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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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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韓 AI·클라우드 전환의 전략 파트너 될 것"

뉴타닉스가 단순하고 일관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IT 인프라 혁신과 이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타닉스는 2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닷넥스트 온 투어 서울 2025'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최신 기술 비전과 주요 고객 사례를 발표했다. 행사에서 뉴타닉스 마이크 펠런 필드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웹 백엔드와 엔드유저 워크로드 지원에서 출발해 현대화된 클러스터링 기반 인프라와 통합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진화해왔다"며 "인공지능(AI)·클라우드 시대에 필요한 확장성과 보안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데이터센터·엣지·퍼블릭 클라우드 어디서든 단일한 환경을 제공해 복잡성을 줄이고 기업 고객이 업무를 간소화하도록 돕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와 쿠버네티스 기반 서비스를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다. 뉴타닉스 제이 투제스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부사장은 한국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강조했다. 투제스 부사장은 "아태지역 전반에서 AI 도입이 전략적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고 특히 한국 기업들은 빠른 속도로 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하고 있다"며 "컨테이너화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도입이 확산되면서 우리 플랫폼의 강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최근 회계연도에서 전세계 매출 18% 성장을 기록했고 한국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 뉴타닉스는 2020년부터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해 엔터프라이즈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 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대규모언어모델(LLM) 활용, 스토리지 최적화,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둔 GC녹십자의 사례도 제시됐다. GC녹십자 김홍구 IT인프라팀장은 "뉴타닉스 플랫폼을 도입해 기존 서버의 60% 이상을 이전하고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며 "최근에는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조실행시스템(MES)도 컨테이너 환경으로 전환하며 무중단 운영과 민첩한 품질 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변재근 뉴타닉스코리아 사장은 "글로벌 솔루션 기업을 넘어 한국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며 "신세계아이앤씨·GC녹십자의 사례처럼 더 많은 고객들의 IT 인프라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5 14:11한정호 기자

'리테일 테크 강자' 신세계아이앤씨, 생성 AI 도입으로 개발 문화 싹 바꾼다

'리테일 테크' 시장 강자인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새로운 무기를 선보였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생성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개발 플랫폼 '스파로스 데브엑스(Spharos DevX)'를 IT서비스 전 과정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스파로스 데브엑스'는 개발자(Developer)를 의미하는 '데브(Dev)'에 경험(Experience), 전환(Transpormation) 등을 의미하는 '엑스(X)'를 더해 개발자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업무 패러다임 혁신을 통해 AX시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파로스 데브엑스'에는 코딩 에이전트를 비롯한 AI 에이전트들이 하나의 플랫폼에 탑재돼 ▲시스템 분석 ▲설계 ▲개발 ▲테스트 ▲품질점검 ▲운영 단계까지 IT서비스 업무 전 과정을 지원한다. 단순한 코딩 자동화 수준에서 한발 더 나아가 IT서비스의 업무 단계 별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또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서 요구되는 수백 페이지 분량의 문서 작성, 소스코드 생성, 테스트를 통한 오류 검증 등 전 과정에서 활용된다. 더불어 표준화된 통신 프로토콜인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커스터마이징 없이도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시스템을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다. 특히 기업 내부 문서, 개인정보, 소스코드 등 민감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아이앤씨는 연내 멀티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임직원 공통 업무 지원 플랫폼 'AI 허브(AI HUB)'도 공개할 예정이다. AI 허브는 사내지식 검색, 개인 비서, 보고서 작성, 마케팅 지원 등 핵심 업무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기존 시스템 내에서 심리스(Seamless)하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콘텐츠 필터링, 유해 프롬프트 차단, 개인정보 필터 등 기능을 더해 기업 내부에서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스파로스 데브엑스', 'AI 허브' 등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AX 워크플로우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개발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키고 자사 핵심 비즈니스인 IT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AX 시대의 개발자는 더 이상 코드를 구현하고 분석하는데 머물지 않고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조율하고 이끌며 창의적인 성과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AI의 리더'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파로스 데브엑스'로 개발자의 역할을 AX 시대에 맞게 재정의하며 개발 생산성과 본업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 09:05장유미 기자

