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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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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봄 맞이 신백멤버스페스타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완연한 봄을 맞아 '신백멤버스페스타'를 열고 온·오프라인 봄 쇼핑 수요 선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에서는 봄 패션부터 아동 용품·침구류까지 300여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데이'를 맞아 랜더스필드 스카이박스 관람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봄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했다. W컨셉과 여성 패션 브랜드에서는 재킷과 원피스 등 화사한 봄 코디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을 10~3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닥스 핸드백과 쿠론, 조이그라이슨, 해지스 등 20여개 핸드백 브랜드도 봄 인기 상품을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야외 운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을 맞아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각 10~20% 할인에 나선다. 또 인기 아동복 브랜드는 10~30%, 주방 용품과 침구는 10~50% 할인한다.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4월 2일부터 4일까지 패션 단일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백리워드 2만/4만/7만R을 증정한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봄 아웃도어를 최대 65%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올 트레인 자켓, 블랙야크 에코 고어텍스 트래킹화, 네파 남여 냉감 폴로 티셔츠 등 봄·여름 시즌 활용하기 좋은 패션 아이템을 알차게 마련했다. 슈즈 브랜드 할인전도 함께 선보인다. 금강제화의 베스트셀러인 리갈 시리즈를 30% 할인하고, 크록스의 '바야밴드 클로그'를 4만원대부터, 스타카토의 플랫 슈즈와 로퍼 등 봄 슈즈를 9만 9천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신백멤버스페스타 기간 신세계 모바일 앱에서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패션·잡화 2만원 할인권(20만원 이상 구매 시)과 F&B 3천원 할인권(1만원 이상 구매 시)을 내려받을 수 있다. 신세계 앱에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 축제 '랜더스데이'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앱에 접속만 하면 구매 이력이 없어도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수 사인 유니폼, 선수 사인 야구공, 스카이박스 관람권, SSG랜더스V6 춘식이 인형, 레플리카 저지, 랜더스 LED 응원봉 등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1인 1회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는 4월 중 개별 공지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올봄 신백멤버스페스타에서 마련한 다양하고 푸짐한 혜택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4 09:47최다래

신세계백화점,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첫 대규모 와인 행사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12개 수입사가 참여하는 이번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총 90만병 와인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본점은 21일부터 28까지, 강남점은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와인창고전은 연중 상·하반기 각 한 번씩만 진행하는 대형 와인행사다. 이번 창고전에서는 봄 피크닉이나 골프 라운딩을 떠나는 고객들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캔 와인과 논알콜 와인을 다양하게 마련했고, 인기 브랜드 중심으로 물량을 지난 행사 대비 20%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완연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피크닉 와인을 골라 선보인다. 과실향으로 호불호가 없는 가성비 와인 '신퀀타 꼴레지오네'(3만6천원)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서 5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프리미엄 와인 명가 피오 체사레의 '바롤로'(9만8천원)이 대표적이다. 골퍼들 사이 골프 와인으로 통하는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카오 골프 에디션'(5만5천원)과 함께 '호그와쉬 로제 캔'(1만1천원), '르 쁘띠 에뚜알 오가닉 샤르도네 무알콜'(1만5천900원), '카발란 하이볼'(6천500원) 등도 준비했다. 대량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67% 할인하는 특가 행사도 펼친다. '에밀리아나 SDO 쉬라'는 1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3만원에, '코노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12병 이상 구매 시 2만5천원씩, '샤또 몽페라 와인잔 패키지'는 6병 이상 구매 시 2만5천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국가별 와인을 한 곳에서 둘러보고 구매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프랑스 샴페인 '뵈브 클리코 옐로우 라벨'(12만6천원), 미국 나파밸리의 '덕혼 디코이 까베르네 소비뇽'(4만원), 이탈리아 모스카토 와인 '빌라엠 골드'(2만5천900원) 등 인기 데일리 와인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팝업 매장에서 빌라엠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진으로 와인 라벨을 제작해주는 '포토 라벨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프리마크 아비'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과 상관 없이 골프공(3개)를 주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전동 스크류를, 30만원 이상 구매 시 디캔터를 증정한다. 강남점 와인 행사장에서는 스코트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의 증류 합법화 200주년을 기념한 상품도 소개한다. 생산 물량이 극소량인 '맥캘란 레드 컬렉션 40년'(3천900만원)을 소개하고 '벤로막', '라벨5' 등 스카치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강남점을 비롯해 전 점포에서는 '맥캘란 18년 쉐리 캐스크'(49만원), '발베니 12년 더블우드'(11만9천원), '야마자키 DR'(16만9천원) 등 유명 위스키를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 신세계와인하우스에서도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700여 품목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 주문 후 집 근처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찾아가는 '매장 픽업'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에티케타 네그라(3만원), 푼디트(4만 2천원), 토이메이커(55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올해 첫 와인 창고전은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 다양한 고품질 주류뿐만 아니라 팝업 스토어와 시음 행사까지 축제처럼 마련했다”며 “봄 맞이 주류 쇼핑을 앞둔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08:18최다래

