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신세계그룹'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0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신세계그룹, 10개 계열사 신입사원 공채…내년 1월 입사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계열사 10곳에서 2027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 신세계I&C, 신세계푸드, 신세계센트럴, 신세계라이브쇼핑이다. 지원서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7년 8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말 발표한다. 이후 11월 계열사별 면접과 12월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정식 입사해 그룹 입문교육을 받는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부터 최종 면접 이후 한 달 동안 운영했던 인턴십 과정을 없앴다. 채용부터 정식 입사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 지원자가 진로를 빠르게 확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채용 기간에는 각 계열사가 온·오프라인 설명회 등 홍보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인턴십 과정을 없애 신속하고 집중도 높은 채용을 진행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신세계그룹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17 10:02김민아 기자

정용진, 美 'AI 공급망 동맹' 무대에…신세계 협력 확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국무부가 주도하는 제조·첨단산업 인재 양성 프로젝트 출범식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공급망 분야의 한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트럼프평화연구소에서 열린 '파운드리 스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참석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미국 국무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파운드리 스쿨은 미국 국무부와 스탠퍼드대학교가 함께 기획한 제조·첨단산업 인재 육성 사업이다. 정부의 지원 아래 산업계와 학계가 협력해 혁신 기업의 노하우와 전략을 미래 세대에 전수하고 기업가, 엔지니어, 첨단 제조 분야 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이 지난해 12월 출범시킨 경제안보 다자 협의체 '팍스 실리카'의 실천 전략 중 하나다. 팍스 실리카는 반도체와 AI, 첨단 제조, 에너지 등 기술 공급망 전반을 미국과 우방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구상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호주, 싱가포르, 네덜란드, 영국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스티브 스컬리스 미국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제이콥 헬버그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 등이 참석했다. 디나 파월 맥코믹 메타 사장과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 개리 디커슨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CEO 등 AI·반도체 기업 경영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밴스 부통령은 “산업안보가 곧 국가안보”라며 “파운드리 스쿨을 통해 다음 세대 기업가와 엔지니어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그들에게 미래가 있다는 사실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재산업화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대학과 산업계, 그리고 정부라는 세 축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파운드리 스쿨은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헬버그 차관은 정 회장과 만나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AI의 파트너십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미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정 회장은 AI 공급망 동맹의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신세계그룹의 AI 데이터센터 협력사인 미국 리플렉션AI의 미샤 라스킨 CEO도 출범식 연사로 참여했다. 리플렉션AI는 개방형 '오픈 웨이트 AI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미국이 추진하는 AI 공급망 협력에서 주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스킨 CEO는 행사 도중 정 회장을 언급하며 “정 회장의 리더십 아래 진행되는 신세계그룹과의 협력은 한미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국과 동맹국이 실제로 협력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동맹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전 세계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3월 리플렉션AI와 한국에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재 합작법인(JV) 설립과 사업 부지 선정 등 실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미국 국무부가 신뢰할 수 있는 AI의 세계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는 'AI 수출 프로그램'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소개된 바 있다. 정 회장은 행사에서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 스컬리스 원내대표, 헬버그 차관, 파월 사장, 라스킨 CEO 등과 만나 팍스 실리카 추진 과정에서 한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공급망 동맹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은 시대의 과업”이라며 “한국과 미국이 힘을 합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를 비롯한 첨단산업이 발전하려면 우수한 인재가 필수적”이라며 “신세계그룹도 지속적인 창조적 혁신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9.04 09:37김민아 기자

프리즈 서울 기간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에 구본창 '달항아리'가

신세계그룹이 '프리즈 서울 2026' 기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사진작가 구본창의 작품을 전시하고 클래식 공연을 연다. 프리즈 서울 티켓이 없어도 별마당도서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6일까지 별마당도서관에서 프리즈 서울과 연계한 특별 전시와 공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한국 현대사진을 대표하는 구본창 작가의 '달항아리' 연작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을 초대형 크기로 전시하고 10여점의 작품을 대형 병풍 형태로 설치한다. 구 작가는 시간과 기억, 일상적인 사물을 소재로 작업해온 사진작가로, 특히 한국 백자의 미감을 현대적인 사진으로 표현한 달항아리 연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시 공간은 건축가 유이화가 연출했다. 작품 이미지를 빛이 투과되는 반투명 패브릭 패널에 구현하고 후면에 조명을 배치했다. 전시 콘셉트는 '은은한 공명(Lucent Resonance)'이다. 클래식 공연도 마련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와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별마당도서관에서 공연한다. 로자코비치는 15세에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은 바이올리니스트다. 박재홍은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가장조(Op.100)'와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다단조(Op.45)', 크라이슬러 '프렐류드와 알레그로'를 연주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그룹이 올해부터 프리즈 서울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마련했다. 신세계그룹은 향후 5년간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프리즈 서울 행사장 내 라운지 운영과 특별 전시 등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프리즈 서울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을 마련했다”며 “문화예술과 고객을 연결하는 콘텐츠와 공간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3 16:46안희정 기자