버즈니,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에이플러스 AI' 제공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가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버즈니는 설립 후 16년간 커머스AI 기술을 연구 개발해 온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다. 현재 버즈니가 운영 중인 '에이플러스 AI'에서 제공하고 있는 커머스AI 기술은 ▲검색AI ▲추천AI ▲숏폼AI ▲상품 리뷰AI 등이 있다. 이번에 버즈니가 신세계라이브 쇼핑에 공급하는 기술은 'APlus 속성추출AI'를 비롯해 카탈로그AI와 카테고리AI 등 총 세 가지다. 먼저 속성추출AI는 상품의 상품명, 상품정보고시, 이미지 등 상품 정보를 바탕으로 AI가 해당 상품의 종류, 수량, 색상, 브랜드 등 다양한 속성값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해 판매하는 상품의 다양한 속성값을 정교하게 추출할 수 있고, 추출된 속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품 노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급부상 중인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에도 도움 돼 자사 상품이 상품 검색, 추천 등 AI 검색엔진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카탈로그AI는 AI가 여러 개의 동일 상품을 하나로 묶어 최저가 가격비교나 상품 추천에 활용할 수 있다. 카테고리AI는 상품명과 상품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상품의 카테고리를 대분류·중분류·소분류까지 자동으로 추출하는 기술이다. 고객사가 요청하는 고유의 세부 카테고리 체계에 맞춰 카테고리가 자동 분류되며, 하루 최대 100만 개의 상품을 24시간 이내 신속히 분류할 수 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속성추출AI의 경우 최근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도 단위당 가격이 의무화됨에 따라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AI가 옵션별 단위당 단가를 추출하는 기능은 현재 개발 중이며 이달 중 서비스화가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09 11:44백봉삼 기자

[유미's 픽] 신세계 회장 딸 '올데프 애니'도 동원…구글, '제미나이' 韓 영향력 확대 가속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앞세운 구글이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며 국내에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오픈AI가 최신 모델 'GPT-5'를 내놓은 후 시장의 혹평을 받은 사이 스타 마케팅, 멤버십 무료 배포 등을 앞세워 국내에서의 영향력을 키우는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를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걸그룹 '르세라핌'에 이어 최근 K-팝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와도 협업에 나섰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23일 정식 데뷔한 5인조 혼성 그룹으로,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인 '애니(문서윤)'를 비롯해 래퍼 우찬, 안무가 베일리, 무용가 타잔, 다수 기획사 연습생 출신 영서가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구글은 최근 발표한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요금제 1년 혜택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 구글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올데이 프로젝트'와의 캠페인 영상 시리즈는 티저 영상 2편과 본편 1편이 먼저 공개됐다. 다양한 캠퍼스 라이프를 담은 본편 3편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선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중 절반 이상이 실제 대학생이라는 점을 활용해 다양한 캠퍼스 라이프를 배경으로 구글의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와 영상 생성 모델 '비오3'의 활용법을 담고 있다. 특히 멤버 애니와 타잔이 시험 준비를 위해 '제미나이 라이브'로 퀴즈를 만들고 '비오 3'로 유쾌한 복습 영상을 제작해 학습에 몰입하는 모습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 영상에는 Z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예능인 이수지의 부캐 '햄부기'도 깜짝 출연한다. 구글이 이처럼 나선 것은 젊은층을 집중 공략해 국내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기 위해서다. 구글은 올 초까지만 해도 경쟁사인 오픈AI의 '챗GPT'에 비해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가 현저히 낮았다. 하지만 구글이 올해 3월 '제미나이 2.5 프로' 실험 버전을 시작으로 '플래시' 등 신규 제품군을 늘리고 '르세라핌' 등 유명 연예인들을 앞세워 홍보 활동 강화에 나서면서 이용자들의 관심도 점차 커졌다. 또 최근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구글 AI 프로' 멤버십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도 주효했다. 덕분에 구글 제미나이 애플리케이션(앱)의 MAU는 모바일인덱스 기준으로 지난 달 9만5천여 명을 기록했다. 올해 5월 5만5천여 명에서 6월 9만1천여 명으로 2배 늘었고 7월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제미나이의 국내 신규 설치 건수도 지난 달 24만8천여 건으로, 올해 4월(약 7만 건) 대비 약 3.5배 늘었다. 올해 6월에는 국내 신규 설치 건수가 약 33만9천여 건까지 증가했다. 다만 경쟁사인 오픈AI의 챗GPT에 비해선 아직 갈 길은 멀다는 평가가 많다. 지난 달 챗GPT의 MAU는 1천129만6천521명으로, 전달 대비 8.7% 증가했다. 이는 '지브리 프사 열풍'으로 이용자가 급증했던 지난 4월 MAU(1천72만227명)보다도 많은 역대 최다 수치다.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7월 기준 125.38분으로, 4월부터 줄곧 2시간을 넘었다. 신규 설치 건수도 3월부터 꾸준히 100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구글 '제미나이'의 성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인지도도 상승하고 있는 만큼 빠른 속도로 '챗GPT'와의 격차를 줄여나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구글도 스타 마케팅에 이어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젊은 고객층 확보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전국 195개 대학에서 지원한 1천800명 이상의 지원자 중 선별된 100명의 '제미나이 대학생 앰배서더'의 발대식도 진행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캠퍼스 안팎에서 AI 활용법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개발한 AI로 수익을 내야 할 구글이 무료로 AI 모델을 퍼트리고 유명인들을 앞세워 마케팅 활동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 것은 장기 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보인다"며 "미래 핵심 고객이 될 젊은 고객들을 자사 AI 생태계에 묶어 두는 '잠금 효과'를 통해 미래 수익 확보를 노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19 16:14장유미 기자