신세계백화점, 상반기 최대 골프 축제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본격적인 골프 시즌의 시작과 함께 24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골프 페어를 전 점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 골프 페어는 1년 단 두 번 열리는 최대 골프 행사다. 최근 주목 받는 골프 브랜드들의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한정판 상품, 특가 상품 등을 선보이며 골퍼들의 발길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2020년부터 성장세를 보였던 골프 시장은 현재 성숙기로 접어들며 30~40대 고객과 VIP를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실제 골프 장르 VIP 매출은 해마다 꾸준히 늘며 지난해 절반에 달하는 49%까지 차지했고, 지난해 2월 리뉴얼했던 강남점 골프전문관의 경우 VIP 비중이 56%에 달하는 등 골프 마니아 층은 두터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골프 페어에서는 마니아 골퍼를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와 용품, 골프에 새로 입문하는 영골퍼를 위한 최신 트렌드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최근 떠오르는 인기 골프 브랜드들의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 일본 럭셔리 골프 브랜드와 국내 여행가방 전문브랜드가 만난 '마크앤로나X로우로우'가 4월 4일까지 강남점 7층에서 진행되며, 독보적인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감이 특징인 '유타(UTAA) 골프'가 4월 30일까지 대구점 6층에서 열린다. 또한 세련됨을 지향하는 고품격 골프웨어 '페어라이어'가 3월28일부터 5월8일까지 센텀시티 6층에서 진행된다. 한정판 컬렉션 상품, 패션브랜드 협업 상품도 선보인다. 매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스카티카메론 '홀리데이 컬렉션 퍼터(150만원)', 마제스티 '허 마제스티' 풀세트(2천만원) 등의 한정판 상품과 마크앤로나X로우로우 '트래블컬렉션 트렁크 (128만원)' 등이 준비됐다. 브랜드별 이벤트와 사은행사, 이월상품 할인전도 열린다. 브랜드별로 WAAC(60만원 이상 구매 시), 헤지스골프, 페어라이어(50만원 이상 구매 시) 등 신상품 10% 할인을 제공하고, 나이키골프는 의류, 골프화 등 일부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또 보스골프는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쿨링백, 세인트앤드류스는 150만원 이상 구매 시 토트백, 데상트 골프는 7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의류 파우치 등을 증정한다. 본점 신관 5층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보그너와 던롭 골프 이월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하남점 1층 중앙광장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핑, 볼빅, 와이드앵글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은 앱을 개편하고, 골프 취향 커뮤니티도 추가했다. 자신의 스윙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하고 평소 골프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작성하면 전문 골프 프로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골프 인플루언서들은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알아보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 개막에 맞춰 인기 골프 용품과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연중 최대 규모의 골프 행사를 마련했다”며 “마니아 골퍼는 물론 새롭게 입문하는 골퍼들에게도 최적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08:56최다래

"과일값이 미쳤다"...유통가, 물가 달래기 나서

올해 과일값이 크게 치솟은 가운데, 백화점·마트·이커머스 등 유통 업계가 과일값 잡기를 위해 할인 행사에 나섰다. 과일 가격이 급등한 이유로는 지난해 기상 악화와 탄저병이 거론된다. 지난해 개화기 저온으로 열매가 덜 맺히고 여름에는 비가 잦은 탓에 작황이 좋지 않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과 생산량은 39만4천톤으로 전년 대비 30.3% 감소했고, 배 생산량은 18만4천톤으로 전년대비 26.8% 줄었다. 유통 업계에서는 신선도나 맛에는 영향이 없지만 외형이 정품에 못미치는 못난이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팔거나,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과값 전년 대비 20% 상승…신세계·현대·롯데 등 과일·채소 할인 판매 최근 사과로 인한 물가 상승 현상을 뜻하는 신조어 '애플레이션(Apple+Inflation)'가 생겨날 정도로, 올해 사과를 비롯한 과일 가격이 급등한 상황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품 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후지 사과 상품 10개 평균 가격은 2만7천424원으로, 전년(2만2천948원) 대비 19.5% 늘었다. 평년(2만2천755원)에 비해서는 20.5% 오른 수치다. 같은 날 기준 신고 배 10개 평균값은 4만5천381원으로 전년(2만7천793원) 대비 63.7% 늘었다. 과일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 수요를 잡기 위해 유통 업계에서는 각종 할인 행사로 과일을 정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21일까지 본점, 강남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 등 10개 점포에서 '언프리티 프레시' 행사를 열고, 못난이과일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백화점이 보는 까다로운 외형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맛과 영양, 신선도는 뒤떨어지지 않는 상품이다. 신세계는 과일·채소를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대표 상품으로는 설향 딸기(500g) 9천900원, 대저토마토(500g) 4천900원, 천혜향(1kg) 1만900원, 파프리카(2입) 2천900원 등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도 전점에서 제철 채소 할인 행사를 열고, 이달 29일부터 2주동안 대저토마토, 쌈채류, 스테이크 가니쉬, 수미감자 등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 종합식품 기업 현대그린푸드도 온라인몰 그리팅몰을 통해 사과, 딸기, 토마토 등을 10~20% 할인 판매 중이다. 이마트, 망고·오렌지 골라담기…롯데마트·홈플러스, 사과·토마토 등 할인 이마트도 21일까지 망고, 오렌지 골라담기 행사를 열고 수입산 과일을 싸게 판매한다. 태국산 망고는 대 사이즈(350g 내외) 기준 5개, 특 사이즈(415g 내외) 기준 4개 구매 시 각 1만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는 특 사이즈(230g 내외) 기준 10개, 특대(300g 내외) 기준 8개를 각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개당 판매가 환산 시 망고 대 사이즈 기준 2천원, 오렌지 특 사이즈 기준 1천원 수준으로, 행사 직전 판매가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망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60% 이상 가격을 낮췄다. 또 이마트는 미국산 '카라카라 오렌지(5~8입/봉)'을 6천980원에, 미국산 'Halo 만다린(1.8kg/박스)'는 1만4천800원에 선보이며, 국내산 대저 토마토(1kg/팩)는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6천980원에, 페루산 어텀크리스피(800g/팩)와 호주산 블랙사파이어(800g/팩) 포도는 각 8천98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자체 할인, 대량 매입, 유통 구조 개선을 시도했다. 이마트는 무포장 진열 판매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이고, 일주일간 평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대량 물량 기획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할할인' 행사를 열고 20일까지 과일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부사사과(4-6입/봉)'은 6천370원, '상생 사과(6-10입/봉)'은 1만 80원에, '배(2입/봉)'은 9천94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미국산 고당도 블랙라벨 오렌지 대/특대는 각 1천110원·1천420원에 판매하며, '제주 한라봉,레드향(1.5kg/박스)'은 각 1만4천990원·1만6천990원, '성주 상생참외(3~6입/봉)'는 9천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에서도 20일까지 에콰도르 고당도 바나나, 12브릭스 맛난이 부사사과 4-7입, 12브릭스 성주참외 3~5입,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500g, 대추방울토마토 900g 등을 온라인몰과 점포에서 할인 판매한다. 국산 새벽딸기 500g은 온라인에서만 8천990원에서 5천990원으로 할인한다. 쿠팡, 성주군과 참외 판로 확대 MOU…지마켓, '과일갑' 기획전 진행 이커머스에서는 쿠팡이 18일 기준 로켓프레시로 스윗토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1.2kg, 스윗프리 스테비아 사과토마토 1kg, 성주 당도선별 미니참외 1.5k 등을 할인 판매 중이다. 또 쿠팡은 지난 13일 경북 성주군과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쿠팡 로켓프레시에 성주 참외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지마켓과 옥션이 18일부터 24일까지 '과일갑' 기획전을 열고 산지 직송 제철과일과 인기 수입과일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지마켓·옥션은 과일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며, 매일 각 사이트 별로 5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마켓은 18일 성주 참외, 경북 부사 사과, 옥션에서는 썬키스트 블랙라벨 오렌지를 핫딜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충남 논산 설향 딸기(750g), ▲남독마이 태국 망고(4kg) ▲대저 짭짤이 토마토(2.5kg) 등 다양한 과일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봄철 중에서도 반짝 제철을 맞아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제주 청견 오렌지'를 산지직송 판매한다. 3.5kg(20~35과) 기준, 최종 할인가 1만9천920원에 판매한다. 또 지마켓은 20일 오후 6시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에서 '마하차녹 무지개 망고'를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옥션은 19일에 '옥션별미' 이벤트에서 특대 오렌지를 구매 시 파인애플 1수를 덤으로 제공한다. 유통 업계 한 관계자는 “고물가 속 과일 가격이 상승하며 고객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다양한 과일 할인 행사로 봄맞이 저렴한 가격에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3.18 18:12최다래