신세계, 청담동에 하이엔드 호텔 '아만 서울' 짓는다

신세계프라퍼티가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아만'을 국내에 처음 들여온다. 서울 청담동에 호텔과 브랜디드 레지던스, 회원제 클럽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시설을 개발하며 하이엔드 부동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신세계프라퍼티와 아만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52-3, 52-7번지 일대에 '아만 서울(Aman Seoul)'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아만 서울은 지하 8층~지상 38층, 연면적 약 7만㎡ 규모로 개발된다. 호텔을 비롯해 브랜디드 레지던스 49세대와 리테일·문화시설, 글로벌 회원제 커뮤니티 '아만 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시행사로서 기획과 전략 수립, 개발 등 전반을 총괄한다. 아만은 설계와 디자인에 참여하고 완공 이후 호텔과 레지던스, 커뮤니티 등 주요 시설을 장기 위탁 방식으로 직접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스타필드를 중심으로 복합쇼핑몰을 개발해 온 신세계프라퍼티가 글로벌 럭셔리 호텔·주거시설로 개발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아만은 전 세계 주요 도시와 휴양지에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브랜드다. 도심형 시설로는 아만 도쿄와 아만 뉴욕, 아만 나이 러트 방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벌리힐스와 마이애미 비치, 두바이, 싱가포르에서도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아만 서울은 '도심 속 안식처(Urban Sanctuary)'를 콘셉트로 조성된다. 건축과 인테리어에는 한국의 공간적 요소와 아만의 디자인 방식을 결합하고 스파·웰니스 시설과 식음시설 등을 마련한다. 아만 클럽에는 회원 전용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레지던스 입주민과 글로벌 클럽 회원 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49세대 규모의 브랜디드 레지던스에도 아만의 공간 설계와 서비스 기준을 적용한다. 신세계그룹과 아만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블라드 도로닌 아만 그룹 회장은 지난 7월 신세계그룹과 오코(OKO)그룹 간 조인트벤처 설립 협약을 맺고 아만의 호스피탈리티 개발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아만 서울은 단순한 호텔 개발을 넘어 서울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공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간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블라드 도로닌 아만 그룹 회장은 “강남 중심부에 호텔과 레지던스, 아만 클럽을 함께 조성해 서울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아만의 프라이버시, 서비스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안식처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2 19:53안희정 기자

신세계그룹, '프리즈 서울'서 전용 라운지 공개

신세계그룹이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하는 '프리즈 서울 2026'에서 전용 라운지를 공개한다. 해당 공간은 '일상 속 예술 경험'이라는 정용진 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긴 공간이다.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에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전하는 신세계 라운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프리즈 서울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다. 신세계 라운지에서는 프랑스 작가 폴 콕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소개하는 특별 전시 '일상의 무한함: 기념비적 일상'을 연다. 파리와 부르고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폴 콕스는 주변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회화를 중심으로 작업해 왔다. 발레·오페라 무대 및 의상 디자인, 연극 포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수년간 매일 저녁 이어온 명상을 불투명 수채물감으로 기록한 'Diary' 연작 336점을 한자리에 모아 공개한다. 신세계 라운지 외관에는 대표작 중 하나인 'Diary 16 05 26'가 대형 이미지로 구현된다. 신세계그룹은 향후 리테일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국내외 주요 갤러리와 작가, 컬렉터, 문화예술 기관이 한국에서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내 미술시장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방침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리즈 서울을 찾는 관람객들이 신세계 라운지에서 익숙한 하루를 잠시 낯설게 바라보고, 그 안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경험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8.26 10:14김민아 기자

정용진 "리테일·예술 결합"…신세계그룹, 프리즈 서울 헤드라인 파트너 참가

신세계그룹이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에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하고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정용진 회장이 그간 강조해 온 '시간과 경험'을 점유하는 리테일 혁신을 반영한 행보다. 신세계그룹은 9월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의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유통기업 가운데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은 신세계그룹이 처음이다. 프리즈 서울은 2003년 영국에서 시작한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가 2022년 아시아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한국 서울을 선택해 개최해온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30여 개국 125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이번 협력에는 고객의 시간과 경험을 점유하는 리테일 혁신을 강조해 온 정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신세계그룹은 쇼핑 공간을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장소가 아니라 문화와 예술, 미식,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실제 정 회장은 이번 헤드라인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협의 전 과정을 직접 진두지휘하는 등 남다른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정 회장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신세계그룹의 핵심 자산이자 경쟁력”이라며 “프리즈 서울과의 협업을 통해 리테일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신세계만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에는 프리즈 서울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는 신세계 전용 라운지를 조성한다. 전용 라운지는 그룹 계열사들의 공간 기획 역량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집약한 공간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프리즈 서울 헤드라인 파트너십을 일회성 협업이 아닌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2030년까지 이어지는 5년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즈 서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국내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해외 문화예술 네트워크와의 교류를 확대해 한국 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힘을 보탠다. 국내 작가와 갤러리들이 세계 시장과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을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장기적인 목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리즈 서울 헤드라인 파트너 참가를 바탕으로 예술과 일상이 연결되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한국 문화예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3 14:16김민아 기자

