고 전국 70여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I&C는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팀 덱(Steam Deck)' 등 게임 기기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또 블리자드, 포켓몬 등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한 게임 IP 라이선스 사업과 'P의 거짓', '산나비' 등 인기 콘솔패키지의 아시아 지역 유통 사업까지 게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천병관 신세계I&C 엔터프라이즈비즈담당은 "다양한 PC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고성능 UMPC(Ultra-Mobile Personal Computer)시장이 확대되면서 MSI의 '클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게이머들이 '클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3 09:19장유미

노키아 손잡은 신세계I&C…"AX 혁신,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이 핵심"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노키아와 손잡고 AX(AI Transformation) 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전략을 제시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노키아와 함께 '테크데이 2024(TECH DAY 2024)'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는 올해 '올 온 더 네트워크(All on the Network)'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의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요 리테일, 건설, 제조, IT 등 주요 기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신세계아이앤씨와 노키아는 AI 등 디지털 기술이 가진 폭발적인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제한 없이 확장 가능한 네트워크 인프라 전략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AX 시대 네트워크 인프라 전략의 핵심으로 ▲고효율(Efficiency) ▲초연결(Connectivity) ▲보안성(Security) 3가지 키워드를 제안했다.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비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실시간 처리하며 강력한 보안 기술로 안전하게 서비스를 구현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5G 특화망, 패시브 광랜(Passive Optical LAN, POL)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심리스(Seamless)한 AX 비즈니스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5G에서 한발 더 나아가 6G 시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미래 기술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018년부터 노키아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이후 통신, 엔터프라이즈, 리테일, 금융, 제조, 헬스케어, 공공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 별 맞춤형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을 적용하며 시장을 확대 중이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모든 산업군의 AX 전략 실행을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고 끊김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이 가장 기본적으로 전제되야 하는 핵심 요소"라며 "사람, 사물, 공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지털과 융합하고, 기업의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14:15장유미

'인재 양성' 나선 신세계I&C, 미취업 청년 역량 강화에 힘 보탠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친다. 신세계아이엔씨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ESG지원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18~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ESG지원형, 인턴형, 프로젝트형, 기업탐방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부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약 5개월 간 실무형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SW 분야 취업 준비생이 개발자로서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우선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교육을 통해 주요 SW 기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 기본 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이커머스 플랫폼을 분석해 개발 실습하는 1차 프로젝트 과정을 거쳐 실제 기업과 연계해 기획, 설계, 개발까지 직접 수행하는 2차 프로젝트까지 진행한다. 알고리즘 특강,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개인 별 취업 컨설팅부터 현직 개발자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과 부산 지역 주요 기업 탐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아이앤씨는 자사 교육서비스 '스파로스 아카데미'를 통해 직무강화형 기업 교육부터 청년 대상 소프트웨어 실무형 교육 등 IT 분야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HRD 플렉스(FLEX)' 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5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천600개 이상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직무 교육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천병관 신세계아이앤씨 엔터프라이즈비즈 담당은 "SW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일 경험을 쌓고 협업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며 "SW 이론부터 기업 프로젝트와 취업 지원까지 토탈 서비스로 기획한 만큼 청년들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은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9 08:13장유미

형태준 신세계I&C 대표, 호실적 덕에 '방긋'…작년 보수 얼마?

형태준 신세계I&C 대표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것을 인정 받아 이전 대표보다 1억원 가량 더 많은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 대표는 지난해 신세계I&C에서 급여 5억2천600만원, 상여 2억1천900만원 등 총 7억4천5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이는 손정현 전 신세계I&C 대표(6억3천800만원)가 2022년에 수령한 것보다 1억원 이상 많은 금액이다. 신세계I&C는 "이사회에서 결의된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직위, 위임업무의 성격 및 수행결과,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고려해 연봉을 산정했다"며 "성과급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액이 전년보다 3.7% 증가한 점, 영업이익이 6.7% 늘어난 점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도 소폭 늘었다. 2022년 7천만원이었던 신세계I&C 1인당 평균 급여는 지난해 7천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직원 수는 1천406명으로 전년보다 62명 늘었고, 연간 급여 총액은 984억9천7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4억7천400만원 증가했다. 미등기임원은 5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 미등기임원 1인 평균 급여액도 3억7천만원에서 3억6천500만원으로 감소했다. 신세계I&C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6천189억원,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4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해 외형을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I&C 관계자는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대외 고객을 다수 확보함으로써 매출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리테일뿐 아니라 제조, 공공 시장에서도 자사 클라우드 사업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9 12:07장유미