신세계백화점-미쉐린, VIP 고객 미식 프로그램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미쉐린 가이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2년간 VIP 고객 대상 특별 미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신세계가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다. 신세계가 미쉐린 가이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VIP 고객 중요도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 강남점이 지난해 단일 점포 최초 연간 거래액 3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경기 둔화에도 흔들림 없는 구매력을 갖춘 VIP의 힘이 컸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제 지난해 강남점 구매 고객 절반(49.9%)이 VIP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VIP 전용 문화 공연 등을 제공해온 신세계는 특별한 프리미엄 서비스로 VIP 고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1900년 이후 124년간 최고의 미식을 찾아 온 미쉐린 가이드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접목해, VIP 대상 프라이빗 다이닝·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와 연계한 와인 클래스 등 여러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근 백화점 업계는 집객 효과가 큰 식음료(F&B) 브랜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와의 협업은 신세계백화점 미식 콘텐츠의 격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부산 지역 미쉐린 가이드가 처음으로 발간된 만큼, 부산 미쉐린 레스토랑과 협업해 지역에 거주하는 VIP 고객들에게도 특별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세계적인 미식 안내서인 미쉐린 가이드와 손잡고 VIP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게 됐다”며 “신세계백화점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미쉐린 가이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전에 없던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08:46최다래

신세계百 "스위트파크 개장 한 달…디저트로 140만명 홀렸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지난달 문 연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가 한 달만에 누적 방문객 140만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15일 강남점 지하 1층에 문을 연 스위트 파크는 개장과 동시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다. 벨기에 왕실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와 프랑스 파리의 줄 서는 빵집 '밀레앙' 등 손꼽히는 해외 브랜드의 국내 1호점을 비롯해 국내외를 대표하는 40여개 디저트 매장을 약 1천600평(5천300㎡) 공간에 모은 매장으로, 강남점 식품관 전면 새 단장 프로젝트 중 처음 공개된 구역이기도 하다. 신세계백화점이 스위트 파크 오픈 이후 한 달간 강남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디저트 매출은 201%, 식품 전체 매출은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집객 효과도 강력했다. 하루 평균 4만7천여명이 다녀갔고, 디저트 고객 중 이전까지 강남점 구매 이력이 없던 신규 고객은 작년보다 90%나 늘었다. 특히 신규 고객 가운데 절반 이상(54%)이 20~30대로 'MZ 세대' 공략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기존 고객을 합쳐 20대 매출은 전년 대비 295%, 30대는 138% 오르는 등 젊은 고객들이 몰려 들었다. 연령별 선호 매장을 살펴보면, 기다림마저 즐거운 경험으로 여기는 20대에서는 연일 긴 대기줄이 늘어선 일본 밀푀유 디저트 맛집 '가리게트'와 생과일 찹쌀떡 브랜드 '한정선'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30대에서는 놀이공원 콘셉트의 부스와 스탠딩 바로 이색 공간을 꾸며놓은 추로스 전문점 '미뉴트빠삐용'이 특히 인기가 높았다. 30년 전통의 서울 낙성대 빵집 쟝블랑제리를 비롯해 스코프, 르빵, 보리수빠리, 태극당 등 국내 유명 베이커리 대표 메뉴들만 엄선해 하나의 매장에서 선보인 베이커리 편집숍 '브레드 셀렉션'은 전 연령대를 불문하고 고르게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깰끄쇼즈, 르솔레이, 아우치 등 국내 최정상 파티시에 브랜드 셋이 함께 선보인 '셰프 스테이지'도 매출 상위권에 자리했다. 스위트 파크 연관 구매 효과로 한 달간 강남점 전체 매출은 30% 올라 신세계백화점 13개 전 점포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한 달간 강남점에서 상품을 하나라도 구매한 고객 3명 중 2명(66%)은 디저트를 구매했으며, 디저트 연관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31% 증가, 강남점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같은 기간 2030 고객이 즐겨 찾는 영패션 브랜드와 스포츠 · 아웃도어 매장이 포진한 8층 '뉴 스트리트'(60.3%)와 럭셔리(23.1%) 등도 두 자릿수 성장을 달렸다. 스위트 파크는 오픈 한 달을 기점으로 새로운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쫄깃한 식감의 베이글로 SNS에서 입소문을 탄 서울 마포구의 '랑베이글'이 15일부터 문을 열고, 비건 쿠키로 유명한 대구의 쭈롱베이커리(15~21일)와 서울 망원동 디저트 맛집 투떰즈업(22~24일)도 차례로 고객을 맞을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할인 쿠폰을 주는 스위트파크 후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앱 내 '참 잘먹었어요' 커뮤니티로 접속해 '스위트 델리 후기' 게시판에 신세계에서 구매한 디저트 사진과 함께 시식 후기를 올린 뒤, 다른 고객의 후기 글에도 댓글을 하나 이상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24일까지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300명과 댓글을 가장 많이 받은 300명 등 600명(중복 당첨 불가)에게 F&B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을 제공한다. 스위트파크가 단숨에 국내 디저트 성지로 자리매김하면서, 내년 상반기 완성될 강남점 식품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09년 이후 15년 만의 새 단장에 들어간 강남점 식품관은 오는 6월 프리미엄 푸드홀과 와인 전문관을, 내년 상반기까지 슈퍼마켓과 델리 홀을 차례로 열며 국내 최대 규모(약 6천평)로 새로 태어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최원준 상무는 “강남점 새 식품관의 첫 주자인 스위트 파크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디저트 랜드마크로 안착했다”며 “스위트 파크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최고 식품관을 완성해 미식의 신세계를 열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7 06:00최다래