신세계그룹, 오코그룹과 맞손…럭셔리 '아만 호텔' 개발

신세계그룹이 글로벌 부동산 개발회사인 오코(OKO) 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호텔·레지던스 사업에 나선다. 신세계의 대형 복합 프로젝트 실행 역량과 오코의 럭셔리 호텔 건립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호텔·레지던스 시장과 부동산 개발 분야의 판도 변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도로닌 오코 그룹 회장은 최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신세계프라퍼티와 오코(OKO) 그룹 간 조인트벤처(JV)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 오코 그룹은 아만 그룹 브랜드의 호텔·레지던스 개발을 주관해온 회사로 오코 그룹과 아만 그룹 모두 블라디슬라프 도로닌 회장이 소유하고 있다. 도로닌 회장은 럭셔리 주거·상업·호스피탈리티 부동산 개발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다. 전 세계에 84개 건물, 총 740만㎡가 넘는 자산을 구축한 그는 세계 유수의 건축가들과 협업해 독창적인 랜드마크 프로젝트들을 계속 성공시켰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한국에서 검증된 신세계프라퍼티의 개발 모델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확신을 반영한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과 상호보완을 통해 전세계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합작사에 5억 달러(약 7500억원)의 초기 투자금을 조성한다. 합작사는 우선 아만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인 아만(Aman)과 자누(Janu)의 호텔 및 레지던스 개발을 추진한다. 국내외 복합 상업용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오코 그룹은 신세계프라퍼티가 그동안 호스피탈리티·엔터테인먼트·문화·도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복합 개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도로닌 회장은 “전 세계 여행객, 거주자, 그리고 지역사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내겠다는 정 회장의 장기 비전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탁월한 개발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1 09:57김민아 기자

뭉쳐야 통한다…롯데·신세계 '원팀' 전략 속도↑

롯데와 신세계가 계열사 간 협업을 앞세운 '원팀'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할인 행사부터 상품 개발, 공동 구매, 마케팅까지 사업 전반에서 협업을 확대하며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숨결통식빵'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를 시작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7월 4~5일) ▲기흥점(7월 11~12일) ▲롯데백화점 동탄점(7월 17~19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7월 25~26일) ▲롯데몰 동부산점(8월 1~2일) 순으로 진행된다. 숨결통식빵부터 엘패스까지…롯데 '원팀' 전략은 숨결통식빵은 롯데그룹 식품·유통 계열사 역량이 집약된 대표적인 협업 상품이다.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적용해 롯데웰푸드가 생산하고,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해당 상품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약 9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달에는 유통·호텔·레저 계열사를 연계한 통합 캠페인 '엘패스'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몰을 중심으로 롯데면세점·롯데호텔·롯데월드·롯데시네마·롯데마트·롯데GRS 등 7개 핵심 계열사가 참여했다. 롯데가 강조한 것은 계열사를 연결하는 '순환형 동선'이다. 롯데백화점몰 내 엘패스 메인 화면에서 7개 계열사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계열사로 이동하는 동선을 설계해 플랫폼 간 이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엘패스 기간(5월 28일~6월 7일) 전 계열사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고 유입률 역시 같은 기간 30% 증가했다. 매출 신장률은 캠페인 중심에 있던 롯데백화점몰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롯데는 앞서 2023년 11월 유통 계열사를 중심으로 20개 계열사와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통합 할인 행사 '레드페스티벌'을 선보인 바 있다. 다만 해당 행사는 유통HQ 조직이 주도했던 프로젝트로, HQ 체제 폐지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 할인·매입·상품개발까지…신세계, 시너지 전략 고도화 이 같은 계열사 협업 전략은 신세계그룹이 꾸준히 추진해 온 마케팅 방식이다. 신세계그룹은 할인 행사뿐 아니라 상품 기획과 매입, 마케팅까지 계열사가 함께 움직이는 원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상·하반기 각각 진행하는 '랜더스쇼핑페스타(랜쇼페)'와 '쓱데이'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벅스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통합 할인 행사다. 실제 지난해 랜쇼페 매출은 1조 3000억원을 넘어섰다. 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그룹 시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3사 통합 매입 체계를 구축해 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렇게 절감한 비용을 할인 행사에 재투자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에 대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계열사 협업을 확대하며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마트24와 제빵·버거·디저트 상품을 공동 개발했고,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는 두바이 초코 크루아상과 버터떡 등을 선보이며 흥행을 이어갔다. 적자를 내고 있는 이마트24도 그룹 협업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첫 플래그십 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 개점 당시 그룹 패션 플랫폼 W컨셉과 뷰티 브랜드 어뮤즈가 팝업존에 참여했다.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 노브랜드 상품을 도입했으며 신세계푸드와 협업한 프리미엄 버거, 조선호텔앤리조트 손종원 셰프와 협업한 간편식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원팀 전략은 그룹 전체 고객을 하나의 생태계 안에 머물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고물가 지속으로 소비 둔화가 이어질수록 계열사 협업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6.26 16:07김민아 기자

정용진 회장, 역사 교육 이수…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수습 마무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 코리아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역사 인식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달 대국민 사과 당시 약속했던 교육을 마치면서 그룹 차원 후속 조치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습이다. 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집무실이 있는 역삼동 센터필드타워에서 사장단 회의 진행 전 역사 인식 교육을 이수했다. 이는 지난달 대국민 사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당시 정 회장은 역사 인식 교육 이수를 약속한 바 있다. 임직원 역사 인식 교육은 지난 17일 신세계 남산에서 진행된 강연을 녹화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기업의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오제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는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며 이를 왜곡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 역시 인권과 평화 등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역사관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사회적 상처와 역사적 맥락을 고려한 책임 있는 마케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정 회장의 교육 이수로 신세계그룹 차원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후속 조치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스타벅스는 지난 22일 전국 매장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각 점포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진행한 뒤 여름 신상품 행사를 재개하며 마케팅 정상화에 나섰다. 매장에 부착했던 사과문도 게시를 종료했다. 다만 정 회장의 광주 사과 방문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난달 그룹 총괄부사장이 광주를 방문했을 당시 5·18 단체들이 정확한 경위 설명이 선행돼야 한다는 이유로 대화를 거부해 경찰 조사 마무리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18일 스타벅스 코리아가 텀블러 할인 행사 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조롱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시작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스타벅스는 해당 행사를 중단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신세계그룹은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당시 대표와 담당 임원을 즉시 해임하고 정 회장 이름으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후 정 회장은 논란 8일 만인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2026.06.24 18:02김민아 기자