신세계I&C 수장 양윤지, 첫 성적표 '굿'…AI 사업 본격화로 상반기 실적 '맑음'

신세계아이앤씨가 올해 3월 새로운 수장이 선임된 후 실적 개선 움직임이 도드라지고 있다. 본원적 경쟁력 강화라는 그룹 기조에 발맞춰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리테일 테크 강화에 적극 나선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아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3천535억4천3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1년 새 36.6% 상승한 241억1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신세계아이앤씨가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개발자 출신의 대표를 선임하며 기술 중심 조직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쏟은 결과로 분석된다. 양 대표는 리테일테크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외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왔다. 특히 지난 4월 선보인 '스파로스 AI 비전'은 시장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기술은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AI 핵심 요소 기술로, 자사 무인매장을 통해 축적된 수천만 건의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더해 리테일 산업에 특화된 AI 모델이다. 또 '스파로스 AI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인 2세대 무인매장 설루션 'AI 계산대'도 곳곳에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AI 기술로 1초만에 99.5%의 정확도로 여러가지 상품을 한 번에 인식하고 결제 정보를 송출하는 계산대 설루션으로,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에 'AI 계산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매장이 구축되기도 했다. 이 같은 자신감을 토대로 신세계아이앤씨는 AI 관련 선행 기술 연구·리테일 산업에 특화된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정기 인사 때는 DT센터를 AX센터로 개편하며 AI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무인매장 등 리테일 산업 현장을 혁신 중인 비전 AI 기술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생성형 AI 등 주요 분야의 테크 비즈니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룹 매출 비중이 여전히 높다는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외부 고객 확대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기준 내부거래 매출은 4천16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6.5%를 차지했다. 이를 토대로 신세계아이앤씨는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액 6천747억원, 영업이익 415억원 달성을 제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7.8%, 12.2% 증가한 규모다. 이곳은 사업 효율화를 통해 EBITDA(감가 상각 전 영업이익)를 극대화하고 클라우드, SAP 등 신규 사업 추진 및 개편을 통해 외연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주요 비즈니스인 IT 서비스, IT 유통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고르게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뤘다"며 "AI, 클라우드 기술 기반 대내외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으로, 앞으로 다양한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5.08.14 17:19장유미 기자

홈쇼핑모아 "홈쇼핑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 구매전환율 최대 3배 증가”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홈쇼핑모아'에서 홈쇼핑 상품의 주요 장면만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이 상품의 구매전환율을 최대 3배 증가시킨다고 12일 밝혔다. 홈쇼핑모아는 올해 초 자사 숏폼AI 기술을 활용해 홈쇼핑모아 앱에서 홈쇼핑 방송의 주요 장면만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은 AI를 활용해 1시간가량의 홈쇼핑 방송 중 상품의 특장점 장면만 골라 볼 수 있다. 현재 홈쇼핑모아 앱에서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이 제공되고 있는 제휴사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을 포함해 총 5곳이다. 홈쇼핑모아는 최근 한 달간 이용자의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 이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을 클릭한 이용자의 구매전환율은 일반 이용자의 평균 구매전환율 대비 1.9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 타입별로 보면 홈쇼핑 생방송 상품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클릭한 이용자는 일반 이용자 대비 1.73배 구매전환율이 증가했고, 지난 방송 상품에서는 1.9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방송을 앞둔 상품에서는 구매전환율이 2.98배 증가해 홈쇼핑 방송 예정 상품 영역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의 구매전환율 상승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홈쇼핑모아 서비스 플랫폼 김한나 과장은 "이번 분석 결과 영상 하이라이팅 기술이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의 편의를 증대하고 구매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걸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 홈쇼핑사와 적극 협력해 적용 제휴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버즈니는 지난해 자연처리 분야 글로벌 최고 AI 학회 'EMNLP 2024에서 영상 검색 기술 관련 논문이 채택되는 등 영상 하이라이팅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관련 기술을 서비스화한 '에이플러스 숏폼AI'의 경우 현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국내 주요 커머스사에 제공되고 있다.