신세계백화점, 봄 맞이 도심 속 갤러리 연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3월 봄을 알리는 아트페어를 열고 도심 속 갤러리로 변신한다고 7일 알렸다. 2020년 처음 시작돼 7회를 맞은 '블라섬 아트페어'는 백화점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신세계갤러리가 직접 엄선한 작품을 매장 곳곳에 전시하는 특별한 이벤트다. 전시장 내에서는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작품을 해설하고 구매까지 돕는 맞춤형 아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2024 신세계의 봄'이라는 테마로 국내외 유명 작가 50여 명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봄날의 생명력을 담은 꽃과 자연을 소재로 한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는 기존 본관 3·4층에서 진행하던 블라섬 아트페어를 올해부터 전 층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더욱 많은 고객들이 백화점 곳곳에서 봄의 계절적 감성과 함께 예술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지난해 프리즈 서울에서 인기를 입증했던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우고론디노네, 박서보, 이배,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가와 나난, 황도유, 알타임죠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 세계 미술 시장에서 주목 받는 한국 미술 장르 '단색화' 작가인 장승택, 김현식, 박현주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대표 작품으로는 설악산의 사계절 자연풍경을 담은 김종학 작가의 '꽃,' 꽃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김용훈 작가의 '오색찬란' 시리즈, 시들지 않는 꽃을 피우는 작가로 알려진 나난 작가의 캔버스 작품 등이 있다. 신세계는 아트페어가 열리는 3월한 달간 본점 신관 외벽의 대형 스크린에 전시 작품을 영상으로 송출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도 선보인다. 명동과 남대문 일대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본점을 지나는 모두가 신세계의 문화예술 경험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 본점은 블라섬 아트페어에서 선보이는 예술 작품에 더해 3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음악 공연 '신세계 스프링 콘서트'까지 어우러져 봄 정취가 가득한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신세계 스프링 콘서트는 고객들의 버스킹(즉석 공연)과 유명 아티스트의 클래식 무대 등이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서는 이달 8일부터 오는 6월까지 꽃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 블루밍 데이즈가 열린다. 조형 작품과 미디어 아트부터 로맨틱한 대형 꽃 장식까지 압도적인 크기와 화려한 색감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박상화 작가, 라인드로잉 아트로만화 같은 공간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그룹 엽[옆], 고객의 움직임에 반응해 변화하는 자연을 그려내는 인터랙티브 아트 작가 토니 임(Tony Lim) 등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미디어 아트와 조형 작품 곳곳이 그 자체로 포토 스팟이 되고, 관람객이 직접 꽃다발 색을 채워 넣거나 오브제를 이동시키는 등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를 찾는 많은 고객들이 봄의 설렘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명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며 “유명 작가부터 신진 작가까지 폭 넓게 소개해 문화 예술계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7 09:02최다래

신세계가 키운 '커피스니퍼', 강남점서 팝업 진행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에 신세계센트럴시티 청년커피랩이 키워낸 첫 번째 카페 '커피 스니퍼'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알렸다. 국내외 유명 디저트 매장들 사이에 자리잡은 커피 스니퍼는 개장 이후 열흘간(15일~25일) 3만명이 넘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년커피랩은 센트럴시티 공간 인프라와 F&B 사업 역량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이다. 이번 팝업은 커피 스니퍼를 운영하는 신은수 대표가 신세계센트럴시티의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커피랩'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카페 창업을 꿈꾸는 20~39세 청년을 선발해 강남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1층에 위치한 약 20평 규모 카페 운영을 1년간 맡기고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1년간 창출된 청년커피랩 매출액의 일부를 추후 창업시 창업자금으로 지원한다. 신 대표는 2018년 청년커피랩 카페를 처음 맡아 운영한 1기 선발자다. 청년커피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듬해인 2019년 북창동 골목에 로스터리형 카페 커피 스니퍼를 열었고, 인근 직장인과 커피 애호가들 사이 '힙한' 카페로 입소문이 나면서 강남구 역삼동에 2호점을 내는 등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자체 레시피로 볶은 원두와 드립백 등을 판매하며 카페를 넘어 로스터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커피 스니퍼는 국내외 최고의 디저트를 엄선해 모은 강남점 스위트파크에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신 대표는 "5년 전 창업의 꿈을 안고 청년커피랩에 도전했다. 어느덧 나만의 브랜드인 커피 스니퍼로 신세계에서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커피 스니퍼의 대표 메뉴도 신 대표가 청년커피랩 시절 여러 고객층을 만나며 다양한 고객 기호를 바탕으로 개발한 '커스터드 라테'다. 커스터드 우유에 에스프레소 휘핑 크림을 섞어 만든 음료로 폭신하고 달콤한 맛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높다. 한편 신세계 강남점은 스위트 파크를 시작으로 와인 전문관과 프리미엄 푸드 홀 등을 차례로 열어, 내년 상반기 국내 최대인 약 6천평(1만9천834㎡) 규모로 새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청년커피랩에서 성장한 청년 창업가의 카페가 이번 스위트파크에 입점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미식 스토리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구성으로 최고의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27 11:46최다래

신세계백화점, 엄브로 100주년 팝업 진행

신세계백화점이 28일까지 영국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 100주년 팝업스토어를 열고 특별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는 100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상품은 물론 영국 뮤지션 듀오 '혼네(HONNE)'와 협업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100주년 셀레브레이션 트랙수트 풀집 재킷', 'OG PACK 노팅엄셋업 재킷', 'OG PACK 자수 로고 맨투맨' 등이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레트로 사진 촬영과 축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물론,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또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빈티지 감성 시트형 세탁세제 혹은 100주년 한정판 로고 팬던트 목걸이 중 하나 증정한다.