경찰,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신세계 감사팀장 참고인 조사

스타벅스 코리아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신세계그룹 감사 책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당시 자체 조사 과정과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양종완 신세계그룹 감사팀장(상무)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양 상무는 지난달 26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대국민 사과 이후에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한 임원 중 한 명이다. 당시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 코리아 이커머스팀과 전략기획본부, 대표이사 등 결재 라인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노트북 포렌식, 관계자 교차 조사를 실시했지만 현재까지 마케팅의 고의성을 입증할 만한 명확한 증거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세계 측이 제출한 자체 조사 자료를 토대로 조사 경위와 결과를 확인하는 한편,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과 조사 과정 전반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가 확대되면서 향후 강제수사 가능성도 거론된다. 신세계 측은 일부 마케팅 담당자들이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해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이 고의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신세계그룹이나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 메신저 기록 확보 등 추가 강제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18일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책상에 탁! 탱크데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일부 시민단체와 5·18 관련 단체는 해당 표현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무력 진압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며 역사 왜곡이자 희생자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 회장 등을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했다. 이에 신세계그룹은 이날부터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과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진행한다. 그룹의 사내연수원인 신세계남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스타벅스, 이마트 등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들이 모두 참석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향후 그룹 전체에서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매장에 근무하는 파트너들은 22일에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전국의 모든 매장은 오후 3시 조기에 영업을 종료하고, 점포별로 17일 진행한 교육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역사 의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받는다.

2026.06.17 14:12안희정 기자

60% 안 써도 환불 가능…스타벅스, 선불카드 환불 기준 한시적 완화

'5·18 탱크데이' 행사로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선불카드 잔액 환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잔액의 60% 이상을 사용하지 않아도 환불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관련 시스템 개발과정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일 간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예외 환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카드 이용약관을 기준으로 최종 충전 잔액의 60% 이상 사용하면 40% 이하에 해당하는 잔액을 환불해 왔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을 따른 것이다. 충전형 상품권의 경우 소비자가 100분의 60 이상을 사용한 뒤에 잔액을 반환할 수 있다. 스타벅스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환불 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 후 7영업일 이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계정당 예외 환불 기간 중 현재 최대 보유 잔액 한도인 200만원 기준까지 환불이 가능하다. 스타벅스 앱에 등록하지 않은 무기명 실물 카드 환불은 매장을 통해 운영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탈퇴를 즉시 원하는 고객은 매장에 방문해 무기명 실물 카드로 잔액을 전액 이전하면 예외 환불 기간 이전에도 회원 탈퇴가 즉시 가능하다. 이후 예외 환불 기간에 매장에 방문해 현금 환불을 받으면 된다. 다만 매장별 응대 부담과 현금화 악용 리스크 등을 고려해 일부 스타벅스 카드 관련 편의 기능 및 잔액 충전 한도를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무거운 책임감과 자숙의 마음을 갖고 최근 환불을 요청하는 고객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기준을 완화해 운용하게 됐다”며 “향후 스타벅스 카드 환불 규정 관련,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6 15:50김민아 기자