2025.08.12 16:19백봉삼 기자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 바코드 스캔 없이 1초 만에 상품 계산 가능해진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바코드 스캔 없이 자동으로 상품이 인식되는 'AI 계산대'를 앞세워 테크 비즈니스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오는 상반기까지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에 'AI 계산대' 기반 스마트 매장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AI 계산대'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스파로스 AI 비전' 기술 기반으로 바코드 스캔 없이 1초만에 99.5%의 정확도로 여러가지 상품을 한 번에 인식할 수 있는 계산대(Checkout) 설루션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AI 계산대를 통해 수집된 각 매장 별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설루션도 제공해 SK하이닉스 구성원의 경험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시간대, 이용자 별 판매 데이터 기반 상품 수요를 파악해 발주 품목과 진열 수량을 관리하고, 개인별 선호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는 등 품목 관리도 가능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AI 계산대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자사 무인매장에서 축적한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고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대신 중앙처리장치(CPU)를 사용한 온디바이스 AI로 구현하며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상품별 바코드를 찾아 하나씩 스캔하는 과정을 없애 일반 매장 대비 결제·대기 시간을 4배 이상 줄이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자동 배포기술을 적용해 AI가 과일, 야채 등 신선식품부터 공산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인식하며 신상품도 별도 학습과정 없이 즉시 적용할 수 있어 매장 운영 효율성도 향상시켰다. 신세계아이앤씨는 AI 관련 선행기술 연구 및 리테일 산업에 특화된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무인매장 등 리테일 산업 현장을 혁신 중인 AI 비전 기술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생성형 AI 등 주요 분야의 테크 비즈니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AI 기술 기반의 SK하이닉스 스마트 매장에서 다양한 이용자들이 편의성 향상은 물론이고 빅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자사 무인매장 연구로 축적된 AI 계산대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매장 기술 수요가 있는 유통매장, F&B 매장 등 리테일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12 08:49장유미 기자

신세계I&C 수장된 양윤지, 국내외 리테일 테크 AX 시장 노리고 新무기 공개

지난 달 신세계I&C 수장으로 선임된 양윤지 대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리테일 테크 강화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리테일 산업에 특화된 스파로스 AI 비전(Spharos AI Vision) 기반 설루션을 앞세워 AX(AI 전환) 비즈니스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신세계I&C는 '스파로스 AI 비전' 기반 설루션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스파로스 AI 비전'은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AI 핵심 요소 기술로, 자사 무인매장을 통해 축적된 수천만 건의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더해 리테일 산업에 특화된 AI 모델이다. 신세계I&C는 AI 기술을 집약한 2세대 무인매장 설루션 'AI 계산대'도 새롭게 출시한다. AI 계산대는 '스파로스 AI 비전' 기술 기반으로 1초만에 99.5%의 정확도로 여러가지 상품을 한 번에 인식하고 결제 정보를 송출하는 계산대(Checkout) 설루션이다. 가장 큰 강점은 시장성이다. 수 억원에 달하는 AI 기반 무인매장 기술을 장비 하나에 집약하며 비용을 대폭 낮췄고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정확도는 더욱 높이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AI 계산대는 상품 바코드 센싱 절차를 AI로 자동화해 편의성을 높이고 결제 및 대기시간을 일반 매장 대비 4배 이상 줄였다. 포장되지 않은 과일, 야채, 빵 등 비정형 형태의 식품부터 공산품까지 국내·외 유통 중인 수 만 가지 상품군에 즉시 적용할 수 있고, 신상품도 별도 학습과정 없이 AI가 즉시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해 활용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신세계I&C는 리테일 매장의 공간 데이터를 AI 기술로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매장관리 설루션'도 기존 진열대(Shelf) 분석 기능에서 확장해 매장(Floor), 고객(Customer) 등 리테일 요소 별 특화 설루션으로 기능을 고도화했다. 우선 AI가 매장을 분석해 혼잡도, 청결도를 실시간 점검하며 각 구역별 점유율 분석 기반으로 매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 또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구매 의도, 상품 별 관심도, 체류시간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진열대의 결품, 오진열 등을 감지해 관리하고 최대 매출을 낼 수 있는 디스플레이 전략을 수립한다. 신세계I&C는 AI 전문 조직 'AX센터'를 중심으로 AI 관련 선행기술 연구 및 리테일 산업에 특화된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정기 인사 때는 DT센터를 AX센터로 개편하며 AI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무인매장 등 리테일 산업 현장을 혁신 중인 비전 AI 기술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생성형 AI 등 주요 분야의 테크 비즈니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윤지 신세계I&C 대표는 "AI 기반 리테일 테크는 단순히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리테일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기술로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상용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자사의 내재화된 AI 기술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설루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한 만큼, 다양한 리테일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변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8 14:11장유미 기자