2024.02.21 16:08최다래

역대 최대 매출낸 신세계·롯데·현대百, 올해도 본업 경쟁력 키운다

지난해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에도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이 모두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백화점 주요 점포가 최대 성과를 거두면서 매출이 늘었는데, 콘텐츠와 공간 활용 차별화로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다. 올해도 백화점 업계는 명품을 강화하는 동시 점포 리뉴얼을 진행하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매출 2조5천570억원을 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천3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줄었다. 물가 상승으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 단일 점포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한 강남점과 지역 점포 최초로 2조원을 달성한 센텀시티 등 주력 점포 성과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콘텐츠 차별화와 공간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올해는 강남점 식품관과 남성 명품 매장 확장 리뉴얼 등 오프라인 공간 혁신을 이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인 '신백선물관', 백화점 모바일 앱 활성화를 통한 온·오프라인 시너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2년 연속 매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별도 매출은 2조4천26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천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인건비, 수도광열비,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226억원 감소했다. 회사 측은 "명품·영패션·스포츠·화장품·식품 등의 성장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며 "지난해 4분기에는 대전점 영업재개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지난해 연매출도 3조3천33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천778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이번 백화점 실적은 국내에서 잠실점과 본점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이끌고, 해외에서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짧은 기간 거래액 1천억원을 돌파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4분기 남성, 스포츠, 식품 상품군 중심 매출 증가가 성과를 보탰다. 또한 매출총이익률 증가와 판매관리비 절감 노력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9월 정식 개장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초기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회사 측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하노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며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2.09 08:00최다래

신세계, 지난해 영업익 주춤...백화점은 역대 최대 찍었다

신세계가 면세점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동반 하락하는 실적을 보였다. 다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등 주력 점포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7일 신세계는 연결 기준 매출 6조3천570억원, 영업이익 6천3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 0.9%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7천203억원, 영업이익 2천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7%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이 감소했지만, 백화점 사업만 보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백화점 사업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한 7천34억원을 기록했다. 연 누계로는 2조5천570억원(2.8%)으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썼다. 물가 상승 여파로 관리비·판촉비가 동반 상승하며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1천447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 단일 점포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한 강남점과 지역 점포 최초로 2조원을 달성한 센텀시티 등 주력 점포의 호실적이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며 "지속된 고물가·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서도 공간 혁신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오프라인 본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선보인 강남점 영패션 전문관 '뉴스트리트'와 센텀시티 '하이퍼 그라운드' 등 공간 혁신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안드레 사라이바 협업 아트 마케팅 ▲K-팝 아티스트 세븐틴 팝업과 헬로키티 50주년 팝업 등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올해는 강남점 식품관과 남성 명품 매장 확장 리뉴얼 등 오프라인 공간 혁신을 이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인 '신백선물관', 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활성화를 통한 온·오프라인 시너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7천203억원, 영업이익 2천60억원을 기록했다. 면세 할인 구조가 바뀐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반대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1천822억원을 상회했다. 백화점, 신세계디에프(면세점)와 신세계까사 등 연결 자회사들은 내실 있는 경영으로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사업 구조안정화로 올해 호실적 기대감도 함께 높였다. 신세계디에프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9억원(+352억원)이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개별 자유 여행객(FIT) 비중이 커지며 늘었다. 신세계까사는 빠르게 크고 있는 수면시장을 타깃으로 한 마테라소의 성공적인 안착과 까사미아 대표 상품인 '캄포' 시리즈의 꾸준한 성장세로 매출액 649억(+9.6%)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2022년 4분기(-178억) 대비 큰 폭으로 개선(-10억)하며 연내 흑자 전환의 청신호를 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 3천925억원(-8.8%), 영업이익은 140억원(-5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단기 실적에 영향을 받았으나 동시에 효율 중심의 사업 구조 개선, 선제적 재고 효율화, 이커머스 투자 등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어그, 아워글래스, 연작 등 기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업 효율성이 낮은 브랜드를 정리했고, 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와 골프 부문 재고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 올해부터는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거래액(GMV)이 3천300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으며, 연간 객단가는 62만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매출액 823억원(-7.6%), 영업이익 240억원(+27.0%)을 달성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FW패션 판매 호조로 매출 804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쉽지 않은 내수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 역대 최대 매출과 더불어, 연결 회사들의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백화점 오프라인 콘텐츠 혁신과 자회사들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올해 더욱 호전된 실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7 15:15최다래

현대, 백화점 중 지난해 ESG경영 관심도 1위...꼴찌는 NC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ESG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6개 주요 백화점에 대해 ESG경영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대상 백화점은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NC백화점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백화점 이름 + ESG' 등이며,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도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초 데이터앤리서치가 분석한 백화점 업계 관심도에서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ESG경영 정보량 조사에서도 선두를 차지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분석 기간 총 1천984건의 ESG경영 정보량을 기록하며 백화점 업계에서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은 고려대학교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 캠퍼스 조성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당시 현대백화점은 고려대학교와 축제 기간 캠퍼스 내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분리배출 실천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클린존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9월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 된 내용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광주, 대전에 시민 안전을 위한 첨단 기술과 냉난방 등 편의시설이 융합된 미래형 공공시설물을 마련하는 '스마트 쉘터 기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사회안전'을 지난 2023년 ESG경영 전략의 새로운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2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과일이나 채소를 고객이 요청하는 대로 손질해주는 '프레시 테이블' 서비스에서 플라스틱 일회용기 사용을 중단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런 일회용기 사용 중단을 통해 연간 6.2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으며 해당 내용은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조명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1년간 총 1천129건의 ESG경영 정보량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롯데백화점은 지구의 날을 맞아 뷰티 ESG경영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디포션', '리솔츠', '그랜태비' 등 3개 비건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 또 지난해 8월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함께 일해온 협력사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15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커피차를 운영하고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 협력사들의 ESG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등 상생·ESG경영 활동에 앞장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한해 425건의 ESG경영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 세 자릿수로 떨어진 관심도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신세계백화점은 코트라와 국내 ESG 패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B2B 수출 플랫폼 '케이패션82'에 입점한 국내 유망 패션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과 ESG경영 실천 지원에 앞장섰다. 또 지난해 12월 신세계백화점은 친환경 쇼핑백 개발 등의 ESG경영 실천 공로를 인정 받아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 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해당 상은 ESG 부문 중 유일하게 정부가 포상하는 것으로, 신세계백화점은 당시 수상을 통해 친환경 쇼핑백 개발, 희망 배달 캠페인, 지역사회 취약 계층 지원 등 ESG경영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이 12건의 ESG경영 정보량으로 뒤를 이었고 AK플라자는 2건의 ESG경영 정보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랜드그룹 NC백화점의 ESG경영 포스팅은 온라인에서 포착되지 않았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를 반영하듯 백화점업계의 지난해 전체 ESG경영 포스팅 수가 2022년에 비해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2024.02.07 08:52백봉삼