세 차례 고개 숙인 정용진…광주 방문 계획은 "미정"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발생 8일 만에 직접 고개를 숙였다. 신세계그룹은 내부 조사 결과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추후 진행될 경찰조사에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정 회장의 광주광역시 방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정용진 회장은 26일 조사 결과 발표에 앞서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상처를 준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밝히며 세 차례 고개를 숙였다. 그는 “내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준도 더욱 높이겠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탱크데이' 결재 과정 보니…'책상에 탁'은 경영진 미보고 조사 결과 탱크데이 네이밍과 행사 일정은 지난 4월 15일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텀블러 이름을 기준으로 행사를 강조하고 상품의 재고 및 입고 일정을 고려한 것이다. 탱크 텀블러 입고 일정과 장기간 판매 효과 등을 고려해 행사일을 18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이후 4월 20일 커머스팀에서 기획담당 임원에게 대면보고를 하고 4월 21일과 23일 두 차례 본부장 및 대표에게 메일로 보고했다. 커머스팀은 4월 22일 행사 기안을 상신했다. '책상에 탁!' 문구의 경우 5월 8일 커머스팀이 삽입했다. 기존 나수 텀플러의 '가방에 쏙'을 참고로 탱크, 단테 텀블러의 셀링포인트를 강조하기 위해 운율감을 고려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탱크는 과거부터 '책상, 데스크메이트' 텀블러로 소구돼 해당 문구를 떠올렸다는 주장이다. 다만 커머스팀은 해당 문구 삽입 내용을 담당원 및 경영진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사생활 보호 이유로 휴대폰 제출 거부…“사전 모의 단정 못해” 이날 그룹 내부 조사 결과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사전 모의 가능성 여부에 질문이 집중됐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자는 임원진 5명을 포함해 해당 업무에 관여한 실무진 5명, 결재·합의 라인 5명 등 총 15명이다. 사내 메신저 등 회사 내 모든 업무 수단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전 모의 여부가 있었는지와 그 모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가 있었는지를 확인했다. 이후 직접 면담을 통한 교차 검증도 진행했다. 다만 탱크데이 네이밍을 제안했던 커머스팀 팀원 3명은 휴대폰 제출을 거부했다. 조사를 직접 주관한 양종환 감사팀장 상무는 “해당 행사를 기획한 직원은 총 5명으로 이 중 2명은 사안에 관련 없음을 입증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휴대폰을 제출했지만, 나머지 3명은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5명의 휴대폰 포렌식 결과를 통해 사적 영역에서 사전 모의 기획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려 했지만, 2명만 제출해 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규봉 경영지원총괄 전무는 “이들 5명이 대화를 나눈 사내 메신저 단체방이 있는데 논란 이후 당황하는 모습이 확인됐다”며 “현재로서는 사전 공모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지만 개인 휴대폰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까지 확인하지 못해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상에서 세월호 참사일과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4·16 미니 탱크 텀블러 행사'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 상무는 “사이렌은 스타벅스의 CI로 사이렌 로고가 적용된 MD상품은 500여종 이상”이라며 “관련 내용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만, 2010년과 2013년에도 4월 16일에 사이렌 관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 방문은 적절한 시점에”…환불 규정 개선 검토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사태가 최종 마무리될 때까지 재발 방지 대책과 역사의식 제고 등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광주 방문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다. 전상진 경영총괄 부사장은 “향후 적절한 시점에 내려가는 것을 고민할 수 있겠지만, 현재는 진상규명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적정 시점에 광주 현장 방문이나 공개적인 의사 표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불카드 환불 논란에 대해서는 고객의 요구를 인지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스타벅스 카드 이용약관에 따르면 선불카드 잔액을 돌려받으려면 잔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탱크데이 논란 이후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 불매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미사용 잔액 환급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전 부사장은 “고객 요구를 인지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다만 공정거래위원회 신유형 상품권 표준 약관에는 일정 부분을 사용을 해야 환불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어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본사도 상황 공유…“매출 감소 사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사태에 대해 미국 스타벅스 본사 측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콜옵션 조항이 작동할만한 귀책 사유에 해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전 부사장은 “미국 글로벌 본사에서도 사태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있고 내부 리스크, 프로세스 절차 등을 미국 본사와 수일 내 공식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면서도 “귀책 사유가 있다면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고 계약서에 명시돼 있지만,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룹 내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본사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논의하지는 않았다”며 “스타벅스 매출은 사태 이후 많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2026.05.26 13:53김민아 기자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고의성 입증 못해"

스타벅스코리아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내부 조사를 진행한 신세계그룹이 고의성을 입증할 명확할 근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마케팅 승인 과정 전반에서 리스크 관리 부실이 드러났다며, 관련 직원 전원 직무 배제와 대표 해임 등 고강도 조치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정용진 회장의 대국민 사과문 발표 후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의성 확인 못해”…휴대폰 제출 거부로 조사 한계 이번 '탱크데이' 마케팅은 스타벅스코리아 이커머스팀이 제안했으며 팀장과 전략기획본부장, 대표이사, 이사회 보고 라인을 거쳐 최종 승인됐다. 신세계그룹은 해당 커머스팀 전원과 결재 라인에 대한 휴대폰·노트북 포렌식 조사와 교차 심문을 진행하고 담당자가 해당 업무를 진행하는 데 사용한 기타 장치와 하드 드라이브를 모두 회수해 조사했다. 다만 탱크데이 네이밍을 제안했던 직원 등 커머스팀 팀원 3명은 휴대폰 제출을 거부했다. 또 사내 메신저 대화 기록이 회사 서버에 일주일만 저장되기 때문에 최초 마케팅 기획 단계에서 팀원들 간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전상진 신세계그룹 경영총괄 부사장은 “조사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진 직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일부 직원의 부적절한 언행도 확인했다”면서도 “이런 정황만으로 해당 임직원들의 사전 모의 등 고의성을 특정할 수 있는 단서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직원들은 기존 텀블러 홍보 문구와 라임을 맞추는데 집중했고, 5·18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며 고의성 여부를 부인하고 있다”면서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도 논란 직후 사내 메신저에서 '이런 문구를 하필'이라고 언급하며 그룹과 즉시 상황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마케팅에 관여된 직원 5명의 직무 배제와 대표 및 담당 임원을 해임 조치했다.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도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향후 경찰 조사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려는 고의성 여부가 입증될 경우 해당 임직원은 즉시 징계 조치하고 민 형사상 책임까지 물을 방침이다. 전 부사장은 “최고 경영진을 포함해 이번 사안과 관련된 부적절한 개입이나 그 의도가 확인될 경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부파일도 안 열고 승인”…리스크 관리 부실 드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스타벅스코리아 내부의 마케팅 검증 및 리스크 관리 체계 부실도 확인됐다. 문제가 된 마케팅이 팀장, 담당, 본부장, 대표이사 등 총 4단계 보고 절차를 거쳤지만 누구도 '5·18 탱크데이'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마케팅 행사 합의자 7명 중 일부는 디자인 시안이 담긴 메일의 첨부 파일조차 열지 않고 관행적으로 승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진행되던 법무팀 검토 절차도 이번 행사에서는 생략됐다. 전 부사장은 “이번 사안은 실무자 과실을 넘어 스타벅스코리아 내부에 사회·역사적 민감성 부재와 마케팅 검증 및 리스크 관리 체계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했다”며 “이에 고의성 여부를 불문하고 해당 마케팅 관련자와 결재라인 전체에 대한 엄중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그룹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의혹은…“사실 아냐” 다만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탱크 텀블러 명칭은 해외 제조사가 실제 물탱크에서 착안해 만든 이름이며 503㎖ 용량 역시 17온스를 환산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일본, 슬로바키아 등 일부 국가 역시 17온스를 503㎖로 표기해 판매 중이다. 또 4월 16일 미니 탱크 텀블러 출시 일정은 행사 업체 측 조율 결과였으며 세월호 참사일과 무관하며 탱크 듀오 세트 할인율 21% 역시 제품 가격 조정 과정에서 계산된 결과일 뿐 민주화운동 당시 집단 발포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전 부사장은 “이번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5·18 유공자와 유가족,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게 누를 끼쳤다”며 “그룹의 리스크 관리 체계와 내부 통제 시스템 부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문제점을 고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5.26 10:26김민아 기자