"38개 다국어 가능"…신세계百 본점에 나타난 언어 능력자, 알고보니?

플리토가 신세계백화점에 인공지능(AI) 통번역 솔루션을 공급해 외국인 고객 응대 효율을 높였다. 플리토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챗 트랜스레이션 엔터프라이즈'를 30인치 투명 디스플레이 형태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리뉴얼에 맞춰 설치된 이 시스템은 신관 1층 라운지에 배치됐다. 총 38개 언어가 지원된다. 층별 매장과 편의시설 등 쇼핑 관련 안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해 반복 문의에 따른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를 통한 실시간 다국어 통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도 함께 도입됐다. 이 솔루션은 매장 직원이 여러 외국인 고객을 동시에 응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해당 솔루션은 다국어 응대에 어려움이 있는 5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현장 반응과 성과에 따라 확대 적용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접목된 AI 통번역 솔루션을 통해 외국인 관광 성지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최신 정보에 기반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2025.03.24 16:15김미정 기자

신세계百-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AI·빅데이터 서비스 개발 나서

신세계백화점이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신세계백화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선진 부사장과 이성환 영업전략담당 상무,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이재진 원장, 오민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알고리즘 'S-마인드 4.0'을 개발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017년 도입해 운영 중인 추천 시스템 'S-마인드'를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S-마인드는 고객의 연령, 주거래 점포, 과거 구매한 브랜드 등의 조건을 활용해 고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브랜드나 프로모션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새로운 S-마인드 4.0은 구매 이력뿐 아니라 생활 패턴과 라이프스타일 데이터까지 분석해 최적의 상품과 여행·예술 등 콘텐츠를 추천하는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라운지 및 발렛 서비스 이용, 쿠폰 사용 이력, 앱 내 커뮤니티 활동, 온라인 구매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또 기존에는 성별, 연령, 선호 브랜드가 유사한 '고객군(그룹)' 단위로 정보를 제공했지만, 새로운 S-마인드 4.0은 고객 '개개인'에 맞춘 상품과 혜택을 실시간으로 제안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평소 식품을 자주 구매하고 할인 반응도가 높은 고객의 경우, VIP 라운지 이용 시간이 끝나기 10분 전 F&B 할인 쿠폰을 푸시 알림으로 보내주는 식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신세계백화점은 사내 데이터사이언스 조직 내 연구 모임인 'S-커스터머 랩(S-Customer Lab)'도 발족한다. S-커스터머 랩에서는 AI와 로봇, XR(확장현실) 등 최신 첨단 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 점포와 앱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고객이 가장 만족할 만한 상품 추천뿐만 아니라, 배송과 교환·환불 등 구매 전 절차를 포함한 쇼핑 여정에서 불편이나 거슬리는 것 없도록 밀착 관리하는 'AI 퍼스널 쇼퍼' 기능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선진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고객 경험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며 “신세계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AI 서비스로 고객에게 하이터치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이재진 원장은 “신세계백화점이 오랜 시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축적해 온 양질의 데이터에 기반한 산학 공동 연구로, 학문적 의미와 산업적 응용 가치가 모두 높다”며 “유통 AI 생태계 구축 등 유통 산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19 06:00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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