꾹 닫힌 지갑에 유통 실적 '흐림'…롯데쇼핑 순이익 흑전 주목

좀처럼 열리지 않는 소비자 지갑에 지난해 유통 3사 실적이 밝지만은 않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는 소비 심리가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는 기대해 볼 만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5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등 유통 기업 3사의 지난해 매출이 모두 전년 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롯데쇼핑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20% 이상 증가하며,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은 2017년 이후 6년만에 이룬 성과다. 순이익 흑전에는 자산손상 규모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 신세계, 지난해 영업익 6천121억원…전년 比 5.17% 감소 전망 먼저 지난해 신세계 연결 매출은 6조3천9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6천121억원으로 5.17%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전예원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까지 신세계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견조한 이익 체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부진했는데, 이는 양호한 백화점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소비 둔화 우려와 면세 업황의 더딘 개선 때문이다. 코로나19 전보다 가계 이자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소비자 소비여력 둔화 우려가 쉽게 해소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신세계가 올해 상반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 유정현, 정한솔 연구원은 “매크로에 영향을 받는 사업 구조상 올해 상반기까지 손익 개선 여부가 불투명”하다면서도 “하반기부터 소비 여력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어 “올해 지난해 급격히 증가했던 해외 소비가 올해 진정되면서 국내 소비 여력이 다소 증가하고 금리 인하가 진행될 경우 하반기 중 소비 회복 기대감으로 순수 내수 소비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 지난해 영업익 3천억3원…전년 比 6.42% 감소 예상 현대백화점 지난해 연결 매출은 4조2천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천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2% 줄어들을 전망이다. 대신증권 유정현, 정한솔 연구원은 “소비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업황 대비 아웃퍼폼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올해 상반기까지 대전점 영업재개 긍정적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예상과 달리 면세점 산업 회복이 더디고, 지누스 또한 올해 의미 있는 실적 회복을 당장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양 사업부 부진으로 백화점 부문 실적 개선 효과가 희석도고 있는 점은 아쉽다”고 평했다. 롯데쇼핑, 지난해 영업익 4천786억원…전년 比 23.91% 증가 전망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쇼핑 연결 매출은 14조6천741억원으로 전년 대비 5.1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천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1% 늘었다. 롯데쇼핑 영업이익은 ▲2021년 2천76억원 ▲2022년 3천862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롯데쇼핑 영업이익 성장에는 비용 효율화가 주효한 것으로 주목된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컬처웍스 등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롯데쇼핑 당기순이익은 2천126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롯데쇼핑 당기순이익은 ▲2020년 -6천866억원 ▲2021년 -2천730억원 ▲2022년 -3천187억원으로 지속 적자를 냈다. 한화투자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연간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라며 “2017년 이후 지속적인 비경상적 손실로 인해 연간순손실을 기록했지만, 2023년은 자산손상 규모 축소로 인해 연간지배순이익 1천12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진협 연구원은 이달 2일 발행한 리포트에서 “롯데쇼핑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지난해 1.2%를 기록하며, 2017년 이후 지속되었던 마이너스 ROE 기조에서 턴어라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간 자산손상 강도가 강했기 때문에 영업환경 개선 시, 추가적인 자산손상 강도는 제한적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해 ROE는 2.7%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2.05 17:39최다래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남성전문관 리뉴얼 개장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5층 남성전문관이 지난 26일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강남점과 센텀시티 등에서 인기가 검증된 브랜드와 2030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채워, 젊은 고객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남성전문관 새 단장은 2007년 경기점 개점 이후 16년만의 리뉴얼로, 고객 동선과 매장 면적 등을 넓혀 쇼핑 환경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골프 브랜드가 사용하던 구역까지 남성 브랜드로 채우면서 남성전문관 확대에 힘을 줬다. 경기점은 최근 가장 떠오르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대거 선보여 MZ세대 남심(男心) 잡기에 나섰다. 실험적인 소재와 고유의 '렌즈 와펜'이 특징인 'C.P.컴퍼니', 이탈리아 특유의 세련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아스페시', 고프코어룩의 대명사 '아크테릭스', 프랑스 파리지앵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로 맨', 다양한 스트리트 스타일과 역사 속의 복장을 재해석해 고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이스트로그' 등이 새로 들어섰다. 남성 MZ세대 고객들이 열광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한데 모아 제안하는 편집 매장도 선보였다. 강남점, 센텀시티 등에서 인기를 입증한 '샌프란시스코마켓'을 비롯해 국내외 워크웨어와 아메리칸 클래식, 밀리터리 감성의 브랜드를 제안하는 '실리갤러리 by 스컬프스토어', 수원의 작은 빈티지숍으로 시작해 전국의 패셔니스타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된 '스틸바이핸드 by 아이엠샵' 등이 입점했다. 인테리어는 각 브랜드 별 콘셉트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밝은 색깔의 대리석을 사용해 전반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객 동선을 2.7m로 넓히고 브랜드 별 평균 면적을 25% 가량 확대한 점도 눈에 띈다. 경기점 남성전문관은 지난 11월 타임옴므, 솔리드옴므, 맨메이드카페 등 24개 브랜드를 앞세워 절반을 공개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전체를 열며 리뉴얼을 완성한 것이다. 앞서 절반을 먼저 공개한 뒤 올 1월 중순까지 전년 대비 26.7%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20~30대 고객의 구성비는 15%가량 증가했다. 경기점은 새 단장 개장을 맞아 브랜드별 할인과 구매 사은품도 마련했다. 맨온더분에서 70/100/200만원 이상 구매 시 5%/7%/10%를 할인해주고 바버, 커스텀멜로우, 헤지스 등은 신상품을 10% 할인해준다. 이스트로그, 이로 맨, 비이커, 클럽모나코 등은 2월 4일까지 진행 중인 시즌오프 할인율에 10% 추가 할인을 해준다. 또 알레그리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 우산, 시리즈에서 50만원 이상 구매 시 '트래블 멀티백', 헨리코튼에서 40만원 이상 구매 시 'FFC 폴딩박스', 폴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양말을 증정한다. 한편 경기점 남성전문관은 2월 말 '제냐', 3월 중순 '투미', 올 하반기에 '스톤아일랜드'와 '페라가모'를 차례로 입점시키며, 럭셔리 상품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경기점 남성전문관이 16년만에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쇼핑 환경 개선은 물론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채워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8 06:00최다래