'리테일테크 강자' 신세계I&C,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 앞장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대상 리테일테크 기반 소프트웨어(SW) 무상 교육을 진행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희망을 키우다'라는 슬로건으로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무상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11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리테일테크 코딩교실', '주니어 코딩 탐험대' 등 청소년 대상 수준별 커리큘럼을 개발해 운영하며 지난해까지 총 259개 학교, 2만726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해 11월에는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문화 확산과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받았다. 올해 '리테일테크 코딩교실'과 '주니어 코딩 탐험대'는 교육복지우선사업 대상 학교 및 읍·면 단위 학교를 중심으로 총 106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 강원도 횡성군, 충청북도 청주시, 전라남도 나주시 등 전국 단위 다양한 지역을 선정해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코딩교실'은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8주 간 AI, 파이썬 등 기술을 활용해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리테일테크 관련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IT 진로체험 교육 활동이다. 스마트 스토어, 챗봇, 수요예측, 스마트 물류 등 신세계아이앤씨의 비즈니스를 활용한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실제 현장의 리테일테크를 경험할 수 있다. 오는 하반기부터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전기차 충전서비스 '스파로스 EV'와 연계된 전기차 충전 관련 커리큘럼까지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 '주니어 코딩 탐험대'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리테일테크와 코딩교육을 결합해 개발한 교구를 활용해 코딩의 기초인 알고리즘의 핵심 개념을 배우는 SW 기초교육 활동이다. 신세계아이앤씨의 무인매장을 VR로 체험하고 자율주행 쇼핑카트를 통해 알고리즘을 학습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정연수 신세계아이앤씨 ESG추진팀장은 "리테일테크 비즈니스 기반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 커리큘럼을 직접 개발하며 11년째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IT 소외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SW 기술에 흥미를 갖고, 지식을 함양하며 창의적인 리테일테크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기부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09:30장유미

신세계I&C, '마녀의 샘R' 콘솔 패키지 아시아 독점 유통

신세계아이앤씨(대표 형태준)가 하반기부터 국내를 포함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마녀의 샘R' 콘솔 패키지를 독점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키위웍스의 게임 '마녀의 샘R' 플레이스테이션(PS) 5, 닌텐도 스위치용 콘솔 패키지의 아시아 지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마녀의 샘R은 스토리형 육성 RPG로 글로벌 200만 유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바일 게임의 최신작이다. 마녀 '파이베리'의 이야기를 동화풍의 그래픽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아이템 제조, 수집, 장비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다. 전략성과 속도감이 곁들여진 턴제 배틀 시스템을 발전시켰다. 귀여운 펫을 수집하거나 각 지역에 위치한 필드 보스에 도전하는 콘텐츠도 이번 패키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미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해부터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산나비 콘솔 패키지를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확대하며 글로벌 유통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 밖에도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콘솔 기기 및 타이틀과 휴대용 게임 PC '스팀 덱'의 유통 사업을 전개 중이다. 또한 블리자드, 포켓몬 등과 협업하는 게임 IP 라이선스 사업까지 게임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키위웍스 김연주 COO는 “아시아 시장은 물론, 당사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신세계아이앤씨와 손잡고 콘솔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설정집, 새로운 코스튬 등 차별화된 콘솔패키지 구성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천병관 엔터프라이즈비즈 담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게임사의 다양한 신규 라인업이 출시되면서 K-콘솔게임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반응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마녀의 샘R은 검증된 인기 원작의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콘솔 게임만의 강점을 살려 콘솔 패키지로 출시한 만큼 다양한 게임 유저들의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7 10:03남혁우