정용진 신세계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모두 내 책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 '5·18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고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정 회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을 느끼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분들,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게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용서룰 구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진 것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경위를 상세하게 말씀드리기 위해서”라며 “스타벅스 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깊은 아픔과 분노를 느끼셧다는 사실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가 무엇이든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은 그 책임이 가볍지 않다”며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스타벅스코리아 매장 직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들과 현장 직원들을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며 “책임은 조직과 저를 포함한 경영진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이번 일을 통해 더 낮은 자세로 배우고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국민 사과문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버디 위크' 행사에서 '탱크데이'와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온라인상에서는 '탱크데이'가 계엄군의 무력 진압과 탱크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도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확산되자 스타벅스코리아는 해당 행사를 중단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손정현 전 SCK컴퍼니 대표도 별도 사과문을 냈다. 이후 신세계그룹은 부적절한 마케팅 진행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 전 대표와 해당 행사를 기획·주관한 담당 임원을 해임했다. 관련 임직원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에도 착수했다. [다음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과문 전문]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 앞에 무겁고 죄송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을 느끼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리며 여러분의 용서를 구합니다. 이번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진 것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경위를 상세하게 말씀 드리기 위해서였음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깊은 아픔과 분노를 느끼셨다라는 사실을, 저는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것은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우리 사회의 역사와 희생을 기억하고, 늘 국민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겠습니다. 다만 이 자리에서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지금도 전국의 매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수많은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들과 현장 직원들이 있습니다. 부디 이분들을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분들은 스타벅스 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성실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책임은 조직과 저를 포함한 경영진에게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더 나은 세상을 미래 세대에게 남겨주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우리 모두 같다고 믿습니다.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이번 일을 통해 더 낮은 자세로 배우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더 많이 듣겠습니다. 더 무겁게 책임지겠습니다. 그리고 더 진심 어린 마음으로 고객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내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준도 더욱 높이겠습니다. 오늘의 사과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겠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

2026.05.26 09:17김민아 기자

정용진, 오늘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직접 사과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 '5·18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직접 사과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사안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2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다. 회사 측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된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직접 사과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과 관련해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진상조사 결과도 함께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행사에 대한 후속 조치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공식 앱과 온라인스토어에서 '버디 위크' 이벤트를 진행하며 '탱크데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미지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도 함께 들어갔다. 온라인상에서는 '탱크데이'가 1980년 5·18 당시 계엄군의 무력 진압과 탱크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도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의 은폐성 해명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확산되자 스타벅스코리아는 해당 행사를 중단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손정현 전 SCK컴퍼니 대표도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냈다. 신세계그룹은 이후 부적절한 마케팅 진행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 전 대표와 해당 행사를 기획, 주관한 담당 임원을 해임했다. 관련 임직원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도 앞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는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2026.05.26 08:00류승현 기자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5·18 탱크데이 논란' 사과 서두른 이유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불매운동 조짐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을 즉시 해임하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초강수 대응에 나섰지만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정 회장의 빠른 대응 배경으로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의 계약 구조에 따른 부담 등을 거론하고 있다. 여기에 과거 '멸공 논란'에 따른 주가 급락과, 광주 지역 유통 주도권을 두고 현대백화점과 맞붙고 있다는 점도 배경으로 꼽힌다. 대표·임원 해임까지…신세계그룹, 초강수 대응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스타벅스가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버디 위크' 이벤트 홍보 과정에서 불거졌다. 스타벅스는 5월 18일 날짜를 표시한 이미지에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이미지 왼쪽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도 함께 넣었다. 이를 두고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과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는 즉시 행사를 중단하고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손정현 전 대표 역시 별도 사과문을 냈다. 신세계그룹은 같은 날 저녁 손 전 대표와 해당 행사를 기획·주관한 담당 임원을 해임하고 관련 임직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도 착수했다. 신세계그룹과 스타벅스 측은 손 전 대표가 해당 문구를 직접 확인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종 결재권자인 만큼 책임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현재 담당 임원 해임은 완료된 상태로, 실무 담당자와 결재자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진 회장은 논란 다음 날인 오늘 오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태 발생 경위 및 승인 절차 조사 ▲전 계열사 마케팅 검수 과정 재점검 ▲전 임직원 대상 역사·윤리 교육 등을 약속했다. 김수완 이마트그룹 총괄부사장은 같은 날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를 찾아 사과를 위해 5·18기념재단 및 공법 3단체와의 면담을 시도했지만 단체 측이 면담을 거부했다. '멸공 논란' 학습효과…광주 사업도 부담 업계에서는 정 회장의 초고속 대응 배경으로 과거 '멸공 논란' 학습효과를 꼽는다. 앞서 2022년 정 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멸공' 해시태그 게시물을 잇달아 올리면서 정치적 논란이 불거졌고, 온라인상에서는 이마트·스타벅스 불매운동이 확산했다. 당시 신세계 주가가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600억원 이상 증발하기도 했다. 신세계가 중화권을 타겟으로 하는 면세, 화장품 사업을 영위 중이라 멸공 발언에 타격을 입었다는 해석이다. 이번에도 주가가 휘청이고 있다. 이날 이마트 주가는 장중 6% 넘게 급락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는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일부 소비자들은 스타벅스 머그컵을 망치로 깨거나 텀블러를 망가뜨린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여기에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를 정리한 리스트도 공유되면서 그룹 전체의 불매운동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의 계약 구조도 부담 요인으로 거론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2021년 7월 미국 스타벅스 본사 법인인 스타벅스커피인터내셔널(SCI)로부터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17.5%를 추가로 인수해 총 67.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이 과정에서 스타벅스 시스템 이용 및 스타벅스 매장 개설·운영에 관한 독점적 라이선스 부여계약을 맺고, 이마트가 보유한 스타벅스 주식 전부에 대해 SCI에게 콜옵션을 부여했다. 라이선스 계약이 만료되는 경우 또는 이마트의 귀책으로 인해 라이선스 계약이 해지된 경우 SCI가 이마트 보유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전량을 공정가치 대비 35% 할인된 가격에 되사올 수 있다는 것이 계약의 골자다. 2021년 당시 스타벅스코리아의 기업가치는 약 2조 7000억원으로 평가됐다. 올해 1분기 매출은 8179억원으로 2021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업가치도 대폭 상승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여기에 신세계그룹이 최근 광주 지역 개발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점도 이번 사태 대응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신세계는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및 백화점 확장에 약 2조 9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더 그레이트 광주' 프로젝트를 통해 백화점과 호텔, 공연장, 업무·주거·의료시설 등을 결합한 초대형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역시 약 1조 3000억원을 투자해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 관광단지에 쇼핑몰과 워터파크, 호텔·콘도, 골프장 등을 결합한 체류형 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경쟁사인 현대백화점 역시 광주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점도 신세계에는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029년 '더현대 광주' 개점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면적 27만2955㎡, 영업 면적 10만890㎡(지하 6층~지상 8층) 규모로 더현대 서울보다 약 1.4배 큰 규모다.