신세계백화점, 설 선물 세트 본판매 시작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2일부터 전 점 명절 선물 특판 매장을 열고 본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신세계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의 경우 지난 19일 판매데스크를 설치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초프리미엄 선물 세트 '5-스타(STAR)' 한우와 청과 세트를 각각 20%, 10%씩 늘려 선보인다. 5-STAR는 바이어가 직접 전국을 돌며 발굴한 명산지에서 생산한 식품 명품 선물세트다. 생산과 재배, 가공까지 이르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만 부여하는 신세계백화점 최고 등급의 선물세트로 매 명절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우 자체개발(PL)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신세계 암소 한우는 10년 이상 경력의 신세계백화점 한우 전문 바이어가 직접 공판장 경매에 참여해 구입한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상품이다. 이번 설에는 기존보다 한 단계 높은 1+ 등급 한우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5-STAR 명품 미각 한우(85만원), 5-STAR 명품 한우 만복(70만원),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 스테이크(45만원), 신세계 암소 한우 만복(33만원) 등이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폭염 등으로 과일 작황이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해 사과, 배 등 청과 세트는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바이어가 전국을 다니며 최고 품질의 과일을 생산하는 산지를 찾아 '신세계 셀렉트팜'으로 선정, 수확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관리를 통과한 과일만 엄선해 뛰어난 맛과 품질을 균일하게 지켜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담 지정산지 인기 과일(23만원), 셀렉트팜 인기 과일(19만원), 대한민국 유명산지 사과(19만원), 대한민국 제철과일(18만원) 등이 판매된다. 아울러 백화점은 수산 대표 품목 중 하나인 갈치는 제주 성산포 수협과 협업해 QR코드로 생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했다. 통영, 완도, 신안 등에서 오랜 경력의 전문가가 건강하게 기른 해산물부터, 세계양식관리협의회(ASC)의 지속가능 인증을 받은 전복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참굴비 만복 (150만원), 탐라도 冬 왕갈치 (50만원), 자연산 전복 만복 (50만원), 제주 옥돔 만복 (30만원) 등이 있다. 이번 설에는 배송 접수를 놓친 고객들과 1·2인 가구를 위해, 소용량 패키지인 '이지픽업' 선물세트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고품질 상품을 세련된 디자인 소포장 패키지에 담아, 직접 선물을 들고 가야 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픽업 선물세트로는 등심, 불고기, 국거리로 구성된 신세계 암소 한우 특선 (14만원), 사과, 배, 샤인머스캣과 수입산 애플망고, 태국망고로 구성된 삼색 소담 알찬 세트 (5만9천원), 조선호텔 훈제연어 세트 (3만8천9백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의 품격을 담은 초프리미엄 상품부터 소포장 선물세트까지 폭넓게 준비했다”며 “신세계백화점의 고품격 선물 세트와 함께 소중한 인연에게 새해 안부를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1 06:00최다래

신세계百, 명품 설 선물 5스타 물량 확 늘린다

신세계백화점이 새해 설을 맞아 대표 명품 선물 세트 '5스타' 물량을 대폭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2004년 추석 처음 선보인 5스타는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귀한 먹거리를 선별해 구성한 신세계백화점의 초프리미엄 명절 선물세트 브랜드다. 신세계백화점이 한우와 청과, 수산 식품을 명산지 발굴에서부터 생산과 재배, 가공까지 관리해 최종적으로 신세계가 정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상품만이 '5스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설부터 5스타 한우 근내 지방도(마블링스코어) 기준을 기존 7~9등급에서 8~9등급으로 한 단계 올리는 등 프리미엄 기준을 높였다. 또 갈치와 굴비는 사이즈를 최상위 특대로 규격화했으며, 청과는 기준 당도를 1브릭스 상향하고 색깔과 과형 선별 기준을 높였다.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 명절 선물세트 전체 물량 중 5% 내외를 차지한다. 5스타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이 매우 적어, 초기 준비한 물량 외에는 대개 추가 생산이 어렵다. 신세계백화점은 20년간 매 명절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꾸준히 신뢰와 사랑을 받아 온 5스타를 확대해, 프리미엄 기프트를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명절 인기 품목인 한우는 작년 설 대비 20%, 청과는 10% 가량 물량을 늘려 선보인다. 신세계 명품 한우 세트는 1++한우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 암소만을 선별하고,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에 따른 엄격한 관리로 상강도(살코기 단면의 지방 분포 정도)를 극대화한 상품이다. 일반 한우 대비 풍미가 부드럽고 담백하며,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1++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최고 등급인 9등급(No.9) 최상급 부위로만 세트를 구성한 '명품 한우 The No.9'(250만원), 등심·안심·채끝과 고급 특수부위로 구성된 '명품 한우 특호' (130만원), 한우 한 마리에서 불과 2%만 생산되는 특수 부위를 세트로 구성한 '명품 미각 한우'(85만원) 등이 있다. 명품 청과 세트는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산지의 우수 농가에서 난 원물 중, 3차례 선별 과정을 통과해 당도와 크기, 과형, 색깔 등이 최상급인 상품만 선보인다. 또 과일에 손상을 주지 않고 당분이 흡수한 빛의 양을 분석하는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보증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명품 사과∙배 만복'(26만원), 제주 한라산 일대에서 재배한 고품격 백화고를 엄선해 구성한 '명품 화고 세트'(30만원), 남해 대봉감 중 대과만 선별해 정성으로 자연 건조한 '명품 곶감 세트'(27만원) 등이 있다. 수산 세트는 위판장 경매 물량 중 상위 5% 안에 드는 1미터 이상 크기 특대 갈치, 3년 이상 자란 28cm 이상 크기의 굴비만을 선별해 구성했다. 100% HACCP 인증된 가공장에서만 작업을 진행하며 3회 이상 검수를 거쳤다. 대표 상품으로는 특대 봄조기를 천일염으로 섭간한 후 36시간 냉풍 건조한 '명품 재래굴비 특호'(120만원), 청정 제주 바다에서 살집이 오르는 겨울에 어획한 갈치 중 특대 사이즈만 선별해 소포장한 '명품 제주 冬 갈치'(60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매 명절 재입고 문의가 많았던 5스타 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렸다”며 “신세계만의 품격 있는 5스타 선물 세트로 특별한 마음을 전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11 06:00최다래