신세계I&C, 중소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가 고용노동부 주관 '에이치알디 플렉스(HRD FLEX)' 사업자로 선정돼 중소기업 직무 교육 구독 서비스를 운영한다. 19일 신세계아이앤씨에 따르면 'HRD 플렉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 사업으로 중소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정부의 교육비 전액 무료 혜택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제도다. 신세계아이앤씨는 'HRD 플렉스'를 통해 직무교육, 리더십교육, 어학, 자격증 등 5천600여 개 이상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AI, 클라우드, 데이터분석 등 IT 직무교육 ▲영업관리, MD, 물류 등 리테일 직무교육 ▲조직관리, 성과관리, 비즈니스 리더십 교육 ▲경영, 비즈니스, 인문, 어학 등 공통 역량 교육 등 각 분야별 학습에 최적화된 마이크로 러닝, 자체 과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또 AI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개인별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게임 요소를 결합해 학습 몰입도를 높이며 자기주도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학습자 개인의 역량 진단부터 학습 결과 리포트를 통한 성과 관리도 가능하다. 천병관 신세계아이앤씨 엔터프라이즈비즈 담당은 "자사 에듀테크 노하우가 집약된 학습 플랫폼과 업무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9 08:59장유미

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 CMP' GS인증 1등급 획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대표 형태준)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스파로스 CMP'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ISO/IEC 25023, 25041, 25051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평가하는 국가 품질 인증 제도다.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파로스 CMP는 뉴타닉스 또는 VM웨어 기반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클라우드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관리까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았다. 기업 내 클라우드 자원의 운영 상황, 비용 등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인프라 자원, 클라우드 형상·이력 관리 등의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플랫폼 내 IT서비스 매니지먼트(ITSM) 기능을 제공하고, 작업계획서 등 필요 문서 자동작성도 지원해 업무효율화도 가능하다. 연내 국가정보원이 주관하는 '보안기능 확인서'도 추가 획득해 보안적합성 검증도 더할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스파로스 CMP'를 핵심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등 전 분야에 대해 컨설팅,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까지 클라우드 인프라 풀스텍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산업군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아이앤씨 구성기 클라우드&인프라담당 상무는 “스파로스 CMP는 특정 클라우드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이번 GS인증을 통해 스파로스 CMP가 기업들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3 15:17남혁우

신세계아이앤씨, 스타벅스 블록체인 기술 지원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대표 형태준)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스타벅스 NFT 에코 프로젝트 '스타벅스 스타★라이트(STARBUCKS STAR★LIGHT)'에 '스파로스 NFT'로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 출시하는 스타벅스 스타★라이트는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진해하는 NFT 에코 프로젝트다. 제조 음료를 개인 컵으로 사이렌 오더를 통해 주문하는 스타벅스 고객에게 에코 스탬프를 제공하고, 적립된 에코 스탬프 수에 따라 스타벅스 NFT를 발행해 제공한다. 스타벅스 스타★라이트에 적용되는 스파로스 NFT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서비스형 NFT(NFTaaS)다. API 방식으로 쉽고 빠르게 리테일 산업에 특화된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의 옥텟 서비스를 통해 지갑의 멀티시그(다중서명) 보안을 구축하고, NFT 발행, 발급 프로세스도 단축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별도의 블록체인 인프라와 기술 없이 API 방식을 활용해 기존 스타벅스 앱(APP)에 NFT 서비스를 확장해 스타벅스 NFT 에코 프로젝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량의 NFT도 자동으로 발행할 수 있으며 발행된 NFT 관리 및 수수료 절감도 가능하다. 이용 고객 입장에서는 별도 암호화폐 지갑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타벅스 앱만으로 NFT를 발급받고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한편 '스파로스 NFT'는 마케팅, 디지털 보증서 등 리테일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로 기업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NFT 멤버십 쿠폰 등 기업 마케팅 활동 이외에도 명품 브랜드 거래 시 활용되는 NFT 디지털 보증서, 상품 라이프 사이클을 추적해 관리하는 NFT 공급망 관리 서비스 등 리테일 산업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신세계아이앤씨 김은경 DT센터 상무는 “기업의 단순 마케팅 목적으로 많이 소비됐던 NFT는 최근 기술 성숙도가 향상되고, 시장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자리 잡아가며 고객 경험, 공급망 관리, ESG 등 실질적인 가치 창출 관점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파로스 NFT' 기술을 활용해 기업이 가진 가치를 고객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헥슬란트 류춘 부대표는 "스타벅스 NFT 에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일반인도 체감할 수 있는 웹3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옥텟 지갑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NFT 사용성을 증명하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2024.01.15 09:59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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