2026.05.19 15:24김민아 기자

'5·18 탱크데이' 후폭풍…정용진,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 해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탱크데이' 기획전을 진행해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전격 해임했다. 신세계그룹은 담당 임원도 함께 해임하고 관련 임직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18일 “오늘 발생한 부적절한 마케팅 진행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정현 대표를 즉시 해임한다”고 밝혔다. SCK컴퍼니는 스타벅스 코리아를 운영하는 법인이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책임자와 관계자에게 중징계를 내릴 것을 직접 지시했다. 정 회장은 특히 이번 사고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일에 일어난 것에 격노하고, 그룹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징계를 주문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일을 일벌백계의 본보기로 삼아 다시는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정 회장의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손 대표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 임원도 책임을 물어 해임된다. 신세계그룹은 관련 임직원 모두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은 이번 일을 보고받은 즉시 엄정하고 철저한 내부 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해 대표이사 해임이라는 초강수를 빼든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은 이날 오전 스타벅스 공식 앱과 온라인스토어 등에 노출된 텀블러 기획전에서 시작됐다. 스타벅스는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버디 위크' 이벤트의 일환으로 '단테', '탱크', '나수' 텀블러 시리즈 등을 홍보했다. 문제가 된 이미지에는 5월 18일을 표시한 아이콘과 함께 '탱크데이'라는 문구가 배치됐다. 여기에 이미지 왼쪽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도 함께 쓰였다. 이에 대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무력 진압과 탱크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다. 또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의 은폐성 해명으로 알려진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표현을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나왔다. 논란 이후 스타벅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고객분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손 대표도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을 내고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잘못된 표현이 담긴 마케팅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역사적인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광주 희생자들과 광주 시민들의 피어린 투쟁을 모독하는 '5·18 탱크데이' 이벤트라니”라며 “도덕적, 행정적, 법적, 정치적 책임이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가 대형 논란 이후 교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송호섭 전 대표(현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도 지난 2022년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검출 논란 이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당시 스타벅스는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돼 비판을 받았다. 이후 신세계그룹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송 전 대표를 교체하고 손정현 대표를 SCK컴퍼니 신임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2026.05.18 21:07류승현 기자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전면 개편…정용진 회장 전면에

신세계그룹이 그룹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을 전면 개편한다.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이를 실행할 혁신 조직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경영전략실 전반에 걸친 조직 개편을 진행하기로 하고 실무적인 절차에도 즉각 착수했다. 29일 신세계그룹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더 빠르고 더 정확한' 혁신을 실행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한다”며 “경영전략실을 내부적으로는 과감한 도전을 이끌고, 외부적으로는 국내 유통 시장을 선도할 비전을 제시할 조직으로 변모시킴으로써 더 큰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본격적인 재정비에 앞서 임영록 경영전략실장 겸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의 겸직을 해제했다. 임영록 사장은 앞으로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로서 '스타필드 청라'와 '화성 스타베이 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에 전력을 기울이게 된다. 신임 전략실장이 선임될 때까지는 정용진 회장이 진두지휘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임 전략실장이 선임될 때까지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4.29 18:03김민아 기자