신세계·롯데·현대백, 지난해 4분기 실적 '선방' 전망

지난해 4분기 주요 유통사인 신세계와 롯데쇼핑, 현대백화점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의 경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기대치를 상회했고, 롯데쇼핑도 백화점 부문 손익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롯데쇼핑은 지난해 2017년 이후 지난해 첫 연간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면세점 흑자 전환이 실적 선방에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새해 유통 대기업 실적에는 외국인 단체 여행객 회복과 시장 금리 안정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지난해 4분기 백화점 외형 성장·면세점 흑자전환 성공 7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1조7천800억원, 영업이익 1천928억원을 올릴 전망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백화점 성장세 호조, 면세점 영업이익(138억원) 흑자전환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증권사는 신세계백화점 기존점의 성장률이 기대치를 상회해 고정비 증가 부담에도 전년 수준 이익 방어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새해 들어 시장 금리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며, 소비 여력 감소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면세점의 경우 외국인 단체 여행객 귀환이 4분기 기점으로 성수기에 진입, 새해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중국 보따리상 '따이공' 수요도 이번 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한화투자증권 이진협 애널리스트는 “신세계 4분기 실적은 견조한 백화점 외형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크로 환경 변화로 백화점 등 경기소비재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 동시에 새해 면세점 턴어라운드는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롯데쇼핑, 할인점·슈퍼 손익 개선, 백화점 비용 효율화...연간 순이익 흑자전환 롯데쇼핑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백화점 손익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총매출액(GMV)이 5조4천600억원, 영업이익은 1천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8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할인점, 슈퍼 사업부 손익이 개선된 가운데, 백화점 손익도 예상치 대비 견조했기 때문이다. 또한 판촉비 등 비용 효율화로 백화점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다. 에프앤가이드는 같은 기간 롯데쇼핑 연결 매출이 3조7천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3% 감소, 영업이익은 1천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할 것으로 봤다. 특히 롯데쇼핑은 2017년 이후 계속해서 연간 순손실을 기록해왔으나, 지난해 흑자전환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투자증권은 “2017년 이후 지속적인 비경상적 손실로 연간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자산손상 규모 축소로 연간지배순이익이 1천12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주말에서 평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도 추가 실적 개선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대구시, 청주시가 지난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데 이어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서초구와 동대문구, 성동구도 이를 따르기로 했다. 이진협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백화점 손익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 할 것”이라며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연간 순손실을 기록해왔으나,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백화점, 할인점, 슈퍼 등 주요 사업부 펀더멘털 개선이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어 유통 업종 내 가장 편안한 선택지가 됐다”고 부연했다. 현대백화점, 지난해 4분기 면세점 흑자전환으로 실적 선방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2천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4%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1천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흥국증권은 지난해 4분기 현대백화점이 면세점 흑자 전환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높은 기저 효과, 해외 여행객 증가로 감소하나, 면세점은 내외국인 여행객 증가로 공항, 시내점 영업이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나아가 흥국증권은 새해 현대백화점 실적에 면세점과 지누스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흥국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4분기 백화점 부문 실적 둔화에도 면세점 흑자 전환으로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새해에도 백화점 이익 증가는 정체되나,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비록해 인바운드 여행객 증가에 따라 면세점 실적이 약진하고 지누스의 실적 개선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1.07 06:00최다래

신세계백화점, 대규모 쇼핑축제 신백쓱페스타 개최

신세계백화점이 새해를 맞이해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신백쓱페스타'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백화점을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순금 300돈 경품 추첨 행사부터 최대 50% 사은 등을 준비했다. 1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순금 300돈을 잡아라' 이벤트는 신세계백화점 구매 고객 중 3명을 뽑아 신세계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에서 본점 모형으로 제작한 순금 100돈을 증정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내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결제한 뒤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구매 일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순금 외에도 3만명에게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신백리워드 1만R을 증정하고, 이벤트에 참여했으나 당첨되지 않은 모든 고객에게 1천R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돌려주는 사은 이벤트로 펼친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럭키드로우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만 누르면 즉시 추첨을 통해 패션/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15~50% 사은 참여권을 증정한다. 새해 첫 영업일인 2일에는 단 하루 특별 사은 행사가 준비됐다. 신세계백화점 무료 멤버십인 신백멤버스 가입 후 제휴카드로 패션/잡화 장르 단일 브랜드에서 30만/60만/100만/200만/300만/500만/천만원 이상 구매 시, 횟수 제한 없이 신백리워드 최대 12%를 받을 수 있다. 또, 강남점에서는 2일부터 7일까지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카멜리나 오일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은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에서 '강남점 고객 감사 대축제' 기획전을 펼친다. 명품, 패션, 뷰티, 유아동 등 브랜드별 혜택이 준비돼 있고, 상품기획자(MD) 선정 베스트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새해 첫 영업일인 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에서는 총 2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마리끌레르, 마에스트로, 갤럭시 등 남녀 패션 상품을 최대 20%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연말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채로운 인기 아우터 상품을 준비했다.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도 가세해 신년 세일 분위기를 더한다. 기존 명품 의류와 가방 등 잡화는 물론, 2030이 선호하는 패션 소품과 스니커즈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분더샵은 2일부터 메종 마르지엘라, 베트멍 등 해외 패션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메종키츠네, 일라이아 등 유명 해외 브랜드도 시즌 오프에 대거 참여한다. 신백멤버스 회원에게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별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1월 1주차와 3주차에는 식음료(F&B) 3천원 할인권과 패션장르 1만원 할인권을, 2주차와 4주차에는 F&B 5천원 할인권과 패션장르 2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역대급 경품행사, 사은행사 등 풍성한 혜택을 담은 신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만의 깊이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1 12:23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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