신세계가 열흘만에 오픈AI 협업 계획 뒤집은 이유

신세계그룹이 오픈AI와의 협업을 발표 열흘 만에 중단하고 리플렉션AI와의 협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챗GPT 안에서 이마트 쇼핑·결제·배송을 구현하겠다는 'AI 커머스' 구상에서 물러나, 상품 소싱과 재고관리 등 유통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쪽으로 전략을 재정비한 것이다. 17일 신세계그룹은 미국 AI 기업 리플렉션AI와 상품 소싱과 재고관리, 고객관리 등 리테일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공동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일 발표했던 오픈AI와의 협업은 중단하기로 했다. 당시 신세계그룹은 오픈AI와 AI커머스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고 'AI 커머스 기반 유통 패러다임 혁신'에 나서겠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선택과 집중'이 그 이유 신세계그룹이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선택과 집중'이다. 리플렉션AI와 리테일 분야로 협업을 확장하고 AI데이터센터 건립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픈AI와의 협업 논의는 중단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AI 커머스 모델의 실효성과 사업 중복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우선 오픈AI와 추진하던 챗GPT 기반 쇼핑은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성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챗GPT 안에 각 회사의 앱을 넣어 상품 검색 및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이미 구현된 기능과 큰 차별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미 많은 기업이 챗GPT 내에 앱 형태로 들어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협업이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플렉션AI와의 협업은 유통 운영 효율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상품 소싱부터 발주, 가격책정, 물류, 재고관리, 고객관리까지 리테일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할 경우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 효과, 나아가 기업 가치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선순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존 계획이 인프라 구축은 리플렉션AI가, 서비스 부문은 오픈AI가 담당하는 구조로 나뉘어 있던 이원 구조였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하나의 파트너로 통합해 실행 속도를 높이려는 전략적 판단이라는 해석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AI 기반 리테일 혁신의 밸류 체인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모아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선결 과제라 판단했다”며 “AI 데이터 센터 건립 및 AI 리테일 프로젝트 등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하고 있는 리플렉션 AI와 우선적으로 협업하는 것이 시장에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빨리 내놓을 수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월마트도 접은 챗GPT 쇼핑…전환율 낮고 정보 오류 여기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AI 커머스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미국 월마트는 오픈AI와 협력해 챗GPT 내 쇼핑 기능을 시험했지만, 지난달 이를 중단했다. 챗GPT 내에서의 결제 전환율이 높지 않은 것이 그 배경으로 지목됐다. 미국 매체 와이어드에 따르면 월마트는 챗GPT 내 직접 판매 상품의 구매 전환율이 소매업체 웹사이트로 유도해 결제한 경우보다 약 3분의 1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고 여부나 배송 예상 시점, 배송비 등의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최신 상태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트는 오픈AI가 유통업체 웹사이트에서 챗GPT에 노출되는 상품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6.04.17 17:09김민아 기자

신세계그룹-리플렉션AI, 리테일 혁신 추진…오픈AI 협업은 중단

신세계그룹과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리플렉션AI가 상품 소싱과 재고관리 고객관리 등 리테일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 AI는 “양사는 함께 미래 유통업에 최적화된 AI 기반 리테일 사업 모델을 구현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양 사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공동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회사와 고객 모두 유통과 AI의 시너지를 잘 체감할 수 있는 '첨단 AI를 통한 리테일 혁신'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AI를 접목할 리테일 영역은 모두 6개다. 상품 소싱에서부터 발주, 가격 책정, 물류, 재고관리, 고객관리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유통기업이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과정을 아우른다. 리테일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면 고객이 가장 원하는 상품을 제때 찾아 공급하고 최적의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기대다. 원산지로부터의 운송과 고객에게 배달하는 배송 등 물류와 재고 관리에서도 비효율은 줄어들게 된다. 즉 생산성 증대로 기업 가치는 올라가고 고객은 더 큰 만족을 얻게 된다는 설명이다. 신세계그룹의 AI 리테일 혁신은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은 상품을 직접 다루고 가장 많은 고객 접점을 가진 이마트가 선두에 선다. 이마트 실무그룹은 이달 말 한국을 찾는 리플렉션 AI와 만나 실행 방안 논의에 착수한다. 리플렉션 AI는 미샤 라스킨 CEO를 비롯해 프로젝트를 담당할 임직원들이 방한해 이마트를 만나고 신세계그룹 경영진과도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사업 모델 논의도 한층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 AI는 지난달 MOU 이후 지금까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 최고 경영진은 한미 양국을 오가며 소통하고 있고 실무진 역시 정례 화상회의를 통해 사업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신세계그룹은 리플렉션AI와의 협업과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오픈AI와의 협업 논의는 중단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리플렉션AI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AI를 그룹 미래 비전의 새로운 한 축으로 삼고 동시에 AI를 활용한 기존 사업의 혁신을 기민하게 진행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더 큰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7 08:52김민아 기자

  Prev 1 2 3 4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대답만 하는 AI는 끝…'AI페스타'서 일하는 AI 만난다

퀄컴, PC 프로세서 보급형까지 확대...게임·메모리 가격 관건

도쿄 통신비가 더 싸다고?…일본 정부가 만든 '제멋대로 비교'

[ZD브리핑] 마이크론 최대실적 예고...개보위원장·통신3사 CEO 첫회동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